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2. 행적
청주태수로 청주가 황건적에게 포위되자 유주목 유언에게 청주성이 황건적의 공격으로 성이 함락되려고 하니 구원을 바란다는 공문을 보냈다. 이 때 유비가 이 소식을 듣고 유언에게 자신이 구원하러 가길 자청하자 유언이 추정과 함께 군사 5만 명으로 유비를 지원하게 했다. 유비와 추정 등이 청주를 구원할 때 황건적과 싸우다가 도망치는 척해서 매복을 통해 격파하자 공경은 민병을 거느리고 성에서 뛰쳐나와 싸움을 도왔으며 황건적이 포위를 풀고 물러나자 군사를 위로했다. 유비는 스승 노식을 뵈러 자신의 의병만 이끌고 떠났으며 추정은 원래 거느리던 유주 병사들을 이끌고 유주로 돌아간다. 이후 공경은 등장하지 않는다.3. 미디어 믹스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5에서만 등장한다. 184년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에서 북해의 군주로 나와 공융, 무안국을 부하로 두고 있다. 능력치는 무력 34, 지력 72, 정치력 66, 매력 69로 그저 그렇다.삼국지: 한말패업에서 등장해 군사 55, 무용 45, 지모 45, 정무 60, 인사 53, 외교 45의 능력치로 151년생으로 나온다.
이문열 평역 삼국지에서는 공경이 구원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자 유언이 유비를 부르면서 어찌 하냐면 좋겠냐면서 자신들도 군사가 넉넉지 못해 군사를 보내는 것이 난감하다고 한다. 유비가 먼저 청주로 떠난 후에 추정을 보내 구원하게 되어 공경을 구원하러 가는 과정이 약간 다르게 나왔다.
삼국지를 품다에서는 청주성에서 황건적의 공격을 받자 유언에게 구원을 요청했고 이 때 공경은 장만성에게 포위되었으며, 황건적을 물리친 후에는 주민들에게 식량을 나눠주기 위해 짐수레를 끌고 가달라는 부탁을 한다.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에서는 청주성이 포위될 때 성 안에 있다가 부하가 달려오자 황건적이 총공격이라도 한 것이냐고 물었다가 유주에서 원군이 당도해 황건적과 사투를 벌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군사를 이끌고 나아가 유비에게 패하는 황건적을 공격했다. 승리 후에 추정과 유비를 대접해서 마음껏 쉬도록 하라고 했지만 황건적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계속 싸워야 한다는 이유로 거절되었으며, 좀 더 머물러 주었으면 한다고 아쉬워했고 유비가 물러나자 훌륭한 젊은이라면서 자신의 밑에 있어줬으면 했다는 이야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