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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03:34:21

스카(스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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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시리즈의 역대 주인공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 '''[[스토커 클리어 스카이|클리어 스카이]]''' 콜 오브 프리피야트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초르노빌의 심장부]]'''
마크드 원 '''[[스카(스토커)|스카]]''' 덱탸레프 소령 '''[[스키프(스토커)|스키프]]'''

파일:Stalker Scar.jpg
Шрам | Scar
소속 용병
클리어 스카이
무장 Vintar BC
AKM-74/2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스토커 클리어 스카이주인공.

'스카'는 별명이고,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스토커들에겐 항상 'Merc(용병)' 라고 주로 불리고, 밴디트 같은 적성 세력에겐 '늙은이' 따위로 불린다.

2. 작중 행적

2.1. 스토커 클리어 스카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카는 과학자들에게 위험한 늪지를 안내해 주는 가이드를 하고 있다가 블로우 아웃을 맞아 정신을 잃게 되고 일어나 보니 왠 푸른 옷을 입은 과학자 아저씨들이 자기가 살아 있다는 것에 신기해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스카는 그 사람 중 한명인 레베데프에게 이 세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여기에서 빠져나가려면 좀 도와줘 넌 용병이잖아."라는 말을 듣게되고 습격받은 초소에 지원 갔다가 블로우 아웃에 또 맞는다. 운도 더럽게 없다. 그래도 살아있는게 다행이지 옆에 클리어 스카이 대원은 그냥 블로우아웃 조짐이 보이자마자 끄억 하고 죽는다.

보통 사람은 한번도 못 견디는 블로우 아웃을 2번이나 쳐맞고도 살아남았고, 그 덕에 신체가 엉망진창이 되었지만 칼란차 교수의 기록에 의하면 블로우 아웃에 의해 비범한 반사신경과 힘을 얻었다고 하니 결국 일장일단 정도. 그리고 "너 지금은 살았지만 비슷한 거 한번 더 나오면 틀림없이 죽게 될거야." 라는 경고를 받는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때 누군가가 ZONE의 중심으로 접근을 시도하게 되고, ZONE이 방어기제로 내뿜을 거대 블로우 아웃에 비명횡사하기 싫은 그는 직접 접근자를 추적하게 된다. 문제는 그 접근자는 스트렐록이었던 것. 클리어 스카이 세력과 스카는 스트렐록의 계획을 막자는 공통된 이해관계로 협력하게 된다.

검은 계곡의 용병들이 프리덤을 집어삼키려는 것을 막아주고, 뮤턴트가 득실대는 아그로프롬 지하를 듀티 대원들 대신 침수시켜 그들로부터 스트렐록 일행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얀타 호수를 지나 스카는 붉은 숲에서 그를 발견하고 뒤쫓게되나 스트렐록의 부탁을 받은 스토커 부대에 의해서 그를 놓치고 만다. 결국 그는 리만스크를 통해서 스트렐록이 향하려는 체르노빌 NPP로 가기로한다. 붉은 숲에서 리만스크로 향하기 위해 버블 이상현상에 갇힌 용병들을 꺼내야했고, 그들을 꺼낼 수 있게 해주는 수신기가 군 창고에 위치한 군기지에 있어 프리덤 분대원들과 협공[1], 군기지를 확보한 뒤 수신기를 통해서 이상현상에 갇힌 용병들을 꺼내고, 구출시킨 용병들의 도움을 받아 리만스크 다리를 지키고 있던 대규모 레니게이드 병력을 격파해 다리를 내려 리만스크 진입로를 확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클리어 스카이 대원들과 함께 여러 세력들이 모여 시가전을 벌이는 리만스크를 돌파하던 중, 그는 그곳에 진을 치고있던 모노리스와 교전을 하게된다. 리만스크 병원에 있는 지하통로를 통해 체르노빌 NPP로 향하기 위해 클리어스카이 대원들과 모노리스의 방어선을 격파하며 병원으로 진입한다. 병원에서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사이, 군부대의 헬기가 나타나 아군과 적군 가리지 않고 학살을 하자 스카는 헬기를 격추시켰고, 엄청난 피해를 입은 모노리스는 병원에서 퇴각한다.

