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온 워터 walk on water | |
<colbgcolor=#1294ab,#010101><colcolor=#ffffff,#dddddd> 장르 | BL, 성인, 시리어스 |
작가 | 장목단 |
출판사 | 비욘드 |
연재처 | 리디 ▶ |
단행본 권수 | 6권 (2018. 11. 14. 完) + 외전 1권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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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물 위를 걷다.
장목단 작가의 장편 BL 소설. 풀 네임인 워크온워터보다는 줄여서 와우(W.O.W.)라고 불린다. 2. 줄거리
이 소설은 스물넷, 사채를 떠안은 에드 텔벗의 이야기다.
그는 우연한 기회로 스트레이트가 찍는 아마추어 게이 포르노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는 분명 솔로 마스터베이션 영상을 끝으로 업계에서 발을 떼려 했지만,
글렌 맥퀸을 만나게 되면서 그의 심리에 변화가 생기게 된다.
수십 개의 포르노 제작 계열사를 거느린 글렌 맥퀸.
이 닳고 닳은 문란한 남자를 속도 없이 사랑하게 된 것이다.
ㅡ 작품 소개
그는 우연한 기회로 스트레이트가 찍는 아마추어 게이 포르노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는 분명 솔로 마스터베이션 영상을 끝으로 업계에서 발을 떼려 했지만,
글렌 맥퀸을 만나게 되면서 그의 심리에 변화가 생기게 된다.
수십 개의 포르노 제작 계열사를 거느린 글렌 맥퀸.
이 닳고 닳은 문란한 남자를 속도 없이 사랑하게 된 것이다.
ㅡ 작품 소개
3. 발매 현황
1권 | 2권 |
3권 | 4권 |
5권 | 6권 |
본래는 2010~2011년에 성인동에서 발간된 구간이다. 2018년 11월 14일 리디에 이북으로 출간되었다.
소장본의 경우 4권+조선 AU 외전 책자 1권. <눈길,머물다>라는 제목의 외전은 이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이북으로 와우를 접한 팬들을 좌절시켰다. 다만 추후 ACO쪽에서 발매된 오디오 드라마 4편 예약판의 특전으로 이 외전의 오디오 드라마가 발매되었으니 정 궁금하다면 예약판 중고를 구해 듣는 방법은 있다. 일반판에는 이 특전이 없다.
4. 특징
미국, 그 중에서도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현대 장르의 BL소설이다. 좀처럼 흔하지 않은 소재인 게이 포르노 업계의 현실을 다루고 있으며, 이러한 소재 탓인지 작품의 수위는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수의 짝사랑을 다룬 감정물이다. 키워드는 절륜공, 존댓말공, 무심수, 강수, 순정수, 짝사랑수, 외국인 등. 성인동에서 발간된 BL 소설 중에서도 상당히 평이 좋은 작품[1]으로, 일명 BL 소설계의 문학작품이라고 불릴 정도. 소설의 전개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나 그만큼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정 묘사와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다만 이 때문에 빠른 전개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 이북으로는 2018년 11월 14일 리디 독점으로 출간되었는데, 이 작품으로 2019년 리디 BL 대상 작가대상을 수상하였다.5. 등장인물
5.1. 주역
5.2. 조역
- 라이언 테슬러
과거 맥퀸과 같이 찍은 작품[4]이 대박을 치며 유명세를 떨쳤지만, 지금은 하락세를 달리고 있는 게이 포르노 배우. 드라마 CD 성우는 홍후백.
업계에서 드물게 예명이 아닌 본명으로 활동을 하는 인물.[5] 맥퀸과 3년 정도 동거를 했지만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지금은 사이가 좋지 않다.
주로 바텀을 맡는 게이 포르노 배우 겸 게이를 상대하는 남창[6]이지만 본인은 이성애적 성향이 더 강한 양성애자. 결혼한 적은 없지만 동거했던 여자와의 사이에서 자식을 낳기도 했다. 초등학생이 된 딸 세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세실의 친엄마는 세실을 라이언에게 버리고 떠났고, 라이언은 본인이 아니라 세실을 위해서 고아원 및 입양을 보내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했으나 결국 본인이 키우기로 했다.
