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8:55:06

VenusBlood -RAGNAROK-

VenusBlood 시리즈
VenusBlood -HYPNO- VenusBlood -RAGNAROK- VenusBlood -BRAVE-
파일:external/ninetail.tk/vbr.png
원제 VenusBlood-RAGNAROK-
ヴィーナスブラッド・ラグナロク
제작 dualtail
발매일 2016/12/22
장르 거점침략 여신타락촉수 SLG
감독 케이마루(け~まる)
원화 잇세(いっせー)
탄게겐타(丹下ゲンタ)
쿠마토라타츠미(熊虎たつみ)
시이자키히나키(椎咲雛樹)
토시조(トシぞー)
시나리오 아쿠맛코(あくまっこ)
이루카(イルカ) 외 2명
음악 solfa

1. 개요2. 상세
2.1. 주요 변경점2.2. 스킬
2.2.1. 변경 및 추가 된 스킬
2.3. 어시스트
3. 스토리
3.1. 관련 용어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세력4.2. 5명의 여신4.3. 그 밖의 등장인물4.4. 소속불명 세력
5. 평가6. 시스템 관련
6.1. 주요 버그6.2. 실행 관련

1. 개요

dualtailVenusBlood 시리즈의 9번째 작품. 2016년 11월 25일 발매 예정.
이었지만 11월 4일날 발매예정일이 미뤄졌다는 공지가 떴다. 새 발매예정일은 12월 16일.
11월 30일에 또 다시 일주일 간 연기되었다는 공지가 등록되었다.
최종 발매일은 12월 22일.
주제가는 nao가 부르는 Overlord Destiny.

과거작 VenusBlood -FRONTIER-의 정통 후속편을 표방하고있다.
VenusBlood 시리즈는 시리즈 전체가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것이 스탭들에 의해 공인되었으나, 각 이야기는 수백년 정도 텀에 걸쳐 다른 대륙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에, 몇몇 작품에서 다른 작품의 지명이 가끔 언급되는 정도를 제외하면 서로간에 거의 연계가 없었다.
그러나 본작의 경우 VenusBlood -FRONTIER-의 등장 인물들과 그 후손들이 주역으로 등장하는 직접 후속작이다. 따라서 주인공과 히로인들 간의 관계가 이번에도 근친이다.

VenusBlood -GAIA-이후 도입되었던 레기온 시스템이 폐지되고, 그 대신 후방에서 다른 사단이 전투에 나선 사단을 지원해주는 어시스트 시스템이 추가된다. 그 외에 3D 맵과 호밍 레이저 타겟 이펙트의 도입, 힐러 클래스 추가, 유닛 해방 조건이 단순히 재료를 얻으면 추가되는 것에서 특정 유닛의 선행 해방으로 조건이 변경되었다. 또한 기존에는 스탠딩 CG가 없던 광화상태도 본작에서는 5대 히로인 모두 스탠딩 CG가 존재한다고 하며, 광화상태에 대한 내용이 작품의 스토리에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 한다.

프론티어 이후 4년만에 이번작에도 광타락이 부활했다. 브륜힐데를 공개하면서 나머지 4여신은 너무 충격적인 모습이라 공개하지 않는다했는데 생각보다 강도가 약하다. 역대 최고로 충격적인 모습이라고 공언한것치곤 프론티어보다 하드함이 덜해서 의문스럽게 했다.[1][2] 물론 프론티어는 에로게 역사를 통틀어도 손꼽히는 수위겜이긴 하지만..

스토리적으로는, VenusBlood[3], VenusBlood -DESIRE-에 등장하였던 성수=세계수, 그리고 세계수의 무녀라는 노른이 등장하고 또한 VenusBlood -EMPIRE-핵심 아이템[4] 보륜 드라우프닐을 소지한 헬모즈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로인해 여러 세계관을 연결하려는 노력이 조금이나마 보이는 것 같다. 그러나 역시 성수의 열쇠에 대한 설명이나 각종 신장에 대한 설명 역시 이번작에서도 전부 명쾌하게 설명된 것은 아니다. 게다가 노른의 정체는 이하 스포일러 문단에서 보면 알겠지만 사실 모 캐릭터였고 성수에 대해서도 뭐 하나 명확히 언급된 것도 아니라서... 전작 프론티어의 떡밥 중 하나인 카오스 루트에서 오딘이 힘을 얻어 완전히 각성하는 이유도 제대로 설명되지 않았다. 이 정도면 신수나 신장이나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존재라고밖에는..

따라서 어느정도 세계관 확장과 통합은 이루어냈지만 애초에 VenusBlood -FRONTIER- 스토리가 그렇게 좋았던 것도 아니고, 본작에서도 스토리는 꽤 일신되었긴해도 떡밥 해결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스토리만 가지고 평가하면 VenusBlood -GAIA-VenusBlood -HYPNO- 중간쯤 수준이다. 게다가 상술했듯이 설레발치곤 광타락씬도 그렇게 대단하지 않았다.

2. 상세

2.1. 주요 변경점

FRONTIER의 정식 후속작답게 해당 작품의 시스템을 최대한 답습했다. 그리고 GAIA 때부터 이어져 온 레기온 배틀과 HYPNO에서 추가 된 된 세뇌 고용이 삭제되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유저마다 호불호가 심히 갈린다. 아이러니한 사실은 유닛에 한해선 역대급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종류가 대폭 늘어난 것[5]에 비해 맵에서 동원 가능한 최대 사단 수는 10개(...)에 불과하다는 점이다.[6]

자원의 종류 및 거점투자는 HYPNO와 유사하다. 식량/마력/영소/금 4종류를 그대로 사용하며, 연구 페이지를 통해 거점투자를 할 수 있다. 다만 동원가능한 최대 사단 수가 10개로 줄어들면서 내정 스킬까지 삭제되어 잉여 전력을 내정으로 돌렸던 소소한 재미가 사라졌다.

