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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0:32:22

광견병/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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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구 증상3.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3.1. 광폭형(Encephalitic)
3.1.1. 난동부리는 유형
3.1.1.1. 난동만 부리는 유형3.1.1.2. 폭주형
3.1.2. 물체를 물어뜯는 유형
3.1.2.1. 일반적인 물체를 물어뜯는 유형3.1.2.2. 비교적 강도가 낮은 유형3.1.2.3. 물체를 사정없이 물어뜯는 유형3.1.2.4. 추격형
3.1.2.4.1. 기동형3.1.2.4.2. 강한 공격형3.1.2.4.3. 무한 추격형3.1.2.4.4. 사례
3.1.3. 갑자기 광폭하는 유형3.1.4. 과다 광폭형3.1.5. 가속형3.1.6. 돌진형
3.1.6.1. 돌진 강도가 낮은 유형3.1.6.2. 돌진 강도가 높은 유형3.1.6.3. 광폭 돌진형
3.1.7. 비교적 온건한 유형
3.1.7.1. 민감해지는 유형3.1.7.2. 짖기만 하는 유형
3.2. 울광형3.3. 마비형(Paralytic)
3.3.1. 서서히 마비되는 유형
3.4. 침울형
3.4.1. 강도가 낮은 침울형3.4.2. 강도가 높은 침울형
3.5. 멍청한 유형3.6. 경련 및 발작3.7. 활보형
3.7.1. 소모형3.7.2. 비소모형
3.8. 기전 무산형3.9. 무증상형3.10. 쇼크형
4. 말기 증세5. 개체가 생존할 경우6. 대처법

1. 개요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의 유형을 정리한 문서이다. 크게 광폭형마비형으로 나뉘며 둘 다 동시 발생할 수도 있다.

본 문서에 상당히 세세하게 유형이 분류되어 있으나 의학적·과학적인 분류인지 확인되지는 않았고[1], 첨부된 영상들 역시 광견병이 맞는지 확실하지 않으므로[2] 열람 시 스스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

광견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동물은 [확진],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아니나 그 유형과 증상이 비슷한 동물은 [유사행동]으로 표시. 해당 동물이 사망 사고를 일으켰다면 볼드체로 표기한다.

2. 전구 증상

3.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전구 증상이 발생한지 1~4일 이후 본격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여러가지 유형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유형은 광폭형, 마비형이다.

3.1. 광폭형(Encephalitic)

광견병에 걸린 동물들 중 80%가 이 유형의 증상이 일어나며, 광견병의 유형 중 가장 흔한 유형이다. 광폭형은 크게 네 가지 유형이 있으며 난동부리는 유형, 물체를 물어뜯는 유형, 갑자기 광폭하는 유형, 과다 광폭형이 있다. 변이주마다 증상의 편차가 매우 심하며, 세부 유형이 너무 많아서 각 유형별 광폭의 정도를 서로 비교하기 쉽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과다 광폭형, 가속형, 광폭 돌진형이 광폭의 정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된다.

광폭형 광견병에 걸린 동물들 중 다수가 동공이 커진다.

항체가 생길 수 있는 시간이 마비형 광견병보다 길다. 그러나 거의 모든 개체는 사망하게 된다.

3.1.1. 난동부리는 유형

마구 날뛰는 유형이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을 목격했다면 즉시 멀리 떨어지거나 도망쳐야 한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겁에 질려 있으며 소리를 지를 수 있다.
3.1.1.1. 난동만 부리는 유형
물체를 물기보다는 마구 날뛰는 유형이다. 광견병 바이러스의 발생 기전 특성상[5] 해당 유형의 출현 빈도는 매우 적다.
3.1.1.2. 폭주형
마구 날뛰며, 근처에 있는 이동하는 물체를 물어뜯는다. 동물 근처를 지나갈 경우 난동부리는 동물이 날뛰다가 쫓아와 물어버릴 수 있어서 매우 위험한 유형이다.

