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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10:43:26

강철의 신사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오마에자키 가문 관련3.2. 심부름센터 관련3.3. 나미우메 고등학교3.4. 토쿠마츠 시로가네 고등학교3.5. 오토기리 가문 관련
4. 평가

1. 개요

니시모리 히로유키의 연재작 중 하나로 전 9권으로 완결로 국내에도 전권 정식 발매됐다.

금수저 중에 금수저였던 주인공의 집안이 하루아침에 폭삭 망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매우 무겁고 우울하게 진행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니시모리 히로유키 특유의 개그와 스토리텔링으로 인해 가볍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개그물에 가깝다.

2. 줄거리

누구나 부러워하는 재벌가의 도련님인 고교생 오마에자키 사네미치! 그러나 생각지도 못하던 인생추락을 맛보게 된다. 오마에자키 그룹의 줄도산으로 인해 가지고 있던 재산을 모두 빼앗기고 집에서마저도 내쫓기게 되자 정부의 지원을 받는 생활을 할 각오를 했지만 따르는 사람들의 만류에 걸음을 멈춘 사네미치. 그의 처량하고 재미난 역경라이프가 시작된다!

3. 등장인물

3.1. 오마에자키 가문 관련

3.2. 심부름센터 관련

'우리동네 심부름꾼 성질사'에서 사네미치가 인수 이후에 'Everything OK'로 상호명이 변경된다.

3.3. 나미우메 고등학교

오마에자키 그룹이 망한이후 자퇴를 하였으나 다시 학교생활을 하기위해 사네미치와 카가남매가 다니게 된 학교. 학기중간에 받아주는 학교기도 하고 장학금도 지원해주는 등 일류고등학교에 해당하는 토쿠마츠에 지원하였으나 나츠노가 입학시험에서 떨어지는바람에 (..) 어쩔수 없이 가게된 학교로 평균성적은 중하위권에 해당하는 학교라고 한다. 더불어 바로 옆에 토쿠마츠가 붙어있어 비교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더 떨어지는 학교로 보이는듯.

3.4. 토쿠마츠 시로가네 고등학교

사네미치와 카가남매가 원래 가고 싶어했었던 학교로 학교자체도 명문에 해당하고 돈도 나미우메보다 많기 때문에 토쿠마츠에 다니는 학생들은 나미우메 학생들을 깔보는 성향이 있다고 한다. 나미우메와 토쿠마츠 사이에 플래티나라는 공원이 있는데 공원의 청소나 관리같은것도 토쿠마츠에서 하고있고 공원의 위치도 나미우메보다 토쿠마츠에 가깝게 바로 붙어 있기 때문에 토쿠마츠 학생들이 자기들의 사적 공간처럼 쓰고 있다고 한다. 이 플래티나 공원 사용문제로 발생하는 사건들이 작품의 중반부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3.5. 오토기리 가문 관련

오마에자키 그룹이 망하기전 사네미치와 약혼을 맺었던 가문으로 오마에자키 그룹 못지않은 재력과 권력이 있는 집안이라고 한다. 작중내에서 오토기리 라는 한 지역 전체를 뜻하기도 하며 해당지역을 지배했던 가문이었다고 한다. 해당 지역에 있는 전해내려오는 전설 때문에 대대로 오토기리가문 종주의 장녀는 무녀가 되어 평생을 자신이 지내는 사당을 벗어나지 않고 공양을 지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한다.

4. 평가

일반적으로 이 만화부터를 니시모리 만화가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으로 본다.

여러 가지 평가의 차이나 얘기가 있을 수는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차를 마시자까지는 재밌었다는 얘기가 많은 반면 강철의 신사부터는 재미가 없다는 얘기가 많다.

니시모리가 이 당시에도 오래된 만화가고 팬층이 있었기 때문에 초반은 익숙한 것을 먹는 맛으로 봤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스토리가 무너졌다는 얘기가 많다.