여기까지만 보면 뭔가 핀트가 안맞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새롭게 추가 된 병사(兵舍) 시스템은 나름 호평을 받고 있다. 유닛을 칭호 부여/교체를 할 때마다 매번 해고 후 산란 또는 고용이라는 불편한 반복 작업을 하는 바람에 자원은 자원대로 소모되고 심지어 HP마저 1이 되어 치료비에 등골이 휜 기억이 있는 유저라면 반가운 부분이다.[7]

하지만 후속작은 행동종료 된 유닛이 아니라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칭호 부여/교체를 할 수 있으며 HP 페널티조차(!) 받지 않는다. 덕분에 자원에 허덕이는 현상은 크게 줄었다. 그리고 보통 1~2주회차에는 메달리온이 심각하게 부족한 편인데 이 부분은 어느 정도 해소 할 수 있도록 방편을 마련해두었다.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기 전에 행동치를 소모하지 않는 프리 배틀에 도전 할 수 있고 각 전투마다 3사단의 적군이 출현한다.

비록 시간은 오래 걸리고 지겹지만 트레헌/격파금운 사단으로 퀵세이브~퀵로드를 반복한다면 다수의 메달리온과 광석을 확보 할 수 있으니 강한 사단을 빨리 보유하고 싶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게다가 새로 고용한 유닛의 소중한 무훈 경험치이기도 하다.(...)

아래 목록은 RAGNAROK의 전투 메뉴. 위에서 언급한 변경점이 있으니 참고 바람.

2.2. 스킬

그 동안 저렴한 칭호 부여 코스트에 비해 강력한 효율을 보였던 추가공격의 대대적인 너프[12]가 가장 주목할만한 점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았던 령(靈) 종족/특공과 영소회복(靈素回復)이 일괄삭제 된 것.이제 프로켈에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된다!
탱커 포지션에 큰 변화가 생겼는데 전수방어를 가진 유닛이 원거리 공격을 보유하고 있다면 공격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탱커로 삼자니 애매했던 유닛을 드디어 내 입맛대로 쓸 수 있다.[13]

투구가르기(兜割)의 경우, 전작들에 비해서 칭호 부여가 더 편해졌다. 惡 메달리온에 새롭게 추가 된 접미사 처형인(16/4/-20/0, 特功:人, 兜割15)이 무려 C그레이드까지 부여되기 때문. 기존에도 표적후퇴, 대술결계10 등 나름 중요한 스킬을 가진 메달리온이었지만 이번 작부터는 더욱 중요도가 높아졌다. 게다가 원래 있었던 표적후퇴는 더 아래 등급인 死 메달리온으로 옮겨지고 방어를 15나 감소시키기에 전진방어를 애써서 달아주어야 할 상황이 크게 감소했다.

그 밖에 소소한 변화로는 속성 관련 버프/디버프 스킬(광속활성, 암속약체 등)이 생겼고, 레기온 배틀 시스템의 폐지로 군단공격을 제외한 군단 관련 스킬(선봉의 명예, 군단치유, 초마술포~초마술진 등)이 삭제되었다.

2.2.1. 변경 및 추가 된 스킬

2.3. 어시스트

폐지 된 레기온 배틀을 대신하여 새롭게 추가 된 시스템.
어시스트 스킬을 활성화 한 사단의 포스 게이지를 소모하여 전투 중인 사단을 지원해준다. 이 때 지원한 사단의 행동력은 소비되지 않는다. 쉽게 말해서 개전과 동시에 발동되는 전술 스킬이나 다름없다. 다만 행동 가능한 사단의 리더만이 어시스트 스킬을 쓸 수 있기에 리더 선택 및 사단 출격 순서를 기존보다 더욱 신중하게 정할 필요가 있다.

전작들은 오직 전투와 특정 전술 스킬을 통해서만 포스 게이지를 획득했으나 본 작은 턴 종료 후에 1씩 획득하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사단이 행동 종료 된 상태가 아니고 게이지가 넉넉한 상태라면 한 턴에 몇 번이고 발동 가능하다. 그러나 동일한 알파벳을 가진 스킬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레기온 배틀만큼 박진감 넘치는 시스템은 아니지만 적절히 사용하면 나름 재미가 있다. 또한 이번작에서는 고난이도 일수록 어시스트 스킬의 중요도가 매우 높은편이다.[18] 단 포스 게이지를 쓸데없이 낭비하면 중요한 순간에 전술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여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 남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어시스트 스킬은 일부 스킬을 제외하면[19] 일반유닛에게 적용되는 스킬과 동일한 효과의 스킬이 사단 유닛 전체에 적용되어 스킬에 따라서는 상당히 파격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3. 스토리

일찍이 천공의 대륙 이그드라실에서 수많은 전투를 정복하고 패왕이 된 로키는 종속신이 된 "사계의 여신"과 함께 지상에 새로운 국가 아스가르드 황국을 건국한다.

그리고 500 년.
패왕 로키는 사라지고 그에게 황국의 대리 통치를 위임받고 있던 여신 오딘도 이 세상을 떠났다.
곧 황국 내의 신족과 마족의 대립이 심각화.
잃어버린 영격을 얻고 고대의 여신이나 마왕의 힘을 되찾은 자들은 각각의 대의와 야망을 위해 각지에서 투쟁을 시작한다.

신족 지상주의와 마족 해방 ── ─.
신마의 상극이 만들어내는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미증유의 전란.

여신 틸카의 후예로 태어나 마족의 피를 짙게 타고난 발리는 신마 통일의 꿈을 안고 거병.
여신으로 각성한 여동생 브륜힐데에 쫓기고 있던 와중에 패왕 로키와 같은 이름을 가진 소년과 운명의 만남을 완수한다.

