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金原ひとみ일본의 소설가. 1983년 8월 8일 도쿄 출생. 호세이대학 사회학부 교수인 아버지 가네하라 미즈히토[1]의 영향을 받아 어릴 적부터 문학을 탐독했다. 초등학교를 중퇴하고,[2] 중학교 때는 스스로 손목을 그어 정신과를 드나들기도 했으며, 고등학교 때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했고, 한동안 파칭코 가게에서 살다시피 하기도 했다. 그런 그녀가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집에 틀어박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생활[3]을 하다가 동거하던 남자친구의 권유로 발표한 소설 '뱀에게 피어싱'으로 2004년, 와타야 리사와 함께 제130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나왔다.[4] 수상 당시 만 20세로, 2018년 기준으로 아쿠타가와상 수상자 중 두번째 최연소 수상자이다. 첫번째는 공동 수상한 와타야 리사.[5]이후 2008년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젊은 나이와 미모의 여성 작가로도 유명하며 작품만큼 파격적인 삶이 많은 화제가 되었다. 여러 가지 면에서 비슷한 또래 작가인 와타야 리사와 많이 비견되나 지나온 행보며 작품 스타일 등은 판이하게 다르다.
가학성과 폭력성, 인간의 성적인 욕망을 주제로 하는 작품을 주로 펴냈다. 주로 자전적 독백의 형식으로 작품에서 착란과 자해 등 자극적인 소재를 여과 없이 묘사하는 게 특징이다.
2. 작품 목록
- 뱀에게 피어싱[6]
- 스플릿 텅을 하는 과정, 살인 장면 등 잔혹한 장면과 이 묘사되어있는 소설이다. 건강하지 않은 주인공이 어떻게 자신을 망가뜨려 가는지 생생하게 그리는 소설이다. 해설의 무라카미 류는 '이 소설의 진짜 매력을 '해설'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애시 베이비
- 아미빅
- 오토픽션
- 하이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