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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0:52:21

겟타 빔

1. 개요2. 작중 묘사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1. 개요

겟타로보에 등장하는 공격기. 겟타 1의 대표 기술이기도 하다.

2. 작중 묘사

복부나 이마에 달린 렌즈에서 강력한 겟타선을 조사, 상대를 말그대로 아작내버린다. 설정 온도는 3천도. 온도로 녹이는 게 아니라 방사선 피폭처럼 에너지를 쬐는 무장이라 온도 자체는 생각보다 낮다.[1] 참고로 마징가의 브레스트 파이어는 3만도, 그레이트 마징가의 브레스트 번은 5만도.

슈로대와는 달리 겟타로보 TVA 초반엔 견제용으로 쓰거나 튕겨나가는 일이 일상다반사. 첫 메카자우루스인 사키부터가 겟타 빔을 튕겨내고, 그걸 보며 고르가 '대 겟타선 방호는 완벽하군!' 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있는 걸 보면, 메카자우루스들이 기체외부에 자기들에게 쥐약인 겟타선 차단을 철저히 해서 그럴 뿐이며 토마호크 등으로 외상을 크게 입혀놓은 뒤에 쓰면 겟타선이 내부에 침입해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TV판에서 가장 많은 적을 마무리한 무장이기도 하다.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의 원조 겟타로보나 개수형인 블랙 겟타는 망토를 몸에 두른 채 난사하는 스파이럴 겟타 빔을 사용하고, 진 드래곤의 겟타 빔은 녹색인 등 겟타의 종류나 쏘는 위치 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사되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겟타 1이 아니더라도 겟타 빔을 쏠 수는 있으며, 겟타선 노심이 재규어 호 쪽에 있기 때문에 코믹스 초기에 겟타 2는 눈에서 빔, 겟타 3는 고간빔 형식으로 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후 겟타 드래곤, 진 겟타로보 등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샤인 스파크, 스토너 선샤인 등의 필살 기술들에 빈도가 밀려난다.

겟타로보 아크/애니메이션에서는 발사 시 가이거 카운터 소리가 나는 연출로 묘사된다.

겟타로보 하이에선 료마 포지션의 파일럿이 겟타 빔이라면서 펀치를 날리는 겟타 빔(물리)를 구사하며, 무사시 포지션의 파일럿은 아예 이걸 눈으로 발사할 수 있는 사이보그다.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겟타 1의 최강급 무기로 등장. 위력도 좋고, EN 소비도 윙키 소프트 시절에도 훌륭했다. 마징가 시리즈의 브레스트 파이어 계열 무장처럼 어딜 봐도 사격 계열 무장인데 인게임에서는 격투 계열 무장으로 판정되는 것도 특징. 단점이라면 사거리가 1이라 빔 치곤 매우 짧은 편이지만 대부분 슈퍼계 필살기들 사거리도 1이므로 별 문제는 안 된다. 이후 겟타로보 G, 진 겟타로보로 기체가 바뀌면 필살기가 추가되기 때문에 보스킬 담당에 가까운 포지션상 사용 빈도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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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키 시절에는 손 위치가 배와 거의 인접해있어서 어딜 봐도 배가 아닌 손에서 나가는 연출이었기 때문에 겟타로보를 직접 안 보고 제4차 슈퍼로봇대전으로 처음 접한 게이머들은 국가를 불문하고 다들 겟타 빔이 손가락에서 나가는 걸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았다.[2] 위 이미지가 그것. 겟타 드래곤은 두부에서 나가고 진 겟타는 복부, 두부 두 곳에서 나간다.
파일:겟타빔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png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이 참전한 파계편, 재세편 등으로 나온 겟타들의 초반 주력 무장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해당 기체들 또한 겟타 체인지 어택, 스토너 선샤인 같은 필살기가 초기부터 있기 때문에 기력이 오르기 전 사용하는 중간 단계 무장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슈퍼로봇대전 EX까지 빔 판정이었지만 4차부터 빔속성이 사라졌다.
[1] 때문에 겟타 빔에 직격 당하면 녹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가 폭주해 부글부글 끓다가 펑 터져버린다.[2] 이후 겟타로보 아크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블랙겟타가 손가락에서 빔을 쏘며 해당 밈은 공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