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70 (2008) Go Go 70's | |
<colbgcolor=#ff8224><colcolor=#ffffa2> 장르 | 음악, 코미디, 드라마 |
감독 | 최호 |
각본 | |
제작 | 심보경, 박재현, 이종호 |
출연 | 조승우, 신민아, 차승우 외 |
촬영 | 김병서 |
편집 | 김상범, 김재범 |
음악 | 방준석 |
촬영 기간 | 2008년 2월 14일 ~ 2008년 5월 28일 |
제작사 | 보경사 |
배급사 | 쇼박스 |
개봉일 | 2008년 10월 3일 |
화면비 | ○○ |
상영 시간 | 118분 |
제작비 |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581,468명 (최종) |
스트리밍 | [[쿠팡플레이| coupang play ]] ▶▶ ▶ ▶ ▶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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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호의 2008년 한국 영화. 주연은 조승우, 신민아, 차승우.2. 예고편
▲ 예고편 |
3. 시놉시스
밤이 금지된 시절, 매일 새벽 12시부터 4시까지 펼쳐지는 논스톱 고고 페스티벌! 전설의 밴드 ‘데블스’가 대한민국의 밤을 깨운다! 모든 것이 금지로 휩싸인 대한민국의 1970년대. 전설의 밴드 ‘데블스’ 탄생! 경북 왜관의 기지촌 클럽, 어울리지도 않는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내키지 않는 컨츄리 음악을 연주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규(조승우)는 오랜만에 자신의 귀를 의심할 만큼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마주하게 된다. 그 기타의 주인공은 일명 까만 음악, ‘소울’ 음악에 꽂혀있는 기지촌 토박이 만식(차승우).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6인조 밴드 ‘데블스’를 결성 한다. 그들의 음악 ‘소울’, 드디어 ‘서울’ 상륙! 상규의 울듯이 쏟아내는 소울 크라잉 창법과 만식이 연주하는 징글징글한 비트의 기타 사운드의 절묘한 조화, 그리고 열정 넘치는 스탭으로 기지촌 무대를 누비는 ‘데블스’. 더 큰 무대를 꿈꾸던 상규는 입영통지서를 뒤로하고 ‘데블스’와, 자신을 동경하는 가수 지망생 미미(신민아)를 이끌고 무작정 상경한다. 서울에서의 첫 무대는 ‘플레이보이컵배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데블스’는 그들만의 특별한 무대매너로 당시 음악계를 주름잡던 팝 칼럼니스트 이병욱(이성민)의 눈에 띄게 된다. 밤새도록 ‘데블스’의 음악에 몸을 맡기는 청춘들의 ‘미드나잇 레볼루션’이 펼쳐진다! 상경한지 한 달째, 시민회관 화재사건과 퇴폐풍조 강력 단속으로 그들이 설 무대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수상 상품으로 받은 밀가루 한 포대로 서울생활을 버티던 ‘데블스’는, 통행금지를 피해 대한민국 최초의 고고클럽 ‘닐바나’를 오픈한 이병욱에 의해 전격 스카우트되어 드디어 무대에 서게된다. 머지않아 ‘데블스’는 에너지 넘치는 소울과 개성있는 퍼포먼스로 ‘대한민국 최초의 소울 밴드’라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고, 미미 역시 ‘미미와 와일드걸즈’를 결성, 고고댄스와 고고패션으로 유행을 선도하며 트랜드 리더로서 금지된 밤 문화의 중심에 선다. 통행금지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흥겨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어 대는 젊은이들로 고고클럽은 매일 밤 뜨겁게 달구어지는데…… 그러나 어김없이 사이렌이 울리는 대한민국의 자정, 그들의 뜨거운 쇼는 계속될 수 있을까? 닐바나는 1979년 폐관했다. 데블스는 12년간 4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1980년 해체했다. 한국 로큰롤의 1세대와 그 시절의 청춘남녀를 기억하며. |
(다음 영화 발췌)
4. 등장인물
상규 (조승우) |
미미 (신민아) |
이병욱 (이성민) |
- 만식 (차승우)
데블스 기타.
