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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00:40

진교(서북의 저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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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조호, 유선의 서북고 입학, 두번째 유나 납치 미수 사건 ~ 신조와의 대면2.2. 군조의 등장 ~ 조호 VS 군조2.3. 세번째 유나 납치 미수 사건2.4. 수련회 ~ 규달의 백경 일행 합류2.5. 권표의 백경 일행 합류 ~ 유나의 친구들 납치 사건2.6. 유나와 백경의 만남 ~ 후일담2.7. 과거
3. 기타

1. 개요

길상과 함께 만홍의 배후로 자리비움 편에서 첫 등장. 만홍에게 유나의 영혼을 소멸시키라고 지시하는 등 독자들의 어그로를 끌었다. 그리고 유선을 다짜고짜 공격하면서 유선에게 남자답지 못하다는 등 독설을 내뱉고 만홍을 공격한 것도 이놈이다. 그 전에도 이놈이 길상과 함께 염라대왕의 컴퓨터를 해킹했으니.... 비영이 길상을 관광시키자 재빨리 길상과 도망가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차사 대장에 어울리는 분은 그분 뿐이다." 라고.

2. 작중 행적

2.1. 조호, 유선의 서북고 입학, 두번째 유나 납치 미수 사건 ~ 신조와의 대면

40화에서 길상과 또 등장해 독자들의 어그로를 끌어댔다. 그리고 길상과 함께 호범의 영혼을 불러낸다. 다행히 호범은 빙의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일진들을 잡귀에 빙의시켰다. 오죽했으면 베댓에서 "진상듀오", "발암듀오"라고 칭할 정도니... 그런데 그 빙의된 일진들로 하여금, 유선, 혜림, 유나를 공격하게 한다.

45화에서 정신 못 차리고 혜림과 효준을 인질 상태로 삼아놓으라고 잡귀가 빙의된 일진들에게 명령한다. 그리고 길상이 또 어둡다고 하자 진교 왈, "어두운 데서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지 말라고."

수찬과 해강을 발견하자마자 해강은 길상에게 잡혔고 진교는 수찬이 다친 등짝을 또 다치게 하려고 한다. 다행히도 해강이 거꾸로 쏜 독침을 혜림이 진교의 발목에 박자 휘청거리다가 결국 수찬에게 한 방 맞는다. 역관광 당하고 신조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쓰러져버렸고, 신조가 퇴장할 때까지 깨어나지 못하고 길상이 부축해서 데려가버린다.

2.2. 군조의 등장 ~ 조호 VS 군조

56화에서 길상과 재등장, 신조가 군조를 찾는다고 하자 둘이서 군조를 찾으러 갔다가 처참하게 역관광당했다. 그러나 61화에서 재등장, 길상과 함께 건영을 자기네들이랑 '그분'을 만나러 가자고 설득하려고 한다. 62화에서는 이 일을 신조가 시켰다는 게 밝혀진다.

2.3. 세번째 유나 납치 미수 사건

81화에서 재등장해 신조가 유나를 산 채로 납치해오라고 명령한 것 때문에[1] 유나를 납치하려고 하나 조호에게 한 방 얻어터지고 날아간다. 유나는 진교에게 사람 잘못 봤다고 말한다. 다시 유나를 납치하려고 건영에게 명령을 하지만 건영은 유선에게 설득을 당하고 있다. 82화에서 건영이 정신 차리고 돌아서자 당황하고, 조호가 자신과 길상을 상대하려고 한다.

83화에서 조호에게 한 방 먹이고, 너는 군조 선배가 아니라며 비아냥거린다. 그리고 비영과 조호에 대해서 조사했다고 하며 도망귀의 손에 죽은 아이를 언급하며 네가 조호 선배만큼 셋다면 그럴 일도 없었다며 조호를 약 올린다.

84화에서는 일부러 조호의 약을 올려서 조호의 평정심을 떨어뜨리고, 길상에게 맞게 하지만 조호가 평정심을 빨리 되찾는다.

2.4. 수련회 ~ 규달의 백경 일행 합류

106화에서는 길상, 신조와 함께 수찬, 해강을 납치하려고 한다. 107화에서는 우연히 지나가던 제롬과 대치하고, 해강의 독침 공격을 막지만, 제롬을 신경쓰지 못해서 제롬의 공격을 받는다. 제롬이 저승사자의 길을 연 후에는 여전히 대치 중.