포르노계에 몸 학대하는 배우들은 수두룩하지만 그는 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망가진 편이다. 하드코어한 게이 포르노를 제작하는 회사라 맥퀸이 매우 혐오하는(라이언에게도 언데드에서만큼은 촬영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언데드 사에서 제작하는 게이 포르노도 마다하지 않으며 Double Penetration이나 피스트 퍽 등이 언급된다. 본인도 힘들었다고는 하지만. 이 회사의 문제는 수위만이 아니라 콘돔 미사용에 촬영 현장에서 배우에게 약물을 주는 등 위험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건데, 작중 언급된 것으로는 술도 좀 마시고 진통제에 코카인과 근육 이완제까지 한꺼번에 줬다고. 문제는 이 과정에서 습관이 됐는지 촬영할 때 외에도(!) 종종 약을 한다. 이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도 있으나, 자제는 해도 결국 의존을 못 끊었다. 그와 하우스 셰어를 하게 된 에드가 '감정 조절이 안 되는 맛 간 포르노 배우'(...)라고 느꼈을 정도. 야동을 찍고 몸을 팔러 다니는 게 직업인데다 약물중독자이기까지 한지라 주변의 평판은 좋지 않지만[7] 이래봬도 막장 부모는 아니다. 세실 앞에서는 포르노에 관한 것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며 굳이 언급할 필요가 있을 때는 P배우라거나 P촬영 같은 식으로 말하는 등 늘 조심한다. 세실의 머리를 직접 잘라주기도 하는 등 딸에게는 다정한 아빠. 다만 요리실력은 그저 그렇다. 에드와 하우스 셰어를 하게 된 뒤로 이것저것 많이 느낀게 있는지 세실을 위해 약을 끊고 치료 클리닉에도 다니게 되며, 포르노에서 은퇴한다. 대신 푸드 트럭을 해 볼 생각인듯. 학원에도 등록하고 온라인 강의도 듣는 등 자신을 위해서, 세실을 위해서라도 다시 일어나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웹툰판에서는 매춘과 마약 관련 묘사가 상당히 간략해진 편이다.
- 세실
라이언 테슬러의 딸로 초등학생. 드라마 CD 성우는 김연우.[8]
나이에 비해 똑똑하고 야무지다. 작중 여섯 살이지만 시험을 쳐 월반을 했고 자기보다 두 학년 위의 학생들과 같이 공부를 하고 있다. 다만 일 때문에 집을 자주 비우는 라이언 탓인지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칭찬받고자 하는 욕구가 매우 강해 에드가 이를 보고 걱정하기도 했다. 학교가 재미 없다고 종종 말하는데, 이는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기 때문. 그러나 이를 자신의 일이라고 말하지 않고 자기 친구의 일이라고 둘러대며 에드에게 말한다.[9]
TV 만화를 매우 좋아하는지 자주 본다. 그 탓에 후반부에는 시력이 나빠져 안경을 껴야 하는 처지가 되지만, 본인은 오히려 좋아한다(...).
똘똘하긴 해도 아직 아빠가 뭘 하는 사람인지는 모르는 눈치다. 라이언이 세실의 앞에서는 관련된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빠의 요리 솜씨가 워낙 형편없는지라 에드나 맥퀸이 뭘 사오거나 요리를 해주면 매우 좋아한다.라이언 지못미
아빠와 달리 흑발이다. 작중 등장하지 않은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듯. 다만 웹툰에서는 아버지와 같은 금발로 나온다.
- 데렉 하든
에드의 직장 동료이자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 에드와 마찬가지로 말단 경호원이다. 드라마 CD 성우는 이진무.[10]
팀장인 에쉬와는 사촌관계이다. 작중 내내 여자를 밝히는 모습을 보이며 까불까불한 모습도 보인다. 에드의 청소년기를 함께 한 만큼 챙에 대해서도 알고 있으며, 챙을 매우 싫어한다. 작품 후반부에서 에드가 데렉에게 자신의 애인이라며 맥퀸을 소개해주는데, 제법 덩치가 있는 편인 에드보다도 덩치가 더 큰 맥퀸을 보고 당황하는 모습이 압권. 가벼워 보이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에드 때문에 울기도 하는 좋은 친구.
