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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30 20:20:42

Warhammer 40,000: Dark Millennium Online




E3 2010 트레일러

1. 개요2. 발표 및 진행사항

1. 개요

THQ의 산하 자회사 비질 게임즈가 개발 중인 Warhammer 40,000을 기반으로 한 MMORPG다.

그러나 싱글 캠페인 플레이 위주의 패키지 게임으로 개발 방향이 바뀌었다고 한다. THQ가 사정이 여의치 않아 바꾸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THQ는 2012년 12월 법원에 파산 보호 신청을 했고, 이후 비질 게임즈는 폭파 되어서 게임의 행방은 알 수 없게 되어 버렸다.

2. 발표 및 진행사항

2007년 5월부터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E3 2010에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사르고스(Sargos) 섹터에서 벌어지는 각 종족 간의 대립을 다루고 있다. 원래 사르고스 섹터는 그 동안 워프 폭풍에 의해 외부세계와 격리되어 있었으나, 워프를 유지하던 고대 센티널 장치의 위력이 시간의 흐름과 인류의 간섭에 의하여 약해지기 시작하면서 생긴 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자 각 종족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2012년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THQ가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현재 2013년으로 미뤄진 상태다. 개발사 홈페이지 가보면 아직도 DMO 구인 광고가 붙어있다. 서버관리자라든가(...). 그런데 최근 한국에서는 게임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루머가 돌아다니고 있다. 아 앙대! 그럴 리 없엉

현재 플레이 가능 종족으로 밝혀진 것은 스페이스 마린, 임페리얼 가드, 엘다, 오크,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다. 타이라니드는 모든 세력들의 적이 되는 몬스터로 나온다고 한다. 어쩔 수가 없는 게 개인의 '개성'이란 걸 가진 개체가 없고 묘사되어 있는 문화 또한 없다. 즉 플레이어 캐릭터로 만들기에는 구현시킬 요소가 너무 부족한 것.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모든 종족은 각자의 영토를 가지고 있으며 근접 무기와 원거리 무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전투[3], 40K 세계관의 다양한 탑승장비의 구현[4] 등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영문 위키피디아 페이지에는 두 진영으로 나뉜다고 기재되어 있다. 워해머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오더 vs. 카오스로 나뉘는 듯.

렐릭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계열사가 만든 게임이라서인지 모델링이 DOW2와 비슷하다. 렐릭도 게임제작에 일부분 참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으니 당연한 것일지도...[5]

워해머 팬들은 그저 미씩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들었던 Warhammer Online처럼 말아먹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상태였지만...

모 기업인 THQ의 자금 상황이 악화된 뒤로는 소식이 거의 없다가 2012년 3월 30일 장르를 MMORPG에서 싱글 캠페인 패키지 게임으로 바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마 폴아웃 시리즈와 비슷하게 장대한 맵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입맛에 맞게 주인공을 육성할 수 있는 장르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THQ는 파산 보호 신청 직전 게임즈 워크샵과의 워해머 40,000 게임 라이선스도 종료되었을 뿐만 아니라, THQ와 비질 게임즈 모두 사라졌으므로 게임으로 나올 가능성이 없어졌다. 그러므로 이터널 크루세이드를 기다리자......


[1] 홈페이지 게임정보 배경으로 뜨는 건 블랙 템플러. 근접 좋아하는 블랙 옼스답게 체인소드/파워 액스를 끼고 있다.[2] 월드 이터로 추정됨. 희대의 개망나니 이 와서 또 깽판 치면 월드 이터는 진짜 시망[3] 플라스마 건과 파워 웨폰을 병행하면서 멀리서는 플라스마를, 가까이에선 파워 웨폰으로 공격하는 식이면 이해하기 쉬우...려나?[4] 알려진 바로는 프레데터리만 러스 전차 같은 전차를 타고 포격할 수 있다고 한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바이크와 데프콥타도 보인다. 좋았어 이제 베인블레이드 내놔![5] 어찌 보면 현재 출시된 Warhammer 40,000: Space Marine과도 비슷하다. 시점도 TPS, Third Person Shooter로 양자 거의 동일한 시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