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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LW/보복성 방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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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건 진행
2.1. 사건의 진행2.2. 감독의 입장2.3. 이후
3.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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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8일 Team LW 소속이었던 , 루나가 당시 감독이었던 지영훈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인해 방출된 사건.

2. 사건 진행

2.1. 사건의 진행

2017년 8월, 루나로스터 제출 10시간 전 방출 통보를 받고 논란이 생겼다. 선수가 갑자기 문제를 일으키거나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어느 정도 여유를 두는게 당연한 것이고 선수 개인에 대한 배려이기도 한데 갑작스래 방출함으로써 타 팀들이 스카웃하지도 못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방출시키기는 하지만 당장 타팀으로 이적해도 전력감인 선수들이 lw 본인들에게 위협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저런 행동을 한 것이라는 의심을 사고 있다. 더욱이 후 선수의 경우 조 지명식에 참가했기 때문에 사람 놀리는 거냐는 반응도 많다. 물론 팀 내부적으로 무언가 사정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게 밝혀지지 않는 이상 lw에 대한 여론은 많이 악화될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그런 반응이 대부분이다.

루나 선수는 글을 올려 "아무리봐도 이건 보복성인걸 알고 파코치님이 방출시킬거면 한 달 전부터 해야한다고 그 얘기하셨던 것도 알아요. 그런데도 로스터 당일 방출은 저도 이해할 수 가 없어요. 그리고 저 총알[1] 많습니다."링크 라며 본인의 방출이 보복성을 띄고 있으며 이에 대해 코치가 방출을 한다면 적어도 어느정도 기간을 두고 방출할 것을 감독에게 진언하였다는 글을 올렸다.

2.2. 감독의 입장

지영훈 전 감독은, "일이 많다보니 실수로 인해 이렇게 된 것이지 보복성 조치는 아니며 감독을 사임하겠다"고 밝혔으나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한 편이다. 우선 루나 선수의 스크림 성적이 좋지 않다고 밝혔으나 루나 선수의 답변에 따르면 새로운 조합을 시도하는 중이었다고 한다. 또한 14연패를 하고 있었다고 적어 14판을 연달아 진 줄 알았지만 후에 루나선수 피셜에 따르면 14세트를 연속으로 진 것이라고 했다. 교묘하게 14판을 진것같이 적으면서 루나선수가 못해서 그런것같이 적은 것. 다만 이러한 방출 이유 자체는 논란의 중점이 아니기에 이 부분은 이전 논란에서 별로 중요한 사항이 아니다. 핵심인 방출시기가 늦춰진 것에 대한 변명 중 하나가 "방출 위로금 문제"인데 지금까지 함께한 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금전으로 성의를 표현하려다가 돈을 마련하느라 늦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방출 후 나중에 줘도 될 돈을 가지고 방출 자체를 늦춘다는게 이해가 안 된다는 비판이 있다. 후 선수의 경우 "선수 본인과 팀 동료들과도 합의된 사항"이라고 밝혔으나 이 설명에 대해서도 '후 선수가 조 지명식에 참가했다'는 점 때문에 신뢰하지 않는 편이다. 이 두가지가 모두 사실이라면 조 지명식 후 5일 안에, 팀 로스터 제출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방출을 결정했다는 것이기 때문. 오버워치 특히 lw의 팬들은 다른건 몰라도 후 선수의 열정 하나 만큼은 정말 높이 평가하기 때문에 팀 로스터를 며칠 앞두고 갑자기 나가기로 결정했다는 것에 대해 본인의 증언이 있음에도 신뢰를 쉽게 하지못하는 상황이다. 팀에게 갑질당해도 프로선수 생활에서 불이익을 당할까봐 제대로 된 항의를 못한다는 이야기가 해외에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케이스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2] 또한 감독 사의에 대해서도 어차피 본인 소유의 팀인데 감독을 사임하는게 큰 대수냐는 반응. 평생 감독으로 복귀하지 않는다 한들 지영훈 입장에서 크게 손해볼 것도 없다. 이 때문에 팀 지분을 정리라도 해야 진정성을 믿어줄 수 있다는 과격한 발언도 나온다.

2.3. 이후

이번 논란과 연관되어 더 많은 사실이 감블러 등 관계자의 입에서 튀어나왔는데, 과거 레드의 챌린저스 시절 파이트머니를 멤버들이 받지도 못했고, 파인과 플라워의 벌금 역시 어디로 갔는지 지영훈 전 감독을 제외하고서는 모른다고 한다. 또 레드 멤버였던 아디오스 역시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어이없게 방출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감독의 해명문 중 14연패 발언이 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 일단 14연패라 하여 얼핏 14게임을 진 것으로 들리나 사실은 14세트를 말한다.[3] 어찌되었든 "루나 선수 때문에 14연패 하였다"라는 뉘양스의 글을 써내었다는 것 자체가 논란인데, 일단 방출 논란은 루나 선수가 방출될만 하였나 아닌가가 아니라, 왜 방출을 이렇게 무례하게 했냐는 것이다. 본인들에게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다면 방출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 될 것을 "14연패를 해서 루나 선수를 방출했다"라고 밝혀 선수의 커리어와 평가에 크게 문제를 주었다는 것.

