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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E(스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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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존의 역사3. 존의 돌연변이들4. 존의 이상 현상
4.1. 이상현상의 종류4.2. 이상지형

1. 개요

파일:external/www.slate.com/140926_RK_4.jpg.CROP.promo-mediumlarge.jpg
"접근하지 마시오"
우리는 존에게서 당신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당신들에게서 존을 보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 비상경계선 군 기지의 공영방송

영어 정식 명칭: Chernobyl Nuclear Power Plant Exclusion Zone (체르노빌 민간인 접근 금지 구역)
러시아어: Зона отчуждения Чернобыльской АЭС
우크라이나어: Чорнобильська АЕС зона відчуження

스토커 시리즈의 배경이자 스토커 시리즈를 이끌어가는 장소. 모티브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로 인해 지정된 현실의 체르노빌 접근 금지 구역과 아르까지, 보리스 스뚜르가츠키 형제노변의 피크닉과 그걸 영화로 만든 안드레이 타르콥스키스토커에 나오는 Zone. 실존하는 지역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코파치 마을프리피야트, 붉은 숲, 듀가 ABM시설 등 현실에 존재하는 장소나 시설들도 게임 내에서 등장한다.

표면적으론 외부와 단절되어 있는 느낌이지만 설정상 엄청난 양의 자원과 인력, 기술이 존을 오고간다고 한다. 다양한 아티팩트나 뮤턴트의 신체 조직은 바깥세상에서 귀중한 연구자료가 되어 의약/과학 분야에 잘 쓰이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존이 단절되어 있다면 상점에서 플레이어를 기다리는 엄청난 최신식의 보급품들이 설명되지 않는다. 클리어 스카이 상인 왈, "존이 단절은 개뿔. 너희 보급품 부족했던 적 있어? 밖에서 계속 뭔가 들어오잖아? 존이 폐쇄됐단 소리는 다 개소리야."

2. 존의 역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Zone 혹은 존은 본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해서 정해진 30km안의 위험지대였다. 사고가 난 후에 소련 정부에선 이 지역이 사람도 없고, 전기도 마음껏 끌어쓸 수 있는 장소[1]란 점에 착안하여 여기에 여러 최고기밀의 연구소[2]를 건설하고 PSI 실험을 하게 된다.[3] 소련이 붕괴된 후에도 계속 실험은 이어졌다. 현재의 모습과는 다르게 비교적 평화로운 시절을 보내고 있었는데 2001년 관광객들을 가득 채운 버스가 ZONE으로 들어갔다가 통째로 행방불명되었고 그 끔찍한 사건후로 정부가 ZONE을 민간으로부터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더 가속화되었다. 2006년 대형사고가 일어나자 군인들은 군사 경계선을 세우고 생존한 사람들을 ZONE(사고지역)에 고립시켰다. 모두 공황상태에 빠졌고 존은 확장되어 갔지만 손을 쓸 수 없었고 유럽의 절반을 덮을 만큼 넓은 방사능 지대를 모두가 두려워했다. 2008년 6월 10일에 C-Consciousness(О-Сознание)실험을 하던 도중 2차 사고가 발생하여 주변에 주둔하던 군대를 거의 몰살시켜 버리게 된다. 그후 사고조사를 하기 위해 사람들이 들어갔으나, 존에서 못 나오거나, 겨우 나온 사람들은 이상한 괴물들을 봤다고 주장하였다.

2010년에는 최초의 스토커가 ZONE에 들어갔다. 최초의 스토커는 존의 괴상한 환경에서 생겨난 아티팩트를 처음으로 발견하게 되고, 블로우아웃을 최초로 목격하게 되었다. 이 아티팩트는 여러가지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밖에서 비싸게 받고 팔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봉쇄를 해도 사람들은 존 안으로 계속 들어가게 되었다. 군은 스토커들과 함께 존의 중심으로 향하려는 작전을 2010년 펼쳤고 작전은 완전히 실패했다. 남은 생존자들은 존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듀티 세력)

2011년에는 몇몇 스토커들이 브레인 스코처를 뚫고 존의 중앙부로 가려고 하였고, 이들을 막기 위해 한 세력과 더불어 용병 한 명이 목숨을 희생하게 되었다.(스토커 클리어 스카이)

2012년 5월 1일, 죽음의 트럭에 실려가던 한 사내가 발견되었는데 그의 이름은 마크드 원이라고 불러졌다. 마크드 원은 브레인 스코처를 정지시키고, 존을 만들게 된 원흉인 C-consciousness를 깔끔하게 부셔놓는다. 그리고 브레인 스코처가 정지된걸 눈치챈 정부에선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와 존을 장악하기 위해 페어웨이 작전과 모노리스 작전을 수행하지만 모두 다 실패로 끝나게 된다. 그래서 8월 1일, 작전의 실패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SBU 소속의 덱탸레프 소령을 보내게 된다.

