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3 evolution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의 섬멸전 확장 모드 중 하나로, 워크래프트 3의 진영을 직접 플레이 할 수 있게 해준다.[1]

2. 설명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대결을 컨셉으로 제작된 스타크래프트 2의 모드.

기존에도 Azeroth Reborn과 같이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스타크래프트 2에서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드는 모드가 존재하였으나, 워크래프트 3 특유의 이질적인 시스템 때문에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그러나, 팀 코프룰루가 개발한 섬멸전 확장 모드인 SC Evo Complete, 통칭 스타1 vs 스타2가 크게 흥행하게 되면서, 스타크래프트 팬덤 내에서도 인기를 끌게 되었고, 동시에 제작자들이 모드의 일부 코어 데이터들을 공개한 덕분에 스타1 유닛들의 데이터를 제공받게 되면서, 스타2 종족은 물론, 스타1 종족과의 대결 또한 가능해져 모드가 크게 활성화된다.

기본적으로 스타2의 종족과의 대결이 가능하며, 스타1 vs 스타2 모드와 연동 시 스타1 종족과의 대결 또한 가능하다.

스타1 vs 스타2와 같이, 이 모드 또한 현역 빌드가 통하지 않는다는 점은 유의해야 하며, 어느 정도 시스템을 공유하는 스타1 vs 스타2와는 달리, 워크래프트의 시스템은 기존의 스타크래프트와의 시스템과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기존부터 워크래프트를 플레이하지 않은 유저라면 적응하기 힘들 수 있다.

사실상의 전작인 SC Evo Complete처럼 이쪽도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한 영상들이 공개되면서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하 프로게이머들이 플레이한 사례들.

3. 맵

스타크래프트 2의 맵에서 게임을 진행하며, 워크 3 맵은 아예 구현조차 되지 않았다. 워크래프트 3의 맵은 본진 입구막기가 거의 불가능한 지형이기 때문이다. 만일 스타크래프트 측이 워크 3 맵을 플레이할 경우 동족전에서조차 초반 공격을 막지 못하게 되는 등 아예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의 밸런스가 나올 것이 뻔하기 때문에 굳이 구현하지 않은 듯하다.

4. 밸런스

기본적으로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특징과 스타크래프트의 특징이 이질적이고[2][3], 또한 아직 초기 단계의 모드인 만큼, 여러 개발 및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4.1. 원작 게임과 다른 점(워크래프트 3)

워크래프트 3는 원래 최대 인구수가 100이며, 50에서 로우 업킵, 80에서 하이 업킵으로 취급되어 자원 채취량이 감소한다. 하지만 이 모드에서는 스타와 어느 정도 물량전이 가능하도록 최대 인구수 120, 로우 업킵 70, 하이 업킵 100으로 변경되었다. 그래서 워크 진영도 여건이 되면 원본보다 멀티를 가져가기가 수월하며 그래야만 한다.[4]

스타크래프트와 자원 포지션이 다르다. 가스는 금 역할을, 광물은 나무 역할을 한다. 워크 3에서는 금광 하나당 5마리의 일꾼이 붙었을 때 최대 효율을 발휘하나, 본 유즈맵은 스타 2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스타2의 가스와 동일하게 3마리 X 2개로 6마리의 일꾼이 붙었을 때 최대 효율을 발휘한다. 또한 휴먼과 오크는 가스 간헐천 위에 일꾼으로 금광을 추가로 지어야만 금을 캘 수 있다.[5] 이 금광은 건설 시 따로 자원이 소모되지 않지만, 체력이 900(나엘은 800)으로 설정되어 있어 원작과 다르게 파괴가 가능하며 파괴되면 다시 지어야 금을 캘 수 있다. 원래부터 돈을 내고 짓던 언데드의 귀신 들린 금광은 2개를 지어야 하는 이 모드의 특성상 가격이 절반으로 설정되어 있다.

유닛들과 건물들의 이름이 완역으로 설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 휴먼의 피전트는 농부, 아크메이지는 대마법사로 되어 있다. 이는 워크3 원본이 리포지드 출시를 기점으로 완역으로 나오기 때문에 동일하게 적용한 것으로 음역 이름에만 익숙한 유저들이라면 약간의 혼동이 있을 수 있다. 본 문서의 내용도 완역 이름을 기준으로 작성되고 있다.

휴먼의 농부는 원작에서는 본진 외 멀티의 경우 멀티 홀업까지 해야 민병대 변신이 가능하나 이 모드에서는 멀티 홀업 없이도 바로 변신이 가능하다. 원작보다 확장을 자주 해야하기에 제약을 없앤 것으로 보인다.

워크래프트 유닛과 영웅의 공이속이 원본보다 빠르다. 이는 게임 템포의 차이에 기반하는데 원본 그대로의 공이속으로는 재빠른 스타 유닛의 치고 빠지기에 전혀 대응을 하지 못하는 탓[6]에 버프를 준 것이다. 이속뿐만이 아니라 공속도 빠르기 때문에 게임의 템포 자체가 훨씬 빠르다.

워크래프트 유닛들은 스타크래프트 유닛에게 입히는 피해가 감소한다. 패치 버전 및 피해 속성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60~75% 사이의 피해만을 입힐 수 있다.[7]

여관은 맵 중앙에 배치되어있는데 워크 진영이 급조로 영웅 살릴때 들르는 편이며 스타 진영은 이걸 알고 중앙에 자리잡는 형식으로 견제하는 것이 좋다.[8]

워크래프트 영웅은 스타 유닛의 에너지 소진, 정신 제어, 즉사형 스킬에 면역이다. 납치, 감속, 행동불가[9] 형태의 스킬에는 영향을 받는데, 이 중 감속과 행동불가 기술은 원래 워크래프트 3에서 그러하듯 지속시간이 대폭 감소한다. 납치류 기술에는 아무 제한 없이 그대로 납치당한다.

스타의 사거리 표기가 1자리수인 반면 워크의 사거리는 100단위 표기라 스타 시스템에 맞게 사거리가 맞춰져있다. 예를 들어 워크에서 사거리가 600인 영웅은 6으로 표기되며 1150인 공성 병기는 11.5로 표기된다. 스타크래프트 측이 유닛 사거리가 평균적으로 더 길다보니,[10] 워크 3의 거리감각에 익숙한 유저라면 이질감을 많이 느낄 수 있다.

워크래프트 3의 마법들 중 상당수는 기계에 피해를 입히지 못하는데, 스타 유닛 대다수가 기계라 너무 불리하다보니[11] 이 모드에서는 모든 기술이 기계에 피해를 입히게 변경되어 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의 유닛도 사망 시 시체를 남겨 워크래프트에서 활용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일꾼은 밸런스 문제 때문에[12], 맹독충은 자폭 유닛이라는 특징 때문에 시체를 남기지 않는다.

스타크래프트 유닛은 사망 시 워크래프트 영웅에게 제공하는 경험치가 적게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워크래프트 진영은 스타와의 전투에만 임하기보단 틈틈히 중립몹도 잡아야 레벨을 빠르게 올리기 수월하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은 궁극기 쓴 고블린 땜장이를 제외하곤 모두 생체-영웅 속성만 보유한다. 워크 유닛들은 원래부터 기계였던 몇몇 유닛[13]을 제외하면 언데드건 정령류건 대부분[14]이 생체 유닛으로 취급된다.

언데드의 블라이트는 저그 크립과 공유하므로 저그 유닛이 언데드 기지에서 전투하면 이속 증가의 이점을 가질 수 있고 반대로 워크도 저그의 점막에서 체력 회복의 이점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언데드가 게임 시작 시 처음 주어지는 구울 1마리는 받는 피해가 4배 적용되는 디버프가 적용되어 있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야 이 페널티가 사라진다. 게임 시작하자마자 구울이 적 본진으로 달리면 스타크래프트 진영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에 생겨난 조치.

나무와 상호작용하는 기술들은 맵에 나무가 널려있지 않은 스타맵 사정상 광물과 상호작용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 나이트 엘프 여사냥꾼의 파수대는 아군 유닛에게 걸 수 있으며,[15] 숲의 수호자의 자연의 군대(나무정령 소환)는 나무 페널티 없이 적 유닛쪽에 지정하면 바로 유닛을 소환한다. 나이트 엘프 건물들의 나무 먹기나 마운틴 자이언트의 워 클립 광물을 대상으로 사용하며, 나무 먹기는 워크 3와 다르게 광물을 ~~캐야 하니까~~ 먹지는 않고 체력 회복만 적용된다.

워크래프트 3에서 나무 자원을 수집하는 기능이 있던 럼버 밀, 워 밀, 그레이브야드의 해당 기능이 사라졌다. 어차피 나무 역할을 하는 스타의 광물은 나무처럼 금방 없어지지 않으므로 큰 문제는 안 된다.

방어 속성중 헤비 아머 속성은 중장갑으로 적용되며 미디엄 아머는 경장갑으로 적용된다. 비무장 속성은 경장갑 + 중장갑 모두 적용된다. 라이트 아머는 경장갑인 경우와 중장갑인 경우가 모두 있는데, 이는 워크 3와 스타 2의 상성 차이[16]가 있는 것을 감안한 밸런싱이다. 또한 매지컬 유닛에게는 '고대의 신'이라는 속성이 추가로 붙어 있는데, 이는 스타 측의 사이오닉과 동일하게 부동 조준에 추가 데미지를 받는 방어 타입이다.

각종 수치에서 워크래프트 3의 현 버전과 다른 부분이 몇몇 있어서, 현 버전 워크 3에 익숙한 유저라면 어색하게 느낄 수 있다. 혹은 스펙 자체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지만 툴팁은 과거의 것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이 모드는 초창기에 1.29 버전을 가지고 만들었다가 추후 제작자가 밸런스 변경 내역을 일일이 수동으로 업데이트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래도 웬만한 중요 업데이트는 대부분 적용되어 있는 편이다.

스타크래프트2 기반이라서인지 인터페이스 향상으로 2개 이상의 마법을 자동시전을 켜놓을수 있다. 예를들어 휴먼의 프리스트는 원작에서 자동시전이 가능한 마법인 힐과 이너파이너 중에서 하나만 자동시전을 켜놓을수가 있는데 이 모드에서는 힐과 이너파이어 둘다 동시에 자동시전을 켜놓을수 있다.

워크의 유닛과 건물 외형은 클래식 사양이지만 리포지드처럼 소모성 아이템은 중첩 획득 및 구매가 가능하다. 예를들어 치유의 연고(3개)를 2번 구매하면 중첩이 되서 연고 하나의 횟수가 6개가 되는 식이다.

4.2. 원작 게임과 다른 점(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스타 유닛과 건물은 방어구에 워크래프트의 장갑 속성이 따로 부여되어 있다. 대체로 워크래프트 3와 유사한 원칙을 따라가는데, 예를 들어 일꾼 및 마린같은 기본 원거리 유닛은 일반 장갑(미디움), 근접 유닛 및 고티어 원거리 유닛들[17]은 중장갑(헤비), 방어 타워(포톤 캐논, 벙커, 성큰 콜로니 등) 역시 중장갑(헤비), 나머지 건물은 건물 아머[18], 마법 유닛은 비무장(언아머) 속성을 지닌다. 예외도 몇몇 있는데, 예를 들어 추적자나 드라군은 기본 원거리 유닛임에도 헤비 아머다.

스타 유닛과 건물의 무기는 워크의 무기 유형이 적용되지 않으며 워크의 아머 타입에 따른 대미지 감소률의 영향을 받지 않고 스타의 방어 속성만 적용 받는다. 예를 들어 워크 건물은 워크 건물 아머 외에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속성[19]도 갖고 있는데 스타 중장갑 추댐이 있는 불곰이 건물을 때리면 워크 건물 아머의 일반/관통/영웅/마법 유형 상대 댐감은 적용되지 않고 스타 중장갑 피해만 적용된다. 덕분에 워크의 건물들은 중추댐이 많고 DPS가 높은 스타 유닛들의 건물 테러에 상당히 취약한 면을 보인다.

스타의 모든 공중 유닛은 경장갑 변형이라는 대미지를 적게 받는 별도의 워크 장갑 속성이 부여되어 있다. 부대 단위로 모인 폭풍함이 겨우 히포 2~3마리에게 다 뜯겨나가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자 따로 댐감이 붙은 공중 장갑을 부여해준 것.

스타 유닛의 일부 마법들은 디스펠 판정이 부여되어 있어서 워크의 버프 마법들을 해제할 수 있으며 소환 판정 워크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디스펠이 가능한 스타 유닛 기술: 이레디에이트(사이언스 베슬), 대장갑 미사일(밤까마귀), 플레이그(디파일러), 진균 번식(감염충), 사이오닉 스톰/폭풍(하이 템플러/고위 기사)

스타1 진영은 원본 스타1이 아닌 SC Evo complete 모드 기준의 스펙을 갖고 있다. 다만 레더 스펙이라 레더 패치가 바로 반영되는 스2 진영과 달리 스1 진영은 complete 모드의 패치가 해당 모드에 바로 반영되는 건 아니다.

스타2 저그 맹독충의 경우 워크래프트 전 종족 상대로 쓰지 않는데 1회성 유닛인 데다가 잠복해서 자폭 성공하더라도 워크 진영은 체력이 높은데다가 피해가 미미해서 오히려 스타2 저그쪽이 자원상 손해를 보게 된다.[20]

4.3. 경기 양상

기본적으로 워크래프트의 영웅을 필두로 한 소수 정예 vs 스타크래프트의 다양한 유닛 조합 및 전략적 소모전을 특징으로 만들어진 모드만큼, 다양한 경기 양상이 이루어진다.

일단 워크래프트는 기본적으로 유닛 하나하나의 체급이 매우 높고, 동시에 영웅 유닛이라는, 게임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초월적인 변수로 인해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스타크래프트의 장점을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워크래프트가 스타크래프트를 상대할 경우, 지속적인 교전을 통해 영웅 유닛을 육성하면서, 동시에 유닛과 영웅들을 극한까지 컨트롤하여 스타크래프트 측의 물량 공세 및 강력한 마법들에 대항한다.

반대로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순간적인 물량과 강력한 마법들을 이용하여, 한타에서의 승리 및 지속적인 견제를 통해 워크래프트의 공세력을 줄이면서, 자원줄과 건물을 테러하는 방법으로 생산 및 자원 채취에 손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대처한다.

때문에 스타크래프트가 워크래프트를 상대할 경우, 적절히 견제를 진행하여 워크래프트를 압박하는 동시에, 적 영웅에게 경험치를 주지 않도록 컨트롤하며, 동시에 공격적인 확장으로 자원을 끌어모으며, 강력한 마법과 스킬,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물량으로, 워크래프트의 자원과 건물을 지속적으로 소모시키면서 공세력을 마비시키는 전략을 사용한다.

중립몹은 워크래프트 진영만 먼저 공격하며 스타크래프트 진영 상대로는 선제 공격을 당하지 않는 한 공격하지 않는다. 따라서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이를 이용하여 협공을 진행하거나 사냥을 방해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스타 1 프로토스는 다크 아칸의 마인드 컨트롤로 적을 뺏을 수 있는데, 영웅이 탄 고블린 제플린을 뺏어 오히려 스타크래프트 세력이 영웅을 보유하는 상황도 일으킨다.

언데드는 날빌 → 야언링으로 스타크래프트 세력의 간담을 서늘케 하기도 한다. 영상

4.4. 종족전 밸런스 및 양상

기본적으로 워크래프트는 진영이 4개인 만큼, 스타크래프트 2의 대결만으로도 무려 12종족전이 나오며, 여기에 스타크래프트 1 진영과의 대결까지 고려한다면 타종족전만 무려 24가지나 된다.[21] 이 때문에 스1 vs 스2보다도 더욱 다양한 경기 양상을 보여주는 중이다.

4.4.1. VS 스타 1

4.4.1.1. 스타 1 테란 vs 휴먼

극초반에는 선영웅의 찌르기를 벙커를 활용해서 수비하고 중반에 물량으로 치고나오는 스1 테란을 휴먼이 어떻게 막아내느냐에 따라 게임 양상이 갈린다.

모드 출시 초기에는 스1 테란 바이오닉 부대가 1렙 마킹의 썬더 크랩이나 1랩 아메의 블리자드같은 광역 스킬에 단체로 피떡이 되자 메카닉 테란으로 한방을 우직하게 모아서 찍어누르는 전법을 사용했다. 휴먼이 같은 워크 종족 상대로 쓰던 나이트 플머 상대로 강력한데 나이트는 근접 유닛에 헤비 아머(중장갑)이라 탱크의 포격과 스파이더 마인에 취약하고 플머는 지상 위주인 메카닉 상대로 무용지물이다. 영웅들도 아메를 빼면 근접이라 마인에 취약한건 마찬가지고 스1 탱크는 스2 탱크보다 무장갑(주로 영웅) 상대 대미지가 강하기 때문에[22] 다수 탱크가 포격하면 영웅도 순식간에 녹는다. 하지만 휴먼이 메카닉에 대응하고자 지상 대신 그리폰 체제를 선택하면서 대공이 취약한 스1 메카닉 테란은 한계에 부착한다. 그리폰 라이더는 매직 피해(중장갑 추가 피해) 지상 스플이 있어서 대공 중추댐이 있는 골리앗도 숫자가 부족하면 줄줄이 녹기 일수였고 골리앗이 쓸리면 남은 탱크는 그리폰의 밥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골리앗을 많이 늘리자니 정작 지상의 휴먼 영웅과 나이트를 잡아야하는 벌탱의 비중이 줄어드는 딜레마에 빠진다.

그러다보니 스1 테란은 패치로 워크의 스타 상대 대미지가 약간 줄어들어서 마린이 영웅의 1렙 마법에 버틸 수 있게 된 걸 계기로 우직한 힘싸움의 메카닉 테란보다는 Complete 모드에서 상향된 스1 스팀팩[23]을 통해 치고 빠지기와 소모전에 능한 바이오닉 테란을 다시 주력으로 꺼내들었다. 마린의 스팀빨 순간 DPS가 강력한데 메카닉 테란보다 훨씬 이른 타이밍에 병력이 모이다보니 마린 위주의 병력으로 허리돌리기로 카이팅을 통해 초반부터 아크메이지가 활개치지 못하게 견제하면서[24] 휴먼을 못 크게 하고 물량을 통한 소모전 운영으로 승부보는 것.[25] 게다가 바이오닉은 기동성도 빠르므로 휴먼을 기지에 몰아넣고 재정비하게 한다음 온 맵의 중립몹을 먼저 쓸어버리고 아이템을 없애는 디나이에도 능하며 같은 이유로 휴먼이 멀티를 늘리지 못하게 견제하기도 좋다. 본진과 앞마당에만 컴셋 달고[26] 트리플부터는 뉴클리어 사일로를 달아서 같은 테크에서 나오는 고스트를 통해 은폐나 드랍쉽으로 휴먼 기지에 잠입해 핵테러를 해서 이득을 보기도 한다. 휴먼이 메카닉 상대 최종 병기인 그리폰을 꺼내들어도 그리폰은 경장갑인 마린에는 그다지 강하지 않으며[27] 발키리도 좀 섞어서 마린 위에서 미사일을 날려대면 중장갑인 그리폰에게 준수한 스플래시 딜을 주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수월하다. 다만 마린과 발키리는 공격 횟수로 DPS를 뽑기 때문에 두 유닛 모두 공방업을 높게 가져가야하며 휴먼이 그리폰 방업 누르고 프리스트로 이너파이어까지 걸면 말도 안 되게 단단해지기 때문에 필히 베슬도 확보해서 이레디에이트로 이너파이어를 벗겨내는게 필수다. 마린 위주로 굴리면 가스가 남으므로 중반에 탱크도 뽑아서 지상 화력을 확보하거나 후반에 야마토건으로 영웅을 끔살시키기 위해 배틀크루저도 다수 뽑아서 운영하게 된다.[28]

사이언스 베슬은 소수라도 쓰는게 좋은데 비록 워크 유닛들 상대로는 이레디에이트가 그리 치명적인 기술은 아니지만 디스펠 기능이 있어서 워젤을 없애거나 그리폰 및 영웅에 걸린 이너 파이어를 풀어야하기 때문에 중요도가 낮지 않다. EMP 쇼크웨이브도 영웅에게는 안 통하지만 프리스트 마나를 싹 날려버릴 수 있으니 연구는 해두는게 좋다. 다만 플머는 주의해야하고 베슬을 너무 많이 뽑으면 그만큼 배틀이나 탱크가 줄어드므로 비중을 너무 높이지 않도록 해야한다.

