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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09 13:41:34

갯마을(1965)

갯마을의 주요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역대 파일:daejongfilmawards_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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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작품상
제4회
(1965년)
제5회
(1966년)
제6회
(1967년)
벙어리 삼룡 갯마을 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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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부문 작품상
제1회
(1965년)
제2회
(1966년)
제3회
(1967년)
벙어리 삼룡 갯마을 만추 }}}
갯마을 원작의 영화
갯마을
(1965)
갯마을
(1978)

<colbgcolor=#321E19><colcolor=#fff> 갯마을 (1965)
The Seaside Village
파일:갯마을(1965) 포스터(1).jpg
다른 포스터 ▼
파일:갯마을(1965) 포스터.jpg
감독 김수용
원작 오영수
각본 신봉승
제작 김형근
제작사 대양영화주식회사
기획 호현찬
촬영 전조명
조명 손영철
편집 유재원
음악 정윤주
미술 박석인
출연 신영균, 고은아, 황정순, 전계현, 이낙훈, 전옥
개봉일 1965년 11월 19일
개봉관 명보극장
관람인원 100,000명

1. 개요2. 줄거리3. 수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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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영수단편소설을 원작으로 김수용 감독이 연출한 1965년 개봉작. 이때 조감독으로 참여했던 김수형 감독은 이후 1978년에 장미희 주연으로 리메이크했다.

김수용 감독의 문예 영화 대표작이며, 문예 영화의 흥행 가능성을 입증한 최초의 사례로, 이후 문예 영화의 진로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영화로 꼽힌다. 때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여인네들의 삶을 서정적으로 그리면서 뛰어난 카메라의 움직임으로 자연 풍경을 섬세하게 포착한 영상미가 당해 한국 영화의 미적 수준을 뛰어넘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2. 줄거리

바닷가 갯마을, 해순(고은아)의 남편 성구(조용수)와 동생 성칠(이낙훈), 순임(전계현)의 남편 등 마을 남자들을 태운 고깃배가 출항한다. 배가 돌아올 무렵, 거센 폭풍우가 불자 마을 아낙들은 성황당에 모여 기도를 올린다. 하지만 살아 돌아온 성칠은 형 성구가 죽었다고 전하고, 어머니(황정순)와 해순은 무당(전옥)을 통해 혼백을 건진다. 한편 상수(신영균)는 과부가 된 해순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다 결국 관계를 맺는다. 상수가 주막에서 해순이 자기 여자라고 마을 남자들에게 떠벌리는 것을 본 성칠은 어머니에게 해순을 개가시키자고 한다. 해순은 상수와 함께 마을을 떠나 채석장에서 일하다, 힘든 채석장 일 대신 주막에서 일하게 된다. 해순을 빌미로 주막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자 상수는 해순을 데리고 다시 산속으로 들어가 나무일을 하게 된다. 사냥꾼이 해순을 겁탈하려 하자 상수가 그를 죽이고 해순의 목을 조른다. 그녀가 기절하자 상수는 약을 구하러 내려간다. 그 사이 깨어난 해순이 상수를 찾는 소리에 상수가 뛰어오다가 절벽 밑으로 떨어져 죽는다. 혼자 장례를 지낸 해순은 다시 갯마을로 돌아오고, 아낙들과 시어머니는 그녀를 반갑게 맞는다.

3. 수상

4. 기타


[1] 작은 섬마을 배경이라 출연 배우가 많지도 않고 동네 아낙이나 어부들 같은 단역들도 크레딧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2] 당시 군복무 기간은 30개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