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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화 | Fate/unlimited codes |
| 파마의 홍장미 - 게이 저그 (破魔の紅薔微 / Gae Dearg) | |||
| 랭크 : B | 종류 : 대인보구 | 레인지 : 2~4 | 최대포착 : 1명 |
| 마력에 의한 방어를 무효로 하는 장창. 마력으로 이루어진 방어구는 이 창의 공격에 대해 효과를 보지 못하며, 또한 무구에 새겨진 마술적 강화, 능력 부가도 게이 저그와 마주칠 때에는 일절 작동을 멈춘다. 사실상 물리수단으로밖에 방어할 수 없는 "보구를 죽이는 창". 단, 과거에 맺어진 계약이나 저주, 이미 완료된 마술의 효과를 뒤집는 것은 불가능하다. ▶ Fate/Zero 3권의 스테이터스 설명란 |
| 영령 디어뮈드 오 디나가 양아버지인 드루이드 앙구스로부터 받은 마창. '저그(dearg)'란 붉은색을 뜻한다. 온갖 마법의 보호를 깨부수는 효과를 지녔다. 핀 왕의 의뢰로 "바다의 3용사"가 풀어놓은 "불멸의 맹독견"들과의 싸움이나, 핀 왕의 유모인 마녀가 모는 "하늘을 나는 맷돌"의 영격에서 그 힘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 Fate/Zero 4권의 무기 설명 항목 |
| 붉은 장창. 창날에 닿은 대상의 마력적 효과를 깨부순다. 기본적으로는 마술적 방어를 무효화시키기 위한 능력을 가진 보구. 세이버의 갑옷처럼 마력으로 짜여진 방어구나 마술, 혹은 보구 '기사는 맨손으로도 죽지 않고'에 의해 마술적인 강화, 마력 부가를 받은 무기로부터 그 마력적 효과를 빼앗고 물리 방어력 뿐인 상태로 만든다. 끊어버릴 수 있는 마력은 방어구 한정이 아니지만, "날이 닿은 부분만", "날이 닿은 동안만"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방어적인 사용법에는 적합하지 않다. 또한 과거에 맺어진 계약이나 저주, 이미 완료된 마술의 효과를 뒤집을 수는 없다. "보구를 죽이는 보구"라 할 수 있는 창이지만, 이 파마 효과만으로 보구를 파괴할 수는 없다. 어디까지나 "날이 닿은 동안"에만 효과를 깨부순다. 마술을 쓰지 않는 자에게는 그냥 창에 불과하지만, 서번트끼리의 싸움에서 마술적인 것이 사용되지 않는 적은 없고, 화려함은 없지만 정말 유용한 보구. ▶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 |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보구. 디어뮈드의 주무기인 두개의 창 중 하나. 오른손으로 휘두르는 붉은 장창으로, 길이는 2미터 남짓. 모티프는 아일랜드 신화의 전설의 무기 게 다러그(Gáe Dearg).원작에서는 B랭크이나 FGO에서는 보구 강화퀘를 통해 B+랭크로 변동한다. FGO 마테리얼에서는 B+랭크로 표기되었으나 뤼미노지테 에테르넬 등 보구퀘를 반영해 표기되는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원작인 Fate/Zero를 기준으로 랭크를 표기한다.
2. 기능
창에 닿은 대상의 마력을 정지시키는 효과를 지닌 마창. 이 효과는 보구라도 예외가 아니라서, 이 창이 닿은 동안은 마력이 흩트려져서 보구가 기능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보구를 죽이는 창, 보구 킬러라고 언급된다. 심플하면서도 꽤나 치명적인 보구. 이를테면 근접공격 버전의 기원탄.[1]| |
| 세이버의 갑옷을 통과해 상처를 입히는 모습 GIF |
상술했듯 보구도 예외가 아니라서, 창날에 닿을 때마다 상대 보구는 마력이 없어진다.[3] 인비저블 에어는 창을 맞댈 때마다 바람이 터져나오며 검신을 내보였다. 프레라티즈 스펠북에는 표지가 살짝 찢어질 정도로 닿은 것만으로도 마력로 기능을 멈춰 소환마수들이 전부 역소환되었다.
특히 버서커의 보구 나이트 오브 아너에겐 극상성. 마력을 끊는다는 특성상 보구의 기능이 멈추는 수준을 넘어 본래의 잡동사니로 돌려버린다. 작중에서는 세이버를 몰아붙이던 가로등 잔해를 일격에 잘라버렸고 마하의 움직임도 버티는 F-15도 창을 꽂자 단순한 고철덩어리로 돌아갔다.
