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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4:24:51

선더드

Sundered에서 넘어옴
파일:Sundered Eldritch Edition.gif
Resist or Embrace
저항할 것인가 받아들일 것인가

1. 개요2. 등장인물
2.1. 에쉬(Eshe)
2.1.1. 트라페조헤드론(Trapezohedron)
3. 장비 및 능력
3.1. 무장 및 능력
3.1.1. 긴급 회피3.1.2. 트라페조헤드론
3.1.2.1. 결정타
3.1.3. 편향 실드 (Deflecting Shield)3.1.4. 발키리 캐논 (Valkyrie Cannon)3.1.5. 도약 장치 (Leaping Device)3.1.6. 근력 증폭기 (Strength Amplifier)3.1.7. 추진 기관 (Propulsion Engine)3.1.8. 중력 신발 (Gravitational Boots)3.1.9. 갈고리 훅(Grappling Hook)
3.2. 타락
3.2.1. 미-고 쉴드 (Mi-Go Shield)3.2.2. 즈'토그구아의 날개 (Z'Toggua's Wings)3.2.3. 아마겟돈 (Armageddon)3.2.4. 가타노챠의 힘 (Ghatanothoa's Strength)3.2.5. 아자토스의 숨 (Azathoth's Breath)3.2.6. 아틀락-나챠의 파악 (Atlach-Nacha's Grip)3.2.7. 섬뜩한 인력(Eldritch Pull)
3.3. 저항
3.3.1. 오살로스의 죽음 (Othaloth’s Demise)3.3.2. 콜의 절망 (Chol’s Despair)3.3.3. 도미니언의 저주 (Dominion’s Curse)3.3.4. 이-봇의 결함 (Yi-Bot’s Flaw)3.3.5. 세일-욧의 죽음 (Sael-Yot’s Demise)3.3.6. 구원의 파멸 (Salvation’s Bane)3.3.7. 정화하는 자 (The Purifier)
4. 트라페조헤트론의 나무
4.1. 주요 능력4.2. 보조 능력 (Perks)4.3. 숨겨진 능력
4.3.1. 스팅어4.3.2. 협상가4.3.3. 워로드4.3.4. 반감자
5. 메인보스
5.1. 도미니온5.2. 히스테리아5.3. 군단과 구원 (Legion and Salvation)5.4. 공의 왕 (Magnate of the Gong)
6. 엔딩
6.1. Neutral Ending(노말 엔딩)6.2. Corruption Ending(타락 엔딩)6.3. Resist Ending(저항 엔딩)

1. 개요

선더드(Sundered)는 캐나다의 인디 게임 개발팀 Thunder Lotus Games에서 제작하고 2017년 7월 28일부터 판매되고 있는 메트로배니아식 플랫포머 액션 게임이다. 크툴루 신화 배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플레이어는 주인공 에쉬(Eshe)와 함께 기괴한 세계에서 탈출하기 위해 기술과 무기를 얻으며 싸워나가야 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능력 혹은 무기를 얻었을 때 플레이어가 원하는대로 타락시키거나 혹은 거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타락을 시키지 않더라도 엔딩을 보는 것에 지장은 없지만 타락을 시키게 되면 플레이어의 능력이 큰 폭으로 강해질 수 있다. 또한 저항할 경우 타락에 비하는 다양한 능력을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요소가 플레이시의 재미를 끌어올릴 수 있다.

난이도는 보통, 악몽, 절망이 있으며, 절망은 보통 혹은 악몽 난이도를 한번 이상 클리어해야만 열리는 모드이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몬스터들의 체력 및 대미지가 올라가며, 동시에 조우시 등장하는 몬스터의 개수가 증가한다. 또한 몬스터를 잡아서 얻는 샤드(Shards)가 감소하며, 절망 난이도일시에는 샤드의 등장이 희귀해진다.

몬스터는 각 맵마다 정해져 있는 식이 아니며, 일정시간 혹은 장소에 들를 경우 몹들이 나타나서 습격을 하게되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1]

맵은 크게 3개의 큰 맵으로 되어있으며, 한번에 큰 맵을 로딩하는 시스템때문인지 로딩시간이 굉장히 길다. 큰 맵 하나에는 미니보스 3마리, 던전 3개, 메인보스 1마리가 있으며, 추가적으로 기술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의 전당이 각 맵마다 2개씩 위치해있다.[2]

메인보스를 잡게되면 엘더 샤드(Elder Shard)를 한개씩 획득이 가능하며, 미니보스 한마리당 엘더 샤드의 파편 하나씩을 드랍한다. 이 엘더 샤드의 파편를 모아 3개를 얻게되면, 자동적으로 엘더 샤드 하나로 변환된다. 또한 각각의 큰맵에 숨겨져있는 엘더 샤드 파편이 존재한다. 엘더 샤드를 이용해 자신의 능력과 무기를 타락시킬 수 있으며, 혹은 소각로에서 태워 저항함으로써 새로운 능력을 얻을 수 있다.

