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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정 | 윤건 | 강수아 |
1. 개요
네이버 웹툰 겟백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석호 건설
2.1. 아버지 · 삼촌
}}} ||<width=250><bgcolor=#ffffff> ||청년기 | 중년기 |
일각에서는 비판의 의견도 있다. 다정과 철수가 버틸 수 있도록 아빠가 되어 붙잡아주긴 했지만, 결국 이 사람 또한 어린 강호, 나연, 하준을 지옥으로 몰아넣고 여러 범죄를 저지른 조직폭력배의 일원임은 다름없기 때문. 작중에서도 홍식이 우리는 자원봉사단체가 아니라며 이러한 모순을 지적한다.
여담으로 MBTI가 염철수와 같은 ESFJ이며 실제로 성격도 제일 닮았다. 다정이가 중학교 시절에 작은 아버지와 한 중요한 약속이 있었지만 3부 20화에서야 전말이 드러나는데 바로 똑같은 사람이 되지 말 것이었다. 다정이 '똑같은 사람이되면 날 싫어할거냐'고 반문하자 세상엔 네가 뭘해도 사랑할 사람들이있다고 이야기해준다.
* 염계식을 깊게 원망해본 적 있다고 한다.
- 고졸이지만 사법고시에 합격해 변호사가 되었다.
- 얼굴의 흉터는 염계식이 낸 것이다.
- 염홍식
염홍식
Yeom Honsik | 閻洪植 | 紅林智和[4]
청년기 | 중년기 |
초반에는 그냥 한 성깔 하는 조연이자 개그캐로 묘사되는 듯했으나 실제로는 염계식에 맞먹는 악인이며, 철수가 여경에게 도움을 청하려는 것을 목격하고 저지한 뒤, 뒤에서 또 그러면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하고 어린 염하준을 시끄럽다며 두들겨 팼다. 본인 왈 애새끼 자체를 싫어한다고 하며, 강자와 달리 아이들에게 죄책감은 커녕 인정이라고는 일절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아버지가 영성에 들어갔으니 필요가 없는 강호와 하준을 죽여야 한다고 꺼리낌없이 생각할 정도.
2부에서 과거사가 어느 정도 드러났는데, 양어머니를 폭행했다가 파양당했다고 한다. 이후 3부에서 좀 더 자세히 드러난다. 본래 염강자와 함께 강용팔의 조직에 소속되어 있었지만 개밥을 먹이는 등 조직폭력배라는 걸 감안해도 그야말로 인간 이하의 대우를 했기에 염계식에게 넘어간 것.[5] 염계식이 영성에 복귀한 뒤 하준과 강호를 더 이상 쓸모가 없다며 죽이려 하지만, 소라에게 당해 염강자의 집에 납치당한다. 현서를 인질로 잡아 탈출하고 염계식을 도우러 가지만 뒤쫓아온 염강자와 마주하고 강회장 밑에서 개처럼 살던 우리를 구해준 게 아버지라 소리치지만 결국 목이 졸려 사망한다.* 디자인하는데 3초 걸렸다.* 염나연의 행동거지는 이 사람을 닮은 것이다. 더불어 다정이가 그런 나연이를 보고 배웠다고(...)[6][7]* 중년 캐릭터들 중에서, 노래방에 가면 노래를 가장 잘 부를 거라고.* 가끔 향수를 뿌린다고 한다.*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는 것 자체에 불만이 있었다고 한다.[8]* 염강자와는 정황상 매우 오래 알던 사이이며 1~2부에서도 늘 같이 행동하지만 실질적인 거리는 그닥 가깝지 않다.[9]* 염계식 빠돌이라고 할 정도.
}}} ||<width=250><bgcolor=#ffffff> ||청년기 | 중년기 |
다정이 현서로 협박을 하자 다정을 칼로 찌르려 했지만 철수에게 일방적으로 쳐맞기만 했고, 막상 집에 가니 현서는 강호와 책을 읽고 있었다. 이 일을 계기로 죄책감을 느껴 오열하며 강호에게 다정이 자신이 필요하다면 꼭 도와 주겠다고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그 뒤 잠시동안 등장이 없다가, 납치한 홍식을 자신의 집에 가둬놓으나 결국 현서가 인질로 잡혀서 보내주지만 바로 쫓아가서 죽인다. 직후 염계식이 죽기 직전 나타나 염다정 대신 염계식을 죽이고 감옥에 들어간다.
결과적으로 애들 정서에 악영향만 미친 용서받을 수 없는 인간이면서도 후반에는 모든 걸 걸고 그에 대해 속죄하려 한 입체적인 캐릭터이다. 나름 공감 능력과 인간성은 존재하고 죄책감을 느꼈기에 염계식, 염홍식 같은 순수 쓰레기보다는 훨씬 나은 인물.
* 염계식을 만나기 전에는 강회장의 집단에 소속되어 있었지만 부하들에게 진짜 개밥을 먹이며 인간 이하의 대우를 하는 것에 질려 염계식의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 디자인하는데 3초 걸렸다.
* 염홍식과 달리 백철중에 대해서는 별 생각 없었다고 한다.
* 모자람이 없는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 중년 캐릭터들 중에서, 노래방에 가면 노래를 가장 잘 부를거라고 한다.
* 염가네에서 술을 가장 잘 마신다.
* 분식점을 차렸는데 아이들과 여고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걸로 보아 요리를 잘 하는 모양.
* 디자인하는데 3초 걸렸다.
* 염홍식과 달리 백철중에 대해서는 별 생각 없었다고 한다.
* 모자람이 없는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 중년 캐릭터들 중에서, 노래방에 가면 노래를 가장 잘 부를거라고 한다.
