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지역, 캐나다 북부의 툰드라 지대에서 번식하고, 유럽, 카스피해, 중국, 한국, 일본 등지에서 월동한다. 주로 조개류, 갑각류 등을 주로 먹으며 식물성 먹이도 먹는다. 잠수성 오리로서 수면에 떠있다가 물 속으로 잠수[1]하여 먹이를 찾는다. 한국에서는 10월 경부터 도래하는 겨울철새로 겨울이 되면 주로 동해안 쪽에 있는 호수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2]
[1] 수심 6미터 정도까지 잠수할 수 있으며, 다른 잠수성 오리들보다도 오래 잠수할 수 있다.[2]흰죽지와 댕기흰죽지보다 그 관찰 빈도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