반대로 휴먼은 원거리 유닛이 다수인 테란의 특징을 감안해 디펜드를 빨리 연구하고 디펜드 풋맨[29]으로 스1 테란이 멀티를 맘껏 못 째게 압박하면서 틈봐서 사냥으로 전환하는해 영웅들 레벨을 올려주는게 필수적이다. 다만 어설프게 이속이 느려지는 디펜드 풋맨만 들이대다간 마린들이 스팀팩 빨고 체력이 적은 아메만 잘라먹은다음 튈 수 있기 때문에 디펜드는 맞는 풋맨만 쓰고 나머지 풋맨과 워젤로 마린이 파고들지 못하게 견제하는게 필수적이다. 또한 디펜드 풋맨은 중장갑이고 충돌 크기도 작아서 나이트와 더불어 폭발형(=중추댐)인 스파이더 마인에 많이 약한데 마인은 원거리 아닌 근접형 폭발이라 벌처와 탱크가 나오는 순간 풋맨은 사실상 유통기한이 다 된 셈이다.[30] 그래도 스1 테란의 마린은 렙업한 마킹과 샤드업 박격포 부대(모탈팀)으로 어느 정도 견제가 가능하며 마린만 걷어내면 탱크나 배틀은 체급이 높은 그리폰으로 충분히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휴먼도 숨통이 트인다. 아크메이지가 6렙만 찍으면 기동력 면에서 훨씬 앞서게 되므로 스1 테란의 멀티를 말려서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

그나마 레이스는 눈보라 잘 피하고 그리폰은 잘 잡지만 작업장이 안지어질리가 없으며 휴먼이 레이스 다수를 봤다면 곧바로 비행기도 섞어버리기 때문에 쉽지가 않다. 세컨이나 서드에 팬더가 있다면 안 봐도 비디오다.

벌처 견제나 핵 미사일같은 스1 테란의 견제는 주의해야하는데 농부가 체력이 높긴하지만 민병대로 변신해도 여전히 경장갑이라 벌처 및 스파이더 마인에 꽤 취약하며 휴먼의 타워가 연구로 디텍팅이 된다해도 핵은 사거리 밖에서 떨구기 때문. 벌처는 그래도 탐지 업 하면 타워를 박으면 벌처 견제는 충분히 막아낼 수 있지만 고스트의 핵도 염두에 둔다면 본진의 가드 타워 정도는 가능하면 넓게 깔아두자.

부릉이는 안쓴다. 테란은 건물 띄울 수 있기 때문에 멀티 견제 자체가 불가능하며 대공일 경우 발키리는 유유히 도망가면 그만이고 레이스는 잘잡지만 레이스쪽이 작정하고 플머 점사해버리면 이마저도 못하게 된다. 바이오닉, 메카닉 관계없이 부릉이는 덩치 큰 과녁밖에 안된다. 애초에 부릉이가 워크 상대로 무서운 건 워크의 건물에 추댐을 줄 수 있는데다 건물 아머가 무기 유형 댐감빨을 많이 받아서인데 스타 상대로는 건물 아머의 댐감이 없어서 잘 버티지 못 한다. 물론 테란 인구수 막히게 하는거까진 좋지만 테란 쪽에서 커맨드로 인구수 메꾸면 그만이다.

4.4.1.2. 스타 1 테란 vs 오크

스1 테란의 경우 초반을 벙커 수비로 넘긴다음 메카닉을 주로 택한다.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은 근접 유닛 비중이 높은 오크에게 꽤나 효과적이며, 탱크의 화력은 지상 비중이 높은 오크 상대하기가 좋다. 게다가 오크는 다른 워크 진영과 달리 공중 매직댐 유닛이 없기 때문에 중장갑인 골리앗이 쉽사리 녹아내리지 않고 공중을 커버칠 수 있다.

메카닉 테란의 특징상 벌처로 병력을 갉아먹고 견제를 하면서[31] 벌골탱을 우직하게 모아서 한타를 하는 방식으로 가는게 일반적이다. 이레디에이트로 링크를 풀어줄 베슬도 소수 운영해주는게 좋으며, 벌처로 마인을 부지런히 심는게 핵심. 오크가 윈드 라이더 비중을 높인다면 그에 맞춰 골리앗 비중도 높여야한다.

배틀크루저는 야마토건으로 오크 영웅 잡는데 쓸 수는 있지만 스2 전투순양함처럼 차원 도약으로 도망갈 수 없다보니 인스네어에 끌어내려지므로 잘 뽑지 않는다. 메카닉 테란을 가기 때문에 가스 사정도 그리 여유롭지 않다.

다만 스1 테란도 오크의 초반 압박이 거세서 메카닉 바로 가기 부담스럽거나 초반에 주도권을 잡으려고 스팀팩 연구 누르면서 바이오닉 스타팅을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충격탄 불곰이 없기 때문에 스팀팩 마린의 컨트롤에 사활을 걸어야하지만 DPS는 해병보다도 높아서 카이팅이 가능하다. 물론 오크쪽에서 샤먼이 나오기 시작하면 스2 바이오닉보다 체력이 낮은 마린은 십중팔구 라쉴에 싹 갈려나가기 십상이기 때문에[32] 마린 허리돌리기로 시간을 벌면서 메카닉으로 넘어가는게 일반적이다.

오크의 경우 불곰과 유령이 없는 스1 테란 사정상 스2 테란보다 카이팅 걱정은 덜하지만 근접 유닛이 많고 지상 유닛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스파이더 마인을 늘 주의해야한다. 헤드헌터나 랏지 유닛을 활용해주되 상시 디텍팅 유닛이 없다보니 위치 닥터는 늘 일정수 확보해서 부지런히 센트리 와드를 박아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스1 테란의 필살기라 할 수 있는 고스트의 핵테러는 늘 주의해야하므로 스1 테란이 뉴클리어 사일로를 달았다면 위치 닥터 한두마리는 항시 본진에 둬서 대비해야 한다.

4.4.1.3. 스타 1 테란 vs 언데드

스1 테란은 초반 수비 후 메카닉 테란을 주로 간다. 스파이더 마인과 탱크로 언데드 지상을 저지하면서 골리앗으로 디스와 프웜을 상대하는 구도다. 오크와 다른점은 언데드는 자기 강화 버프 마법을 잘 안 쓰기 때문에 굳이 사이언스 베슬을 여럿 뽑을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은 언데드에도 꽤 먹히지만 그게 되려면 스캔을 틈틈히 뿌려서 벌처로 언데드의 탐지기인 망령을 잘 끊어야한다.[33] 디스와 프웜이 뜨면 마인으로는 병력 피해를 강요할 수 없으니 벌처는 언데드 기지로 돌려서 광물에 스파이더 마인을 깔아 구울을 끊고 경장갑인 에콜을 점사하는 식으로 견제에 활용해주자. 이후 벌처 탱크와 골리앗으로 라인전을 하는 구도로 가는데 라인에 남는 미네랄로 미사일 터렛도 좀 깔아두면[34] 터렛이 중추댐이라 디스와 프웜에 딜을 잘 넣으며 지상 탐지기인 망령의 접근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으니 좋다. 구울은 1티어 유닛이지만 중장갑이라 탱크에게 경장갑인 핀드보다 못 버티며 추풍낙엽으로 녹는다.

언데드의 경우 리치의 노바가 기계에 먹히는만큼 스파이더 마인을 주의해가며 마법으로 탱크를 최대한 줄인다음 뚫어내는게 중요하며 스1 테란의 경우 골리앗과 터렛으로 언데드 디스 프웜을 저지하면서 벌탱으로 영웅을 노려야 한다. 언데드의 주 화력은 리치가 차지하므로 데나의 코일이 쿨일 타이밍을 노려 탱크 부대로 리치를 점사하거나 벌골로 점사해 죽일수만 있으면 언데드의 화력이 확 줄어드므로 승리할 확률이 높아진다. 여건이 되면 노바에도 꽤 버티고 야마토건으로 영웅 순삭이 가능한 배틀크루저를 확보해도 되지만 배틀 뽑는다고 골리앗을 줄이면 디스와 프웜에 역관광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유닛 비율을 보면서 갖추는게 좋다.

바이오닉 테란은 리치의 존재로 하기가 힘들다. 리치가 3렙만 찍어도 마린들이 노바에 단체로 원킬이 나므로 일방적으로 갉아먹히기 십상이다. 크로의 임페일이나 드레의 캐리언 스웜도 스2 바이오닉보다 체력이 낮은 스1 테란 바이오닉에게 치명적이라 결국 메카닉 테란이 강제된다. 누더기골렘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질병 구름이 플레이그 상시유지 들고오는 격으로 마메 단체로 독 묻혀도 메딕은 메딕대로 치료만 실컷 해주다가 에너지가 빠져나간다.

언데드에게 스1 테란은 네크로고기차를 써먹기 좋은 상대인데 공짜 유닛인데다 식충보다 훨씬 튼튼한 해골 부대로 길가에 널린 마인도 몸으로 제거하면서 메카닉 부대를 계속 갉아먹을 수 있다. 군단 숙주와 비슷한 맥락이지만 스1 테란의 군단 숙주 상대 카드인 발키리나 사베는 해골 부대에겐 영 가성비가 안 나오는만큼[35] 언데드가 다 갖추게 두면 해골 물량을 막아내기가 쉽지 않다.

반대로 스1 테란의 워크 상대 필살기격인 핵 테러는 기지 방어가 유독 타 종족보다 취약한 언데드에게도 유효하다. 휴먼처럼 리빌이 있는 것도 아닌데다 일꾼 수가 적고 그마저도 외부에 노출된 언데드 특징상 핵 2방을 떨구기만 하면 일꾼도 죽고 블랙 시타델도 터지기 때문에 치명타를 줄 수 있다. 물론 질병 구름 업그레이드한 누더기골렘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 독묻은 고스트는 은폐 유지해도 다 드러난다. 언데드가 스1 테란 상대로 가고일을 뽑아놓는 경우도 드문만큼 드랍십을 활용한 견제 카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밴시는 메카닉 테란에는 취약하지만 고스트와 스카이 테란 상대로는 강한 편인데[36] 고스트의 핵은 대마법 보호막으로 커버해 줄 수 있고 배틀의 평타를 저주로 빗나가게하는 것은 물론 야마토건도 막아낼 수 있으며 배슬의 이레디에이트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37] 빙의도 마찬가지로 SCV를 뺏은 뒤 컴셋 스테이션 갖추고 터렛을 도배해서 탐지 능력을 갖추거나 고스트를 뺏어서 고급 유닛들을 락다운으로 무력화 시키는 것도 이득을 본다.

4.4.1.4. 스타 1 테란 vs 나이트 엘프

스1 테란은 바이오닉 + 탱크 조합 혹은 순수 메카닉이 모두 쓰인다. 마린은 사거리 6의 총질로, 벌처는 경추댐이라 나엘 궁수에 밀리지 않고, 궁수 외 나머지 나엘 유닛들은 대부분이 중장갑 추댐을 받기 때문에 탱크가 활약하기 좋다.

바이오닉 스타팅이면 사거리 6인 마린의 허리돌리기로 나엘 궁수는 충분히 상대할 수 있지만 제물 켜고 비비는 악마 사냥꾼은 주의하자. 마린 산개컨으로 피해를 줄이고 시즈 탱크도 확보해 악마 사냥꾼을 몰아내는게 중요하다. 나엘의 키메라는 주의해야하는데 키메라 자체는 사거리가 짧아서 다수의 마린으로 상대할만하지만 나엘도 그걸 염두에 두고 마린에 강한 영웅으로 골라서 운영할 확률이 높기 때문. 나엘이 발톱 드루이드를 운용한다면 이레디에이트로 리쥬를 풀어줄 베슬도 필히 뽑아주자.

메카닉인 경우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으로 진격을 방해하면서 종종 난입해 나무(광물)캐는 위습을 찍어잡는 견제를 하며 골탱을 모아다가 한타를 하는 방식으로 간다. 지상은 벌탱이 찍어누를 수 있지만 나엘의 키메라는 요주의. 그리폰도 그렇지만 나엘의 키메라도 지상 매직 스플댐이라 골리앗만으로 저지하는건 한계가 있으니 키메라가 쌓이는거 같으면 발키리도 운용하거나 아예 배틀크루저로 넘어가는게 좋다.
나엘이 달의 여사제나 야수조련사같은 디텍팅 가능한 영웅을 뽑지 않았다면 은폐 레이스로 키메라를 저격하거나 기지로 돌려서 위습을 잡는데도 쓸 수 있다. 고스트를 뽑아서 핵테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선워든은 스2 메카닉과 달리 스1 메카닉에 약한 편이다. 스1 테란이 선워든인거 보이면 메카닉 체제로 전환하고 벌처로 스파이더 마인으로 점멸을 봉쇄하며 시즈 탱크는 스2 사양 공성 전차와 다르게 인구수 2로 많이 쏟아져 나오며 칼날 부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개해놓고 일제 시즈로 대응하는 편이다.

4.4.1.5. 스타 1 저그 vs 휴먼

초반에 저글링뿐인 스1 저그는 워크의 선영웅 찌르기를 잘 수비해야하는데 휴먼 대마법사는 원거리 공격이고 소환수인 물의 정령도 1렙부터 500의 체력을 갖고나오므로 막기가 쉽지 않다. 저글링으로 대마법사 엠신공해서 포탈 태우는게 최선이나 보병을 방패삼거나 입구가 뚫려서 광물끼고 농성하면 더더욱. 결국 중장갑인 보병과 물의 정령에 강한 성큰을 여럿 지어서 수비하게 된다.

스1 저그가 병력으로 맞싸움하기엔 불리한 면이 많은데 우선 산왕의 존재. 산왕이 3렙만 되어도 천둥 벼락에 저글링은 죄다 꽃이 되며 중추댐 없이 깡딜 위주인 스1 병력으론 중장갑이 많은 휴먼의 약점을 찌를 수 없다. 그렇다고 산왕 대처에 강한 공중 가자니 비행기 있는 휴먼 상대로 제공권을 잡는건 어렵고 오히려 역으로 휴먼 공중 유닛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
그래서 수지가 맞지않는 병력 싸움보단 성큰과 러커 및 디파일러의 보조로 휴먼의 진격을 지연시키면서 기동력 빠른 울트라와 저글링으로 엘리전을 하는 도망자 저그 전략을 주로 쓴다.

휴먼의 경우 좀 더 여유롭게 영웅을 골라잡을 수 있는데 대마법사의 유용성은 말할 것도 없고 산왕은 3렙만 찍으면 천둥 벼락만 질러줘도 저글링을 죄다 꽃으로 만들며 서드도 단일힐이 좋은 성기사든 휴먼에 없는 범위힐을 할 수 있고 독병으로 뭉쳐다니는 히드라나 뮤탈&스커지&가디언 같은 공중 유닛 녹이기에 좋은[38] 고블린 연금술사든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스1 저그가 안 싸워주고 도망자 저그로 엘리전을 노리는 경우 기동력이 느린 휴먼이 이에 대응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암만 휴먼이 가격이 싼 방어탑이 있고 석공술 연구도 가능해서 기지 방어력이 워크 진영 중에서 높다지만 스타 진영의 철거력은 그런 높은 방어력을 상회하기 때문. 디파일러 동반한 목동 저그는 타워만로는 절대 못 막기 때문에 결국 휴먼 산왕이 부지런히 다니며 막으러 다녀야한다. 때문에 속도 증가 신발과 순간 이동의 지팡이는 필수 중의 필수다.

휴먼은 중반에는 뮤탈과 러커 모두에 대응가능한 라지컬을 운영하다가 캐슬 테크까지 타면 최종 조합으로 그리폰 + 비행기 조합으로 간다. 그리폰은 매직 피해(중추댐)이라 중장갑(헤비)으로 설정된 스타의 방어 타워(스포어 콜로니와 성큰 콜로니)를 잘 철거하며 공중 유닛이라 러커나 브루들링의 영향을 받지 않는게 크다. 비행기는 높은 기동력 및 스플래시 피해를 통해 디바우러와 스커지를 막아줘서 그리폰을 지키는게 주 역할. 덤으로 탐지기라 러커 탐지도 해결해준다. 다만 비행기는 커세어처럼 공속이 빠른건 아니라서 은근히 스커지에 잘 떨어지는건 주의.
지상에는 기사를 몇 마리만 뽑아주면 되는데 영웅이 엠신공되지 않게 보조해줄 수 있고 일반 공격 + 분쇄 칼날 패시브 덕에 미디움 아머인 스1 저그의 히드라리스크에도 강하기 때문이다. 자체 스펙이 높아서 스1 저그의 어떤 유닛이든 썰어대는 만능 유닛. 물론 공중없이 기사 비중만 너무 높아지면 그만큼 스1 저그도 퀸을 적극 뽑아서 대응할 수 있음에 주의하자. 주문 파괴자는 브루들링은 안 당하지만 인구수 대비 딜이 약하고 원거리 공격이라 다크 스웜에 무력화되기 때문에 기사의 역할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 하기 때문. 가능하면 공중 유닛으로 퀸을 몰아내서 기사를 잘 지키는게 낫다.

결론적으로 휴먼이 스1 저그의 엘리전을 부지런히 잘 막아서 기지를 잘 지켜내고 아크메이지가 매스 텔레포트까지 배울 정도로 레벨을 높이면 스1 저그의 멀티 하나만 깨고 바로 귀환해 테러를 막는 식으로 반복하며 휴먼이 말려죽이는게 가능하지만, 그전에 여기치고 저기치는 스1 저그의 운영에 휘둘리다 멀티가 다 털리거나 휴먼 주 병력이 본진에 너무 오래 묶여있는 그림이 나오면 스1 저그가 전 맵 멀티를 다 먹고 지속적인 소모전을 걸어서 휴먼이 갉아먹기에 버티지 못하고 무너질 수도 있다. 여러모로 멀티태스킹이 중요한 매치.

스1 저그는 여왕으로 점막 생성과 수혈로 복구할 수 있는 스2저그와 다르게 크립 생성할때 크립 콜로니 밖에 없고 건물의 내구도가 낮은데다 치유 기능도 없어서 부릉이가 그나마 활약을 볼 수 있는 구간이다. 거의 스1 저그는 본진에 주요 건물을 짓고 보는데 부릉이로 대놓고 가는게 아니라 재플린 활용해서 주요 건물을 부수는게 핵심이다. 순수 기계 유닛이라 브루들링에 면역이며 군락(스포닝 풀, 퀸즈 네스트 포함)만 깨부셔도 저그는 다시 군락 올리는데 지장이 생기며 스1 저그가 부릉이 쓰는거 보이면 플래이그 담당 디파일러를 수비용으로 본진에 배치해둬야 한다.[39] 재플린 떨굴 스커지와 부릉이 때려부술 저글링도 필수.

