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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21:37:33

Y2K(밴드)

파일:attachment/Y2K(밴드)/y2k.jpg
왼쪽부터 고재근, 마츠오 유이치, 마츠오 코지
1. 개요2. 활동3. 멤버4. 수상 경력
4.1. 가요 프로그램 1위
5. 여담6. 디스코그라피
6.1. 앨범

1. 개요

대한민국의 첫 한일(韓日) 합작 아이돌 밴드이자 소속사 조선음향의 마지막 아이돌 그룹.

2. 활동

Y2K(와이투케이)는 1999년 4월 24일에 데뷔한 고재근, 마츠오 유이치, 마츠오 코지 3인조[1]로 구성된 한일 합동 다국적 그룹이다. Y2K라는 팀명은 Year 2 Kilo에서 따온 말로 데뷔 당시 이슈거리였던 2000년 문제와, 각 멤버의 이름 이니셜에서 유래했다.[2] 한국 활동은 조선음향에서, 일본 활동은 소마오피스에서 각각 담당했다. 이 소속사들은 Y2K보다 1년 앞선 1998년에 최초의 한일(韓日) 합작 아이돌 걸그룹, 그리고 소속사의 처음이자 마지막 걸그룹인 써클도 데뷔시켰다.[3]

1집 타이틀곡 <헤어진 후에>[4][5]가 엄청난 히트를 했다. 1999년 8월 KBS 뮤직뱅크에서 첫 1위를 기록했으며,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 후보에 계속 올랐다.[6]

이후 후속곡인 깊은 슬픔 역시 1위를 했다. 한일 합작 록 밴드라는 점과 꽃미남 친형제가 같은 그룹의 멤버라는 점이 이슈가 되었고 이 꽃미남 멤버들로 인해 오빠부대가 형성되었다. 2집 타이틀곡 'Bad'도 중상위권에 드는 등 히트했으며 바쁜 양국 스케줄 탓에 공식적인 후속곡 활동은 없었다.[7]

3집 타이틀곡은 'Hidden'이었으며 후속곡은 '괜찮아'로 활동했다. 바쁜 스케쥴에도 매년 국내에도 음반 발매를 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보이다 한일 양국의 소속사 문제로 갑작스레 해체하며 소속사 조선음향(조선엔터테인먼트로 사명 변경) 역시 마지막 가수 Y2K의 해체로 끝내 사라졌다. 마지막 앨범인 3.5집 '내 안의 너'의 방송 활동은 뮤직뱅크 1회 밖에 못했지만 KBS2 드라마 '러빙유'의 OST로 사용됐다.

3. 멤버

이름 생년월일 포지션 비고
고재근 1977년 9월 15일 ([age(1977-09-15)]세) 리드보컬, 기타 뮤지컬 배우, 트로트 가수로 활동.
마츠오 유이치 1982년 2월 22일 ([age(1982-02-22)]세) 보컬, 기타 코지와 형제. 일본에서 2019년 이후 인디 밴드 메가로매니악(MEGALOMANIAC)로 활동.
마츠오 코지 1984년 5월 7일 ([age(1984-05-07)]세) 보컬, 베이스 일본에서 2007년 이후부터 인디 밴드 SWANKY DANK로 활동.

4. 수상 경력

4.1. 가요 프로그램 1위

날짜 방송사 프로그램 곡명 비고
1999.8.17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파일:뮤직뱅크 로고 2019.png 헤어진 후에
첫 1위
1999.10.12 깊은 슬픔

5. 여담

6. 디스코그라피

6.1. 앨범

발매일 타이틀 비고 판매량
1999.05.01. YⅡK 정규 앨범 1집 256,988장
2000.10.27. Try Again 정규 앨범 2집 322,095장
2001.04.06. Special Album 2.5집 10만장
2001.11.12. Unification 정규 앨범 3집 17만장
2002.08.08. Summer 3.5집 8만장


[1] 데뷔 당시 고재근이 23세, 유이치가 18세, 코지가 16세. 대학생-고등학생-중학생이 한 팀이었던 셈이다.[2] Yuichi, Ko Jae-geun, Koji[3] 스타제국 대표 신주학이 조선음향에서 매니저 생활을 했다.[4] 본래 타이틀곡은 <비련> 이였는데 그리 인기를 얻지 못하자 <헤어진 후에>로 급변경 하여 비로소 인기를 얻게 되었다.[5]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곡은 황대일의 <강요하지마>라는 곡을 리메이크했으며, 2017년 뒤늦게서야 인터넷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작곡가는 최성빈(본명 최병진), 데뷔곡이 가사로 유명한 <사랑하는 어머님께>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의 주연 장동건, 전철의 듀엣 앨범에 본명으로 곡을 주었고, 2006년 F&F라는 듀오로 활동했다. 이상하게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최병진 곡의 신탁코드는 z9999999(관리안함)이고, 최성빈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후에 나온 노래들은 본인이 직접 관리를 하는 것이다. 물론 이런 경우가 흔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가수들도 이렇게 정보가 등록된 것은 안타까운 점. 예로 들면, 뱅크의 정시로가 본명 정일영으로 활동한 기록들도 신탁코드에 차이가 있다. 1996년 가수 활동 당시 인터뷰 기사에 분명하게 최성빈이 전철, 황대일 등의 가수에게 곡을 줬다는 내용이 있다. #[6] 당시 MBC에선 순위제를 중단했다. 인기가요에서는 1위를 하지 못했는데, 신화, 젝스키스, H.O.T와 1위 경쟁을 했기 때문이다.[7] 일부 음악 프로그램에서 '이젠'이라는 곡으로 잠시 활동한 적이 있다.[8] 고재근은 형제의 외모를 인정해 둘이 비주얼을 맡고 자신이 노래를 맡겠다고 했는데 그 결과 인기 격차가 너무 벌어졌다고 밝혔다. 싸인회에서도 고재근은 10분이면 싸인이 끝났다고. 사실 고재근도 매우 잘생긴 외모지만 형제의 미모가 넘사벽이였다. 이런 이유로 고재근은 당시 마음고생을 많이 해서 말수가 줄어들었다고 했다. 단, 복면가왕에서 밝힌 이야기로는 당시 10대 중후반이어서 한창 활발한 나이였던 마츠오 형제와 달리 본인은 성인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침착해지고 나서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9] 자신이 좋아하던 밴드(해명 영상을 보면 건즈 앤 로지스)의 라이브 영상을 보는데 보컬 멤버가 실수 후 "i'm sorry"라고 하는게 인상적이었는데 삑사리 후 바로 그 생각이 나서 한국말로 "미안해!"라고 외쳤다고 한다.[10] 이후 인디 밴드로 내한했을 때 벅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오기 전까지 "니하오"로 착각했다고 한다.[11] 제보한 가수는 1994년에 나온 GIRL(이브의 김세헌이 활동한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