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AS(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또는 영원한 화학 물질(forever chemicals)
불소가 기반이 되는 환경 호르몬.
만성질환을 일으키고 신체에 축적되어 잘 배출되지 않는 종류의 물질.
매우 안정되어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지 않는다.
전체 종류는 약 12,000 종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다.
PFNA, PFHxS, PFDeA, PFHpA 등 다양한 물질들이 신체 악영향에 대해 논문 발표가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PFOS와 PFOA 2종류에 한하여서만 조사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규제 수준을 개선시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는 수돗물 내 PFAS의 6종을 조사한다.
프라이팬의 코팅제, 컨택트렌즈, 종이컵, 식품포장용기, 수산물, 화장품 등을 통해서 노출된다.
체내에 축적되어 당뇨병, 호르몬 질환, 기형아[1], 갑상선암, 신장암, 고환암 등의 각종 암과 신경 질환 등을 유발한다.
과불화화합물의 일부는 이미 발암물질로 제정되었다.
미국의 다국적 화학회사인 듀폰에서 PFAS의 일종인 테플론(PFOA, Perfluorooctanoic acid)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도 이를 강에 방류하여 해당 지역의 가축과 사람들이 PFOA에 오염에 심각하게 노출된 사건이 있다. 이를 다룬 영화로 다크 워터스가 있다.
[1] https://insideclimatenews.org/news/27062023/profit-over-publics-health-study-makers-of-forever-chemicals-hide-har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