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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9:16

골프클럽

골프채에서 넘어옴
파일:golf_club_set.jpg
골프클럽 세트

1. 개요2. 종류
2.1. 우드 (Wood)2.2. 아이언 (Iron)2.3. 웨지 (Wedge)2.4. 퍼터 (Putter)2.5. 하이브리드 (Hybrid) / 유틸리티 (Utility)2.6. 치퍼 (Chipper)2.7. 여담
3. 세트 구성4. 샤프트5. 기타
5.1. 악역들의 무기로써5.2. 헤일로 시리즈의 무기
6. 구매 가이드와 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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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골프를 치기 위해서 사용하는 클럽으로, 골프채라고도 부른다. 골프 클럽은 대부분 우드, 아이언, 웨지[1], 퍼터 등으로 분류된다.

제대로 갖추려면 매우 비싸다. 한국에서 골프 클럽 풀 세트는 초보자용 신품 기준으로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0만 원 수준이며, 어느 정도 고급품이라면 250만 원이 간단히 넘어간다. 미국의 경우에도 500달러 ~ 2500달러 정도에 육박한다.[2] 초보자라면 신품보다는 중고를 먼저 알아 보는 것이 좋으며 중고일지라도 드라이버는 본인의 스윙 감각을 익힐 만큼은 사용이 가능하고 아이언은 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샤프트가 부러지지 않는 한 바꾸지 않고 그냥 사용해도 무방하다.

2. 종류

2.1. 우드 (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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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아이언 (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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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웨지 (W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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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퍼터 (Pu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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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하이브리드 (Hybrid) / 유틸리티 (Utility)

우드와 아이언의 성질을 결합시킨 클럽이다. 한국에선 헤드의 생김새가 고구마처럼 생겼다며 일종의 은어로 '고구마'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우드처럼 속이 비어 있는 금속 헤드에, 아이언과 비슷한 크기라는 게 특징이다. 우드가 공을 때려서 멀리 보내는 데 사용하고 아이언이 공을 띄워서 거리를 조절하는 데 사용한다면, 하이브리드는 이 두 가지 기능을 모두 노릴 때 쓴다. 주로 치기가 어려운 3번 ~ 5번 롱 아이언을 대체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공이 놓인 곳의 위치가 아이언을 치기 어려운 (가령 풀이 긴 러프 혹은 풀이 없는 맨 땅 등) 상황에서도 유용하다. 이런 편의성 때문에 동호인들 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들도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다.

2.6. 치퍼 (Chipper)

칩 샷을 위한 전용 클럽이다. 퍼팅을 하듯 간단하게 칩 샷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USGA에 공인된 치퍼의 경우는 프로 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기에 일반 골퍼들이 사용하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다. 참고로 치퍼 중에는 단면을 삼각형으로 만들어서 양면 모두 사용이 가능한 모델도 있는데, 이는 공인된 디자인이 아니다. USGA에서는 단면 치퍼만 공인 되었고, 아이언과 동일한 그립[3]을 사용해야 한다.[4]

다만 프로 수준에서는 웨지를 이용하여 얼마든지 칩 샷을 날릴 수 있다 보니 프로 선수가 굳이 치퍼를 사용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 프로 수준이라면 치퍼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샷을 웨지로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웨지 샷 중에서는 치퍼로는 불가능한 영역이 존재한다. 게다가 14개의 클럽 수 제한이 있는데, 굳이 치퍼가 차지할 만큼의 가치가 없다 보니 이를 사용하는 프로 선수는 없다.

반대로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칩 샷을 정말 쉽게 해 주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보기 ~ 더블 보기 플레이어 수준이라면 스코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 필드에서는 치퍼를 사용하면 초보자 취급을 받다 보니 기피되는 클럽이다.

#1, #2, #3

2.7. 여담

3. 세트 구성

정식 골프 대회에서는 최대 14개의 클럽을 가지고 플레이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걸 초과하면 벌타가 부여되거나, 아예 실격될 수도 있다.

14개 클럽이 들어가는 가방을 풀 (Full) 백으로, 7개 ~ 8개 정도의 클럽이 들어가면 하프 (Half) 백으로 칭한다. 그리고 보통 골프백을 살 땐 보스턴 백이라는 보조 가방도 함께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갈아 입을 옷과 골프화를 운반하는 용도이다. 탈의실까지만 들고 들어갈 뿐 실제 골프 필드에는 들고 가지 않으므로 사실상 에티켓에 속하는 부분.

일반적으로 골프를 정상적으로 플레이 하기 위해 필요한 전통적인 세트의 구성은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다. 다만, 이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구성일 뿐이다.
우드 2개 1번 (드라이버), 3번
아이언 6개 4번 ~ 9번
웨지 2개 PW, SW
퍼터 1개

이 정도가 기본이며, 필요에 따라 클럽을 추가 또는 제거해서 최대 14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장타 대회도 출전하는 경우 골프백속에 드라이버만 두개씩 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있으며 하나는 필드용 일반 드라이버고 하나는 장타 대회용 드라이버이며 후자의 경우 샤프트 길이도 길고 빠른 스윙스피드를 내기위해 경량화된 샤프트를 장착한게 대부분이다.

추가로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다면 하이브리드/유틸리티는 헤드 형태에 따라 중상급자용과 초중급자용으로 구분할수 있지만 일부 클럽 제조사는 같은 모델일지라도 중상급자용인지 초중급자용인지 설명해주며 확실히 구분해주는 브랜드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위와 같이 자신에게 자신 없는 채는 과감히 빼 버리고[9][10][11] 가장 잘 치는 채로 재구성하거나 취향에 따르거나 본인만의 무기를 가짐으로서 어려운 곳에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4. 샤프트

골프채에서 막대기에 해당하는 샤프트도 여러 가지 타입이 있다. 재질로 본다면 그라파이트, 경량 스틸, 그리고 일반 스틸을 사용하는 샤프트가 있다. 일반적으로 무게와 강도는 후자로 갈수록 무겁고 강해진다. 우드의 경우에는 프로와 동호인을 막론하고 대개 그라파이트로 만든 샤프트를 사용하고, 반대로 웨지의 경우에는 일반 스틸 혹은 경량 스틸이 주류이지만, 그 중간의 아이언 세트는 샤프트의 종류와 선택이 다양한 편이다. 동호인 레벨에서는 경량 스틸을 많이 사용하지만, 가벼운 샤프트를 특별히 선호하거나 스윙 스피드가 느린 여성/장년층에서는 그라파이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샤프트의 재질과는 별도로 샤프트의 강도가 있다. 보통 X - S (Stiff) - SR - R (Regular) - L (Lady) 단계로 구분되는데 X 샤프트가 가장 단단하고 L 샤프트가 가장 무르다. 그래서 R 샤프트나 L 샤프트는 스윙 시에 출렁거리는 느낌이 난다. 유투브에서 R 샤프트 드라이버 샷을 슬로우 모션으로 보면 엄청나게 휘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S 샤프트는 제법 단단한 편인데 억지로 구부리면 조금은 구부러진다. 그런데 X 사프트는 그런 거 없다. 어지간히 힘을 쓴다고 해도 거의 구부러지지 않는다. 간혹 X 샤프트를 사용하는 선수도 있다. 하지만 아마추어의 경우 S 사프트를 사용할 만큼 스윙 스피드가 빠른 경우는 거의 없다. 2015년대 이후에 나오는 샤프트들은 마케팅 효과 등을 위해 'S'도 아마추어가 쓸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무른 경우가 많다.

