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2~2006년 발간된[1] 한국만화. 문정후 그림, 류기운 스토리.무협만화이지만 온갖 도술을 부리며 싸우는 점이 기존 무협물과 다르다. 이계 소환도 나온다. 1권 초반에는 무슨 호러물처럼 섬뜩하게 나오는가 했지만, 주인공 강동 2괴가 나오면서 작가들 특유의 개그 코드도 나온다.
잡지 연재하지 않고 단행본으로만 책을 냈던 만화다. 하지만 출판사 조이코믹스, 그 다음에 탑스페이스(이 책자에선 스페이스 인터내셔널로 회사명이 달라졌다)들이 연이어 문닫으면서 결국 6권까지만 내고 중단됐다. 참고로 탑스페이스는 용비불패 완전판을 초반부만 냈다가 중단하기까지 했는데 복잡한 사정이 있는 듯. 2006년 이후로 책을 안 내는 걸로 보아 부도 확정이다. 여전히 작품이 완결되길 바라는 독자층도 있지만, 판권이 꼬이는 통에 더더욱 어렵게 되었다.
2021년 고수 후기에서 QnA로 오랜만에 언급되었는데, 작가 말로는 말씀드리기 어려운 사정이 있어서 괴협전과 비슷한 설정의 만화를 그릴 수는 있지만[2] 괴협전 자체를 다시 제작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결국 작가 공인 미완결 작품이 되었다.
2. 줄거리
전 무림과 중원을 휘어잡은 마교. 그러나 전투종족인 삼안족의 후예가 마교를 아주 뒤엎어버렸고 이 틈을 타서 무림맹이 반격하여 마교를 축출한다. 그로부터 50여년 뒤 마교가 부활하여 다시 온 무림을 휘어삼킨다. 무림맹주와 장로들은 잡혀서 산채로 마교 본부가 되어버린 무림맹 본부 벽 장식(!)으로 만들었고 맹주의 유일한 핏줄인 어린 소년 진유신이 겨우 달아난다. 진유신은 보통 무예와 차원이 다른 마공을 부리는 마교 무신장과 싸우고자, 중원 최고의 청부업자인 강동 2괴라는 2인조 청부업자를 고용하면서 추격하는 무신장들과 격돌하게 된다.3. 등장인물
3.1. 무림맹
어느 날 부활한 마교의 무신장들에게 습격당해 괴멸 위기에 몰리고 말았다.- 무림맹주 대덕진인 및 맹주 측근들
살해 당하지는 않았지만 무신장들이 산채로 마교 본부의 벽에 묻어놨다. 몇몇은 눈알이 파이기도 했다.
- 진유신
무림맹주의 손자인 소년. 무림맹이 괴멸당하고나서 할아버지의 말에 따라, 할아버지의 지인의 집으로 피신하던 길에 산적에게 붙잡힌 그릇장수 여인을 구해주는 등 매우 착한 심성을 지녔다. 이후 할아버지의 측근 노인에게서 '천하를 움직일 힘'을 지녔다는 무림맹의 신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나 신물을 모으는 길에 당연하게도 마교의 방해가 있을 것임에 지부장 노인에게 든든한 동행을 구해야한다는 말을 듣는다. 그 동행으로 맨처음에는 마교를 괴멸시켰던 삼안족의 후예를 추천받지만, 삼안족 후예는 선악의 개념이 없어 한번 날뛰기 시작하면 적아군 상관없이 쓸어버리는 위험인물에 행방불명 되었기 때문에 포기, 신물을 찾기위한 동행으로 강동 2괴란 전설적인 2인조 살수를 추천받아, 우가촌으로 가서 그들을 고용하기로 한다. 그리고 만산령 쪽에 있는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시켜놓고 물을 마시다가 무신장 적귀에게 추적[3]당하여 붙잡혀버리고 만다. 하지만, 그런 선행이 헛되지는 않아[4], 강동 2괴에게 직접 의뢰를 하지 않았음에도 강동 2괴에게 구출된다. 이후 청부업자 마을인 우가촌에서 중개인 노인에게 황금 10냥과 1천냥 정도 값어치가 있는 패물을 받고 강동 2괴를 소개 받는다.
