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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0:44:58

Zero(에이스 컴뱃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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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흐름
The Valley of Kings Zero
영거리 작전
Operation Point Blank[1]
영거리 작전의 일부
파일:external/theshortgamer.files.wordpress.com/1250283902411.jpg발사된 V2를 배경으로 마지막 싸움을 벌이는 사이퍼의 F-15C 이글과 픽시의 ADFX-02 모르간
날짜
1995년 12월 31일
장소
벨카 연방 문드 계곡(Mund Valley) 아발론(Avalon) 댐
원인
래리 폴크(콜사인: 픽시)의 난입 및 V2 발사 재시도
교전국 및 교전 세력
연합국
파일:우스티오 국기.png 우스티오
파일:벨카 국기.png 벨카국경없는 세계
지휘관
파일:우스티오 국기.png 이글 아이없음
병력
파일:우스티오 라운델.png 우스티오 공군래리 폴크
결과
사이퍼의 승리
영향
국경없는 세계의 V2로 인한 대량 학살 완전 저지
피해규모
없음래리 폴크 격추(ADFX-02 1기 손실)
V2 자폭
Without beginning or end, the ring stretches into the infinite.
시작이나 끝 없이, 고리는 무한으로 뻗어나간다.

1. 개요2. 상세3. 공략
3.1. 페이즈 13.2. 페이즈 23.3. 페이즈 33.4. 에이스 파일럿 출현 조건
4. 결말5. 기타
[clearfix]

1. 개요

에이스 컴뱃 제로 The Belkan War의 열여덟 번째 미션이자 마지막 미션.

2. 상세

<colbgcolor=#ddd,#191919> 제목 Zero
임무종류 공중(AERIAL)
주제곡 Zero
Return to Bas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Ace Combat Fan의 기사 루트 플레이 영상
영거리 작전의 연장선인 이 전투는 벨카 전쟁을 매듭짓고, 국경없는 세계의 야망마저 단념시킨 전투이자 핵 제어권을 쥐고 있는 옛날의 동료, 래리 폴크가 조종하는 ADFX-02 Morgan을 격추시키는 미션이다.

처음 모르간과 조우했을 때, 래리 폴크는 사이퍼를 겨냥하고 레이저를 발사하나 이를 PJ가 맞고 격추된다. 이후 미션이 시작되고 최후의 도그파이트가 시작된다.

실패하면 비극만이 기다리는데도 정반대로 마치 춤을 추는 듯한 흥겨운 음악이 아이러니한 최후의 임무. 하지만 흥겨운 음악 속의 가사는 의미심장하다. 이때 흘러나오는 음악이 바로 에이스 컴뱃 제로의 이미지곡이자 최고의 명곡인 〈Zero〉.

3. 공략

기동성이 좋은 기체로[2] 헤드온을 여러 번 시도해 보면 굳이 재시작으로 기체를 바꿀 필요까진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따라서 무장 변경 없이 스토리대로 진행할 경우 추천 기체는 Su-37.[3]

3.1. 페이즈 1

AWACS Eagle Eye: Confirmed reactivation of nuclear silo! Galm Team, continue your mission. Engage.
AWACS 이글 아이: 핵 사일로의 재기동 확인! 가름 편대, 작전 속행, 교전하라!

Stand by. We're analyzing the situation.
상황 분석을 개시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버텨주기 바란다!

Pixy: Here comes the snow…
픽시: 눈이 오는군…[4]

AWACS Eagle Eye: Shoot down the enemy. I'll run a plane analysis and fill you in ASAP!
AWACS 이글 아이: 적기를 격추하라! 기체 분석 결과는 곧바로 알려주겠다.

Pixy: Those who survive a long time on the battlefield start to think they're invincible. I bet you do too, buddy.
픽시: 전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아온 놈들은 점차 자신을 무적이라 생각하곤 하지. 자네도 그럴 거고, 친구.