108화에서는 길상을 공격하는 제롬을 털고, 란이 와서도 제롬을 일방적으로 바른다. 하지만 수찬과 해강을 납치하는 건 실패하고, 길상과 함께 돌아간다.

109화에서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백경이 다른 차사들에게서 힘을 흡수해 젊음을 되찾아야 하는데, 원래 표적은 수찬과 해강이었으나 진교와 길상이 그 둘을 잡아오는 데 실패하자 진교와 길상에게서 에너지를 흡수하려고 한다. 정확히는 백경의 뜻이 아닌 신조와 군조의 뜻이었지만.[2]

배신을 당한 진교와 길상은 매우 당황했지만 군조는 쿨하게 진교와 길상을 패고 있었다. 진교는 신조에게 다시 기회를 달라며 빌지만 신조는 백경이 지옥에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이승에 있던 우리(신조, 군조)를 찾아낸 것에서 진교와 길상의 역할은 끝났다고 한다. 진교는 우릴 장기말로만 안 보았냐며 절망했지만 신조는 큰 일에 작은 희생은 불가피하다며 별 신경쓰지 않는다.

길상이 군조에게 심하게 얻어맞으면서도 빨리 도망치라고 하자 진교는 빨리 도망쳐서 비영 일행에게 와서 사정을 설명했다. 한데 신조는 진교를 충분히 잡을 수 있었음에도 일부러 잡지 않았다. 그리고 유선은 백경이 이승에 와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그런 것이라고 한다.

110화에서는 란이 진교에게 백경의 힘이 돌아왔냐고 묻자 길상의 힘을 흡수했다면 50%는 회복했을 거라고 한다. 유선은 길상이 희생된 건 안타깝다고 하지만 진교도 건영의 희생에 책임이 있고, 유나까지 끌어들일 뻔했다며 비판하자 아무 말도 못 한다.

조호가 백경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 우리가 가서 먼저 찾아내는 게 낫지 않냐고 하자 그쪽에서 먼저 찾아올 거라고 한다. 이유는 비영과 유나를 매우 만나고 싶어해서. 유선은 진교의 일을 저승에 다 보고하겟다고 하자 마음대로 하라고 하고, 자신은 신조와 군조를 찾을 때부터 모든 징계는 각오했다고 하지만 신조와 군조에게 한 방 먹이기 전에는 저승으로 갈 수 없다며 이를 간다. 그리고 더 알아내는 게 있으면 전해주겠다는 말을 하고 가버린다. 그리고 유선에게 신조가 유나를 산 채로 납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전해준다.

116화에서는 백경의 편이 되고 싶어하는 규달을 미행하다가 규달이 유나를 납치하려고 할 때 규달을 턴다. 하지만 혜림은 자신과 효준이 납치당했을 때 본 사람이라고 하고, 유나는 편의점에서 진교가 자신을 데려가려다가 조호에게 맞았다고 말하면서 진교를 경계한다. 게다가 규달에게 처참히 맞고, 그 둘을 따라온 수찬, 해강의 독침에도 맞아서 기절한다.[3] 참고로 이 회차 작가의 말은 "진교 또 얻어터진교?"였다.

117화에서는 수찬과 해강 때문에 규달을 놓쳤고, 수찬과 해강이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것 때문에 분노한다. 그러자 유선은 수찬과 해강이 얼마 전에 진교에게 잡혀갈 뻔 했는데, 벌써 아군이라고 믿어주길 바라는 것이 무리 아니냐고 충고했다. 조호도 규달이 먼저 깨어나서 달아난 걸 보면 네가 약해서 못 잡았냐고 디스하고, 내 견습을 건드리지 말라고 한다.[4]

2.5. 권표의 백경 일행 합류 ~ 유나의 친구들 납치 사건

130화에서는 백경 일행이 있는 곳에 몰래 들어오고, 규달이 길상처럼 될 위기에 처한 것, 백경이 원래의 힘을 거의 다 회복한 것을 알게 된다. 비영 일행에게 알리려 하나 백경의 뜻을 따르는 5명의 다른 차사들에게 발각된다.