3.1.2. 물체를 물어뜯는 유형

눈 앞에 보이는 물체를 사정없이 물어뜯는 유형이다. 광폭형 중에서도 가장 흔한 유형 중 하나이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자신의 시야에 보이는 모든 물체를 물어뜯으며 계속해서 물어뜯으려고 달려드므로 목격했다면 즉시 도망쳐야 한다. 심지어 물어뜯는 유형의 광폭형 광견병에 걸린 동물과는 10m 이상 떨어져 있어도 달려와서 물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하다.
3.1.2.1. 일반적인 물체를 물어뜯는 유형
일반적인 물체를 물어뜯는 유형이다. 눈 앞에 보이는 물체를 물어뜯지만 극단적으로 사정없이 물어뜯지는 않는다. 물체를 물어뜯는 유형 특성상 근처를 지나갈 경우 동물이 쫓아와 물어버릴 수 있으며, 매우 위험한 유형 특성상 동물을 목격할 경우 즉시 도망쳐야한다.
3.1.2.2. 비교적 강도가 낮은 유형
물체를 물어뜯지만 다른 물어뜯는 유형의 광폭형 광견병에 걸린 개보다 물어 뜯는 횟수가 현저히 적은 유형이다. 하지만 자칫 물리면 매우 위험하므로,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을 목격할 경우 즉시 도망쳐야 한다.
3.1.2.3. 물체를 사정없이 물어뜯는 유형
물체를 사정없이 물어뜯는 유형이다. 위의 '비교적 강도가 낮은 유형'보다 훨씬 맹렬하게 물어뜯으려고 달려들며, 어떤 물체나 사람을 발견하면 계속해서 물어뜯는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을 목격할 경우 곧바로 관련 기관에 신고하고 즉시 도망쳐야 한다.

자신의 신체를 물어뜯는 경우도 있다.
3.1.2.4. 추격형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움직이는 물체를 보는 즉시 쫓아가며 그 물체를 물 때까지 쫓아가므로 매우 위험한 유형이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100m 이상 떨어져도 물릴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하다. 이 유형은 3가지 세부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 기동형과 강한 공격형, 무한 추격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과 조우하면 그 동물은 빠른 걸음으로 당신을 향해 쫓아올 것이다. 이 때 그 동물과 거리를 최대한 벌리지 못한다면 당신은 물리게 될 것이다. 그 동물은 어느 순간이 되면 속도가 증가할 것이고 당신과 근접할 때 점프를 할 것이다(물려고 점프하는 것이다). 동물이 점프를 할 때 당신은 전력을 다해 도망쳐야 하며[10] 만약에 피하는데 성공할 경우 도망갈 시간을 조금이나마 벌 수 있다. 그 시간에 최대한 그 동물과 거리를 벌려야 한다. 만약에 그 동물이 또 쫓아온다면 방금 전과 동일한 방법을 또다시 사용해야 한다.[11] 당연하겠지만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쫓긴다면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동물을 회피하는 것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12][13] 만약 더 이상 도망갈 수 없거나 물릴 것이 확실할 정도로 촉박한 상황이라면 머리, 그리고 주요 장기들을 보호해야 한다. 목과 머리는 절대 물리면 안 된다! 그리고 물리면 무조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추격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들이 사람을 물 경우 교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위로는 무릎 아래(너구리), 하반신(소형견이나 공격력이 약한 견종), 상반신(중대형견이나 속도가 빠른 견종), 머리(초대형견이나 점프력이 높은 견종) 등이 있으며 동물종과 크기에 따라 잘 판단하고 보호하여야 한다.
3.1.2.4.1. 기동형
최대한 많은 타깃들을 물기 위해 교상의 위력이 낮은 대신 기동성이 높은 유형이다. 이 유형에 걸린 동물은 평소에 비해 타깃을 약하게 무는 편이나 사람한테는 상해를 입히기 충분하기에 물리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미국의 경우 추격형 광견병에 걸린 여우들 중 94~95% 이상이 기동형인데 사람을 물 때 이들은 대부분 발목을 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우의 경우 타깃을 향해 쫓아가기 전 물체 뒤로 잠깐 숨거나 잠깐 도는 행동을 보이는데[14] 이때 즉시 도망치지 못하면[15] 거의 다 물린다. 간혹 타깃을 향해 쫓아가기 전에 2바퀴 이상을 도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장전 딜레이를 상쇄하기 위해 더 빨리 가속한다.