- 요위
풀네임은 자오 요위. 15세. 챙과 마찬가지로 정확하지는 않으나 중국계 미국인으로 추정된다. 고등학생. 드라마 CD 성우는 김민주.[11]
차이나 타운을 주름잡는 중국계 마피아 보스 조위련의 외동아들로, 차이나 타운의 소황제로 불리며 제멋대로이다. 에드를 여운이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 챙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가게 일을 돕는 경우가 제법 있는데,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 어머니인 셰징의 불호령이 떨어져서(...). 에드를 남몰래 짝사랑하는지라 에드에게 이것저것 챙겨주며 잘 해주려고 하지만, 무의식중에 가진 자의 거만함이 나오는지라 에드 본인은 약간 거북해한다. 가게 일을 도울 때에는 일부러 영어를 못 알아듣는 척 하거나, 웃는 얼굴로 손님은 알아듣지 못하도록 중국어로 험담을 하는 등의 모습도 보인다. 에드를 좋아하고 있지만 에드는 그저 귀엽고 건방진 아는 동생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에 갈 길이 멀다.
부모가 부모이다보니 과외 선생도 여럿 붙여주고 악기도 배우게 하지만 소질이 없는 듯. 특히 플룻은... 플룻인지 단소인지 알 길이 없는 소리만 낸다(...).
여담으로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게이 포르노를 몰래 보는 듯. 물론 이 같은 사실이 어머니인 셰징에게 알려지면 화를 면치 못하기 때문에 노트북을 빌려갔다가 자신이 게이 포르노를 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챙에게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 재닌 키튼
글렌맥퀸닷컴의 직원으로, 남자가 득실득실한 글렌맥퀸닷컴의 스탭들 중 홍일점이다. 주로 경비 지급과 스케줄 관리를 맡고 있다. 드라마 CD 성우는 이자영.
패션센스가 독특하며 주변인들에게는 고스족으로 불린다. 본인을 스스로 패그해그[12]라고 지칭한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게이와 눈이 맞아 도망간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서로 몰랐지만 알고보니 에드와 같은 초등학교 출신이어서, 둘이 제법 친해지는 계기가 생긴다. 속이 깊고 에드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좋은 사람이다. 제니퍼와 은근히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원래 전공은 조소였으며, 글렌 맥퀸 닷컴에 취직하기 전까지는 콜센터에서 일했다고 한다. 지금도 영감이 오면 조소 작업을 하는데, 결과물이 괴랄한 경우가 제법 있는 듯. 흡연자다. 그것도 골초.
주변에 아는 남자들은 많지만 거의 다 게이라 그녀와 인연이 될 일은 없기에 난감한 처지다. 챙을 보고 첫눈에 반해 에드에게 챙을 소개시켜달라고 하지만, 에드는 챙의 본모습이 어떤지 아는데다가 챙이 담배를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난감해하며 소개해주고 싶지 않아한다.
- 제니퍼 에스텔라
글렌 맥퀸 닷컴의 스태프이자 편집자. 또한 게이 포럼의 운영자이다. 드라마 CD 성우는 신경선.[13]
외모는 잭 블랙을 닮았으며, 게이에 대한 편견을 그대로 갖다놓은 듯한 전형적인 말투와 행동을 보인다. 맥퀸과 대학 동기이며, 맥퀸이 처음 회사를 차렸을 때부터 같이 일해온 사이. 은근 미식가 기질이 있는지, 맛집을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무거워지기 쉬운 작품의 분위기를 환기해주는 개그 캐릭터. 참고로 제니퍼 에스텔라라는 이름은 가명이고, 본명은 따로 있는듯 하지만 작품 내에서 밝혀지지는 않았다.
- 오브리
제니퍼의 남자친구. 동거도 하고 있다. 드라마 CD 성우는 석승훈.