정리하자면,
- 본래 있는 요소를 마술로 결집한 경우(ex. 풍왕결계)
: 닿자마자 마술이 풀려 터져나간다. - 본래 있는 물체를 마술로 강화한 경우(ex. 나이트 오브 아너)
: 닿자마자 강화 효과가 풀리며 박☆살.[4] - 순수하게 마력만으로 이루어진 경우(ex. 서번트들의 일반 무기나 갑옷 등)
: 어떤 피해도 없이 유령처럼 슥 통과. 다만 창날에 부딪힌 엑스칼리버의 사례를 미루어보면 어디까지나 알트리아의 갑옷처럼 본인의 마력방출에 의해 만들어진 무장 정도만 해당하는 듯 하며, 실체가 있는 보구나 방어구, 무구에는 해당하지 않는 듯. - 마력으로 무언가 기능을 행사 중인 경우(ex. 프렐라티즈 스펠북)
: 닿자마자 마력의 흐름이 끊기는 것으로 기능이 정지된다.
다만 엄밀히 말해서 게이 저그의 능력 자체는 흐르는 마력을 단절시키는 효과이기 때문에, 비슷한 보구인 룰 브레이커와 다르게 이미 완성된 마술의 효과를 뒤집는 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프레라티즈 스펠북을 찔러서 발휘하고 있는 마술을 취소하는 건 가능해도[5], 스펠북으로 소환된 마수들을 찔러봤자 금방 죽어버리거나 역소환되는 건 아니다. 본인이 할 리는 없겠지만 룰 브레이커처럼 자신을 찔러서 마스터와의 계약을 무위로 돌리는 것도 불가능. 만약 가능했다면 서번트도 닿는 족족 사라질 테니 사기 보구가 되었겠지만...
또한 '날이 닿는 부분만', 그리고 '날이 닿는 동안만' 효과를 볼 수 있기에 방어적인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 만약 세이버가 저 멀리서 엑스칼리버를 사용했다면 캔슬시키지 못하고 꼼짝없이 맞았을 것이다.
2.1. 부가효과?
마력단절의 특성상 사용자를 변신시키거나 버프시키는 보구 중, 영구적인 것이 아닌 제한적인 것은 게이 저그에 닿으면 풀리는 것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 가령 보구와 떨어지면 변신이 풀리는 아그리오스 메타모로제나, 지속 시간이 있는 데인저러스 게임이나, 마력을 지속적으로 소모하는 아론다이트라든지.작중에선 발휘된 적이 없지만 온갖 마법의 보호를 깨부수는 효과를 지니고 있고, 게이 저그 덕분에 불멸의 맹독견을 쓰러트렸다고 언급된다. 이 때문에 갓 핸드나 아머 오브 파프니르,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 같은 보구들의 효과를 랭크나 신성 같은 조건을 무시하고 뚫을 수 있는 효과가 추가로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작중에서 발휘된 적은 없기에 진상은 불명.[6][7]
그 외에도 에미야의 투영마술로 만들어낸 보구에 닿는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가정도 있다. 다만 이쪽 역시 엄연히 투영이 완료한 시점에서 '완성된 마술'이기 때문에 게이 저그로 찔러도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8] 밑에 언급할 서번트의 신체와 마찬가지 원리. 서번트의 신체 또한 마술로 만들어지고 마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마술로서 완성되어 있기에 게이 저그에 닿는다고 닿은 신체 부분이 마력으로 돌아가거나 서번트의 현계가 캔슬되어 서번트가 강제퇴거하지는 않는다.
마력으로 짠 서번트의 방어구와 달리 서번트의 신체 자체는 이미 완료된 마술로 간주하는 듯하다. 나인성교본으로 소환된 해수들과 마찬가지로 소환하고 부리는 사역마 부류는 '소환'까지가 마술이고 소환된 사역마는 완료된 결과물 취급인 듯. 그 때문에 엄연히 마력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서번트의 신체 자체는 게이 저그에 의해 무효화되지 않는다. 만약 무효화되었다면 제로에서 세이버의 갑주만이 아니고 방어구를 무효화해 창날이 닿은 세이버의 신체 일부까지 지워져야 했으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세이버의 몸에 상처를 입혀 피만 흐르게 했다. 만약 서번트나 서번트의 신체에도 무효화가 기능했다면 창날에 닿은 세이버의 신체 부분이나 혈액 등이 마력으로 분해되었어야 했다. 세이버가 영체화가 불가능하다지만 그 몸은 수육한 것도 아닌 엄연히 마력으로 구성된 대체품이기 때문이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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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Z TVA |
페언코나 페그오 같은 게임에서는 창의 효과가 심심하다고 여겨졌는지, 맞을 때마다 붉은 장미꽃이 피어나 흩날리도록 화려하게 연출되었다. (F/UC)
파마의 룬 문자열에는 속박, 주목나무(마력을 물리치기 위한 부적으로 사용되었다 함)란 뜻이 들어있고, 게이 보와 공통되는 룬 문자열에는 선물, 자작나무(다산의 상징), 군신 티르(승리의 상징)란 뜻이 들어있다.