비행기나 그리폰으로 오버로드 사냥하는 것도 유의해야한다. 커세어와 다르게 비행기와 그리폰은 사거리가 제법 준수하며 오버로드 계속 잃다 보면 병력 뽑는데도 지장이 생긴다. 때문에 스1 저그도 제공권은 못 잡을지언정 남는 가스로 스커지를 종종 뽑아서 휴먼 공중 유닛이라도 줄여야 편하다.

휴먼전에서는 퀸을 쓸 자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 일단 박격포 부대, 여마술사, 사제, 기사를 끊어주는 역할로는 좋지만 거기까지. 휴먼은 퀸 다수가 보인다면 공중 유닛인 비행기나 그리폰의 비중을 늘리기 때문.

4.4.1.6. 스타 1 저그 vs 오크

가시 방벽. 이것 하나만으로도 오크가 매우 유리하다. 스1 저그의 가장 유용한 견제 카드는 저글링 돌리기인데, 가시 방벽을 연구해두면 저글링이 건물을 때리다가 반사 피해로 알아서 다 죽어버려서 견제가 안되며, 심지어 울트라조차 와치 타워만 잘 도배해놓아도 왕저글링 수준으로 녹아내릴 정도라서 목동저그 전략 또한 그대로 봉쇄된다.

그러다보니 스1 저그는 오크 상대론 같은 스타 종족 상대로 쓰던 수법인 저글링은 돌려서 테러보내고 러커로 주 병력과 맞서는 방식을 뒤집어서 러커를 기지에 테러 보내고 저글링은 주 병력과 소모전을 하는 방식으로 맞선다.[40] 이는 은신 탐지 기술이 부실한 워크 진영 중에서도 디텍팅이 가장 떨어지는[41][42] 오크의 약점을 파고 든 전술로, 일단 러커를 이용하여 상대에게 지속적인 자원 소모 및 병력 분산을 강요하고, 저글링의 우월한 DPS를 활용해 갉아먹기로 오크 주 병력이 꿀(힐링 셀브) 바르고 쉴 틈을 안 줘서 피해를 누적시키며[43] 타우렌을 뽑게끔 강제하고 마법 유닛으로 퀸과 디파일러, 전투 유닛으로 가디언과 디바우러를 최대한 모으는게 핵심. 퀸으로 지상 병력에 브루들링을 쏴서 지상 병력을 최대한 줄이고, 디파일러는 플레이그 계속 뿌려서 오크 병력의 체력과 마나를 갉아먹은다음 가디언과 스커지 및 저글링이 결정적인 순간에 달려들어 싸먹는 식으로 한타를 이겨야 한다.

디파일러는 소수라도 계속 뽑아서 쓰는게 좋은데 직접 교전을 피하면서 플레이그만 계속 뿌리면 오크가 힐링 와드를 박든 디스인챈트를 쓰든 대응을 할 수는 있지만 병력의 체력이든 매지컬 유닛의 마나든 간에 둘 중 하나는 계속 빠지기 때문. 디스펠 기능도 있기 때문에 전투 시작 직전에 같이 들어가서 저글링이 같이 맞든 말든 플레이그를 뿌려 오크 병력에 걸린 링크를 죄다 풀어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 오크는 타 종족과 달리 유닛의 마나를 채워줄 요소가 없기 때문에 그 약점을 노리는 것으로 저글링만 먹으면 에너지가 차는 디파일러와 계속 마법을 교환하면 오크가 손해보는 그림이 나온다.

오크 측에서는 퀸과 가디언을 잡기 위해 윈드 라이더를 필히 운영하게 되는데 윈드 라이더는 가격에 비해 맷집이 구려서 스커지에 취약하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한 해법은 스피릿 워커. 레지스턴트 스킨 앞에서는 브루들링으론 씨알도 안먹히며 윈라에 링크 걸어주면 스커지의 피해도 절반으로 줄어버리니 스1 저그가 스커지에 그만큼 가스를 낭비하게 할 수 있다. 물론 플레이그 맞으면 디스펠 되어 버리긴 하지만 가득이나 마법 유닛 + 가디언 다 뽑아야해서 가스가 굉장히 빡빡한 스1 저그가 스커지와 디파일러에 가스 더 쓰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득인 셈. 게다가 스1 저그는 브루들링 빼면 유닛에게 직접 피해를 주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위급할 때 에테리얼 폼 쓰면 죽을 걱정도 없다.

그렇다해도 결국 저글링 테러에 다소 자유롭다는 점만으로도 오크가 유리한건 분명하다. 또한 저글링의 갉아먹기도 샤먼의 라쉴이나 타우렌을 소수만 확보해도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다보니 소모전이 아닌 일방적인 학살로 경험치만 먹는 짓이 가능하다. 스1 저그의 주력인 가디언이 원본보다 화력이 강력하고 오크의 대공이 취약해서 그렇지 가디언과 마법 유닛은 전부 가스 괴물이라 몰살시키면 다시 모으기가 꽤나 어렵고 나올건 저글링 밖에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한타에서 스1 저그 주력을 걷어만내면 오크가 승리할 확률이 높다.

4.4.1.7. 스타 1 저그 vs 언데드

스1 저그의 경우 언데드의 선영웅 찌르기의 파워가 타 진영보다는 약하기 때문에 좀 더 여유롭게 게임에 임할 수 있다. 언데드가 선영웅을 무엇을 가져가는지 파악하면서 배를 쨀지 성큰을 박을 지 저글링을 뽑을 지 선택하며 운영으로 승부를 본다.
언데드는 1티어에 회복 수단이 없고 블라이트가 저그와 공유한다는 특징상 선영웅으로 무리하게 찌르려하면 체력을 많이 소진해서 사냥에 지장이 생기거나 저글링에 싸먹힐 우려가 크기 때문에 스1 저그가 작정하고 드론을 째지 못하게 저글링을 뽑게끔 어느 정도만 견제한다음 중립몹부터 잡아서 영웅 레벨을 올리고 조합을 갖춰서 상대하는 전략을 주로 사용한다.

스1 저그는 배를 짼다음 저글링을 주력으로 사용하는데 리치의 노바나 크로의 임페일같은 광역기에 취약하긴하나 저글링은 초반이 지나면 그런거 한방쯤 맞아도 티도 안 날만큼 물량이 뽑혀나오기 때문에 병력을 상대로 갉아먹기를 하든 기지로 보내서 테러를 하든 밥값을 한다. 게다가 언데드는 가고일 체제를 쓰지 않는 이유가 개드라에는 버텨낼지언정 대공 자랑인 가고일은 근접이라 순간딜이 강한 스커지 덕에 코일 던질틈 없이 한 번에 없애기도 유용하다. 저글링을 보조하기엔 디파일러가 제격인데 대공이 약한 스1 저그는 언데드의 디스나 프웜같은 강력한 공중 유닛을 맞상대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저글링 테러 위주로 하게 되므로 이를 보조하기에 다크 스웜만한 마법이 없다. 다만 플레이그는 해골 지우는 용도가 아니면 쓰지 않는게 좋은데 언데드 디스가 플레이그를 흡수해서 멸망의 오브를 쓰기 때문이다.

스1 저그의 경우 중후반에 반드시 퀸을 다수 운용하는게 추천되는데 워크 지상 유닛을 잡는데 써도 좋지만 언데드의 일꾼인 수행 사제(애콜라이트)는 금광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틈틈이 퀸 부대가 찾아가서 브루들링 딸깍만 해도 언데드가 금을 캐는데 큰 지장이 생긴다. 특히 홀업 중인데 애콜이 브루들링에 잡히면 언데드로선 미치고 팔짝 뛸 노릇. 가고일을 1~2기 뽑아놔도 퀸은 가고일은 쳐다도 보지 않고 스커지도 같이 보내거나 퀸 한 두마리 내주더라도 타워 사거리 밖에서 애콜만 없애고 바로 튀기 때문에 더 골치아프다. 이때 스피릿 타워가 제 역할을 해주는데 원본에선 계륵이나 여기서는 퀸 막을 때 필요하며[44] 재플린도 본진을 떠날 수 없는 이유이다. 이렇게 타워가 깔리면 이번에는 디파일러 동반한 저글링이 와서 스피릿 타워와 귀신 들린 금광을 부수는데 타워가 비싸고 금광 빌드 타임도 매우 긴[45] 언데드 입장에서는 눈물이 난다.

언데드의 경우 상대가 물량 중심의 저그이고 특히 저글링이 주력인 스1 저그라서 저글링을 카운터할 영웅이 필요하다. 보통 갉아먹기 위주의 리치보단 가시 갑옷이 있는 지하 군주(크립트 로드)나 저글링을 해골로 바꿀 수 있는 어둠 순찰자(다크레인저), 평타 광역이 있는 지옥의 군주(핏로드), 지속적인 광역 공격을 하는 불의 군주(파이어 로드) 등이 애용된다. 혹은 데스나이트와 더불어 공포의 군주도 뽑아서 뱀피릭 오라를 찍고 쌍오라 구울로 찌르는 전략도 사용할 수 있는데 구울은 가격이 비교적 싸서 브루들링에 잃어도 크게 손해볼 것 없고 저글링 상대로는 유사 울트라급 체급을 갖고 있어서 잘 싸우기 때문. 다만 스1 저그가 러커를 다수 갖추면 구울이 녹기 때문에 이런 경우 조합을 공중 위주로 바꿔줄 필요가 있다.
아이템의 경우 룬새김 팔보호구는 스1 저그에겐 영향이 없지만 보호의 반지 여러개 끼는 것만으로도 스1 저그가 싸먹으려고해도 원체 맷집이 약한 리치 외엔 건드리기 꺼려진다. 특히 지하 군주가 가시 껍질과 보호의 반지 여러개 끼고 당도하는 것만으로도 저글링으로는 제대로 피해 주기가 어렵고 기술 피해가 전무한 스1 저그에겐 남은 답은 엘리전 밖에 없을 것이다.

언데드 병력의 경우 대공에 취약한 스1 저그의 약점을 노리고 굴데드로 가다가 테크가 확보되면 디스와 프웜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이 두 유닛은 스1 저그에겐 그야말로 죽음의 사신으로 멸망의 오브로 저그 물량을 쓸어버리는 역할을 하는데 마나 채워진 상태면 개드라나 스커지도 잡아내며 체력이 높아서 스커지 다수에 쓸려나가는 것도 드물다.[46] 스커지가 있어도 언데드 유닛이 어설프게 체력만 깎이고 살아남으면 데나 코일에 풀피가 되기 때문에 가스만 날린 꼴이 된다. 그래서 스1 저그는 언데드 멀티가 늘어나게 놔둬선 절대 안되며 언데드는 3멀티만 되어도 디스가 쉽게 나오므로 어떤 조합을 가더라도 허무하게 패배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으려면 저글링 돌리기를 통한 지속적인 견제가 필수다. 프웜도 디스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역할을 해준다. 특히 지상에는 범위 칠링까지 뿌리기 때문에 입김 한번만 불어도 근처 저글링과 히드라의 화력이 확 깍여나간다. 반면 지하 마귀는 스1 저그가 공중 유닛을 많이 쓰지 않는데다 비싼 유닛이라 오히려 퀸에게 따일 위험이 크고 다크 스웜 저글링에게 바로 무력화되는 문제가 있어서 잘 쓰지 않는다.

어보미는 잘 안쓰이는데 질병 구름으로 버로우 드러내게 해주는 역할을 하거나 히링을 독묻혀서 걸레로 만드는 역할을 해주지만 역시 퀸의 존재로 인해 고기차 쓰지 않는 한 질병 구름을 업그레이드 해주지 않는다.

4.4.1.8. 스타 1 저그 vs 나이트 엘프

오크가 가시 방벽이 있다면 이쪽은 이몰레이션 데몬이 있어서 역시 스1 저그가 저글링으로는 이득을 보기 힘든 그림이 나온다. 이몰 데몬 상대로 저글링 들이부어봐야 저글링 꽃만 피워주는 꼴이며 체력 좀 깎아봐야 근처 다른 영웅이 보존써서 집에 보낸 후 문엘 마시고 풀피로 다시온다. 여러모로 수지가 안 맞는 매치.

그래서 스1 저그는 나엘의 기지 수비력이 취약하다는 약점을 적극적으로 노려야 한다. 어쨋든 유닛 풀이 적은 스1 저그는 저글링을 쓰기는 해야하는데 데몬이 포함된 워크 병력을 상대로는 이득을 전혀 볼 수 없으므로 기지쪽에는 성큰을 도배하고 러커도 박아서 나엘의 진격을 지연시키고 저글링을 돌려서 멀티와 기지만 터는 도망자 저그로 플레이하는게 일반적이다.[47] 도망자 저그로 기지를 최대한 털어서 공세력을 줄인다음 울트라와 히드라 위주 병력을 모아 남은 나엘 병력과의 한타를 이겨야 하는데 곰을 끊기 위해서라도 퀸은 일정이상 뽑아서 운용해주는게 좋다. 디파일러의 플레이그로도 리쥬 디스펠이 되긴하지만 나엘은 마법 면역 유닛 종류가 많아서 플레이그로 크게 이득보긴 어렵기 때문에 보통은 퀸의 브루들링으로 곰부터 끊어내고 싸우는게 일반적이다. 산악거인은 생체가 아니라 브루들링에 면역이라 딱딱한 가죽만 연구해줘도 울트라와 가디언 아니면 기스도 잘 안난다.

페드도 활약을 하는 편인데 스커지 5방에 잡히지만 페이즈
시프트로 만회할 수 있으며 퀸은 브루들링 쓰면 체력 20남기고 시작하지만 특히 디파일러는 플래이그 쓰면 광선 한방으로 골로 보내보린다.

선워든이면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 바퀴로 대응할 수 있는 스2 저그와 다르게 스1 저그는 성큰과 히드라밖에 없다. 성큰만으로는 난입하는 워든을 막을수가 없으며 선워든 보이면 드론 살릴땐 도망가기보단 빠른 잠복업해서 살리는게 낫다.[48] 팬옵나는 언덕위의 시야 없거나 디텍팅 없으면 효과가 보기 어렵기 때문.

4.4.1.9. 스타 1 프로토스 vs 휴먼

스1 토스는 초반을 캐논이나 드라군 배터리로 수비한다음 질드라 바탕에 리버나 마법 유닛을 가미하는 식으로 조합을 짜서 휴먼을 상대한다.
휴먼은 선영웅을 보통 아크메이지로 택하며 토스의 입구를 두들기며 시간을 버는 사이 밀리샤로 멀티를 정리하고 확장을 가져가는게 일반적이다.

스1 토스가 조합을 갖출 때 주의할 점은 드라군만 많이 찍기보단 발업 질럿이나 마법 유닛 및 리버같은 지원 유닛도 빠르게 확보하는게 중요하다는 점이다. 드라군이 분명 같은 스타 상대로야 좋은 유닛인건 맞고 워크 상대로도 체급이 있어 싸움은 좀 되지만 워크의 영웅은 무장갑이고 중장갑이 아닌 유닛도 많아서 중장갑(헤비) 아머에 중추댐인 드라군은 그리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휴먼은 전방에 서는 풋맨, 나이트, 스펠 브레이커가 중장갑이라 화력은 어느 정도 나오고 비행기나 그리폰을 견제하는 목적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운용해야 하지만 스1 토스의 핵심 유닛은 하이 템플러 및 다크 아콘이나 리버인만큼 이들의 확보를 우선해주는게 좋다.

보통 다크 템플러로 찔러서 시간을 벌면서 다크아콘과 하이템플러를 갖추거나 리버를 모으는 방향으로 가는데 옵저버도 확보해 휴먼의 테크를 보면서 맞춰가는게 좋다. 휴먼이 그리폰을 간다면 리버보단 다크아콘과 하템을 늘려야하며 나이트 플머로 간다면 드라군과 리버를 늘려야한다. 아비터도 갖춘다면 리콜을 통한 기지 테러나 스테이시스 필드로 영웅을 얼리는데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스테이시스 필드는 디스펠이 되므로 필히 다크아콘을 여럿 확보해 피드백으로 디스펠이 가능한 사제(프리스트)부터 저격하는게 좋다. 휴먼 특징상 이너파이어(내면의 열정) 때문에라도 어지간하면 사제 마스터업은 찍을테고 아크메이지 브릴 오라 덕에 풀마나로 돌아다닐텐데 다크아콘 사양의 피드백은 에너지 1당 1의 피해라 풀마나 사제는 피드백에 원킬나며 마법 사거리도 더 길기 때문에 이 점을 활용해주자.[49] 아니면 마인드 컨트롤로 그리폰이나 나이트를 뺏거나 농부를 한 마리 데려와서 이쪽도 영웅을 뽑는 식으로 대응하는 등[50] 수많은 방법으로 휴먼을 상대할 수 있다.

휴먼의 경우 풋맨이 디펜드 능력 덕에 중장갑임에도 드라군 상대로도 꽤 강한만큼 초반에 여럿 뽑아 적극적인 찌르기 및 밀당으로 이득을 챙기거나 사냥에도 활용하기 좋다. 유닛의 경우 스1 토스의 마법(특히 마컨) 때문에 활용하기 어려운 나이트, 그리폰 보다는 스펠 브레이커 및 모탈팀 + 매지컬 조합을 선호하는 편. 스1 토스의 셔틀리버는 특히 경계 대상인데 영웅 광역기 스킬로 맞서기엔 사거리 차이가 나고 그걸 감수하기엔 리버의 대미지가 매우 아프기 때문. 그렇다고 리버 잡자고 함부로 그리폰을 가기는 어려운 특징상 보통은 비행기(플라잉 머신)와 박격포 부대(모탈팀)을 뽑아서 대처한다. 메일스트롬이나 스테이시스 필드 때문에라도 디스펠이 가능한 사제는 필히 뽑아야하지만 풀마나 사제는 다크아콘 피드백에 원킬나는만큼 사전에 부지런히 마법을 돌려서 풀마나가 안 되게 관리하는게 필수다. 생텀 짓는 김에 리빌은 반드시 연구해두고 아케인 타워도 약간씩 섞어다가 박아둬서 혹시 모를 스1 토스의 다크 템플러 찌르기에 대비해주자. 그래도 휴먼은 탐지 수단이 꽤 많아서 다른 워크 진영에 비해 디텍팅 이슈에서는 좀 더 자유로운 편에 속한다.

부릉이와 여마술사(소서리스)는 토스전에서 잘 쓰지 않는다. 슬로우가 좋긴하지만 하템의 사이오닉 스톰은 아군도 맞는데다가 양변과 감속(슬로우)은 도배해도 스1 토스가 대미지 감수하고 스톰 써서 디스펠 해버리며[51] 투명화는 토스에서 저렴하게 여럿 뽑을 수 있는 옵저버 앞에선 명함도 못내민다. 단 선우관 캐리어 체제면 여마술사는 쓰는 편인데 양으로 변한 캐리어는 인터셉터가 무방비되기 십상이다. 또한 우관 체제는 그 자체로도 가스가 많이 들어서 다크 아콘까지 올리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부릉이도 마찬가지로 넥서스는 쉽게 부술 순 있지만 넥서스 쪽으로 다가가기 전에 프로브 봉기에 꽃밭은 고사하고 질럿 길막에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의 활용과 드라군과 리버에 털리는건 기본이며 다크 아콘도 부릉이 뺏기엔 곤란한 것도 원본에서 휴휴전 부릉이는 쓸모 없는 유닛을 취급받기 때문이다.