최후에는 체르노빌 NPP에서 스트렐록 팩션 VS 스카와 클리어 스카이 VS 모노리스의 3파전 상황이 벌어지게 되고, 스카는 스트렐록을 쫒고 쫒아서 스트렐록의 PSY방어막을 뚫으라며 클리어 스카이로부터 넘겨받은 가우스 병기[2]로 저지하는데 성공하나 결국 거대 블로우 아웃이 일어나 클리어 스카이 대원들과 스카는 좀비화 되거나, 죽거나, 모노리스 대원들이 되어버린다. 스트렐록은 모노리스 대원이 되어버리고 그외에도 상당히 많은 인원들이 정신을 지배당해 모노리스에 합류되어진다. 스트렐록만 1편에서 모종의 사고로 정신지배를 벗어나게 된다.

스카가 모노리스가 되었다는 해석이 팬들 사이에서 과반수를 차지하는 편이나 그의 운명은 확실하지 않다. 아마 제작진이 스카를 후속작에 등장시킨다면 모노리스 대원이나 전직 모노리스 대원[3]으로 등장시킬 가능성이 높다.

스토커 클리어 스카이 편에서 보여준 스카의 활약을 보면 스트렐록보다 전투 능력이 더 뛰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게 하는데, 정말로 벤폴레프 교수 (aka: 칼란차 교수)의 말이 맞다면 블로우 아웃을 맞아서 살아있는 이유는 ZONE이 선택한 자.라는 것, 즉 존의 중심에 들어온 자를 제거하기 위해서 살려보낸 것일수도 있다. 스카는 그 임무를 매우 훌륭하게 해결했고, 그 외의 친구들도 모두 데려왔다. 일이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만약 스카가 존에게 선택받은 사람이라면 이 스카가 진짜로 MARKED ONE 일수도 있다.

2.2. 스토커 2

"역시! 착한 사람은 약속에 늦는 법이 없지!"
(스키프: 누가 나보고 착한 놈이라고 해?)
"리히터, 구치소 인간들, 그리고 나 스카"

주인공에게 우호적인 NPC로 등장한다. 클리어 스카이에서는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은데다 외형부터 냉혈해 보이기에 차갑고 딱딱한 성격으로 여겨졌으나, 본작에서는 의외로 유쾌하고 말 많은 성격으로 밝혀진다. 그러나 이건 리히터-스토커 팩션 퀘스트라인 기준이고, 감시단 루트로 초회차 진행 시 유쾌하기보단 어딘가 뒤틀려 있다는 인상을 받기 십상이다. 특히 그 좀비 하이패스 씬이..

3. 기타

스트라이더가 모노리스의 세뇌에서 벗어난 이유가 스트렐록이 1편에서 복합정신체를 파괴했기 때문으로 보이기때문에, 만약 후속작에서 스카도 전직 모노리스 대원으로 등장한다면 이는 자신이 그토록 막으려고 애썻던 스트렐록에게 오히려 은혜를 입은셈이다.

SoC에서 프리피야트에 있는 모노리스 본부로 쳐들어가면 유일하게 게임내에서 VSS를 들고나오는 외골격 차림의 리더가 맞아준다. 팬들은 이놈이 스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사진]

2011년 GSC 페이스북에서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스토커 시리즈 주인공중 매우 처참한 패배를 맞았다... 심지어 덱탸레프 소령보다 3배나 밀린다. 덤으로 이 사람도 실제 인물을 기반으로 모델링 했는데, 러시아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알렉산드르 카이다노프스키가 주인공이다. 이분이 맡은 작품중 스토커(러시아 영화)에 나오는 풍으로 말이다. 영화 스토커가 스토커 시리즈에게 영향을 줬다는걸 생각하면 오마쥬로 보인다.
파일:external/www.peoples.ru/kaidanovsky-12152007013117pIC.jpg

살아있다고 한다. 1분 19초 참고. 아주 짧게 얼굴이 드러난다. 다만 공식 트레일러가 아니다.


[1] 이때 프리덤과 적대관계라면 혼자가야 한다. 스토리상으로는 프리덤과 같이 군기지를 쓸어버리는 게 맞다.[2] 이때 받은 가우스 라이플에 탄환이 100발이나 들어있다. 이 정도면 뚫고도 남는 정도.[3] 후속작인 스토커 콜 오브 프리피야트에선 세뇌가 풀린 전직 모노리스 대원인 스트라이더가 등장했다.[사진] 이름은 Charon. 현재 스토커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알려져있는 모노리스의 리더이다. SoC에서 유일하게 VSS 빈토레즈를 들고 나타난다. 스트라이더와 그의 분대를 제외하면 스토커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노리스들중 유일하게 permanant name을 지니고있다. 파일:Charon.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