"네 그릇을 보여 봐라. 신과 마의 혼돈이 멎을 패왕의 그릇을 ── ─.
일찍이 패왕 로키가 역경 속에서 일어나 모든 것을 손에 넣은 것처럼 말이지"

소년 로키에게서 비보 · 성수(聖樹)의 열쇠를 위탁받은 발리는 여신을 종속신으로 거느리고 마족도 지배하는 패왕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3.1. 관련 용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성원이 마족인지 신족인지 불명이다. 분명한것은 이 집단은 광화에 관련된 핀델부르크 침식병체를 가지고 있으며, 핀델부르크 침식가스를 뿌리고 다니고, 과거의 마족섬이던걸 재 부상시키질 않나, 우주에서 별을 떨구지 않나 황국 원로원을 포함해서 괴의한 테러행위를 하는 테러단체인듯 싶다. 로키曰 극야대전의 망령. 마력과 신력을 합친 에텔을 이용해서 세계를 관상하고 있다. 유미르에 의해 정체가 드러났는데, 레긴과 함께 여신 오딘과 마신 수르트가 정한 평화협정으로 인하여 어쩡쩡하게 끝난 극야대전을 부활시키는 것. 결국엔 위성을 떨궈서 지상을 다시 그라운드 제로로 파괴시킬려는 계획인듯 싶다.광화에 관련된 떡밥. 프론티어의 광화랑 달리 바이러스체가 자아를 가지고 있고, 타락과 관계없이 활동하며, 불행하게도 브륜힐데를 제외한(?) 차세대 여신들이 잠재적으로 보균자가 되어서 스토리를 진행할때 각 장 마지막 전투에서 승기를 잡고 있을때 절망에 빠져 반발한 여신들이 발생해서 로키가 의식
소멸 경고를 날려서 발리가 테일핑으로 영격을 봉인시켜서 함락시켜서 이 침식병을 막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설정의 등장으로 세계관이 광화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움직이고 발리가 진행된 광화는 제한적이고 얌전한걸로 바뀌었다고 한다
패도루트전 3~4장 사이 진행중에 천계의 게이트를 봉인하는 분기점에 닫아놓지 않고 그대로 두면 5장에서 남은 여신이 광화가 되고 시나리오까지 바뀐다!
발리는 테일핑으로 영격을 봉인시키기엔 너무 늦어버려서 로키의 조언에 따라서 광화된 여신을 죽여서 소멸시킬수 밖에 없게 된다. 하지만, 만약에 광화된 여신한테 패배하면 H씬을 보고 게임오버 처리된다.
다음은 5장에서 침식균에 전염된 여신들 일람
난나 - 옷을 벗은채로 미친듯이 날뛰는 피로 물든 광인
플로라 - 나방으로 변해서 모두 고치로 만들어 먹어버린다.
퐈나 - 사룡
우루루 - 사자에 휩쓸린 도시가 해당 장 명칭임베스라를 중심으로 한 신족재건주의파. 차세대 여신들을 창조하고, 패왕 로키가 데리고 다니는 주속신 4여신을 리그렛트를 제외하고 소멸시켰다. 그리고 오딘의 영격을 새로운 적정체 난나에게 주입시켜서 주신을 만드는등 대단한 일을 하고 다녔다.전작에 등장한 성수의 열쇠와는 반대적으로 작용하는 열쇠. 봉인된 마력을 한 번에 개방시키지만, 광화에 침식할 위험도가 높은 열쇠. 레긴이 지크를 구해줄때 건네준걸로 지크는 이걸로 목숨을 건졌다고 생각했는데, 서서히 침식이 진행되어 광화에 빠질뻔했다가, 발리와의 결전에서 직접 쓰지 않다가 어떻게든 정신력으로 의식을 유지하고 있다. 레긴이 무리하게 쓰는 바람에 발리가 다시 테일핑으로 재봉인해서 지크를 끝장낼정도였다. 지크는 위에 침식병이 자아를 가져서 자기자신의 힘으로 싸우는 게 아니라는 것을 의식해서 직접 쓰지는 않았다.신력(에스피리트) , 마력(스투카) , 신력+마력=혼력(에텔)위그리즈 토지에 발생한 라그나로크를 의미한다. 과거에 별을 떨궈서 거대한 크레이터를 만들었던 토지를 의미. 이 토지에는 사람이 살 만한 땅이 아니라서 여신 오딘과 마신 스르트는 이 시점에서 종전을 선언했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주인공 세력

발리 라우훼이/ 역경의 기린아(逆境の麒麟児)
패왕의 자리는 내가 받겠다. 그 누구도 방해 할 순 없어.....!
본편의 주인공. 아스가르드 황국을 건국한 패왕 로키의 직계 자손.[20]
황국 슬하의 명가 출신이지만, 마족의 피를 진하게 이어 받았기에 신족 우위에 기운 혈족으로부터 배척당한 끝에 상속권마저 박탈당한다.
구 주신 오딘이 세상을 떠난 탓에 발생한 혼란 속에서 신마 통일의 꿈을 안고 거병, 패왕과 같은 이름을 가진 로키에게 성수의 열쇠를 위탁받아 운명을 개척 할 힘을 얻는다.
이후 배 다른 여동생 브륜힐데를 시작으로 여신들을 종속신으로 바꾸고, 지상의 새로운 패권을 목적으로 움직인다.대상의 육체가 아닌, 영격이나 그 경험 자체를 절단해 신력과 마력을 봉인하는 『신마살해』의 마검.


린데 (CV : 三郷綾夢) / 화염의 근위대장(華焔の近衛隊長)
제가 발리님의 방패가 되어 지탱해드리겠어요!
발리의 맹우인 마족 군의 장군 지크의 여동생.
발리를 사모해 밀어 붙이는 형태로 그 진영에 가담한다.
언젠가 반려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나, 항상 발리가 여신들에게 푹 빠져 있는 탓에 조금 질투를 하고 있다.
무문의 명가 출신으로 장군을 보좌하는데 필요한 소양과 지식은 전부 갖춰져 있으며, 인재가 부족한 발리 군에 빠질 수 없는 힘이 된다.
게다가 방어술에도 뛰어난 면모를 보여 발리 군의 근위대장을 맡아낸다.[21]마계의 고대 용 비늘을 정련한 금속제의 용의 방패.
엄밀히 말해서 마장은 아니지만, 신장이나 마장의 일격을 견디는 강도를 자랑한다.