4.4.1.10. 스타 1 프로토스 vs 오크

스1 토스는 다른 워크 진영 상대할 때와 달리 건물로 길을 막고 캐논 수비를 하는데 오크의 블마는 윈드 워크로 드라군 길막을 지나갈 수 있고 파시어의 늑대는 붙여서 소환해 찔러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브를 정찰 보내 선영웅을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하는게 좋다.[52]
오크는 선영웅으로 블마나 파시어를 택하며 블마로 가는 경우 윈드 워크로 스1 토스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방해할 수 있고, 파시어는 늑대로 찌르거나 여의치 않아도 직접 사냥을 해서 렙업을 하기 수월하다.

스1 토스의 경우 오크 상대로는 스피릿 링크 풀 디스펠 확보가 필수라 보통 리버보단 템플러 테크를 주로 택한다. 디텍팅이 약한 오크라 초반 다크 찌르기가 잘 먹히기도 하고, 템플러의 스톰은 링크를 풀면서 피해도 주기 때문에 오크의 헤드헌터와 랏지 조합을 상대하기에 알맞다. 경우에 따라 다크 아콘을 섞어서 마컨으로 코도나 헤드 헌터를 뺏거나 피드백으로 워커를 잡을 수 있는데 특히 스피릿 워커는 메일스트롬을 디스펠 할 수 있는데다 에테리얼 폼 상태로는 마법 피해를 추가로 받으므로 피드백 저격과 사이오닉 스톰에 취약하니 우선적으로 마법으로 끊어주자.
중후반에는 아콘과 셔틀리버도 반드시 섞는게 좋은데 마법 유닛을 지켜줘야할 질드라는 둘다 헤비 아머인데다 체급의 차이로 오래 버티지 못하기 때문. 스1 토스가 마법 유닛을 잘 활용하더라도 정작 기본 병력이 밀려서 오크와의 한타에서 패하는 경우가 잦으므로 튼튼한 아콘과 화력을 보강해줄 리버도 추가해야 기본 병력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상대가 가능하다.
오크가 윈드 라이더를 안 뽑는게 확인되면 속셔 리버를 따로 돌려서 오크 멀티를 견제해도 되는데 리버 공격력이 워낙 높아서 피언이 리버에게 3대 맞으면 폭사하며 뭉친 버로우나 금광도 잘 깨기 때문.

오크는 선영웅으로 스1 토스 확장을 늦추면서 세컨 칩튼을 키워서 맞서는데 타우렌이나 윈드 라이더같은 고급 유닛은 뽑아봐야 마컨에 뺏기기 십상이라 결국 헤드헌터와 랏지 유닛 위주로 조합을 꾸리게 된다. 스1 토스의 마법이 무섭지만 정작 질드라는 워크 상대로 취약하므로 체급으로 밀어붙이는게 잘 통한다. 또한 칩튼의 쇼크웨이브가 잘 뭉치는 토스 상대하기 딱이므로 잘 활용해주자.
메일스트롬과 스테이시스 필드 때문에라도 디스펠은 반드시 필요한데 워커가 인구수도 많이 들고 디스펠 마나도 많이 먹는데 특유의 덩치 때문에 피드백에 찍혀 죽기가 쉽다보니 여건이 안 되면 샤먼의 퍼지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스1 토스도 역시 캐리어는 잘 안쓴다. 템플러 테크아닌 플랫 비콘에 스타게이트 올리고 캐리어 빌드 확인되면 오크는 비스 추가로 올려서 뱃라이더로 캐리어를 직빵으로 저격해주기 때문이다.

4.4.1.11. 스타 1 프로토스 vs 언데드

모드 출시 초기에는 언데드 영웅 스킬이 원본대로 기계 상대론 피해를 줄 수 없었고, 스타1 토스에는 워크 카운터하기 좋은 마법 유닛도 많아서 일방적인 우세였으나, 기계 상대 피해가 가능해지고 디스를 확보하는 대처법이 발견된 후로는 언데드도 할만하다.

스1 토스는 초반에 입구를 아예 막고 캐논을 짓거나 실드 배터리 하나 짓고 드라군을 모아서 선영웅 찌르기를 걷어내는 방법으로 수비를 하며, 언데드는 선영웅으로 찌르다가 각이 안 보이면 후퇴해서 사냥에 돌입하게 된다.

스1 토스는 처음에 패스트 다크 혹은 로보틱스 중에서 테크를 고른다. 다크를 고른 경우 다크를 난입시켜서 워크 기지를 견제하고 망령을 뽑게 강제하면서 그 사이 멀티를 늘리면서 다크아콘 물량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가며, 로보틱스 테크면 리버를 모아서 영웅의 끔살을 주로 노린다. 최종적으론 어느쪽 테크를 가든 다크아콘의 마법을 활용해 언데드의 주력 병력을 약화시키는게 필수다.[53] 피드백은 옵시디언 스태츄에 걸어서 언데드의 유지력을 깎을 수 있고 네크로고기차면 셔틀을 통해 다니면서 네크로맨서 마나를 빼거나 죽이는 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메일스트롬은 영웅에게는 지속 시간이 많이 줄지만 걸리기는 하기 때문에 걸고 질드라로 엠신공하거나 포탈을 유도하는 등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으며, 마인드 컨트롤은 워크 유닛도 뺏을 수 있기 때문에 종종 사용된다.[54] 물론 다크아콘의 마법을 그렇게 100% 뽑아내는 유저가 잘 없긴하지만 이 녀석의 존재만으로도 언데드가 어보미나 프웜을 쓰기 어렵게 하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유닛이고 마법이 버릴게 없이 유용하므로 소수라도 반드시 쓰는게 좋다. 언데드가 웹을 연구했다면 핀드를 뺏어서 디스를 상대하는데 쓰는 것도 가능하다.

리버의 경우 같은 스타 상대할 때처럼 소수 뽑아서 화력 지원하는게 아니라 많이 뽑아서 한방 화력을 키우는 식으로 운용한다. 리버의 100이라는 높은 깡댐은 워크 유닛에게도 매우 아프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되며 다크아콘이라도 1~2마리 섞으면 메일스트롬에 몇 초 묶이는 그 사이에 영웅이 끔살당할 수 있기 때문에 언데드가 섣불리 달려들기가 힘들다. 다만 리버는 공중을 못 때리기 때문에 디스가 뜨면 무용지물이 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언데드가 네크로고기차를 꺼내드는 경우 추가로 하이템플러와 아비터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아비터는 은폐장이 있기 때문에 주변에 있을 언데드의 망령만 끊어주거나 마인드 컨트롤로 뺏어버리면 병력들을 해골에게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하이템플러는 스톰 피해 + 디스펠의 소환수 피해로 해골 물량을 손쉽게 쓸어낼 수 있다.[55]
밴시는 저주 전담역할을 하며 스카웃 토스 그리고 지상군 체제인 질드라, 아칸과 리버 상대로 쓸만하지만 다크 아칸과 스타게이트 최종테크 유닛에는 약한 편인데 캐리어는 본체에는 먹히나 인터셉터는 해당이 안되므로 적당히 견제해주다가 플랫 비콘 시점에선 디스 체제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스1 토스의 강력한 마법 유닛과 리버의 존재 때문에라도 언데드는 빠르게 테크 올려서 디스트로이어부터 확보하는걸 우선하게 된다. 디스는 마법 면역이라 마인드 컨트롤 당하지 않는데다 메일스트롬이나 스테이시스 필드같은 치명적인 마법도 풀어낼 수 있다. 자체가 매직 피해라 중장갑(헤비)인 드라군 상대로도 잘 싸우며 똑같이 중장갑인 질럿도 잘 걷어낸다. 여러모로 팔방미인같은 유닛이라 반드시 쓰게 될 것이다. 그나마 스카웃은 대공이 강력하지만 지상 공격이 약해서 많이 뽑기 뮛한데다 어중간한 숫자로는 코일 받는 디스를 끊기 쉽지 않다. 리치의 노바에도 취약한건 덤.

4.4.1.12. 스타 1 프로토스 vs 나이트 엘프

4.4.2. VS 스타 2

4.4.2.1. 스타 2 테란 vs 휴먼

스1 테란전에 비해 스파이더 마인의 부재로 지상 메카닉의 파괴력이 다소 약한대신 강력해진 바이오닉과 우주 공항 유닛의 활용이 변수라 볼 수 있다. 또한 각 종족 유닛의 상성이 절묘하게 서로 맞물리는 경우가 많다보니[56] 조합 싸움이 중요하다.

스2 테란은 보급고를 지어야만 병영을 지을 수 있다보니 초반 러시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 휴먼은 타 종족에 비해 당겨짓기로 배럭 올려서 더 빠르게 러시를 올 수 있기 때문. 기본 유닛인 보병의 체력이 420이다보니 한 기만 난입을 허용해도 흡사 체력 420짜리 스1 울트라가 활개치는 꼴이라[57]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심하면 난입한 보병 막다가 뒤이어 온 휴먼 선영웅까지 난입해 그대로 게임이 끝나는 경우도 있다.

휴먼이 러시를 오지 않는다면 십중팔구 사냥을 하는 것이므로 사신을 1기 뽑아서 정찰 겸 견제가 가능한데 스타처럼 일꾼을 잡는게 아니라 사냥 중인 곳에 가 보병이나 민병대에 폭탄 던지고 중립몹 막타를 쳐서 휴먼 선영웅이 경험치 먹는걸 최대한 방해하는 식으로 견제하는게 좋다.

스2 테란이 바이오닉을 가는 경우 섣불리 싸우면 영웅의 광역기 때문에 녹고 렙업만 시켜줄 우려가 크니 정면으로 맞서기보단 의료선을 활용해 견제하는게 중요하다. 휴먼은 영웅과 물의 정령을 빼면 초반에 소총병과 방어탑 정도만 대공이 가능하므로 의료선 플레이나 빠른 전순이 잘 먹힌다. 해불의 철거력이 좋은걸 이용해 휴먼을 최대한 기지에 묶어두면서 중립몹을 선수치고 드랍된 아이템도 부수는게 중요하다. 휴먼 영웅이 못 크게 한 상태에서 확장 다 가져가고 생산 기반도 갖춰서 휴먼을 양방향 견제와 소모전으로 말려죽이는게 스2 테란에게 베스트다.

다만 휴먼 영웅들은 성기사를 빼면 바이오닉을 단숨에 녹일 광역 스킬(눈보라, 천둥 벼락, 불기둥)을 하나씩 들고 있으므로 정면 교전 시, 특히 산왕에게 먹이를 주지 말아야 할 정도로 해불 산개컨을 잘해야 하며 유령의 활용도 중요하다. 유령의 경우 생체 유닛이 많은 휴먼 상대로도 큰 활약을 할 수 있으나[58] 마법 면역인 주문 파괴자는 저격할 수 없음에 유의해야한다. 주문 파괴자는 워크 아머상 미디움이지만 스타 아머는 중장갑-생체 속성이므로 불곰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우주공항 유닛의 경우 전투순양함이 크게 활약할 수 있다. 지상 화력이 좋다보니 초반에 뽑아서 차원 도약으로 휴먼 기지에 찔러넣든 수비에 활용하거나 바이오닉 병력들 머리 위에서 화력 지원을 하든 어떻게 써도 밥값을 한다. 휴먼의 비행기가 달려들어도 야마토 포로 비행기만 잡고 차원 도약으로 튈 수 있는건 덤.[59] 물론 전순을 중후반에도 견제에 쓰겠다면 여마술사나 용매 기수는 항상 주의하자. 정면 교전에서 전순을 쓰겠다면 매지컬을 무력화할 유령과 디스펠 해줄 밤까마귀의 지원이 필수적이다.[60] 사업 해방선도 꽤나 활약하는데 긴 사거리를 갖고 있고 75라는 지상 딜은 워크 유닛들에게도 꽤나 아프기 때문에 해방선으로 라인을 그어두면 지상 유닛인 라지컬이나 산왕을 비롯한 휴먼 영웅들이 마음놓고 해불에 달려들지 못하게 억제력을 발휘 할 수 있다. 물론 휴먼의 비행기가 달려들지 못하게 해병이 잘 엄호해야한다.
반대로 바이킹이나 밴시는 휴먼의 비행기나 그리폰 기수 때문에 영 힘을 못 쓴다. 특히 은폐 밴시는 공중 공격이 없어서 비행기에게 일방적으로 두드려맞는데 자체가 탐지기라 걸리면 도망가는게 불가능하다.

휴먼의 경우에도 여타 워크 종족에 비해 스2 테란의 견제에 대응할 유닛이 여럿 있으며 사용할 수 있는 전략도 다양해 충분히 해볼만하다. 선술한 초반 보병 찌르기가 대표적으로 난입 성공하면 큰 이득이고 여의치 않으면 빼서 사냥을 하면 그만이다. 기본 유닛인 소총병으로도 스2 테란의 초반 병력을 상대하는데 무리가 없고 의료선이나 전순도 여마술사나 비행기 + 용매 기수같은 대응할만한 유닛이 있다. 비행기는 기계 유닛이라 유령의 부동 조준에 찍히지 않고 탐지가 가능해서 그것만으로 가치가 크다. 만에 하나라도 의료선이 비행기에 떨어지거나 여마술사의 양변 걸려서 유닛 내리지도 못하고 죽으면 스2 테란도 손해가 크다. 다만 스2 테란은 스캔의 존재 덕에 중후반 정보력에서 휴먼을 압도하기에 그게 쉽지는 않긴하다.
또한 휴먼이 스2 테란의 견제나 디나이에 잘 대처하고 산왕이 6 이상의 렙을 찍었으면 주문 면역을 주는 화신을 쓸 수 있는데 유령이나 전순의 방해를 개의치 않고 적진에 파고들어가서 대난투를 벌이므로 스2 테란은 한타에 임하지 못하고 병력을 뺄 수 밖에 없게한다. 원본 워크끼리의 대전에서야 마나 소모량이 부담되고 동일 체급끼리 싸우는거라 큰 위엄이 없지만 스타의 부대는 워크보다 체급이 낮고 부동 조준과 야마토 포같은 주문형 스킬의 의존도가 특히 높은 스2 테란에겐 궁극기 찍은 산왕은 그야말로 타노스 수준의 위력을 보여준다. 그래서 산왕 렙이 높아지면 스2 테란은 해불보다 사업 해방선와 전투 순양함같은 공중 유닛으로 쫓아내야 한다.

세컨 혹은 서드로 고블린 연금술사가 나온다면 스2 테란에겐 디파일러 수준급으로 성가신 존재인데 다름아닌 독병 스킬 때문. 다수 유령 운용할때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독병은 디스펠이 먹히지 않는데다가 독병이 지속되는 동안 부동 조준을 봉인시켜버린다. 거기다가 독병 맞은 바이오닉 병력은 의료선이 매번 치료하다가 에너지가 남아돌지 않는다. 한 번이라도 맞으면 매우 성가시니 부동 조준의 매우 긴 사거리를 활용하자.

스1 테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휴먼의 부릉이는 잘 먹히지 않는데 부릉이는 거대 유닛이 아니라서 1티어 유닛인 불곰에게도 빌빌대며 중잡갑-기계 속성이라 사이클론이나 공성 전차에도 취약하다. 게다가 부릉이는 건설 로봇은 못 때리기 때문에 수리 신공 받는 행성 요새도 제대로 깨기 힘들다. 반면 박격포 부대는 조각 파편업만 해주면 건설 로봇도 잡아내 버리는데 박격포 부대가 행성 요새 때린다 싶으면 행성 요새 수리하다가 조각 파편에 건설로봇이 피해 입으므로 왠만해선 행성 요새 버리고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다.

메카닉은 봉인이다. 특히 선팔라 소총병 러쉬는 화염기갑병, 공성 전차, 사이클론 상대로 강한데. 소총병은 공성 모드 포격에 잘 버티는 데다가 화염기갑병은 경장갑 상대로 강하나 소총병 앞에서는 알짤없으며 사이클론은 부동 조준 걸다가 사업한 소총병에 벌집이 되기 십상이다. 바이킹은 비행기 때문에 봉인된 탓에 토르가 나와줘도 오히려 그리폰이나 박격포 부대로 갈아버린다.

4.4.2.2. 스타 2 테란 vs 오크

초반에 선영웅과 벙커 심시티로 공방전을 하는 건 스1 테란과 비슷하나, 스2 테란에 워크에 잘 먹히는 불곰[61]과 유령[62]같은 유닛이 있다보니 스1 테란보다 바이오닉을 써먹기 더 유리한 구도다. 게다가 스2 테란의 공중 유닛들은 오크를 괴롭히기 딱이라 마법 면역 혹은 안티 매지컬 유닛이 없고 대공이 빈약한 오크에게 불리한 매치.

스2 테란은 워크 상대로 보통 바이오닉 테란을 선택한다. 초중반에는 충격탄 불곰을 동반한 해불선 카이팅을 거는데 오크는 이를 그런트, 헤드헌터, 레이더같은 일반 유닛만으로는 상대하기가 버겁다.[63] 해불로 카이팅하면서 확장을 다수 가져가고 오크가 랏지 유닛이 갖춰지는 타이밍쯤에 공성 전차와 해방선으로 라인을 그어두고 유령을 내세워서 갉아먹기를 하는 구도로 간다. 해방선은 종종 워크 멀티로 돌려서 금광 일꾼을 견제하는 용도로도 써먹기도 유용하다. 유령이 다수 모이면 EMP탄으로 매지컬 유닛들 마나를 싹 빼버린다음 부동 조준으로 스피릿 워커와 영웅부터 노리는 식으로 싸우는게 추천된다. 오크가 스피릿 워커 뽑아서 링크를 쓴다면 필히 밤까마귀도 확보해서 대장갑 미사일로 디스펠해야 한다.[64] 스1 테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후반이 되면 전순도 추가해서 윈드 라이더를 강제[65]하고 여차하면 야마타포로 영웅을 끔살시키는 것도 시도해볼 수 있다. 레이더로 전순 묶어도 차원 도약으로 도망가 버리므로 밤까마귀, 밴시, 해방선, 의료선에만 쓰는 것이 좋다.

세컨까지 레벨을 맞췄다면 유령 카운터용으로 서드 알케를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독병은 의료선 마나 빼주거나 부동 조준을 봉인시킬 수 있고 힐링 스프레이는 위닥을 대신해서 치유용으로 쓰일 수 있다.

