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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공식 홈페이지대구 도시철도 2호선 계명대역에서 가장 가까운 단과대학으로, 계명아트센터와 연결되어 있어 길 찾기는 복잡하지만 등교는 제일 편한 단과대이다. 반면 대명캠퍼스[1]를 제외하면 산 너머에 있는 기숙사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기숙사생에겐 상당히 불편하다. 이런 이유와 통금[2] 등으로 보통 1학년 2학기나 2학년 1학기 때 되면 기숙사를 나와 계명대학교 동문이나 성서병원 맞은 편으로 원룸을 구해서 자취한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음대에서는 서울특별시 소재 대학의 음대와 부산대학교 음대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았고 입학생, 졸업생들의 실력도 상당히 좋았다. 2010년대 중반 이래 서울특별시·경기도 소재 대학에 대한 선호의 심화와 더불어 경북대학교·부산대학교 등 지방거점국립대학 선호 현상이 심화하면서 위상이 예전만큼은 못하다. 현재는 경상북도 경산시에 본교를 둔 영남대학교 음대와 비교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대구광역시·경상북도 소재 고등학생들 중에서 음대 지망생들은 대개 계명대, 영남대, 경북대 음대 중에서 어디를 갈 것인지 고민하는 경향이 있다. 음악 실기를 더 배우고 싶은 학생들은 계명대와 영남대를 선택하며, 저렴한 학비를 선호하는 학생들은 경북대를 선택한다.
계명대 음대는 폴란드 국립 쇼팽 음악 대학교(프레데리크 쇼팽 음악 대학교)와의 자매 결연,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과의 교류로 유럽에서는 어느정도 알아주는 편이다.
2. 폴란드 국립 쇼팽 음악 대학교 교류 수학 과정
폴란드 국립 쇼팽 음악 대학교(프레데리크 쇼팽 음악 대학교) 교류 수학을 위해 지난 1999년 개원한 계명-쇼팽 음악원은 그동안 특출한 음악인들을 많이 양성하였다. 계명-쇼팽 음악원의 출신자들은 본 프로그램에 재학 시부터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본 교류 수학 프로그램은 AEC(Association European Conservatoire, 세계음악대학협회)와 ISME(세계음악교육협회) 총회에서 우수 사례로 발표된 바 있으며, EU 국가연합에서 세계 대학 협력의 가장 좋은 사례라고 공표한 바 있다.폴란드 국립 쇼팽 음악 대학교 교류 수학 과정은 지원 경쟁률이 상당히 높았다. 수시 및 정시에 합격한 신입생 중 실기 100%와 면접에 의해 선발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계명-쇼팽 음악원의 방문 교수로 머무는 폴란드 국립 쇼팽 대학교 교수와 공부하며 7학기(4학년 1학기)를 이수한 후, 폴란드 국립 쇼팽 음악 대학교로 3년간 유학하여 계명대학교의 학사학위, 폴란드 국립 쇼팽 음악 대학교의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하지만, 2022년을 끝으로 해당 교류 수학 과정은 더 이상 운영되지 않고 있다.
또한 이러한 과정으로 폴란드와 연결된 계명대학교는 3년마다 아시아 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를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는 전 세계 수많은 쇼팽 콩쿠르 중 아시아 최초로 폴란드 국립 쇼팽 협회가 공식 파트너로 공인한 콩쿠르이다.
특히 폴란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심사위원장인 카타자나 포포바 지드론이 아시아 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했으며, 폴란드의 카라얀이라 불리며 바르샤바 국립 교향악단 총감독이자 예술감독을 맡았던 안토니 비트가 우승자 연주회의 지휘를 맡으며 본 대회의 위상과 공신력은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2018년 개최 이후 해당 콩쿠르는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