타깃이 여우보다 높게 점프해 여우의 공격을 피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우의 공격을 한번 피할때마다 여우의 속도가 빨라지며 최고속도까지 가속할 경우 몇번 더 공격하는데 여기서도 여우가 공격에 완전히 실패할 경우 일시적으로 어그로가 풀린 채 좁은 범위 내에서 천천히 돌아다닌다. 본인이 이때까지 여우의 공격을 피했을 경우 즉시 최고 속도로 가속해 그 장소를 최대한 빨리 빠져나올 것.
3.1.2.4.2. 강한 공격형
타깃에게 광견병 바이러스를 확실하게 퍼트리기 위해 더 강하게 무는 유형이다. 기동형과는 달리 심각한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으며 타깃을 물면 계속 물고 늘어질 수 있기에 위의 기동형보다 더 위험하다.
3.1.2.4.3. 무한 추격형
타깃을 발견하면 변수에 상관없이 무조건 끝까지 쫓아가 물어버리는 유형이다. 큰 변수가 발생했을 때 어그로가 풀릴 가능성이 있는 일반적인 추격형과 달리 무한 추격형은 나무위로 올라가거나 차량에 탑승해도 어그로가 전혀 풀리지 않으며, 5km 이상을 쫓아가 타깃을 물어버릴 수 있어서 과다 광폭형보다 훨씬 위험하다.

경로에 있는 다른 동물들을 물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유형과 경로에 있는 다른 동물들도 예외없이 물고 지나가는 유형이 있는데 전자는 타깃이 아닌 사람이 장비를 이용해 포획할 수 있지만, 후자는 무조건 사살해야해서 후자가 훨씬 위험하다.
3.1.2.4.4. 사례

3.1.3. 갑자기 광폭하는 유형

광폭형 광견병 중에서도 이 유형에 걸린 동물은 특정한 물체가 일정거리 안에 들어오면 갑자기 그 대상을 향해 달려든다. 위의 다른 광폭형과는 달리 이 유형의 경우 아무렇지 않게 조용히 있다가[22] 갑자기 미친듯이 달려들어 물어버리므로 위의 유형들보다도 더욱 위험하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과 조우하였을 경우 즉시 도망치거나 안전한 장소에 숨어야 한다.

3.1.4. 과다 광폭형

위의 세 유형들보다 더욱 심각한 공격성을 드러내며 매우 위험하다. 과다 광폭형 광견병에 걸린 동물을 조우하였을 경우 전력을 다해 최대한 멀리 도망치거나 안전한 장소에 숨어야 하며, 심각한 교상을 당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니 즉시 관련 인력을 불러 처리하여야 한다.

3.1.5. 가속형

과다 광폭형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나 이동 속도가 매우 빨라지며, 증상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 모든 유형 중 치사율이 가장 높은 유형 중 하나이며, 짧은 생존 기간 특성상 출현 빈도가 매우 적다.

오버클럭 특성상 에너지 소모 속도가 극도로 빠르며, 짧은 기간동안 극도로 광폭한 모습을 보이다가 갑자기 쇼크/심정지가 오면서 순식간에 사망한다.

3.1.6. 돌진형

물체, 동물을 물어뜯기보다는 다른 물체, 동물을 들이받으려고 하는 유형이다. 이 유형의 광견병은 매우 위험한 유형으로, 주로 소과 동물에게서 나타나는데[26][27] 개, 여우 등과는 달리 체중이 수백kg에 달하고[28] 몸집도 훨씬 크므로 사람이 돌진 유형의 광폭형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들이받히면 심각한 상해를 입거나 죽을 수도 있다. 증상 특징에 따라 세 가지 세부 유형으로 갈린다.
3.1.6.1. 돌진 강도가 낮은 유형
돌진 강도가 높은 아래의 다른 유형보다는 돌진의 강도가 훨씬 낮은 유형이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사람이 어퍼컷을 때리듯이 머리로 특정 대상을 박으려고 하는데, 이때 박는 사정거리는 짧다. 그리고 몸을 심하게 움직이지는 않는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그나마 쉽게 포박할 수 있다. 다만 포박할 때는 머리에 들이받히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3.1.6.2. 돌진 강도가 높은 유형
다른 물체, 동물을 세게 들이받으려고 하며 들이받히면 죽거나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30]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을 포박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애써 포박에 성공한다고 해도 동물이 저항하는 과정에서 포박이 풀릴 수 있어서 상당히 위험하다. 그래도 이 유형까지는 그나마 컨트롤 할 수 있다.
3.1.6.3. 광폭 돌진형
돌진 유형의 끝판왕.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특정 물체, 동물을 세게 들이받으려고 하며 돌진 속도가 매우 빠르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의 돌진의 경우 일반인은 사실상 피할 수 없고, 투우사 수준의 민첩성, 반사신경을 가져야 피할 수 있으며[31] 전문적으로 동물을 포획하는 사람들조차도 피하기 매우 어렵다. 만약에 피했다고 해도 그 동물의 어그로가 풀리지 않은 경우 그대로 달려들어서 들이받힐 수 있다.[32]

