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버스 500, 세종 버스 550

[ 지도 노선도 보기 ]

4. 특징

• 공주시 산성동 소재의 시내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공주종합터미널과 신관동, 세종시 장군면, 정부세종청사를 경유해 조치원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 본래 각 지역의 시계외요금이 존재했었다. 그러나, 세종시 시내버스 요금 인상과 공주시 시내버스의 구간요금 정책 폐지에 맞물려 2020년 7월 1일자로 시계외요금이 폐지됐다. 이로 인해, 탑승한 정류장의 행정구역에 따라 요금이 적용되던 것도 노선에 따라 요금 부과를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14]

• 501번은 조치원역이 아닌 어진중학교에서 시종착하는 노선이며, 1일 1회 왕복한다. 502번과 551번은 조치원전통시장을 지나는 500, 550번과 달리, 세종중·고등학교와 고려대 세종캠퍼스, 조치원역뒤편을 경유하며 산성동행 편도 운행만 한다.

• 경로상 36번 국도를 타고 장군면을 거쳐 정부청사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청사 앞에서 좌회전하여 한누리대로를 따라간다. 그 이후에는 도담동부터 조치원역까지는 세종 버스 601과 동일한 경로를 따라간다.

• 본래 두 노선 간 환승은 불가능했으나, 충청권 통합환승요금체계의 시행으로 2024년 8월 26일 첫차부터 가능해졌다.[15] 충청권 통합환승요금체계가 시행된 후 세종, 공주 경계에서 행정구역에 맞는 요금이 적용된다.

• 502번은 인가 상으로 조치원역이 종점이기에 산성동 방향은 '조치원역 → 고려대 → 조치원역뒤편 → 산성동'으로 쓰여 있다. 조치원역에서 아침에 한 번 운행하는 이 버스와 청주 502번을 잘 구별해야 한다.

• 전 구간 완주 시, 60분 중반 정도 걸리는 게 보통인데, 결코 시내버스라서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니다. 네이버 지도 기준 자가용도 정류장 정차 없이 같은 경로를 정속주행할 경우, 60분대 초반 정도 걸리기 때문. 다만, 자주 과속하면서 운행시간이 단축된다고 한다.

• 탑승객 수는 꽤 많다고 한다. 통계에 집계되지 않는 현금 승차까지 합산하면 그 수요는 더 많을 것이다.

• 공주와 대전, 오송을 가장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이다. B2번으로 무료 환승이 가능하며, 대전 시내버스나 도시철도와 3회 무료 환승(탑승 기준)이 가능하다.

• 550번의 경우, 운행은 2대로 하며 차량은 430번 대형차와 공유한다. 차 번호대로 돌아가면서 550번이 2대, 430번이 1대씩 사용한다.
• 과거에는 551번 조치원 06:40 차량은 801번이 편도로만 지원운행한 뒤 공주에서 공차회송으로 세종시 문체부로 돌아가서 09:20 출발 801번으로 운행했었다. 세종터미널로 바뀐 이후로는 다시 원복되었다가, 551번에서 편도 70분을 맞추기 어려워서인지 기존 조치원 출발시간에서 10분을 앞으로 당기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2021년 9월 1일 개정 이후 운행시간표 현실화를 위해 지원운행 없이 오전 전용 1대 왕복 3회 + 오후 전용 1대 왕복 3회 + 종일 1대 왕복 5회로 운행하도록 변경되었다. 1회 주유만으로 6왕복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 공주시내 지형이 매우 험준해 저상버스 운행을 하지 못 한다.[16]
• 2024년 8월 5일과 25일, 550번에서 일렉시티 전기 저상버스가 잠시 운행한 후 다시 정규 차량으로 돌아간 적이 있다.

• 공주에서 조치원을 가는데 승객이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릴 듯 하면, 장군면사무소에서 1004번으로 환승 후, 가락마을 22단지에서 1000번이나 1003번으로 또 환승하는 방법도 있다. 1004번 출발 시간 임박 시, 고려해보자. 해당 루트는 550번의 시계외요금이 있던 시절, 공주-조치원을 기본요금으로 이동이 가능했었던 방법 중 하나였다고 한다.

• 기존 소요시간은 아래와 같다. 지금은 세종시의 교통체증 등으로 인해 이것보다 좀 더 빠르거나 느리게 운행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며 그때 그때 카카오맵 등으로 도착 정보를 확인하여 이용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