* 염가네에서 술을 가장 잘 마신다.
* 분식점을 차렸는데 아이들과 여고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걸로 보아 요리를 잘 하는 모양.
2.2. 자식
- 염다정
본작의 주인공.
- 염민수
염민수
Yeom Minsoo | 閻敏洙
청소년기 | 청년기 |
염계식에게 입양된 아이들 중 한 명. 나연과 함께 입양되었으며 나이 또한 동갑이다. 신체능력은 특화 6급에 불과하나 염나연을 관리
* 신체 6급답게 염나연만큼은 아니지만 강한 편. 후반부에 나연을 죽이려는 강회장의 조무래기를 단박에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 강아지상이다.[16]
* 강약약약, 외유내유이다.
* 1~2부의 빡빡이 머리는 본인 스타일이다. 3부에서는 조금 길러서 스포츠컷이 되었다.
* 연애에는 그닥 관심이 없다고.
* 존재감이 없어서 언급이 잘 안 되지만 염다정과 같이 살았다. 3부 이후로는 독립해서 혼자 살고 있다고 한다.
* 강아지상이다.[16]
* 강약약약, 외유내유이다.
* 1~2부의 빡빡이 머리는 본인 스타일이다. 3부에서는 조금 길러서 스포츠컷이 되었다.
* 연애에는 그닥 관심이 없다고.
* 존재감이 없어서 언급이 잘 안 되지만 염다정과 같이 살았다. 3부 이후로는 독립해서 혼자 살고 있다고 한다.
- 염진우
번안명은 Jinwoo Yeom | 閻鎮佑 | 紅林翔(쿠레바야시 쇼우).
염계식의 자식들 중 한 명. 금발 오대오 가르마가 특징이며, 나이는 다정보다 연상이지만 식구들 중 가장 늦게 입양된 탓에 다정을 비롯한 식구들에게 동네북 취급을 당한다. 또한 유일하게 담록원을 거치지 않고 입양된 인물이라고 염홍식 입을 통해 언급된다.
작중에서는 다정에게 가장 많이 까이는 탓에 반발심이 강한 상태. 앞뒤 생각 없이 내뱉는 성격 탓에 다른 식구들[17]한테 자주 털리는 듯.
사실 염계식의 명을 받아 염다정을 감시하는 역할[18]이었으며,[19] 다정이 소희네 집으로 가출하자 강소희의 부모님을 살해하고, 염강호와 함께 강도소행으로 위장시킨다. 평소에 다정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는지[20][21] 소희를 협박하며 이어 강소희도 칼로 찔러버린다. 염다정이 더 멀리 도망치는 계기가 된 인물. 이후엔 다정이를 찾으러 온 염나연의 손에 사망한다.[22] - 가출하고 석호건설에 들어왔다.
- 염소라
염소라
Yeom Sora | 閻素拉
담록원 시절 | 석호건설 입양 후 |
3부에서 새로 석호건설에 입양된 여자아이. 신체능력 특화 6급으로, 재건된 담록원에서 급수가 낮아 다른 아이들에게 많이 맞고 살았으며, 심지어는 다음 검사 시 퇴출 가능성이 높다고 인적사항에 적혀있었다. 3부 기준 2014년생으로, 나이는 13세. 신장 및 몸무게는 138/29.[23] 한쪽 눈썹에 흉터가 있는 것이 특징. 초반에 다정은 소라를 경계하는 듯 했지만 소라가 다정을 걱정해 물수건을 가져온 것을 알자, 사이가 괜찮아진 듯 보인다. 그 이후로 염남매와 사이가 웬만한 모습을 보이지만, 염계식의 요구로 강호와 함께 계식의 사무실로 가 협박을 당한다. 계식은 소라에게 일을 주도한 사람이 누구냐 묻고 소라는 처음에 입을 열지 않았으나, 다정을 죽인다는 얘기에 결국 강호를 쳐다본다.[24] 몇 년간 쌓아온 것이 무너진 다정은 소라에게 나가라며 소리치며 밖으로 쫓겨나고, 이를 목격한 은정이 소라를 데려간다. 은정은 다정이 우리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소라는 다정이 처음 생긴 자신의 편이니 좋다고 한다. 이후 소라는 다정에게 담록원의 실체를 폭로하고 다정은 상당히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염계식을 죽일 때는 참여하지 않고 강자의 집에서 현서와 함께 기다린다.[25] 몇 년 뒤에는 학교에 제대로 들어갔으며 상당히 쾌활하고 시원한 성격으로 자랐다.
* 본작에서 얼마 안 되게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은 주요인물 중 하나.
- 다정의 칼에 맞을 뻔했지만 아무 동요도 하지 않던 강심장이다.
- 은정과 다정 자매 둘 다 염소라에게 연민을 느껴 거둬들였다.[26]
2.3. 기타
- 상원
번안명은 Sangwon / 尚源. 1부 16화에서 염나연의 부하로 등장했으나 2부에서 아버지의 명을 받은 배신자임이 밝혀진다. 염계식을 따르는 염강호와 내통했다는 이유로 현재는 사망했다.
- 영철
번안명은 Yeongcheol / 永哲. 염나연의 부하로, 한때 누님의 명을 받아 윤건을 경호했다. 하지만 건이가 나연을 믿고 계속 선 넘는 발언을 하자 한 대 치고마는데, 이때 현장에 온 염나연한테 죽을때까지 맞는다.[27] 이후 2부 끝까지 근황이 나오지 않아 죽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팬카페 Q&A에서 살아있음이 밝혀졌다.