여담이지만 이 14연패 스크림에 대해서 흥미로운 추론이 있다. 우선 주목할 첫번째 사실이 lw 블루와 루나틱하이의 상당수 멤버들이 월드컵 대표라는 점이다. 이 때문에 루나틱이 참전한 apex시즌3 결승 이후로는 월드컵 연습을 위해 LW 블루는 제대로된 스크림 연습에 지장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감독이 발언한 14연패 스크림은 그 이전일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대략 2주 정도의 시간이 있는 셈이다. 두번째로 감독의 발언에 따르면 "루나를 대신해 파인을 서브힐러로 넣자 성적이 더 좋았다"라고 한다. 그런데 LW는 apex 본선 8강 콘박스와의 대결 이후 파인을 힐러로 넣었다. 야누스의 건강이 좋지 않자 임시방편으로 루나를 탱커에 넣고 파인을 메인힐러, 서브힐러로 기용해 콩두 판테라과의 대결에서 새로운 포지션을 시도한 것인데, 흥미롭게도 다음 경기인 루나틱과의 8강 최종전에서는 루나를 아예 빼버리고 파인을 계속 서브힐러로 기용한다. 즉 감독이 발언한 부분은 어쩌면 6월 27일 이전의 상황일 수도 있다는 것이고 이렇게 되면 대략 2달 가량 방출을 마음에 두고 있다가 갑작스레 쫒아낸 것이 된다. 실제로 위에서도 언급한 루나선수의 보복성 발언 글에서도 "파코치님이 방출시킬거면 한 달 전부터 해야한다고 그 얘기하셨던 것도 알아요."라는 문장이 있는데, 이 모든걸 종합하면 이미 lw는 한달도 더 전에 방출에 대한 가닥을 잡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추가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파인나노하나의 유튜브 채널 역시 지영훈 전 감독이 개인적으로 유튜브 수익을 취하기 위해 기존 관리자를 해임하고 팀 유튜브 채널로 합병시켜 버렸다는 일이 드러나 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위의 여러 정황에서 보복성 방출이 확실하다는 추측이 많으며, 돈 문제 관련하여 팀적으로 무언가 구린 구석이 있는 것을 루나, 후 선수들이 다른 선수들을 대표하여 항의하였다가 찍혔다는 설이 유력하다.

오버워치 APEX 시즌 4 조별 리그 GC BusanLW RED의 경기에서는 정소림 캐스터가 이 사건을 의식한 멘트를 하여 화제가 되었다.

여담으로 espn 기사에 이와 관련된 인터뷰 내용이 올라왔는데, ( 장경호 선수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번역본 ) 4번 항목에 장경호 선수가 지영훈 전 감독이 마련하는 중이었다던 300만원의 퇴직금의 3분의 1도 채 받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러니한게 얼마전에 팀에 합류해서 현 LW BLUE 팀의 코치로 소속돼있는 Wizard Hyeong 코치가 해외팀 GALE FORCE 팀의 코치를 담당할 당시 감독으로 부터 월급과 퇴직금을 지급 받지 못한 적이 있고, 장경호 선수가 Wizard Hyeong 코치가 당했던 것과 매우 흡사한 상태로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위의 Luna선수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ESPN 인터뷰 번역본에 의하면 LW BLUE 팀원들이 Luna선수의 슬럼프와 팀 경쟁력 향상에 기여를 하지 못한 점은 동의 하지만 어디까지나 Luna 선수의 성적 부진에만 동의 한 것이지 방출 그 자체에 동의한 것은 아니라는 소리다. 즉, 결과적으로 완전한 방출을 의논 및 결정한 것은 지영훈 전 감독과 코칭 스태프들이었으니 오해하지 말 것.

또한 7월달 11일에는 새로운 유니폼 사이즈를 문의하고, 13일 스폰서 계약에 루나도 사인을 시켰으며, 24일은 전 감독 본인이 루나에게 "지금은 다른 팀에 가도 힘들것이니, lw에서 계속 발전해보자"라며 권유했으며 며칠뒤에는 apex4 등록을 위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기도 하였다. 8월 8일이 방출통보날짜니 당사자 입장에서는 정말 황당한 수준.

이 와중에 LW Blue는 아예 오버워치 APEX를 기권해버리면서 꺼지지 않은 논란에 기름을 부어버렸다. Team LW/APEX 기권 통보 논란참조.

이 사건과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건 아니지만 이후 루나 선수가 밝힌 바에 따르면 계약할 당시 팀 측이 계약서를 모두 보관하였으나 현재 이를 요구하자 모른척하고 있으며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9월 실프 선수가 탈퇴하였는데, 이 선수 또한 감독에 의해 정신적인 상처를 입었다는 암시를 남겨 논란이 재점화되기도 했다.

지영훈 감독이 지급하기로 약속했던 위로금 300만원 가량도 아직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피해자 선수 두 명 전원이 배틀그라운드로 전향했음을 알렸다... 만, Luna 선수는 다시 오버워치에 복귀함을 알렸으며, 뒤이어 WHO도 복귀를 선언했다. 결국 돌아온 선수는 둘뿐. 결국 세 선수의 마음에 되돌릴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겼다.

한편 지영훈LW BLUE뉴욕 엑셀시어로 이적시키며 받은 어마어마한 이적료로 떵떵거리며 살고 있고 e스포츠 아카데미에 강사로서 취임까지 하는 등 떵떵거리며 아주 잘 살고 있다.

3. 관련 문서



[1] 대중들을 상대로 한 서로간의 진실공방, 여론 싸움으로 갈 경우의 공격 수단이란 의미로 보인다. 총알이 대개 돈이라는 의미로 쓰인다는 걸 감안하면 소송을 통한 법적 공방을 얘기하는 것일 수도 있다.[2] 팀으로부터 무례하게 방출당하자 마자 바로 본인의 억울함을 토로한 루나 선수는 1군에서 상당 기간 활동하며 많은 명성을 쌓아온 입장이다. 실제로 주변 프로 선수의 발언에 따르면 벌써부터 몇몇 감독의 스카웃 준비가 있다는 모양.[3] 많이 하면 대략 하루 정도의 스크림 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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