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면극에 숨긴 악의[1]The Triumph Of Folly. 존 웰슨이 만들었다는 연극이다. 그러나 이 연극에는 17세기 상영 이후 반드시 연극에 관련된 인간이 죽는다는 이상한 소문이 드는데.... 하지만 이 소문은 지금 이 곳에서 일어나려고 한다. 과연 코난은 이 꼬이고 꼬인 범행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
애니메이션 527화(더빙판 9기 26화)로 오리지널 에피소드다.
2. 배경 스토리
2.1. The Triumph Of Folly
존 웰슨이 만들었다는 무언극. 번역하자면 '어리석음의 승리'로 된다. 17세기 상영 이후 반드시 연극에 관련된 인간이 죽는다는 소문이 내려지고 있다.2.1.1. 가면극 내용
왕자는 성 난간에 앉아서 하프를 뜯고 있다. 그 때 신하가 와서 대결을 신청하고, 왕자는 신하의 레이피어에 심장을 관통당해서 사망한다. 그리고 신하는 웃으며 성 밖으로 떨어져서 자살한다. 그리고 왕은 자신의 계획대로 방해꾼인 왕자와 신하가 죽자 흐뭇해하면서 술을 마신다. 하지만 그 술에는 독이 들어 있었고, 왕은 술 안에 든 독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
3.2. 가면극 관련 인물
- 시미즈 키네노(이지수)(26) / 극단 매니저. 성우는 한 케이코/이소은.
- 타부치 마나부(전규학)(50) / 극단 미술감독. 성우는 이나바 미노루/소정환.
- 반노 노베르(로베르트 한)(21) / 극단원(왕자역)[2] 성우는 타카하시 히로키/류승곤.
- 코마즈카 히로시(구본길)(50) / 극단원(왕역). 성우는 이시이 토시로/강구한.
- 야부키 아츠시(추시원)(28) / 극단원(대신역). 성우는 메구로 코스케/이호산.
4. 스포일러
4.1. 희생자 목록
없음.극단 멤버 세 명이 서로 죽고 죽이려고 작정을 했지만 문제는 그것이 서로 엉키고 엉켜가지고 제대로 된 범행을 이루지 못했고 여기에 코난이 훼방까지 놓으면서 성공의 여지는 완벽히 사라지고 말았다.
4.2. 범인
끝에 신문기사 언급에서는 단원 모두 수사 대상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혐의는 모두 살인미수(3명 전부)와 손괴, 아동학대(코마즈카 만) 혐의으로 무거운 형량을 받을 듯1 | |
이름 | 반노 노베르 |
나이 | 21세 |
살해 인원 | 0명 |
살해 미수 인원 | 1명 : 야부키 아츠시 |
범행 동기 | 채무[3][4] |
혐의 | 살인미수 |
2 | |
이름 | 야부키 아츠시 |
나이 | 28세 |
살해 인원 | 0명 |
살해 미수 인원 | 1명 : 코마즈카 히로시 |
범행 동기 | 지금까지 계속 자신을 무시해서[5] |
혐의 | 살인미수 |
3 | |
이름 | 코마즈카 히로시 |
나이 | 50세 |
살해 인원 | 0명 |
살해 미수 인원 | 1명 : 반노 노베르 |
범행 동기 | 딸을 불행하게 만든 것에 대한 복수[6] |
혐의 | 살인미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감금 |
4.3. 범행에 대해서
4.3.1. 상대방을 죽이는 방법
4.3.1.1. 반노 노베르
1. 야부키가 내려오는 승강기에 겉의 고무를 풀어놓은 전선을 마구잡이로 놓아서 감전 트랩을 설치한다.2. 코마즈카가 놓아둔 진짜 레이피어를 모른 척 하고 야부키 아츠시와 역을 바꾼다.
3. 자기가 깔아놓은 감전 트랩을 없애려고 했으나, 야부키와 역을 바꾸고 났을 때는 주변에 사람이 떠나지 않아서 없앨 틈이 보이지 않았고 결국 트랩이 있는 걸 알고 있으니 대충 옆으로 비껴 뛰어내리면 괜찮겠지 란 심정으로 방치해버린다.
4.3.1.2. 야부키 아츠시
1. 연극 전에 독이 든 술을 코마즈카에게 선물이라면서 준다.2. 술을 주는 계획이 실패하자 연극 중에서 왕이 마시는 술 안에 독을 탄다.
4.3.1.3. 코마즈카 히로시
왕자가 맞고 죽을 예정인 레이피어를 진짜로 바꾼다.4.3.2. 코난이 제지한 방법
1. 코마즈카가 놓아둔 진짜 레이피어를 가짜로 바꾼다.2. 코마즈카가 연극 전에 독이 든 술을 마시기 전에 시미즈의 목소리로 방해해서 마시지 않게 만든다.
3. 반노가 놓아둔 전선의 전류를 약하게 조절한다.
4. 코마즈카가 연극 중에 마실 술의 내용물을 바꿔치기한다.
5. 반노가 야부키를 찔렀을 때 죽은 것처럼 착각하게 하기 위해서 병뚜껑을 야부키에게 차서 기절
6. 반노가 승강기 옆으로 떨어지려고 할때 도르래 같은 뭔가를 던져서 승강기로 떨어뜨린다.
7. 코마즈카가 술을 마실 때 마취총을 쏴서 잠재운다.[7]
4.4. 이후
사건 종료 이후 모두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리고 코난은 이때까지 안 온 것에 대해서 란에게 설명하느라 애를 먹는다.그리고 그 다음에 코고로는 자기도 가면극을 한답시고 횻토코 가면을 쓰고 이상한 춤을 춘다.[8]
[1] 한국 로컬라이징 명은 죽음을 부르는 가면극[2] 배경이 되는 극장의 '간판 단원'이라고 한다.[3] 야부키에게 돈을 갚지 못해서 악의를 품은 듯 한다.[4] 사실 반노가 범인들 중에서 제일 악질인데, 코마즈카는 딸을 위해, 야부키는 공감하기 힘들지만 그의 시점으로 보면 약간의 납득이라도 가지만, 반노는 돈을 못 갚겠으니까 빌려준 사람을 죽이자는 기적의 논리를 펼쳤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코마즈카의 말을 들어보면 그의 딸을 실컷 이용하고 차버려서 잠적하게 만드는 등, 원래부터 지저분한 인간이었다.[5] 공감하기 힘든 동기지만, 작중 코마즈카의 언행이 직장 내 괴롭힘(연기는 쥐뿔도 모른다는 등, 실수해서 자기까지 망신시키지 말라는 막말을 면전에서 했다) 수준인 것을 생각하면 완전히 납득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본인이 주연으로 나올 기회도 있었는데, 코마즈카가 '저 놈은 연기의 연자도 모르니까 주연 시키지 말라'고 훼방을 놓은 적도 있었다고 하니.[6] 대사로 미루어 봤을 때, 딸과 사귀다가 실컷 이용하고 차버린 듯 하다. 또 딸이 어디있는지 모르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 일로 딸이 연락두절 및 잠적한 모양이라 가장 공감할 수 있는 동기.[7] 그런데 이상한 게 마취될 때 이들처럼 술에 취한 듯한 소리와 몸짓을 하지 않고 '으어어어억'이라고 신음소리를 내고 고통스러워 하는 것처럼 쓰러진다.[8] 참고로 코고로가 쓴 횻토코 가면은 원작에서 다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