오크의 경우 선영웅으로 블마 혹은 파시어 중에서 고르는데 블마는 어떻게든 6렙만 찍으면 블레이드 스톰으로 한타에서 스타 병력을 쓸어담는 무쌍이 가능하지만 실전에서 6렙을 찍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파시어를 선영웅으로 간다. 스피릿 울프 찍은 파시어로 스2 테란의 테크와 확장을 최대한 늦추면서 세컨을 칩튼으로 뽑고 헤드 헌터와 랏지 유닛의 원거리 위주의 조합으로 한타를 하는 것. 헤드 헌터가 워크 상대로는 허약하나 스타 상대로는 꽤나 준수한 체급인데다 샤먼의 라쉴이 스2 테란에게는 흡사 이레디에이트 수준의 흉악함을 보이므로 마법의 활용이 중요하다.[66] 하지만 자극제 쓴 해불의 DPS는 허약한 매지컬 유닛은 물론이고 영웅도 순삭이 가능할만큼 강력하며 영웅도 불곰의 충격탄 맞으면 빌빌대는 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제대로 교전하려면 스피드 스크롤은 필수 중의 필수다. 타우렌 칩튼은 쇼크 웨이브로 해불을 단 번에 확 녹일 수 있고 파시어는 체인 라이트닝 사용 타이밍을 잘 잡으면 유령을 원킬내지 못해도 부동 조준을 줄줄이 취소시킬 수 있으므로 영웅 스킬의 활용도 매우 중요하다.
선블마의 경우 아이템 획득에 따라 판도가 달라진다. 오오라 아이템은 블마에겐 효율이 떨어지므로 세컨이나 서드 영웅에 넘겨주는 편이며 어택 클러의 경우 바이오닉 상대로는 쓸모없으므로 왠만해선 부동 조준에 대응할 룬새김 팔보호구와 화염 망토, 해불에 대응할 보호의 반지와 회피의 부적은 나오길 바래야 한다. 스2 테란도 역시 블마 성장을 막기 위해 아이템을 적극 부숴줘야 한다.

워 밀은 웬만하면 지어둬야 하며 와치 타워는 원본 같으면 본진과 멀티 각 1개씩 지어두겠지만 이 모드에서는 의료선이 자주 드나드는 위치에 여러기 지어둬야 한다. 워크래프트가 재플린으로만 드랍하는 것과 다르게 스타크래프트는 무조건 드랍을 많이 시전하기 때문이다. 스2 테란이 함부로 와치 타워에 들이댈 수 없는 이유는 드랍을 성공해도 사거리가 길면서도 공속이 빠른 와치 타워가 의료선을 점사해서 갈아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불곰이 다수 포함된 병력이 와치 타워 사거리 밖에 드랍했으면 해불이 와치 타워도 순식간에 철거하기 때문에[67] 타워를 박았다고해서 방심해선 안 된다. 중후반에는 유령 vs 오크 영웅 구도가 자주 나오는데 유령은 은폐를 해서 다니고 위치 닥터로 와드 박아둬봐야 스캔 때린다음 철거해버리기 때문에 파시어에게 재훈련의 책을 먹여서 체인 라이트닝 - 파 싸이트 스킬 조합으로 바꿔서 디텍팅을 보조하는 방법이 추천된다. 그렇다해도 와드는 꾸준히 박는게 좋은데 시야를 넓게 가져갈 수 있는데다 스2 테란이 와드 제거하려고 스캔을 쓰면 그만큼 지게 로봇을 포기하는 셈이기 때문에 나쁠 것 없다.

스타 vs 워크 여러 경기 중에서도 해불의 카이팅 vs 칩튼의 쇼크 웨이브, 유령 vs 오크 영웅, 샤먼의 라쉴 vs 유령의 EMP 탄환 + 부동 조준 등으로 치열한 컨트롤 및 마법 싸움이 벌어지기 때문에 볼거리가 많은게 특징이다.

버닝 오일 업한 파괴전차(디몰리셔)도 의외로 써먹을만하다. 행성 요새와 대치하는 상황이면 추댐을 주면서 수리하려는 건설로봇까지 잡아낼 수 있고 기계 유닛이라 오크 유닛 중 유일하게 부동 조준에 면역인 유닛이다. 오히려 유령쪽에 불타는 포탄 쏘면 부동 조준의 취소를 노려볼 수도 있다. 물론 크루시오 공성 전차의 공성 모드보다 사거리가 짧고 투사체 공격의 한계상 해불에는 취약하므로 이 점을 유의하자.

530전순은 오크전에선 통하지 않는다. 5분 30초대에는 거의 비스 올라와 있을텐데 오크가 2우공에 기술실 달려있는거 봤다면 즉시 투비스로 갈 것이며 샤먼(퍼지)or윈라+뱃라 조합으로 전순을 떡실신 시킨다.

4.4.2.3. 스타 2 테란 vs 언데드

언데드 선영웅은 그래도 소환수가 없고 건물 대상 공격 스킬도 없어서 스2 테란이 초반 러시를 막기가 수월하다. 다만 휴먼 보병 러시처럼 언데드도 초반에 구울 여럿 데리고 찌르기 올 수 있으니 방심하진 말 것. 이후 스2 테란은 주로 지상 메카닉 혹은 스카이 테란을 주력으로 택한다.

지상 메카닉의 경우 화염차나 화염 기갑병으로 경장갑인 지하 마귀를 상대하면서[68] 사이클론과 공성 전차로 영웅을 노리는 구도로 간다. 해방선으로 보조하면 더욱 좋다. 언데드에서 서리 고룡이 추가되면 바이킹이나 천벌포 토르도 필수다.

지상 메카닉이 받쳐주는 상태에서 스카이 테란으로 넘어가는 것도 해볼만한데 흑요석 파괴자는 스2 테란에게 빨아먹을 버프 마법이 없어서 막 변신해서 다른 흑요석 조각상 마나 흡수한게 아니면 멸망의 오브 걱정은 안 해도 되고 서리 고룡은 지상에는 광역 칠링을 주지만 공중은 단일 칠링인데다 대미지도 더 약하기 때문. 가고일은 공중 대미지는 쎄지만 근접 공격인데다 경추댐 중추댐 다 받는 비무장 아머라 토르도 좀 뽑아두면 재블린 미사일을 스플래시로 맞고 벌집이 된다. 땅거미 지뢰도 좀 심어두면 효과만점.

스2 바이오닉 테란은 그나마 스1 테란 마린보다 유닛 평균 체력이 높아서 영웅렙이 낮고 3티어가 안 올라간 초중반까지는 충분히 싸움이 되지만 거기까지. 리치가 고렙이 되면 얼음 회오리에 해불이 일방적으로 뭉텅이로 갉아먹히게 된다. 게다가 여타 워크 영웅 기술과 달리 리치의 얼음 회오리는 사거리가 8로 꽤 길고 즉발로 들어가므로 유령의 부동 조준으로 리치의 마법 맞기 전에 먼저 끊기도 쉽지 않다. 언데드 3티어 유닛들도 일단 누더기 골렘이 나오면 유닛 자체는 중장갑이라 불곰으로 상대가 가능하나 유령에 질병 구름이 묻으면 도트댐 때문에 부동 조준이 봉인되어 버리며 흑요석 파괴자는 마법 면역이라 부동 조준이 안 통한다. 따라서 바이오닉을 하겠다면 초반에 기동전 및 의료선 플레이로 우세를 잡아서 아예 끝내는게 좋고 그게 안 된다면 메카닉으로 체제 전환하는게 낫다.

언데드에게도 해방선 견제나 은폐 유령의 핵공격은 주의할 요소다. 해방선은 퀸보다는 덜 악랄하지만 사거리 긴 공중 유닛이라 스피릿 타워로만 막기는 힘들기에 가고일 1~2 뽑아두는게 낫다. 핵공격의 경우 보통 지구라트 밀집한 본진이나 멀티 금광을 노릴텐데 금광에 2발 맞으면 금광도 터지고 주변 수행 사제도 싹 죽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이다. 스2 테란이 유령 사관학교를 올렸다면 망령도 틈틈히 만들어서[69] 기지 주변에 순찰시켜두고 가고일과 함께 혹시모를 핵공격에 대비하자.

아이템의 경우 언데드에게 악몽인 룬새김 팔보호구 아이템은 유령과 전순을 카운터치는 필수 아이템이다. 원본에서는 언휴전 동족전 제외하면 상점에 넘겨버리지만 여기서는 워크 종족 막론하고 테란 상대로 악몽을 선사해주는 필수 아이템이며 언데드가 중립몹 사냥하고 먹었다면 게임터지고 스2 테란이면 나오는 즉시 무조건 부숴야 한다.

유령 다수나 전순이 나온다면 투템플 밴시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빙의는 안될지언정[70] 대마법 보호막은 부동 조준[71]과 야마토 포를 막아주며 저주는 전순의 평타를 빗나가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스2 테란도 방어력을 희생할지언정 밤까마귀는 필수다.

4.4.2.4. 스타 2 테란 vs 나이트 엘프

스2 바이오닉 테란의 경우 다른 워크 종족과 달리 원거리 유닛 비중이 높고 마법 면역 유닛도 많은 나엘 상대로는 고전할 수 있다. 나엘의 궁수는 경장갑이고 사거리가 6이라 사거리가 5인 해병은 사거리 싸움에서 불리하고 불곰에게도 강하고 점멸은 없지만 추적자보다 강한 dps로 의료선도 점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나엘이 악마 사냥꾼을 선영웅으로 선택한 경우 제물과 회피를 찍고 해병과 유령에게 비비는 것만으로도 부동 조준까지 끊기는 것도 위협적으로 다가오는데 점사해서 잡자니 보존 태우면 그만이라 더욱 그렇다.[72] 여기에 산악거인까지 추가되면[73] 딱딱한 가죽 때문에 해병의 공격이 크게 감소되기까지 하므로 해불선에 유령 섞는 순수 바이오닉 조합보단 공성 전차와 해방선의 비중을 늘리는 바카닉으로 조합을 꾸리게 된다. 나엘의 경우 로어 위주 동물 농장 체제일땐 메카닉에 카운터 당하므로[74] 투 키메라 루스트 + 투 윈드 스카이 체제로 가는 것이 좋다.

다른 워크 종족도 그렇지만 나엘도 스2 테란의 의료선 플레이와 공중 유닛 견제는 주의해야한다. 전용 연구 전에는 건물들 체력과 방어력이 비교적 낮은 사정상 의료선 드랍을 허용하면 치명적이며, 방어 타워를 도배하긴 힘든지라[75] 공중 유닛의 찌르기에도 휘둘릴 수 있기 때문. 특히 1마리씩 오는 해방선 견제는 더욱 주의. 위습은 2대만 때리면 사라진다. 유령의 전술핵으로 기지 테러를 하겠다면 뿌리 내린 금광이나 달샘을 노리는게 좋다. 둘 다 전술핵 2발에 터지는데 나엘의 금광은 재건설 빌드 타임이 52초(아주 빠름)나 돼서 터지면 금 손실이 크고, 달샘은 나엘의 밥집 겸 회복의 원천인데다 충돌 크기상 몰아서 짓는 경우가 많은만큼 핵에 다수 달샘이 터지면 치명적이다.

나엘은 선영웅으로 악마 사냥꾼이나 감시관을 주력으로 택하는데 악마 사냥꾼은 해불에게는 효과적이며, 감시관은 초반 견제에 유용함은 물론이고 칼날 부채도 체력이 적은 바이오닉에 효과적이다.[76] 탈태/복수의 궁극기까지 찍는다면 말할 것도 없을 정도. 세컨이나 서드의 경우 달의 여사제는 정찰 올빼미의 탐지 지원이 필수적인데다 정조준 오라가 원거리 유닛 위주로 가는데 큰 도움이 되기에 필히 포함시키며 그 외에는 소각이 있는 불의 군주나 바이오닉을 해골로 만드는 암흑 순찰자, 혹은 독병과 범위 힐이 있는 고블린 연금술사같은 중립 영웅도 선택지에 넣을 수 있다. 6레벨이 되었다면 밤까마귀, 토르, 전투순양함은 돈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룬새김 팔보호구 나왔다면 게임 터진것이다. 룬드 브레이서 착용한 영웅 상대로는 부동 조준과 야마토 포의 dps가 급감하게 되며 스2 테란이 중립몹 선수치고 룬새김 팔보호구 나왔다면 무조건 최선을 다해서 부숴야 한다.

스2 테란은 요정용을 주의해야 하는데 마법 면역이라 유령과 밤까마귀를 카운터 치는건 물론이오. 부동 조준을 신나게 갈겼다가 마나 불꽃 광선에 줄창 맞고 골로 가므로 요정용을 멀리서 저격할 수 있는 바이킹의 역할이 중요해진다.[77]

히포그리프가 전투순양함에 강할거라면 큰 오산인게 전투순양함은 무빙샷이 되는데다가 불리하면 차원 도약으로 튀기 때문에 쉽지가 않으며 히포에 야마토포 쓰기보단 영웅에 쓰는 것이 대부분이다.

4.4.2.5. 스타 2 저그 vs 휴먼

4.4.2.6. 스타 2 저그 vs 오크

스1 저그에 비해 마냥 불리하지 않은 매치다. 물론 스1 저그와 같은 이유로 저글링은 쓰기 힘들지만 이쪽은 바퀴를 주력으로 쓰면 그만이다. 오크는 물론이고 워크 진영 입장에서의 바퀴는 숫자도 더럽게 많이 나오는데다 잘 죽지도 않고 잠복 이동으로 여기저기 찔러대는 통에 (오크 한정) 고블린 상점까지 가서 형상의 가루도 사오거나[78] 연구소 리빌을 쓰게 만드는 수고까지 들여야하는 매우 성가신 유닛이다.

스2 저그는 바퀴와 더불어 살모사로 보조하면서 점차 울트라나 가시지옥, 혹은 무리군주와 히드라[79]로 넘어가는게 일반적인 조합. 살모사야 납치든 흑구름이든 잘 먹히니 말할 것도 없고 감염충도 오크 상대로 유용하게 써먹기 좋은데 신경 기생충으로 타우렌이나 윈드 라이더같은 고급 유닛을 뺏을 수 있고, 컨이 되면 무군에 들이박으러 오는 트롤 박쥐 기수를 진균 번식으로 묶어두거나 신경 기생충으로 뺏어서 역으로 숏더바이더빔을 오크에게 돌려주는 짓도 가능하다.[80] 신경 기생충에 비해 자폭의 시전 사거리가 훨씬 짧기 때문.
가시 지옥 라인전도 충분히 해볼만하다. 촉촉 라인 건설하고 가시 지옥을 대량으로 박아두면 아무리 워크 유닛 체급이 높아도 지상 유닛 위주인 오크의 한계상 섣불리 달려들 수 없다. 윈드 라이더도 납치당하면 생추댐 있는 포자 촉수에 얻어맞고 금방 사라지니 파괴 전차로 뚫어야하는데 이것도 납치로 대응이 가능하다.

오크는 여타 종족전과 달리 영웅 조합에서 타우렌 족장보단 선견자를 많이 뽑는데 타우렌 족장이 충격파를 통해 테란이나 토스 상대로 큰 활약을 할 수 있는반면 스2 저그의 주력인 바퀴는 충격파 2렙으로도 원킬이 안 나기 때문에 힘을 잘 못 쓴다. 물론 타우렌 족장도 5렙만 찍는다면 바퀴가 한방이 나서 입지가 매우 좋아지지만 보통은 5렙 찍기전에 살모사 나오는 타이밍이 더 빠르다.[81] 그래서 보통 선견자로 견제하며 스2 저그 확장을 늦추면서 스1/스2 저그 상대로 모두 큰 활약을 하는 중립 영웅인 어둠 순찰자나 치유를 보조할 어둠 사냥꾼 혹은 고블린 연금술사 중에서 서드 영웅을 주로 고르게 된다.
아니면 선영웅을 아예 검귀로 뽑기도 하는데 스2 저그는 대군주에 탐지기가 안 달려 있어서 종종 바람 걸음으로 파고들어 견제하기가 좋기 때문. 여왕을 썰거나 공중을 잘 안 뽑는 오크 상대로 포자 촉수 박게 만들어서 스2 저그의 최적화를 방해할 수 있는건 덤. 후반에도 무포 믿고 바람 걸음으로 파고들어 감염충 위주로 썰고 빠지거나 바람 걸음의 사용 중 충돌 크기 무시 덕에 살모사 납치를 당해도 바로 빠져나가는 등 잘 키운 검귀는 활약할 여지가 꽤 있다.

오크 조합은 주로 랏지 유닛과 트롤 인간 사냥꾼 위주가 무난하지만 스2 저그는 퀸의 브루들링도 없고 불멸자나 탱크같은 중장갑 카운터 유닛도 없겠다 아예 타우렌을 추가해 대관령 오크 조합으로 가는 것도 해볼만하다. 같은 동족전에서 스2 울트라는 모든 저그 지상 유닛을 압도하는데 타우렌은 자체 스펙이든 범위딜 패시브 스킬인 파쇄든간에 스2 울트라 이상의 파괴력을 갖고 있기 때문. 물론 가시지옥 + 촉촉 라인을 뚫는건 무리수이니 괜히 타우렌만으로 들이대진 말고 촉수 라인이 있다면 파괴전차에 맡기자. 감염충이 있다면 타우렌을 뺏길 수 있으니 더더욱 주의해야한다.

스1 울트라와 다르게 스2 울트라는 체급이 높은데다가 코도의 먹잇감에 딱 맞지만 스타 인구수와 워크 인구수와 차별화된 탓에 스2 저그가 일벌레를 버려야 할 타이밍이 온다면 전투 유닛을 더 뽑기 때문에 울트라 숫자 맞춰서 코도 생산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4.4.2.7. 스타 2 저그 vs 언데드

스2 저그의 경우 초중반은 바퀴 위주로 싸우다가 언데드쪽의 유닛을 보고 조합을 바꾸는게 일반적이다. 어떤 조합이든 신경 기생충 감염충과 살모사는 필수. 누더기 골렘이나 서리 고룡같은 비싼 고급 유닛은 감염충으로 카운터하고 살모사의 납치로 영웅을 노리자. 다만 서리고룡 상대로 섣불리 기생 폭탄을 뿌리면 밴시는 대마법 보호막으로, 파괴자는 마법 삼키기로 먹고 멸망의 보주로 되돌려주니 납치 위주로 활용해주자. 히드라가 미디움 아머라 매직 피해인 파괴자나 서리 고룡에 강하나[82] 낮은 체력 유닛의 한계상 언데드 영웅진에는 취약하므로 살모사의 납치를 활용해 영웅이 설치지 못 하게 견제하는게 중요하다. 필요에 따라 바퀴나 저글링을 따로 돌려서 언데드가 멀티를 더 째지 못하게 견제하는 것도 필수다.

언데드는 저그 상대로 어둠순찰자를 자주 활용하는데 개체별 체력이 적은 저그 상대로 어둠의 하수인이 큰 횔약을 하기 때문이다.[83] 공포의 군주와 조합하면 흡혈 오라 때문에 해골들이 잘 죽지도 않아서 스2 저그에게 크게 골칫거리다. 때문에 스2 저그는 살모사가 확보되면 눈앳가시같은 어둠순찰자부터 납치해서 끊어야 한다.

그래서 스2 저그는 무조건 바퀴 체제로 가고 원본과 다르게 잠복업을 빠르게 눌러주는 편으로 땅굴 발톱으로 본진까지 난입해서 귀신 들린 금광, 검은 성채를 부숴주는 편이며 언데드 입장에선 잠복 저글링보다 더 골칫거리이므로 일꾼을 희생하고 망령을 여러기 배치를 해둬야 한다. 단, 군단숙주는 식충도 시체를 남기는 탓에 어둠 순찰자에 취약하므로 잘 쓰지 않는다.

워크 종족중 언데드가 엘리전에 가장 취약하다보니 타락귀 다수의 부식액 분사를 통한 엘리전도 먹힌다.[84] 영혼의 탑은 가격이 비싸고 지하 마귀는 인구수 3이라 떼지어 오는 타락귀 상대로는 엘리전을 자체적으로 막을 수 없을 뿐더러.[85] 거대 속성인 서리고룡이 방어하러 오면 거추댐 있는 타락귀는 오히려 부식액 중단하고 곧바로 대응한다.

