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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09 01:00:12

TV툰 데칼코마니

파일:attachment/tvtoon_decalcomanie.jpg

1. 개요2. 방송 시간3. 내용4.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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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2013년 11월 6일부터 2014년 1월 28일까지 방송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든 회차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정부로부터 제작비를 지원받아 제작한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의하면 JTBC(주)아트플러스엠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2013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을 지원받아 제작한 작품이라고 한다.

총 25부작으로 방영했다.

2. 방송 시간

방송 시간이 자주 바뀐 편이었다.

2013년 11월 초창기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분부터 10분 동안 방송되었다. 광고 시간을 제외하면 5분. 연금복권 520 추첨 생방송이 끝나고 일일 드라마(더 이상은 못 참아)가 나오기 전까지의 시간을 때우는 목적으로 편성되었다.

11월 27일에는 방송되지 않고 대신 11월 28일 오후 6시 50분, 57분에 4,5회가 연달아 방송되었다. 12월 첫째 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50분으로 확정되어 두 회씩 연달아 방송되었고, 12월 31일부터는 매주 화요일금요일에 한 회씩 방송되었다.

3. 내용

TV동화 행복한 세상과 비슷한 5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데칼코마니를 모티브로 하여 화면을 반으로 나눠 양쪽으로 그림을 띄우는 기법으로, 동화 같은 분위기이지만 우리 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내용을 표현한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JTBC의 홍보기사에 의하면 데칼코마니처럼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거나 잊고 사는 일상의 반대쪽 측면을 같은 화면에 보여주면서, 반대쪽의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포용하자는 취지라고 한다.

4. 의의

2013년 10월까지 종합편성채널 4사는 종합편성 방송 사업자가 의무적으로 편성해야 하는 한국 애니메이션을 새벽 시간대에 편성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나마도 새로 제작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기존에 지상파 방송 등지에서 방송했던 애니메이션을 사 와서 방송한 거였다. 2013년 11월에 JTBC는 이 프로그램을 편성하면서 해당 지적사항을 시정하였고, 새벽 시간대의 애니메이션 편성을 없앴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기존 방송사에서 방송되지 않고 종편에서 최초 방영을 시작한 첫 사례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사례이다.

그러나 방송 시간이 5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 법률을 지키려면 한국 애니메이션 편성을 추후 더욱 늘릴 필요가 있었다. 방송프로그램 등의 편성에 관한 고시 참고. 그래서인지 매주 화요일로 편성시간이 고정되면서 2회 연속 편성으로 매주 10분씩 채웠고, 2014년에는 1주일 2회 편성을 했다.

하지만 JTBC에서도 TV툰 데칼코마니가 종영된 이후 후속 애니메이션 편성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