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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22:51:57

가오란 웡서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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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aolan02.jpg

1. 개요2. 상세3. 강함4. 행적
4.1. 켄간 아슈라4.2. 켄간 오메가
4.2.1. 연옥대항전4.2.2. 리얼 챔피언십
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가오란 웡서왓.png
네놈이 보는 것은 그 앞에 있는 것 이다.

ガオラン・ウォンサワット

켄간 아슈라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다 켄지로 / 이상범 / 하워드 웡.

2. 상세

신장 187cm, 체중 91kg.

팔두무역(주) 대표로 참전한 투기자.

이명은 태국의 투신(タイの闘神) 다만 원래부터 해당 기업 소속의 투기자였던 것은 아니고, 본래 직업은 태국의 국왕인 라르마 13세의 최측근 경호원이다. 태국 황태자 라르마 13세와 무역을 주 사업으로 삼는 팔두무역의 회장이 라르마에게서 잠시 빌려온 것. 더불어 라르마 13세의 심복이자 친우이기도 하다. 가오란 본인은 라르마 13세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가지고 있으며, 라르마 13세 역시 가오란에게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다.[1]

어릴 적 가난한 가정에서 부모를 일찍 잃고 가장 노릇을 하기 위해 지하 투기장에서 푼돈을 받고 싸움을 했다. 이를 본 라르마 13세의 부친인 라르마 12세에게 구원받았다. 때문에 라르마 13세에 대한 충성심은 매우 높다.

미얀마 출신인 사파인과는 국경이 가깝다[2]는 이유로 무에타이를 했을때부터 자주 어울리며 자랐다. 사파인이 일방적으로 들러붙는지라 가오란은 상당히 귀찮아 하는 것 같지만 그가 좌절했을 때 일갈하거나 패배 후 자신은 포기하지 않았음을 보이며 그를 친구이자 일생일대의 호적수로서 여기고 있다.[3] 라루마 13세를 만나겠다고 하자 처형될까봐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이고선 진짜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자 냅다 전력으로 사파인에게 뛰어간 것을 보면 확실하다. 다만 사파인은 라루마 13세와 친구가 돼서 전력으로 달려갔음에도 고생한 보람도 없었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 k-1에서 활약한 카오란 카오비치(Kaolan Kaovichit)[4]으로 추정, 웡사왓은 태국의 성씨 중 하나로, 대표적인 인물로 태국 26대 총리 솜차이 웡사왓이 있다. 이를 토대로 외래어 표기법을 제대로 준수한 이름은 "까오란 웡사왓"이 된다.

3. 강함

파일:아기토vs가오란1.jpg
vs 카노우 아기토
너를 타격으로 이기는 것. 마지막까지도 그건 해내지 못했다.
카노우 아기토
타격에선 작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실력자. 한 호흡에 잽이 13발 이상 나온다고 묘사. 속도는 물론이고 파괴력도 두루 갖춘 수준으로 그 카노우 아기토는 가오란이 권원시합에 참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뛴다며 할 정도며 카노우 본인이 당대 최고의 권투가로 인정할 정도다. 그 높은 평가만큼이나 타인의 기술을 흡수하는게 가능한 카노우도 타격만으로는 가오란을 능가할 수 없어 변칙적인 그라운드로 승리를 따냈으며,[5] 마찬가지로 타격의 천재이자 전설적인 복서인 메델조차 타격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박살난 오른손을 재활하는 과정에서 강도를 더욱 강하게 단련해 절대로 부서지지 않는 오른손을 손에 넣었다.

평상시 전투스타일은 복싱을 기반으로 하지만 진정한 전력을 내기 시작하면 무에타이를 함께 사용한다. 이는 이름이 붙지 않은 가오란 고유의 타격무술로, 카노우 아기토 급의 상대도 타격전으론 상대가 안된다.