개활지에서 광폭 돌진형 광견병에 걸린 동물이 자신을 향해 돌진할 경우 사실상 소 옆으로 피할 수 없으니 그냥 소의 돌진 패턴을 파악하다가 타이밍을 맞춰 소 위로 높게 점프해서 소를 피하는 방법밖에 없다. 당연히 점프력, 민첩성, 반사신경이 극단적으로 뛰어나야 겨우 살아남을 수 있다. 이 때 점프 높이가 최소 2.4~2.6m를 넘어야 안전빵으로 평가받으며 아무리 못해도 최소 2.1~2.3m를 넘어야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다. 참고로 그냥 반동을 이용하지 않고 높게 점프하면 절대로 점프 높이가 2m를 넘을 수 없기에 최대한 높이 점프한 후 허리 반동을 이용해 덤블링을 해야[33] 점프 높이가 2m를 넘을 수 있다. 일반인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소리.

그나마 개활지가 아닌 숲이나 바위가 많은 지역에 있다면 신체 능력이 극단적으로 뛰어나지 않은 사람도 맨몸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지형지물을 매우 잘 이용해야 하는데 절대로 패닉에 빠지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 그리고 한 순간의 판단으로 생사가 결정되니 판단을 매우 잘해야 한다. 큰 바위가 없고 나무가 많은 지역에 있다면 즉시 나무 위로 올라간 후 소의 행적을 면밀히 살펴보다가 소가 그 나무를 들이받으려고 할 때 다른 나무로 옮겨 타야 한다.[34] 이 과정을 소가 죽을때까지 계속 반복해야한다. 큰 바위가 있는 지역에 있다면 즉시 큰 바위 꼭대기에 올라가 광폭 돌진형 광견병에 걸린 동물의 행동을 유심히 파악하다가 바위로 들이받기 직전에 동물이 돌진하는 방향과 반대쪽이나[35] 옆쪽으로 높이 점프해서 달아난 후 안전한 곳에 숨어야 한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의 위험도는 과다 광폭형과 동일하며, 따라서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발견 즉시 사살해야 한다.[36]

3.1.7. 비교적 온건한 유형

광폭형에 포함되기는 하지만 난동을 부리지 않으며 딱히 물체를 물어뜯으려고 하지 않는 유형이다. 물론 인접한 거리에 있거나 직접 접촉하면 물릴 수 있다. 물어뜯는 유형처럼 계속 물어뜯지는 않지만.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개들은 민감해지며 간혹 짖는 경우가 있다. 이 유형 또한 상당히 흔한 편이다.[37]
3.1.7.1. 민감해지는 유형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개는 후각과 청각이 민감해진다. 대신 난동을 부리거나 물체를 물어뜯지는 않는다.
3.1.7.2. 짖기만 하는 유형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개는 계속 짖기만 하며 종종 낑낑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다만 난동을 부리거나 물체를 물어뜯지는 않는다.

3.2. 울광형

광폭형 광견병의 하위호환. 높은 공격성을 보이지 않으며, 거리를 배회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광폭형 광견병의 하위호환 특성상 공격성을 보이나 일반적으로 광폭형 중 위험성이 가장 낮다고 평가받는 냄새만 맡는 유형보다 공격성이 덜하다.

3.3. 마비형(Paralytic)

보통 광견병의 말기에 발생하며, 증상은 후술할 말기 증세와 동일하다. 다만 처음부터 마비형 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처음부터 마비형 증세를 보이는 경우 침을 흘리기보다는 신체가 먼저 마비될 가능성이 높다.

보통 마비형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열흘을 넘기지 못하고 대부분 사망하지만, 극복하고 살아남는 개체도 드물게 있다. 하지만 생존 개체는 보균 상태가 되기 때문에 살처분해야 한다.

3.3.1. 서서히 마비되는 유형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개는 몸이 서서히 마비되며 결국 사망한다. 지속 시간은 보통 1~4일이다.

3.4. 침울형

드물게 나타나는 유형으로,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다른 동물을 피하며 구석으로 숨으려고 하기도 한다. 마비형 증상이 같이 발현될 경우 생존 시간이 마비형과 차이가 없으며, 침울형 증상만 발현될 경우 생존 시간은 광폭형과 비슷하다.