- 장보
혈검련 소속 검객. 진유신을 도우고자 뒤늦게 동료로 합류했다. 강동 2괴에게 오래전에 스승과 문파를 몰살당한 일이 있어 개인적 원한이 있다고 하는데 그게 정말 강동 2괴가 한 짓인지는 불명. 검술도 뛰어나지만, 절삭력을 가진 머리카락 무공도 사용한다. 이걸로 마교 일반 졸개들은 학살했지만 무신장에게 전혀 안 먹혔다. 독수광마에게 써봤지만, 비웃듯이 이런 건 나에게 안 통한다고 씨알도 안 먹혔으니. 되려, 독수광마의 버섯포자가 얼굴에 맞아 버섯괴물같은 몸이 되려고 하자 주술사가 그 포자를 자신의 몸으로 빨아들이고 몸으로 먹었다.(정말로 팔로 흡수하여 팔 쪽이 버섯이 마구 동충하초처럼 자라나자 맛없게 보인다더니만 팔에서 입이 나와 우적우적 순식간에 버섯을 먹어치웠다.) 그리고, 부적 도술로 장보를 불가사리[5]로 변신하기도 했다.
3.2. 우가촌
- 영감
청부업자 마을인 우가촌에서 청부업자들을 소개시켜주는 노인. 진유신에게 금화 10냥과 1천냥 값어치의 패물을 받고 강동 2괴를 소개시켜준다. 엄청난 수전노이다. 그런데 강동 2괴가 워낙 무서운 양반들에 은퇴했는지라 원래는 그냥 사기치고 떼먹을 생각이었지만, 진짜로 강동 2괴가 받아줘서 난처해하기도 했다. 강동 2괴가 무서운 양반들인지라 이 사람도 그들에게 설설 긴다.
3.2.1. 강동 2괴
한때 무림에서 못해내는 임무가 없다고 소문이 자자했던 2인조 살수. 우가촌에서 그들에게 의뢰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은퇴하고 살수 시절에 벌은 돈으로 작은 식당 하나를 열어놓고 있다.[6] 하지만 용병 시절에 벌은 돈이 축나고 있는 모양이다. 평상시에는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굉장히 식탐이 많다.[7]- 주술사(종업원)[스포일러1]
평상시에는 자신이 사는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으나 사실은 강동 2괴 중 한명인 주술사. 검귀에게 대장이란 명칭으로 불리며 정체불명의 도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본인은 일단 은퇴했기 때문에 청부업자 일을 하기 싫어하며, 의뢰 받은 것 자체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 진유신과 동료들에게도 강북까지만 도와주겠다고 못을 박아놨다. 도술 실력 하나는 굉장하고 잊을만하면 개그가 튀어나오는 인물이라 심각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 또한 한다. 이후 홍염귀를 죽이고 전신화상을 입고 돌아온 검귀를 보고 나중에 자신을 죽일 수도 있는 놈인데 치료해주기 싫다고 튕기지만, 어차피 죽었다고 생각하고 묻어봐야 나중에 살아돌아올 것이고, 없어지면 없어진대로 심심해질 것 같다며 전력을 다해 검귀를 치료해준다. 주술로 피를 너무 많이 써서 한동안 해골에 거죽만 씌운 듯한 꼬라지가 되기도 했다. - 오공
주술사의 식신인 두꺼비. 피냄새로 사람을 찾아내고, 몽혼향[9]을 내뿜고, 호수 분량의 물을 빨아들일 수 있는 초강력 두꺼비.
- 검귀(요리사)[스포일러2]
평상시에는 자신이 사는 식당 요리사로 일하고 있으나 사실은 강동 2괴 중 한명인 검사. 무공은 사용할 줄 모르지만, 이자의 괴력과 검술 실력은 무공이 필요없을 정도그게 결국 무공이다. 큰 준비 없이 적당히 싸운 것만으로 무신장 중 한명인 적귀를 폐인으로 만들어버렸다.
간만에 싸워본 게 즐거웠는지 여주인과 주술사 몰래 강동2괴 의뢰를 받았다가 혼나기도 했다. 이후 제대로 의뢰를 받은 뒤에 추적자 중 한명인 무신장 홍염귀와 싸웠는데, 사실은 무공을 쓰지 못하는 몸인지라 홍염귀를 잡긴 했어도 홍염귀가 내뿜는 열기를 막아내지 못해 전신화상을 입고 반송장이 되었다. 주술사가 피를 많이 빼긴 해도 치료하여 살려냈지만 전작인 마왕에서도 나오듯이 주술사를 틈만 나면 죽이려들기에 그를 치료할때도 주술사는 비웃듯이 "나를 허구헌날 죽이려 하는 놈을 내 손으로 살려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식당 여주인(소향)[스포일러3]
그릇장수 여인으로 첫등장. 엄청난 미인. 산적들에게 자신을 건드리면 큰일난다고 경고하는 모습으로 첫등장했다. 하지만 불의를 지나치지 못한 진유신의 호위 둘에게 구출된다. 이후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적귀에게 납치당한 진유신을 강동 2괴에게 일단 빚[12]이 있으니 진유신을 구하라고 지시한다.