게이바 고고보이와 포르노 배우를 겸업하는데, 그래서 제니퍼는 일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자기 애인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가지는 걸 눈앞에서 보고있어야 하는(...) 처지가 될 때가 꽤 있는 듯하며 그때마다 촬영과 편집이 끝나고 나면 엄청나게 요란을 떤다. 그렇긴 해도 제니퍼와 붙어있기만 하면 그들만의 세계로 빠져드는 엄청난 닭살 커플이라 주변 사람들이 진저리를 칠 정도.
웹툰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 테일러
글렌 맥퀸 닷컴의 스태프이자 카메라맨. 드라마 CD 성우는 이진무.[14]
그도 게이지만 애인은 없다. 인기가 있는 편도 아니다.안 생겨요ㅠㅠ작품 내에서 비중이 큰 편은 아니지만 은근히 눈치가 빠른 편이다. 챙이 맥퀸의 오피스텔에 찾아와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 따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유를 모르는 제니퍼, 재닌과는 달리 두 사람의 불화가 에드 때문이라는 것을 유일하게 알아챘다. 제니퍼처럼 게이라는 사실을 당당히 드러내다못해 사람들의 선입견 속에 존재하는 게이의 표본처럼 행동하는 것을 꺼린다.
- 렌셔
사업가 겸 게이 포르노 배우. 25세. 렌셔는 포르노에서 사용하는 예명으로, 본명은 나오지 않았다. 드라마 CD 성우는 이동훈.
개인 사업을 겸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상대가 생기면 찍고 싶다고 맥퀸에게 연락을 해 온다. 젊고 잘 생긴데다가 몸도 좋아서 글렌 맥퀸 닷컴에서는 인기가 많다. 어느 정도냐면, 솔로 에피소드 이후 유료 회원 수가 폭등한 것은 렌셔가 처음이라고.[15] 자신이 게이 포르노를 찍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으며 오히려 한술 더 떠서 이베이 구매대행 사업과 더불어 게이 에스코트 서비스 사업도 같이 시작했다. 맥퀸은 렌셔를 자신이 좀 더 젊었을 때를 보는 기분이라고 평했다. 여담으로 본인은 자신이 게이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주변인들은 전부 렌셔를 게이로 보고 있다(...).
- 카일
에드가 처음 다른 배우와 함께 포르노를 찍었을 때 상대(바텀)를 맡은 배우. 대학생이다. 성우는 김민주.[16]
아직 21세지만 두 자릿수의 작품 촬영 경력이 있다. 렌셔와 찍은 적도 있고 나중엔 둘이 하우스메이트가 된다. 둘 다 이성애자라 묘한 분위기는 안 난다고.[17]
- 루크 챌린더
에드가 두 번째로 다른 배우와 포르노를 촬영했을 때 상대(바텀)를 맡은 배우. 드라마 CD 성우는 석승훈.
본명은 리바이 레먼. 이쪽도 본업은 따로 있는데 잘나가는 부동산 업자다. 실제 게이로, 애인도 있지만 포르노에 나오는 이유는 검열삭제가 좋아서(...). 마음에 드는 남자가 나타나면 자청해서 그와 함께 찍는다고 한다. 에드에게 라이언의 아파트를 소개해준 장본인이 바로 이 사람. 리바이 덕분에 에드는 저렴한 가격에 상대적으로 매우 괜찮은 아파트를 구할 수 있었다. 원작에서는 에드와의 촬영 이후에도 등장이 있지만 웹툰판에서는 언급만 나온다.
예전에 라이언과 사귀었다는 암시가 있다. 포르노를 찍는 사람들이 해당 업계에 뛰어드는 이유 이야기를 하면서 옛 남자친구가 유명해지고 싶어서 포르노 배우를 하는, 성격장애가 있는 골 때리는 인간이었으며 '감정의 굴곡이 크다', '애 딸린 놈팽이였다'는 말을 하는데 이게 완전 라이언의 특징 그 자체라...게다가 나중에 라이언 본인도 이때 리바이가 한 말과 완전 똑같은 말을 제 입으로 한다.