무에타이 낙무아이로서는 역대 최강이라 평가 받을 정도의 최강자였지만 국왕의 경호원으로서 무에타이는 펀치를 경시한다는 게 실전에선 약점이라 판단하고 복서로 전향, 4대 메이저 복싱 단체를 모두 제패하고 헤비급 통합 챔피언에 등극함으로써[6] 무에타이와 복싱이라는 두 타격계 격투기의 정점에 올라서게 된다. 이후 무에타이와 복싱을 조합한 본인만의 타격계 무술을 정립한다.[7]

로롱 도라이레의 평가로는 가오랑에게는 선의 선은 통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상대가 낌새를 간파하기 전에 적의 생각을 압도하는 속도로 움직여, 선택지가 생겨나기 전에 제압한다. 즉 수 읽기 부수기로 가오랑은 선의 선을 쓸 수 없는게 아니라 굳이 쓸 필요성이 없다고 언급한다.

4. 행적

4.1. 켄간 아슈라

태국과 무역을 하는 팔두 무역 대표가 라르마 13세에게 가오란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승낙하면서 팔두 무역의 대표 투기자로 권원 토너먼트에 참전한다.

1회전에서 '거물 사냥꾼' 카네다 스에키치를 상대로 압도적인 능력과 기술로 그를 관광보내지만, 그의 독기와 수 읽기 등의 능력에 감탄해 살짝 힘을 뺐다가 한소리 듣자 사과하고 제대로 쓰러뜨린다. 물론 이때도 사력을 다했다기 보다는 어디까지나 '경기의 범주에서' 최선을 다한 정도에 불과했지만.

2회전에서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와 격돌해서 패배하였으나, 아기토 본인은 자기가 타격기로 싸우겠다고 도발까지 걸어놓고는[8] 마지막 순간까지 타격으로는 결국 가오란을 이기지 못해서 니코류 불괴를 이용한 페인트 + 오오쿠보 나오야의 타투극교 전환을 이용한 갑작스런 그라운드 기술 사용을 통해 겨우 이기게 된 것이라[9] 아기토는 처음으로 상대방에 대한 공포심과 비겁하게 이겼다는 씁쓸한 뒷맛만 느껴야했다.[10] 이후 다른 패배조 인원들과 함께 시합을 관전한다. 아기토와 싸울때 오른주먹이 깨졌는데 복서 복귀가 힘들 수도 있겠다는 독백이 나왔지만 마지막에 문제 없이 복귀한 모습이 나온다.

4.2. 켄간 오메가

4.2.1. 연옥대항전

2부에서도 모습이 비춰지며 권원회과 연옥의 싸움에 선발할 13인의 대표 중 친 노기 회장 파로서 맹호 와카츠키 타케시와 함께 선별되었다. 연옥과의 투기장에 가는 길에 토키타 오우마와 이야기하면서 분명 13인의 대표들은 최고수준의 실력자지만 목표의식도 신념도 없는 일동이라며 승패에 불리한 영향을 주리라 주장한다.

이후 오합지졸에 가까운 권원회 투기자들의 기강을 다잡기 위해 스스로 1회전에 출전, 같은 복서이자 전대 전설급 챔피언인 카를로스 메델과 겨루게 된다.[11] 초반에 견제를 위해 섬광을 연사하지만 메델이 간단히 사선을 들어와 자신도 눈치채지 못한 잽으로 코피가 터진다. 급작스런 사태에도 가오란은 냉정히 기술을 분석해 평정을 잃지 않는다.[12] 하지만 카를로스의 작은 체급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속도로 자신은 일방적으로 유효타를 허락하는데 반해, 메델에게 유효타를 내지 못하던 중 밀리던 중, 움직임의 패턴을 파악한 수 읽기로 유효타를 성공한다.[13] 메델은 밴텀급(약 53kg)이라 가오란의 헤비급 체격으로 오는 공격에 버거워하자 마무리 지을려던 중 메델이 먼저 발차기를 해금하게 만든다.