3.3. 마교
50년 전에 무림맹과의 전투에서 거의 천하통일 직전까지 갔으나 단 한명의 삼안족의 유일한 생존자에게 압도당해 멸망 당했었고 교주 자신도 큰 부상을 입었었으나 부활했다. 이후 무림맹을 습격하여 지부들을 죄다 괴멸시키고, 각 지부장들과 무림맹주를 납치하여 산채로 벽에 묻어놨다.- 교주
현 마교의 교주. 지부장들과 무림맹주를 납치해서 벽에 묻어놓은 무신장들을 치하한다. 이후 무림맹 전체에 마교에 대한 충성의 증거로 각 문파의 비전절기와 수제자의 수급을 요구[13]하고, 이를 지키지 않거나 기일을 단 하루라도 넘기면 즉각 응징하라는 명령을 무신장들에게 내린다. 가끔 전투민족인 삼안족의 후예 단 한 명에게 마교가 괴멸당했던 날에 대한 악몽을 꾼다.
- 신의
교주 다음으로 마교에서 2인자급 노인인 듯하다. 무신장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걸 봐도. 마교 무신장들에게 상상을 넘는 힘도 이 사람이 심어준 힘인 듯 하다. 팔다리가 잘려나가 죽어가는 적귀를 수술해서 정상으로 돌려놓았다고 할 정도이지만 적귀가 그 적을 얕보았다라고 판단했다가, 홍염귀가 도저히 자신의 힘으로도 고칠 수 없음을 알고 되려 그 자들이 적귀를 우습게 본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내가 가진 주술적 힘을 능가한 자가 있다면서 분노했다.
- 적귀
처음으로 이름이 등장한 마교의 무신장. 마물을 소환하는 요도를 가지고 있다. 진유신이 피신할 곳에 먼저가서 그곳 주인의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주인에게 신병을 넘기게하나, 설마 무림맹주 손자를 정말로 팔아넘길 줄은 몰랐다며 가솔들을 미리 몰살해두는 등 매우 잔인하고 사악한 인물. 이후 진유신을 데리고 홍화루에서 잠시 쉬다가 강동 2괴 중 검귀에게 엉망으로 당해[14] 리타이어한다. 다만, 신의가 치료를 했기 때문에 추후 부활 가능성은 있는 상태. 주술사 부적이 붙여서 부하가 마음 속 생각을 마구 이야기하자[15] 피꺼솟한 얼굴로 노려보더니만 그 부하 얼굴을 요도로 두동강내 죽인 걸 보면 부하들도 인정사정 안 봐준다.
- 당가위
변신능력을 가진 마교의 전령. 무신장보다는 직급이 낮다. 변신능력말고도 벽이나 지면을 통과하는 기술도 사용한다. 신의에게 적귀를 뭉갠 적이라며 검귀 얼굴을 흉내내서 보여주지만, 주술사는 이걸 알아차리고 당가위 입을 벌리고 검귀와 같이 당가위 몸(검귀는 당가위가 손으로 만든 얼굴 그대로 소환되었다.) 을 차지하며 마교 본부에 나타났다. 놀란 신의가 뭔가 주술이 담겨진 목걸이를 비치자 뭔가 눈이 나오면서 당가위를 폭발시켰는데, 주술사와 검귀는 원래 있던 곳으로 나가떨어졌고 당가위는 폭사당해 죽는다.
- 홍염귀
마교의 무신장 중 한명. 검술과 엄청난 열기를 몸에서 내뿜는 무공을 사용한다. 이후 검귀와 자신이 가진 모든 기술과 무공을 사용하여 싸웠지만, 전부 통하지 않고 되려 한 눈까지 검귀에게 잃는다. 화상입은 검귀가 저번에 싸우던 온갖 마수 불러오던 놈보단 강하다고 말하자, 적귀임을 알아차리고 적귀랑 싸웠단 말이냐? 라는 말을 하자 "아, 그래. 그 놈 팔다리를 잘라버렸지. 그 상태로 어떤 놈이 달아나게 해줬어."라는 말을 듣자 적귀조차도 못 이긴 검귀를 자신이 이길 수 없음을 깨닫는다.