2018년 12월 21일로 Sundered: Eldritch Edition이 추가되었다. 새로운 지역과 퀘스트가 추가되었고 로컬 코옵으로 4명까지 가능해졌다.

2. 등장인물

2.1. 에쉬(Eshe)

파일:에쉬.jpg
플레이어의 분신이자 선더드의 주인공이다. 사막 속에서 헤메고 있다가 거대한 비석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것에 의해 알 수 없는 세계로 끌려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달리기, 점프, 구르기, 벽점프 정도만 가지고 있었지만 안식처에서 트라페조헤드론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와 함께 기괴한 세계에서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게 된다.

캐릭터가 작고, 별로 눈에 띄지않지만 여성이다.

로딩창의 설명을 보면, 에쉬는 설령 죽어도 거기서 끝이 아닌 다크소울불사자마냥 계속 살아나는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사망전대...

이계로 오기전, 무슨 일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트라페조헤드론이 주는 무기와 대포를 능숙하게 사용하며, 벽점프를 하거나 구르기로 멀리까지 이동이 가능한 등 신체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봐서는 군인이거나 용병같은 일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1.1. 트라페조헤드론(Trapezohedron)

파일:트라페조헤드론.png
이름의 유래는 알다시피 빛나는 부등변다면체이다. 에쉬가 기괴한 세계에 떨어지고나서 얻은 동반자로, 동시에 무기의 역할도 겸하고있다. 꽤나 오랫동안 살아온것으로 보이며, 플레이어(에쉬)에게 탈출을 위해 엘더샤드를 모으고 기술을 타락시킬것을 권한다. 나레이션의 역할도 겸하고있으며 주로 선더드의 세계관과 무기와 능력의 배경, 그리고 스토리를 설명한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트라페조헤드론이 집착에 가까운 감정으로 엘더 샤드를 모으도록 지시하는데, 기술의 제단에서 타락시키면 이계의 기술에 대해서 흥분하며 자부하고, 소각로에서 태워버리면 처음에는 실망이었다가 증오에 가까운 목소리로 절규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에쉬의 탈출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가 아닌, 자기만의 목적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플레이어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대화하는데, 아마 이계의 언어인듯싶다.

에쉬가 기술을 타락시키지 않고 소각로에 엘더 샤드를 가져가 불태워버릴 경우 실망과 증오가 섞인 목소리로 한탄하는데, 정작 직접적인 가해나 악담을 쏟아내지않고 끝까지 설득하려는 모습을 보인다...귀엽다

3. 장비 및 능력

3.1. 무장 및 능력

3.1.1. 긴급 회피

무기도 없는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 능력. Shift 키를 누르면 발동한다.

빠른 속도로 앞으로 구르며, 그동안 대부분의 공격을 회피한다.[3] 단, 지형지물이나 레이저 함정 등은 피할 수 없으며, 에너지를 1칸씩 소비하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3.1.2. 트라페조헤드론

파일:근접무기.png

아무 공격도 못하고 구르기로만 길을 뚫다가, 안식처에 다다르고 트라페조헤드론과 조우해서야 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 A키를 눌러 사용이 가능하다.

지상에서는 4타 이후 거대한 망치로 내려찍는 공격을 가한다. 아래버튼을 누른채 공격하면 발로 아래를 공격하며, 위버튼을 누른채 공격하면 검으로 몬스터를 공중에 띄울 수 있다.[4]

공중에서는 3번 휘두른 후 한 번 크게 가르며, 아래 키를 누른 채로 공격하면 아래를 내려찍는 강한 공격을 날린다. 공중에서 위를 향한채 공격을 누르면 칼을 위로 치솟으며, 약간이지만 위로 뜨면서 공격할 수 있다.
3.1.2.1. 결정타
파일:결정타.jpg

공격을 일정 횟수 맞추면 차지가 쌓이며,[5] 꽉 차면 E 키를 눌러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지상에서 발동하면 앞으로 돌려차기를 하는데, 다리에서 촉수가 길게 뻗어나와 다단히트를 한다. 생각보다 딜레이가 길고 뒤가 완전히 비어서 막 쓰기가 망설여진다. 대신 방향키를 누르고 쓰면 그 쪽으로 변형되어 나가는데, 범위가 크게 넓어지고 단타로 공격을 시전한다.

공중에서 발동하면 기본 가르기와 비슷한 단타 공격을 하는데, 화력과 범위가 대폭 향상된다. 역시 위나 아래로도 발동이 가능한데, 위로 쓰면 다단히트가 되고 아래로 쓰면 강하를 하지 않는다.

