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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6 00:21:49

가족놀이(스타크래프트)



1. 개요2. 팁3. 목록
3.1. 판타지3.2. 어반 판타지3.3. 현대 배경3.4. SF3.5. 무협3.6. 자유3.7. 그 외
4. 문제점
4.1. 높아진 진입장벽4.2. 변질되는 의미4.3. 무분별한 친목질
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소꿉놀이의 발전형인, 어느 게임에나 있는 가족놀이스타크래프트에서 유즈맵의 형태로 정착된 장르이다. 줄여서 '가놀', 'G.n'. 보면 알겠지만 Gajok Noli의 약자이다. 현재는 집 가(家) 한자를 방 제목의 가장 처음에 붙여 방을 구분한다.

2004년도 즈음부터 플레이되기 시작했으며 등장과 동시에 매니아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던 장르이다. 이 장르의 맵은 수십 가지가 있지만, 가족놀이의 전신이 되는 맵은 '영화 만들기' 맵이라고 볼 수 있다. 유즈맵 초창기에 등장한 '영화 만들기'는 비록 그 복잡함과 마이너성에 의해 대중적으로 플레이 되지는 않았지만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맵이었으며, '영화 만들기'의 아이디어를 차용한 맵들이 생겨났고, 스타크래프트 RP계를 대표하는 가족놀이도 그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가족놀이는 이처럼 발전과 변화를 거치며 단순히 '가족 포지션의 역할극'을 넘어서, '장르를 연기하는 형태의 장르'를 총괄하는 말이 되었다.

2.


또한 아무리 큰 규모를 바탕으로 하는 전쟁 등의 전개를 지향하는 세계관[4]이라고 해도 상대방의 구조물이나 병력을 말도 없이 부수거나 죽이는 건 매너 위반이다. 대개 이 경우 전쟁을 할 수 있게 공터를 몇 개 만들어두거나, 파괴될 것을 전제하고 만드는 장소들로 전투 지역을 한정시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상호 협의가 됐다면 밀어붙이는 것도 가능하지만 어디까지나 협의가 된 상태라는 걸 명심하자.

처음 접하고자 한다면, 단순히 공방에 가서 말 없이 게임에 참여할 것이 아니라 이 장르를 처음 접하기 때문에 배우고 싶다는 말 정도는 하는 것이 좋다. 가족놀이는 앞서 적혀있듯 현재는 소수의 인원만이 즐기는 장르이기 때문에 공방 하나를 시작하는데 단순히 6명을 채우면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유저들의 성비를 3대3으로 맞추는데 몇 시간이 걸리는 일이 허다하다. 그런데 이것에 끼어들어서 규칙도 어기며 자기 마음대로 플레이 하다 서로 헐뜯고 나가 버린다면 양쪽이 모두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가르쳐주겠다는 사람이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야박한 장르는 아니기에 큰 걱정할 필요는 없다.

3. 목록

* 목록 내에 작성된 맵에 관해 서술할 경우, 다음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서술은 작성을 금지한다.
* 플레이어 필요 인원 수
* 대략적인 세계관이나 줄거리, 모티브 및 오마주
* 다른 미디어믹스(소설, 만화, 영화 등)와의 연관성 또는 카피 여부
단, 제작자의 요청으로 삭제가 필요한 맵이라면 제작자가 직접 문서에서 편집 요청을 하거나 수정해야한다.

3.1. 판타지

3.2. 어반 판타지

3.3. 현대 배경

3.4. SF

3.5. 무협

3.6. 자유

3.7. 그 외

사실상 저기 위에 있는 모든 가놀에 19, ya, 女만, 女求 이런것만 붙여도 바로 검열삭제물로 바뀐다. 검열삭제를 목적으로 만든 유즈맵도 있다. 그러나 그런 맵은 정말 알 사람만 아는 맵들이라서 생략.

4. 문제점

4.1. 높아진 진입장벽

처음에는 말 그대로, '가족'끼리 '놀이'를 하는 평범하고 마이너한 유즈맵의 일종이었다. 조금씩 회사놀이와, 여행, 학교 등등으로 범위가 넓어지면서 우리가 아는 TRPG, 또는 ORPG의 개념으로 나아가면서 역할극의 토대를 잡았다. 이 당시까지는 가족놀이는 마냥 마이너한 장르가 아니었고, 피시 서버에서 유즈맵 맵 검색의 반 정도가 가족놀이로 채워진 적도 있었다.