- 에쉬 하든
에드가 속한 경호업체 MIP 9팀의 팀장. 데렉의 사촌이기도 하다. 드라마 CD 성우는 신경선.[18]
데렉의 사촌이며 데렉과 마찬가지로 여자를 매우 밝힌다. 심지어 이쪽은 데렉과 달리 유부남인데도 허구한 날 바람을 피며 여자를 만나고 다니는데, 결국 이혼당했다. MIP를 그만 두고 동료 경호원인 레이첼[19]과 함께 새로운 회사를 차린다. 에드가 스포일러를 당한 후 MIP에서 해고당하자, 나름 걱정을 많이 했다. 그리고 작품 후반부에는 에드를 자신의 회사로 데리고 온다.[20] 새 회사에서는 인사담당을 하는 듯. 레이첼에게 약간이나마 호감이 있는 듯 하다.
- 링바오 할머니
챙의 할머니[21]이자 에드가 과거에 사랑을 갈구해 마지않았던 이웃집 할머니. 성우는 김연우.[22]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할아버지가 세탁소 일로 집을 비우면 에드를 돌봐주었던 노인으로, 치매가 있다. 이 때문에 정신이 오락가락했는데, 원래는 죽은 손자와 닮은 구석이 있었지만 제대로 남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던 에드를 시간이 갈 수록 죽은 손자인 샤오링이라고 착각하기 일쑤였다. 에드는 할아버지에게서 받지 못한 애정을 링바오 할머니에게서 얻고자 하는 마음에 샤오링인 척 연기를 하곤 했다. 그러다가 결국 치매가 심해져 요양원으로 가게 되고 그 곳에서 세상을 떠난다.
6. 평가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E9EFF><table bgcolor=#fff,#2d2f34><bgcolor=#fff,#111> ||
별점 4.7 / 5.0 | 15170명 참여 2024. 11. 22. 기준 |
7. 미디어 믹스
7.1. 웹툰
자세한 내용은 Walk On Water(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7.2. 드라마 CD
Walk On Water Teaser |
Walk On Water 01[23] | Walk On Water 02[24] |
Walk On Water 03[25] | Walk On Water 04[26] |
드라마 CD 캐릭터 일러스트[27][28]
2019년 1월 5일, ACO가 주최하는 행사인 허니 보이스 페스타에서 Walk On Water의 드라마 CD 제작이 결정되었음을 알리고[29] 주연 캐스팅 두 명의 시연을 공개 했다. 그러나 그 중 에드 역을 맡았던 김신우의 발언이 트위터에서 논란이 되자 자진 하차하고, 공석이 된 에드 역에는 박노식이 캐스팅 되었다.
BL 작품 중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작품인지라 아코 측에서 정말 영혼을 갈아넣어 제작이라도 한 것인지 엄청난 퀄리티의 작품이 나왔고, 성우들의 연기도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한 수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뉴욕에서 등장인물들을 모두 잡아왔다는 말이 나올 정도. 연출과 OST 활용 역시 완벽하고 19금 씬 역시 원작의 농밀함을 그대로 담아 제작된 이후 아코의 씬교본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예약판 특전으로 소장본에만 있는 조선시대 배경의 외전인 <눈길, 머물다>가 추가로 제작되었다. 이 외에도 ASMR[30], 19금 씬에서 나레이션과 BGM을 제거한 편집본[31], 수록 OST[32] 등등 예약판 한정 특전이 빵빵했던지라 세트 예약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땅을 치고 후회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후 2019년 10월 1일, 성우 인터뷰와 코멘터리, 그리고 장목단 작가가 직접 쓴 시나리오를 토대로 제작된 외전이 수록된 '허니 보이스 라떼 - Walk On Water'가 발매된다는 소식과 함께 예약창이 떴다. 가격은 50,000원[33]. 그리고 와우 본편 이후의 후일담이 담긴 단막극이 무려 3시간이 넘는 긴 러닝타임을 자랑하는데[34] 토크까지 총 7시간 22분 56초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단막극은 와우 팬이라면 듣기만 해도 감동 받을 <너라는 한 편의 영화>라는 제목으로 총 10트랙이다.[35]
2019년 12월 26일 스트리밍 서비스가 오픈되었다. 일반판과 다르게 원하는 트랙만 골라 감상할 수 있으며, 예약판 한정 부록은 서비스에 포함되지 않는다. 전편을 모두 구매할 경우,[36] 시크릿 트랙인 허니 보이스 라떼도 구매 가능하다. 스트리밍은 여기서 구매하면 된다.
