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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3:08:42

갸루어


일본 전래 동화 "데굴데굴 주먹밥"을 갸루어 버전으로 구연한 컨셉.[1]

1. 개요2. 예시
2.1. 초성체2.2. 줄임말2.3. 기타 자주 쓰는 말
3. 자주 쓰는 캐릭터4. 관련 사이트

1. 개요

ギャル語

일본에서 일상 생활 또는 핸드폰 메일에서 20대 이하 여성, 특히 갸루층이 많이 쓰는 말투.

일부는 KY어에 흡수되어 쓰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특징은 줄임말을 굉장히 자주 사용한다는 것이다. 새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단어도 많지만 이미 있는 말을 쓰는 경우도 많으며 일부는 방언을 가져와서 사용하기도 한다. 한국의 신세대 언어에도 줄임말, 신조어, 방언이 골고루 섞여 있는데 일본의 신세대 언어도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서브컬쳐에서는 잘 노는 여학생, 철 없는 여학생을 나타내기 위해서 이런 말투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잘 들어보면 일반적인 일본어와는 다르게 줄임말을 굉장히 자주 쓰는 것을 알 수 있다.

번역될 경우 신조어를 자주 쓰는 가벼운 말투로 로컬라이징된다. 실제로 일본에서도 갸루어는 조금 껄렁한 말투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아래 예시에 적힌 단어들 중에는 갸루층이 아니더라도 자주 쓰는 단어가 많지만 이걸 쓸데없이 자주 쓰면 훌륭한 갸루어가 된다.

ex) 何言ってんの?マジ超うざいけど?(뭐라는 거야? 진짜 엄청 짜증나거든?)

말투나 어휘 등의 대부분이 양키 등의 껄렁한 말투와 겹친다.

2. 예시

2.1. 초성체[2]

2.2. 줄임말[4]

2.3. 기타 자주 쓰는 말

3. 자주 쓰는 캐릭터

4. 관련 사이트

일본어 위키백과 갸루어 문서


[1] 당장 제목인 '오무스비코로링'을 '오니기리코로링쵸'라고 현대 갸루어 버전으로 변환했다. 처음 업로드된 니코니코 동화에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업로드 당시 기준으로도 사어인터넷 용어를 마구잡이로 뒤섞어 시대상 고증을 의도적으로 안 했음에 주의할 것.[2] 주로 문자메세지에서만 사용한다.[3] KY어에도 같은 줄임말이 있지만 뜻이 다르다.[4] 여기의 몇몇 단어들은 속어이긴 하지만 현실에서도, 굳이 갸루가 아니라도 자주 쓰는 표현이다. 정확히는 갸루어가 일반인에게 전염된 케이스에 가깝다.[5] '폭상' 부분이 일본어로 '바쿠아게'인데, 폭발적으로 올라간다는 뜻이다.[6] 2010년대에는 마지만지(マジ卍)라는 변형도 생겼다. '만지'는 별 의미 없고 그냥 발음이 비슷해서 들어간 듯.[7] 줄임말이라기 보다는 예전 일본에서 방언으로 쓰던 말이다. 본래는 요코하마벤으로 유명한 표현인데 시즈오카 쪽에서 유래한 방언으로 추정된다. 인천 지역 사투리에서 유래해 현재는 주로 10~20대가 자주 쓰는 '쩔다'라는 표현과 비슷하다면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다.[8] 일상적인 쓰임과는 다르게 접속사의 의미보다 그냥 종결어미에 가깝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