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 Fast! Too Loud! Too Heavy! | |
<colcolor=#CC99B8><colbgcolor=#000> 발매일 | 1986년 6월 25일 |
장르 | 헤비 메탈, 트로트, 하드 록 |
곡 수 | 8곡 |
재생 시간 | 38:17 |
스튜디오 | 서울스튜디오 |
레이블 | 서라벌 레코드 |
타이틀곡 | 어둠 속에서 말할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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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헤비 메탈 밴드 백두산의 정규 1집이다.2. 상세
유현상의 솔로 앨범에 있던 트로트 성향의 곡들을 헤비메탈로 재해석한 곡들이 많다. 그래서 트로트 특유의 곡 전개 구성이 남아있으면서도, 김도균의 환상적인 연주 덕에 다른 분위기를 들려준다. 발매 당시에나 지금에나 호불호가 꽤 갈리는 음반이다. 시나위의 Heavy Metal Sinawe나 부활의 Rock Will Never Die보다는 평가가 한수 아래다.[1] 백두산의 팬들도 이 앨범보다는 2집인 King Of Rock'N Roll을 백두산의 기량을 보여준 본격적인 커리어의 시작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당시 백두산의 멤버들은 김도균을 제외한다면 전부 다 생활형 음악인이었다. 음악성 이전에 상업성을 고려해야했고, 당시 한국에서 막 인기를 얻던 정통 헤비메탈로 승부를 짓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80년대에 한국에서 유행하던 음악 조류를 이것 저것 집어넣은 결과물이 나왔다. 이러한 이유로 "헤비 메탈의 옷을 입은 가요 앨범" "뽕메탈" 등의 비아냥들을 많이 들었다.
이리 저리 말이 많은 음반이긴 하지만, 웅비와 같이 꽤 유명한 곡들도 수록되어있고 트로트와 메탈의 융합을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어서 들을 가치는 충분하다.
3. 트랙 리스트
3.1. Side A
3.1.1. 우리의 것 - 3:38
- 앨범을 경쾌하게 시작하는 트로트 넘버.
3.1.2. 친구야 - 7:31
- 초반부터 폭발하는 기타 소리가 인상적인 곡으로, 재생 시간이 7분 31초로 상당히 긴 편이지만 후반부 김도균의 기타 솔로 때문에 지루하지 않다.
3.1.3. 말할걸 - 4:15
3.1.4. 웅비 - 3:40
- 앨범 내에서 가장 유명한 곡이며, 현재도 회자되는 백두산의 명곡(응?)으로 꼽힌다.
3.2. Side B
3.2.1. 어둠속에서 - 4:34
- 앨범의 타이틀 곡. 백두산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현재까지도 라이브되는 인기곡이다.
3.2.2. 애타는 마음 - 4:31
3.2.3. 뛰어 - 8:11
3.2.4. 아! 대한민국 - 1:48
- 건전가요다.
4. 여담
[1]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서 두 앨범은 포함되어있지만 이 앨범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