전구증상이 발생할 때 침울형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나 다른 유형과 달리 2단계로 진행한 이후에도 침울형 증상이 계속 나타난다.

활보형(소모형 제외), 무증상형, 기전 무산형을 제외한 광견병 중 치료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유형에 속한다. 광폭형처럼 신경 증상을 강하게 일으키지도 않고, 마비형과 달리 골든타임이 짧지 않아서 후기로 진행되지 않는 이상 광견병 바이러스만 잡아낸다면 후유증 없이 완치될 수 있다.

마비형/침울형/멍청한 유형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 패턴이 극명하게 달라서 엄연히 다른 유형이다. 다만 광견병 유형은 서로 동시에 발현될 수 있다.

3.4.1. 강도가 낮은 침울형

다른 동물을 피하려고 하지만 강박적으로 구석으로 숨으려고 하지는 않는다.

3.4.2. 강도가 높은 침울형

다른 동물을 피하며 구석으로 숨으려고 한다.

3.5. 멍청한 유형

일반인들에게는 상당히 생소한 유형. 특이하게도 증상이 발현된 이후 마비기로 넘어갈때까지 상당히 멍청한 행동을 보인다.

멍청한 유형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타 물체에 대한 공격성을 드러내지는 않으나 사람이 보기에 상당히 멍청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다만 해당 동물과 접촉할 경우 당연히 물릴 수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

통상적으로 생존 기간은 침울형과 비슷하다.

3.6. 경련 및 발작

광견병에 걸린 동물 중 일부는 몸에 경련이나 발작을 일으키며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입에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도 많으며 심할 경우 몸 전체에 경련이 일어나는 개체도 있고, 갑자기 짖는 경우도 있으며 갑자기 난동을 부릴 수도 있다.

3.7. 활보형

광견병이 발병했으나 평범한 동물과 별 차이없는 모습으로 거리를 돌아다니는 유형. 약간의 공격성을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개체들의 행동은 일반적인 동물과 차이가 거의 없으며, 전문가가 아닌 이상 활보형 광견병 개체와 비감염 개체를 구분하기 힘들다.

광견병 변이 종류가 많은[41] 인도 지역에서 상당히 많이 보이는 편이다. 다만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42]

모든 광견병 유증상 유형 중 생존율이 2번째로 높으며,[43] 소모형을 제외한 유형은 대다수의 개체가 생존한다.

3.7.1. 소모형

뇌 제어권을 탈취한 바이러스가 감염 동물을 소모시키는 유형.

발병한 동물은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며, 무리에서 떨어져 거리를 배회하게 된다.

활보형 세부 유형 중 가장 높은 공격성을 보이며, 해당 동물과 가까이 있을 경우 갑자기 다가와 물릴 수 있다.

바이러스로 인해 동물의 에너지가 소모되면서 85% 이상이 1년 내로 사망하며, 생존한 동물들은 살이 빠지게 된다.

3.7.2. 비소모형

뇌 제어권을 탈취한 바이러스가 감염 동물을 소모시키지 않는 유형.

개 종숙주 변이에 감염된 개가 비소모형 활보형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무증상형은 일반적인 개와 동일한 행동을 보이지만 비소모형은 약간 티가 나는 행동을 보인다.

비소모형 개체들은 한동안 비소모형 증상을 보이다가 어느순간 증상이 사라지며, 살아남은 개체는 항체가 생긴다.

3.8. 기전 무산형

증상이 발현된 이후 모종의 사유로 인해 신경 증상 단계로 넘어가지 못해서 전구증상만 발생하는 유형이다.

광견병 바이러스가 뇌를 감염시켰으나 뇌 제어권을 탈취하지 못할 경우 기전 무산형이 발생한다.

기전 무산형이 발병할 경우 며칠동안 전구증상을 보이다가 항체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회복한다.

사람의 경우 무증상형보다 기전 무산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광견병 유증상 유형 중 생존율이 가장 높다.

3.9. 무증상형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 유형.