그러다 서서히 사람들이 더 높은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일명 '경험자'들을 모으면서 조금씩 공방의 눈높이가 올라가게 되었다. 예를 들어 모두가 아는 창법 검사라던지, 막 지은 닉네임[13]이 아닌 간결하거나, 고급스러운 닉네임[14] 인지의 확인과 말투[15], 성별 체크 등등을 꼼꼼하게 하게 된다. 이는 사람들을 개념적으로 구별하고, 알아내는 단계이며 어떤 장르든 이러한 행위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인기가 많아지면서 수많은 원본 맵들이 수정되면서 양산되면서, 무인전 시리즈와 비슷한 정말 오리지널하고 확고한 세계관과 설정을 가진 맵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는 스토리텔링을 하는 데 있어서 스타크래프트의 유닛과 지형 등이 매우 효율적으로 최적화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부터 읽어야 될 설정과 글들이 많아지며, 매니아적인 분위기가 몇몇 맵에 부여되며 장르를 맴돌게 된다.

그러나 점차 말 그대로 고급스럽고 퀄리티가 높은 맵을 추구하면서도, 설정을 읽는데 번거로움과 가독성을 따지면서 난이도가 어느 정도 갖추어져있는 맵은 줄어들게 되었다. 늘어나는 설정을 숙지하고 플레이해야만 하는데, 입문자나 초보자가 숙지하기엔 시간이 촉박한 경우도 많았고, 플레이하기도 전에 질리는 경우가 있어 사람들이 이런 맵을 피곤하게 여긴 탓이다. 결국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맵이 서서히 등장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일상맵이다.

일상맵이 보편화된 이후로는 공방엔 무조건 일상맵이 주루룩 퍼져 있다. 일상맵은, 우리가 아는 도시의 모습을 게임에 구현시켜놓았기에 난이도도 적고 신경써야될 것도 적기 때문에 현재의 가족놀이의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로맨틱 판타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플레이하기도 한다. 사람들의 필력에 따라 쉽게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나짓놀이나 어킹[16]등의 자유도가 높은 맵들이 있는데, 나짓놀은 자신이 원하는 세계관에 맞춰 지형을 꾸밈으로써 다른 플레이어의 것과 함께 상호작용하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고, 어킹은 한 관리자에게 세계관과 그에 맞는 상황을 대신 맡김으로써 원활한 플레이를 가능케 할 수 있다. 이제는 이야기와 설정에 얽매지 않는, 흔히 '자유도'에 사람들이 초점을 두면서 제한없는 플레이를 원하게 된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트렌드가 변화했다고 볼 수 있다. 처음에는 그저 가족놀이 그 자체로서 가족끼리 노는 방식이었지만, 이를 넘어서 그저 하나의 역할극이자 롤플레잉을 넘어선 수준으로 플레이하려 하니 많은 사람들이 진입장벽을 느끼고 꺼리거나 관심을 버린 것. 상술한 문제점과도 연동이 되어 인식 또한 좋지 않다.

결론은, 가족놀이가 롤플레잉 게임으로 확고하게 발달된 만큼 진입장벽이 생기는 것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다른 여러 온라인 게임이 그렇듯이 많은 변천사를 거친 커뮤니티나 게임에 처음에는 익숙해지지 못하기 마련이다.

4.2. 변질되는 의미

전술한 대로, 가족놀이는 그저 트렌드가 바뀌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그 빈도가 늘어나 있고, 항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1:1 여구 남구 방들이 즐비해 있다. 1:1 야챗을 시도하는 인원은 대개로 정해져 있다. 꾸준히, 그리고 오랫동안 자신의 방을 지키고 있는 인원은 매 시간마다 한 명씩은 꼭 있기에, 따로 가족놀이 플랫폼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스타크래프트 Join 탭을 누르면 누구나 볼 수 있는 방 목록에 선정적이고 천박한 방 제목으로 어그로를 끄는 이러한 가놀러들이 팽배하여, 가놀러 이외의 사람이 보기엔 눈쌀이 찌푸려 질 수도 있는 광경이라고 할 수 있다.

