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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3:01:53

We Were Here

We Were Here 시리즈
We Were Here We Were Here Too We Were Here Together We Were Here Forever
We Were Here Expeditions 시리즈
우리는 여기에 있었다 탐험대 - 우정의 배
<colbgcolor=#707F94><colcolor=#D1C17D> We Were Here
파일:external/6d0e6a0ca45dd01258a9738fb9820af2401f73b8d749b80ce068c401c23d4bb9.jpg
개발 Total Mayhem Games
유통 Total Mayhem Games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PlayStation 4 | Xbox One
ESD Steam |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
출시 2017년 2월 3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줄거리
2.1. 인트로2.2. 게임 내부2.3. 엔딩
3. 업적4. 공략
4.1. 창고4.2. 그림이 있는 방4.3. 침수된 복도4.4. 지하 감옥4.5. 얼어붙은 안뜰4.6. 어두운 복도4.7. 유령들린 극장4.8.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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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리가 여기에 있었다.
네덜란드Total Mayhem Games에서 제작한 2인용 공포 퍼즐게임.

총 8개의 방을 탈출해야 하며 두 명의 역할이 따로따로 정해져 있다. 공포라고 해서 깜놀이나 갑툭튀가 있는 건 아니고, 후술할 마리오네트와 지하 미로에서의 환각(?) 이 둘만을 제외하면 그냥 전체적인 분위기가 공포를 조성하는 방식.

우선 탐험가(Explorer)와 사서(Librarian)가 있고 대체로 탐험가가 선형으로 이어진 맵에서 직접 액션을 취하는 방식으로 탈출을 주도하며, 사서가 한 방을 중심으로 여러 갈래로 뻗어진 방을 들락날락하며 탐험가 측에서 퍼즐을 풀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탈출을 지원하는 쪽이다. 즉, 사서와 탐험가는 서로의 화면과 처한 상황을 알 수 없다.

다양한 언어를 게임 시작 전에 정할 수 있으나 한국어는 없다, 난이도는 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다만 보이는 것과는 달리 의외로 발적화여서 Grand Theft Auto V보다 무거우며, 버그가 많은 편이다.

또한 채팅이 지원되지 않으며 무전기의 사용이 중요하다. V 키를 누르고 연결된 마이크에 말하면 대화가 가능하며, 실제 무전기처럼 단방향 채널이기 때문에 서로 동시에 말할 수 없다.

우정파괴 게임 취급을 받는데, 서로의 화면과 처한 상황을 보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특유의 시스템 때문에 서로 말귀를 못알아먹어 답답해하는 상황이 상당히 자주 일어난다. 설정과 분위기 때문에 느껴지는 압박감은 보너스. 거기까지 가서도 티격태격하는 경우라면 저거 어떻게 쥐어박고 싶었어 소리가 절로 나오며 다른 플레이어를 버리고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겠지만 다른 플레이어는 오히려 그런 사정을 알고서 더욱 얄밉게 놀려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이건 전 시리즈 공통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류 때문에 고생하는 듯하다. 한 사람이 움직일 수 있으면 다른 사람은 움직일 수 없다.

움직여지지 않을 때 한영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움직여진다. 한글 키보드 상태로는 움직여지지 않는 듯.

2018년 2월 2일 후속작인 'We Were Here Too'가 출시되었다. We Were Here 2라는 본래의 의미와 '우리도 여기에 있었다'의 뜻을 가지는 중의적인 이름이다. 2019년에는 We Were Here Together가 출시되었다. 2022년에는 We Were Here Forever가 출시되었다.

2.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인트로

플레이어는 탐사를 하던 중 눈보라를 만나 조난당한 4인조 그룹 중에서 뒤쪽을 걷던 2명의 탐험가. 다른 2명의 동료와 떨어지자 신호를 보내기 위해 조명탄을 쐈더니 갑자기 눈 앞에 커다란 성이 나타난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성에 들어가지만 의문의 인물에게 습격당해 기절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한 명은 넓은 방 안에, 또 한 명은 성 안 어딘가로 추정되는 곳에 갇혀있었다. 무전기를 되찾아 동료와 연결된 두 사람은 서로가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조합해 퍼즐을 풀어나간다.