울트라리스크가 활약할 수 있는 종족전이며 카운터인 서리고룡이나 흑요석 파괴자로 울트라를 대응할 수 있으나 흑요석 파괴자는 조각상 있어도 중장갑인 울트라가 무시하고 조각상 따위는 부숴버릴 수 있고 서리고룡은 이속이 느린 탓에 울트라 발업만 해줘도 이속을 활용하며 따로 돌려서 언데드 멀티 견제 역할을 해준다.

4.4.2.8. 스타 2 저그 vs 나이트 엘프

초반은 선영웅이 무조건 찌르러 오기 때문에 스2 저그는 건물 심시티 및 가시 촉수 짓고 여왕의 수혈로 버티는 방법을 사용한다.
나엘의 경우 선영웅은 디텍팅 능력 있는 비마 혹은 프문을 사용한다. 스2 저그는 십중팔구 바퀴 러시를 가기 때문에 데몬을 뽑은경우 선스킬을 이베이전으로 찍어서 탱킹해야하며 여차하면 세컨이나 서드를 다크 레인저로 기용하기도 한다.

스2 저그는 보통 바퀴 러시를 자주 선보인다.[86] 75/25라는 혜자스러운 가격이라 물량 모으기도 쉽고 가격 대비 체력과 공격력이 높아서 워크 상대로도 점사 위주로 끊어먹기 좋으며 잠복 이동 연구를 하면 기지로 나눠 침투시켜서 나엘을 귀찮게 하기 딱이다. 나엘은 일꾼이 공격을 못 하고 바퀴가 사거리가 짧아도 엄연히 원거리 유닛이라 건물 싸대기도 소용없는만큼 결국 울며겨자먹기로 프로텍터를 박는게 강제되고 디텍팅 있는 영웅이 없으면 더스트를 사다 뿌려서 일일히 걷어내야하니 상대하기 번거롭다. 필요하면 궤멸충도 확보해서 담즙으로 프로텍터를 부수거나 나무 채취 중에 움직이지 않는 위습을 노리기도 한다.

다만 바퀴로 너무 끌다가 나엘이 3티어 올릴 시간을 내주면 바퀴 천적인 키메라가 뜨기 때문에 스2 저그로서도 그전에 뽑아둔 바퀴로 충분히 이득을 봐야한다. 가능하면 군락 빨리가서 살모사를 섞어주는게 좋은데 납치로 영웅을 잡아와서 엠신공을 통해 잡아주는게 잘 먹히고 성공만 하면 나엘에게 치명타를 줄 수 있다. 다만 키메라가 나온다면 히드라도 필히 뽑아야하며 납치로 키메라부터 끊어주는게 좋다. 혹은 잠복 감염충을 뽑아서 신경 기생충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데 키메라를 뺏으면 키메라 화력을 역으로 돌려줄 수도 있으며 그게 아니라도 끝나기 전에 데려와서 히드라 점사로 제거하면 되므로 사실상 즉사기 수준으로 써먹을 수 있다. 나엘이 히포를 뽑은 경우 히포를 뺏어서 동족 상잔시키는 짓도 가능. 투로어 체제 상대로도 진균으로 로어나 리쥬 지워버리거나 곰을 뺏는 것만으로도 이득을 볼수 있다.

그래서 나엘은 살모사 대응책으로 히포 2기 정도 뽑거나 마스터업 탈론 혹은 페어리 드래곤(페드)으로 대처한다. 특히 탈론은 가격이 싸고 까마귀 폼으로 변신하면 공중 공격도 가능한데 지상은 중장갑인 바퀴에게 강한 매직 피해고 공중도 사거리 6짜리 관통이라 살모사를 잡기에도 좋다. 다만 탈론은 워크 유닛치곤 맷집이 약해서 감염충의 진균 번식과 히드라에 취약한건 주의해야 하며 고급 훈련까지 업그레이드 해서 맷집을 어느 정도 늘려야 한다.

스2 울트라는 나엘전에서 잘 못 쓰는데 이유는 탈론에 취약하기 때문. 탈론이 울트라에게 페어리 파이어 걸어주면 방어력의 이득이 사라지며 일부를 드루 폼으로 울트라 띄워놓고 교전하는거 자체가 이득을 본 셈이다.[87] 드리아드도 저그전에서 꽤 활약하는데 스2 저그 유닛은 경장갑이나 중장갑 추가 피해가 별로 없이 깡댐 위주의 유닛들이라 경추댐 중추댐 모두 받는 비무장 아머임에도 꽤 버티며 납치도 안 통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스2 저그는 나엘에서 서드까지 다레나 데몬이 안 나왔다면 뒤늦게나마 저글링 발업과 아드업을 챙겨주는 편인데 저글링이 키메라말고는 스플래시 공격이 없는 나엘 유닛 상대로 무난하게 싸우며 여기저기 돌려서 나엘 기지를 테러하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후반부되면 히링[88]이 무난하게 갖출 수 있는 종족전이다.

무감타살 상대로는 페어리 드래곤만한게 없다. 마법 면역인데다가 여왕, 감염충, 살모사가 기술을 쓰는 순간 광선에 맞고 역관광당한다.[89] 그래서 스2 저그는 페드에게 허무하게 터지는 무군보단 히드라 포함된 히감타살로 대응하는 편이다.

선워든이면 바퀴로 찌르러 가기보단 수비 중심으로 가야한다. 건물로 막아봤자 스2저그에겐 워든은 왕사신 수준이며 여왕만으로 막으려 했다간 워든이 걍 씹고 칼날로 일꾼만 털면 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개체 수 제한이 있는 칼날은 바퀴 상대로는 큰 위력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살모사까지 무난하게 갔으면 공세로 전환해 워든이 전면전에서 밀린다는 약점을 노리는 것도 좋다. 단 납치로 끌어오더라도 6렙 워든은 주의해야 하는데 점멸로 튀는 건 고사하고 벤전스는 유지시간 180초에 쿨만되면 즉시 소환가능하며 시체만 있어도 벤전스가 스피릿을 소환해내는데[90] 납치에 면역이므로 웬만하면 스2 저그는 벤전스를 각잡고 일점사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스2 저그전에서는 프문과 키퍼는 봉인하는게 좋다. 왜냐하면 살모사의 납치에도 정신 집중 스킬은 납치에 끌리면 스킬이 끊기기 때문에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 반면 야수조련사는 튼튼한 데다가 소환수로 탐지와 탱킹을 겸할 수 있어 납치에 끌려오더라도 무적 포션이나 포탈로 튀면 그만이기 때문이며 프문의 별똥별과 달리 주요 건물을 박살낼 수 있는 쇄도가 효율적으로 좋다.[91]

4.4.2.9. 스타 2 프로토스 vs 휴먼

스2 토스의 경우 초반에는 충전소로 수비하면서 빠른 점추를 확보하는게 일반적이다. 특히 점멸을 활용해 일부 투사체나 범위 지정형 영웅 스킬을 씹거나 점멸로 영웅을 엠신공하는 등 다양한 활용으로 워크 진영을 압박할 수 있다. 물론 점추만 뽑으면 안 되고 지원해 줄 유닛도 적절히 추가해야한다.
점추쓸땐 5렙 마킹 있으면 신중해야한다. 3렙 썬더 크랩이 추적자 쉴드 다 벗겨지고 생명력은 빈사로 남으며 충전소로 보호막 다 채우고 빈사상태인 추적자를 5렙 마킹 상대로 점추 썼다간 썬더 크랩에 원킬나기 십상이다.
휴먼 상대로 특히 잘 먹히는 건 파수기의 역장. 휴먼은 지상 거대 유닛이 아예 없기 때문에 역장이 일단 펼쳐지면 부술 방법이 전무하므로 역장으로 영웅을 가두거나 유닛들과 격리시킨다음 이득을 보기 좋다. 이후 휴먼의 조합을 보고 적절히 돌진 광전사, 분열기, 집정관, 고위 기사등을 추가하며 압박하여 휴먼이 제대로 크지 못하게 하는게 중요하다. 특히 분열기는 전반적으로 이속이 느린 휴먼 지상 유닛들이 잘 피하지 못하고 방어력도 무시하기 때문에 한 번에 준수한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다. 반대로 휴먼이 스펠 브레이커를 찍는다면 중장갑인 스펠을 잡아줄 불멸자도 추가해주자.
견제를 꾸준히 넣는게 중요한데 예언자, 분광사도, 암흑기사 등이 주로 쓰인다. 예언자는 굳이 펄서 광선을 켜기보단 정지장 수호물을 광물에 깔아 휴먼 농부들을 장시간 마비시키는게 더 효율이 좋다. 워크 진영은 일꾼이 적기 때문에 일꾼들이 정지장에 묶여있는게 자원 타격이 꽤 크다. 분광사도도 경장갑인 농부/민병대에겐 아프게 들어가고, 암흑기사는 그 자체만으로도 당장 필요도 없는 비행기를 뽑는데 자원을 쓰게 하거나 현상의 가루를 쓰게끔 강제한다.

소서리스는 황금함대 보인다고 안쓰는 이유는 양변과 슬로우 사거리는 폭풍함보다 짧은데다가 폭풍함 상대로 슬로우나 양변 걸려고해도 폭풍함 다수 쌓이면 카이팅 일점사에 짤려서 잘 안쓴다. 폭풍함은 우주모함과 다르게 이속이 준수하며 폭풍함 쫓아가다가 스2토스가 얼씨구나 하고 지상 병력들이 달려들고 고위 기사의 폭풍은 스톰보다 dps가 적어서 스2 토스의 디스펠로 활용하기 더 쉽기 때문에 소서리스 쓰기가 어렵다. 스2도 역시 공허 포격기 잘 안쓰는 이유는 소서리스와 풀업한 플머에 취약하다.

4.4.2.10. 스타 2 프로토스 vs 오크

스2 토스의 경우 블마가 선영웅으로 나올 가능성 때문에라도 초반에 제련소는 올려둬서 여차하면 광자포를 박는 식으로 대비해두는게 좋다. 오크도 휴먼과 마찬가지로 지상 거대 유닛이 없고 근접 유닛의 어깨치기 문제 때문에 역장 및 점추 플레이가 더 잘 먹히며 마법 면역 유닛도 없다보니 분열기도 활약하기 좋다. 반면 불멸자의 경우 오크 주 병력인 트롤 인간사냥꾼과 약탈병이 경장갑이다보니 오크쪽에서 그런트나 타우렌 다수가 나오지 않는 한 잘 뽑지 않는다.

오크가 투비스가 아니고 랏지든 타우렌 토템이든 올라간다면 고위기사는 필히 갖추는게 좋다. 사이오닉 폭풍은 스톰만큼 아프진 않지만 디스펠을 겸하기 때문에 오크의 링크를 풀든 아군에게 걸린 라쉴을 풀든 중요도가 높다. 게다가 스1 토스 하템과 다르게 고위 기사는 환류도 같이 들고 있겠다 딸피 매지컬 유닛 있으면 그대로 환류로 찍어서 잡아도 된다. 나머지 병력은 점추 및 돌광과 집정관으로 채우고 분열기와 거신[92]도 추가하자.

반대로 오크의 경우 주로 모선, 우주모함, 폭풍함, 집정관, 분광기, 거신 등을 끊어줄 약탈병은 섞어주는 것이 좋다. 스2 프로토스은 값비싼 고급 유닛을 거의 많이 쓰다보니 그물을 쓰기 좋은 환경이며 프로토스 병력이 대부분 중장갑(헤비아머) 타입[93]이라서 공성 공격이라도 댐감없이 대미지가 그대로 들어간다. 불사조도 예외는 아니며 중력장 쓰기도 전에 그물로 묶어주는 것도 쏠쏠하다.
파괴전차도 마찬가지로 광자포밭을 철거하는데 유용하다. 보호막 충전소는 거의 뭉쳐 지을때도 있으며 버닝 오일 업그레이드 해주고 수정탑만 점사해줘도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를 정전시키는데 활약을 할 수가 있다.

오크 영웅의 경우 선영웅으로 검귀나 선견자 뽑아서 스2 토스를 견제함과 동시에 세컨으로 칩튼을 주로 활용한다. 스1 토스에게도 그렇듯 충격파는 잘 뭉쳐다니는 스2 토스에게도 효과적이다. 다만 칩튼은 힘영웅이라 방어력이 낮아서 은근 물렁살인데 전방에 나서야 해서 많이 두드려맞는 편으로 스2 토스의 광전사나 집정관은 돌진의 엠신공과 생추댐이 꽤 위협적이고, 여차하면 점추가 파고들어 점사할 수 있는 특징상 영웅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스2 토스의 견제 카드인 예언자, 분광 사도, 암흑기사, 분광 멸자는 오크에게도 유효한 카드다. 오크가 감시탑 박는걸 게을리하면 안 되고 트롤 의술사로 와드 꾸준히 박아야하는 이유. 분광 멸자는 불멸자를 딱 2기만 뽑아서 분광기 동반해 건물 테러에 써먹기 좋다. 오크의 대표적인 약점이 버로우 테러인데 워크의 모든 건물은 중장갑 판정이라 광전사 차관 소환해서 몸빵으로 앞세우고 멸자가 뒤에서 점사하면 감시탑이든 버로우든 순식간에 터져나간다. 금광쪽에 내려서 금광을 깰 수 있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 건물 아머 타입을 무시하는 스타 유닛이다보니 오크가 시멘트업을 한들 의미가 없다. 물론 분광기를 한 방에 떨굴 수 있는 뱃라이더는 요주의 대상이니 관측선부터 미리 넣어서 시야를 밝혀두고 상황봐서 찔러야 한다.

4.4.2.11. 스타 2 프로토스 vs 언데드

4.4.2.12. 스타 2 프로토스 vs 나이트 엘프

스2 토스는 점추를 기본으로 확보하고 이후 나엘의 테크에 따라 맞춰가는 편이다. 동물 농장 상대로는 집멸자로 대응하며 아탈 상대로는 고위 기사와 분열기로 대응한다. 키메라가 나온다면 폭풍함을 뽑아서 대응하는데 거대 추댐이 있어서 키메라를 저격하기에 알맞다. 또한 오크전과 달리 나엘은 아처를 제외한 대다수 유닛이 중추댐도 받는 언아머이거나 헤비 아머이기 때문[94]에 중추댐이 많은 스2 토스가 힘싸움으로도 해볼만한 구도가 나온다. 어느쪽 테크를 우선하든 고위 기사는 필히 섞게 되는데 환류로 드루이드 유닛 카운터 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리쥬나 로어, 사이클론 등을 사폭으로 디스펠 해야하기 때문. 마법을 활용하기 힘들면 집정관으로 합체만해도 특유의 생추댐 덕에 대부분 유닛이 생체인 워크 대상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엘도 선영웅으로 스2 토스를 압박하며 조합을 짜는데 마찬가지로 스2 토스의 조합을 보며 맞춰간다. 영웅진은 힘싸움에 강한 악마 사냥꾼, 나무 정령 덕에 견제와 확장에 능한 숲의 수호자, 정찰 올빼미로 탐지[95] 지원하고 오라로 지원하는 달의 여사제, 견제 운영에 특화된 감시관 모두 쓸만한 편.[96]

스2 토스의 견제 카드인 분광사도, 예언자, 불사조는 나엘에게 주의할 요소다.[97] 나엘 일꾼인 위습은 체력이 125로 적은 편인데 경장갑이라 경추댐을 달고 있는 저들 셋 모두에게 취약하기 때문. 안 그래도 나무 수급이 부족한 종족이 나엘인데 위습이 잡히면 필연적으로 테크가 꼬이므로 스2 토스가 우관을 올리는걸 파악했다면 고대 수호정령은 필히 박아두는게 좋다. 다만 밤이면 나엘 궁수가 하이드로 대기탈 수 있으니 스2 토스로 견제가다 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나엘의 경우 투윈드탈론이 활약하기 좋은 종족전이며 탈론(갈귀 발톱의 드루이드)은 매직 타입 공격인데 스2 토스 유닛들은 거의 헤비 아머 속성인데다가 탈론과 인구수 같은 추적자는 점멸로 튀더라도 잘못하면 띄워지고 스2 토스 유닛 풀에는 집정관, 불멸자, 분열기,[98] 거신 등 고급유닛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탈론이 사이클론 쓰기엔 좋은 과녁이다. 사이클론이 아니라도 까마귀 폼 상태의 공격력이 높다보니 존재 자체로 스2 토스의 거신과 함선을 억제하는 역할도 하므로 두루두루 써먹을 수 있다. 물론 스2 토스도 가만히 당하고 있진 않고 고위 기사도 추가해 탈론들을 환류로 먼저 깡통으로 만들거나 사이오닉 폭풍으로 사이클론을 디스펠하려 할 것이다. 탈론이 매직 피해라 해도 근본은 매지컬 유닛이라 지상 상태에서의 자체 전투력은 좋다보기 힘들기 때문에 환류에 죄다 깡통이 되면 분열기나 집멸자에 그대로 압살당할 수 있으므로 나엘도 마법 면역인 드리아드나 요정용을 추가해서 고위 기사에 대응해야한다.

스2 토스의 파수기의 역장은 나엘에게도 유효한데 다른 유닛은 말할 것도 없고 그나마 있는 나엘의 유일한 지상 거대 유닛인 산악 거인은 가격이 비싸고 인구수도 많이 먹어서 섣불리 뽑기가 힘들기 때문. 설령 나오더라도 스타 중장갑 속성이라 딱딱한 가죽의 댐감을 감안해도 불멸자와 집정관에 워낙 약해[99] 크게 활약하기가 힘들다.

요정용은 산악 거인보다 더 안쓴다. 탈론 없이 요정용만 뽑는게 보인다면 스2 토스는 힘싸움 유닛을 많이 운용하는 데다가 에너지 쓰는 유닛이라곤 불사조와 예언자 밖에 없는데 고위 기사는 집정관으로 합체해버리면 그만이며 불사조는 기술 안쓰고 경장갑인 요정용부터 아예 응징하고 난뒤 중력장 광선을 쓰기 때문에 요정용은 스2 토스 상대로는 쓰지를 못한다.[100]

스2 토스는 함대를 생으로 안가는데 이유가 까마귀 탈론과 히포그리프에 뜯기기 때문. 탈론과 히포그리프 보인다면 불사조도 대동하거나 집정관과 추적자같은 지상군도 받쳐줘야 무난할 정도다.

키퍼알케 체제면 모선을 운용하는 것도 좋은데 모선은 스타 영웅 속성이지만 트랜스뮤트에 면역이기 때문이다.

5. 팁

5.1. 워크래프트의 특징

워크래프트의 방어력 시스템
워크래프트는 방어력을 % 단위로 적용받으며, 때문에 방어력 업그레이드의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 다만 스타 유닛은 적은 공격력을 빠른 속도로 퍼부어 DPS를 높게 내는 유닛이 많은데 워크의 방어력은 댐감 방식이다보니 이런 타입의 공격에는 크게 내성을 갖지 못한다.[101] 그래서 저글링, 마린같이 공속 빨로 승부하는 유닛이 워크 상대로 꽤 강한 면모를 보인다.

마법 면역(매직 이뮨 & 레지스턴트 스킨)과 디스펠의 존재
워크래프트의 특정 유닛은 마법 효과를 해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거나, 마법 공격에 영향을 받지 않는 마법 면역 능력을 가진 유닛들이 있다. 이 점을 이용하여 스타크래프트의 까다로운 마법들을 해체하거나 영향을 받지 않게 만들 수 있어 큰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다만 마인드 컨트롤이나 신경 기생충같은 마법은 유닛 제어권 자체가 넘어가기 때문에 디스펠로 막지 못한다.

