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 등장 몬스터 | |||||||||||||||||||
좀비맨 | 샷건 가이 | 임프 | 핑키데몬 | 스펙터 | |||||||||||||||
로스트 소울 | 카코데몬 | 바론 오브 헬 | 사이버데몬 |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 | |||||||||||||||
둠 2: 헬 온 어스 추가 몬스터 | |||||||||||||||||||
헤비 웨폰 듀드 | 헬 나이트 | 아라크노트론 | 페인 엘리멘탈 | 레버넌트 | |||||||||||||||
맨큐버스 | 아크바일 | 슈츠슈타펠* | 커맨더 킨* | 아이콘 오브 신 | |||||||||||||||
*id 사의 다른 작품(울펜슈타인 3D, 커맨더 킨) 캐릭터 카메오 출현 | |||||||||||||||||||
둠 + 둠 2 확장팩 레거시 오브 러스트 추가 몬스터 | |||||||||||||||||||
구울 | 밴시 | 쇼크트루퍼 | 마인드위버 | ||||||||||||||||
바사고 | 타이런트 |
1. 개요
Ghoul. 둠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클래식 둠의 리마스터 번들인 둠 + 둠 2에 수록된 신 에피소드 레거시 오브 러스트에서 추가된 몬스터 중 하나다.
2. 특징
로스트 소울의 베타 버전 스프라이트를 재활용한 몬스터다. 다만 실제 베타 로스트 소울 그 자체는 아니라서[1] 투사체 공격을 한다.로스트 소울의 구 디자인을 재활용한만큼 로스트 소울과 닮았지만 로스트 소울과 달리 뒤통수에 불꽃이 없으며, 로스트 소울이 평상시, 공격시, 경직 및 사망시 표정이나 각도가 다양한 것에 비해 스폰되고부터 죽을 때까지 표정 변화가 거의 없다. 기껏해야 턱을 까딱거리는 정도.
경직시 푸른 전광같은 것이 감돌며, 죽을 때는 머리가 왼쪽 위부터 쪼개지는 것을 시작으로 초록색 불꽃이 터져나오며 분해된다. 죽고나면 뼛가루같은 잔해가 남지만 아크바일에 의해 부활할 순 없다.
3. 패턴 및 공략법
체력은 50으로 샷건가이와 임프의 중간 수준. 날아다니면서 작고 빠른 노란색 광탄을 쏜다. 비행 속도는 12로 상당히 빠른 편.[2]구울의 광탄의 대미지는 3~24로 임프의 화염구와 동일한 위력이나, 스피드가 15로 임프나 카코데몬의 것보다 빠르다. 패스트 몬스터 적용시 로켓과 같은 20으로 더 빨라지지만 앞서 비교한 임프와 카코데몬의 투사체도 동일한 속도로 가속되기 때문에 투사체 속도는 같아진다.
체력으로만 따지면 클래식 둠 최초의 '임프보다 약한 투사체 몬스터'라고 할 수 있겠지만, 작고 날아다니며 투사체가 빠르다는 개성이 있기 때문에 마냥 하위호환으로 느껴지진 않는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인 레벨이라면 구울이 혼자서 나오는 일은 결코 없다. 게다가 비행 속도도 빠른 편이기 때문에 처리가 늦어지면 구울들이 플레이어의 머리 위를 날아다니며 그 빠른 투사체로 십자포화를 퍼부어올 수 있다. 말하자면 기존에 임프가 가지고 있던 '약하지만 무리지어 나오는 몬스터'라는 캐릭터성을 더욱 강조한 몬스터. 이런 캐릭터성을 살려 에피소드 내내 상당한 숫자가 등장하며, MAP01에서 바사고의 안식처로 가는 게이트를 작동시켰을 때도 LoR의 시작을 알리듯이 2~5마리의 구울들이 맞이한다.
내버려두면 성가시지만 체력은 분명 낮으니 빠르게 처리하는 게 좋은 몬스터. 작고 빠르기 때문에 투사체 무기보다는 히트스캔 무기가 추천된다.
4. 여담
이전까지 둠 모드 커뮤니티에서 구울이라고 하면 유명 모드 구울즈 포레스트 시리즈 및 파생 모드에 등장하는 점프 스케어형 몬스터를 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레거시 오브 러스트로 정식으로 구울이라는 몬스터가 등장하게 되었다. 보통 구울이라고 하면 좀비나 흡혈귀같은 인간형 언데드 몬스터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은데, 딱히 구울이 연상될 여지가 없는 날아다니는 해골 몬스터에게 굳이 구울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의도된 작명일지도.레거시 오브 러스트 이전에도 모바일용 둠 RPG에서 구울이라는 몬스터가 나오기도 했는데 여기서는 레버넌트의 바리에이션이었다.
[1] 원래 베타 로스트 소울은 아크바일과 비슷하게 장애물 무시 히트스캔 공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었다.[2] 일반 난이도의 핑키데몬과 레버넌트, 쇼크트루퍼의 스피드가 10으로 이들보다 빠르며, 아라크노트론과 맞먹는 스피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