2.2. 게임 내부

짧은 게임이다보니 스토리 요소는 거의 없다. 그나마 알 수 있는 것은 연극 퍼즐에 등장하는 '어느 날 왕이 모두를 죽였다'는 내용 정도. 또한, 탐험가들을 습격한 의문의 인물과 연극 퍼즐에서 게임 오버를 유발하는 광대 모양의 마리오네트를 통해 후속작에서 정체가 드러나는 궁정 광대가 이 때부터 이미 암약하고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2.3. 엔딩

마침내 출구에 도착하지만, 버튼을 밟고 있어야만 문이 열리는 장치가 있어 결국 한 명은 희생하고 한 명만 탈출하게 된다.

남겨진 한 명은 후속작 We Were Here Forever에 다시 등장하게 된다. We Were Here Forever에 등장하는 두 탐험가 중 한 명이 가지고 있는 무전기가 본작과 같은 디자인인 것에서 유추할 수 있다.

3. 업적

4. 공략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창고

우선 사서와 탐험가 모두 방안을 돌아다니며, 무전기를 찾는다. 찾았으면 E키로 습득하며, V키를 눌러 말을 보낼 수 있다.[1] 그러나 음성채팅을 사용한다면 그다지 큰 의미는 없을 것이다. 물론 모르는 사람과 함께 할때는 매우 중요하다.

그 다음, 탐험가는 눈 두개가 있는 기둥을 찾는다. 시작점에서 보이지 않으며, 무전기를 든 채로 기둥 앞으로 가야만 눈이 떠지면서 색상이 나타난다. 사서는 벽에 붙은 빌 사이퍼 처럼 생긴 그림이 상단에 있는 종이를 찾아라. 눈을 찾았다면 탐험가는 그 눈 두개의 왼쪽, 오른쪽 색상을 사서에게 전달한다. 눈 색상은 RGB밖에 없다. 그 다음 사서는 탐험가가 말해준 눈 두개의 색상이 왼쪽 오른쪽이 전부 일치하는 줄의 글자를 불러주면 된다. 다시 탐험가는 그 글자에 해당되는 벽돌을 누르면 문이 열린다. 눈 색상에 대응되는 벽돌은 고정이므로 플레이할 때마다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탐험가 측에서 눈 색상에 맞는 벽돌의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 탐험가 혼자서도 깰 수 있다. 가끔 시작하자마자 다음 문을 열어제끼는 뉴타입도 볼 수 있다(...).

4.2. 그림이 있는 방

탐험가가 창고를 클리어했다면 사서와 탐험가 측에서 모두 문 하나가 열릴 것이다. 사서가 들어갈 방에는 그림이 여러가지이며, 탐험가가 들어갈 방에는 그림이 1개밖에 없다. 그 문으로 들어간 다음, 탐험가 측에서 그림에 있는 동물을 말해주고, 사서는 새로 열린 방에 있는 그림들 중에, 탐험가가 말한 그림 밑에 있는 글자를 얘기해주면 된다. 그럼 탐험가는 다시, 벽에 붙어있는 글자를 떼서 그림 밑에 있는 빈공간에 사서가 말해준 글자와 동일하게 붙이면 된다. 그림 밑에 있는 글자가 일치하면, 문이 열린다.

시간제한이 있어서 탐험가 쪽의 양초가 다 꺼지면 게임 오버된다.

4.3. 침수된 복도

우선 탐험가는 복도에 들어서자마자, 침수된 지하계단의 있는 문 위에 글자를 사서에게 알려준다. 그 글자는 사서가 조합해야 할 색상이다. 그다음, 점프를 이용해 최대한 높이 올라가서 대기할 것. 사서는 또 다른 열린 방을 찾을 수 있는데, 그곳의 맨 아래로 내려가서 빨강, 노랑, 파랑 색의 밸브 세개 중 탐험가가 말한 색상을 밸브색으로 혼합하면 된다. 예를 들어서 초록색을 지시한다면, 노랑+파랑 조합으로 혼합하면 되며, 주황색을 지시한다면 노랑+빨강 조합으로 혼합하면 되고, 보라색을 지시한다면 빨강+파랑 조합으로 혼합하면 된다. 다만 사서가 필요한 색상 중 1개만 열었을 경우에는 물이 차오르므로, 탐험가는 물이 차올라도 당황하지 말 것. 또한 사서가 밸브 취급을 잘못해서 탐험가의 머리 끝까지 물이 차오른다면 탐험가가 죽어서 게임 오버. 색상 혼합에 성공하면, 물이 빠지고, 다음 방이 열린다.