그러자 "난 오늘 여기서 죽겠다. 허나, 네놈과 같이 지옥에 가는 거다!" 라면서 열기를 내뿜는 무공을 다 쓰며 주변을 불바다로 만들지만 검귀가 사슬로 목을 조르고 그러기전에 네놈부터 숨통을 끊겠다고 하면서 죽는다. 그래도 검귀 역시 전신에 엄청난 화상을 입어[16] 반송장이 되었으니 역으로 이 자의 실력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주술사가 인정했다. 물론, 더 정확히는 홍염귀가 자기 목숨을 바쳐 모든 힘을 다한 자폭공격이었지만 말이다. 이후 발견된 시체는 모든 생기가 다 빨려서 미이라가 되어버린 모습이었다. 신의는 이걸 보고 나조차도 도저히 홍염귀를 되살릴 수 없다면서 내가 가진 마교의 힘을 능가하는 자가 있냐면서 분노한다.
- 독수광마
마교의 무신장 중 한명. 검술과 인간을 산체로 버섯으로 만들거나 아예 버섯인간[17]으로 만들어버리는 마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주술사가 독수광마를 보고 "너, 대체 누가 어떻게 몸을 뜯어고쳤기에 더 이상 인간이 아니게 되었잖아?"란 말을 하는 걸 보면... 상술하듯이 주술사에게 자신의 버섯 마술이 전혀 통하지 않자[18] 버섯인간들과 합체하여 거인으로 변했지만, 주술사가 장보를 매개로 소환한 불가사리에 의해 허무하게 토벌당한다. 본인도 불가사리에게 쳐맞고 물어뜯기며 "이...이럴 수가...내가 고작 이런 괴물에게 이렇게 허무하게....."라는 말을 남기며 죽었다. 참고로 6권에서 괴협전 연재가 중단되었기 때문에 사실 상 마지막으로 등장한 무신장.
4. 표절논란
그런데 이 작품은 표절 논란이 있다고 한다. 하승남 만화 '흑의백의'에서 주인공 세옥이 주술과 비슷한 의술을 사용하는 것과 세옥의 호위무사겸 하인으로 나오는 가인이 전설의 전투종족의 후예란 설정이 동일하다고 하는 점으로 표절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흑의백의와 괴협전의 유사성은 단순한 설정의 동일성이 아니라 구체적인 장면이 비슷하다는 점이다. 한 예로 주인공 2명 중 칼을 쓰는 검사에 해당하는 인물이 남아서 불을 사용하는 적을 상대하고 검사가 그 적을 캐관광시키나 불을 사용하는 적이 동귀어진의 각오로 검사를 안고 물속으로 가라앉으며 자폭하는 장면. 그 검사가 나중에 주인공이 식사하는 장면에 나타나서 식사에 놓여진 고기를 덮치며 먹다가 다 먹고 나서 쓰러지는 장면. 검사가 전신에 화상을 입은 것을 주인공이 온몸에 붕대를 감아 치료하는 장면 등 상당히 디테일한 부분에서 똑같다.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겠지만 둘 다 읽은 독자로서는 상당히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사실. 그 외에 여러가지 설정이나 장면 등에서 유사성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흑의백의는 네이버 네이트 다음 등 인터넷 유료만화에서 볼 수 있다.
흑의백의는 1994년 대본소 만화로 나왔고, 괴협전 1권은 2001년 출간했다.
5. 프리퀄
프리퀄 격의 작품이 있는데, 스토리 작가는 같고 그림 작가가 다른 '마왕'이다.# 연재가 끊긴 상태로 재개가 어려운[19] 괴협전의 못다한 이야기를 프리퀄 형식으로 풀어냈다. 주술사와 검귀가 등장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이다.다만, 인간이 아닌 존재인 주술사(=광목천)와 검귀(=야차)가 왜/어떻게 인간 세상에 내려왔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이 없어서 또다른 궁금증을 자아낸다. 단순히 용의 지배자 광목천은 잃어버린 여의주를 찾아서, 그리고 야차는 광목천을 잡아들이기 위해서라고 간단하게 나올 뿐이다. 둘 다 천상계의 존재들인듯. 아마도 괴협전에서 풀 생각이었던 듯 하나 이 작품은 괴협전보다 이후에 쓰여진 작품인지라 그걸로도 설명이 되지 않는다. 결국은 괴협전의 재개만이 최선이었지만, 작가 공인 미완결 작품이 되면서 미완의 설정이 될듯하다.