메델은 권투에서 카포에라로 무술을 교체해 공격해오자 다시한번 패턴을 파악해 움직임의 가짓수가 적다는 것을 간파해 공세로 나가려다가 갑작스럽게 사용한 동양무술(지당권)까지 더해진 전신을 이용한 타격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거기에 메델은 다리 관절을 노린척 하면서 부상당했던 오른손을 노린 내려찍기에 주먹이 튕겨나가나 메델의 발꿈치에서도 출혈이 발생했다.

1부에서 아기토와 싸우면서 깨졌던 오른손을 치료하는걸 넘어 광기에 가까운 집념으로 부위단련을 해 다시는 부서지지 않게 단단하게 만들어놓은 것. 원래 이런 골밀도 증가를 통한 돌주먹화는 긴시간에 걸쳐 이루어져야 하지만[14] 가오란은 오른손이 완치된 후 철판에 밧줄을 감은 짚단에다가 밤낮 상관없이, 통증과 피로로 실신할 때까지 치는 미친짓으로 1년만에 오른손을 요로이즈카 사파인마냥 단련하는데 성공했다.[15]

근접거리에서 인파이트로 공격해오는 메델에게 보디 블로 한방으로 다운시키는 저력을 선보인다.[16] 그리고 오른손을 경계심을 심어주며 페인트를 사용한데다 드디어 본래 자신의 무술인 무에타이를 해금해 메델을 일방적으로 몰아붙히지만 메딜은 그걸 종이 한장 차이로 직격을 피해내는 압독적인 속도를 선보이고 접근해오자 어퍼컷을 명중시킨 후 최후의 라이트 스트레이트 펀치로 결정타를 꽂지만 알고보니 메델의 계략. 메델은 승산이 없다는 것을 진작에 인정하고 연옥의 룰인 장외패를 노린 것으로, 가오란은 이를 모른채 유인당해 전력으로 내지른 라이트 스트레이트 상태에서 메델의 양 다리에 허리가 잡혀 그대로 동시 장외로 결판난다.[17] 결국 먼저 오른손이 바닥에 닿은 것으로 판정 패.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가오란이 시종일관 압도했기 때문에 "누가 봐도 가오란의 승리"라는 평가가 많다. 이는 작품 외적뿐만 아니라 작중에서도 가오란의 승리가 아니냐는 가오란 응원 측 야유를 통해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연옥 초전 상대였던 카를로스 메델이 급 설정변경으로 마창급 강자에서 그냥 하이브리드 복서로 위상이 떨어지면서 그런 메델을 상대로 장외패를 기록한 가오란의 평가도 덩달아 떨어졌지만[18] 연재가 진행되면서 선의 선 구사자임이 확실시되었고,[19] 동시에 그걸 깨부순 가오란은 현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같은 경지에 도달하지 않고서 타격의 숙련도와 신속도만으로 선의 선을 공략한[20] 유일한 인물이 되었다.

4.2.2. 리얼 챔피언십

259화에서 리얼 챔피언십에서 이데미츠가 창설한 신생단체인 '가로우' 측의 초대 챔피언이자 대표로 참전한다. 8강부터 시작되는 경기에서 1회전에서 유왕 아라시야마 쥬로타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 출전 직전, 주군인 라루마 13세에게 "이기고 오라"는 명령을 직접 받자 "본부대로" 라며 호응하며 기세등등하게 출전한다.

260화에서는 심판인 '안나 파울라'의 시작 콜과 거의 동시에 플리커를 날리는 것으로 선공을 가한다. 다만, 아라시야마는 이를 패링하거나 움직이지 않고 머리에 직격만 받지 않도록 '맞는 것'으로 응수한다. 가오랑이 우선 주도권을 잡은 것 처럼 보였으나, 이는 아라시야마가 휘두르기를 할 기회를 포착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다. 뻗어내는 레프트 플리커를 잡으려 아라시야마가 손을 내밀자, 가오랑은 눈치채고 플리커를 회수한다.[21] 아라시야마의 압박감에 가오랑은 잽을 날리기가 어려워졌을 거라는 야마시타 카즈오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가오랑은 공격을 강행하는데, 아라시야마가 이를 노리고 휘두르려고 손을 내미는 순간 가오랑의 펀치는 가속하며 풀 스피드로 아라시야마에게 유효타를 작렬시킨다.[22]