4.4. 지하 감옥

사서가 할일은 길 알려주는것뿐인 스테이지. 사실 사서 방에서도 지도가 있고 2층에 있는 레버를 당기면 지도에 레버랑 문의 위치가 나오긴 한다. 아무 레버도 조작되어있지 않은 상태를 기준으로 테두리만 그려져있는 문은 열려있는 문, 안이 칠해져있는 문은 닫혀있는 문이다. 즉, 레버당 2개의 문을 조작할 수 있으며 하나가 열리면 하나가 닫히는 시스템. 다만 레버를 조작해도 지도는 바뀌지 않으니 주의. 따라서 공략을 외우는게 쉽다. 우선 탐험가는 흰색문을 열어서 안쪽으로 들어온다, 그다음 파랑색 레버를 찾아 닫힌 파랑색 문을 연다. 이후, 열린 파랑색문 안쪽에 초록색 레버를 이용해 초록색 문을 연다, 이후, 다시 파랑색 레버를 이용해 반대쪽의 파랑색 문을 연다. 그후 그쪽으로 이동해 열린 초록색 문으로 이동해 빨간색 레버를 찾아 사용하고 다시 파랑색 레버를 사용하고, 초록색 레버 사용, 그후 열린 빨간색 문으로 이동하면 클리어.

요약하자면,
하양 → 하양 → 파랑 → 초록 → 파랑 → 빨강 → 파랑 → 초록 순으로 진행해야 한다.

위 요약대로 진행한다는 가정 하에, 파랑 → 초록 루트에서 사용하게 될 서쪽 통로에서는 가까이서 바닥을 기어가는 꼬리같은 실루엣, 파랑 → 빨강 루트에서 사용하게 될 동쪽 통로에서는 멀리서 플레이어처럼 감옥 통로를 달리는 검은색 실루엣이 스쳐 지나가서 놀랄수도 있지만 가까이 오지도 않고 피해도 안주며 한번 보면 더이상 나타나지 않으니 무시하고 플레이 해도 된다. 실루엣이 지나간 방향으로 가까이 가보면 사라져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감옥을 달리는 실루엣의 모양은 나중에 보게 될 플레이어의 모델링과 동일하다.

4.5. 얼어붙은 안뜰

탐험가가 발전기 미니게임을 클리어한 다음, 왼쪽에 있는 레버를 돌리면 사서의 영사기에 전력이 들어온다. 사서가 2층에 있는 영사기를 켜면 체스영상이 나오는데, 체스영상의 말의 움직임을 그대로 탐험가에게 전달하면 탐험가는 그 체스말의 움직임을 따라해 말을 조작한다. 반드시 순서대로 조작해야 한다. 마지막 수, 즉 체크메이트에 도달하면 문이 열린다. 다만 시간제한이 존재하니 주의. 탐험가 쪽에서는 화면에 성에가 끼면서 시야를 제한시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성에가 화면을 가득 채우면 탐험가가 얼어죽어서 게임 오버. 전력이 안들어오는 버그가 있음.

4.6. 어두운 복도

탐험가는 들어가자 마자 놓여있는 책의 글자를 사서에게 전달한다. 사서는 주위에 널린 책 중 표지에 탐험가가 알려준 글자가 있는 책의 맨 뒤에 있는 글귀를 탐험가에게 전달한다. 그 글귀는 탐험가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지시하는데, 탐험가가 그 글귀의 지시대로 발판위에서 움직이면 끝. 한번이라도 틀린다면 발판에서 가시가 튀어나와 탐험가를 죽이며, 리셋됨과 동시에 지시하는 책이 바뀐다. 또한 클리어해도 문이 자동으로 열리지 않으니 주의. 성공한다면 문 앞으로 가서 직접 열어주자.