보통 샤프트 스펙은 USA 스펙과 아시아 스펙 (또는 Japan 스펙) 으로 나뉘는데 USA 스펙이 더 단단하다. 즉, 아시아 스펙에서 SR 샤프트라면 USA 스펙에서는 R 샤프트는 된다. 그래서 아시아 스펙 R 샤프트가 USA 스펙 R 샤프트보다 강도가 약하다. 골프채를 구입할 때에는 샤프트의 강도만이 아니라 USA 스펙인지 아시아 스펙인지 구분하고 구입해야 한다.

이 외에도 무게와 토크 값도 있는데 같은 S 샤프트나 SR 사프트라도 토크와 무게에 따라 느낌이 틀려진다.[12]

5. 기타

골프채는 골프를 즐기는데 만인이 이의가 없다면 형태에 대해서는 상관 없다. 그러나 일반적인 형태에서 너무 크게 벗어나 있다면 골프채에 관한 규정에 따라 해당 골프채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견본을 반드시 게임 주최 측에 제시해야만 한다. 원한다면 골프 대회에 야구방망이나 쇠파이프를 들고 나가 공을 때려도 아무도 말릴 사람은 없지만 이 경우에는 견본을 내야 한다는 것.[13]

실제로 사용된 특이한 모양의 골프채를 이 글에서 구경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골프채의 모양이 너무 특이하면 미국골프협회 (USGA) 같은 곳에서 부적격 판정을 내려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

몇 번 아이언이니 퍼터니 하는 식으로 골프채들이 세분화 된 것은 백 년 넘게 각각의 상황에 (멀리 날리기, 정확하게 굴리기 등) 최적화된 골프채를 만들려고 궁리에 궁리를 거듭하다 보니 도달한 결과로 골프채 제조사들이 세운 일종의 기술 표준이다. 그 정도로 기술이 있기 때문에 클럽 헤드의 속도가 빠르며, 맞으면 사람 죽인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골프 치다가 화재가 난 경우도 있을 정도이다. 장타자의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는 시속 200km (약 120마일) 정도에 육박한다. 또한, 골프채는 각속도로 돌리기 때문에 힘보다는 잘 휘두르도록 손목을 돌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가장 긴 드라이버의 경우 걸리는 힘이 1톤이나 된다고 한다. 당연히 쌩 힘으로는 컨트롤이 불가능하고, 그보다는 타이밍과 유연성과 손/어깨/허리/다리의 조화로운 움직임이 중요하다. 괜히 타이거 우즈가 보통인 체격으로[14] 상을 휩쓸고 다닌 게 아니다. 존 댈리나 다이어트 이전의 크리스티나 김, 박인비 등 전혀 운동 선수로 안 보이는 체격의 선수들도 선전할 수 있는 게 이 때문이다. 물론 골프에 유리한 체형 자체는 존재한다. 키는 크면 아주 유리하고[15] 하체가 튼튼해야 한다. 호리호리한 선수들도 대부분 허벅지가 튼튼한 걸 볼 수 있다.

골프 장비의 가격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고가이기 때문에 큰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고가의 수제 드라이버 하나에 백만 원이 넘는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골프 대중화 및 해외 직구[16] 등의 요인으로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고 하나, 지금은 코로나로 인한 골프 특수 및 공급 부족으로 구매도 어렵고 가격도 비싸다. 몇 년 전만 해도 드라이버를 30만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물론 중고를 활용하면 더 저렴하지만 해외 직구 등의 병행수입 제품이 그렇고 국내 A/S가 가능한 정품이면 이 마저도 비싼 편이다.[17][18][19]

5.1. 악역들의 무기로써

파일:악역 골프채.png
드라마 골든 크로스서동하가 성 노리개로 강하윤을 가지고 놀다가 모종의 사유로 의심을 하고 살해하는 장면이다.

범죄 사건 흉기로 쓰이기도 한다. 창작물에 흔히 나오는 보스 급 악역들이 부하나 그 외 선량한 피해자를 두들겨 팰 때 주로 골프채 중에서도 드라이버나 우드로 많이 패는 편으로 흔히 '가진 놈들이 저지르는 폭력의 상징'과 같은 존재로 사용된다. 사실 드라이버나 우드는 바디도 헤드도 탄성이 크고 접지 면적도 커서 운동 에너지를 가벼운 물체를 때리는 데 적합하지만 사람처럼 큰 물체에는 타격 효과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그 뿐만 아니라 드라이버나 우드에 쓰이는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생각보다 훨씬 약해서 휘둘러서 맞으면 바로 부러진다. 공격용 무기로 사용하려면 오히려 아이언이나 웨지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강력하다. 물론 상대적일 뿐 골프 클럽 자체는 아주 훌륭한 살인 무기라는 건 변함 없다. 아이언이나 웨지로 하면 연기라도 잘못 맞으면 정말로 배우가 훅 갈 수도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말랑한 재질의 모형으로 만든 가짜 골프채로 하기도 한다.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10기 12화에 부러진 골프클럽에 목이 찔려서 사망한 피해자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여러 명의 용의자가 심문을 받지만 결국 드러난 결론은 분노한 피해자가 바닥에 내리쳐서 부러져서 튀어오른 골프클럽이 하필 자신의 목을 찔러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난다. 사건을 조사하던 이 내린 결론은 "지나친 분노는 금물."

체벌 도구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맞으면 진짜 아프다. 그래서 아동 학대에서도 서민층 부모들의 체벌 도구가 야구방망이라면 상류층 부모들의 체벌 도구는 골프채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은근히 사용되기도 한다. 물론 골프채의 가격을 감안하면 골프채보다는 야구방망이를 사용할 공산이 크지만, 국회의원의 자녀[20]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면 골프채가 휠 정도로 두들겨 팬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5.2. 헤일로 시리즈의 무기


게임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기이다. 무기 스킬은 중력 해머와 동일하다. 소셜 게임 중에 헤일로: 리치 인펙션 모드의 Ghosts라는 모드에서 좀비 플레이어가 골프채를 들고 등장한다. 사생결단, 사용자 지정 게임 등의 옵션에서도 골프채를 장비할 수 있다.