3. 영성 그룹
- 신숙영
신숙영
청년기 | 중년기 |
영성 그룹 현 회장 윤범식의 배우자로, 윤건의 친모이자 윤은정의 양모. 황 비서의 언급에 따르면 K대 교수였다고 한다. 7년 전 담록원에서 남편이 양녀로 들인 다정(은정)에 의해 그림에 재능이 없던 자신의 아들 윤건에 대한 콤플렉스가 커져 밤중에 술을 마시다가 방에 들어온 어린 아들에게 와인잔을 집어던지며 타고난 재능에 대한 분풀이를 했다. 이후 윤건에게 했던 것과 같은 식으로 몇 년 동안 은정이를 압박하다가, 염계식의 자리를 갈아치우려다 염철중이 죽게 된다. 2부에서 윤건이 실종되자 술병을 마구 집어던지며 과격한 모습을 보여주고, 아들이 돌아오니 "이제 네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알겠냐.", "다신 나가지 마라"며 가스라이팅을 한다. 3부에선 알코올 중독 및 약물 중독으로 정신이 나간채 살다가 윤은정에게서 일갈 당하고 정신 차린 후 남편에게 이혼을 청구하고 영성 일에서 손을 뗀다.[28]
떠나기 전 은정에게 조언한 이후, 후일담에나 나올 예정이라고 했으나 3부 말미 은정이 기자회견을 하기 전 연락한 뒤 찾아가 밝혀진 근황에 따르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은정은 일평생 자신에겐 보여주지 않던 다정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그녀를 보며 큰 충격을 받고 주저앉아 오열한다. 그리고 왜 그렇게 변했냐는 질문에 자신의 심정과 후회를 털어놓은 뒤 자신에게 이런 말을 할 자격은 없지만 받아들이고 살아남으라는 마지막 조언을 남긴다.
- 윤범식과는 오직 비즈니스 관계로 결혼한 사이다.
- K대에서 칼같이 학생 능력 평가하는 무서운 교수님이었다고.
- 다정이를 이용하기 위해 데려오라고 했다 한다.
- 공식미녀라고 한다.
- 윤건이 어릴 때는 자기 아들이라고 생각은 했다고.
- 무명 화가들의 그림을 사들여 주인을 위조했다.[29]
- 윤범식
번안명은 Beomshik Yun | 尹范植 | 西園賢章(사이온지 켄쇼).
현 영성그룹 회장으로 윤건의 친부이자 윤은정의 양부. 아내와 달리 온화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이쪽도 신숙영에 맞먹는 막장 아버지. 윤건이 어릴 시절 아내에게 학대당하는 걸 관심이 없어서 방치하고 그에 대해 죄책감도 없다.[30]
은정이 1급이 아닌 것을 알게 되자 매우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혼을 고하는 신숙영에게 아이들과 영성은 어쩌냐며 무책임한 모습을 보인다.[31] 이후 은정을 사무실로 불러내 영성을 윤건한테 맡기는 것이 어떻냐고 말한다.[32] 담록원이 터져 회장인 본인이 모든 걸 감당해야 하자 그를 은정에게 떠넘기는 추태마저 보여준다.
식구들과 달리 여러모로 굉장히 평범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편.[33] 아내가 아들을 학대하는 걸 방관하고 막중한 책임을 아이들에게 떠넘기는 것을 보면 염계식, 신숙영과 달리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막장부모상이기도 하다.
- 윤환
윤환
청년기 | 노년기 |
전 영성그룹 회장이자 윤범식의 부친이며 윤건의 친조부. 담록원을 세운 만악의 근원이다. 때깔부터 달라져 못 알아보겠다는 옥선의 말을 미루어보아 자수성가한 듯 하며, 회사의 출발점은 그림 장사였다고. 담록원 계획을 두고 사람 나무라던 옥선을 어찌 잘 회유하고 보육원 원장 자리에 앉힌다. 이후 당시 담록원에 새로 들어온 2급인 계식을 옥선의 반대를 무시한 채[34] 입양하며 출중한 능력을 가진 계식을 편애하며 영성을 성장시키는데 이용하지만 정작 계식이 서서히 막장 행위를 벌이기 시작하자 더이상 쓸모가 없다며 부회장 자리를 윤범식에게 넘긴다.
1부 초반에 한 번 온화해보이는 모습으로 얼굴을 비췄다가, 2부 내내 침상에 있다가 작중 기준 2021년 사망했다.
* 아내 쪽은 나올 일이 없어 나오지 않은 거라고.
* 유전자가 꽤나 강력한 듯하다. 윤범식, 윤건 모두 친탁이다.
* 공식 미남이라고 한다.
* 유전자가 꽤나 강력한 듯하다. 윤범식, 윤건 모두 친탁이다.
* 공식 미남이라고 한다.
- 황선영
황선영
2부 | 3부 |
* 은정이가 1급이 아닌 걸 알고있다.
* 신숙영 때문이라도 도련님을 모실 마음이 있다고 한다.
* 머리는 어깨를 넘어가면 자르고, 미용실을 딱히 정해두지 않아 vvip는 못 갔다고.
* 노래방 가면 절대 노래를 부르지 않을 것같은 여캐.
* 독자들이 자꾸 철수 누나냐고 해서 머리색을 바꿨다.
* 윤남매가 다치면 걱정될 정도로 정이 들었다.
* 사슴상이다.
* 강강약강, 외강내강이다.
* 눈 앞의 불의는 일과 관련돼서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면 도와준다.
* 다정이 말에 정색하는 철수, 의도가 뭐든 편하게 대해주는 염계식, 심적으로 편안한 은정이, 밝게 웃는 황선영 중 밝게 웃는 황선영이 가장 보기 힘들 것이라고...