4.7. 유령들린 극장

우선 당신이 사서이고 게임을 하면서 이 문단을 보고 있으면 이번에는 본인이 죽어 게임오버 당하기 쉽다. 연극 내용에 맞게 패널을 제대로 극에 올리는 게 포인트다. 미리 숙지하고 차분히 진행하면 된다.

사서가 연극을 보고 있으며 탐험가가 연극에 올라갈 패널을 움직이는 상황으로, 우선 사서가 관객석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무대의 왼쪽 코너에 있는 축음기를 켜는 것이 시작신호. 사서는 축음기를 켰다면, 절대 이동하지 말고 무대에서 대기하고 있을 것. 축음기를 켠 순간부터 마리오네트가 관객석 끝으로부터 무대 방향으로 7번에 걸쳐서 자세를 바꾸며 서서히 접근한다. 무대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사서의 시야를 제한시키며, 무대에 붙기 직전엔 사서의 무대 앞쪽의 시야까지도 제한시킨다. 7번째 자세까지 모두 끝내고 무대에 붙었을 경우, '마리오네트가 연극을 마쳤습니다.' 라는 메세지와 함께 게임오버 당한다. 사서가 자진해서 마리오네트에 접근하거나 마리오네트의 뒤로 가도 게임 오버이기 때문에, 사서는 무대에 있어야 한다.

탐험가 측에서 방에 입장했다면 중앙에 패널을 조작하는 핸들 6개가 보일 것이다. 좌우로 나있는 작은 방이 있는데 패널들을 보관하는 공간이다. 핸들을 왼쪽으로 돌리면 패널이 극에 올라가고 반대로 오른쪽으로 돌리면 다시 수집된다. 그리고 6개의 핸들 옆엔 Scene 1 이라고 써진 장면 전환용 레버가 있다. 오른쪽 벽의 'Blood Light'라는 레버는 올리면 무대에 붉은 조명이 점등되는데, 4~5장에서만 쓰이기 때문에 들어간 직후엔 건드릴 필요가 없다.

일단 사서가 축음기를 켰다면 축음기에서 줄거리를 설명하는 목소리가 재생된다. 이 목소리는 탐험가 측에서는 들을 수 없으니 사서가 설명되는 줄거리를 듣고 탐험가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축음기에서 말하는 줄거리에 맞게 패널을 올린 채로 레버를 내리면 다음 장으로 진행되고, 다음 장의 줄거리가 재생된다. 이 과정을 5장까지 반복하면 된다.

각 핸들에 연결된 패널에는 등장인물이 있으며, 다음과 같이 대응된다.
1(사용 불가) 2(왕성 배경) 3(왕)
4(왕비) 5(칼을 든 왕) 6(신하들)

연극에는 1장부터 5장까지가 존재한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각 장끝에 Scene 1 레버를 내려야 다음장으로 넘어간다
1장 - 2, 6(왕성에 신하들이 있다.)
2장 - 2, 3, 4(왕성에 왕과 왕비가 있다.)
3장 - 2, 3, 4, 6(왕성에 왕과 왕비, 그리고 신하들이 있다.)
4장 - 2, 4, 5, 6, Blood Light(왕성에 칼을 든 왕과 왕비, 신하들이 있다. Blood Light가 켜져있다.)
5장 - 3, Blood Light(왕 혼자만 있고, Blood Light가 켜져있다.)

왕과 왕비, 신하들이 있는 성에서 왕이 칼을 들고 나머지를 모두 죽인 것으로 추정되는 스토리다.

성공하면 마리오네트가 더 이상 쫓아오지 않으며, 바닥에 있는 문이 열려 마지막 스테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문이 자동으로 열리지 않으니 직접 열어서 이동해야 한다.

4.8. 결단

한 명이 발판을 밟고 있어야 문이 열린다. 발판을 밟고 있을지, 문 뒤로 나갈지. 자신이 희생할지, 남이 희생할지 선택하면 된다. 한 명이 나가고 나면 엔딩이 재생된다. 버그를 활용해서 두 명이 동시에 나갈 수도 있기는 한데, 그렇게 모두 탈출해도 먼저 탈출 트리거에 도달한 플레이어 한 명만 탈출 판정으로 처리된다. #


[1] 다만, 무전기는 일방통행이라 주고받고해야 의사소통이 되고, 둘다 사용키를 눌렀다면 서로의 말이 씹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