로키 (CV : ももぞの薫) / 소년 군사(少年軍師)
자, 선택해라. 그 열쇠가 인도하는 끝에 네가 바라는 미래가 있다.
발리에게 비보 『성수의 열쇠』를 위탁하고, 군사로 취임하는 의문스러운 소년.
두뇌명석에 확실한 전술안을 갖춰 아이라고 생각 할 수 없을 정도로 박식하지만,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태도와 불손한 성격 때문에 발리로부터 빌어먹을 꼬맹이라고 불린다.
아스가르드를 건국한 패왕 로키와 같은 이름으로 무언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상세한 내용은 불명이지만 정체를 숨길 생각이 있긴 한건지 의문이다.[22]
모종의 목적을 가지고 발리에게 접근한 것처럼 보인다.[23]
여담으로 노른과의 관계는 상당히 츤데레적 관계다. 노른이 발리를 테스트하는거냐고 묻자 너도 그렇지않냐고 대답했고, 자신은 발리를 도울 생각 뿐이라고 하자 삐져서 "그럼 얼른 도우라고!" 라는 식으로 말하는 대화가 꽤 있는데 상당히 귀엽다.. 그도 그럴게 노른의 정체가 정체다보니..원래는 자신의 마력을 흡수해 불타오르는 화염의 미늘창. 단, 지금은 그 진면목을 발휘하지 않았다.


노른 (CV : 花南[24]) / 성수의 무녀(聖樹の巫女)
성수의 가호는 패왕과 백성들을 위해. 저는 그것을 지켜보는 자입니다.
성수 디바인샤프트를 수호하는 무녀.
황국 원로원의 일원이었지만 신족 지상주의에 기운 제사장 베스라와 반목하여 발할라의 궁전에 유폐당해 있었다.
묘령의 미녀로 부드러운 언동을 갖췄지만, 발리가 손을 댈려해도 손쉽게 넘어가지 않는 강함도 동시에 갖췄다.상대의 진실을 비춰 내는 성수의 샘을 본뜬 거울.

4.2. 5명의 여신

브륜힐데 (CV : ヒマリ) / 광휘의 전여신(光輝の戦女神)
황국에 혼란을 부른다면, 오라버니라도 용서 못해요!
구 주신 오딘이 다스렸던 발할라 지방을 수호하는 전여신.
황국을 건국한 패왕과 그 왕후였던 여신의 피를 이어 받았다.
원로원에 의해 여신의 영격을 해방하였고, 마족의 반 황국 세력 입장에서는 절대적인 강자라고도 할 수 있다.
아스가르드 황가 출신으로 주인공 봐리와는 배 다른 형제의 관계.
발리가 마족의 피를 진하게 가진 채 태어난 것에 비해, 그녀는 시조(始祖) 여신의 신족 인자를 이어 받아 태어났다.
황국에서 사는 백성들의 평화를 기원하며, 그들을 위해 신창을 들고서 싸우는 상냥하고도 고결한 여신.
성장 환경이 좋은 탓인지 그 기품과 분위기에 마음을 뺏긴 기사들이 많다.일족의 시조신이 사용했었던 검을 창으로 연마해 고친 것.
죽어서도 싸우고자 하는 용자의 기억과 영혼을 영령으로써 소환하여 아군의 세력으로 삼는 것이 가능하다.


브륜힐데 (CV : ヒマリ) / 맹세의 전후(誓いの戦后)
용서 없는 공격, 그거야말로 오라버니예요! 힐데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욧……!
전여신 브륜힐데가 심한 조교 끝에 타락해 종속신이 된 모습.
어렸을 적 오빠라고 부르며 따르던 사모의 정이 보다 격해져 음탕한 정욕을 몸에 품게 되었다.
자신이 가진 전부를 기꺼이 발리에게 바치게 되었고, 주인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라면 싸움 기술도 밤시중 기술도 더욱 갈고 닦아 암컷으로써 행동하는 것에 흥분을 느끼게 되었다.
종속신이 된 이후 다른 여신들에 비해 친화성이 높고 발리와 깊게 이어지고 타락 할수록 내면에 숨겨진 체질에 의해 점점 그녀를 배덕한 행위로 빠져 들게 한다.


브륜힐데 (CV : ヒマリ) / 죽음을 부르는 영령기(死を喚ぶ英霊器)
아핫......! 전부 하찮게 여겨지는 군요.......! 이것이 진정한 저의 모습이예요!
모종의 이유로 인해 제정신을 잃고, 어두운 영혼에 의해 부정한 신이 된 브륜힐데의 모습.
죽은 자를 영령으로써 불러 내는 전여신의 성질이 사신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오빠 발리에게 일그러진 애정과 집착을 가지고, 자신의 정신 나간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살륙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퐈나 (CV : 有賀桃) / 사나운 천뇌장(猛き天雷将)
나야말로 천뇌장 퐈나! 무가의 여신이다!
황국의 남방대륙 수해(樹海) 헬그링드에서 고대의 금수(禁獣) 및 외부에서 들어 온 흉수(凶獣)와 싸우는 여신.
신룡족과 여신의 피를 이어 받아 태생부터가 엘리트 전사다.
황국에서도 알아주는 무사 혈통 프레이즈마루 가문 출신으로 천뇌장이라는 통칭을 가진 전쟁의 스페셜리스트.
그러나 의모 시균 때문에 당주인 아버지 옷텔과 불화를 겪고 있다.
정예의 아마조네스 병단을 이끄는 남자보다 강한 장군이지만, 그 뒷면에는 누구에게도 알리지 못한 채 귀여운 드레스를 수집하여 입어 보는 연령 그대로의 소녀다움을 감추고 있다.신뇌를 부르는 대검. 벼락을 몸에 둘러 사용자에게 뇌명처럼 힘과 신속함을 부여한다.


퐈나 (CV : 有賀桃) / 옥뢰의 예양(獄雷の隷嬢)
실패하면 벌을 받을 수 있어...... 후훗, 어디로 굴러가도 행복.....♪
천뇌장 퐈나가 거듭 된 쾌락 고문에 타락해 충실한 종속신이 된 모습.
조교의 과정에서 자신의 소녀 취미를 감추지 않고 긍정하게 되어 걸친 의상에도 그 심경의 변화가 나타나 있다.
발리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충성을 맹세한다.
상식을 벗어난 경애로 그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자는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복종시키고, 앞길을 가로막는 적들은 전부 베어 쓰러뜨린다.
한 때 천뢰장으로써 긍지는 아직 남아 있지만, 그 뒷면에는 발리에게 힐난당해 함부로 다루어지는 것에 쾌감을 느끼고 마는 피학 체질의 변태 마조히스트 여신이다.