6. 구매 가이드와 주의 사항

골프 장비의 가격이 가격인지라 맞지도 않는 클럽이거나 가품 클럽을 잘못 구매해서 2중 3중으로 지출이 발생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골프 장비를 구매하고자 할 때의 가이드와 이후 클럽 관리에 대한 주의 사항을 서술한다.

클럽을 구매하기 전 구매하고자 하는 클럽에 대해 매장 내에 동일한 사양의 시타채로 시타를 해 보고 결정하라

1. 클럽을 판매하는 대리점이나 매장에서는 대부분 시타할 수 있는 스크린 골프 시설을 대부분 갖추고 있으며 규모가 큰 곳은 아예 인도어 연습장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구매할 클럽과 동일한 사양의 시타채가 있다면 반드시 시타를 해 보고 손에 맞는지 확인해야 된다.

2. 시타를 하여 스트레이트 구질이나 드로우, 페이드가 안정적으로 걸린다면 클럽 샤프트가 본인 스윙 스피드에 맞는다는 것이며, 정타를 맞췄음에도 훅이나 슬라이스가 난다면 본인 스윙 스피드에 맞지 않는 샤프트가 장착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2-1. 구입할 클럽의 시타채가 손에 맞지 않는다면 대리점이나 매장 내 관계자와 클럽 피터에게 문의하여 구입할 클럽에 장착된 샤프트 토크와 무게를 확인하고 상담을 받아 동일 클럽의 다른 샤프트가 장착된 모델로 재시타를 하여 손에 맞는지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클럽을 구매하기 전 클럽 헤드의 형태를 확인하라

1.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그리고 하이브리드 우드는 거의 상관 없으나[21][22] 아이언, 웨지, 퍼터의 경우 헤드 형태에 따라 쌩 초보자 용과 프로 선수 용으로 나뉜다.

2. 아이언의 경우 언더컷 캐비티백, 풀 캐비티백, 하프 캐비티백, 머슬백 4종류의 헤드가 나오며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2-1. 언더컷 캐비티백 아이언은[23] 풀 캐비티백에서 헤드 뒷부분을 더 파낸 아이언으로 무게중심을 아래로 내려 생 초보자도 공을 잘 띄울수 있게 설계하였지만 비거리가 가장 짧다. (120타 이상으로 치는 입문 골퍼에게 권장)

2-2. 풀 캐비티백 아이언은 헤드 뒷부분이 파인 형태의 아이언으로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실수가 많은 초보자나 실수하더라도 어느 정도 방향성을 잡아주길 원하는 초보자 및 중급자 레벨대에 적합하지만 일부 고수 아마추어도 풀 캐비티백을 사용하기도 한다. (90타 ~ 120타 골퍼에게 권장)

2-3. 하프 캐비티백 아이언은 풀 캐비티백 아이언 대비 뒷 부분을 덜 파내고 헤드 두께가 얇아져 어느 정도 손맛과 조작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관용성까지 챙기고 있지만 초보자가 사용하기엔 제법 무리가 있는 수준이며 수준 높은 샷을 원하는 일부 동호인들이나 고수 아마추어는 물론이고 프로암 레벨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72타 ~ 90타 골퍼에게 권장)

2-4. 머슬백 아이언은 헤드가 매우 얇고 뒷부분이 매우 밋밋하며 동시에 헤드 크기까지 축소한 아이언으로 정타를 맞췄을 때 폭발적인 비거리와 손맛이 매우 뛰어나고 섬세한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단 1의 관용성도 없어 초보자에겐 부적절하고[24] 프로 선수가 사용하기 적합하나 일부 초보자용 아이언의 경우 4번부터 피칭까지는 캐비티백으로 만들면서도 웨지는 머슬백으로 나오기도 한다. (72타 이하로 치는 프로 골퍼에게 권장)

3. 아이언의 엣지가 둥글고 뭉툭한가 각지고 예리한가에 따라서도 초보자용과 고수용으로 나뉜다.

3-1. 아이언의 엣지 부분이 둥글고 뭉툭하면 뒤땅 등의 실수[25]나 공의 머리를 때리는[26] 실수가 발생하더라도 적당히 공을 띄워서 보내주기 때문에 초보자 및 중급자들이 사용하기 적합하다.

3-2. 반대로 각 지고 예리하면 뒤땅 쳤을 때 바로 비거리가 크게 줄어들고[27] 공의 머리를 잘못 때리면 말 그대로 공이 주체를 못 하고 자비 없이 많은 거리를 구르며 거리 조절이 1도 되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28] 스윗 스팟에 공이 정확하게 맞았을 때의 그 피드백과 보상만큼은 확실하여 고수나 프로 선수가 사용하기 적합하다.[29]

4. 하이브리드 및 유틸리티 우드는 페이스 부분에 따라 대체할 수 있는 클럽의 자리도 틀려지고 초보자용이냐 고수용이냐로 나뉜다.

4-1. 페어웨이 우드의 페이스[30]를 가진 하이브리드는 비거리와 손맛이 좋아 번호가 높은 우드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지만 거리 조절이 쉽지 않고 실수했을 때 비거리가 대폭 줄어들고 공이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게 되어 다루기 쉽지 않다.[31]

4-2. 아이언의 페이스[32]를 가진 하이브리드는 실수를 하더라도 관용성이 좋고 거리 조절이 쉬워 치기 어려운 롱 아이언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지만 최대 비거리는 줄어든다.[33]

5. 퍼터도 일자형인 블레이드 퍼터부터 반달형인 하프 말렛과 사각형의 풀 말렛 퍼터가 존재한다.