TLS(Tactical Laser System-전술 레이저 시스템)을 마치 광선검처럼 휘둘러대며 공격한다.[5]

TLS가 마구 휘둘러지긴 하는데, 완전 유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유도성이 있기도 하다. 다만 엔진을 풀로 켜고 날아다니면 A-10A 선더볼트 II 같이 어지간히 느려 터진 기체가 아닌 이상 그 공격 범위에서 금방 벗어날 수 있다. 그리고 페이즈 1의 픽시는 미사일을 쏘지 않으며, 에이스 난이도라 할지라도 레이저에 살짝 스치는 정도로는 대미지를 얼마 입지 않는다. 하지만 한번이라도 스쳤다 하면 냅다 가속 키를 쥐어짜자. 레이저가 쫓아와서 순식간에 지져져서 두두두둑 얻어맞고 바로 죽어버릴 수 있다.

두 가지 공략법이 있는데. 하나는, 헤드온으로 맞부딪치며 공격하고 그대로 지나쳐 날아가며 거리를 벌린 후, 방향 전환을 해서 다시 헤드온으로 접근하며 공격하는 것을 반복하는 방법. 다른 또 하나는, 뒤를 잡고 따라붙으며 공격하는 방법이다.

3.2. 페이즈 2

AWACS Eagle Eye: Phase 1 analysis complete! Transmission from enemy craft detected! He's controlling the V2 launch!
AWACS 이글 아이: 제1차 분석 완료! 적기로부터 신호 송신 확인! 적기가 V2 발사를 제어 중이다!

Pixy: Can you see any borders from up here? What has borders given us? We're going to start over from scratch. That's what V2 is for.
픽시: 하늘 위에서 국경이 보이나? 국경이 우리에게 뭘 안겨줬지? 우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거다. 그걸 위한 V2고.

MPBM(Multi-Purpose Burst Missile-다목적 산탄 미사일)을 쏜다. 다행히도 플레이어에게 직접 쏘는 것은 아니고, 예상 진행방향으로 발사 후 폭발시킨다. 다만, 그 폭발 범위에 들어가 버리면 노멀 난이도에서도 기체 내구도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6] 난이도가 높으면 당연히 그대로 폭사한다.

페이즈 1 때의 헤드온 전법은 먹히지 않는다고 여길 수도 있으나, 헤드온으로도 충분히 된다. 하지만 ADFX-02의 기동성은 역대 에컴 시리즈 보스 기체들 중에서도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뛰어나고, 선회 기동성뿐 아니라 속도 역시 빠르다. 때문에 F-15C 같은 고만고만한 기체로 무턱대고 덤벼들었다간 스펙의 차이라는 게 무엇인지 톡톡히 느끼게 될 것이다. 하지만 포인트를 충분히 모아놨다면 미션 6에서 해금된 Su-37을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모르간의 기동력과 속도가 뛰어나긴 하나 이 기체로 상대해보면 페이즈 2도 기화폭탄 달고도 헤드온으로 힘겹게나마상대가 가능해진다.[7]

대신 따라붙을 실력이 된다고 해서 방심하면 안 된다. 무턱대고 공격해 들어가다가 픽시가 쏜 MPBM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산화해 버리는 수가 있기 때문에, 아날로그 스틱의 시점 방향 전환과 세모 버튼의 추적 카메라를 통해서 픽시의 동향을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일단 픽시가 MPBM을 발사하면 하던 것을 즉각 멈추고 회피해야 하는데, 페이즈2 의 픽시는 MPBM뿐만 아니라 보통의 미사일도 사용한다. 발사에 어느정도 텀이 있는 MPBM과 달리 보통 미사일은 일단 틈만 보이면 바로바로 날아오니 주의할 것. 특히 MPBM을 피하기 위해 회피기동을 하는 동안 자연적으로 틈이 생기는 타이밍을 조심해야 한다. 이때 역으로 꼬리를 잡혀서 고생하기 십상. 아주 가끔은 MPBM도 연달아 쏘는 경우가 있으니 이 점도 주의해야 한다. 이 상황에서 적의 꼬리를 잡기 힘들기에 멀리서 견제가 가능한 부무장이 매우 유용한데, 공대공 특수무장을 페이즈 1에서 아껴뒀다 여기서 퍼부으면 좋다. 또 쓸 거면 적당히 쏘되 아끼지는 말 것. 마지막 페이즈에서 특수무장의 효율은 매우 낮으니 차라리 일반 미사일을 여기서 아끼자.