261화에서 타격은 이어지고, 타격을 맞는 동안 아라시야마가 휘두르기를 위해 왼손을 뻗지만, 가오랑은 이를 간파하고 아라시야마의 우측으로 파고들어 두 번의 바디블로우를 날리고, 다시 몸을 숙이며 우측으로 회피한다. 다만, 아라시야마는 타격을 입지 않은 것 처럼 평상시 유도 스탠스를 잡는다.[23] 가오랑은 주도권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휘두르기를 경계해 쉽사리 다가가지 못한다.[24] 아라시야마는 '아웃복싱으론 자신을 이길 수 없을 것'이며, '가오랑도 이를 알고 있을 것'이라는 판단답게 가오랑도 인파이트로 들어올 것을 예견하며[25] 우직히 가드한 채 가오란의 타격들을 맞아내며 기회를 기다리지만 가오란은 '선의 선 부수기'[26]로 접근해 인파이트에 돌입한 순간 그대로 휘두르기 카운터가 작렬한다. 그나마 아라시야마의 손이 접촉한 순간에 위험을 느끼고 후두부에 팔을 끼워서 직격만 겨우 피했지만 큰 대미지를 피하진 못했다. 가오란도 이 정도의 무인과 싸우는 영예는 행운은 많지 않다며 간만에 전력의 무에타이를 해금해 자세를 고쳐 잡는다.

262화에서 복싱의 펀치, 무에타이의 킥을 병용한 각종 타격으로 아라시야마를 두들겨팬다. 게다가 엄청난 공격속도 덕분에 휘두르기 카운터에 당할 걸 방지하고, 아라시야마의 엉성한 타격 기술로 병행되는 휘두르기 타격조차 방지해 일방적이었다.[27] 하지만 압도하는게 무색하게 전신에서 폭포수와 같은 땀이 흘러나오면 체력이 급격히 소진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아라시야마의 선의 선을 경계해야하는 정신적 피로,[28] 타격에 당하고서도 무너지지않는 아라시야마의 중압감, 메치기를 한방이라도 당하면 전세가 역전된다는 공포감이 가오란을 압박했다.

이에 가오란의 승부수로 아라시야마의 안면을 후려쳐 자세를 무너트린 틈에 필살의 "신권 - 갓 글로우"를 사용하나, 이걸 기다렸던 아라시야마의 휘두르기 카운터가 작렬해버렸다. 아라시야마가 가오란을 깔고 있는 채로 승부가 난 듯 했으나 가오란이 기상하고 아라시야마는 기절해있었다. 사실 가오란은 아라시야마의 의중을 눈치채고 있었고 일부로 신권을 사용해 휘두르기 카운터에 당한다는 걸 상정한 채 메치는 순간 수비가 허술해지는 걸 이용해 신권 + 휘두르기의 속력을 더한 혼신의 니킥을 크로스 카운터로 아라시야마의 머리에 때려박은 것.[29] 아라시야마란 강적을 상대로 의중을 먼저 눈치채고 이를 역이용한 작전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30]

경기장을 내려가면서 만난 카노우와 재전이 비원이라고 언급하자, 카노우도 결승에서 만나길 고대하겠다며 응수한다.