플로라 (CV : 梅椿鬼) / 은혜의 자모(恵みの慈母)
사랑해 마지않은 아이들이여. 황국의 내일을 짊어진 자들은 바로 당신들입니다.
황국에서 가장 비옥한 토지, 황금의 벼이삭이 여무는 중원 김레를 수호하는 여신.
패권을 둘러 싼 호족들의 다툼이 끊이지 않는 중원을 자신의 대에서 한데 모았던 수완을 가진 여장부.
유력 호족의 자식을 양자로 들여서 혼인 관계를 관리하는 것으로 부동의 지위를 쌓아 올렸다.
전장을 뒤흔드는 열녀의 얼굴을 갖추고, 지진을 관장하는 강력한 신장은 적대하는 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플로라 본인은 남을 잘 돌보며, 자비심 깊은 어머니로써 제후 및 호족의 자제들에게 사랑받고 있다.일격에 대지를 분쇄하며, 거대한 균열을 일으키는 곤봉.


플로라 (CV : 梅椿鬼) / 후궁의 음모(後宮の淫母)
이 세상 여자들은 모두 서방님을 받들어 모셔야 합니다.
은혜의 자모 플로라가 심한 조교에 견디지 못하고 굴복한 종속신의 모습.
정조대에 의한 애태우기 조교로 자신의 음란함이 폭로당해 억압으로부터 해방되었다.
발리와는 형식적인 의미가 강한 정략상의 혼인 관계를 맺고 있지만, 진정한 의미로 그 발밑에 시중을 드는 음란한 암컷 여신으로 전락했다.
발리를 패왕의 그릇으로 인정해, 자기 스스로 후궁(하렘)의 운영을 맡게 된다.
자신이 발리와 몸을 섞어 씨를 받는 것은 물론이고, 직접 선별한 여자들이 쾌락에 빠지는 모습을 보는 것 또한 굉장히 좋아하여, 性을 가르치는데 앞장선다.


우루루 (CV : 渋谷ひめ) / 희망의 우상신(希望の偶像神)
모두 건강해? 대륙의 아이돌, 우루루야! 우릉☆
황국의 북방, 극한의 땅 요툰헤임에서 아이돌 여신으로써 열광적인 인기를 모으는 소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부터 아직 경력은 얕지만, 스스로 노래와 춤을 보여주면서 신앙심을 모으는 신시대의 여신으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의 노래는 많은 백성들의 마음을 매혹하여 신자들에게 기적의 힘을 부여한다.
본래 요툰헤임은 생활이 어려운 토지라서 황국 죄인의 유배지로 여겨졌다.
그러나 설원에 깊게 잠들었던 고대의 골렘 기술을 발굴 및 해석에 의해 급속도로 문명을 발달, 기술국가의 성립을 이루었다.
우루루는 그 진보를 전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요툰헤임에 대한 향토애는 누구보다도 강하며,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희망의 여신이기도 하다.
처음에 정복하면 아이돌은 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발리한테 어필하다가 첫 H씬에 아날관통 당했다.확성기(마이크)도 될 수 있는 지팡이. 노랫소리를 타고서 신자들에게 가호의 힘을 부여한다.
전투에서는 병사의 잠재능력을 끌어내어 한 명 한 명을 일기당천의 용자로 변모시킨다.


우루루 (CV : 渋谷ひめ) / 교열의 무도신(嬌悦の舞踏神)
우후후! 우루루의 전부. 발리 군에게 줄 거야☆
희망의 우상신 우루루가 철저한 항학 조교에 의해 변태 쾌락에 타락한 모습.
性에 대해 개방적이 되어 선정적인 차림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노출벽을 자각, 음란한 춤에 열광하게 되었다.
청초한 아이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변질해, 빗치 계열 아이돌로써 다시 태어났다.
그런 그녀에게 사람들은 실망했냐고 하면 그렇지도 않고, 독특한 샤머니즘이 발생해 음욕의 연회는 새로운 방면으로 신자들을 매료하고 있다.
신자의 획득도 그 제어도, 마성의 노랫소리로 매료하여 주인에게 바친다. 그것은 전부 발리를 위해.


난나 (CV : 榊木春乃) / 유광의 주신(幼光の主神)
난나의 위광에 엎드리떼요!
황국의 신족 지상주의를 밀고 있는 원로원이 준비한 어린 여신. 말투가 데찌여신
세상을 떠난 오딘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선대의 영격이 이식되어 있어서, 경험은 얕지만서도 다른 여신을 제압하는 높은 포텐셜을 내포했다.
소유한 신장은 선대 오딘이 자랑하는 궁그닐이지만, 아직 2자루 밖에 제어하지 못한다.
원로원의 영재 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지만 본인은 아직 한창 놀고 싶을 때. 미인주를 제조하는 이벤트도 있다!
순진무구하고 나이 그대로의 소녀이지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여신이 되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진짜.공중을 종횡무진 나는 심판의 칼날. 구 주신이 사용했던 것을 다루기 쉽게 소형화했다.
그래도 다른 여신들의 신장을 압도 할 정도의 위력은 내포하고 있다.


난나 (CV : 榊木春乃) / 방탕의 예속신(放蕩の隷属神)
난나, 오빠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끄야!
위광의 주신 난나가 발리의 조교에 의해 악으로 떨어져 종속신이 된 모습.
미숙한 몸에 쾌락과 의존의 꿀을 길들여서 음란한 성질로 물들여 있다.
발리에 대해서는 울보에 어리광쟁이지만, 가끔씩 반항기의 얼굴도 갑자기 보여 발할라 교외의 슬럼가에 불량 그룹을 장악하게 된다.
악덕과 배덕의 쾌락을 선호하는 어린 악동신.