3.3. 페이즈 3

Pixy: It's time.
픽시: 시간이 됐군.

(V2가 발사되는 컷신)

AWACS Eagle Eye: Dammit! Confirmed launch of V2!
AWACS 이글 아이: 젠장! V2의 발사를 확인!

Pixy: Too bad, buddy. This twisted game needs to be reset. We'll start over from "zero" with this V2 and entrust the future to the next generation.
픽시: 유감이군, 친구. 이 뒤틀린 게임은 다시 시작돼야 해. 이 V2로 모든 것을 "ZERO(無)"로 되돌리고 다음 세대에 미래를 맡길 거다.

AWACS Eagle Eye: This is AWACS. Listen up, Galm 1! We've completely analysis the enemy craft. Code name: Morgan. This plane is protected by an ECM defence system. Its only weak point is in the front air intake. You'll have to attack it head-on. Go! Take down Margan!
AWACS 이글 아이: 여기는 AWACS! 잘 들어라, 가름 1! 적기의 분석을 완료했다. 코드네임: 모르간. 이 기체는 ECM 방어 시스템이 보호하고 있다. 유일한 약점은 전방의 공기 흡입구에 있다. 정면에서 공격해야 할 거다. 가라! 모르간을 격추하도록!

You're the only one who can stop him. Demon Lord of the Round Table... I pray for your success!
그를 막을 수 있는 건 자네뿐이다. 원탁의 마왕, 행운을 빈다!

페이즈 2까지 처리했다면 픽시가 직접 V2를 발사해버리는 이벤트가 뜨고, 전투 재시작과 동시에 V2의 재돌입 시간이 화면 중앙에 표시된다. 이는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시간이 짧아진다. ACE모드 기준 4분.

모르간의 약점은 기체 전방의 공기 흡입구. 때문에 헤드온, 서로가 정면을 바라보는 상태에서 공격을 하지 않는 이상 대미지를 줄 수가 없으며, 미사일은 물론이고 기총의 총알까지 튕겨낸다. 그러니 페이즈 1 때처럼 전속력으로 거리를 벌렸다가 정면으로 접근하면서 공격하고 그대로 지나쳐서 다시 거리를 벌리고를 반복하면서 싸워야 한다.
정면 승부가 아닌 방법으로 피해를 주고 격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레이저 무기를 쓰는 것이지만, ADFX-01 모르간은 초회에선 얻을 수 없는 기체고, ADF-01 팔켄은 초회에서 얻으려면 에이스 컴뱃 5 엔딩을 본 기록이 있어야 하는데다 5와 제로를 둘 다 한국판을 제외하고 국적까지 깔맞춤해서 갖고 있어야 하니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사용 불가능한 방법.[8]

혹자는 '중세 기사들의 마상 결투 시합'을 연상시킨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 특히 북미 문화권의 플레이어들은 십중팔구 여기서 마상창시합을 떠올릴 정도. 에이스 컴뱃 제로의 모티브가 아서왕 전설임을 생각하면, 나름 의미 있는 설정이며 노린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9]

그러나 페이즈 1 때와는 달리 페이즈 3의 픽시는 미사일을 쓴다. 그것도 XLAA. 그러니 미리미리 조준을 해 놓고 사정거리가 닿는 즉시 미사일을 떨궈 놓은 다음 곧바로 회피해야 한다. 이쪽도 XMAA나 XLAA를 들고 나와서 맞불을 놓을 수도 있긴 하지만, 픽시가 장거리에서 쏘는 미사일을 그냥 맞아줄 정도로 바보는 아니고, 중장거리 미사일은 발사과정에 약간에 텀이 있기 때문에 근거리 헤드 온에서 쓰긴 매우 까다롭다. 더군다나 이렇게 고속 헤드 온의 경우엔 더더욱. 그래도 일단 원 패턴이니만큼, 방법을 파악하면 어렵지 않게 대응할 수 있다.