4강(준결승전)에선 '더 팬서' 키타가와 저스틴과 대결한다. 특유의 플래시를 시작으로 펀치를 연사해 저스틴의 면상을 구타하며 코피를 터뜨리는 등 몰아붙이지만, 무지막지한 맷집을 가진 저스틴에게 위력이 가벼운 플래시만으론 유효타를 먹이기 힘들었다. 때문에 인파이트로 전환하나 키타가와 비장의 수단 중 하나인 초고속 태클, 팬서 불릿[31]에 속아서 마운트에 당한다. 저스틴의 체급에 눌린 채 패색이 짙었으나 승리를 확신하는 키타가와에게 아직 이긴게 아니라고 핀잔을 주며 무릎을 차올려 저스틴을 중심을 흔들었다.[32] 게다가 태클로 잡힌 상태에서 어깨뿐만 아니라 상체를 움직일 공간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였기에[33] 그대로 상체의 힘을 실은 레프트 훅을 기타가와의 턱을 후려쳐 기절시켜 가볍게 승리한다.

282화에서 결승전에서 상대는 절명 토너먼트 이후 5년만에 재전하는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 아기토의 무형에 플래시로 상호간 서로의 실력을 파악하다 아기토에게 선공을 내주고 만다. 허나 이전과 다르게 주먹뿐만 아니라 팔꿈치를 해금. 칼로 베이는 것마냥 절삭해 카노우의 주먹에 자상을 남긴다. 카노우는 가오란의 공격을 분석하자 더이상 복싱은 물론이고 무에타이가 아닌 가오란만의 타격기 진수, 가오란류 - 전국면 타격술이라고 표현하며 혀를 내둘렀다. 때문에 카노우는 무형으로 타격을 피하며 그라운드를 노리지만 가오란의 라이트 펀치가 안면에 스쳐 상처를 입고 접근을 중지했다.[34] 그 틈에 신권 - 갓 글로우로 공격하지만 왼팔을 내주고 접근한 카노우의 용탄이 명치에 작렬했다.

283화에서 카노우의 용탄이 작렬함과 동시에 카노우의 무형 비슷한 움직임으로 가까스로 치명상만 피했다.[35] 하지만 지금의 일격으로 인한 피해와 아라시야마 전에서 소모된 체력이 방전을 일으켰으나, 다행히 카노우 측의 피해도 만만치 않았다.[36] 그리고 천천히 접근하다 한발 먼저 카노우에게 인파이트를 시도. 처음엔 더블 카운터가 작렬했으며 카노우가 왼쪽 전완부 부상으로 팔꿈치가 닿을 정도로 초근접 인파이트를 시도할 걸 알고 한 수 먼저 수를 읽어 의표를 찔렀다. 서로 초근접한 상태에서 급소만 겨우 피하며 노가드 어택을 주고받다가[37] 카노우의 턱에 박치기를 작렬, 뇌진탕으로 균형이 무너진 카노우에게 다시 한번 갓 글로우를 작렬시킨다.

