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식명칭 | 거버 |
| 영문명칭 | Gerber Legendary Blades, Inc. |
| 설립일 | 1939년 |
| 창업주 | 피트 거버 |
| 기업형태 | 주식회사 |
| 업종명 | 아웃도어 관련 제조업 |
| 소재지 | 미국 오리건 주, 타이거드 |
| 홈페이지 | https://www.gerbergear.com https://www.gerber.kr |
| 수입사 | (주)니오 |
1. 개요
미국 오리건 주, 타이가드에 위치하고 있는 도검 및 아웃도어 장비 제조회사.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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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버 스트롱암 |
현재 미국 시장에서 보급형 나이프 시장과 아웃도어용 마체테나 도끼, 군납품 등에서 꽤나 잘 나가는 선두주자 중 하나로 다른 회사들에 비해 압도적인 가성비를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1] 정확히는 가격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은편이다.[2] 주로 서바이벌용 픽스드 나이프, 다양한 라인의 폴딩 나이프, 멀티툴로 잘 알려져 있다.
다만 거버는 SOG와 마찬가지로 보급형 이상 라인업만 미국 본사에서 생산하고, 나머지는 콜드 스틸같은 창고식으로 주로 중국에서 물건을 떼와서 팔기 때문에 주의. 강재는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생산한 물건들은 420HC 강재나 고급형의 경우 아예 154CM이나 S30V 같은 물건도 사용하지만, 대만이나 중국에서 생산한 물건들은 대부분 420J나 그 이하 변종들이고, 가장 좋은 물건도 8Cr13MoV나 440A 변종 강재라서 거버사 물건은 미국에서 생산한 물건과 해외 하청간의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린다.
3. 라인업
크게 7가지로 나뉘는데, 아웃도어 라인업, 헌팅 라인업, 에센셜 라인업, 서바이벌 라인업, 인더스트리얼 라인업, 택티컬 라인업, 그리고 밀리터리 라인업으로 나뉜다.3.1. 아웃도어 라인업
캠핑에 특화된 제품을 팔고 있으며, 그에따라 저렴한 픽스드 나이프 계열, 마체테, 저가형 멀티툴, 손도끼, 야삽, 톱 등이 포진해 있으며,거버답게 대부분이 가성비가 좋지만 일부 비미국산 제품은 평이 좋지 않으니 주의
3.2. 헌팅 라인업
사냥에 특화된 라인업으로, 동물의 배를 가르는데 특화되어 있는, 속칭 "것 훅"이 들어가 있는 나이프 제품이 많으며, 그 외 모피를 벗기는 용도로 사용되는 도구나 사냥에 있어 유용할 만한 제품들을 팔고 있다. 특이한 제품으로는 2015년에 새로 출시된 바이탈 시리즈가 있는데 이 시리즈의 나이프의 경우 칼날이 커터칼처럼 교체할 수 있게 되어있다. 사냥꾼들이 보통 사냥한 뒤 부패하기 전에 고기를 챙기기 위해 신속하게 해체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칼 가는데 시간낭비 하지 말고 무뎌지면 그냥 칼날을 갈아버리라는 뜻으로 만든 물건이다.
3.3. 에센셜 라인업
미국에서 폴딩나이프의 경우 일정길이 이하이며 수동개폐식일 경우 무기가 아니라 도구로 쳐주기 때문에, 실제로 다양한 일상적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주머니칼을 들고다니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를 EDC, Every Day Carry,라고 부른다. 이들을 겨냥한 라인업으로, 저가형부터 고가형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포진해 있다. 대부분은 단순한 폴딩나이프지만 GDC 훅나이프나 아티팩트 같이 뭔가 요상한(...)제품들도 많다.
3.4. 서바이벌 라인업
말이 서바이벌이지, 실제로는 베어 그릴스 제품군 라인업이다. 수통, 서바이벌킷, 서바이벌용 멀티툴 및 서바이벌 나이프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에 대문짝만한 우주 최강 식신의 이니셜이 들어간 것은 덤. 오렌지 색과 회색의 조합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중국제이다. 사람들 평은 쓸만은 하지만 본격적으로 서바이벌 용도로 사용하기엔 2% 부족하다는 듯. 파이어 스타터는 생각외로 굉장히 쓸만하고, 손도끼도 나름대로 괜찮다는 평이지만 그 외 라인업들은 사실상 베어 그릴스 팬들의 호주머니 털어먹는 용도로 창설된 라인업이라 보는게 옳다.[3]
3.5. 인더스트리얼 라인업
박스커터 및 멀티툴용 라인업. 그 외 딱히 특별할 것은 없다. 거버 멀티툴의 특징은 멀티툴 항목 참조.
3.6. 택티컬 라인업
주로 민간슈터 시장을 공략한 물건으로, 딱 그 분위기에 맞는 악세사리나 단검을 팔고 있다. 멀티툴의 경우 총기수입에 특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칼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검은색 코팅을 하고 있는등 딱 "택티컬"필이 나게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밀리터리 라인업과 일부 제품을 공유한다. 특징이라면 이 라인업에서 유난히 미국식 탄토 스타일[4]을 많이 채용한다.
3.7. 밀리터리 라인업
실제 군용 무기나 악세사리 라인업으로, 전 라인업이 고급 철강을 사용하며 그에따라 가격도 자비가 없다(...). 일부 제품은 현 군용 위장패턴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인은 아예 구매조차 못하는 물건도 있다. 대부분이 NSN번호를 가지고있다.
4. 주요 생산품
4.1. 픽스드 나이프
판매중 픽스드 나이프 목록- 거버 Mark II - 군용 전투 단검으로 생산된 모델. 문서 참조.
