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케이티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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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사업 투어 기타논란 및 사건 사고 인간관계 케이티 페리: 파트 오브 미
1. 개요
2015년 2월, 케이티 페리는 미국의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볼 XLIX 하프타임 쇼’에 출연하여 1993년 마이클 잭슨 이후 슈퍼볼에 걸맞은 대형 아티스트들의 계보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케이티 페리는 건강하고 자주적인 여성 롤모델이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그녀를 모르는 부모 세대는 있어도 굳이 나쁘게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1] 가능한 선택지 중 최선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서게 되었다.[2] 빌보드에서 케이티 페리가 슈퍼볼 공연을 해도 되는 5가지 이유를 설명한 기사
슈퍼볼 쇼에 앞서 케이티는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퍼포먼스에 대해 “내 노래들이 팬들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쳤고 어떤 영감을 주었는지에 대해 전해 들었다. 오늘 공연에는 내 공연을 처음 보는 사람이 분명 있을 텐데, 그런 관객이 나를 흥분하게 한다. 나에겐 이게 매우 정신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그녀의 전 남편 러셀 브랜드는 트위터를 통해 케이티 페리를 응원했다. [3]
1.1. 공연내용
Roar 무대 | Dark Horse 무대 |
I Kissed A Girl 무대 ft. 레니 크레비츠 | Firework 무대 |
1.2. 의상
유명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이 디자인 했다. 직접 밝히기를 러시아 인형 마트로시카에서 영감을 받아 옷 안에 옷을 입어 의상교체를 하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한다. 참고로 케이티의 첫 의상안에 이미 두번째 비키니 의상의 상의를 입고있었고 하의는 치마 대신 같은 색의 바지를 입고 있었다. 또한 세번째 검은색 점퍼안에 두번째 비키니의 상의를 그대로 입고 있었으며 마지막에도 비키니를 그대로 입고 있어 비키니의 파란색 끈을 감추기 위해 마지막 드레스의 어깨부분에 살색 천이 덧대어 져 있다.미시 엘리엇과의 합동무대에서 입은 의상은 제레미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케이티는 처음 의상교체를 생각하지 않고 있었으나 제레미가 더 미시의 무대와 어울릴 것으로 생각되는 의상을 만들었다고. 또 그 의상에는 정확한 갯수는 말할 수 없지만 수백 수천개의 크리스탈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마지막 Firework무대에서는 케이티가 안젤리나 졸리의 한쪽다리를 노출시키는 드레스를 원했고 그 의견을 바탕으로 케이티의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레드카펫에 어울릴 만한 고급스러우면서도 모스키노라는 브랜드의 힘있는 모습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구상하다가 생겨났다고 한다.
1.3. 평가 및 결과
록[7]과 힙합[8]의 레전드와 함께 하며 장르적 폭을 보여줬다.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에 따르면 이번 슈퍼볼 시청률은 사상 최고인 49.7%를 기록했고 이는 슈퍼볼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이자 미국 TV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그리고 약 1억185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 경기는 평균 1억 1,440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해 경기보다도 페리의 쇼가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물론 경기 막판 순간 시청자 수는 1억 2080만명을 기록해 하프타임쇼를 경신했다.
슈퍼볼에서 라이브가 많이 늘었다며 이에 대해 호평받았다.[9]
이 슈퍼볼 경기로 Emmy Awards의 3개 부문에 노미니 되었으며 조명 부문 등 2개의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하프타임쇼 이후 미시 엘리엇의 곡은 전부 아이튠즈 탑10에 재진입하였고 다음주의 판매량이 996%이상, 약 10배 이상 늘었으며 케이티의 앨범 및 싱글 전부 합해서 12만 이상이 늘어났다고 알려졌다.[10]
1.4. 레프트샤크
클로즈업을 받은 부분은 불과 10초 정도가 전부임에도 불구한데도 온갖 짤방이 쏟아지는 중. 상어 코스튬의 백댄서는 두 명[11]이였는데 오른쪽 상어는 진짜 열심히 입도 박자에 맞춰서 크게 벌리고 댄스도 딱 맞게 척척 한 것에 비해 왼쪽 상어는
인형으로도 나왔으며 각종 합성짤과 패러디물[12]이 쏟아졌으며 저작권 문제 이야기까지 나왔다.[13] 심지어 레프트샤크 트위터 계정도 생겼다. 오른쪽에 있던 샤크와 함께 토크쇼에 출현하기도 했다. 레프트 샤크를 두고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이들도 있었다.[14]
케이티 페리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의 MVP는 레프트 샤크다."라고 공언했다.
