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을 하는 사람
2. 게임 속 유저
2.1. 관련 문서
3. 영화
4. 김재국의 게임 소설
작가 김재국이 쓴 게임 소설. 게임 판타지로 알려져있지만 실제로는 게임을 소재로 한 뉴에이지 소설에 해당한다. 주인공은 고시생이며 게임폐인이지만, 게임에선 무림의 지존으로 활동한다.흔치 않게도 무려 온라인 게임 그 자체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소설이다. 뿐만 아니라 접속매체도 오로지 키보드와 컴퓨터 뿐.
무협을 골자로 한 게임을 플레이하며, 모든 동작은 키보드로 이루어진다. 이때 배열과 복잡함에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이 더 많아지며, 이 때문에 주인공은 전용 키보드를 살 정도. 모든 대화내용 또한 채팅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알 듯 모를 듯한 친근감을 준다.
게임소설임에도 전체적으로 흐르는 맥락은 철학적인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에 가깝고, 후반부에 들어서도 온라인 게임이라기보다는, 가상과 실제의 경계가 무너지며 한 편의 이야기 같은 서사와 전개, 그리고 이미지적 환상을 보여준다. 뉴에이지적인 느낌도 물씬 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