중요한건 거리인데 XMAA나 XLAA같은 무기로 록온하면 픽시가 빨리 반응해버리기때문에 의외로 일반 미사일을 쓰는 편이 훨씬 상대하기 편하다. 록온하고 출력을 올려서 픽시와 헤드온 상태에 돌입하면 미사일 발사 각이 잡히는데, 이때 바로 발사하지 말고 적절한 거리까지 근접해서 발사한 뒤에 바로 기수를 내려서 회피기동에 들어서면 픽시는 맞고, 나는 피할 수 있다. 그리고 바로 가속해서 거리를 벌리고 반전, 이걸 반복하면 된다. 이 '적절한 거리'만 파악할 수 있다면 페이즈3 픽시는 잡은 거나 다름 없다.

3.4. 에이스 파일럿 출현 조건

Assault Record No. 기종 TAC 네임 출현 조건
No. 168 ADFX-02 Pixy 무조건 출현

4. 결말

2 페이즈
It's pretty ironic, buddy. A couple of dogs like us fighting the last battle.[용병]
친구, 아이러니하지 않나? 들개 둘이서 마지막 전투를 치르다니 말이야.[용병]

It's not over, this is where it all starts. You know what I'm talkin' about, right?[병사]
이것이 끝이 아니야, 이것은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지, 내가 말하는 게 뭔지 알겠나?[병사]

There is only one way, buddy. You've gotta fight for what you believe in.[기사]
친구, 이제 너에게 남은 길은 하나뿐이야. 너의 신념을 믿고 싸우는 거지.[기사]

There's no mercy in war. people live and people die. That's all there is to it.
전쟁에 자비 같은 건 없어. 단지 사람들이 살고 또 죽는 거다. 그뿐이야.

You fired up? Come shoot me down.
열받았나? 그럼 와서 날 떨어뜨려 봐.
3 페이즈
You and I are opposite sides of the same coin.
너와 나는 같은 동전의 반대쪽 면과도 같아.

When we face each other, we can finally see our true selves. There may be a resemblance, but we never face the same direction.
서로 마주 봤을 때, 처음으로 진정한 자신을 알아차리지. 닮아 보여도 우린 절대로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없어.

Now we find out who's number one.
자 이제 누가 최고인가 한번 가려보자고.

Fire away, coward!
쏴 봐, 겁쟁아!

Come on!
덤벼!!

결국 픽시가 조종하는 모르간은 격추당하고 핵은 ADFX-02의 통신제어가 중단되어 중도에 자폭하게 된다. 이 작전을 마지막으로 벨카 전쟁은 끝나게 되고, 사이퍼는 홀로 복귀하게 된다.
AWACS Eagle Eye: Mission accomplished, Cipher. Come on, Let's go back home. We wouldn't want to keep anyone waiting for you.
AWACS 이글 아이: 작전 종료다, 사이퍼. 자, 집으로 돌아가자. 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녀석들이 많이 있어.[16]
이후 착륙하는 사이퍼의 기체를 보여주며 이야기가 끝이 난다. 이후 사이퍼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없다.[17]

5. 기타

}}}||
||
그 덕인지 가망없는 리메이크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듯,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18]와 7[19]에서 유저들의 머시니마로서 재현되었다.