5-1. 일자형인 블레이드 퍼터는 위에서 서술했듯이 미세한 조작이 가능하고 손에 느끼는 감각과 손맛이 좋은 반면 터치감이 민감하고 그린 스피드와 라이의 영향을 크게 받아 컨트롤이 어려워 익숙하지 않다면 퍼팅에서 스코어 다 까먹기 좋지만 헤드 페이스가 크고 넓어 심리적인 안정감이 뛰어나 연습량이 충분하면 단점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 (1퍼트 내지는 2퍼트로 끝낼 수 있고 퍼팅도 손맛에 쾌감을 느끼는 골퍼에게 권장)

5-2. 반달형인 하프 말렛 퍼터는 일자형과 사각형의 장점을 하나로 합치고 이 둘의 단점을 보완하여 손맛과 관용성을 챙기고 라이의 영향을 일자형 대비로 덜 받고 터치감도 적당하지만 미스 터치에서는[34] 역시나 거리감과 방향성을 잡아주지 못하고 헤드 페이스가 작아 심리적인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델도 제법 존재한다.[35] (퍼팅의 손맛을 느끼고 싶으면서도 어느 정도 안정성을 원하는 골퍼에게 권장)

5-3. 사각형인 풀 말렛 퍼터는 강한 직진성과 안정성 그리고 관용성이 좋아 근거리 퍼팅 시 적합하며 묵직한 터치감으로 그린 스피드와 라이의 영향을 적게 받는 게 장점이지만 장거리 퍼팅을 하기엔 미세한 조작이 어려워지는 게 단점이다. (퍼팅에 자신 없지만 과감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원하는 곳에 퍼팅을 하고자 하는 골퍼에게 권장)

클럽 구매 시 R, SR, S, XS, X 등의 샤프트 강도보단 샤프트의 토크 수치와 무게를 확인하고 본인 스윙 스피드에 맞는 샤프트가 장착된 클럽을 선택하라

1. 클럽에 장착된 샤프트 강도는 일반적으로 R, SR, S, XS, X 강도로 표시하는데 이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거로, 같은 강도라도 토크와 무게에 따라 타구 시 볼의 비행 궤적이 달라진다.

2. 같은 S 강도나 R 강도라고 해도 2.x 대 토크와 80g 대 무게를 가진 샤프트와 4.x 대 토크와 50g 대 무게를 가진 샤프트는 전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같은 S 강도라도 2.x 대 토크라면 스윙 시 전혀 낭창거리고 출렁거리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다고 보는 게 좋으며, 4.x 대 토크라면 스윙 시 어느 정도 낭창함이 있는 부드러운 샤프트이다. 전자는 스윙 스피드가 매우 빠른 프로 선수들이 쓰기 적합하고 후자는 일반인 아마추어가 사용하기 적합하다.

3. 80g대 무게는 스윙 스피드가 매우 빠른 선수들에 맞춰진 샤프트이고, 50g대 무게는 일반인 아마추어 수준에 맞춰진 샤프트라고 볼 수 있다.
스윙 스피드가 느린데 샤프트는 무겁고 토크가 낮다 정타를 맞춰도 푸쉬, 슬라이스가 자주 발생한다.
스윙 스피드가 빠른데 샤프트는 가볍고 토크가 높다 정타를 맞춰도 풀, 훅이 자주 발생한다.
스윙 스피드가 느린데 샤프트가 가볍고 토크가 높다 정타를 맞추면 안정적인 드로우와 스트레이트로 방향성이 잡힌다.
스윙 스피드가 빠른데 샤프트가 무겁고 토크가 낮다 정타를 맞추면 안정적인 페이드와 스트레이트로 방향성이 잡힌다.

골프 클럽 신품 구매 시 해외 직구보단 조금 더 주고서라도 정식 수입 업체를 통해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된 정품을 구매하라

1. 정품을 구매하면 구매일로부터 일정 기간 동안[36] 국내 정식 수입 업체를 통해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고 유상이더라도 충분한 A/S를 받을 수 있다.

2. 해외 직구의 경우 정품이더라도 국내 정식 수입 업체를 통해 수입된 제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상 A/S가 불가능하고 유상 수리 시 거의 클럽 하나 가격에 맞먹는 A/S 비용이 청구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특히 주의를 요한다.

3. 정품의 경우 클럽 샤프트에 정품임을 보증하는 홀로그램 라벨 스티커가 붙어 있고 거기에 바코드 번호가 적혀 있으니[37] 브랜드별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해 보는 걸 권장한다.

중고 구매 시 반드시 정품 바코드 라벨을 확인하라

1. 중고로 구매하는 경우 무상 보증 기간이 지난 제품이 태반이겠지만 정품이고 이를 증명하는 바코드 라벨이 붙어 있다면 중고로 구매했더라도 충분한 유상 A/S가 가능하고 무상 보증 기간이 지났더라도 구입한 클럽 자체의 큰 결함이나 심한 고질병은 어지간하면 무상으로 수리해 주거나 유상이더라도 수리비에 해당하는 금액만 받고 신품으로 교환을 해 주기도 한다.

2. 온라인으로 중고 클럽을 구매하는 경우 사진 상으로 정품 라벨과 정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실물을 받은 뒤에도 정품 라벨이 제대로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브랜드별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해 보는 걸 권장한다.

3. 정품 홀로그램 바코드 라벨에는 바코드 번호와 제조사의 홈페이지 주소와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인쇄되어 붙어 있으며 같은 홀로그램 바코드 라벨이더라도 가품의 경우 매우 조잡하니 중고로 클럽을 구매할 시 이 부분을 참고하면 매우 유용할 것이다.

장비 구매 시 드라이버는 가능하면 미사용 신품을 우선 순위로 하고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결정하라

1. 드라이버나 우드의 경우 티타늄으로 된 헤드를 가지기 때문에 연식이 오래 되었거나 사용감이 있을수록 잔여 수명이 많이 줄어 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잘못 구매하면 몇 번 쳐 보지도 못하고 파손될 가능성이 농후하여[38] 노후 장비이고 보증기간이 많이 지나 관련 부품도 단종되어 나오지 않아 정품이라도 수리가 힘들 수도 있다.

1-2. 신품 드라이버 가격이 부담스러워 중고를 구매하는 경우 아예 중고보단 단종 되었어도 미사용 신품으로 본인에게 맞는 사양의 샤프트가 장착된 모델이 있을 경우 단종 되었더라도 비닐도 안 뜯은 미사용 신품이 어설픈 중고보다 확실히 좋다. 이쪽은 이월 상품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중고보단 비싸지만 신품 대비로 제법 저렴하고 사용감 있는 중고엔 붙지 않는 무상 A/S까지 덤으로 붙어서 확실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39]

1-3. 신품을 구매할 여력도 없고 연습 겸해서 아예 중고를 구매하는경우 앞서 설명했듯이 잔여수명은 기대하지 않는것이 좋으며[40]본인의 드라이버 샷 감각을 익히는 동안만 사용 가능하다는 정도로 받아 들이고 구매 하는것이 좋다.

2. 페어웨이 우드는 사용 빈도가 많지 않아[41] 연식 대비 상태가 좋고 내구도도 많이 남아 있는 게 태반이라 중고를 구입해도 제법 오래 사용할 수 있다.[42]

2-1. 우드는 어디까지나 선택 사항이니까 필요에 따라 장만할 수도 있고 필요하지 않으면 과감하게 구매를 배제하여 장비 마련 시 초기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43]

3. 하이브리드는 사용 빈도가 많아 헤드 형태와 소재에 따라 중고로 갈지 신품으로 갈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

3-1 우드의 헤드페이스를 가진 하이브리드는 티타늄으로 된 헤드를 가지고 있어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연식이 오래 되었거나 사용감이 있을수록 잔여 수명이 많이 줄어 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잘못 구매하면 몇 번 쳐보지도 못하고 파손될 가능성이 농후하여 가능하면 미사용 신품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3-2. 아이언의 헤드페이스를 가진 하이브리드는 보통이 스테인리스 스틸이고 고가의 제품은 아이언과 동일하게 연철 단조 공법으로 만들어진 헤드를 가지고 있어 중고로 구매하더라도 아이언처럼 평생 사용할 수 있다.