8. 기타
- 장목단 작가가 직접 작성한 맥퀸에드의 최애커플 체크리스트가 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되었다.
- 트위터 워크온워터 아카이브 계정에 장목단 작가가 직접 작성한 여러가지 체크리스트들과 Q&A가 정리되어 있다. 후일담과 관련된 오피셜 답변이 궁금하다면 이 계정을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워크온워터 아카이브
- 이북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 많은 팬들이 독립이라도 된 것 마냥 기뻐했다.
몇 년이 지나도 화자될 정도로 명작이지만 워낙 구하기 힘든 책인지라...
- 작중 등장하는 배경은 실제로 미국 뉴욕에 있는 지명이기 때문에 일부 팬들은 와우 성지순례를 가겠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 드라마 CD의 주연을 맡은 장성호, 박노식 성우는 각각 보이스웨어, 오케이 구글 녹음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장성호 성우는 보이스웨어 하면 떠오르는 특유의 남자 기계음 목소리의 주인공이며, 박노식 성우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지금 당장 휴대폰 볼륨을 키고 오케이 구글을 불러보자(...).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성호웨어x오케이 노식(...) 드립이 나왔고 드라마 CD발매 전에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영상도 있다. 1 2 3 심지어 녹음날 서포트에도 그렇게 인쇄되어 있었다. 그리고 결국 1편 프리토크에서 두 사람은 보이스웨어 톤으로 본편의 연기를 선보였고, 주변 성우들은 물론 밖에서 듣던 아코 스탭들까지 모두 폭소를 금치 못했다.
- 작품 내에서 은근히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작중 비중이 높은 조연인 챙과 요위가 중국 레스토랑인 씨지아오에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맥퀸이 요리를 한다거나 라이언이 푸드트럭을 위한 요리를 연습하는 등 등장인물들이 이것저것 먹는 씬이 군데군데 제법 나오는 편이다.
- 이북과 소장본 사이에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추가된 대사가 약간 있으며 전체적으로 많이 보이는 것은 맥퀸이 이북에서는 에드에게 존댓말을 많이 사용하지만, 소장본에서는 반말이 제법 보인다.
이북으로 와서 좀 더 젠틀해진 맥퀸반대로 자세한 심리묘사나 상황, 행동에 대한 서술이 이북에서는 제법 줄어든 편.
[1] 이북이 출시되기 전, 소장본은 중고품으로도 구하기 어려웠으며 매물이 나오면 보통 하루이틀만에 판매 완료가 뜰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었다.[2] 한국 이름인 박여운, 포르노 네임인 토미 로스도 해당 항목으로 리다이렉트 된다.[3] 본명인 클리드 맥퀸도 해당 항목으로 리다이렉트 된다.[4] 그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소재로 삼은 실화 바탕 포르노 영화로, 본인 역을 직접 연기했다. 그런데 그 과거라는 게(...).[5] 글렌, 렌셔, 카일은 모두 예명이며 에드도 포르노를 찍을 때에는 토미라는 가명을 사용했다. 업계에서 드물 뿐 아니라 작품 내 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본명으로 활동한다. 소설 마지막 권을 보면 라이언 본인도 이 선택을 후회하고 있는 듯하다.[6] 사창가에서 대기하는 흔히 상상하는 형태의 매춘부가 아니라, 프로필을 공개해두고서 성구매자로부터 연락을 받으면 고객의 집 또는 호텔로 찾아가 관계를 갖는 형태의 성매매다. 일명 에스코트 서비스.[7] 예전 집주인에게 음란하다는 막말을 들었다고 하며, 세실을 학교에 데려다주다가 자신을 샀던 성구매자(작중 그의 표현을 빌자면 '돈 받고 뒹군 놈')와 마주친 적도 있다고.[8] 링바오 할머니와 중복이다.