131화에서는 백경 일행에게 간 이유가 그들의 동태를 살피고 오라는 유선의 부탁 때문이었다. 해강에게 독침을 빌리고,[5] 조호는 네가 우리도 뒷통수 치면 이제 진짜 갈 데 없다고 한다. 하지만 차사들에게 들키고, 군조까지 오자 해강에게 받아둔 독침을 날려서 4명을 기절시키고, 한 명은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서 기절시킨다. 하지만 진교의 독침에 권표는 맞지 않았다. 이후 비영 일행에게 가서 권표가 백경 일행의 편에 있고, 자신의 독침을 맞고 쓰러진 척 했다고 한다.

140화에서는 납치당한 소희를 구하기 위해 군조에게 가려는 조호에게 합류한다. 조호가 방해된다 싶으면 바로 버린다고 하자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 그리고 군조가 있는 산에 도착한다.

141화에서는 군조와 싸우려고 하지만 긴장한 듯. 조호랑 같이 땀을 조금 흘리고 있다.

142화에서는 군조의 주먹에 뺨을 맞고 날아간다.

143화에서는 조호와 같이 군조에게 덤비나 수련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군조에게 맞는다. 그래도 조호가 자신을 미끼로 삼아서 군조를 제지할 때, 소희를 구하려고 한다.

144화에서는 무사히 소희를 구하고 날아간다.

2.6. 유나와 백경의 만남 ~ 후일담

147화에서는 소희를 가족에게 데려다주고, 날아가는 군조의 뒤를 밟는다.

148화에서는 군조의 뒤를 끝까지 따라오고, 숨어서 신조와 백경을 발견하고 당황한다.

149화에서는 비영이 신조, 군조와 싸우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가 비영이 신조를 잡고 언제까지 숨어있을 거야, 지금이라고 하자 신조를 공격한다.[6] 하지만 신조는 팔꿈치로 비영의 심장 쪽을 때리고, 진교도 날려버린다.[7] 이때 신조는 비장의 무기라도 준비한 줄 알았는데 고작 진교였냐고 하며 디스당한다. 참고로 이 회차 작가의 말은 '저는 진교를 미워하지 않습니다.'였다.

150화에서는 신조가 잔챙이가 오래도 쫒아다니며 귀찮게 군다고 하면서 자신을 공격하자 "잔챙이라고...!?"라며 분개하고, 신조와 싸운다.

151화에서 신조에게 덤비며 "네놈 때문에 길상이"라고 분노한다. 그러나 신조는 "눈물겨운 우정이구만. 그러게 네놈들이 더 쓸모있게 움직여줬다면 좀 좋았겟나."라고 말하며 진교의 얼굴을 땅바닥에 꽂아버린다. 신조는 네깟 놈이 뭘 할 줄 아냐며 진교를 쓸모없다고 평한다.

152화에서는 유선이 혜림의 어머니에게 받은 부적인 도부로 잠깐 타격을 주고, 유선을 공격하려는 신조의 목에 독침을 날려서 맞춘다. 그리고 신조에게 "피할 게 뻔해서 던질 엄두가 안 났는데... 이렇게 기회가 생기는군. 최근에 알았는데 나 이거 잘 던지더라고... 어때? 제법 쓸모 있지 않았어?"라고 묻는다.

153화에서는 독침을 맞고 고통스러워하는 신조에게 그 독침이 꽤 세고, 견습 녀석(해강)이 꽤 잘 만들었다고 말하며 웃는다. 신조가 권표의 공격을 받고도 일어서자 유선은 진교에게 지금이라고 소리치지만, 진교에게는 여분의 독침이 없었다. 하지만 이건 페이크였고, 유선은 신조가 멈칫했을 때 여분의 도부로 신조를 공격하는데 성공한다.

154화에서는 쓰러진 신조를 보고 이번에야말로 쓰러뜨렸다고 말하는데, 제롬이 넌 좀 닥치라고 하자 의아해한다. 제롬에게 ""쓰러뜨렸나?", "해치웠나?" 그딴 대사를 하니까 자꾸 일어나잖아. 전쟁터에서 애인 사진 보여줄 놈[8]아!"라고 까였다. 그리고 염라대왕의 힘을 받고 군조에게 한 방 먹인 윤호범을 보고 놀란다.

155화에서는 윤호범과 같이 싸우는데도 군조에 대한 공포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조호를 보고 당황스러워 한다.