3. 존의 돌연변이들

존은 체르노빌 사고로 인해 잔여 방사능이 넘쳐나는 판국에서 인지장도 이 사고에 걸쳐 있기 때문에 여러 돌연변이가 생겨났다.[4] 3편에서 과학자들의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존 내부에서 뭔가 이상현상 연구를 할 때 주변의 괴물들이 갑자기 공격해오는 것을 알게 되고 이에 대해 세부조사를 하면서 이 괴물들이 뭔가의 조종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존의 동물들은 특이하게도 산탄총에 약하다. 그러니 소총의 화력을 집중하는 것보다는 여비 산탄총을 들고 다니는것을 추천한다.

자세한 사항은 스토커 시리즈/뮤턴트 항목 참조.

4. 존의 이상 현상

C-Consciousness로 인해 이 지역엔 이상한 현상들이 발생되게 되었다. 어떤 지역에선 산성 성분이 올라오며 부글부글 끓어대고, 어떤곳에선 강력한 중력이 작용하여 몸을 산산조각내 버리고 어떤 곳은 전기, 화염으로 죽이는 현상을 가리켜 '이상현상'이라고 부른다. 낮에는 여러가지 전조증상(약간의 일그러짐, 화염, 불꽃, 퍼런색 액체 비스무리 등)이 보이는데, 밤에는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볼트를 던져가면서 알아봐야 한다. 가다가 이상현상이 있는것 같다고 생각되면 볼트를 던져보는것이 좋다. 대부분 가이거 계수기가 빽빽 울리면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4.1. 이상현상의 종류


덤으로 이런 이상현상에선 웬만해서는 퀘스트가 아니면 잘 안 보이는 아티팩트라고 하는 것들이 나오는데, 이것들은 이상현상 안에서 여러가지가 섞여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가지고 있으면 무게 증가나 최대 체력 증가 같은 이로운 효과를 주며 방사능을 억제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들을 얻기 위해선 이상현상 안으로 뛰어들어야 하며 아티팩트라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어떤 아티팩트는 해로운 효과만 주기도 하며 어떤 아티팩트는 이로운 효과와 해로운 효과 둘 다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아티팩트는 방사능을 지니고 있어서 내성이 높지 않다면 차라리 착용하지 않는 것이 낫다. 2편과 3편에선 아티팩트 탐지기라고 해서 이것이 없다면 아티팩트 찾을 방법이 없다. 비쌀수록 좋은 것이며, 3편에선 이상현상 위치까지 밝혀주는 탐지기도 있다. 대체로 과학자들이 비싸게 사주는 편이다.

4.2. 이상지형

곳곳에 지형이 괴상하게 변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곳에서는 이상현상이 잔뜩 나타난다. 즉, 매우 위험한 지역인 동시에 아티팩트 금광이기도 한 곳. 이런 이상지형은 CS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COP에서는 대규모로 군데군데 등장하고 몇 특정 이상지형은 고유 명칭이 붙어있다. 서커스라든지, 할퀴어진 땅이라든지 등등.

[1] 사고가 터졌으니 저곳에는 아무도 없겠지라는 대부분의 인식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전력부족을 이유로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원자로인 3호기가 가동을 중지하는 2000년까지 발전소를 돌렸다.[2] X16, X18, X8 등의 비밀 연구소[3] 사실 이전부터 리만스크에서 과학자들이 실험을 하였고, 1981년엔 다크 밸리에 연구소를 건설하기 시작하였다.[4] 일반적으로 방사능이 강하다고 해서 존처럼 극단적인 돌연변이가 생기지 않는다. 존의 경우엔 인지장 문제와 구소련 실험체들이 풀려나온것도 한 몫한다.[5] 어느 스토커는 천연가스가 튀어나오는 이상현상을 발견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 천연가스란 것은 지하수였다.[6] 거대화된 덩굴을 타고 올라가면 제일 희귀한 체력 회복량 최대 아티팩트를 얻을 수 있다.[7] 건물의 경우 창문과 문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할 만큼 크고 지붕이 온전해야 한다. 모르겠으면 npc를 따라가도록 하자. 알림으로도 시끄럽게 알려주고 어디 숨을지 표시도 해준다.[8] 2, 3편에서는 쉽게 구할수 있는 싸구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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