영웅 유닛과 중립 크립 및 아이템의 존재
워크래프트의 핵심이자 시리즈 전체를 상징하는 요소이기도 한 영웅 유닛은, 그 자체만으로 워크래프트 전체 전력의 절반 이상의 전력을 담당하며, 동시에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의 근본적인 물량의 차이로 인한 고질적인 한계를 정면으로 카운터치는, 이 모드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맵 곳곳에는 중립 크립이 있으며, 이들을 사냥하여 더욱 좋은 아이템[102]과 경험치를 얻으면서 왕귀하는 것이 워크래프트의 플레이 방식이기에,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은 워크래프트를 상대하기 전, 최소한 영웅 유닛에 대해서는 미리 알아두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중립 크립의 경우 선제 공격을 당하지 않는 한 스타크래프트 유닛들을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이 점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또한 영웅을 성장시키기 위해 워크래프트는 지속적으로 중립 크립을 사냥하는 만큼, 경험치를 주지 않기 위해 무리가 오지 않는 선에서 미리 중립 크립을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또한 워크래프트의 아이템은 강제로 공격하여 파괴할 수 있는데, 스타크래프트 유저의 경우 이 점을 이용해 맵에 존재하는 아이템들을 워크래프트 유저가 장착하기 전에 파괴하는 것이 좋다.[103]

다양한 회복 수단
회복 수단이 제한적이거나 자가 회복말고는 아예 없는 스타에 비해 워크는 진영마다 회복 수단이나 유닛이 최소 1가지는 존재하며 경우에 따라 더 늘릴 수 있다. 심지어 영웅도 회복 스킬을 가진 경우가 많고 그게 아니라도 상점에서 회복 아이템을 사서 활용할 수도 있다.

영웅 스킬의 최대 피해량 존재
워크 영웅 대부분의 광역 스킬은 개별 대미지와 별도로 최대 피해량의 상한선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칩튼의 쇼크웨이브는 3렙 기준 최대 2400까지 피해가 들어가며 드레드 로드의 스웜은 맥댐이 1200까지 적용되어 있다.

비교적 빠른 업그레이드 시간
워크래프트는 스타크래프트와 다르게 공방 업그레이드 비용이 비싸지만 연구 시간이 1분 내외로 짧아서 자원만 받쳐주면 금방 풀업이 가능하다.

취약한 탐지(디텍팅)
일단 알아둘 점은 워크래프트 진영의 탐지 능력은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종족에 따라 상시 탐지 유닛이 아예 없는 경우도 존재(오크, 나엘)[104]하며, 탐지기 유닛이 있어도 워크 진영 사정상 탐지기 유닛을 양산하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에[105] 일반적으로 영웅이 각 종족 상점에서 파는 현상의 가루(더스트)를 사서 땜빵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방어 타워도 따로 연구로 탐지 부여가 가능한 휴먼을 빼면 탐지기 기능이 없다. 이런 특징 덕에 워크의 영웅이나 유닛은 은신 수단이 제한적이거나 은신 중에 공격을 하는 경우가 없도록 맞춰져있다. 반면 스타 종족은 은신 상태로 공격할 수 있는 다양한 유닛(레이스, 고스트&유령, 밴시, 러커&가시지옥, 다크템플러&암흑기사 등)이 존재하며 이런 은신 유닛을 활용한 러시에도 적극적인 편이라 주의해야한다.
그러다보니 기존 워크 영웅 스킬 중 활용도가 낮은 정찰 올빼미나 천리안같은 탐지 스킬을 가진 영웅도 스타 상대로 자주 기용되며 원작에서 주워도 상점행이던 수정 구슬도 팔지 않고 갖고 다니며 써먹는 경우가 많다.

업킵 시스템
인구수가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금 획득량의 일정 부분이 유지비로 소모되는 특유의 시스템으로 적극적인 인구수 확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스타 상대로는 사실상 일방적인 페널티나 다름없으며 워크 진영이 소수 정예로 굴릴 수 밖에 없는 이유.

워크의 방어 타워
워크의 타워는 체력이 스타 사양보다 높아서 여럿 지어두면 저지력이 높다. 그렇다고 워크의 타워가 스타보다 상위호환이라 볼 순 없는 것이 기본적인 빌드타임도 더 길고 가격도 더 비싼데 정작 타워 한 동의 DPS는 스타 사양과 비슷한 수준이다. 예를 들어 스타 쪽에서 가장 빌드 타임이 긴 스타1 토스의 광자포가 짓는데 31.5초(아주 빠름 기준)가 걸리는데 워크3의 타워는 최소 55초부터 시작하고,[106] 스타의 가스 역할을 하는 나무까지 처먹는다. 게다가 휴먼을 제외하면 타워 자체에 탐지 능력도 없다. 그런 탓에 워크의 타워는 시간벌이 이상이 되긴 어렵고 보통 유닛을 분산 배치하거나 타운 포탈같은 이동 아이템을 활용해 병력으로 수비하는 편이다.

매우 적은 거대 판정 유닛
워크의 지상 유닛은 나엘의 마자를 빼면 거대 판정이 없다. 그렇기에 불곰의 충격탄,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 파수기의 역장같은 거대 유닛으로 상대하는 스타의 특수 기술에 저항성이 부족해서 휘둘리기 쉽다.
공중의 경우 언데드 서리 고룡과 나엘의 키메라가 거대 판정인데 스타의 토르나 폭풍함은 거대 추가 피해가 존재하므로 이들을 상대할 때 주의해야 한다.

5.2. 스타크래프트의 특징

DPS가 높은 유닛
스타의 유닛들은 대체로 같은 인구수의 워크 유닛보다 DPS가 높다. 여기에 가용 인구수도 더 많기 때문에 제대로 물량이 갖춰진 스타의 부대는 영웅의 도움 없이는 워크의 부대를 압도하는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의외지만 스타는 저티어 유닛의 DPS가 고티어 유닛의 인구수 대비 DPS보다 높다. 같은 스타 상대로야 체력과 방어력 문제로 높은 DPS가 제대로 발휘되기 힘들어서 고티어 유닛으로 갈아타지만 워크 상대로는 소모전을 지향하는만큼 다수의 저티어 유닛으로 부대를 구성하고 고티어 유닛으로 보조하며 전투하는 편이다.

추가 피해 위주의 장갑 속성 판정
워크 유닛은 장갑 속성에 각 무기 유형별로 대미지가 감소되는 방식이지만 스타는 장갑 속성 대상별로 추가 피해를 입히는 방식이다. 워크 입장에서 이 차이가 가장 체감되는 건 영웅과 건물이 두드려 맞을 때. 이 둘이 워크 유닛 상대로 잘 버티는 건 영웅 아머와 건물 아머가 대미지 감소가 되는 무기 유형이 많기 때문인데 스타의 공격에는 그런게 없어서 일점사 당하면 영웅이나 건물도 오래 버티지 못 한다.
반대로 워크 공중 유닛은 페널티가 심한 라이트 아머라 기본 체력이 높게 설정되어 있는데 그러다보니 스타의 공격에도 쉽사리 녹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용이한 확장과 생산
워크와 대비되는 스타의 대표적인 장점. 업킵 시스템도 없고 금광 건설같은 사전 작업도 없어서 자원 지대에 기지만 짓고 일꾼만 투입시키면[107] 바로 자원 채취를 시작할 수 있으며 다수의 일꾼을 굴리기 때문에 워크에 비해 확장을 다수 먹기도 용이하다. 유닛 생산의 경우에도 건물을 여럿 짓고 뽑아내는데다 종족별로 반응로, 차원관문, 애벌레 펌핑같은 생산을 가속할 수단도 있으니만큼 필요한 순간에 물량을 폭발적으로 뽑아낼 수 있다.

적은 체력
스타 시리즈 자체는 순수 RTS라 소모전을 위해 공격력 대비 체력이 적게 구성되어 있는데[108] 그러다보니 워크 진영의 광역기 하나하나가 잘 뭉치고 체력이 적은 스타 유닛들에게 치명적으로 다가온다.[109] 그러다보니 이 모드에서는 스타 유닛 상대로 피해량이 줄어드는 식으로 조정되어 있다.

평균적으로 사거리가 긴 유닛들
스타 시리즈 유닛은 원거리 유닛의 최소 사거리가 5이며 대부분은 6의 사거리를 가진다. 또한 공성 유닛들은 최소 사거리가 9에서 13 수준이다. 이에 비해 워크의 유닛은 영웅 포함해도 원거리 유닛의 사거리가 대게 3~4이며 길어봐야 6이 최대다. 워크 공성 유닛은 그래도 11.5 사거리지만 투사체를 쏴서 맞춰야 딜이 들어가는 사정상 주력으로 쓰기가 뭣하다. 특히 공중 유닛의 사거리는 워크쪽 유닛은 3~5 수준에 불과해서 스타 공중 유닛쪽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특수 기술을 따지면 더 차이나는데 스타 마법 유닛의 시전 사거리는 평균적으로 8~9는 넘는 편이고 길면 11까지도 가능하나, 워크의 마법 시전 사거리는 대부분이 6(600)이며 영웅들의 마법 시전 사거리도 평균이 6이고 8(800)[110]이면 긴 편에 속한다.

강력한 특수 기술 유닛의 존재
워크의 매지컬은 대게 감속, 방깍같은 소프트 CC기나 소환, 버프 마법이 주류인 보조형 유닛에 가까우나, 스타 종족의 마법 유닛은 메일스트롬, 스테이시스 필드같은 행동불가 기술은 물론이고 에너지 소진 기술(EMP, 환류 등),[111] 즉사형 기술(브루들링, 마인드 컨트롤), 정신 제어 기술(마인드 컨트롤), 납치류 기술(납치)같은 하드 CC기는 물론에 직접 피해를 주는 기술(부동 조준, 야마토건, 기생 폭탄, 사이오닉 스톰, 정화 구체 등)도 존재하는 등 워크에선 영웅들이나 들고 있을법한 강력한 기술들을 갖고 있다. 게다가 앞서 언급한 사거리 차이 덕에 스타의 마법 유닛이 선빵을 치기도 용이해서 스타 병력이 워크에 비해 밀리는 체급을 역전시킬수도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