3.1.3. 편향 실드 (Deflecting Shield)

파일:편향실드.jpg

첫번째 스테이지인 발키리 기지에서 처음으로 얻는 능력이다.

게임에서 많이 등장하는 실드나 배리어와 같은 능력이다. 기본적으로 체력바 밑에 파란색으로 표시되며, 피해를 받으면 에쉬가 튕겨져나간다. 이 파란색이 전부 다는 순간부터 체력이 줄어들게 된다. 실드는 대미지를 받아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복구된다. 하지만 실드가 깨졌을시[6] 다운타임이라는 시간이 존재하며, 이 시간동안은 실드의 복구가 진행되지 않는다.

3.1.4. 발키리 캐논 (Valkyrie Cannon)

파일:발키리캐논.png

첫번째 스테이지 발키리 기지에서 얻을 수 있는 발키리들의 무장이다. D키를 눌러 사용이 가능하다.

탄약제한이 있으며, 호쾌한 한방을 날리는 그야말로 남자의 무기라 할 수 있겠다.정작 사용자는 여자지만 잡몹정리에 특화되어 있어, 얻는 순간 진행이 쾌적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쏘는 순간 반동으로 엄청나게 뒤로 뛰어지는 특성이 있으며, 이를 이용해 잡몹들 혹은 보스와 거리를 벌리고 정비하거나 혹은 퇴각의 용도로 쓸 수 있다. 탄약은 기본적으로 몬스터에게 나오지 않으며, 필드에 놓여져 있는 작은 물건을 부수거나, 타락한 보물[7]을 깨부수면 나온다.

일부 기술의 시험 지형에서는 캐논을 이용해 기계를 작동시켜야 문이 열린다. 캐논을 얻은 직후 시범동작에서 그 기계를 보여주니 꼭 기억해두자.

3.1.5. 도약 장치 (Leaping Device)

파일:이단점프!.jpg

첫번째 스테이지 발키리 기지에서 얻을 수 있는 발키리들의 장비. 모두가 잘 아는 더블점프.

선더드는 지상보다는 공중에서 전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8], 도약 장치를 얻은 후부터 공중에서 몹을 가격하면 한번 더 점프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끊임없이 몹들을 패가며 상하좌우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선더드에서 필수적이다. 때문에 도약 장치를 이용하면 공중에서 화려한 전투를 할 수 있게된다.

3.1.6. 근력 증폭기 (Strength Amplifier)

파일:근력증폭기.jpg

두번째 스테이지 에스카톤 도시에서 얻을 수 있는 장비. 잠시 공격을 모았다가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능력이다. S를 눌러 발동한다.

차지능력이긴 하나, 특별히 오래 모아봤자 대미지나 다른 요소가 증가하진 않는다. 주로 멀리 떨어져있는 적을 이동과 동시에 공격하거나, 혹은 벽을 부술때 이용한다.[9]

팁으로 지상에서 위를 바라보고 차지공격을 한뒤 이단점프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보통의 도약장치보다 조금 더 위쪽으로 갈 수 있다.

3.1.7. 추진 기관 (Propulsion Engine)

파일:공중대시.jpg

두번째 스테이지 에스카톤 도시에서 얻을 수 있는 장비. 이 능력을 얻어야만 에쉬가 공중대쉬가 가능해진다.

일반 구르기보다 선후딜이 적기때문에 빠르게 이동하기에는 매우 좋다. 이동하는 도중은 구르기와 같이 무적이 적용되나, 선후딜이 짧고 이동속도도 매우빨라 무적은 그렇게 길지 않다. 도약장치와 더불어 추진기관을 잘 사용해야만 선더드의 공중전을 수월하게 치를 수 있기 때문에 숙달하는 것이 좋다.

3.1.8. 중력 신발 (Gravitational Boots)

파일:벽타기.jpg

세번째 스테이지 대성당에서 얻을 수 있는 장비. 벽으로 달려가면 그대로 벽을 타서 오를 수 있는 능력이다. 3스테이지 초반에 얻게되는 능력이며, 이 능력을 얻게되면 벽점프를 이용해 힘들게 올라갈 필요가 없어진다.[10]

3.1.9. 갈고리 훅(Grappling Hook)

파일:갈고리 훅.jpg

세번째 스테이지 대성당에서 얻을 수 있는 장비. Q를 눌러 작동하는 능력이다.

근처에 고리모양의 구조물에 갈고리를 걸어 그대로 공중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몬스터와 보스의 엘더 샤드에도 갈고리를 걸 수 있는 특성으로 공중전에서 큰 도움이 된다.

방향키를 누르는 것으로 조준이 가능하며 몬스터보다 고리를 우선 대상으로 삼는다.

3.2. 타락

보스를 처치하거나 엘더 샤드 파편 3개를 모아 얻을 수 있는 엘더 샤드를 각 기술의 제단에 바치는 것으로 해당 능력에 추가 기능을 부여한다.