종숙주인 너구리, 박쥐 및 기타 동물을 종숙주로 삼는 변이에 감염된 개체와 극히 낮은 확률로 바이러스의 기전문제로 인해 뇌를 공격하지 못하는 종류에 감염된 동물이 속한다.[44][45]

비감염 동물과 아무런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이며 종숙주 특성상 장기간 바이러스를 퍼트릴 수 있다. 인도 지역에서 개를 종숙주로 삼는 변이에 감염된 개들 중 상당수가 이 유형에 속한다.[46]

너구리의 경우 병약하거나 어린 개체가 아닌한 거의 모든 개체가 이 유형에 속하고 박쥐 또한 90% 이상이 무증상형이다. 이들은 타액을 통해 바이러스를 배출하며 종숙주가 아닌 인간이 무증상 감염을 보인다면 며칠간 타액으로 바이러스를 배출하다 항체가 생겨 휴유증 없이 100% 생존하며 자연치유된다.

또한 감염된지 얼마나 지났든 백신으로 예방은 물론 치료까지 할수있는 유형인데 이 유형을 띄는 숙주가[47] 백신을 맞아 일정기간이 지난뒤 항체가 생기면 바이러스 또한 제거되며 생존한 개체는 아무런 후유증 없이 완쾌된다. 애초에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시간이 너무 지나면 백신을 투여받아도 죽는 이유가 항체가 생기기 전에 뇌손상/부정맥 증상이 발현해 사망하기때문인데 이들은 아예 증상이 발현되지 않기때문에 항체가 생길때까지 죽지않기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선 이를 이용해 야생 너구리에게 백신 성분이 함유된 미끼를 살포하여 광견병을 예방하고 설령 광견병에 감염된 너구리가 먹더라도 증상이 없기때문에 항체 생성을 통해 치료까지 하는 효과도 있다.

3.10. 쇼크형

전구증상 이후 쇼크로 인해 단기간 내로 사망하는 유형. 다른 유형에 비해 극도로 높은 치사율 특성상 발생 빈도가 극도로 드물다.[48]

전구증상 이후 광견병 바이러스가 숙주를 제어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쇼크를 일으켜 순식간에 심정지 상태가 된다.

발생 시 광견병 바이러스의 특정 변이주의 뇌 제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 원인일 높은데[49] 광견병 바이러스가 숙주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 채 오버클럭을 일으킬 경우 쇼크형이 발현된다.

쇼크형 광견병에서 살아남은 동물은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4. 말기 증세

몸에 경련을 일으키면서 잘 움직이지 못하며, 입에 게거품을 물기도 한다. 서서히 몸이 굳으며 잘 씹지도 못하고 잘 짖지도 못한다. 말기 증상이 진행될수록 마비의 정도가 심해지게 되며 결국 호흡근이 마비되면서 사망하게 된다.

물론 살아남는 개체도 드물게 있지만 이 개체들은 대부분 보균 상태가 되기 때문에 살처분해야 한다.

5. 개체가 생존할 경우

전구증상 단계에서 항체가 생긴 경우 대부분이 생존하고, 광폭하는 단계에서 항체가 생긴 경우 일부 개체만이 생존한다. 그러나 이 두 단계에서 항체가 생기는 동물은 거의 없다.

마비 단계에서 항체가 생긴 경우 생존율은 거의 없다. 만일 개체가 살아남는다고 해도 장애가 생길 수 있다. 만약에 마비 단계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채로 살아남은 개체는 광견병 바이러스를 보균한 상태가 된다. 그러나 이렇게 살아남는 개체는 거의 없다.

만약에 마비 단계에서 항체가 생기지 않은 채로 살아남은 개체는 광견병 바이러스를 보균함과 동시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6. 대처법

가장 중요한 것은, 유사 증상을 보이는 동물을 절대 건드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호기심으로 가까이 다가가거나 하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며 발견 즉시 도망쳐야 한다. 만약에 광폭형 광견병에 걸린 동물의 공격으로 교상이 예상될 경우 머리를 보호해야 하며, 이미 교상을 당했을 경우에는 비눗물이나 소독약으로 상처를 씻고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 주변의 피해가 예상될 경우 멀리 떨어져[50] 경찰이나 구조대를 불러 포획을 기다려야 한다.

미국이나 캐나다의 경우, 땅이 넓은 관계로 인구 밀도가 낮은 나라라서 (주로 도시를 벗어나면) 집과 집 사이가 마일 단위로 떨어진 곳도 있다. 이런 곳은 911을 통해 경찰이나 소방 서비스를 불러도 정말 몇 시간이고 지체되어 늦는 경우가 있다. 보통 'ANIMAL CONTROL'이라고 불리는 전문 처리반이 있기는 하지만, 이 쪽은 오히려 인력이 부족하여 제 일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고, 시골 등 외진 곳이라면 출동한다 해도 늦는 것은 매한가지이다. 만약 광견병 의심 동물에게 물리면 급히 병원에 가야 하는데 구급차도 역시 제때 안 올 가능성이 높고, 여차하면 몇천 달러 내고 헬리콥터를 불러야 하기 때문에 외진 곳을 여행 중일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광견병 의심 동물을 보면 반드시 피해야 한다.