5. 기타

6. 관련 문서



[1] 라르마 13세는 자신을 됨됨이가 안 좋은 동생이라 평가하며 그런 자신에게는 형이 필요하다며 가오란을 의형제로써 믿고 의지하고 있다.[2] 미얀마와 가깝다는 내용으로 봤을때 깐짜나부리가 고향으로 추정된다.[3] 후속작 오메가 62화에서 언급하기로는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일종의 목표였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승부의 범주였다고는 하나 사파인은 그 근성과 함께 특유의 골밀도로 이루어진 방어력으로 언제나 그와 승부하면 가오란이 먼저 떨어져나가 무승부를 기록했기 때문. 그 덕분에 가오란의 오른손은 부숴지지 않는 철권에 도달했다.[4] 일본에선 ガオラン・カウイチット(가오란 카우이칫토)으로 표기. K-1 World MAX 2002 준우승으로, 당시 k-1 매니아층에선 나름 유명한 인물.[5] 이게 가능했던 것도 시합 중 가오란의 주먹이 박살나는 바람에 가오란의 결정력이 부족해진 게 원인이다.[6] 단 이때에는 카를로스 메델이 반강제적으로 은퇴한 상태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7] 메인은 복싱이며 여기에 거리와 상황에 따라 발차기와 팔꿈치 기술 등을 섞은 일종의 킥복싱. 나레이션에 따르면 발차기는 서브 웨폰으로 주력기는 여전히 복싱이다.[8] 본인이 직접 타격으로 꺾을거라고 진작부터 다짐했으며 모든 것에 적응하고 초월하는 것이 메츠도의 송곳니라는 자부심을 보였다.[9] 이조차 중반까지는 가오란의 교묘한 움직임으로 타격전을 강제당해 고전해야했다.[10] 이후 4대 송곳니와 메츠도가 직접 떨쳐내게 도와주어야 했을 정도니 패배감이 상당했던 듯. 심지어 오른손이 박살났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계속 주먹을 날린 가오란에게 한순간이지만 공포마저 느꼈다. 하지만 권원시합의 압도적인 왕으로 군림했던지라 메츠도는 좋은 기회라 여겼다.[11] 은퇴했지만 복서계에서 알아주는 유명인으로 그 활약을 들은 오우마는 쿠로키 겐사이를 생각나게 할 정도인 강자. 그 가오란조차도 "난 지금 전설을 마주하고 있다."고 보기 드문 평을 내렸다.[12] 대미지를 주는 기술이 아닌, 주먹이 가볍게 코에 닿아 비강으로 전달된 충격이 출혈을 유발시키는 기선제압용 기술이라 정신적인 대미지는 몰라도 실질적인 대미지가 없다고 한다. 적의를 가지고 주먹을 뻗었다면 확실히 반응해 피했을 수 있었다고 한다.[13] 아이러니하게도 가오란이 절명토너먼트에서 1회차에 싸웠던 상대가 수읽기의 최고수인 카네다 스에키치였다.[14] 현실에서는 연 단위의 시간이 소요되고 겐간 세계관에서 비슷한 강화를 거친 사파인도 어릴 적부터 차근차근 과정을 밟았다.[15] 물론 어린 시절 무에타이부터 시작해 복싱까지, 평생 동안 가오란이 단련해왔기에 1년이란 빠른 시간 안에 완성이 가능했을 거다.[16] 연옥 투사들은 아무리 그래도 평범한 보디 블로에 메델이 다운될 수 있냐며 의아해는데, 이는 체격차도 있지만 주먹의 질이 달라서라고 한다. 메델도 이건 절대 복서의 주먹이 아니라고 기겁했다.[17] 권원회는 장외패라는 규칙이 없다보니 생각지도 못한 빈틈을 찔리고 만 것이다.[18] 경기 내용 자체는 몇차례의 사소한 위기를 빼면 시종일관 압도했으나 메델이 급너프를 먹은 뒤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장외엔딩을 내버리자 가오란의 성장과 강함이 독자들에게 크게 어필되지 못하고 갑자기 붕괴된 메델의 캐릭터성으로 인한 괴리감만이 부각된 것.[19] 애초에 경기 초반부 양상과 카노우의 간접 언급으로 이미 선의 선 구사자라는 묘사가 있었으나, 이후 메델 본인의 입으로 그 경지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확실시 된 것[20] 낌새를 읽고 공격하기 이전에 회피한다는 선의 선을 아예 낌새를 읽을 틈조차 주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타격해서 공략한다는 그야말로 최속의 타격을 지닌 투기자라는 이름값에 어울리는 공략법.[21] 만약 이때 '멈추지 않았으면 메쳐졌을 것'이라고 독백한다. 