- 거버 가디언 - 나이프 디자이너 밥 러블리스가 디자인한 부츠 나이프
- 거버 게이터 - 사냥용 모델로 가장 유명한 나이프이다. 폴딩/픽스드, 드롭포인트/클립포인트 모델이 있다.
- LHR
| LMF II |
- LMF II - 군용으로 고안된 유틸리티 나이프. 420HC 스테인레스 강재를 사용한다. 전체 길이 26.89cm, 330g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생존 나이프를 표방하고 있어 손잡이 쪽에 구멍을 활용해 창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고, 칼집에 샤프너를 내장하고 있다.
| PRODIGY |
- 프로디지 - LMF를 축소화시킨 하위모델. 풀탱(Full Tang)구조에, 420HC 스테인레스 강재를 사용한다. 전체 길이 24.76cm, 204g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 STRONGARM PLAIN EDGE |
- 스트롱암 - LMF를 축소화시킨 하위모델. 풀탱(Full Tang)구조에, 420HC 스테인레스 강재를 사용한다. 전체 길이 24.89cm, 204g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민날은 PLAIN EDGE, 부분 톱날형은 SERRATED 로 구분하여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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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EK(단종) | LMF II ASEK |
- ASEK - 미 육군 항공기 승무원들의 비상 탈출을 방해하는 안전벨트 및 유리 등의 처리에 중점이 맞추어진 모델. LMF II ASEK로 개편되었으며, 사실상 구성품 외에는 차이가 없다.
- 베어 그릴스 얼티밋(단종) - 베어 그릴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나이프. 호루라기, 파이어스타터, 숫돌이 포함되어 있다. 손잡이 밑부분의 내구성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 베어 그릴스 얼티밋 프로(단종) - 기존 얼티밋의 문제점을 개선해서 내놓은 제품. 서레이션이 제거되고 칼집 모양이 바뀌었다. 그리고 히든탱 구조의 기존의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아예 풀탱구조로 바뀌었다.
- 얼티밋 - 베어 그릴스 얼티밋에서 베어 그릴스 이름을 빼고 색만 바꿔서 재출시한 제품.
4.2. 폴딩 나이프
판매중 폴딩나이프 목록4.3. 마체테
- 게이터 마체테
- 게이터 JR 마체테
- 게이터 부쉬 마체테
- 게이터 볼로 마체테
- 게이터 서바이벌 마체테
- 브로드컷 마체테
- 베어그릴스 파랑 마체테
4.4. 멀티툴
판매중 멀티툴 목록| |
| 다임 |
- 다임 - 키툴형 멀티툴 $20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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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드라이브 - 멀티툴의 특성 상 펼친 십자/일자 드라이버는 한쪽에 치우칠 수 밖에 없는데 긴 다리를 이용하며 접었을때 기준 드라이버가 정 가운데 위치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 센터드라이브 플러스 - 기존 센터드라이브의 민날 칼날과 요철날 칼날이 서레이션 포함된 칼날과 가위로 대체된 모델.
4.5. 기타 장비
- 딩 동 브리칭 툴(Ding Dong Breaching Tool) - 슬레지해머에 프라이바가 달린 모델.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슬레지의 전용 장비인 망치로도 유명하다.
5. 여담
- 중국이나 대만에 하청을 주다 보니 부작용으로 품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고 탈락한 물건들이 재포장되어 짝퉁으로 팔리는 일도 꽤나 있으며, 거버사도 여기에 상당히 신경질적으로 반응하지만 없애지는 못하는 듯 하다. 거버사 제품중 유난히 정가보다 싼 제품이 있다면 한번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거버 게이터 부쉬의 정가가 7만원 정도인데 5만원에 판다는 곳이 있으면 의심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 과거 월남전 당시 미군이 사용하기로 유명했던 거버 Mark II가 유명하다. 피스카스와 합병 이후 2000년 유선형 날의 오리지널은 단종되었으며 2017년 이후 아웃도어 시장에 일직선형 날에 서레이션이 달린 모델이 재출시 되었다.
[1] 다만 2010년대 들어서부터는 많이 옛말이 되었다. 확실히 검증된 일부 모델들 외에는 그냥 가격이 싼거지 가성비가 좋은건 아니라는 평가가 많고, 실사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다른 메이커들도 많아서 거버가 그렇게 독보적으로 언급되지는 않는편이다.[2] 대표적인 예시가 파라프레임 시리즈. 강재조차 명시하지 않고 그냥 'High Carbon Stainless'(= 사실상 '똥철'의 준말이라 봐도 된다. 싸구려 묻지마 중국칼이 맨날 선전하는 단어다..) 쓴다고 해버린, 서양 유명 메이커로서는 정말 웬만하면 안하는짓까지 하면서 초저가 라인을 형성했는데 이게 족보없는 비슷한 가격대 중국칼보다는 그래도 쓸만하다는 믿음을 주기도 하고 실제로 그렇기도 해서 의외로 크게 성공했다. 아무래도 칼에 별 취미없는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그럴싸한 형상과 성능에 가격만 싸면 최고인 경우가 많으니..[3] 가격이 어느정도 받혀주는 제품들(사진에서 들고있는 단검이라던가 하는것들)의 경우 가성비와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으니 베어 그릴스 팬이라면 한번 사볼만 하다.문제는 가격이 자비가 없다는 거지. 실제로 베어형이 들고 있는 저 나이프는 정가가 130달러가 넘는다. 아마존에서 구입하면 60달러대로 구매 할수 있긴하다.[4] 흔히 말하는 각이 졌고 끝이 삼각형으로 뾰족한 나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