4. 아이언 세트는 본인이 골프를 평생 즐길 것이라면 가격대 상관 없이 신품을 구매하는 것도 무방하나 중고는 샤프트가 부식되었거나 저가형 주조채가 아니라는 것만 충족하면 중고를 구매하더라도 평생 사용할 수 있어 취향대로 선택하자.[44]

4-1. 본인이 아이언을 정말 잘 치고 파4 이상의 홀에서도 드라이버 대신 아이언을 잡는다고 하면 기호와 아이언 세트에 따라 드라이빙 아이언[45]을 추가할 수 있고 이 드라이빙 아이언 역시 중고를 구매해도 평생 사용할 수 있다.

5. 웨지 세트는 아이언 세트에 같이 딸려 나오기도 하고 단품으로 별도 구매 하기도 한다.[46]

5-1. 아이언 세트에 AW와 SW가 모두 포함되어 있으면 웨지는 단품으로 별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47]

5-2. 아이언 세트에 PW만 포함되어 있으면 별도로 추가해야 하며 웨지는 아이언과 동일한 공정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이 역시 중고로 구매하더라도 평생 사용할 수 있지만 신품처럼 로프트 각과 바운스 각을 맞출 수 없어 원하는 사양이 중고로 나오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게 단점이다.

5-3. 바운스 각이 낮을수록 플롭 샷이 용이해지고 짧은 잔디와 그린 주변의 트러블 지역에서 샷을 하기 쉬워진다.[48]

5-4. 바운스 각이 높을수록 러프나 벙커 탈출이 용이하여 그린 주변에 벙커와 러프에서 어프로치를 시도할 때 유용하다.[49]

5-5. AW는 본인의 기호와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SW로도 정교한 어프로치가 가능하다면 AW는 세트 구성에서 과감히 생략할 수도 있다.[50]

5-6. LW는 선택 사항이며 AW나 SW로도 고 탄도 샷은 충분히 구사할 수 있다면 장애물을 충분히 넘길 수 있으니 굳이 세트에 추가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6. 퍼터는 샤프트 변형만 아니라면 중고로 구매해도 평생 사용할 수 있고, 타 클럽 대비 험하게 다루는 경우가 드물어 연식이 얼마나 되었던 상관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51]

클럽 자체는 정품이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손에 맞지도 않은 클럽을 구매했을 때 대처법

1. 골프를 처음 접하는 상태에서 아무런 지식 없이 장비를 구매하여 연습하고 레슨을 받다 보면 위에 서술했듯이 분명 배운 대로 정타를 맞췄음에도 훅이나 슬라이스가 발생하는데 분명 레슨 받은 대로 스윙하고 정타를 맞췄음에도 훅이나 슬라이스가 발생하는 경우 그 클럽이 손에 전혀 맞지 않으므로 즉시 매장이나 클럽 피터나 단골 인도어 연습장 내 골프 샵에 문의를 하는 걸 권장한다.

2. 클럽 피터나 매장에 문의하여 클럽이 손에 안 맞는 게 확인되면 기존 클럽에 대한 보상 판매를 통해 본인 기존에 안 맞는 클럽 세트를 반납하여 신품 클럽에 대한 그 차액만 지불하고 본인 손에 맞는 클럽으로 보상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3. 손에 맞지 않음에도 무리하게 자신의 손에 익히려고 했다가는 레슨 받은 폼 마저 망가질 수도 있으니 절대 금물이다.

4. 익숙해져서 빠른 스윙 스피드에서도 슬라이스나 푸쉬가 일어나지 않는데 비거리가 안 나온다면 이 역시 클럽이 손에 안 맞을 수도 있으니 무리하게 안 맞는 클럽으로 비거리를 늘이려고 하다가 스윙과 폼이 망가질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말고 클럽을 교체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신품이 매우 비싼 브랜드의 제품인데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대를 제시하면 가품을 의심하라

1. PXG나 혼마 같은 브랜드의 경우 엔트리 모델이거나 선수용으로 개발된 클럽의 경우엔 제법 저렴한 가격대에 신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기본 가격대가 중형 세단 한 대 값 수준의 고가형 모델의 경우 터무니 없이 저렴하면 가품일 수도 있으니 확인하는 것이 좋다.[52][53]

2. 본인이 세관 직원이라면서 가품 클럽을 정품인 것처럼 속이고 터무니 없이 저렴한 가격대를 부르는 경우와 보따리상이나 휴게소 등지에서 가품을 유명 브랜드의 클럽인 것처럼 속여서 터무니 없이 헐값에 파는 경우가 많으며[54] 그 실상은 들어있는 박스에 브랜드명이 명확하게 표기되어 있지 않고 개봉해 보면 클럽 샤프트에 붙은 라벨 스티커도 매우 조잡하고 일목요연하지 않으며 샤프트에 표기된 스펙은 제법 그럴듯해 보이게 스펙을 표기하였으며 헤드에 로프트 각을 각인하지 않고 페인트로만 표기되어 있으며 전체적인 마감도 엉성한 것이 많다.[55]

3. 가품 클럽의 다른 특징으로는 정품 대비 무거우며 들어 보기만 해도 무게감부터 틀리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으며[56] 같은 번호의 아이언이면 정품과 전혀 다른 로프트 각도로 잘못 맞았을 때 피드백이 없어 본인의 진짜 구질을 알 수가 없으며 스틸 샤프트의 경우 정품보다 샤프트 두께가 얇다.[57][58][59]

4. 가품 클럽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본인이 구매하고자 하는 클럽 브랜드의 정식 수입사가 어디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60]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경우 사진상으로 정품 홀로그램 라벨 스티커가 붙어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61] 제품 정보에 정식 수입사를 통해 수입된 국내 A/S가 가능한 정품이라는 배너를 반드시 확인하거나 공식 대리점 외에는 클럽 구매를 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가품에 속아 이미 구매하였다면 해당 구입처의 위치와 구매 영수증 그리고 판매자 신변을 확보하고 계좌 이체를 했다면 해당 내역과 증거 등을 가지고 빠른 시간 안에 공권력에 도움을 요청하고 홈페이지나 정식 수입사에 가품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제보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섣불리 처분하려고 시도했다가 제 2의 제 3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속아서 구입한 가품을 처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이며, 이는 처분하려는 가품에 의해 본인도 피의자 신분이 될 수도 있으니 특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클럽의 관리 주의 사항

1. 보관 중이나 운반 중에는 클럽의 헤드 커버를 씌워 두면 충격에 클럽이 파손되거나 흠집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준다.