그리고 원래부터 그랬지만 비슷한 캐릭터 돌려막기나 비슷한 패턴 매너리즘이 한계에 달했다는 얘기가 많았다. 이런 돌려막기나 매너리즘도 재밌었다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결국 익숙한 것을 넘어서는 재미를 주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시대에 뒤처진 부분이 많았다. 니시모리가 처음 만화를 시작한 80년대 후반도 깡패만화라면 몰라도 실제 일본 불량배, 양아치들은 사라지는 시기였다. 80년생 성우인 스기타 토모카즈가 라디오에서 자기 고등학생 시절 일본 학생 양아치의 상징이던 리젠트 머리를 한 놈은 사이타마 현에서 단 한 놈 있었는데 자기 친구였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즉 90년대 후반에 니시모리 만화에 나오는 양아치들은 이미 거의 멸종 상태였던 것이다. 2010년에 연재를 시작한 강철의 신사는 좀 지나치게 시대에 맞지 않고 비현실적인 부분이 많았다.[26]
[1] 물론 매달 나가는 지출이나 자신을 따라와준 나츠노나 아사스즈를 책임져야 하는것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2] 돈을 벌기 위해 처음 찾아간 곳이 심부름 센터로 잡초 뽑는 일을 하게 됐는데 힘들어하는 게 아니라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것에 즐거워하는 모습이 더 많다.[3] 돈이 많든 적든 신사는 신사이니까! 라는 마음가짐으로[4] 완전히 끝장을 내기보단 주로 마지막에 용서해주는 척하며 회유해서 좀더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도록 한다.[5] 싸움실력도 수준급이긴 하지만 주먹으로 해결할때는 자신의 계획실행을 위한 부수적인 용도나 차선책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6] 아사스즈가 아르바이트 하는 가게에 자신도 따라취업해서 사장으로부터 아사스즈를 지키기위해 골탕먹이거나 신사도를 지키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나츠노와는 확실하게 대우에 차별이 있다(..)[7] 사네미치의 집안이 망하기 전까지는 공식적으론 도련님-하인의 관계였다 망한이후에는 확실히 친구관계에 가깝게 됐고[8] 실전에선 그때그때 다르지만 대련에서는 한번도 사네미치에게 져본적이 없다고 한다.[9] 아사스즈가 첫 알바를 나갈때 따라갈까 걱정하기도 하고 프랑스로 유학간다고 했을때 절대 안 된다고 반대하면서 가지말라고 껴안는등(..) 시스콘스러운 모습이 종종 튀어나온다.[10] 언제나 겁없고 용감하고 뛰어난 사네미치에 비해 자신은 겁많고 약하고 평범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다.[11] 부잣집 도련님에서 하루아침에 폭상망해 거지가 됐다는[12] 얼굴도 자기보다 예쁜데 성격까지도 자기보다 좋아보이는[13] 사네미치는 고등학생이 시급이 싸기때문에 고용하면 이득이라고 (..)[14] 다만 이후 특별한 표현은 없는걸 보면 애정같은 감정은 아닌듯 하다.[15] 서로 치고받고 하는 싸움을 하였으나 가지고 있던 재력과 인맥을 사용해 타이가는 병원진단서와 함께 일방적으로 얻어맞은 입장이 됐고 매스컴까지 동원해서 사회적으로 나루세를 말살시켜 버린다.[16] 원래 2인조인데 타나시외에 다른 한 명은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17] 사네미치와 대결을 하였는데 자신이 일방적으로 사네미치를 두들겨 팬것까진 좋았는데 자신이 나루세한때 썻던 피해자 코스프레를 사네미치가 할것 으로 예상되자 자신이 더 다치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계단에서 스스로 굴러 떨어진다.[18] 사당을 벗어나려고 하면 란코를 속이기 위한 경병들이 도깨비 가면을 쓰고 변장한 상태로 나타나서 란코가 탈출하지 못하도록 막았다.[19] 이미 오토기리의 종주까지 나서서 몇번이나 경고를 했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벌을 줬다고 하는데 어린이라서 때릴수는 없기에 엉덩이를 매로 때렸는데 아파서 앉지 못할정도로 때렸다.[20] 이 모든 게 사네미치의 계획대로 였다.[21] 오토기리 가문에대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민들이 복수하기 위해 만들었던 전설이었고 복수심을 가지고 있음에도 충성을 다했던 이유는 무녀 역할을 하고 있는 소녀가 14살이 되게 되면 자신들의 성노예로 삼아 마음대로 가지고 놀며 복수 할 수 있었기 때문 이라고 한다.[22] 사네미치나 카가의 부모님과 마찬가지로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23] 나중에 어떻게 딸에게 그럴수 있냐고 비판하자 14살이 되기전에 레이코를 찾아올 생각이었다고는 하는데 그 전에 딸이야 한명 더 낳으면 그만 이라고 말했던 걸 보면 그냥 면피성 발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24] 자신의 입으로 직접 해왔던 행위들을 말했는데 그걸 사네미치 일행이 전부 녹음하고 있었고 들은 사람들도 한둘이 아닌데 모두 무사히 빠져나오기까지 성공했다.[25] 덧붙여 미지막에 상대를 회유하던 사네미치가 쿠니마사에게 만큼은 회사도 돈도 필요없으니 죗값을 치르라고 했던걸 보면 처벌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26] 예를 들어 만화 시작 부분에서 양아치가 주인공에게 육교 위에서 단순한 질투로 선인장 화분을 던지는데 솔직히 깡패 전성기에도 말이 되지 않는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