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시거가 커버한 버전
1. 개요
1931년 플로렌스 리스(Florence Reece)에 의해 작사 작곡된 민중가요, '할런 카운티 전쟁' 사건 추모곡.악명 높은 '콜로라도 석탄 전쟁(Colorado Coalfield War)' 당시 할런 카운티에서 발생한 일명 '할런 카운티 전쟁(Harlan County War)'에 대한 곡이다. 당시 콜로라도 석탄 전쟁으로 인해 노조와 켄터키 주 정부, 그리고 석탄 채굴계의 대기업은 대립하고 있었으며, 러들로 학살 사건 이후 노동자들과 광부들의 불안은 극에 달했다. 그로 인해 자체적으로 엽총들을 긁어모아 무장을 하고 파업을 해야했다.
그러던 중 결국 주 정부의 주방위군과 대기업은 무력 진압을 하는 것을 선택하고, 그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후 주 정부는 노동 운동 측의 주요 인물들을 사법살인해버리고 하는 등의 극악한 모습까지 보이기도 했다. 이때 발생한 사건은 아니지만 이 사건 이전에 발생한 사건이 바로 사코와 반제티 사건이다.
Which Side Are You On?은 이러한 상황에서 할런 카운티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곡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2. 가사
Which Side Are You On? Which side are you on boys? 넌 어느 쪽이니 얘들아? Which side are you on? 넌 어느 쪽이니 Which side are you on boys? 넌 어느 쪽이니 얘들아? Which side are you on? 넌 어느 쪽이니 Come all you good workers, 오게나 훌륭한 노동자들 Good news to you I'll tell 좋은 소식이 왔다네 Of how the good old union 오래 전 좋았던 그 노조가 Has come in here to dwell. 어찌 이리 되었는지 이야기하려고 Which side are you on? 넌 어느 쪽이니 Which side are you on? 넌 어느 쪽이니 Which side are you on? 넌 어느 쪽이니 Which side are you on? 넌 어느 쪽이니 They say in Harlan County 그들은 할런 카운티에 대해 말하지 There are no neutrals there. 그 곳에 중간은 없다고. You'll either be a union man 넌 노조 사람이니 Or a thug for J. H. Blair. 아님 J. H. 블레어의 깡패니[1][2] Which side are you on boys? 넌 어느 쪽이니 얘들아? Which side are you on? 넌 어느 쪽이니 Which side are you on boys? 넌 어느 쪽이니 얘들아? Which side are you on? 넌 어느 쪽이니 My dady was a miner, 나의 아버지는 광부고 And I'm a miner's son, 난 광부의 아들이야, He'll be with you fellow workers 그는 노동자들과 함께 있을 것이고 Until this battle's won. 이길 때까지 함께 있을 것이야 Which side are you on? 넌 어느 쪽이니 Which side are you on? 넌 어느 쪽이니 Which side are you on? 넌 어느 쪽이니 Which side are you on? 넌 어느 쪽이니 Oh workers can you stand it? 오 노동자들이여 버틸 수 있는가? Oh tell me how you can? 내게 어찌 그리 버틸 수 있는지 말해주게 Will you be a lousy scab 당신은 비열한 앞잡이가 될텐가 Or will you be a man? 아님 한 인간이 될 것인가? Which side are you on? 넌 어느 쪽이니 Which side are you on? 넌 어느 쪽이니 Which side are you on? 넌 어느 쪽이니 Which side are you on? 넌 어느 쪽이니 |
3. 같이 보기
[1] 여기서 말하는 J.H. Blair는 당시 할란 카운티의 보안관, 즉 경찰청장으로, 시민을 지켜야할 경찰이 노동자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는 경찰청장이란 인간이 깡패를 동원해서 무고한 노동자들을 집단린치하고 다녔다![2] 참고로 이 양반은 갱생이 않됐는지, 이 사건 이후에도 계속해서 시민들의 돈을 지 맘대로 뜯어내다가 재판까지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