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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8-14 20:17:57

mRNA 백신



1. 개요2. 상세3. 위험성

1. 개요


Messenger RNA Vaccine

백신의 한 종류.

2. 상세

2020년 화이자 사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인 BNT162가 최초다. 바이러스 유전 정보를 세포질 안으로 전달하는 유전물질 특성을 활용해 개발되었으며, 면역체계가 항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의 단백질이나 바이러스를 따로 배양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개발 속도가 빠르다. 일례로 아직 상용화가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모더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게놈 서열을 받고 단 이틀 만에 백신 디자인을 끝냈다고 한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 기간이 이렇게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은 단지 상황의 심각성과 정치적인 문제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로 인한 게 아니라 애초에 mRNA백신의 특성인 것. 이 백신이 상용화되면 인류는 말 그대로 종두법에 이어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엄청난 무기를 갖게 된다.

기존의 백신은 우리 몸에 약화된 병원체를 주입하여[1] 항체라는 전투부대가 병에 대한 정보를 얻어 잘 싸울 수 있도록 만든다. 하지만 이 방식은 병원균을 얼마나 약하게 할지, 얼마나 주입해야 할지 고려해야 하고 배양에 시간이 걸려 후술할 mRNA방식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고 개발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또한, 병원체에 대한 고유치 (Eigenvalue) 외에도 불필요한 노이즈 (Noise) 정보까지 항원 결정기에 포함되므로 변이된 병원체에 대해서 효과가 떨어진다.[2]

반면 mRNA 방식은 쉽게 말해 그냥 항체에게 적에 대한 설명서[3]를 알려주는 것이어서 기존 백신에 비해 개발 기간과 비용 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진다. 또한, 표적 병원체에 대해서 최소한의 항원 결정기만을 유도하므로 mRNA 백신이 유도한 항체는 변이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저항성을 유지할 수 있다.[4] 이로 인해 감기 같은 변이가 잦은 바이러스에 단기간 대응이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mRNA는 구조가 불안정하여 일정 온도 이상에서는 변형되므로, 초저온 유통 및 보관 환경, 즉 콜드체인이 반드시 필요하다.[5] 콜드체인을 구축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고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선진국의 경우에도 열악한 지역은 백신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된다. 다행히 최근에는 -25˚C~-15˚C에서 2주간 보관돼도 상관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럴 경우 보관기간이 짧아져 단시간에 최대한 모두 접종해야 한다.

2020년 12월부터 mRNA기반의 백신을 중점으로 접종을 본격화한 이스라엘은 2021년 2월에 전체 인구의 1회 이상 접종률 56%의 결과를 토대로 60대 이상 고령층에 대한 예방률이 99.9%라는 잠정결과가 나왔다. #

3. 위험성


mRNA 백신은 DNA 백신과는 달리 세포핵의 DNA를 건들지는 않지만 구조가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주위 환경에 따라 가지고 있는 정보가 흐트러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고, 구조가 약한 mRNA를 보호하기 위해 mRNA 백신에 포함되어 있는 지질나노입자(LNP)에 의해 알레르기가 유발될 수 있다.

또, BNT162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계속 나오기 시작했는데, 특히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우 부검한 사람 중 13명이 백신 관련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노르웨이의약청이 발표한 것이다. 대부분 80대 이상의 고령자였는데, 건강한 사람의 경우 가볍게 지나갈 수 있는 경미한 부작용이 고령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1]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 만큼 약화시킴[2] 이를 근거로 시노팜 백신이 변이에 취약한 이유가 충분히 설명된다.[3] 어떻게 생겼는지, 특성은 무엇인지 그리고 주의할 게 무엇인지를[4] mRNA 백신에 포함된 유전 정보가 짧고 정보로서의 가치가 높은 염기 서열만이 존재할수록 변이에 대한 항체 역가가 완만히 감소한다.[5] 일례로 화이자에서 개발한 BNT162의 경우 -70˚C의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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