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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9:39:05

강용석 최효종 고소 사건



1. 개요2. 전개

1. 개요

2011년 11월 17일, 개그콘서트 코너 사마귀 유치원에서 개그맨 최효종이 국회의원을 소재로 한 개그를 문제로 삼아 당시 현직 국회의원 강용석이 최효종을 집단모욕죄고소한 사건. # 네티즌들의 반응은 강용석이 최효종보다 더 웃긴다라는 반응. 아예 KBS가 법무팀을 동원해 회사 차원으로 대응하겠다고 나섰으니 억울하게 당하는 일은 없을 듯. 그리고 이 사건으로 오히려 최효종의 인지도와 인기가 치솟았고, 해당 사건은 최효종을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물론 해당 고송은 애초에 성립 자체가 안 되는 고소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었다.[1] 오히려 무고죄로 고소할 수 있는 모양이다.

2. 전개

이후 방영된 11월 27일자(23일 녹화) 방영분에서 강용석은 개그콘서트 출연자들에게 다수의 디스를 당했다.
Q: 농담디스의 차이는 뭔가요?
A: 전혀 찔리지 않으면 농담입니다. 본인이 들었을 때 아무렇지 않으면 가만히 있으면 되는 겁니다.
Q: 최효종은 시사개그를 계속해야 하나요?
A: 국민 여러분들이 하지 말라면 안 하겠습니다. 하지만 특정인물이 하지 말라 하면 끝까지 하겠습니다.# 언행불일치
* 감사합니다에서는 "달인 끝나서 걱정했는데 국회의원이 도와주네 감사합니다."
* 사마귀 유치원에서는 사마귀(정범균) 파트에서 "고소해서 고소하다 하는데 뭐가 문제 있습니까.""그럼 나도 고소하겠구나."[2], 박성호 파트에서 각종 성추행 드립 및, 정범균의 "여러분 이렇게 하면 고소당한다는거 잊지 마세요" 대사.
* 불편한 진실 에서는 과연 올해의 (연예)대상은 누가 받을까요? (생략) 저는 올 한해 가장 큰 웃음을 우리에게 선사해 주신 마포에 있는 한 국회의원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대체 고소라는 단어가 몇 번이나 나왔는지 세기도 힘들 정도. 개중 하나만 들자면, (전화를 받으며)자기는 나 고소하지 마.
파일:attachment/uploadfile/gosoyuheng.jpg

사마귀 유치원에서는 나오자마자 관객들로부터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한 주 사이에 인기가 엄청 많아졌네요." 그런데 강 의원은 이걸 보고 느낀 게 없는지 블로그에 감상까지 올렸다 # #

그런데 사실 지상파를 통해 진행된 고소는 의도적인 행위로, 강용석 의원이 아나운서들에게 집단모욕죄로 2심까지 유죄판결을 받은 것이 부당하다는 액션을 보이려고 '내가 집단모욕죄면 최효종도 집단모욕죄냐' 라는 식으로 최효종을 고소한 것이었다고 한다. 강용석이 고소를 취하한 것도 후폭풍을 견디지 못한 것이 아니라, 고소 언급 직후에 최효종 측에서 "사과할테니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요구했는데, 강용석이 아나운서 발언 사건으로 고소 당한 것을 역고소하려는 의도를 밝히고 최효종에게 "당연히 취하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한다. 최효종에게 "불안해하지 말라"며 "미안하다"고 덧붙였다고. 결국 개콘에서 격앙된 반응을 보임으로써 이슈가 더 커진 것을 강용석이 노리고 어그로를 끈 것이다.

실제로 강 의원은 2011년 12월 3일 방영된 연예가 중계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집단모욕죄가 얼마나 말이 안 되는지 보여주고 싶은 퍼포먼스였다."고 발언해 의도가 있던 고소임을 인정했다.

어쨌든 이 사건을 계기로 이전의 애정남 등을 통한 인기몰이가 가속화되어 2011년 하반기 개그콘서트의 에이스로 등극했고, 김원효와 함께 2011년 KBS 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 사건이 일어난 지 1년 10개월이 지나서, 조석 작가가 마음의 소리 766화에서 이 사건을 재디스했다. # 이후 810화에서 한 번 더 했다. #

그 이후 강용석 의원이 방송에 진출했고, 한동안 별 일 없다가 개콘 700회 특집 때 썰전 멤버들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에서 최효종의 부진을 지적하는 동시에 특집 코너였던 '애정남보원'을 응원하기도 했다.


[1] 강용석의 의도대로라면 성립이 안 돼야 옳다. (우리나라 법엔 집단모욕죄가 없는데 왜 내가 집단모욕죄로 처벌받나. 그러면 최효종도 유죄? 란 이유)[2] 콩트가 끝나고 정범균이 ‘어때요 여러분 확실히 알겠죠?’라고 대사를 치면서 정면을 응시하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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