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C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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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브랜드다. C는 China를 의미한다고 한다.갈수록 중요해지는 중국 시장에서 중국 제조사들이 가격 대비 성능비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자, 중국 제조사에 대항하기 위해 기획한 중국 시장 전용 중급형 브랜드이다.
전반적으로 갤럭시 시리즈의 중상급형 스마트폰 브랜드인 갤럭시 A 시리즈와 유사하나, 하드웨어 사양 면에서 조금 더 높고 출고가는 2,199 위안에서 3,199 위안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가격 대비 성능을 잡으려고 했다. 또한, 삼성 페이를 비롯해서 유니온페이, 알리페이 등과 제휴해 중국 시장에 맞는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강화했다. 다만, 일부 모델에는 MST 모듈을 탑재하지 않아서 삼성 페이를 포함해 핀테크 결제는 NFC와 QR만 지원한다.[1]
다만, 이 같은 조치로 인해 기존 갤럭시 시리즈와는 완전히 이질적인 포지션에 놓이게 되었다. 그만큼 시장 현지화를 충실히하고 브랜드의 타겟이 보다 명확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단, 중국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브랜드인 갤럭시 S 시리즈와 준 플래그십 급 프리미엄 브랜드인 갤럭시 노트 시리즈 바로 다음에 배치하고 있다. 즉, 중국 시장에서는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A 시리즈 사이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특이사항으로, 전용 테마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한국 시장에서는 흔하디 흔한 중국 출시 기기일 뿐이지만 시기 자체가 3G WCDMA를 SIM 2에서 지원하는 Full Netcom 3.0이 도입된 이후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중국전신이 CDMA 계열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3G로 서비스한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SK텔레콤의 2G CDMA를 유지하면서 셀룰러 데이터 통신을 4G LTE를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서 관련 커뮤니티가 주축이 되어 해외직구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2017년 들어서는 새로운 스마트폰이 공개되지 않았고[2] 2018년 5월에 갤럭시 A8 Star가 중국 시장을 중시한 듯한 모습[3]을 보이면서 사실상 갤럭시 A 시리즈로 통합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통합이 진행되면서 갤럭시 A 시리즈에서 방수 방진 기능과 MST 모듈이 탑재되지 않는 등 사실상 갤럭시 C 시리즈가 갤럭시 A 시리즈를 역합병하는 모양새가 되면서 중국 외부에서의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 A 시리즈로의 역합병으로 추정되는 시점에서 약 6년이 지난 2024년 1월 갤럭시 C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로 추정되는 모델명이 중국의 공업정보화부 DB에 노출이 되었다. 만일 C 시리즈로의 출시를 확정짓게 된다면 6년만에 C 시리즈가 부활하게 된다. 모델명 유출 3개월 만인 2024년 4월에는 상세 스팩 등이 유출되며 C시리즈의 부활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팩이 갤럭시 M55와 동일한 것으로 보아 C시리즈로 이름만 바꾸어 출시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2. 소속 기기
2.1. 2016년형
2.2. 2017년형
2.3. 2024년형
무려 7년만에 출시한 제품군이다.[1] 다만, 한국에서는 한국 출시 기기에서만 삼성 페이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해외직구 등으로 한국에 들여와도 삼성 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2] 2016년에 출시되었던 갤럭시 C5와 갤럭시 C7의 프로 모델이 공개되었고 유일한 신형 모델이었던 갤럭시 C8역시 중국 시장에 출시되느라 갤럭시 C 시리즈로 편입된 것이지 실질적으로는 갤럭시 J 시리즈 소속의 갤럭시 J7 Plus인지라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3] 정식 공개 이전에 중국 시장에 먼저 공개되었고 디자인 역시 기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는 이질적이면서 동시에 중국 제조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