[1]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는데, 제로는 작전명이 아니다. 이 미션은 영거리 작전이 종결되었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모르간의 난입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한 전투라 작전명부터가 '----'으로 처리되어 있고, 당연히 작전 브리핑이나 정비 페이즈도 없다. 공식적으로는 영거리 작전의 연장선인 셈. 그러나 편의상 주제곡의 제목과 구분하기 위해 이 미션을 Operation Zero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고 이 문서도 이걸로 쳐서 들어올 수 있다.[2] 픽시 자체는 기동성 그런 거 없이 속도만 어느 정도 빠르면 된다. 이전 미션에서 아발론 댐 내부를 돌기 때문에 필요한 것.[3] 기화폭탄을 가지고 있다. 안정성이 낮아 댐 안에서 선회가 불가능해 두세 번 진입해야 되는 경우가 생기지만, 그래도 기동력과 속도 모두 우수하다.[4] 사이퍼와 픽시가 첫 임무를 수행했던 날도 '춥고 눈 오는 날'이었다. 배경은 같지만 서로 다른 신념을 갖고 적으로서 마주하게 된 셈.[5] TLS가 작동하면서 특유의 "키이잉" 하는 소리가 나는데, 들어보면 상당히 소름돋는다.[6] 하드에서 스쳐도 32% 깎인다.[7] 픽시와 최고속도가 엇비슷하기 때문에 선회 시 속도를 안 줄인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픽시가 항상 산탄 미사일을 쏘진 않기 때문.[8] 혹시나 본인이 재수가 좋아서 초회 플레이인데 팔켄을 쓸 수 있다면, 레이저를 달고 나가서 헤드 온 상황에서 한방 쏴주자. 방어장치고 뭐고 찍. 각 페이즈 별로 3번만 긁어주면 게임은 끝나고 S랭크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진정한 에이스라면 F-15C를 타고 나가서 싸우는 것은 센스. 당신의 실력이 충분하다면 ACE모드에서도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사실 F-5 같은 걸로 ACE에서 S랭크받는 괴수도 있다. TLS 쓰다니! 네 놈은 에이스에 대한 경의도 없는가! / 무기는 쓰라고 있는 거다 이런 논란이 초회차 플레이어들한텐 무의미한 것이, 공략이 필요한 시점에선 에이스 컴뱃 5의 클리어 데이터가 메모리 카드에 있는 상태에서 5편과 제로의 디스크의 국가 버전도 일치한다는 특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고선 팔켄을 못 얻는다. 팔켄을 얻을 시점이면 이미 전 루트를 클리어해서 최소한 3번은 모르건을 격추시켰을 테니까. 픽시 자체는 처음은 굉장히 어렵지만 픽시 측에서도 헤드 온하려고 들이밀기 때문에 방법만 알게 되면 역대 최고로 쉬운 에이스전인지라...1회 차인데 보스가 너무 어려운데 어떻게 깨요?/아 그거 4회 차에서 살 수 있는 무기로 한대 찌르면 죽어요. 그래도 TLS로 기수를 찔러야지 딴데 노리면 안 죽는다.[9] 전승에서도 아서왕은 캄란 언덕에서 모드레드롱고미니아드라는 으로 꿰뚫어 죽였다. 그리고 결국 자신도 죽어 아발론으로 떠나게 된다.[용병] [용병] [병사] [병사] [기사] [기사] [16] 아이러니하게도 같이 간 아군기는 아발론댐에서 국경없는 세계의 에이스들을 막기 위해서 스스로 미끼가 되어 돌아오지 못했고, PJ는 픽시의 TLS에 격추, 픽시마저 사이퍼 스스로의 손으로 날개를 꺾어버렸다. AWACS를 제외하면 아군기 하나 없이 혼자 돌아가는 사이퍼의 모습은 전쟁을 끝낸 영웅의 마지막이라고 하기에는 쓸쓸하기 그지없는 결말.[17] 이때 카메라 구도와 낮은 해상도 때문에 착륙하지 않고 그대로 다시 하늘로 날아올랐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자세히 보면 기체가 착륙하는 걸 볼 수 있다. 모든 싸움을 끝낸 에이스가 다시는 땅에 그 발을 붙이지 않고 사라졌다면 퍽 낭만적이었겠지만,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는 이야기긴 하다.[18] 이스터 에그로 아발론 TDM에서 아군과 적군에게 각각 사이퍼/픽시 도색의 F-15/ADFX-01 항공기가 있을 경우 Zero가 흘러나온다.[19] DLC를 통해 픽시와 ADFX-01 항공기, 사이퍼 스킨이 차례로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