* 자신의 이득을 위해 남을 배신하거나 피해를 줄 수 있다.
* 작가님이 극한직업이라고 황선영을 언급한 적이 있다.
* 신숙영 때문이라도 도련님을 모실 마음이 있다고 한다.
* 머리는 어깨를 넘어가면 자르고, 미용실을 딱히 정해두지 않아 vvip는 못 갔다고.
* 노래방 가면 절대 노래를 부르지 않을 것같은 여캐.
* 독자들이 자꾸 철수 누나냐고 해서 머리색을 바꿨다.
* 윤남매가 다치면 걱정될 정도로 정이 들었다.
* 사슴상이다.
* 강강약강, 외강내강이다.
* 눈 앞의 불의는 일과 관련돼서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면 도와준다.
* 다정이 말에 정색하는 철수, 의도가 뭐든 편하게 대해주는 염계식, 심적으로 편안한 은정이, 밝게 웃는 황선영 중 밝게 웃는 황선영이 가장 보기 힘들 것이라고...
* 자신의 이득을 위해 남을 배신하거나 피해를 줄 수 있다.
* 작가님이 극한직업이라고 황선영을 언급한 적이 있다.
- 한지원
한지원
Han Jiwon | 韓志源
유년기 | 청년기 |
담록원 화재 사건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안 보였다가, 2부에서 영성그룹의 신입사원으로서 영성그룹에 입양된 은정을 만나게 된다. 그가 다니게 된 팀 내부의 직원들의 말에 따르면 영성그룹의 한 부장이라는 사람의 입양아로, 낙하산으로 들어온 듯하다.[36] 은정이를 만나고 자기는 한 자리 차지하고싶다며, 은정의 머리가 되어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말만 그렇고 뒤에서는 은정을 이용해먹을 사람 정도로 여기며 검은 속내를 드러낸다.
2부 말미에서는 다정의 손을 완전히 망가뜨린 후 은정에 의해 본인 손도 망치로 으깨지고, 이후 분노한 염철수에게 살해 당한다.[37]
* 만약 담록원에 가지 않았어도 지금처럼 오만하게 컸을 것이다. 갱생 불가
* 한지원의 양아버지는 다른 인물들처럼 그를 도구로써 입양했다.
* 사망 후엔 실종처리 되었다고 한다.
* 한지원의 양아버지는 다른 인물들처럼 그를 도구로써 입양했다.
* 사망 후엔 실종처리 되었다고 한다.
* 강수아
4. 담록원
- 염옥선계식아, 감당할 수 있는 일을 저질러라.
번안명은 Okseon Yeom | 閻玉善 | 紅林鶴子(쿠레바야시 츠루코).
담록원의 원장이자 본작의 만악의 근원 중 하나. 원장이 되기 전 직업은 교수로, 윤환의 은사였다. 후술하겠지만, 석호건설의 구성원들이 사용하는 이름의 성씨는 전부 이 사람에게서 따왔다. 그림을 팔아 주머니를 채우더니, 이젠 사람장사까지 하냐며 환에게 화를 냈지만 어쩐지 원장이 되어 있다(...) 점수가 오르지 않는 낮은 등급의 아이들을 혼냈다. 회초리를 들기도 했으며, 자신이 아이들을 버리거나 포기했으면 좋겠냐며 협박한다. 또한, 윤은정에게 동생의 발끝이라도 따라가라며 세뇌시키다시피 한다. 최강자전과 비교하여 캐릭터디자인이나 성격이 가장 많이 바뀐 인물. 2012년 담록원 화재로 사망했다.
- 다빈
담록원 7급. 6급에서 7급으로 등급이 내려간 후 어느날 갑자기 실종되어, 간접적으로 은정이의 불안을 심화시킨 인물이다.[38]
- 예지
담록원 4급.
- 윤경
담록원 3급.
- 제현
담록원 6급.
- 예리
담록원 4급.
- 연두
담록원 5급.
5. 지서고등학교
- 안예준
안예준
2부(21세) | 3부 (26세) |
- 담임 선생님
다정이 재학하는 지서고 1학년 5반의 담임. 옷을 보아 전공과목은 체육이며 "꼴에 미술한다는 네가 그짝이다. 뱁새라고, 뱁새. 자기가 뭐라도 된 줄 아는."이라는 발언을 해 독자들에게 비판을 받았지만 염다정이 충동적으로 벽화를 그리고, 그 결과 미술부에 들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후에 염다정이 공모전에서 상을 타자 이전의 태도를 반성하나 상장을 수여해야 하는 날 염다정이 또 결석하자(...) 넋이 나간 표정을 짓는다.
- 문규리
1~2부(고등학생) 3부(24세) 마지막 화(27세)
번안명은 Gyuri Moon / 文奎利/ 百合(유리). 염다정과 같은 반이자 중학교 동창인 미술 입시생으로 염다정이 부르는 애칭은 귤딱. 다정이 입시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전까지는 깡패라고 생각해 사이가 나빴으나[40] 다정의 사과로 인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미술에 진심임을 알게 되자 자신이 다니는 미술 학원까지 소개 시켜주고 같이 다니는 등 원만하게 지내고 있다. 소현쌤 언급에 의하면 그림에는 특별히 뛰어나지 않지만 구성에 강하다고 한다.
2부 마지막 화에서 강소희가 죽고 염다정마저 사라지자[41] 수차례 연락을 걸었으나 결국 받지 않았고 '나쁜 년'이라고 중얼거린다.