4.3. 그 밖의 등장인물

베스라 (CV : 手塚りょうこ) / 원로원의 제사장(元老院の祭司長)
더러운 마족 녀석들, 신의 단죄를 받거라……!
아스가르드 황국에서 신족 지상주의를 표방하는 원로원을 통치 중인 제사장.
원로원은 원래부터 구 주신 오딘의 공무 및 신무를 보좌하는 사제 조직이었지만, 패왕 로키라는 상징을 잃어버린 황국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차적으로 성질을 바꿔왔다.
근래 황국의 백성을 신족 지상주의로 교화하고, 신마 전쟁을 부추긴 원흉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여성. 정의의 상징으로써 구 주신 오딘의 영격을 이식한 새로운 여신 난나를 옹립한다. 어린 주신 후보인 난나의 교육 담당이며, 어머니 대신이라고도 할 수 있으나 한창 놀 때인 그녀의 상대에 고생을 하고 있다.
성수의 무녀 노른과는 견원지간.군단 규모의 술식을 집약시켜 힘을 발휘하는 영험한 지팡이.


시균 (CV : 青井美海) / 음마의 영양(淫魔の令孃)
자신의 미숙함이 원망스러워요. 돌아가신 사모님만큼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만……
헬그링드를 통치하는 프레이즈마루 가문의 우두머리 옷텔의 처이자, 여신 퐈나의 의모.
전처 니퐈 사후, 자신의 육체와 세치 혀로 퐈나의 아버지에게 환심을 산 배경이 있기에 퐈나와는 관계가 그리 좋지 못하다.
겉으로는 정숙한 현모양처를 연기하고 있으나 그것은 전부 퐈나를 고립시켜 헬그링드의 패권을 얻기 위함이다.
전설적인 음마의 자손이기도 하나, 혈연상 비밀로 하고 있다.[25]실체를 갖지 않는 에너지 활과 화살. 명중한 적으로부터 오라를 채취한다.


헬모즈 (CV : 星空ユメ) / 영안의 예언자(霊眼の予言者)
거짓말이 아니라니까. 나에게는 발드르 제국의 번영이 보인다고.
많은 수의 마족이 농노로써 박해 받는 중원 김레에서 마족에 의한 새로운 제국, 발드르 제국의 건국을 목표로 하는 소녀 예언자.
발리를 제국의 시조로 멋대로 정하고 접근하나 일방적으로 무시당한다.
하지만 예언자로써의 힘은 확실해서 마장 팔찌 드라우프닐을 사용한 직접 전투에서도 다른 고위 마족에게 밀리지 않는다.
오로지 나의 길을 걷는다는 성격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기죽지 않는 그 기운찬 모습에 공감하는 신봉자도 많다.
아직 게임이 체험판 정도만 나왔던 때에는 VenusBlood -EMPIRE-의 떡밥덩어리로 인식되었는데, 특히 시대적으로 엠파이어 전의 시대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신마여신들의 선조이자 1명의 고대신이 아닌가..했으나 밝혀지기론 별 거 없었다(...)초자연 및 영적인 상위 존재들과 감응하여 힘을 이끌어내는 팔찌. 일설에 의하면 아직 미완성의 마장인 듯 하다.


지크 (CV : 笹崎こじろう) / 용염의 용사(竜炎の勇士)
죽지마라, 발리. 넌 이런 전장에서 죽기엔 아까운 남자다.
마계를 조상으로 하는 무문의 가문 벨즈룽그 가의 용맹한 장군.
발리와 비슷한 시기에 거병한 마족의 맹우이자 호적수.
함께 여신을 타도하여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자고 이야기한 사이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힘을 합쳐 여신에게 저항해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각자가 신마통일을 이루기 위해 패왕이 되는 것을 의식하게 된다.
벨즈룽그 가문은 패왕 로키의 그림자 무사라고 일컫어지는 무인이 시조로 신족의 무문 프레이즈마루 가문과는 대립하는 존재이자, 마룡종과 고위 마족의 피를 이어 받고 있다.사용자의 생명을 흡수하여, 잠재능력을 극한까지 끌어내 증폭시킨다.


레긴 (CV : 手塚りょうこ) / 영리한 부관(怜悧なる副官)
모든 것은 내 주인의 뜻대로……
영검 그람을 다루는 영리하고 냉철한 여검사.
어느 큰 싸움에서 중상을 입은 지크를 도왔고 이후 그 부관이 된 여성.
평소에는 지크의 곁에서 보좌하며, 그의 세력 확대에 크게 공헌해간다.
침착냉정한 몸가짐이지만, 급속히 세력을 확대하는 발리에 대해 보통이 아닌 경계심을 품고 있다. 공간을 투과하는 이능을 가진, 적의 방어를 빠져 나가는 마의 세검.

베르크 (CV : 杏アオイ) / 고람의 모장(爪嵐の謀将)
경 같은 남자는 오래 살도록 하고 싶지 않구만. 그야 뭐 추세를 잘 읽는 것은 나이 덕분이라네
황국 부흥기로부터 이어지는 명문 마귀족의 출신으로 마족령 니즈베릴에 거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신족 지상주의가 대두되어, 마족 박해에 기울기 시작한 황국의 정세를 걱정해 발리와 지크를 포함한 유력 모장을 이끌어 마족해방군을 조직한다. 그러나 영격을 개방한 여신들의 압도적인 전력 앞에서 발할라 기습 작전은 어처구니없이 실패.
베르크는 힘을 온존한 채로 잠복하여 때를 기다리기로 한다. 다양한 군략을 다룰 줄 아는 명장.양 팔에 장착한 대형 손톱. 변형 거대화하는 걸로 비행선이 되기도 한다.


요룸 (CV : 咲ゆたか[26]) / 수해의 사희(樹海の蛇姫)
후아암~ 왠지 오래 잠들어 있었던 것 같네.
수해의 안쪽에서 거대한 뱀으로 모습을 바꿔 동면 중이던 뱀의 공주.
전장의 소란에 기척을 느끼고 일어난다.
좋게 말하면 대범, 나쁘게 말하면 엉성한 기분파 성격으로 신마 통일의 싸움에 흥미 본위로 끼어든다.
로키曰좋은말할때 이녀석을 동료로하는건 그만둬! 아군에게 폭탄을가져오는 바보란 말이다!!상처 입힐 때마다 다양한 고통을 심어주는 저주 받은 거대 손톱

4.4. 소속불명 세력

헤임달 (CV : 今谷皆美[27]) / 동토의 사신(凍土の死神)
방해하지 말아줘. 나는 그사람을 한번 더 만나고 싶을 뿐이야...
요툰헤임의 설원에서 죽은자의 군단을 이끌고 있는 수수께끼의 소녀.
전신이 검은 색 투성이에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모습으로 목격되었고, 근처의 백성들이 두려워하고 있다.
거의 인형같아서 인격이 있는지 애매하지만, 뭔가를 간절히 원하는 것처럼 극한의 땅을 방황하고 있다.갈 곳을 잃어버린 망자의 영혼을 따르게 하여 통솔하는 힘을 가진 저주 받은 방패.


