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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7:13

강효종/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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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3. 패넌트레이스
3.1. 시범경기3.2. 전반기3.3.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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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 트윈스 소속 투수 강효종의 2023년 커리어에 대한 문서.

2. 시즌 전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박명근과 함께 염경엽 감독에게 기량이 많이 늘었다는 극찬을 받고 있는 2인이다. 심지어 직구, 슬라이더, 커브의 회전수가 켈리보다 좋다는 기사까지 나왔을 정도다.# 유망주 기를 살려주기 위한 립 서비스일 공산이 크지만 유독 저 둘만 강조되는 것으로 보아 일단 기량이 일취월장한 건 사실인 듯하다. 결국 김유영, 박명근과 함께 5선발 최종 후보 3인으로 낙점받았다고 한다.#

3. 패넌트레이스

3.1. 시범경기

3월 16일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첫 선을 보였다. 여기서 3이닝 4K 무실점이라는 호투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다. 가장 우려했던 제구도 1볼넷 밖에 안 주고 심지어 2회엔 안타-볼넷에 송찬의의 실책으로 인해 2사 만루가 돼서 흔들릴 수도 있는 상황을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벗어나는 괄목한 기량을 선보이며 바로 어제 2⅓이닝 무실점한 박명근과 함께 염경엽과 팬들의 극찬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어제 경기였던 15일 경기에서 같은 5선발 후보인 김유영이 2회에 수비 실책이 겹치며 1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던지라 더 비교되었다.

23일 kt와의 경기에서 4이닝 54구 3K 1볼넷 1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였다. 이 호투로 5선발로 확정되었다고 한다.#

3.2. 전반기

4월 6일 고척 키움전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최고 152km/h의 직구를 내세워 5이닝 87구 4K 3볼넷 1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여 승리를 챙겼다. 여담으로 이날 상대 선발 투수가 드래프트 동기인 장재영이라 서울권 1차 지명 매치, 충암고 vs 덕수고 매치 등이라 불리며 주목받았다.[1]

4월 12일 사직 롯데전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4이닝 67구 1K 1볼넷 5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다만 팀은 9회초 대거 7득점을 뽑아내는 불방망이를 앞세워 역전승을 거둬 패전은 면하게 되었다.

4월 18일 잠실 NC전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4⅓이닝 86구 3피안타 3볼넷 1사구 5K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투구수 조절에 실패했고 5회에만 볼넷 두 개를 내주는 바람에 두 경기 연속으로 5회를 채우지 못했다. 1자책점은 런다운 상황에서 오스틴이 3루 주자를 신경썼다면 내주지 않을 수 있었다.

4월 23일 대전 한화전에서 첫 4일 휴식 후 일요일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는데 1회 무실점 후 2회에 패스트볼 제구가 말을 듣지 않아 변화구 타이밍을 노린 한화 타자들에게 난타당했다. 1⅓이닝 3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실망스러운 경기를 했고 ERA도 5.52로 크게 올라갔으나 잠시 역전에 성공했던 불방망이 덕분에 이번에도 패전은 면했다. 정우영이 다 이긴 경기를 터뜨리며 역전패했다. 3경기 연속 5이닝 투구에 실패하며 점차 한계를 보이고 있는데 패스트볼 제구가 잘 안 된다.

4월 29일 잠실 KIA전에서도 2이닝 만에 3피안타 1볼넷 2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빠르게 강판되었다. 패스트볼 제구가 안 되는 건 여전했고 투구수 관리도 전혀 안 되고 있다. 4경기 연속 5이닝 소화에 실패하며 선발 경쟁에서 탈락이 유력해졌다. 이지강이나 김동규에게 기회가 갈 것으로 보인다.

결국 4월 30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2군에서 제구를 더 다듬을 필요가 있다.

3.3. 후반기

2군에서도 7패 ERA 5.20으로 부진하며 아직 1군 선발감은 아니라는 것만 보여주고 있다.

10월 2일 수원 KT전 선발로 등판하였다. 원래 김윤식이었으나 팔꿈치가 조금 불편하다 하여 대체선발로 등판했다. 이 경기의 투구내용에 따라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들지 말지 결정될 것이다. 그리고 선발로 나와 3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5:4로 승리했다.

10월 9일 잠실 롯데전에서 선발로 등판하였으나 1⅓이닝 4피안타 4실점 3자책 1사사구를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1회초 시작은 깔끔했으나 2회에 배터리를 이룬 김기연의 포일-악송구 실책-야수선택의 호러쇼가 이어지면서 대량실점하게 되었다.

결국 2023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

[1] 장재영은 이날 4이닝 3K 5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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