아라시야마의 휘두르기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는 부분.[22] 관전하던 라루마 13세가 이에 대해 "얕보지 마라. 짐의 검을. 날뛰어라 가오랑"이라 자랑한다.[23] 이에 해설역인 사야카와 제리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경악하지만, 야마시타 카즈오는 아라시야마가 가오랑의 빈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엄청난 집중도를 보이고 있어 데미지에 반응하지 못하는 것이고 설명한다. 요컨데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는 상황.[24] 서로 정반대의 격투 스타일이라 쉽사리 저지하지 못하는 교착상태. 거기다 둘 다 그 정점에 서있는 스페셜 리스트들이라 더욱 까다라운데 무엇보다 메치기는 단 한방에 형세 역전이 가능한 위력을 가졌으니 더 신중할 수 밖에 없다.[25] 아라시야마도 가장 주의할 건 메델을 쓰러뜨릴 때 사용했던 신권(God Glow) 만큼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며 경계한다.[26] 낌새를 읽고 미리 회피하는 선의 선보다 더빨리 압도하는 속도의 공격으로 반응하기 전에 쳐부수는 것. 구경하던 로롱도 가오란은 선의 선을 못쓰는게 아니라 쓸 필요가 없어서 안쓰는 것이라고 할 정도.[27] 구경하던 야마시타와 비서 아키야마는 정신나간 공격속도가 메델 때보더 더 빨라진 것 같다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28] 아무리 선의 선이 안통할 정도로 공격한다해도, 바로 직전에 인파이트로 접근하는 순간 휘두르기 카운터에 작렬당한 만큼 경계를 안할 수가 없다.[29] 이 방법도 미친 방식인데 아무리 의중을 눈치챘지만 그 방법을 하기에는 약 0.78초의 시간대에 정확히 성공시켜야 하는 방식으로 실패하면 역으로 가오란이 휘두르기로 기절해있었다가 될 판이었다. 즉 0.78초의 짧은 시간안에 자신의 기량을 동원해 종이 1장차이로 성공시켰던 것이다.[30] 이것을 지켜본 카노우 로롱 라루마 13세는 훌륭하다며 극찬했고, 특히 라루마 13세는 자신의 검으로 있기에는 아까운 남자라고 평했다.[31] 보통의 저공 태클처럼 자세만 낮춘게 아니라, 양 손바닥, 한쪽 무릎, 양 발바닥까지 바닥에 접지시킨 후 이를 정밀 동작시켜 태클을 개시. 접지 부분의 패턴에 따라 전지, 후진, 좌/우 등등을 자기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그 모습이 마치 흑표범이 탄환처럼 달려나간다하여 '팬서 불릿'이라고 부른다.[32] 키타가와도 난데없는 방해에 누가 뒤에서 미는 건 반칙 아니냐며 혼란에 빠진다.[33] 키타가와의 태클을 진작에 예상하고 아예 당하는 걸 전제로 오른쪽 팔꿈치를 자신의 몸에 붙혀 다리에 붙잡힌 상태에서 팔꿈치를 움직인 것만으로 다리를 벌려 공간을 확보했다.[34] 카노우는 무형으로 전부 흘려낼 작정이었지만 오른쪽 손만큼은 격이 다르다며, 5년전의 업보가 이리 된 것에 권토중래보단 인과응보가 따로 없다고 자조했다.[35] 아먀시타는 무형과 같다고 하지만, 나레이션은 불완전한 무형으로 완전히 흘릴 수 없어 피해는 크다고 지적된다.[36] 로롱 도나이레 전에서 입은 치명적인 피해들, 갓 글로우를 막기 위해 왼팔 전완부의 대파, 게다가 로롱과 가오란에게 몇번이나 머리의 피해를 허용한 것도 치명타였다.[37] 카노우의 필살기인 용탄은 초근접 상태에서 주먹을 잠시 멈추고 사용하는 딜레이 때문에 가오란과 쉴 틈없는 인파이트에서 사용하기 난감해졌다.[38] 해당 에피소드 내내 마치오의 다른 기행들을 어찌어찌 납득을 하며 넘어가다가 마지막의 체격이 줄어드는 것만큼은 도저히 못넘겼는지 평범한 일상을 보낸 끝에 잠들기 직전에 츳코미를 거는 게 일품이다(...).[39] 많을 땐 주 4회나 싸우는데다, 파이트 머니도 그다지 많지 않아 진짜 죽기 살기로 싸웠다고 한다.[40] 무에타이가 복싱보다 실전무술로 고평가받음을 생각하면 상당히 특이한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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