물론 도망가는 게 최선이지만 도끼, 칼, 망치 같은 무기가 있다면 겁만 주지 말고 무조건 죽여야 한다. 광견병에 걸리면 겁이 없어지기때문에 효과가 없고, 어설프게 했다가는 오히려 역공당하니 시도할 생각도 하지 않는게좋다. 만약 무기를 잘 다룬다면 상황이 역전될 수 있고, 아무리 광견병 걸린 대형견이라도 망치나 도끼에 제대로 맞는다면 바로 주저앉는다.[51] 그러나 어떤 돌발행동을 일으킬지는 모르기 때문에 “이 개가 아니면 내가 죽는다”라고 생각, 즉 생명체가 아닌 좀비라고 생각하면서 완벽하게 죽여야 한다. 그러나 싸우는 과정에서 혈흔이랑 침, 체액을 조심해야 하며, 후에 시체는 업체를 불러 처리하고, 물리지 않았더라도 접촉한 이상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한다.
[1] 각 유형마다 고유적인 특징이 있으나 의학적으로는 단순히 광폭형, 마비형으로 분류했다.[2] 아래 영상들은 제목에 대부분 Rabies(광견병)이라는 단어가 적혀 있지만, 해당 영상 속 동물들이 확실히 광견병에 걸렸는지에 대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확진] [유사행동] [5] 광견병 바이러스는 대부분 물체를 물어뜯는 증상이 발현되는 쪽으로 진화했다.[확진] [확진] [8] 해당 영상은 체르노빌이거나, 체르노빌과 인접한 지역이다. 이 영상에서는 해당 여우를 좀비 여우(Zombi Fox)라고 언급했지만 실제로는 광견병에 걸린 여우일 뿐이다. 증상은 꼬리가 내려가고 특정한 물체를 계속 물어뜯으려고 하며 동공이 확장되었다.[검증필요] 영상속에서 강아지의 주인으로 보이는 여자가 핫팬츠만 입고 바로 옆에 웃으며 앉아있는데, 광견병의 위험성을 모르거나 걸렸다는 사실을 모르는게 아닌 이상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다. 특히 치와와의 평소의 지랄맞은 성격을 생각해보면, 그냥 평소의 행동을 광견병에 걸렸다는 드립으로 영상을 올린 것 같다.[10]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하지 못하고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린다. 만약에 피할 자신이 없다면, 똑바로 누워 머리를 보호하자.[11] 참고로 당연한 소리겠지만, 그 동물이 이제 당신을 쫓아오지 않는다고 해도 그 동물 근처에서 서성이면 절대 안된다. 만약 이렇게 할 경우 그 동물은 당신을 또다시 쫓아올 것이다.[12]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들의 어그로를 푸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 동물은 물어뜯을 대상이 눈에 들어오면 다른 것은 신경쓰지 않고 오직 그것만 보며 달려들 것이기 때문이다.[13] 다만 점프력이 매우 좋은 사람들은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소형견이나 여우를 가볍게 피할 수 있다.[14] 시선과 몸통의 방향이 둘 다 타깃 쪽으로 향할때까지 시계방향 or 반시계방향으로 돈다. 반시계방향으로 도는 개체들이 많으니 유의할 것.[15] 여우가 돌기 시작한지 0.3초 이내로 스퍼트를 최대로 밟아야 한다.[공격] 강한 공격형[17] 이 여우는 사람을 물려고 발악한다.[18] 영상 속 남성은 여우가 점프한 이후 재빨리 탈출할 기회가 있었다(18초 정도에 참고). 그러나 이 남성은 자신에게 걷어차인 여우가 죽은 줄 알았기에 도주하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다시 여우에게 공격당하게 되었고, 결국 발목을 물렸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과 조우했을 때 도망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상황. 다행히도 남성은 무사한 걸로 보인다.[기동] 기동형[20] 이 낙타는 다른 낙타를 물려고 했다. 결국 이 낙타는 포박당했다.[21] 피해 여성이 대처를 잘못해 하필이면 머리를 물릴 뻔했다. 광견병 동물한테 물릴 때 공포에 휩싸여 팔을 휘젓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행동을 하면 더 높은 부위를 물려 광견병 바이러스의 잠복기를 축소시킬 수 있다. 