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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8 15:00:37

곰포테리움

곰포테리움
Gomphotherium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Gomphotherium_productum.jpg
학명 Gomphotherium
Burmeister, 1837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장비목(Proboscidea)
†곰포테리움과(Gomphotheriidae)
곰포테리움속(Gomphotherium)
본문 참조
파일:24344.png
모식종의 복원도

1. 개요2. 특징3.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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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생대 마이오세~플라이스토세에 살았던 고대 장비목 포유류로 오늘날의 코끼리와 빙하기에 살던 매머드의 공통조상뻘 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속명의 뜻은 '용접된 짐승'.

2. 특징

화석은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미국, 중국, 파키스탄, 몽골, 일본, 북한, 케냐 같은 다양한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곰포테리움은 상당히 거대한 덩치를 가지고 있었다. 프로둑툼종(G. productum)의 표본 중 35살까지 자랐던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높이가 약 2.5m, 몸무게는 약 4.6t 정도 나갔으며, 독일에서 발견된 스테인헤이멘시스종(G. steinheimensis)은 높이 3.17m에 몸무게는 6.7t씩이나 나갔던 대형 동물이었다. 관련 자료

곰포테리움의 양턱에 각 1쌍의 엄니가 있는데 윗쪽 엄니는 길게 바깥 쪽으로 뻗어있고 아랫쪽 엄니는 기다란 주걱모양으로 생겼다. 위턱은 과시용이나 방어용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날의 코끼리나 빙하기에 살던 매머드와 달리 아래턱에도 송곳니가 나 있었는데 이것은 암벨로돈과에 속하는 장비목인 플라티벨로돈처럼 수생식물들을 건져 먹을 때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 시대에 살았던 장비류에 비해서 적은 수의 어금니를 가지고 있었다.

3. 종류



[1] 일제 강점기에 북한에서 화석이 발견된 전적이 있으며 현재 지질박물관에 복제품이 전시되고 있다.[2] 2021년 북한에서 발견된 새로운 화석이 해당 종 또는 곰포테리움의 근연종의 것으로 추측된다.[3] Han, K. S., So, K. S., Choe, R. S. and Kim, S. C. (2021). First Occurrence of a Gomphotheriid (Proboscidea, Mammalia) from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Paleontological Journal 55(10):1186-1192. https://doi.org/10.1134/S003103012110004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