뜻이 맞는 인원과 함께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역할극을 즐기는 것은 즐거운 행위일 수 있다. 하지만, 자극적인 방 제목을 통해 어그로를 끌고 불순한 목적으로 방을 생성하는 가놀러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향유하는 가족놀이라는 하나의 장르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 고려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4.3. 무분별한 친목질

가족놀이가 이제는 매니악한 장르로서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맨날 보는 사람들끼리 가까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역시 어떤 커뮤니티이던 과도한 친목 행위는 반감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어차피 같은 장르를 즐기면서, 파벌을 만들어서 서로 성향이 다른 맵을 즐긴다는 이유만으로 비방하는 경우가 있다.[17]

사실상 맵메이커들이 활동을 하지 않는 결정적 이유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맵을 제대로 플레이 해보지도 않고 대충 보고 넘기는 식으로 맵 하나를 플레이하고, 재미가 없다고 느껴지면 자신의 인맥들에게 험담을 하여 주변에 퍼트리는 것을 시작으로, 이 인맥들은 무비판적으로 이를 접하면서 선입견을 가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해당 맵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맵으로서 변모하게 되어버리는 경우가 된다.

또한 파벌을 통한 맵 이지메 문제 뿐만 아니라 인원이 한정된 마이너 장르 특성상 만나던 사람만 만나게 된다. 위에 적혀 있듯이 이는 가놀판이 더 커지지 않는 한 어쩔 수 없는 문제이지만, 자신과 가까웠던 유저가 친목을 그만두었다는 이유[18] 만으로 이에 대한 보복의 행동으로 게임 내에서 사적인 보복이 이뤄지는 경향이 관찰되고 있다. 글을 통해 서로의 심상을 주고받아야 하는 게임 방식의 특성상 지겹도록 보아 왔을 구 인맥의 문체를 알아보고 그 정보를 통해 게임을 즐기기는커녕 몇 시간은 글을 주고받아야 하는 6인 게임에서 불편한 티를 팍팍 내서 방 분위기를 망치는 등의 행위는 자유방종적인 경향을 띄며 근절되어야 하지만 개개인의 윤리 의식에 기대야 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이러한 게임 매너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는 않다.

이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친목을 해도 문제고, 친목을 안해도 문제라는 편견이 커지고 있다. 뜻을 이루는 사람들끼리 같은 분야를 즐기는 것은 존중해야하는 것이 마땅하나, 공과 사를 균형있게 철저히 구분하는 것은 엄연한 예의라는 것을 인지하고 절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

5. 기타

가족놀이는 기본적으로 시각적인 조작이라고는 스타크래프트의 유닛들을 단순히 바둑돌 옮기듯 옮겨 놓는 것이 전부이다. 즉,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간의 채팅에 거의 모든 컨텐츠가 담겨 있고, 이것은 단순히 플레이하는 맵에 따라 크고 작은 변화가 있을 뿐 본질은 같다. 채팅에 담긴 작문력 내지는 필력이 장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보통의 가족 놀이 맵은 통상적으로 2~6명이 플레이하는데 예를 들어, 6명 중 5명의 작문 실력이 높다고 해도 1명의 작문 실력이 초등학생 일기장 수준이라면 6명이 전부 불쾌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또한, 거창하게 소설을 쓰거나 만화를 그릴 필요가 없이 자신의 머리속에 있는 캐릭터가 직접 되어보는 경험을 한다거나, 떠올린 스토리를 어빌리티 킹덤과 같은 맵에서 직접 오퍼레이팅하며 전개할 수 있는데, 이것은 모든 역할극 게임의 장르 중에 유일하게 가족놀이만이 가진 요소들이다.

전문 가놀맵 제작자도 있는데, 심심해서 만들지 않고 웬만한 전문맵 만들듯이 만드는데, 심심풀이용으로 맵을 만들었다기보다는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다고 생각될만큼 쓸데없이 고퀄인 부분이 많다. 물론 아마추어 소설 카페나 설정 카페 등에서 설정을 그대로 베껴다가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전문 가놀은 RP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자유성도 보장되고, 캐릭터의 성격도 입체적이고 독창적인데다가, 액션 트리거도 다양한 수준. 유닛 생산부터 조합, 순간이동, 구입, 기지 점령 등 가놀스럽지 않은 트리거들이 있다. AOS 맵처럼 스킬을 넣거나 EUD를 이용하는 가놀도 있다.