4. 관련 문서
[1] 물론 기원탄처럼 마술이나 보구를 영구히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은 아니고, 이 창에 닿고 있을 때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뿐이다. 애초에 기원탄은 마력이 아닌 마술회로 자체를 작살내는 무기인지라 원리부터 아예 다르다.[2] Fate/Apocrypha에서 언급된다. 지크프리트, 잔 다르크의 갑옷이나, 아스톨포의 검 등이 마력으로 짜여져 있다고 언급된다.[3] 작중에서는 '닿은 보구의 마력을 지워버린다'고 언급된다.[4] 강화효과가 풀려 평범한 쇳덩이가 된 가로등을 디어뮈드 본인의 실력으로 잘라낸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전투기를 부술 때도 곳곳을 창으로 찍고 베어내는 장면이 묘사된다. 또한 창날이 닿은 부분에만 국한되기에, 전투기의 발칸포는 마력이 끊기기 전에 떼어내어 온존할 시간이 있었다.[5] 다만 이 경우도 소환술식 자체를 취소하는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스펠북을 찔러 마력로를 정지시켜 수마들에게 공급되는 마력을 차단한 결과로 수마가 괴사해 소멸하는 것에 가깝고 엄밀히는 마술의 술식 자체를 취소하는건 아니다. 그래서 창이 박힌 뒤에도 창이 뽑히자 멀쩡히 기능했던 것.[6] 작중 묘사된 보구 무효화 효과가 '마력을 끊어내는 것'이므로 보구 그 효과 자체를 무효화하진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소위 말하는 패시브 보구들은 진명개방에 비하면 소비되는 마력이 적어 상시 유지되는 거지 마력을 소비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실제로 마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보구들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묘사 또한 등장하기 때문. 당장 게 저그가 보구의 효과 그 자체를 무효화하진 않는다는 이야기도 무의미한게, 본편 내의 게 저그는 명확히 보구를 죽이는 창이라며 오히려 보구의 효과 자체를 상실하게 한다는 언급이 정확하게 존재한다. 즉, 게 저그를 방어하는 방어 효과가 우선이냐 그조차 게 저그가 마력을 단절해 돌파할 수 있느냐가 쟁점인 셈. 타입문 세계관에서 소비 없이 효과를 발휘하거나 소비 이상의 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건 마법 뿐이다.[7] 하지만 보구를 죽이는 창이라는 서술은 어디까지나 그 자체가 보구의 효과가 아니라 칭호나 수식어에 가깝다. 게이저그의 효과는 마테리얼이나 설정집에 나온대로 '날 부분에 닿은 마력의 흐름을 끊어서 마력에 의한 방어나 완료되지 않은 마술, 마술적 강화 부가효과를 캔슬하는 것'이다. 보구의 작동원리는 '날에 닿은 마력의 흐름을 끊어 차단하는 것'이고, 이 결과에 의해, '마력에 의해 짜여진 방어구의 해제, 마술적 강화 능력 부가의 캔슬, 술식의 작동정지 등'의 결과물이 나오는 것. 뒤에 붙은 물리수단으로밖에 방어할 수 없는 '보구를 죽이는 창'이라는 부분은 어디까지나 이러한 게이 저그의 능력에 대한 평가이자 수식어에 가깝다. 게이 저그의 능력의 결과로 대부분의 보구의 기능이 정지하기에 보구를 죽이는 창이라고 부르는 것이지 보구의 효과를 죽이는 것 자체가 이 보구의 능력인건 결코 아니다. 비슷한 말로는 갓 핸드에 붙은 '어중간한 영웅 킬러라'는 칭호가 있는데, 당연히 갓핸드 자체가 어중간한 영웅을 절대 죽이는 능력이란 것이 아니라 A랭크 이하의 공격을 무효화하는 특성상 1류의 영웅이 아니면 공략법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1류 미만의 영웅을 봉살하는 결과가 나오기에 붙은 칭호다. 아처의 로 아이아스도 또한 설정집에서는 몇 번이나 '투척병기에 대해 절대적인 방어력을 가진 개념무장', '투척무기나 원거리 공격에 대해서 무적이라는 개념을 가진 무장'이라고 불리는데 진짜로 투척무기에 한정해 무적이나 절대적 방어라는 개념을 발휘하는게 보구 효과인게 아니라 원래부터 최상위 방어력을 지닌 방패가 전승에 의해 투척병기에 추가적으로 높은 경도의 방어력을 발휘하기에 결과적으로 붙은 칭호일 뿐이다. 그리고 당연히 이런 수식어가 무색하게 진짜로 무적이나 절대적 방어는 아니므로 작중에서는 투창 버전의 게이볼그에 뚫려버렸다. 게다가 설정에서도 언급되다 시피 완료된 마술을 캔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은 마력 공급에 상관없이 이미 효과가 발동한 상태라면 보구 또한 죽일 수 없다는 것이다. 이 경우 마력부족 상태에서는 발동하지 않는다는 언급이나 서술이 들어있는 갓 핸드는 게이 저그로 마력의 흐름이 끊긴다면 뚫릴 가능성이 높지만, 모든 방어 보구가 보구의 효과와 게이저그의 능력이 충돌될때 일률적으로 무효화되는 것인지는 불명이다.[8] 다만 해당 무기가 보구라면 보구의 기능이 정지해 무기의 부가효과가 없어지거나 창날에 닿은 동안에 무기의 진명개방이 불가능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