5년 뒤 성인이 된 3부에서 소희의 납골당에 찾아왔다가 우연히 먼저 와 있던 염다정과 마주하게 됐는데 순간 놀랐는지 들고 있던 술병까지 모두 떨어뜨리고 이내 다가와 다정의 멱살을 잡으며 울분을 토해낸다[42][43]. 이후 납골당 밖 벤치에 앉아 다정과 대화를 나누려 하지만 다정이 계속 입을 다물고 있자 계속 그러고 있을 거면 이것만이라도 대답하라며 '소희가 죽은 게 너랑 관련된 게 맞냐' 묻는다. 그러나 그마저도 침묵으로 일관하자 사건의 진상을 눈치채고 그제서야 '그냥 끽해야 단순 건달들인 줄 알았는데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깝쳤다'며 까딱하면 자신도 죽을 뻔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는지 용케 아직 안 죽고 살아 있다고 자조하면서 손을 떤다. 그리고 진정할 겸 근황을 물어봤다가 다시 그림을 그린다는 말에 이건 예상 못했다며 놀란다.
여담으로 고등학생 때까지는 앞머리가 눈썹이 보이는 처피뱅이었으나 성인이 되어 다정과 재회한 시점에선 머리를 길러 평범한 오대오 가르마가 되었으며[44] 머리를 금발로 염색했었는지 끝부분이 노랗게 물들어있다. 또한 미성년자 때부터 담배를 피운 흡연자이며 친구들도 마찬가지인지라 친해진 이후 강소희가 그 모습을 보고 질색하자 다 같이 90도로 사과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화에서 염다정의 작품 전시회에 함께 참석해[45] 작품 옆에 적힌 다정의 이름으로 드립치는 남학생들을 사람 이름이 웃기냐며 내쫓고 끝까지 얼굴을 밝히지 않은 다정에게 자신이었으면 이름과 얼굴부터 내걸었을 것이라고 아쉬워 한다.
- 김소현
번안명은 Sohyeon / 昭賢. 통칭 소현쌤. 염다정의 담임선생님이 그녀를 보고 안 될 애, 원래 저런 애라고 말하자 원래 그런 애가 어디 있냐고 일침한다. 이후엔 미술학원에서 염다정을 가르치고 있다. - 많은 독자가 학교 미술선생님이 사설 학원에서 일해도 되는 거냐고 의문을 가졌는데 기간제교사임이 밝혀졌다.[46]
- 곽지은
곽지은
청소년기 | 청년기 |
"이건 내가 처음으로 산 붓인데 손에 익었다 싶더니 너무 오래 써서 금이 가 버렸어. 테이프를 감아서 쓰고는 있지만 얼마 못 가겠지. 그래서 이제 새 붓에 익숙해져보려고. 익숙해지자. 다정아 넌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어.
번안명은 Jieun Kwak/ 郭智恩/ 河合美琴(카와이 미코토).미술부의 3학년으로 염다정에게 호의적인 선배.
밝고 친절한 성격으로, 다정이 충동적으로 그린 벽화를 보고 다른 미술부원들은 다정이 무서워서 접근할 엄두도 못 내는 와중에 직접 찾아가 미술부 가입을 권유한다. 미대에 진학했으며 도예과 전공이다. 졸업 후에도 다정과 꾸준히 연락하는 모양. 하지만 졸업 이후 여름이 지나고부터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그러다 3부에 다정이 계식에게 들렸다가 어딘가를 가던 도중 우연찮게 재회한다.
3부 6화 도약에서 다정이에게 "익숙해지자"며 다정의 왼손에 붓을 쥐어줌으로써 다정에게 다시 그림을 그릴 용기를 준다.
그 후 다정을 위로 올려주겠다는 윤건의 말을 믿고 다정이와 건이를 화실로 데려와 다정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격려해준다.
* 연락을 아주 자주하는 건 아니고, 한 달에 한 번 이상 간격으로 통화를 한다고.(2부 기준)
* 피부가 하얀 캐릭터다.
* 현재는 전공이 안 맞아 졸업 후 바로 화실을 차려 그림을 길거리에 전시하고 있다.
*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연락을 하고 있다.
* 팬카페 비공식 인기투표에서 6위를 차지했다.
* 피부가 하얀 캐릭터다.
* 현재는 전공이 안 맞아 졸업 후 바로 화실을 차려 그림을 길거리에 전시하고 있다.
*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연락을 하고 있다.
* 팬카페 비공식 인기투표에서 6위를 차지했다.
- 시도영
번안명은 Doyeong Shi / 徐道英. 미술부 3학년 선배. 달려라 강정을 열심히 플레이했지만 끝내 염다정은 이기지 못한 전적이 있다. 닉네임은 '공부하기 시도영'(...).
- 김채율
번안명은 Chaeyul Kim / 金彩律. 염철수, 안예준과 같은 반인 친구. 맨 뒷자리에 앉아 있으며, 옆 분단에 앉은 일진 남학생[47]이 자습 시간에 떠드는 염철수와 안예준의 모습을 보고도 못 본 체하는 국어 선생님을 까자 "뭐래, 예준이 좀 냅둬"라며 그를 무시한다. 계속 귀찮게 하는 일진 남학생에게 "망할 거면 혼자 망하라고. X발 장난처럼 들리냐?"며 일침을 가해 독자들에게 사이다를 안겨주었다.
6. 미술학원
- 강소희
번안명은 Sohee Kang / 姜素希/ 夏帆(카호). 염다정과 같은 미술 학원에 다니는 미술 입시생으로 학원에서 그림 부분에서는 가장 뛰어나다고 인정받으며[48] 딱딱하고 스스로에게 엄격한 성격이다. 중학교 때부터 미술 학원을 다녔다고 한다.