유미르(cv.ももぞの薫) / 은닉되었던 태고의 신(秘匿されし太古の神)
그래도 여전히 패왕을 노리는가. 그렇다면 보여 주거라. 그 긍지라는 것을.
얼어붙어 있던 극북의 땅 안쪽 깊은 곳에서 잠들어 있던 태고의 여신.
초연한 시선 끝에 보이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헤아린 자는 아직 없다.강대한 힘을 깃들어 있는 태고의 신이 소유한 보륜의 1종.
그 능력이나 진가는, 수수께끼에 감싸여 있다.

5. 평가

전체적으로는 기존 비너스블러드와 유사한 정도로는 몰입해서 재밌게 즐길수 있는 게임. 전투와 시뮬레이션 파트의 부대편성이나 공략, 스킬 등은 충실하지만 캐릭과 시나리오가 전작에 비해 상당히 혹평을 받고 있다. 단적으로 말해 무미건조한 시나리오라는 평이 많다.[28]
아이돌이나 로리 요소가 지나치게 늘어난탓 난나같은 경우는 순애루트 H신만 해도 이게 촉수 능욕물이 아니라 거의 순애물로 흘러가고 있다

일단 주인공 성격자체가 일반인A 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전작들에 비해 변태성 혹은 잔혹성이 떨어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선택지만 잘 고르면 사람좋은 캐릭터성을 유지하고 적들 중에도 절대악이라고 할 만한 제대로 된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가 없기때문에 로우, 트루, 카오스 루트를 전부 돌면서 보스를 쓰러트려도 제대로 된 카타르시스같은건 느낄 수 없다. 거기다 카오스의 라스보스는 할 마음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를정도라 다 깨고나서도 뒤끝이 밋밋한 편.배경이 전쟁을 끝낸다는 설정이다 보니 먼산 보조 캐릭터들도 전작 히프노와 비교하면 캐릭터성이 엷은 편이다. 베르크, 베스라, 레긴 등 뭔가 좀더 캐릭터성을 살릴 수 있었을 듯도 한데..

반면 시뮬레이션 파트는 전작과 유사한 수준으로 즐길 거리가 많다. 일부 유저들의 편성에 복사 기능이 없고 설정에 쓸데없이 시간을 잡아먹는다는 불평은 있지만 시스템 변경과 유닛추가, UI개선 등은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유저들의 에로게에 대한 시스템 요구수준이 그렇지 높지 않는 점도 한몫 한다. 난이도는 초심자와 숙련자 모두 즐길 수 있을 정도이며 최고난이도는 가이아와 히프노에 비하면 할만한 편.

히로인에 대한 평가는 익숙한 양산형 캐릭터라는 것, 아이돌이 비너스블러드 세계관과 맞지 않는다는점과 캐릭터 일러스트의 통일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 데찌여신 난나는 그 외모와 적절한(?) 성우의 연기로 인해 뭔가 자괴감을 느끼는 사람도 꽤 보인다. 일각에서는 H씬이 전작들과 같은 임팩트가 없어 실용목적으로 쓰기 미묘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취존의영역. 아이돌물이나 칸코레 등의 케릭터물 트렌드에 익숙해진다면 추천하고 싶다. 동인계에 흔히 쓰이는 로리, 미소녀 연출 트렌드를 가져다 쓴 흔적이 없지는 않다.

6. 시스템 관련

6.1. 주요 버그

엔딩 후 신규회차 시작 시 요룸이 유닛으로 추가되지 않음 (1.02에서 수정)
십자무효가 관통무효, 선형무효와 동시에 적용 되었을 때 십자무효 효과가 소멸됨 (1.02에서 수정)
어시스트 스킬 지형무효의 효과가 정상적으로 적용되지 않음 (1.04에서 수정)
신규회차 시작 시 여신들과 주인공의 상태 선택에 따라 아이템이 복사됨 [29] (1.04에서 수정)
자폭유닛이 살아있는 상태에서도 자폭공격을 실행 (1.04에서 수정)
군단공격의 데미지 반감효과가 중첩적용 (1.04에서 수정)

6.2. 실행 관련

1.01에서 1.02로 패치 한 후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는 현상[30][31]