[1] 2001년 1권이 발간되었다는 말도 있다.[2] 2024년부터 연재된 아수라를 이런 류 작품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3] 사실 몸을 맡겼던 할아버지의 측근이 진유신의 신병을 넘기는 조건으로 가솔들의 안전을 보장받으려했던 것. 하지만, 무신장 적귀는 설마 진짜로 팔아넘길 줄은 몰랐다며 이미 그 노인의 가솔들을 몰살한 뒤였다 여자는 강간한 흔적도 보이고 끔살했기에 그 노인은 분노해 덤벼들었지만 적귀의 부하에게 한칼에 허무하게 죽고 만다.[4] 그릇장수 여인이 강동 2괴의 동료였기 때문이다.[5] 불로만 죽일 수 있는 전설 속의 괴수. 다만 생김새는 무슨 거대한 2족보행 황소괴물이다...본작에서는 명부에서 요마들을 잡아먹는 괴물로 나온다. 다만, 한번 소환하면 돌아갈 때까지 눈에 뵈는 모든 것을 공격하기 때문에 소환하고 난뒤에는 다시 명부로 물러갈 때까지 큰소리를 내면 안되는 게 단점.[6] 이 설정이 일부 고수(웹툰)에 반영된 것 같다. 주술을 사용하는 종업원, 뛰어난 무술을 사용하는 종업원, 정체불명?의 여주인.[7] 진유신을 구출하러 홍화루에 숨어들 때, 고급 요리 냄새가 나자, 잠시 고민하더니 바로 식당으로 들어가 몽혼향을 피워서 사람들을 기절시키고 음식을 전부 먹어치웠다. 진유신에게 의뢰를 받고난 뒤, 진유신을 따라 비봉곡이란 무림맹 사람들의 피난소에 잠시 몸을 맡겼는데, 용저라는 멧돼지 수호수를 얘네가 사냥해서 통구이로 잡아먹어버렸다. 문제는 용저가 신물을 찾는 동안 진유신을 호위해줄 짐승이었기에 자동으로 의뢰는 갱신되어 신물 찾기를 도와주기로 했다.[스포일러1] 프리퀄인 마왕에서 이 인물의 정체가 나오는데, 사실은 용들의 지배자인 광목천이라고 한다.[9] 무협지에서 자주 등장하는 수면제 혹은 마비약[스포일러2] 프리퀄에서 이 인물의 정체가 나오는데, 사실은 천계의 문지기인 야차(야차 자체가 귀신, 즉 신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팔부의 한 명으로 두억시니라고도 한다. 하늘을 날고 사람을 잡아먹는 무서운 귀신으로 주술사와 친한게 아니라 실상은 주술사도 죽이려 들었다. 괴협전에서도 마찬가지). 50년 전 천년마교를 괴멸시킨 삼안족의 후예도 이 인물이다. 하지만 주술사와 싸우면서 힘의 근원을 파괴당해 힘만 쌘 멍청이가 되어 버린다. 무공을 아는지 모르는지에 대한 명확한 묘사는 나오지 않지만 전투력이라는 측면에서는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애시당초 인간이 상대할 수 있는 경지가 아니다. 그 당시 정파무림을 괴멸시켰던 최강자인 사파지존이 상대조차 되지 않았으며, 본인의 심장을 흡수해 괴물로 거듭난 무림맹주 역시 간단히 제압했다.[스포일러3] 프리퀄에서 이 인물의 정체가 나오는데, 비연문의 둘째딸인 남소향. 우가촌도 비연문의 연장선상에서 만들어진 마을이다. 이미 할머니에 해당하는 나이지만 주술사의 실험 실패(?)로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우가촌 할아버지인 철패의 처제. 또한 작중 초반에 산적들에게 자신을 건들면 큰일이 일어난다고 경고하는 장면이 나온 이유 역시 마왕에서 나오는데, 주술사가 숙주가 위기에 처하면 주위에 있는 모든 생물을 먹어치우는 기생충을 남소향에게 심어놨기 때문이다.[12] 산적들에게 습격당했는데 진유신이 도망치던 도중이었음에도 호위들에게 떼를 써서 구해줬다.[13] 즉, 사실상 자신들의 문파를 스스로 폐문하고 마교에 가입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14] 팔다리가 잘려나가고 폐인이 되었다.[15] 적귀를 가리켜 마교에서 가장 성깔 더러운 놈입니다.라는 말[16] 검귀는 무공을 사용하지 못한다.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그냥 괴력과 검술 뿐이다.[17] 겉으로 보기에는 달라진 게 없지만, 안쪽은 그냥 버섯이다. 덕분에 피도 흐르지 않고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토막내지 않는 이상 계속 되살아난다.[18] 포자를 쏴봐야 주술사가 알아서 몸으로 먹어치우니[19] 판권을 가진 회사가 파산해서 판권 회수가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