만약에 광견병에 걸린 동물한테 다리를 물린다면 다리를 물게 유도해 머리를 포함한 상반신을 보호하도록 하자.[22] 다만 거의 모든 개체가 동공이 확장되어있기에 전문가들은 충분히 구별할 수 있다.[유사행동] [24] 이 영상에 나오는 늑대는 광견병에 걸리지 않았다. 이는 먹이를 보전하기 위한 아라비안 늑대의 일반적인 공격성 표출이다.[25] 제목이 Rabid dog라고 나와있지만 영상을 올린 사람이 일반적인 늑대를 광견병에 걸린 개로 잘못 구분한 듯 하다.[26] 다만 소과 동물에 속하는 동물 중 마른 체형인 낙타, 염소 등은 대부분 돌진이 아닌 물체를 물어뜯는 증상이 나타난다.[27] 기제목에 속하는 은 대부분 돌진이 아닌 물체를 물어뜯는 증상이 나타난다.[28] 일부 개체는 1t을 넘는다.[29] 이 소는 무려 36명을 들이받았으며 그 중 3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결국 이 소는 포획당했다.[30] 그나마 돌진 사정거리는 그렇게 길지 않은 편이다.[31] 참고로 광폭 돌진형 광견병에 걸린 소의 돌진 속도는 투우 경기를 하는 소보다 더 빠른 속도로 돌진하기에 밑에 후술한 방법을 쓰지 않는 이상 투우사들도 들이받힐 가능성이 높다.[32] 들이받히면 사망한다. 수십 km/h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에 충돌한 것과 같은 위력이기 때문이다.[33] 숙련자가 아니면 백덤블링을 절대로 하면 안된다. 그리고 덤블링을 할 때 몸을 최대한 웅크려야 한다.[34] 만약에 점프 타이밍을 놓친다면 소가 그 나무를 들이받을 때 나무에 올라탄 사람은 충격에 의해 땅으로 떨어진다.[35] 숙련된 사람 한정[36] 다만 총기나 그에 준하는 무기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 그 동물에게 공격당해 사망할 위험이 있다.[37] 다만 특정 지역에서는 이 유형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이 아직 발견된 바가 없다.[38] 이 개는 비교적 온건한 광폭형 광견병에 걸린 개들 중에서도 가장 위험성이 적은 유형의 광견병에 걸렸다. 사람이 목줄로 병원에 끌고 갔을 정도. 다만 이 개도 포획한 사람을 살짝 물었다. 이 개를 끌고온 사람 말고는 이 개에게 물린 사람은 없다.[39] 이 개는 철창에 갇힌 채 왔으며 사람이 입에 막대기를 대자 살짝 물다가 놓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개는 일반적인 민감해지는 유형의 광견병이다.[40] 이 개는 공수증이 있다.[41] 각 변이마다 잠복기, 증상 패턴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다. 심지어 잠복기 25년 사례가 보고될 정도.[42] 동북아시아 토종 변이들은 거의 다 물어뜯는 유형의 광폭형 증상을 보인다.[43] 소모형 제외 80% 이상[44] 인간도 극히 낮은 확률로 무증상 감염될수 있지만 그 확률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수준으로 낮다.[45] 무증상형 요건을 충족하려면 바이러스가 뇌 안에서 얌전히 있어야 한다.[46] 소모형 비중은 드물어서 나머지 개체들은 비소모형으로 봐도 무방하다.[47] 대표적으로 너구리가 있다.[48] 에볼라가 범유행 전염병이 되지 못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된다.[49] 대충 악성코드가 파일을 변조해야하는데 파일을 변조하려다가 의도치 않게 하드웨어까지 망가트렸다고 생각하면 편하다.[50] 광견병에 주로 걸리는 갯과 동물은 후각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멀리 숨어 있어도 쫓아올 가능성이 있어 주변의 건물 안으로 들어가거나, 차량이 있다면 재빨리 타는 것이 좋다.[51] 다만 광견병 동물들은 평소에 비해 맷집이 훨씬 강해지기에 배를 관통당하거나 다리 하나가 잘려도 끝까지 발악할 수 있어서 급소를 제대로 타격하거나 목을 절단하는 등 한번에 쓰러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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