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웹툰의 연재작 | |||
{{{#!wiki style="margin: -5px -10px;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 |||
{{{#!wiki style="margin:-16px -11px" | 완결 | 폐간 | }}} |
괜찮은 관계 | |
<colbgcolor=#f39da0,#010101><colcolor=#ffffff,#dddddd> 장르 | 성인, 로맨스 |
작가 | 김인정 |
연재처 | 레진코믹스 (서비스 종료) 카카오웹툰 ▶ 카카오페이지 ▶[15세] |
연재 기간 | 2014. 03. 13. ~ 2015. 02. 03. |
연재 주기 | 10일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성인·로맨스 웹툰. 작가는 김인정.[2]본작은 작가의 첫 번째 성인물로, <더 퀸: 침묵의 교실>에서 보여줬던 미묘한 감정선 묘사를 성인물에서도 잘 보여줬다.
2. 줄거리
별다른 위기 없이 5년이 넘어가는 지원과 그녀의 남자친구. 수수한 과거를 청산하고 화려한 섹스칼럼리스트가 된 한나. 하지만 우리의 '관계'는 분명 흔들리고 있었다.
사랑과 섹스와 너와 나에 대한 이야기. 지금 옆의 그 사람, 괜찮은가요?
고지원과 박한나라는 두 명의 인물의 이야기를 그렸는데, 고지원 파트(1~13화)를 먼저, 그리고 박한나 파트(14~최종화)를 그렸다.사랑과 섹스와 너와 나에 대한 이야기. 지금 옆의 그 사람, 괜찮은가요?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2014년 3월 13일부터 매달 10일 간격으로 연재를 시작했다.2015년 2월 3일 완결되었다. 31화 +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4. 등장인물
- 고지원
이 작품의 주인공 중 한 명이자, 고지원 파트의 단독 주인공. 29세의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최근 오빠와의 관계가 소원하다는 점에서 조금씩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상냥하고 남을 배려하는 성격을 가졌지만, 약간은 넌씨눈 속성도 있고, 웹툰 아는사람 이야기의 이정아를 연상케할 정도로 답답하고 감정 표현을 안하는 면이 있다.[3] 오죽하면 작가도 지원의 감정선을 따라가기 어려웠다고 후기에서 하소연을 할 정도다.[4]
- 박한나
이 작품의 주인공 중 한 명[5]이자, 박한나 파트의 단독 주인공.고지원과 고등학교때[6]는 엄청나게 친한 사이였으나 대학교 진학이후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가, 우연히 고지원과 재회하게 된다. 현재 유명한 섹스 컬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고, 여러 남자들과 원나잇을 즐기고 있다. 자신만의 법칙이 있다면 절대로 자신의 집에 남자를 들이지는 않는다는 점.
표면적으로는 고지원과 친하게 지냈지만 고등학교때부터 고지원에게 적지 않은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고 대학시절에 트라우마[스포일러] 가 있다는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밝혀진다. 그밖에 고지원 파트 종료 후기에 의하면, 박한나를 그리면서 점점 입술이 두꺼워지는 작붕이 있었다고 고백을 했다. 실제로 박한나 파트에서 입술의 두께가 균일해졌다.
- 오빠
본편에서 이름이 나오지 않는 고지원의 남자친구. 3살 연상으로 고지원과 사귄 지는 5년 이상이나 지났다. 회사에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어서, 그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중간에 야동때문에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게 된다.
- 김영민
고지원 파트 마지막 화에서 등장했으며, 박한나 파트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술에 잔뜩 취한 박한나가 의도치 않게 자신의 집으로 끌어들인 남자다. 이후에 한나와 사귀게 되며 사람 좋고 한나를 정말로 사랑하고 있지만, 영민의 자세가 한나의 콤플렉스와 트라우마를 건드리고 있다. 중간에 헤어지기는 했지만 잠시 한나와 정리할 시간을 가지기로 한 후, 다시 한나와 사귀게 된다.
5. 평가
나쁜 상사와 더불어, 레진코믹스 초창기 명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인지도 면에서는 레진코믹스 초창기 연재기간 부동의 1위를 고수한 나쁜 상사에 비해서는 다소 밀리는 편. 아무래도 막장 드라마와 같은 자극적인 부분이 없어서 그만큼 덜 주목 받은 것으로 보인다.성인 웹툰이라고 성애적인 부분만 생각했다면 해당 신의 비중은 크지 않고 전반적으로 밋밋한 연출로 실망할 수 있지만, 작가 특유의 인물들 간의 미세한 감정선도 이번 작품에서도 건재하고 성과 관련된 청춘 드라마는 상당히 괜찮으며 자극적인 면이 없기 때문에, 성인 웹툰 입문작으로 추천하는 팬들도 있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6. 기타
- 전반적으로 독자들은 고지원보다 박한나쪽을 지지하고 있다. 아무래도 고지원의 답답한 부분보다, 박한나의 외강내유한 모습에 더욱 공감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전작인 <더 퀸: 침묵의 교실>이 상당히 무거운 이야기라서 이번에는 밝은 이야기로 기획했으나, 막상 연재하고 보니까 답답한 여주인공이나 여러 찌질한 전개로 인하여 그런 기대감이 박살났다고 한다.
-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 레진코믹스에서도 연재했으나, 현재는 레진코믹스에서 구입할 수 없다. 즉, 검색해도 작가의 다른 다른 작품만 나오고 해당 작품은 나오지 않는데, 이는 계약종료 및 재계약할 의지가 없기 때문에 이대로 간다고 한다.[8] 추후 다른 플랫폼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는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특이하게 전연령판이 따로 있는데, 사실 이 작품은 성애적인 묘사보다 청춘 성장 드라마 비중이 더 큰 편이라서 직접적으로 성적인 부분만 삭제하면 충분히 전연령판으로 만들기 쉽기 때문이다.
[15세] [2] 대표작으로 <꽃같은 인생>, <더 퀸 : 침묵의 교실>, <사랑스러운 복희씨>이 있다.[3] 실제 고지원 파트의 갈등은, 고지원의 성격에서 비롯되었다. 즉, 자기 파트에서 자기 자신이 만악의 근원이 된 셈.[4] 마감에 시달릴 때 동료 작가와의 카카오톡에서 "고지원 죽여버려. & ㅇㅋ."라는 카톡을 남길 정도였다.[5] 비중은 박한나쪽이 좀 더 높다.[6] 이때는 통통한 체형이었고 외모에도 그다지 자신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성격 역시, 고지원에 묻어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적극적인 성격도 아니었다. 그때문인지 성인이 되어 박한나와 다시 만난 고지원은 박한나의 바뀐 성격에 많이 놀란다.[스포일러] 좋아하는 선배가 있어서 관계까지 할 정도였지만, 그 선배가 인간쓰레기고 자신을 제대로 사랑해주지 않아서 이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이후에 선배란 인간이 군대가기전까지 휴학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번 돈으로 성형수술을 조금씩하고, 첫 취직할때 대공사라고 부를 정도로 큰 성형수술을 한 이후에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8] 김인정 작가는 한국웹툰작가협회 소속이고, 레진코믹스 작가 부당 대우 논란에도 레진코믹스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대한 보이콧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