2. 우천 시 라운딩 후엔 마른 천으로 클럽 전체의 물기를 잘 닦아서 커버를 벗긴 채로 건조 시키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으면 스틸 샤프트나 스틸로 된 헤드의 클럽은 부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3. 골프 클럽으로는 골프공을 날리는 것 외에 그 어떠한 물체도 타격해서는 안 되며 이 경우 클럽 파손 시 공식 수입처나 제조사에서는 그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4. 클럽의 페이스면, 솔 등에 묻은 모래, 진흙, 잔디 등 이물질을 브러쉬 등으로 털어주고 물을 사용할 시 물기를 잘 닦아준 다음 카본헤드, 메탈헤드 등을 전용 무스, 오일, 크리너 등으로 칠하고 마른 천으로 닦아서 손질하면 클럽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

5. 클럽의 보관은 직사광선과 고온 다습한 곳을 피하고 떨어지거나 쓰러지지 않는 본인 자택에 보관하는 것이 현명하며 차내 트렁크에 장시간 두는 것[62] 역시 클럽 파손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절대 금물이다.

클럽 사용 시 위험을 방지하고 안전을 위한 주의 사항

1. 골프 클럽을 사용하기 이전에 반드시 각 부분에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샤프트와 헤드의 갈라짐이나 깨짐, 헤드와 샤프트의 접합부의 헐렁함이나 틈이 있는 것을 사용하면 파손될 경우가 있으니 사용하지 말고 즉시 제조사나 정식 수입사에 A/S를 의뢰하는 것이 좋다.

2. 골프 클럽을 사용할 때에는 골프 클럽이 주위에 피해를 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또한 간단한 연습을 할 경우에도 진흙이나 모래를 날릴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주위의 안전을 확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3. 골프 클럽을 사용할 때에는 수목, 물이 고여 있는 곳, 로프 틀에 닿지 않는지도 확인하고 수목에 샤프트가 강하게 부딪히게 되면 파손되고 매우 위험하니 반드시 부딪히지 않는지 확인 후 플레이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4. 콘크리트, 아스팔트, 돌 등의 딱딱한 곳 위에서는 절대 사용 금지.

5. 골프 클럽을 지팡이 대신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

6. 샤프트의 딱딱함과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과도한 힘을 가하거나 휘거나 하다가 클럽이 파손될 시 상해를 입을 수도 있으니 절대 금지.

7. 체력이나 기량에 맞는 골프 클럽인지 확인 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 체력과 힘 그리고 스윙 스피드가 빠른 사람이 레이디용, 주니어용 골프 클럽을 사용할 시 그 힘을 못 이기고 클럽이 파손될 수 있다.

8. 퍼터로의 샷은 위험하므로 금물. 퍼터는 그린 위에서 또는 그린주변의 어프로치 외에는 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금지.

9. 번들거리거나, 닳거나, 금이 간 그립은 샷 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해서도[63] 새 그립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10. 헤드의 타구면 외로의 타구는 파손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하며 또 페이스에서도 극단적으로 중심으로부터 떨어진 위치에서의 타구와 중복되는 스윙은 파손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타구 후에 각부에 이상이 없는지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11. 골프 클럽에 심각한 수준의 상처가 나지 않게 사용해야 하며, 작은 상처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미세한 헤드 크랙의 경우는 샷을 반복하는 사이에 크랙이 심해져 파손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있다.

12. 골프 클럽을 함부로 던지는 것도 골프 클럽 입장에서는 파손의 원인이 되는 등 전혀 좋지 않다.

13. 골프 클럽을 밟지 않도록 소중히 다뤄야 한다.

14. 골프 클럽의 위에 물건을 올려놓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는 클럽 파손의 원인이 될 수 있다.[64]