어릴적 부모님의 사업실패로 빚쟁이들에게 시달리고 왕따까지 당했던 기억 때문인지 꽤나 무뚝뚝하고 냉정한 편이다. 이로 인해 처음 온 염다정에게 '너 때문에 내 자리가 좁아졌다'며 까칠하게 굴고 미술학원 내에서도 평이 좋지 않았으나 다정의 또라이(...) 기질에 점점 가까워질 기미가 보이더니 학원 시험에서 다정에게 점수가 밀리자 결국 실력을 인정하며 친해지고 사이가 좋지 않던 문규리와도 같이 다니게 된다.
2부 27화에서 염다정의 이야기를 들은 뒤 경악하며 가출을 권유하고, 다정은 잠시 망설였으나 이를 받아들여 소희 집에 머물게 된다[49].
그러나 얼마 안 돼서 염강호와 염진우의 습격에 부모님이 살해당하고 본인도 다정을 옹호하다 칼에 찔린다. 이후 생사 불명이었으나 다정의 꿈 속에서 염철중과 함께 등장해 사망이 기정사실 되었고 2부 마지막 화에서 미술 학원의 소희 자리에 국화가 놓여져 있는 걸로 사망이 확정되었다.
어릴적 부모님의 사업실패로 빚쟁이들에게 시달리고 왕따까지 당했던 기억 때문인지 꽤나 무뚝뚝하고 냉정한 편이다. 이로 인해 처음 온 염다정에게 '너 때문에 내 자리가 좁아졌다'며 까칠하게 굴고 미술학원 내에서도 평이 좋지 않았으나 다정의 또라이(...) 기질에 점점 가까워질 기미가 보이더니 학원 시험에서 다정에게 점수가 밀리자 결국 실력을 인정하며 친해지고 사이가 좋지 않던 문규리와도 같이 다니게 된다.
2부 27화에서 염다정의 이야기를 들은 뒤 경악하며 가출을 권유하고, 다정은 잠시 망설였으나 이를 받아들여 소희 집에 머물게 된다[49].
그러나 얼마 안 돼서 염강호와 염진우의 습격에 부모님이 살해당하고 본인도 다정을 옹호하다 칼에 찔린다. 이후 생사 불명이었으나 다정의 꿈 속에서 염철중과 함께 등장해 사망이 기정사실 되었고 2부 마지막 화에서 미술 학원의 소희 자리에 국화가 놓여져 있는 걸로 사망이 확정되었다.
* 다정이를 도와준건 순전히 옆자리 애가 답답해서 그랬다고.
* 염다정이 춤을 춘다고 하면 제일 열심히 말릴 사람이라고 한다.
* 염다정이 춤을 춘다고 하면 제일 열심히 말릴 사람이라고 한다.
- 나세윤
번안명은 Seyoon / 羅世允. 다정이가 다니는 미술학원의 원장. 연합평가 대비 시험에서 다정이가 그림을 다 완성하지 못 하자 대학 가기 싫냐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작가 본인.
7. 기타 인물
- 강용팔
번안명은 Yongpal Kang / 姜龍八. 3부부터 등장하는 강수아의 할아버지이자 염계식의 뒷배. 염강호 왈 염계식의 출생 전부터 음지를 휘어잡은 구정물 같은 인간이나 지금은 시대가 바뀐 탓에 손녀 강수아를 내세우고 있다. 조직폭력배 두목이지만 부하들은 회장이라고 부르는데, 염계식이 아버지라 불리고 싶어하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강수아는 강회장이 윤은정을 차기회장으로 밀고있다고 하였으나, 최근 염계식과의 식사 자리에서 강수아를 회장 자리에 앉히고 싶어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홍식, 강자와도 아는 사이로 추정되는데 내가 참 개밥 열심히 먹여놨다고[50] 이르는 것과 염계식을 아직도 윤계식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그것도 꽤 오래된 사이였던 것으로 추정. 이 인간 또한 염계식과 신숙영에 맞먹는 작중 최악의 사이코패스이자 괴물인데, 강수아의 말에 따르면 아들에 대한 지나친 사랑으로 며느리, 즉 강수아의 어머니가 마음에 안 들어 도망친 둘을 쫓아가 죽이고[51] 현재 시점에서는 그 애도 언젠가는 자신의 사랑을 이해할 거라 말하거나 강수아가 머리를 다쳐서 오자[52] 오늘 온 새끼들을 싹 죽여버리겠다는 정신나간 면모를 보여준다.
염계식에게 나연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바로 실행하지 않고 나연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죽는 대신 자신에게 거둬지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바로 거절당하고 결국 부하들을 시켜 죽이려 하지만 젓가락으로 목덜미를 찔린다. 이후 도망치지만 염나연의 목숨을 건 추격에 따라잡히고 목에 유리조각이 박히며 염나연과 함께 사망한다.
조직폭력배 두목이라 그런지 추정되는 나이에 비해 체격과 체력이 굉장히 좋다. 무려 염계식이 태어나기 전부터 음지를 휘어잡은 인간인데도[53]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부하 하나를 거뜬히 두들겨 팬다.