[9] 다행히 이를 흘려듣지 않은 에드는 라이언에게 이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라이언 역시 죄책감을 느끼며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10] 테일러와 중복이다.[11] 카일과 중복이다.[12] Fag hag. 게이와 어울리는 것을 편하게 느끼고 좋아하는 이성애자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다.[13] 믿기지 않겠지만 에쉬와 중복이다. 간드러지는 말투와 목소리의 제니퍼, 걸걸하고 거친 말투와 목소리의 에쉬가 매우 대조적인지라 같은 성우인지 전혀 몰랐다는 의견이 다수.[14] 데렉과 중복이다.[15] 참고로 두 번째는 에드(토미)였다.[16] 요위와 중복이다.[17] 다만 렌셔의 경우 게이 의혹이 짙긴 하다. 본인은 강력하게 부정하고 있지만(...).[18] 믿기지 않겠지만 제니퍼와 중복이다.[19] 여자 경호원으로, 남자들도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분위기를 내뿜는지라 에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MIP 직원들은 그녀를 상당히 불편해한다.[20] 다만 적극적으로 데리고 오려고 한 것은 아니다. 신생업체인지라 많이 난감해 했으나, 레이첼의 반응이 의외로 덤덤한데다가 가끔씩 에드의 안부를 묻기까지 했다고 하며 에드를 채용하게 된 것에는 레이첼의 의견이 상당수 반영되었다는 묘사가 있다.[21] 다만 피는 한 방울도 안 섞였다. 챙은 재혼한 며느리가 데리고 온 의붓자식이기 때문.[22] 세실과 중복이다.[23] 소장본 1권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24] 소장본 2권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25] 소장본 3권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26] 소장본 4권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27] 일러스트는 감람이 맡았다.[28] 순서대로 1편 에드, 2편 맥퀸에드, 3편 챙과 맥퀸에드, 4편 맥퀸에드. 다만 해당 일러스트는 앨범아트용으로 재편집한 크롭 버전이다. 풀 일러스트는 드라마 CD를 구입해야 확인 가능하다. 2편은 풀로 봐야 더 후끈하다[29] 이 때 처음으로 위의 티저 영상이 나왔는데, 물 배경이 나오자 몇몇 사람들이 "어? 어어?" 하면서 웅성웅성하다가, "글렌 맥퀸입니다. 에드 본인이죠?" 라는 대사가 텍스트로 나오는 순간 회장이 떠나갈만큼 커다란 환호성이 터졌다. 공개 당시 회장 반응 고막 나갈 것 같다 그만큼 이 작품의 드라마 CD화를 팬들이 간절히 원했다는 것. 다만 아쉽게도 해당 허보페 시연 원본 영상은 김신우가 하차하게 되면서 아코측에서 비공개 처리를 하는 바람에 볼 수 없게 되었다.[30] 에드 버전과 맥퀸 버전이 있는데, 에드 버전은 에드가 자기 전에 엠파를 세고, 맥퀸 버전은 여운의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는 맥퀸이 여운의 이름을 연습한다. 그리고 이 두 트랙은 이어지는 트랙으로, 둘의 통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31] 약 45분 분량으로 작중 에드와 맥퀸이 찍은 <전이록>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32]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티저 음악은 포함되지 않았다. 티저 음악은 작곡가가 메일링만 허락하여 구매자들 한정으로 메일링되었다.[33] 2019. 11. 20까지 구매한 예약자 한정. 일반판은 5000원 인상된 55,000원이다.[34] 심지어 와우 4편 예약 특전으로 수록된 외전 <눈길, 머물다>의 러닝타임보다 더 길다!![35] 이 단막극은 시기상 이북의 마지막 목차인 -Never Finish- 앞에 위치하며, 본편 시작부터 3년 후이다.[36] FREE TALK, NG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