[1] 프론티어의 티르카는 원피스 형태의 임부복을 입고 치마부분을 걷어올린채 즉석에서 마물을 대량으로 낳게 개조되었다. 프레이야는 하반신이 뱀이되어 쇼타를 따먹고 그 후에 생으로 씹어서 식인까지 했다. 또 5명의 여신 대부분이 지적능력이 대폭 하락했고 프레이야를 빼면 말조차 안통할듯하고 로키는 미쳐버렸으며 리그렛트와 티르카는 인격이 말살당해 말조차 못했다.[2] 반면 우루루와 브륜힐데는 말만 잘한다.[3] 성수의 마지막을 기록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Venusblood 시리즈참고.[4] 주인공을 강하게 하는 근원이었던 아이템이지만, 정작 엠파이어에서는 동시에 정체에 대한 해명이 성수의 열쇠 이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의 스포일러 참고.[5] HYPNO에 비해 약 2배로 껑충 늘었다. 물론 이름 앞에 레이디를 붙여 복사+붙여넣기한 느낌의 유닛은 더러 있으나 그것을 감안한다해도 굉장히 많아졌다. 아무래도 이번 작은 시스템 자체를 갈아엎는 수준까지는 아니라서 그런지 남는 시간을 유닛 제작에 쓴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HYPNO에서도 유닛이 쓸데없이 많다며 인플레이션 소리가 나왔던걸 생각하면...[6] HYPNO에서는 36개 사단을 편제할 수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퇴화환 부분이다.[7] 이 부분은 플레이 스타일마다 다를 수 있다. 미션 클리어 랭크/보상, 스코어 레이트/랭크, 미션 턴/최대 턴, 최소 주회차 플레이로 최고 난이도 클리어 등 타임어택이나 다름없이 플레이했던 유저는 치료비 부담이 심했을 것이고, 이런 요소들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했던 유저는 공감하기 어려울 것이다.[8] 엠블렘, 거점 이름 등을 클릭해봤자 반응이 없다.(...) 반드시 건물을 클릭해야 한다.[9] 전작의 1라운드와 달리 5라운드 풀배틀[10] 리스트를 바꿔서 새로운 사단을 편성해도 맵에서 한 번에 동원 할 수 있는 사단은 해당 리스트 뿐임으로 쓸데없이 힘 빼지 말자.(...) 만약 주회차 플레이시 자원이 남아돌아서 좀 더 많은 사단을 운영하고 싶다면 주간 사단, 야간 사단, 각 속성별 사단 등 딱히 못 만들 건 없다. 그러나 리스트 변경 시, 포스 게이지가 초기화되는 단점이 있고 무엇보다 무훈 쌓는 작업이 굉장히 귀찮다.[11] 무의 메달리온(無のメダリオン)을 상점에서 구매 가능. 은의 훈장은 은광석 5개와 자금 2500을 소비하여 무의 메달리온을 1개 획득 할 수 있고, 그 상위 단계인 황금의 훈장은 은의 훈장 4개를 소비하여 무의 메달리온을 4개 획득하는데 영소자원을 10000 이상 보유한 상태라면 취득량이 2배가 되니 이 점을 잘 기억하자.[12] 기존 유닛과 아이템들이 가지고 있던 추가공격은 이제 확률추격조차도 아닌 다단공격으로 대체되었다.[13] 누구나 떠오를만한 유닛은 바로 아수라(阿修羅)일 것이다. 십자무효(十字無效)를 가지고 있는 주제에 특공은 人魔靈神, 어마어마한 추가공격까지... 저 난이도에서는 팔방미인이었으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애매해져서 탱커로 갈지 딜러로 갈지 눈물을 머금고 정해야 했다.[14] 원격공격과 동일한 효과를가진 차원참격은 전수방위 시에 여전히 공격 할 수 없다.[15] 탱커가 전진방어, 방어포진, 표적후퇴 등으로 인해 미끼 유닛 대신 맞았을 경우, 직접 타겟팅이 된 건 아니기에 도발행위 스킬이 적용되지 않는다.[16] 스킬 수치가 75%라면 75%의 확률로 한 번 더 공격하고, 스킬 수치가 250%라면 확정으로 2번의 추가 공격을 마친 후에 50% 확률로 3번째 공격을 가한다.[17] 예시를 들자면 電 종족은 마비 효과를 무시하는 특성이 있으며, 超 종족은 모든 이상 효과를 무시하는 특성이 있다.[18] 어시스트 스킬은 기본수치 + √사단의 총 지력합계로 최종 스킬치가 결정된다.[19] 트레헌은 기존 사단수치와 비교하여 높은 수치만 적용[20] 본명은 발리 티르카 아스갈즈 티르카의 후예이다.[21] 이름을 보고 어느 정도 눈치를 챈 사람들도 있을 텐데 무인편의 무대인 포트린데는 영격을 해방한 린데가 부여 받은 이름인 포트린데에서 유래된 지명이다.(...)[22] 패왕 로키는 300년 전 동환향사변이라는 전염병에 걸렸다고 알려져있다. 일반적으로는 사망으로 추측되는듯하지만 사실은..[23] 사실 주인공이 로키를 불신해서 뻘짓만 하지 않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만능 해결사처럼 도움만준다 다만 패도 루트에서는 비밀 스테이터스 로키의 호감도를 4 이상 올려야 6장에서 결별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그걸 안보면 쌍패왕결전에서 성수의 열쇠가 힘을 잃어버려서 강제로 게임오버 당한다.[24] 프론티어에서 페나와 메니아를 맡았던 성우이며 프론티어 로우 엔딩에서 페나가 사후에 지상에서 여신으로 환생함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었던 터라 노른이 페나의 환생으로 추정된다. 간혹 우산 드립(...)을 시전했었는데 결국 본인 스스로 환생한 사실을 시인했다. 여담으로 2012년 당시 왜 자매루트에서 페나가 죽는데 세계수의 무녀 칭호를 얻는것인지 당대에는 매우 의아하게 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게 5년의 걸친 떡밥이었다.[25] 사실은 로키와 펜릴사이에서 생긴아이의 후예이다. 로키 직계중에서도 혈통이라고하면 시균쪽이 가장 가까울 정도다. 그리고시균이 펜릴의 후예라는걸 알았을 때의 로키는 경악했었다.[26]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프론티어의 요룸과 동일 성우다.[27] 일본어 위키를 찾아보면 프론티어 리그레트 성우와 동일인이다.[28] 처음에 케릭터를 공략할때 호감도를 올리면 순애루트로 가고 이때는 타락신이 없다. 반대로 내리면 조교루트로 가는데 이때는 타락신이 가능해진다. 처음에 로우루트를 선택하면 무미건조한 시나리오로 넘어갈 확률이 높다. 로우때 타락에 성공해서 광화까지 시켰다면 그걸 돌려놓아서 로우 진엔딩을 볼 수 있다.[29] 기존과 다른 유닛상태를 선택하면 장비 중인 아이템이 복사된다. 이를 이용하면 게임 내에 단 하나만 얻을 수 있는 가장 최상위 아이템도 여러개로 복사하는것이 가능하다. 단 아이템 창고에 이미 한계 개수에 도달한 상태에서 장비를 해제하면 해당 아이템은 증발한다.[30] 위키사이트( http://wiki.wada314.jp/vbr/ )에 접속하여 globalgamemanagers 파일을 다운받아 VBR_Data폴더에 덮어쓰기 한 후 실행하면 정상동작 된 사례가 있음[31] 1.04패치에서 실행에 문제가 있을경우 DX9,11,12버전으로 별도실행할 수 있는 파일을 추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