- 최현서
번안명은 Hyeonseo. 염강자의 아들로[54], 잠깐 염강호의 감시대상이 되었었다.형이에요 누나예요염강호와 그림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 평범한 아이로 보인다. 담록원과 관련된 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3부 35화에서 성이 최씨로 밝혀졌으며 이때문에 염강자의 염가 입양 전 성씨인지 양아들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55]
이후 46화 염강자의 회상에서 염강자와 염홍식의 부하들이 돈을 받으려다 실수로 죽여버린 부부의 아들로 밝혀졌다. 이로인해 염강자는 죄책감을 느끼며 절망했으나 이후 아들로 맞아 키우기 시작했다. 자신의 친부모를 죽인[56]사람을 친아버지라 생각하고 따른 비극적인 인물이지만, 그와 동시에 염강자가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염다정 측의 조력자가 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1] 본명은 백철중이다.(Cheoljung Baek | 白哲仲)[2] 쿠레바야시 쿄스케/아이바 쿄스케(相羽恭介)(일본판)[3] 이때 다정과 철수는 2부 중반부까지 그의 죽음을 영성의 독단행동으로 알고있는데, 나연이 애들이 알아서 좋을 게 못 된다며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잠시 숨겨버렸기 때문이다. 결국 이것이 나중엔 화근이 된다.[4] 쿠레바야시 토모카즈[5] 후반에 직접 개로 살던 놈들을 구해준 게 아버지라 말한다.[6] 2부 26화에서 염홍식이 염다정을 향해 누굴 닮아 고집이 세냐고 불평할때 염강자가 "너겠지."라는 발언을 한 전적이 있다.[7] 홍식의 행동거지를 나연이 보고 배우고, 나연의 행동거지를 다정이 보고 배웠다고 한다. 작가님 피셜 이들이 앉아있는 자세를 모아보면 재밌을 것.[8] 강호가 다정과 철수를 학교에 보내자고 제안하자, 불만을 제기한다.[9] 어찌보면 이런 애매한 친분 덕에 비교적 마음이 약한 강자가 홍식을 죽일 수 있었던 것이다.[10] 3부 기준 본명은 최강자.[11] 쿠레바야시 토네[12] 철수와 다정이 조직에 들어온지 2년이 된 시기에 철수와 함께 밖에 나왔을 때 어린 철수를 옆에 두고 대놓고 염철중에 대해 욕하는 염홍식의 태도에 옆에 애가 듣고 있으니까 입조심하라고 했다.[13] 하지만 어린 철수에게 쓰러진 조직원들을 때리며 감각을 익히라고 각목을 쥐여주는 등 제대로 된 어른은 아니다.[14] 친아들인지 아닌지 의견이 분분하다가 후반에 전말이 밝혀졌는데, 부하들이 돈을 받지 못하고 죽인 부부의 아들이다. 상관없는 아이의 인생을 망친 것에 죄악감을 느껴 석호건설을 나가고 살림을 차린 것.[15] 민수가 가출을 시도하자 염계식은 민수 대신 염나연을 체벌한다.[16] 최강자전에서 연재했을 때는 염강자 처럼 머리 쪽에 흉터가 있었으며, 인상이 매우 날카로웠다.[17] 예로 5화에서 염계식이 자신의 말을 거부하는 다정을 교육시키겠다는 명목으로 철수를 폭행하고, 이에 대한 죄책감과 분노로 폭발한 다정이 집안을 어지르자 주제도 모르는 게 아버지께 감사한 줄도 모르고 같잖은 미술이나 한다고 떠벌리다가 혼났다며 떠들다가 철수에게 걸려 구타당하는 등.[18] 다정이 예준과 과외를 할때 실루엣으로 등장하거나, 곽지은과 통화할 때 간간이 등장하는 것과 같은 암시가 꾸준히 있었다.[19] 아는 것에 대한 여부는 각각 달랐다고 한다.[20] 사실 마냥 이상하다고 할 수는 없다. 염다정 또한 진우를 여러 번 막대하면서도 삼촌들과 철수에게 옹호받는 모습을 많이 보였기에.[21] 아버지로부터 염다정의 감시역을 맡은 이상, 염다정을 관심병사로 생각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주제도 모르고 미술이나 하려한다고 말하는 점이나 소희마저 칼로 그어놓고 "그러게 아버지 말을 잘 들었어야지. 네 주제를 알아" 라는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염다정에게 문제가 있어서 아버지가 감시하는 걸로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염계식이 다정이를 감시한 이유는 다정이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반대로 능력이 좋아서, 염다정을 제어하고 이용하기 위함이었다.[22] 애초부터 감시용으로만 쓰고 버릴 말이었다, 극초반부에 염계식은 맡은 일을 잘 해내면 정식가족으로 받아주마라고 말하는 점을 봐서 허울뿐이지 석호건설 내에서 진짜 가족으로서 염진우를 챙기는 사람은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적당히 밖에서 데려온 걸로 보이며 염계식의 의중을 잘 눈치채는 염강호는 염진우가 염다정을 해치려 할 때 바로 제지하고 염다정에게 얻어맞게 놔뒀다. 즉 염계식에게 처음부터 버림말이었을 것이다.[23] 저체중이며, 키도 또래에 비해 많이 작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13세 여아 평균키는 152cm정도.[24] 이는 강호와 한 '약속'과 관련이 있는데, 언젠가 아버지가 소라를 불렀을 때하는 얘기가 부정적이라면 자신(강호)라고 말하라고 했다.[25] 소라는 어린아이기에 인질로 잡히면 잡히지 도움이 될 리가 없을뿐더러, 수십 년간 볼장 다 보며 염계식에게 단단히 한이 맺힌 다른 식구들과 달리 별 관계가 없고 그에 따라 죽이는 장면을 보여줘서 정서에 악영향을 미칠 이유도 없다.