2022년 현재로서는 이미 올드 유저들은 물론 가놀을 접한 대부분의 유저들은 다른 게임이나 커뮤니티로 넘어갔기에 매우 극소수의 골수 유저들을 제외하면 장르 자체가 매장된 상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가놀을 즐기던 유저들의 연령대도 2010년대에 비하면 엄청 높아졌고, 심지어 극소수의 유저들도 서로 비공개 방을 파서 따로 노는 경우가 다반사라 1:1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제대로된 가놀로서의 공방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설사 보여서 플레이를 한다하더라도 지인들로만 구성된 방이 아니라면 높은 확률로 방폭러가 침입해서 방을 터트리거나 아예 경험이 없는 뉴비가 들어와버려서 플레이에 어느 정도 지장이 생기기 때문에 사실상 아는 사람만 아는 장르로 전락해버렸다.

6. 관련 문서


[1] 야한 방이라는 의미로 적는 것이다.[2] 나짓놀 유저들은 이렇게 창작된 컨셉과 스토리를 '프로필'이라고 부른다.[3] 왜냐하면, 소설과 비슷한 문체로 작성하는 비공백 문장과는 달리 공백 문장은 많은 글을 적을 수도 없고, 단순히 언행만을 적는 데에도 몇 줄이나 적어대야 해서 공백 유저의 캐릭터가 집에서 나와 카페를 가는 정도의 단순한 장면을 묘사하기만 해도 혼자서 채팅 히스토리 한 페이지를 다 쓰게 된다.[4] 2차 세계대전 시기처럼 아예 '빠른무한' 형식으로 작정하고 싸우는 맵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하위 장르인 '나라 짓고 놀기' 계열 장르는 특성상 건물을 짓는 케이스가 많아서 조심해야 한다.[5] 서남, 중앙아시아.[6] 미하일만 혼자서 1편에서 출연했다.[7] 악마와 천사와 드래곤이 전학을 온다. 그런데 보통 등교는 컨셉상 하루 정도만 하고 만다.[8] 그런데 에스프리라는 초능력자가 나오는 것만 빼면 콜 오브 듀티: 고스트의 스토리와 완전히 동일한데, 남아메리카 연방을 러시아로 바꾼 것만 제외하면 전부 다 똑같다. 즉 표절이나 마찬가지.[9] 여담으로 한 팬이 악릭스에게 이름의 모티브를 질문했었는데 모티브는 다름아닌 롤빵이라고 한다.[10] 시작 후 선택하거나 방에서 결정된다.[11] 물론 작동이 잘 되는 맵도 많지만, 버그가 일어나거나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않거나, 특정행동을 하면 크래쉬가 일어나며 팅기는 맵도 존재한다.[12] 이전에는 Untouchable 제작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Untouchable이 최초로 맵을 제작하던 시기는 2011년인데, 해당 맵은 2010년 이전부터 공방에서 플레이되고 있었다.[13] 읽기도 어렵고 부르기도 어려운 아이디. 숫자나 영어가 무질서하게 혼재된 아이디. 흔히 말하는 '바코드' 아이디도 이에 해당된다. (ex. 앞에 적힌 순서대로 dfewkfsjfj 143238582 awde3421 lIiiiiillililil 등등.)[14] 고급스럽다는 수식어가 붙어서 어려워 보이지만, 의외로 허들은 낮다. ` - . 같은 특수문자를 붙인 읽기 쉬운 아이디도 OK. 그냥 단어여도 OK, 뜻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아이디여도 OK, 심지어는 애니 캐릭터 이름까지도 OK다.(ex. 앞에 적힌 순서대로 `Shim Tea Shu GasaiYuno 등등.)[15]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보는 사람도 있다.[16] Ability Kingdom 맵을 줄여서 어킹이라고 부른다.[17] 예를 들어서 해보지도 않은 맵을 재미없다고 깐다거나, 마음에 안 들거나 분명한 근거도 없이 가놀맵의 스토리를 표절이라고 하던지, 짝퉁이라고 간주하는 경솔한 언행과 판단 등 행위들이 매우 잦다. 그 외에도 초심자를 배척하고 실력자들만 끌어모아 친목을 다지는 플레잉, 마음에 안 든다고 방을 나가거나 싸움에 동조시키거나 판을 키우는 행위를 하는 것도 적지 않다.[18] 가족놀이는 친목질을 하며 인맥을 쌓아 정보를 교환하여 페르소나가 결정되는 순간 상호간의 서술에 큰 제약이 생긴다. 대기실에서도 대놓고 서로간의 친분을 과시하는 것을 보이거나 한다면 다른 방 인원들에게 부담을 주게 된다. 자유도 관련 문제를 제외하고서도 이 문제도 상당한 단점이지만 대부분의 가놀러들은 이를 간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