15. 캐디백에서 골프 클럽을 넣거나 뺄 때에는 샤프트에 손상이 갈 수 있다. 강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6. 골프 클럽을 들고 옮길 때와 택배 등을 이용해 운반할 경우에는 긁히거나 부딪힘이 생기지 않도록 소중히 다뤄야 한다. 만일, 골프 클럽이 파손 되었을 경우에는 주의해서 다루고 특히 카본 샤프트의 섬유는 신체에 해가 될 우려가 있으므로 파손 부분에 피부가 직접 닿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1] 웨지를 아이언에 포함시키기도 하고 별도로 구분하기도 한다.[2] 동급의 제품 기준 단일 클럽으로 가장 비싼 것은 드라이버이다. 물론, '한정판'이란 수식어가 달린 고가의 제품이 존재하며, 한정판 드라이버나 한정판 퍼터 같은 경우 무시무시한 가격표가 붙어 있는 경우도 많다.[3] 퍼터용 그립을 사용하면 안 된다.[4] 즉, USGA에서는 치퍼를 단지 각도가 다른 웨지나 아이언으로 취급한 것이다.[5] 드라이버는 티 위에 올려 놓고 치는 거 외에 잡을 일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나, 초보라도 파4 이상의 홀에서는 첫 타를 쳐 내야 하기 때문에 필수이다.[6] 42인치 정도 길이로 여전히 길지만 우드 답지 않게 관용성과 방향성이 좋고 유틸리티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큰 수준의 헤드 크기를 가지고 있어 활용도가 좋으며 초보자용 클럽 세트에 3번이나 5번 대신 들어 있기도 하다. 여성 골퍼라면 골프백 속에 필수로 구비하고 자주 사용한다.[7] 실제로 남성용 7번 우드 자체가 드물고 흔하게 사용하는 클럽이 아닌지라 쉽게 구경하긴 힘들지만 초보자 연습용 중고 클럽 세트에 가끔 들어 있거나 연세가 있고 힘이 딸려서 아이언으로는 도저히 커버가 안되는 어르신의 골프백에서도 자주 보인다.[8] 80타 이하로 치는 중상급 골퍼 일부는 티 샷 공략이 어려운 홀에서 드라이버 대신 롱 아이언으로 티 샷을 치기도 하는데 이걸 노리고 나온 클럽이 드라이빙 아이언이다.[9] 안전하게 끊어 가는 공략을 원하면 우드를 빼 버리고 아이언 만으로 치는 방법이 있으며, 거리가 되어서 파5 홀에서 2온을 도전하고자 하면 우드나 유틸리티 유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우드의 경우 실수하면 최하가 OB나 해저드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언듈레이션 지형에 채가 걸려 늑골이 으스러지는 사고도 발생할 수 있어 경력이 있는 투어 프로도 티 샷 실수 등의 사유가 아닌 이상 잘 꺼내지 않는다. 그에 비에 아이언은 실수하더라도 뒤땅이나 탑볼 등의 실수가 대부분이고 최악이어도 OB가 나오는 선에서 정리되며 언듈레이션 지형이더라도 잔디를 파 내어서라도 스윙 궤적이 그려지기 때문에 채가 걸리는 상황에서도 늑골을 보호할 수 있다. 따라서 웬만하면 아이언을 잡는 게 대부분이다.[10] 유틸리티 우드는 그 예시로 캘러웨이 사의 Rogue ST 모델의 MAX 사양과 PRO 사양의 헤드페이스를 비교하면서 확인해 보면 답이 나온다. 전자의 경우 아이언과 헤드페이스가 비슷하고 클럽 헤드의 무게감이 잘 느껴지기 때문에 7번 아이언 말고는 다른 채를 잡아본 적 없는 쌩 초보자도 다루기가 말도 안 되게 쉬운 반면, 후자의 경우 우드의 헤드페이스를 가져 정타를 못 맞추는 이상 공이 이리저리 튀어 버려 구력이 제법 오래되고 노하우가 많은 골퍼가 아니고서는 치기가 쉽지 않다.[11] 아무리 유틸리티라도 로프트 각 20도 이하로 나온 유틸리티는 타구 시 공을 띄우기 쉽지 않아 이를 어려워하기도 한다.[12] 같은 S 사프트라고 해도 80g 대에 2.x 대 샤프트와 50g 대의 4.x 대 샤프트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으며, 전자는 투어 프로 레벨 대에 적합하고 후자는 일반인 아마추어 레벨 대에 적합한 사양이다.[13] 당연하지만 이에 제출한 견본은 반환하지 않는다.[14] 보통이라지만 우즈도 185cm의 장신이다. 키는 크지만 몸이 근육질은 아니라는 뜻.[15] 프로 수준, 적어도 상급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키가 큰 게 유리하다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중급 이하의 아마추어에게는 이론의 여지가 많다. 자기 스윙이 다듬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 키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잘못된 부분이 더 크게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위의 초보자 및 중급자들을 봐도 키가 크고 덩치가 좋을수록 OB를 많이 내는 경향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16] 인기 클럽의 경우 중국산 가짜가 많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훅해서 구매했다가는 추후 사용 중 클럽의 손상이나 파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시 제조사 차원과 정식 수입사 차원의 유상 A/S 마저도 불가능하다.[17] A/S가 확실한 브랜드의 정품 클럽은 시세 방어가 상당히 잘 되어 출시된 지 10년이 넘어 감에도 드라이버 기준 상태 좋은 중고 시세가 10만원대 이상을 호가하기도 하며 여기에 연식이 짧은 제품일수록 상태가 좋은 게 널려서 전 주인의 손에 안 맞아 급히 처분하는 등의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중고라도 시세가 급격히 비싸 지기도 한다.[18] 연식이 있어도 비닐도 뜯지 않은 미사용 재고품이거나 그에 준하는 클럽도 시세 방어가 제법 잘 되는 편이며, 정품이라도 인기가 낮아 골퍼들이 잘 찾지 않는 브랜드의 제품은 중고 기준으로 시세가 다소 낮게 형성되어 있다. 연식에 사용감이 많은 거까지 더해지면 드라이버 기준 5만원 ~ 6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심하면 3만원 선에서도 거래된다. 연식도 있고 비닐도 안 뜯은 미사용 재고품에 그야말로 인기가 없는 브랜드의 경우에는 정식 수입 정품이라도 20만원 안에서도 거래되고 있다.[19] 비싸도 정식 수입 정품은 국내 A/S가 가능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20]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장제원 아들 장용준.[21] 간혹 중고 시장에는 사각형 헤드의 드라이버나 우드가 나오기도 한다.[22] 이 외에 구분할 점은 드라이버나 우드의 경우 보통은 드라이버는 헤드 체적이 460cc 우드는 180cc 내외로 나오며 프로 선수 용은 이보다 작게 출시하기도 하며 유틸리티의 경우 헤드페이스가 넓고 솔이 평평하면 초보자용 헤드페이스가 작고 솔이 둥글면 중상급자용 으로 구분한다.[23] 헤드 뒷부분의 형태 때문에 포켓 캐비티백이라고도 불린다.[24] 실제로 샷을 했을 때 정확하게 눌러처서 스윗 스팟에 정확하게 맞은 샷과 실짝 빗겨 맞은 샷의 비거리 차이가 최소 30미터 이상 벌어지는 수준이다.[25] 공을 치기도 전에 바닥을 먼저 찍는 실수[26] 흔히 마빡을 때렸다고 표현하며 엣지가 공의 밑부분으로 정확하게 파고 들어가지 못하고 윗부분을 때리는 실수[27] 잔디를 파내지 못하고 헤드가 박혀서 공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28] 뭉툭하고 둥근 초보자 및 중급자용은 그래도 엣지 바운스 부분에 공이 잘못 맞더라도 어느 정도 띄워주지만 각 지고 예리한 엣지를 가진 아이언은 그런 거 없다. 정말 가차 없이 마구마구 굴려 버린다.[29] 그 예시로 정확한 백 스핀과 골퍼 본인이 이미지 속으로 생각해 놓은 거리에 정확하게 공이 멈춰 선다.[30] 페이스 폭과 스윗 스팟이 전반적으로 좁고 솔 부분이 둥글어 우드와 비슷하게 생겼다.