스눕독이 '레프트샤크는 자신'이라며 나섰다.[15] 물론 장난이였다.
많은 기사들이 올라왔는데 어떤 기자는 레프트 샤크가 케이티의 무대를 훔쳤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기자는 레프트 샤크를 슈퍼볼 최대의 수혜자로 표현했다.
케이티페리의 안무가는 인터뷰에서 백댄서들이 이번 무대를 매우 잘 해냈다며 성공적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무대 전, 두 샤크들은 안무가에게 두 가지 목적을 당부받았는데 하나는 틴에이지드림의 트레이드마크인 안무를 완벽히 해내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것이라고 한다.
레프트샤크의 정체는 '개럿'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22살의 남성으로 어느 정도 밝혀졌다. 틴더[16]의 열혈 사용자로, 자신이 상어 역할로 슈퍼볼 중간 하프타임 쇼에 등장한다며 자랑한 바 있다.해당기사
테일러 스위프트가 콘서트에서 레프트샤크를 연상시키는 상어를 등장시킨 적 있다.
케이티의 4번째 투어인 Witness: The Tour의 California Gurls무대 중간에 레프트 샤크가 등장하여 춤을 추기도 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모드 중 하나인 애완동물 대전에서는 '왼쪽 상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상어처럼 생긴 물 타입 애완동물로, 비의 춤, 눈부신 춤 등 춤 관련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1] 슈퍼볼은 막대한 광고료를 지불한 회사들이 실망할 수 있으므로 하프타임 동안 다른 방송에 시청자를 뺏겨서는 안 된다. 또한 슈퍼볼 경기가 열리는 일요일인 ‘슈퍼볼 선데이’는 미국에서 ‘사실상의’ 국경일처럼 통하여 미국에서만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TV를 통해 경기를 본다. 게다가 현장에 모인 수만 명의 관중은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수억 명이 라이브로 보는 공연이다. 따라서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누군가 불편하게 만들 수도 있는 아티스트는 배제된다.[2] NFL 측은 케이티 페리를 하프타임 쇼 주자로 선정한 이유에 "건전하고 젊은 이미지를 지닌 여성이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3] Super Bowl may be baffling to Brits but half time show will be amazing. Good luck KP(영국 사람에게 슈퍼볼은 이해하기 힘든 이벤트지만 하프타임 쇼는 분명 멋질 거야. 잘해 KP.)[4] This Is How We Do 뮤직비디오와 분위기가 흡사했다.[5] 미국의 래퍼 겸 프로듀서. 니키 미나즈의 등장 이전까지 전세계적으로 가장 잘나갔던 여성래퍼 중 한명이었다.[6] 여담이지만 원래 마지막 퍼포먼스에서 날아다니는 기구는 더 낮고 더 작은 반경에서 날아다닐 계획이었으나 케이티가 더 높이, 더 빨리 움직이길 원해 높이도 두배로 높이고 반경도 두배가까이 넓혔다고 한다.[7] 레니 크레비츠[8] 미시 엘리엇[9] 다만 슈퍼볼이 초대형 무대인 만큼 사전녹음이 섞여있다. 사실 슈퍼볼을 비롯한 크고 중요한 무대는 사전녹음이 더 안전하다.[10] 원래 케이티는 매주 많은 건을 팔고 있어서 92%만 늘어도 12만건이나 팔리는 셈이지만 미시는 평소 6000건 정도만 꾸준히 판매되고 있어서 996%가 팔려도 73000건이라고 한다.[11] 두 샤크 모두 월드투어를 케이티와 함께한 오랜 백댄서들이라고.[12] 샤크네이도,니모를 찾아서2:라이트 샤크를 찾아라 등 수없이 많이.[13] 페르난도 소사의 레프트샤크 3D모형. 온라인 마켓 쉐이프웨이즈에서 판매가 이루어졌다.[14] 오늘, 거울 속의 자신에게 물어보라. 난 오늘 레프트 샤크였나 라이트 샤크였나.(Today, look yourself in the mirror and ask yourself, “Am I #LeftShark or #RightShark?”), 내면의 자아는 내 실체가 아니다. 내가 어떻게 추는지가 나 자신을 정의한다.(It's not who I am underneath, but how I dance that defines me.)[15] If you were wondering that was me in tha Shark costume !![16] Tinder(온라인 데이트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