- 경구 (김민규)
데블스 베이스.
- 동근 (손경호)
데블스 드럼.
- 동수 (최민철)
데블스 트럼펫.
- 준엽 (홍광호)
데블스 색소폰.
5. 줄거리
6.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7. 이야기거리
- 앞서 말했듯이 1970년대의 밴드 '데블스'는 실존했던 그룹이며, 극중 '와일드 걸즈'는 역시 실존했던 '와일드 캣츠'를 모델로 했다. 그러나, 문제는 와일드 캣츠의 리더였던 미미는 타이거 JK의 어머니 김성애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1] 그래서, 김성애는 "실제와 다른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라고 불만을 제기했다고 한다.관련기사
- 영화의 무대가 된 클럽 '닐바나'는 1979년 폐관했다.
- 작중 데블스 멤버들 중 색소폰 주자(작중에선 불리지 않으나, 엔딩 크레딧에서 나오는 이름은 '준엽')로 나오는 배우가 조승우와 절친한 사이인 뮤지컬 배우 홍광호이다.[3][4] 또 트럼펫 주자 동수 역을 맡은 배우는 역시 뮤지컬 배우인 최민철.[5] 재미있는 점은 두 배우 모두 현실에서는 조승우와 뮤지컬도 여러 번 함께한 사이인 반면에 작중에서는 상규(조승우)가 아닌 만식(차승우)의 밴드 출신으로 나온다. 거꾸로 당시 차승우와 같은 밴드를 하던 문샤이너스의 드러머 손경호는 데블스 결합전 조승우의 밴드 멤버로 나온다.
- 영화가 개봉된 이후 백발이 된 실제 멤버들은 데블스[6]의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기도 했다. 2009년에는 데블스 음반이 재발매되기도 했으며 이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도 참가했고, 2019년까지 여기저기서 공연을 이어갔다. 2020년 5월 17일, 작중 조승우의 모델이었던 데블스의 리더 김명길씨가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8. 관련 문서
[1] 그리고, 이성민이 맡은 배역 이병욱은 타이거 JK의 아버지로 유명한 서병후를 모티브로 설정했다고 한다.[2] 연기를 따로 배우거나 경험은 없지만, 조승우는 차승우의 연기를 보고 "본인의 연기가 매너리즘에 빠졌는가?"를 보며 반성했다고 한다.[3] 영화 후반부 경찰서에 끌려간 데블스 멤버들이 경찰들에게 두들겨 맞으며 대마초를 피운 적 있는 다른 유명 뮤지션 동료들의 이름을 대는 장면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홍광호의 대사가 "풍전에 건반 치는 놈이요, 광호 형이요"다(...)[4] 작중 색소폰 담당이지만 클라이막스에서 잠깐 메인보컬로 노래를 부른다. 곡명은 '그리운건 너' 아마 뮤지컬 인기 배우이기에 팬서비스 및 배우 활용 측면에서 넣은듯 하다. 마찬가지로 뮤지컬을 하지만 작중 캐릭터를 위해 락 창법을 쓰는 조승우와는 달리 홍광호는 그대로 뮤지컬 발성 스타일로 부르는데 상당히 잘한다. 당시 홍광호가 누구인지 잘 모르는 관객들은 색소폰 담당이 갑자기 뜬금없이 보컬을 하는데 하필 또 겁나 잘해서 놀라기도 했다.[5] 우연인지 아니면 조승우가 추천을 하는 것인지, 본작 외에도 조승우가 주연을 맡는 영화에는 그와 절친하다는 뮤지컬 배우들이 많이 나오곤 한다.[6] 데블스는 67년 결성된 실제의 밴드이다. 67년 리더인 김명길이 만든 4인조 앰비션스가 68년 데블스로 개명, 69년 앤젤스와 합치며 6인조가 되었다. 70년 플레이보이컵배 전국 그룹 사운드 경연대회에서 구성상, 가수왕상을 받았다. 총 4장의 앨범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