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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7:27

갤럭시 S II/커스텀 펌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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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SKT, KT 버전2.2. LG U+ 버전

1. 개요

갤럭시 S II는 커스텀 롬에서 HTC의 HD2를 제치고 가장 긴 기간 동안 OS 지원을 받은 기종이다.

2. 상세

2022년 10월 25일 기준 리니지OS 20(안드로이드 13)까지 포팅이 된 상태로, 안드로이드 4.0 ICS (CM9)부터 시작해서 출시된 지 12년이 지났지만 안드로이드 13까지 커스텀 롬 포팅이 성공하는 등 다양한 커스텀 롬을 아직까지도 지원받고 있는 기종이다.

XDA의 공인좀비폰 HTC HD2를 이어받다 못해 초월해버린 전무후무한 자타공인 좀비폰으로 등극해버렸다. HD2가 XDA 개발자들에게 신으로 추앙받으며 열심히 굴려졌지만 스펙의 한계와 세월을 이길 수가 없어[1] 안드로이드 8.1 이후로는 중단되었고, 갤럭시 S2가 HD2를 제치고 가장 긴 기간 동안[2] 비공식으로 OS 지원을 받는 기기로 등극했다.[3]#

이로 인해 새로운 버전의 안드로이드가 출시될 때마다 여러 스마트폰 커뮤니티에서 거론되는 떡밥 중 하나가 바로 S2에 이식&구동이 가능한지의 여부가 될 정도로 2023년 현재도 좀비폰으로서의 상당한 위세를 떨치고 있다.

2.1. SKT, KT 버전

삼성전자는 기존과는 다르게 개발자 친화 정책을 펼치면서 개발자들에게 갤럭시 S II를 무상으로 제공했고 아예 CyanogenMod 개발자를 스카웃하기도 했었다. 다만, 개인적인 사정[4]에 의해 퇴사했다고 한다.

한국 내수용 3G 모델 중 WCDMA 지원 모델인 SHW-M250S/K는 글로벌 3G WCDMA 모델인 GT-I9100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적 사양이 거의 동일했기 때문에[5] 유출 펌웨어의 설치도 매우 자유로웠으며 커스텀 롬 역시 곧이 곧대로 설치가 가능하다. 다만, 리파티셔닝의 시기가 글로벌 3G WCDMA 모델과 한국 내수용 3G 모델이 다른 관계로 지금은 많이 복잡해진 상황이다.

커스텀 롬의 종류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답게 CyanogenMod, AOKP, Omni, AospExtended 등 엄청나게 다양하며 NFC와 지상파 DMB를 제외하면 충분히 실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다. [6] 초기에는 KT 모델인 SHW-M250K에 대한 MMS 문제가 있긴 했지만 후에 수정되었다.

갤럭시 S Ⅱ에 대한 커스텀 롬 작업은 2022년 기준으로도 현재진행형이며 이는 갤럭시 S Ⅱ가 2016년 말까지도 현역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밑바탕 중 하나가 되었다. 커스텀 롬도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넘어 안드로이드 13까지 다양하게 구비가 되어 있다.

2.2. LG U+ 버전

LG U+ 모델인 SHW-M250L은 하드웨어 구조가 완전히 다르기에 커스텀 롬 설치가 불가능하다. 일부 한국 유저가 커스텀롬을 포팅하기도 했지만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이거나 전화 기능이 영구적으로 맛이 가는 등, 사실상 커스텀 롬 설치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SKT와 KT 모델이 글로벌 모델과 동일 사양으로 나온 덕에 수정 없이 커스텀 롬을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것과 대비되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LG U+CDMA 종료로 인하여, 포팅을 한다 해도 갤럭시 플레이어 같은 용도 외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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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냅드래곤 S1과 576MB 램으로는 도저히 사양이 제법 높아진 안드로이드를 구동할 수 없다고. 물론 변태같이 포팅해서 구동은 가능하지만 당연히 실사용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요즘 안드로이드의 최소사양격인 듀얼코어+1GB램, 벽돌에 비견되는 미친 내구성, 세계적으로 꽤 인기를 누려 구하기 쉬운 버프를 안고 다음 타겟으로 갤럭시 S2가 낙점된 것이다.[2] 무려 12년 동안 현역으로 지원받고 있다.[3] SKT, KT 버전 한정이다. LG U+ 버전은 하드웨어 구조가 달라서 표준형 기준으로 개발된 커스텀 롬 설치가 불가능하다.[4] 하고싶은 일이 생겼다고 한다.[5] 국제판과 DMB 유무를 제외하고 완전 동일하단 소문이 있었으나 사실 메인보드 모양은 완전히 달라서 SIM 카드나 외장 메모리, 배터리 삽입 위치나 방향도 다르고, 각종 부품 역시 하나도 호환되지 않으며 두께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6] 자이로스코프 센서문제가 있긴 하지만, 픽스파일이 나와있다.[7] 불멸의 스마트폰이라 불리던 HTCHD2가 이전과 달리 커스텀 롬 개발이 힘들어진 이유는 모바일 AP 성능이나 RAM 용량이 아닌 512 MB에 불과한 내장 메모리 용량과 I/O 속도 때문이다.[8] 삼성 공식적으로도 SKT 모델의 4.1.2 업데이트에서 리파티셔닝을 했다.[9] 처음 설정할때만 느리지 사용할때는 그렇게 느리지 않다. 정확히는 부팅하고 약 2분간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리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10] 갤럭시 S3이 이를 이어받을수도 있다. 왜냐면 계속 최신버전이 포팅되고 있기때문. 현재 안드로이드 14까지 올라간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