[26] 은정은 소라가 6급인 걸 너도 6급이었냐며, 동질감을 느끼고 같이 살자고 제안했었으며, 다정은 담록원에서 급수가 높은 애들에게 괴롭힌 받던 소라를 보고 힘 없던 자신을 투영해 거둬들였다가 염계식에게 굉장히 혼났다.[27] 대한민국 최고 대기업 아들이라는 가치높은 인질을 상하게 만들었으며, 잘 대해주라는 명령도 어긴 셈.[28] 윤건은 이 사실을 알고 무덤덤해 했다고 한다.[29] 최근 화에서 윤건이 윤은정에게 네가 훔쳐 발표한 작품이 친동생 다정의 것이라고 밝히는 과정에서 은정의 대사로 언급된다.[30] 그저 정서적으로 압박하는 수준이 아니라 와인잔을 아무렇지 않게 집어던지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31] 아이들과 영성 둘 다 신숙영이 다 맡았던 모양.[32] 화가 난 은정이한테 한 대 맞고 버리려 한 것으로 계식을 버리려던 윤환의 수법을 따라한 듯.[33] 의붓형은 말할 나위가 없고, 아내인 신숙영은 전직 교수였던 데다 윤환이 회장직에서 물러난 후 영성그룹의 실질적 비선실세였다. 윤건도 그 능력을 물려받았고 은정도 능력은 범인이지만 일반인이라 볼 수는 없다.[34] 계식은 어린 시절부터 머리가 비상하고 눈치가 빠르지만 남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고 어른을 가지고 노는 타고난 악인이다. 이를 알고 있던 옥선은 윤환에게 계식이 커서는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까지 했지만 윤환은 계식을 너무 악하게만 본다며 무시했다.[35] 염나연보다는 연상이라고.[36] 한 부장이 정확히 어떤 인물인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지각에 얄짤없다는 한지원의 직장 상사가 그가 지각했을 때 아무 말없이 얼굴을 찌푸리는 걸 보아 회사 내에서 꽤 영향력이 있는 듯하다.[37] 처음엔 철수가 칼을 들고 찾아오자 '넌 절대 날 못 죽인다', '후회할 짓 하지 말라'며 의기양양하게 굴었으나 철수는 지금도 충분히 후회 투성이라며 묵살한다.[38] 그러나 은정이와 친하지는 않았다.[39] 그러나 다정이를 2등급으로 올려주는데 성공했다. 그의 바람대로 대학을 가지는 못했지만.[40] 다정에게 시비를 걸다 흠씬 얻어맞고 1달 동안 미술학원을 못 나왔을 정도.[41] 강소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소희의 권유로 가출해 얹혀 지내게 됐으나 결국 염계식에 의해 소희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몰살 당하자 더 이상 자신과 엮이면 다른 사람들도 위험해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학교를 자퇴한 뒤 염계식의 밑으로 들어간 것이다.[42] 처음에는 욕을 하며 화부터 냈으나 '소희가 죽자마자 갑자기 너까지 사라져서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 줄 아냐'며 원망과 걱정이 섞인 어투로 변한다. 둘의 초반부 사이가 어땠는지를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인 부분.[43] 그런데 정작 염다정 본인은 놀란 것도 잠시, 욕을 하든 말든 규리가 떨어뜨려 깨진 술병들을 보고는 저거 치워야 하지 않냐는 등 무던한 반응을 보여 독자들에게서 규리 좀 신경 써주라며 웃픔을 자아냈다.[44] 본래 머리가 회색빛이라 일부 컷에선 염강호와 헷갈릴 만큼 닮게 나오기도 했다.[45] 머리를 다시 금발로 염색했고 다른 사람들의 복장을 보면 초가을 쯤의 계절로 추정되는데 추위를 타지 않는 편인지 옆에 있는 다정이 외투를 껴입은 것과 달리 혼자 나시를 입고 있다.[46] 정교사는 공무원으로, 기간제 교사는 준공무원 으로 분류되어 투잡이 불법이지만 겸직신청을 하면 투잡이 가능하다.[47] 안예준의 필기노트를 뺏어간 그 남학생이다.[48] 그림은 무척 잘 그리지만 구성에는 약하다고 소현쌤이 언급했다[49] 그러나 다정은 훗날 자신 때문에 소희네 가족들이 모두 살해당하자 "분수도 모르고 내 이야기를 털어 놓은 이 날을 평생 후회한다."며 죄책감을 가진 채 살게 된다. 당장 5년 뒤 시점인 3부에서도 오랜만에 만난 안예준과 술을 마시다 급발진해 차도로 뛰어 들고 이를 말리는 예준과 실랑이를 벌이는데 겨우 진정이 된 후 '나랑 엮이면 모두 불행해진다', '그냥 참고 말하지 말 걸 그랬다'고 울면서 자책한다.[50] 이후 염강호의 브리핑 중 일부 공개된 강용팔의 과거와 염강자, 염홍식의 회상에서 이 개밥이라는 말이 비유가 아닌 부하들에게 진짜 개사료를 먹인 것으로 드러났다.[51] 아들은 그 모습을 보고 그의 눈 앞에서 아내의 뒤를 따라 갔다고 한다. 이후 강용팔은 타겟을 손녀인 강수아에게로 돌려서 그녀의 연인마저 죽여버리고 강수아가 복수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52] 다만 이는 강수아의 거짓말이고 실제로는 염나연을 설득하기 위해 도박을 한 것이다.[53] 염계식 또한 3부 시점에서는 50대의 중년이다.[54] 강호가 아빠는 안 닮아서 다행이라고 하긴 했지만, 친아들인지 양자인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55] 정말 성이 최씨라면 이름이 최강자 가 된다...[56] 정확히는 그의 부하들이 죽인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