156화에서는 유선의 말과 군조의 도발로 인해 공포는 극복했지만 열받은 조호를 보고 놀란다. 유선이 평정심을 찾으라고 해서 조호는 유나를 보고 평정심을 되찾고, 호범의 도움으로 군조를 쓰러뜨리자 "군조를 쓰러뜨렸..."이라고 말하려다가 제롬이 (사망 플래그라며) 눈치를 주자 손으로 입을 막는다. 그리고 혼자 남은 백경을 다른 차사들과 같이 쳐다본다.

157화에서는 신조에게 받은 공격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한다. 백경이 자신과 유선을 공격하려 들지만 비영이 제지한다.[9]

159화에서는 유나가 비영과 백경의 싸움에 끼어든 걸 보고 놀란다.

161화에서 제롬이 염라대왕에게 백경에게 흡수당한 것으로 알려진 차사들을 확보했으며[10], 스스로 일어날 힘은 없지만 모두 무사하다고 할 때, 길상을 언급한다.

162화에서는 염라대왕이 인간의 수명에 관여하고,[11] 신조, 군조, 백경에게 한때나마 가담했던 차사들에게도 합당한 벌을 내릴 거라고 하자 권표와 같이 순순히 벌을 받으려 한다. 이후 염라대왕에게 지옥의 간수장 도명의 소식을 묻는다.

2.7. 과거

109화에서 진교의 과거사가 잠깐 나온다. 진교는 저승사자 일을 하면서 고통스럽게 살다가 고통스럽게 죽은 선인들, 선인들의 것을 빼앗아 떵떵거리며 사는 악인들을 많이 마주쳤다고 한다.

그중 한 영혼은 진교에게 왜 현세에서 선인들을 못 도왔냐며 한탄하자 진교는 염라대왕과 저승사자는 인간의 일생에 관여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자 염라대왕이 대단하다면 왜 현세에 있을 때 선인들을 돕지 않냐고 하소연을 하며 원귀로 흑화한 일도 있었다. 진교는 그 영혼을 지옥으로 보내지 않았지만.

진교는 이런 일들을 반복해서 겪다가 우리가 가진 힘을 이렇게밖에 못 쓰는 것에 대해서 의문을 품었고, 백경이 이런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다가 큰 벌을 받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백경의 오른팔이었던 신조와 군조는 이승으로 도망쳤다고 한다. 진교는 그들을 찾아내서 자신의 생각에 어떤 답을 내어 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159화에서는 신조, 군조를 길상과 같이 찾아가서 뜻을 함께하고 싶다고 했다.

3. 기타

유선 왈, 죄목이 다양하다고 해서 전과 기록이 많다고 한다.

제 1회 인기투표 결과는 15위다. 제 2회 인기투표 결과는 염라대왕과 함께 공동 13위.

참고로 제롬 왈, 진교는 악당 짓만 안 하면 괜찮은 얼굴이라고.[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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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교 본인은 유나를 그냥 죽여버리는 게 편하다고 생각했다.[2] 진교는 힘의 차이가 많이 나야 흡수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신조 왈, 지금의 백경님과 힘의 차이가 적게 나는 차사라도 기력을 최대한 낮춰서 에너지를 흡수하면 되지 않냐고 한다. 쉽게 말해서 흡수하기 좋게 적당히 부순다는 것. 그런데 이건 처음 시도해 본다고. 신조 본인이 실험이라고 언급했다.[3] 수찬은 해강의 명중 실력에 감탄하기만 했다. 자신에게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더니 진교는 우리(수찬, 해강)에게도 위험한 건 마찬가지라는 대답이 돌아왔다.[4] 그 이유는 저 녀석은 나만 괴롭힐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5] 물론 경계를 당했으나 비영이 빌려주라고 했다.[6] 이때 "길상을 희생시킨 것도- 우릴 이용해 먹은 것도 다 네놈의 머리에서 나온 짓이지- 신조!!"라며 분노한다.[7] 신조의 공격 때문에 둘 다 각혈했다.[8] 전쟁 영화에서 애인의 사진을 보여주면 죽는다는 클리셰가 흔하다.[9] 물론 비영은 백경에게 맞았다.[10] 군조가 도망귀들을 잡아놨던 산의 투견장에서 발견되었다. 제롬 본인도 그곳에 끌려갔기에 잘 안다고.[11] 진교는 유나를 백경에게 산 채로 끌고 가려고 했고, 권표는 아예 조폭들을 죽였다.[12] 다만 눈매는 날카롭다고 한다. 이를 지켜본 조호는 "네 평가의 모든 기준은 결국 얼굴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