[31] 같은 번호의 페어웨이 우드보다는 확실히 관용성이 좋지만 그렇다고 초보자가 바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32] 페이스 폭과 스윗 스팟이 넓고 솔 부분이 아이언과 동일하게 생겼다.[33] 같은 번호의 아이언보다 8m ~ 9m 정도 더 나가는 정도지만 7번 아이언만 가지고 죽도록 연습한 초보라면 바로 사용해도 금방 적응할 수 있는 수준으로 다루기가 쉽다.[34] 어깨와 팔의 힘으로 공을 미는 것이 아닌 손목을 움직여 공을 때리는 등의 실수가 대부분이다.[35] 실제로 연습량에 상관 없이 심리적인 불안감을 호소하며 티 샷, 세컨 샷, 어프로치 샷에서는 프로 못지 않은 샷을 하다가도 퍼팅 시 수전증과 흔들리는 멘탈로 퍼팅에서 스코어를 전부 까먹기도 하는 경우가 제법 있으며 거기에 헤드가 작기까지 한다면 이러한 심리적인 불안감은 크게 증가하여 퍼팅에 큰 부담을 느끼게 된다.[36] 구매일로부터 짧아도 1년이며 길면 2년까지 해 주며 이는 클럽 제조사마다 다르니 구매 시 참고하면 좋다.[37] 일부 브랜드의 경우 정식 수입 정품임에도 바코드 라벨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헤드와 샤프트에 각인된 일련번호의 일치 여부를 조회하는 걸로도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38] 드라이버의 경우 대 놓고 소모품 취급하며 아마추어 기준 3만 ~ 4만 번 정도 타구하면 수명의 마지노선으로 보며 프로 선수들의 드라이버는 이보다 수명을 2배 더 짧게 가져간다.[39] 이 외에도 연식이 오래되었고 단종된 모델이지만 비닐도 뜯지 않고 한 번도 안 쓴 모델이 간혹 온라인상이나 오프라인 매장에 먼지만 쌓인채 기약없이 새 주인을 기다리는 모델도 있으며 그 예로 인기없는 브랜드의 클럽으로 이렇게까지 된 상황이면 신품일지라도 빨리 팔릴때를 바라며 말도안되게 파격적으로 가격이 내려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쪽은 본인이 작정하고 찾는다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단종되어서 더 이상 안 나오는 제품일지라도 중고가 아닌 신품이기 때문에 가성비 끝판왕 그자체이며 정식 수입사에서도 최소 1년의 A/S는 보장해준다. 이 경우 클럽을 구입한 영수증을 반드시 가지고 있는 것이 좋으며 시타채가 따로 없어 본인에게 맞는지 안맞는지 시타할수 없는것이 단점이다.[40] 년식이 얼마 안되었다면 어느정도는 기대해볼만 하겠지만 년식이 오래되었을수록 당연히 기대할수있는 잔여 수명역시 크게 줄어든다.[41] 필드 한 번 나가서 1번 잡아볼까 말까 할 정도로 사용 빈도가 적다.[42] 헤드는 드라이버와 동일하게 티타늄으로 되어 있으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채라 드라이버 대비 수명이 많이 남아 있다.[43] 남자 기준 파5 홀에서도 2온이 가능한 상황이 아니거나 해저드 등의 실수가 아닌 이상 거의 대부분 유틸리티나 아이언으로 샷을 하는게 대부분이다.[44] 주조 헤드는 보통 스테인리스 합금을 사용하여 이 쪽이 내구성이 더 높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지만 단조처럼 하지 않아 금속의 조직이 허술해지고 밀도가 낮아져 최종적으로는 오래 사용한 금속 피로와 노후화에 의한 헤드 크랙의 가능성이 높아 사실상 소모품이며 단조 헤드는 연철을 사용하더라도 대장간에서 하듯이 프레스 기계와 망치로 모루 위에 올려놓고 두드려서 하기 때문에 금속의 조직이 치밀해지고 밀도가 높아져 오래 사용해도 잔기스는 날 지언정 공정 상의 문제가 아닌 이상 헤드 크랙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한번 구입하면 사실상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45] 본인의 아이언 세트 중 번호가 가장 낮은 게 4번이라면 3번을 추가하고 5번이라면 4번을 추가하는 식으로 필요에 따라 추가할 수 있다.[46] 아이언 세트에 동일 모델로 AW와 SW가 같이 들어 있기도 하고 PW까지만 들어 있기도 하다.[47] 다만 모종의 사유로 세트로 전부 포함되어 있음에도 커스텀이 가능한 단품 웨지로 교체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48] 로프트 각 50도, 52도의 AW를 단품으로 구매 시 우선 순위로 고려할 수 있다.[49] 로프트 각 56도의 SW를 단품으로 구매 시 특별히 주문하지 않는 이상 바운스 각 12도의 SW를 구매하게 된다.[50] 굳이 거리를 맞추지 않더라도 AW는 로우 바운스에 SW는 하이 바운스로 맞춰 숏 게임에서 다양하게 사용하는 골퍼도 있으니 이는 골퍼마다 다르다.[51] 보통 퍼터를 교체하는 경우는 단 두 가지인데 골퍼 본인에게 퍼팅 스타일에 안 맞는 헤드 형태이거나 오래 써서 싫증나고 지겹다고 바꾸는 경우가 대부분이다.[52] 일례로 혼마 베레스 4스타의 풀세트 가격대는 웬만한 중형 승용차 한 대 값을 호가하며 5스타는 제네시스 G80 풀옵션 한 대 값을 호가한다.[53] PXG의 경우 이러한 가품 클럽에 진절머리가 났는지 아예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상으로 가품 클럽을 판매하는 곳의 제보를 접수 받아 공권력의 도움을 요청하여 가품을 판매하는 해당 오프라인 매장을 급습하여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54] 이 수법은 가장 오래된 수법으로 지금도 속는 사람이 제법 보인다.[55] 특히 정품이라면 클럽 헤드와 샤프트에 시리얼번호나 일련번호가 모두 일치해야 하는 게 정상이다.[56] 실제로 클럽 전체 무게를 재 보면 가품이 40g ~ 50g 정도 더 무거운 것을 알 수 있다.[57] 피드백이 없어서 직진성과 거리가 더 나오면 좋을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본인이 실수 샷을 했다는 거 역시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샷과 자세를 망가트리는 원인이 된다.[58] 일례로 혼마 베레스 4스타를 가장한 가품에 속은 사례 영상에서 진품과 클럽 사양을 비교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 참고[59] 이 외에도 정품 같은 가품에 속은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테일러메이드 M6 아이언세트의 진품 같은 가품에 속아 구매하기도 했던 사례도 있다.[60] 진품을 가장한 가품의 경우 이 방법으로 구분이 가능하다.[61] 정품과 똑같이 만든 가품은 이 방법으로도 구분할 수 있다.[62] 많은 골퍼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주행 중에는 노면으로부터 수도 없이 많은 충격이 차내로 고스란히 전해지며 골프 클럽은 그에 따른 데미지 누적으로 인해 지금 당장은 몰라도 언젠가는 파손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며 골프백이 차내에 눕혀져 있는 채로 상시로 실려 있고 운전까지 과격하게 한다면 본인의 클럽은 그야말로 전혀 좋지 못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63] 이 상태로 타구나 연습 스윙을 하다가 미끄러져서 골프 클럽을 놓치기라도 하거나 놓친 클럽이 사람을 향해 날라가거나 주변 기물이라도 맞기라도 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64] 실제로 12번과 13번의 항목과 같이 택배사에서 이 수칙을 지키지 않아 망가진 골프 클럽을 택배로 보내 A/S 맡겨 수리해 갖고 돌아온 골프 클럽이 두 동강 난 상태로 왔다는 실화도 있으니 반드시 준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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