[1] SC Evo Complete 모드와 연동 가능.[2] 일단 유닛을 어떻게 관리하는 것부터 다르다. 스타크래프트는 유닛을 적절히 소모하여 전투에서 이득을 챙기면서 동시에 유닛을 원할하게 생산하기 위해 멀티를 확장하는, 멀티태스킹 능력을 요구하는 것에 반해, 워크래프트의 경우, 유닛 하나하나의 체급이 매우 높은데다, 기본적으로 상대에게 유닛을 함부로 죽게 내버려둘 경우 그대로 경험치를 헌납하기 때문에 유닛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며, 특히 전장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영웅 유닛의 존재 및 RPG 시스템으로 인해, 최대한 유닛을 살리고 재활용하는 컨트롤과 피지컬을 요구한다.[3] 또한 확장에 대한 시선 또한 다른데, 스타크래프트는 다양한 유닛 조합을 이용하여 다채적인 전략 구상 및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확장을 필요로 하는 반면, 워크래프트는 특정 인구수 초과 시 자원 채취 효율이 감소하는 업킵 시스템으로 인해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최대 인구수를 늘리기 위해 확장을 필요로 한다.[4] 원판과 달리 워크도 3베이스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노업킵만 오래 유지하면 200을 먼저 채운 스타 대병력에 밟히기 때문에 위크가 이에 대응하려면 멀티를 확보하는대로 업킵을 뚫고 병력을 더 뽑아야 한다.[5] 나엘은 트리가 동시에 2개 건설 가능하지만 건설 시간이 2배로 들어간다.[6] 초기 버전에선 스피드 부츠를 신은 산왕이 해병/마린을 전혀 따라가지 못해서 천둥 벼락 한 번 찍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털렸다.[7] 예를 들어 리치의 얼음 회오리(프로스트 노바)는 1레벨 기준 대상에게 100, 그리고 광역으로 50의 추가 피해를 입힌다. 그래서 카탈로그 스펙 상으로는 일꾼, 저글링, 해병을 한 번에 모조리 처치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피해량 60% 기준으로 30의 피해만을 입히기 때문에 이 유닛들을 제대로 처치하지 못한다.[8] 스2 저그는 점막깔땐 여관까지 연결해서 깔아두는 것이 좋다.[9] 대표적으로 메일스트롬과 스테이시스 필드.[10] 기본 공격 사거리는 대체로 비슷비슷하지만, 특수 능력 사거리가 스타크래프트 쪽이 훨씬 긴 편이다. 스타크래프트는 사이오닉 스톰이나 다크 스웜 등 대부분의 특수능력이 최소 8~9 사거리를 깔고 가지만, 워크래프트는 반대로 특수 능력 사거리가 대부분 600이며 900(9)을 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11] 특히 언데드는 원래 기계에 먹히는 스킬이 드레드 로드의 캐리언 스웜 단 하나뿐이어서 메카닉 테란(주력 유닛 전부 기계), 프로토스(광전사, 고위/암흑기사 제외 전부 기계) 상대 시 어려움을 겪었다.[12] 만일 일꾼이 시체를 남겼다면 1레벨에 달리는 다크 레인저를 그 어떤 진영도 막지 못했을 것이다.[13] 휴먼의 공성 전차(부릉이)와 비행기, 오크의 파괴전차, 나엘의 수리검 투척기, 언데드의 시체 수레와 흑요석 석상[14] 언데드의 망령과 나엘의 산악거인은 생체가 아니다.[15] 은신 감지 효과를 주지만 적에게도 보이며 영웅에겐 걸 수 없다.[16] 워크 3는 공중 유닛들이 대부분 라이트 아머고, 사격 유닛들에게 큰 피해를 받는다. 반면 스타 2는 대형 공중 유닛들이 대부분 중장갑이고, 이에 따라 대공 유닛들도 중장갑 추가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많다.[17] 골리앗, 시즈 탱크, 사이클론, 토르 등.[18] 행성 요새는 증축 시 타워 기능도 추가되지만 본바탕은 사령부이기 때문에 건물 아머다.[19] 나엘의 고대정령 건물들은 기계 대신 고대의 신 속성을 갖고있다.[20] 워크 진영의 체력 최하위 유닛인 위습 상대로는 나무만 못캐게 할 뿐이지 금광 안에 있는 위습은 피해를 주지 못하며 궁수는 맹독충 7기로 때려박아야 겨우 잡는다.[21] 만약 스1 vs 스2의 대결까지 포함한다고 치면, 동족전 및 동진영 싸움을 제외하더라도 33개나 된다.[22] 스1 유닛은 중형(75%)을 무장갑으로 판정하기 때문에 무장갑 대상 시즈 모드 공격력이 52.5나 된다.[23] 공속 증가량이 50%에서 100%로 대폭 증가해서 마린의 순간 DPS가 매우 높아졌다.[24] 아크메이지는 워크 영웅 중 맷집이 최약체지만 빠른 이속과 선딜 짧은 원거리 평타로 이득을 보는데 스1 마린은 스팀빨면 아메보다 약간 더 빠르고 공격 선딜도 없다시피 할 정도로 짧다. 그러다보니 초반에 풋맨과 워젤로 견제하지 못하면 아메는 마린의 허리돌리기에 추노 당해서 순식간에 죽을 수 있다.[25] 이는 같은 워크 진영이 휴먼을 상대하는 방법을 차용한 것으로, 실제 워크 진영끼리 경기할 때도 타 진영은 휴먼을 계속 견제해서 휴먼 영웅이 못 크게 하고 조합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상대한다. 휴먼은 초반부터 워젤과 디펜드 풋맨만으로 거의 모든 중립몹 사냥이 가능하다보니 사냥 견제는 필연적이며, 유닛과 영웅의 상호 시너지가 좋다보니 조합을 다 갖추게 놔두어도 안 되기 때문이다.[26] 휴먼이 인비지 소서를 쓴다면 컴셋을 더 늘려야 한다. 인비지 마킹이 슬그머니 다가와서 선더 크랩으로 마린을 쓸어내거나 진영을 망가트리기 쉬우며 베슬만으로는 휴먼의 플머가 잡아내버리기 때문에 유지가 어려우므로 스캔이 더 필요하다.[27] 겉보기에 높아보이는 대미지와 달리 그리폰은 마린을 1방에 못 죽인다. 이유는 마린은 일반 장갑(미디움)이라 매직 유형인 그리폰에게 대미지를 75%만 받는데다 이 모드의 워크 유닛은 스타 유닛에게 피해를 적게 주기까지 하기 때문. 그러다보니 체력 45짜리 마린이 체력 150에 중장갑인 골리앗보다도 그리폰에게 잘 버티는걸 볼 수 있다.[28] 드래곤 호크 라이더로도 배틀 대응가능하지만 사거리가 짧고 지상 범위공격이 없어서 마린에게 취약하다.[29] 스1 울트라는 생명력이 400인데 풋맨은 420이다. 스타 유저 입장에서보면 초반부터 웬 울트라급 생명력을 가진 수준을 가진 유닛이 나오는걸 보고 놀랄 것이다.[30] 파이어벳은 디펜드를 무시하지만 풋맨은 충돌 크기가 낮을지언정 중장갑이라 dps가 떨어진다. 다만 풋맨이 파이어벳을 이길 순 있어도 파벳에 붙들려있으면 그동안 마린이 파고들어 영웅을 노리는건 주의해야 한다.[31] 피언이 버로우에 숨을 수 있지만 스파이더 마인을 기지 내에 박고 금광이나 광물 뒤에 홀딩해서 피언이 자원을 제대로 못 캐게 하는 식으로 견제한다. 미네랄만 먹는 벌처로 오크에게 와치 타워를 강제하는 건 덤.[32] 시즈 탱크, 메딕에 걸어두는 것이 좋다. 라쉴 걸린 시즈 탱크는 주변에 떨어트리게 할 수 있으며 메딕은 치료하다가 마린들을 독극물에 넣어주는 꼴이 된다.[33] 망령은 부유 속성이라 마인에 안 걸리지만 경장갑이라 벌처에 취약하다.[34] 터렛을 뭉쳐서 지으면 디스 멸망의 오브로 상큼하게 박살내기 때문에 벌려서 짓는 것이 좋다.[35] 발키리는 식충과 달리 지상 유닛인 해골을 못 때리고 사베는 이레디에이트만으로 해골을 걷어낼만큼 물량을 뽑아내기가 쉽지 않고 해골을 걷어내도 정작 네크로맨서는 이레디만으로 제거할 수 없다. 오히려 네크에게 섣불리 이레디 걸려 다가가다가 디스의 마나만 공급해주는 꼴이 된다.[36] 레이스는 리치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37] 스1 테란이 대마법 보호막을 무력화 시키자고 배슬 다수 운용하는 것은 드물다.[38] 저글링은 비추천이다. 스1 저그가 독병 맞아주기용으로 저글링을 선두로 보내주기 때문에 독병으로 맞아도 부화장 여러개 짓고 부대 지정하면 저글링 몇 십기 다시 찍어내는건 일도 아니기 때문이다.[39] 뮤탈로 막으려고 하면 안되는 것이 부릉이 드랍갈때 비행기나 그리폰도 같이 오거나 부릉이의 대공도 우습게 보면 안된다는 것이다.[40] 뮤탈은 높은 체력의 워3 일꾼을 한번에 잡기 힘든데다 뱃라이더 한둘만 뽑아서 자폭해도 죄다 피떡이 되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다.[41] 오크 종족의 자체 디텍팅은 트롤 의술사가 기술로 쓰는 감시의 수호물이 전부로 디텍팅이 필요한데 트롤 의술사가 근처에 없으면 얄잘없이 기지 밖 고블린 상점까지 달려가서 형상의 가루(오크 종족 상점은 형상의 가루를 팔지 않는다)를 사오거나 연구소로 가서 골드 주고 리빌을 써야한다. 중립 건물 일일히 달려갈 순 없어서 보통 감시의 수호물을 깔아두는데 문제는 이게 지속 시간이 있는데다 움직일 수 없는 지상 설치물이라는 점 덕에 스1 저그가 오버로드를 대동해서 먼저 철거하면 그만이라는 것.. 이것 때문에 오크는 중립 크립한테서 운 좋게 수정 구슬 아이템이 나오기를 빌어야 한다. 그게 아니면 서드나 세컨을 파시어로 찍고 늑대는 포기하고 천리안을 찍거나.[42] 물론 스타의 일꾼과 다르게 워크의 일꾼은 체력이 높아서 단순 러커 드랍에 잡히는 것은 드물며, 러커로 일꾼을 잡으려면 10여번 정도 긁어야만 잡히는 수준이긴 하다. 그러나 워크는 기본적으로 소수 정예인만큼 필요 일꾼의 수 자체가 적다보니 오히려 잠시 동안 금이나 나무를 캐게 하지 못하는 것만으로도 자원 채취 효율이 급락하는데다, 업킵 시스템으로 인해 인구수를 함부로 낭비할 수 없다보니 일꾼을 무작정 찍어서 복구하는 것이 불가능해서 일일히 일꾼을 관리해줘야 하며, 멀티태스킹 강요 + 업킵으로 인한 실질적 인구수 압박으로 인해 병력 진출 타이밍 또한 같이 꼬여버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매우 큰 이득이다. 이 때문에 오크는 원본보다 와치 타워를 더 많이 짓고 감시의 수호물을 심어두는 것이 강제되며, 특히나 오버로드가 다가오는 동선쪽에서 짓게 되다보니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43] 저글링 소모전을 시도할 때 가장 신경써아하는 건 힐링 와드부터 무조건 점사해서 부수는 것이다.[44] 다만 퀸은 재빠른 공중 유닛이라 타워 배치에 빈틈이 있으면 파고들 수 있다. 그렇다고 여러 개를 퍼뜨려서 박기엔 스피릿 타워가 너무 비싸다.[45] 94초. 본진 건물인 죽음의 요새와 따로 올릴 수 있다보니 빌드 타임이 매우 길다. 참고로 나엘 금광은 52초 걸리고 휴먼/오크의 금광은 26초가 걸린다. 그리고 이들은 건설 비용이 공짜라 수리비가 안 드는데 언데드 금광은 수리비도 들어간다...[46] 그래서 스1저그는 최선을 다해서 흑요석 조각상부터 점사하고 본다.[47] 특히 나엘의 금광은 체력이 800으로 더 적은데 재건설 시간이 타 워크 종족의 2배 수준인 52초(아주 빠름 기준)이라 터지면 그야말로 눈물난다.[48] 워든이 견제할 때 현시의 가루 안갖고 올리가 없기 때문에 드론 산개해서 잠복해서 살리는게 낫다.[49] 마스터업 사제 체력은 370인데 풀마나는 400이라 피드백 맞으면 원킬이다. 물론 휴먼이 디스펠이나 이너파이어를 수동으로 써서 미리 마나를 빼는 플레이로 대응할 수 있음에 유의.[50] 선영웅으로 아크메이지 찍고 브릴 오라만 찍어놔도 마법 유닛들 에너지가 쭉쭉 차므로 따로 컨을 안 하고 데리고만 있어도 이득이다. 혹은 마킹 찍고 볼트만 날려줘도 된다.[51] 셔틀리버는 예외인데 양변걸린 셔틀리버가 디스펠로 풀겠다고 스톰을 썼다가는 터질 수 있어서 위험 부담이 크다.[52] 블마인 경우 싸고 빠르게 완성되는 파일런으로 진입을 막고, 파시어인 경우 파일런으로 막으면 그 너머로 늑대를 찔러넣기 때문에 포지나 게이트웨이같은 큰 건물로 막는게 좋다. 다른 영웅을 뽑는 경우도 있지만 파이어로드같은 예외가 아닌한 저 둘만큼 위협적이진 않다.[53] 누더기골렘으로도 다크를 독묻혀서 드러내게 할 수 있지만 다크 아콘이 뺏어가므로 쓰이지 않는다.[54] 애콜라이트를 뺏으면 알타 짓고 워크 영웅도 뽑을 수 있다. (선영웅은 공짜로 기용되지만 세컨은 비용을 내야 한다.) 다만 토스가 영웅을 쓸 경우 안 그래도 생산도 하고 컨트롤도 해야 하다보니 손이 모자란데, 여기에 영웅까지 컨트롤한다는 건 입스타에 가까운지라, 그냥 주변에 있기만 해도 오라의 효과로 버프를 받을 수 있는 데스 나이트(언홀리) 혹은 드레드 로드(뱀피릿)를 기용하는 편이다.[55] 스2 저그 군단 숙주 상대하는 대처법과 비슷하다. 실제로 네크로고기차도 공짜 유닛으로 손실을 강요한다는 점에서 군단 숙주와 유사한 면이 많다.[56] 예를들면 해불과 전순은 라지컬에 약하지만 라지컬은 유령에 약하다. 유령은 주문 파괴자로 카운터 가능하나 해불과 전순에는 또 취약하다.[57] 보병의 이속이 자극제 없는 해병보다 빠르기 때문에 들어오면 해병 몇 마리 썰리는건 피할 수 없다. 건물 심시티로 난입을 저지하면서 불곰이나 공성 전차를 빨리 뽑는게 중요하다. 단 노업 불곰과 사이클론은 무빙샷으로 보병은 잘 잡는데 영웅에게 썰린다.[58] 소총병 상대로는 비효율적이다. 부동 조준으로 4방 조준해봤자 소총병은 빈사상태로 살아남는다. 물론 유령의 1순위는 영웅(그중에서도 성기사와 대마법사 최우선)과 매지컬 유닛이며 소총병은 딸피가 아니면 후순위이긴하다.[59] 휴먼 비행기는 야마토 포에 1방이라 지속적으로 잘리면 자원 손해가 크다. 비행기는 워크 유닛 중에서도 인구수 대비 가장 비싼 유닛이기 때문. 그렇다고 은폐 유령 탐지 때문에라도 필요하니 안 뽑을수도 없다.[60] 단 밤까마귀는 산왕의 폭풍 망치 3레벨에 원킬나므로 산왕 망치 사거리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가 중요하다.[61] 충격탄이 워크 상대로 양산형 나가 바다마녀급의 위력을 낸다. 게다가 스타에서는 중장갑 유닛이지만 워크 장갑인 일반(미디움) 장갑이라 오크의 헤드헌터나 매지컬 유닛에게 피해를 적게 받아서 체감 맷집이 높다.[62] 탐지가 약하고 생체 유닛이 많으며 마나 관리가 중요한 워크 상대로 은폐든 부동 조준이든 EMP탄환이든 버릴 스킬이 없이 다 유용하다. 여차하면 전술핵으로 테러도 겸할 수 있다.[63] 대부분 워3 유닛의 인구수는 3 혹은 4가 많은 편이며 특히 오크는 인구수를 많이 먹는다. 그나마 인구수 적게 먹는 헤드헌터와 랏지 유닛은 2정도 적게 먹으며 물량으로 승부를 보는 바이오닉 상대하려면 인구수 적게 먹는 유닛 위주로 가야한다.[64] 다만 오크는 스2 테란 상대로 워커를 잘 뽑지 않는다. 스2 테란이 디스인챈트 해야하는 디버프 마법을 잘 쓰지 않기도 하거니와 유령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 EMP 뿌리는거에 대응책이 없는데다 이테리얼 폼을 써도 부동 조준 찍히면 부동 조준 추가 피해 + 마법 추가 피해까지 겹쳐서 순식간에 죽기 십상이다.[65] 영웅 스킬로 먼저 잡아볼 수 있는 유령과 달리 전순은 튼튼한 공중 유닛이라 쇼크 웨이브나 체인 라이트닝으로 선빵을 쳐서 이득보기가 힘들기 때문에 결국 윈라와 뱃라를 뽑아야 한다. 일단 숏더바이더빔으로 전순에 박고 시작하면 교전시 전순이 빨피로 시작하기 때문에 윈라로 마무리하는 식으로 가는 오크가 유리한 그림이 나오게 된다. 대놓고 도망칠 수 없는 이유는 차원 도약 시전중에는 숏더바이더빔에 무조건 원킬이다. 문제는 윈라와 뱃라는 전순에는 강하지만 해병과 유령에는 취약하다는 것. 게다가 윈라는 인구수도 많이 먹기 때문에 가능하면 전순을 잡아낼만큼만 뽑는게 좋다.[66] 안 그래도 라쉴은 뭉쳐있는 유닛들에게 매우 치명적인데다, 충돌 크기가 큰 유닛에게 걸 경우 그만큼 스플래시 범위 또한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바이오닉을 상대할 때 매우 흉악한 성능을 보여준다.[67] 스타 유닛들은 워크 건물 아머 댐감을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와치 타워에 시멘트 업 해봤자 그냥 체력 좀 많은 포톤 캐논 정도의 역할 밖에 할 수 없다.[68] 회전할 수 있는 히드라리스크와 다르게 지하마귀는 투사체 모션이 느려서 쏘튀가 안된다. 화염 기갑병이 오히려 중장갑인 구울을 잘 못잡는다.[69] 다행히 망령은 경장갑이지만 생체 유닛이 아니라서 부동 조준에 먼저 끊길 염려는 덜하다.[70] 기회가 되면 건설로봇을 뺏는 것도 좋은데 인구수 공짜인 사령부, 미사일 포탑은 나무를 소모하므로 대공이 빈약한 언데드에겐 보탤 수 있다. 혹은 금을 보태서 행성 요새를 네크로폴리스를 대신할 수 있다.[71] 유령 3기가 부동조준을 하면 대마법 보호막이 깨지므로 이점을 유의해야 한다.[72] 물론 해병의 높은 DPS와 산개컨 및 유령 부동 조준의 긴 사거리 때문에 까딱 잘 못 하면 악마 사냥꾼이 비비기도 전에 순삭될 수도 있는만큼 무적 물약은 필히 지참해야 한다.[73] 메카닉 상대로는 쓰지 않는다. 메카닉은 한방화력이 강해서 두꺼운 가죽과 딱딱한 가죽은 의미가 없고 사이클론에 도발 걸어도 목표물 고정으로 산악거인 상대로 역관광 보내며 공성 전차는 공성 모드 상태에서는 산악거인이 도발 백날 걸어봐야 공성 모드의 중추댐에 나죽여줍소 하는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화염기갑병에 어그로 끌어주는거말곤 쓸일이 전무하다. 토르에게도 약하지만 산악거인 체제면 인구수 때문에 키메라와 같이 쓸 수 없기 때문에 키메라 카운터인 토르는 잘 나오지 않는다.[74] 드리아드는 목표물 고정에 면역이지만 경장갑 중장갑 추가 대미지를 모두 받는데다가 화염차에 싸먹히는 것은 무시할 수 없으며 로어 유닛 셋이 모두 공성 전차에게 추가 대미지를 받는다.[75] 나엘은 타워를 지으려면 위습을 소모해야 하는데다 나무를 먹기 때문에 광물 캐는 위습을 타워 짓는데 쓰면 필연적으로 최적화가 꼬인다.[76] 감시관의 초반 1렙 견제는 메카닉일땐 사이클론에 카운터 당하므로 중립몹 사냥 위주로 레벨 올리고 견제하는 편이다.[77] 토르의 재블린은 딜은 잘 들어가지만 비싸서 효율이 떨어진다.[78] 오크는 종족 상점에서 형상의 가루를 팔지 않는다.[79] 타락귀는 트롤 박쥐 기수 때문에 잘 쓰지 않고 주로 감염충과 히드라로 대응한다.[80] 다만 이렇게 뺏은 트롤 박쥐 기수를 역으로 자폭 시킬 다른 오크 공중 유닛이 주변에 없다면 괜히 트롤 인간 사냥꾼같은 적 병력에 갖다바쳐서 적 영웅에게 경험치를 주기보단 아군쪽으로 끌어와서 히드라로 강제 공격해서 잡자. 스타 유닛은 경험치를 적게 주지만 뺏은 워크 유닛이 죽으면 경험치를 대량으로 헌납할 수 있기 때문.[81] 만약 5렙 찍었다면 재훈련책으로 쿵쿵따를 찍기 때문에 스2 저그가 납치했다가 쿵쿵따에 단체로 판도가 확 바뀌기 때문에 납치하려 들지 않으며 납치할땐 광란 효과가 있는 울트라로 대응한다.[82] 그냥 싸워도 히드라가 유리한데다 감염충이 세균 장막이라도 뿌리면 서리 고룡이 4대나 때려야 히드라를 죽일 정도로 화력이 확 떨어진다.[83] 저글링과 히드라 견제 때문에라도 어지간하면 뽑아준다. 참고로 다크 미니언은 일반 공격 타입이라 미디움 아머인 히드라리스크에게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84] 오크는 박쥐기수 혹은 감시탑, 휴먼은 인구수 1인 비행기 혹은 방어탑, 나엘은 인구수 저렴한 궁수,갈퀴발톱,요정용 혹은 영혼의 탑보다 싼 고대 수호정령으로 얼마든지 대응 가능하다.[85] 지하마귀 1-2기 나올때 쯤이면 바퀴는 떼거지로 나오며 흑요석 파괴자는 멸망의 오브 쓸 마나가 있어야 타락귀에 대적할 수 있다.[86] 저글링은 이몰 데몬 뜨면 망하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다.[87] 광란은 기절, 정신제어, 감속, 납치에 면역으로 행동불능 기술 자체에 대한 면역이 아니다보니 행동불능 기술인 사이클론(스킬)과 방어력 감소 기술인 페어리 파이어를 막지 못한다.[88] 맹독충은 워크 유닛 상대로는 자원상 손해를 보므로 안쓴다. 서드까지 데몬이나 다레 나온다면 바드라로 그대로 간다.[89] 여왕은 점막깔거나 수혈쓰면 광선에 몰매맞으며 살모사는 기생 폭탄은 연속으로 쓸 수 없는 탓에 체력 50 남기지만 감염충은 기술 쓰는 순간 원킬 확정이다. 반대로 궤멸충은 마나를 안 쓰는 기술이라 영향을 받지 않는다.[90] 특히 무리군주가 던져주는 공생충은 시체를 남기므로 스피릿이 사라질때마다 즉시 소환해버린다. 스피릿은 무적인데다가 저그 병력 가장자리에 스피릿 있다면 일단 빼는 것이 좋다.[91] 잠복바퀴와 가시지옥 견제가 시달린다면 여사냥꾼도 생각해 볼수 있다. 고블린 연구소에서 드러내기로 쓰는 것도 좋지만 장악당하는 순간 평생 탐지없이 시달리기 때문에 파수대가 필요해지며 적어도 공중 유닛인 히포그리프에 거는 것이 좋다.[92] 오크 주력인 헤드헌터와 매지컬은 경장갑이라 거신에 취약하다.[93] 사도는 일반(미디움) 아머이긴한데 사거리가 짧고 전면전이 약해서 초반 견제 목적이 아니면 잘 쓰지 않는다.[94] 마운틴 자이언트는 미디움이지만 스타 아머 속성은 중장갑이다.[95] 암흑 기사 러시에 대비가 가능하고 정찰 수단이 부족한 나엘이 적 기지를 보며 테크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역으로 스2 토스의 눈인 관측선을 찾아내는 역할도 할 수 있다.[96] 감시관 6레벨 찍혔다면 스2 토스는 황금함대 가는 것이 좋다. 복수의 화신은 180초 유지되는데 쿨 될때마다 죽지 않는 한 계속 유지되며 데스볼이라도 무적상태인 영혼이 난입하게 되면 스2 토스쪽이 힘이 점점 빠지며 토스 유닛이 하나 잃을 때마다 즉시 영혼이 나오므로 감시관 5레벨인거 확인되면 함대 신호소 올리는 것이 좋다.[97] 암흑 기사는 달의 여사제가 나오면 카운터 당하므로 나엘 영웅 구성을 보면서 사용해야 한다.[98] 탈론이 사이클론으로 분열기를 띄우면 되지만 사이클론의 시전 거리는 6이라 이것만으로 분열기를 견제하기엔 사거리에서 너무 밀린다.[99] 딱딱한 가죽은 8의 피해를 줄여주는데 빠른 공속에 낮은 공격력을 가진 저티어 유닛에겐 효율이 좋지만 집정관과 불멸자는 한방 한방을 쎄게 때리기 때문.[100] 환류 에너지는 50인데 마나 불꽃 광선에 맞으면 30의 피해를 입으며 요정용이 있다면 불사조가 선두로 나서서 요정용을 제거한 뒤 고위 기사가 마음놓고 활개칠 수 있다.[101] 예를 들어 대미지 6인 마린 상대로는 방어력 3이 정수값 적용이라면 50%의 피해를 감소시키겠지만 워크의 퍼센티지 댐감인 경우 15.26%의 댐감 효율을 보인다.[102] 고레벨의 중립 크립을 처치하면 나오는 보물 상자 모양의 오브젝트로, 워크래프트 영웅은 기본적으로 이 아이템을 장비 칸에 장착하여 능력치나 여러 부가 능력들을 얻을 수 있다. 쉽게 표현하자면, RPG류 게임의 장비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103] 팁으로, 워크래프트는 시스템 상 게임 시작 시 아이템을 주는 크립이 정해져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고레벨 크립이 이러한 아이템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크립의 레벨을 잘 보고 되도록 고레벨 중립 크립부터 먼저 잡아야한다. 당연히 워크 측도 스타의 이러한 전략을 잘 아는만큼, 어버버하다 잘못해서 스틸당하면 손해만 극심하게 보고 게임이 불리해질 수 있기 때문.[104] 이들 종족은 일부 유닛의 스킬(감시의 수호물, 파수대)로만 탐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감시의 수호물(센트리 와드)은 제한 시간이 있는데다 공격당하면 파괴될 수 있고, 파수대는 1회성인데다 부여한 유닛이 죽으면 효과를 상실한다.[105] 휴먼의 비행기는 대공도 겸할 수 있지만 인구수 대비 가격이 비싼데다 지상 상대론 잉여가 다를 바 없고, 언데드의 망령은 생산 건물이 나무를 많이 먹는데다 일꾼의 희생까지 요구하므로 최적화가 꼬이기 쉽다.[106] 휴먼의 타워는 변신 시간 합치면 거진 1분을 넘게 잡아먹는다.[107] 가스는 따로 지어야하지만 건설 시간이 길지도 않은데다 보조 자원이라 문제가 안 된다.[108] 스타 1티어 유닛 중 가장 튼튼한 스1 질럿이 170인데 워크 1티어 유닛 중 가장 허약한 궁수가 체력이 255다. 고급 유닛도 가장 튼튼한 배틀이 550으로 워크 유닛 체력 중간 수준보다 적다.[109] 예를 들어 샤먼의 라이트닝 실드는 같은 워크에겐 맞다보면 따끔한 수준이나 스타에겐 이레디에이트 맞는 수준의 피해량을 보인다.[110] 언데드 영웅의 코일 + 노바[111] 영웅에게도 통하면 영웅의 존재 가치가 없어지기 때문에 면역으로 되어있다. 이는 즉사형 기술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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