저항 루트와는 다르게 능력을 변화시키거나 강화시키는 계열이다보니 편의성 하나는 끝내준다. 특히 이동 관련 편의성은 그야말로 끝판왕 수준이라 타락 했느냐 안했느냐에 따라 플레이의 쾌적함이 달라진다. 다만 1번이라도 타락을 시키면 저항 루트는 아예 포기해야 되니 주의.

3.2.1. 미-고 쉴드 (Mi-Go Shield)

파일:반사!.jpg

방어막이 확률적으로 공격을 받는 순간 폭발하여 일정범위에 반격을 가한다. 주로 잡몹들이 물량러쉬로 찍어누를려할 때 효과적이며, 다단히트될 경우 그 히트된만큼도 중간에 쿨타임같은게 없이 계속 반격하기때문에 실질적인 딜량도 높다. 단 반격 외에는 특별히 증가하는 능력이 아니니 최대한 사용하려면 실드가 깨지지않도록 유지시켜줘야한다.

3.2.2. 즈'토그구아의 날개 (Z'Toggua's Wings)

파일:날아욧!.jpg

도약 장치의 이단점프 뒤에, 점프버튼 (스페이스) 버튼을 꾸욱 누르고있으면 발동된다. 누르고있는동안 매우 천천히 하강하며 자유롭게 방향전환이 가능하다. 필드 이동시 매우 유용하다.

3.2.3. 아마겟돈 (Armageddon)

파일:레이져 비이이이임!!!.jpg

발키리 캐논을 타락시킬시 업그레이드되는 무장으로 정면을 향해 크고 아름다운 빔을 발사한다.

빔은 버튼을 누르고있는동안 에너지가 전부 소모될때까지 발사되며, 최초 적중시 1타, 그리고 소모시마다 1타를 추가적으로 가격한다.에너지를 소모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끊어쏘는 것이 가능하기때문에 큰 단점이라고 보기힘들며, 무엇보다 빔을 소사하는 동안에도 추가적인 탄약 소모가 없다. 즉 연비가 끝내주게 좋다. 타락을 시키는 순간 지상전에서 몹들이 달려들면 그야말로 한줌의 재로 바꿔버릴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이다.

3.2.4. 가타노챠의 힘 (Ghatanothoa's Strength)

파일:2단차지.png

기존의 차지공격을 강화시켜, 2단 차지공격을 가능하게한다.

버튼을 누르고있으면 일정시간뒤, 2단 차지모드로 들어가며 이 상태에서는 리치와 공격력이 증가한다. 또한 타락시킬경우 기본 공격범위가 증가하게됨으로 계륵같은 근력증폭기와는 다르게 실전으로도 꽤나 쓸만하게 변한다.

3.2.5. 아자토스의 숨 (Azathoth's Breath)

파일:오피.png

그야말로 타락의 시작이자 끝. 그야말로 위대한 아자토스의 이명에 걸맞은 사기스킬이다. 공중에서 직선 기동만 가능했던 추진기관과 다르게 아자토스의 숨은 상하좌우 대각선 즉 공중에서 8방향 모두 기동이 가능하다. 게다가 무적시간도 추진기관과는 다르게 월등하게 길어, 그야말로 에너지가 허락하는한 끝없이 무적상태가 될 수 있다. 공중에서의 자유로운 기동, 무적시간도 넉넉함, 추진기관과 동일한 이동거리 등 완전체 라는 이명이 어울리는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아자토스의 숨을 얻는 순간부터 선더드의 난이도는 팍 내려가는 게 눈에 보일정도의 슈퍼 스킬임으로 엘더 샤드를 한 개 쟁여놔 바로 쓰는 것이 좋다.

선후딜이 거의없는 추진기관과 다르게 미묘하게 있는편으로 연속해서 쓰려면 약간의 텀을 둬야한다. 또한 추진기관이 가지고있던 빠른 이동속도가 사라지는 것이 단점이다.

3.2.6. 아틀락-나챠의 파악 (Atlach-Nacha's Grip)

파일:스퐈이더우먼.png

벽에 붙어서 자유로운 기동이 가능

벽으로 달려가야 겨우 가능한 중력 신발이었지만, 타락 이후부터는 날아가거나 혹은 아자토스의 숨으로 들러붙거나 아무렇게나 벽에 붙을 수 있다. 붙는 시간은 무제한이며 이 상태에서 위나 아래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사실상 아자토스의 숨과 아틀락나챠의 파악만 있으면 추락사나 실족으로 잘못 떨어지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강력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3.2.7. 섬뜩한 인력(Eldritch Pull)

파일:스퐈이더우먼_2.png

기존의 갈고리 훅에 더불어 한번더 점프를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기동력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되는 능력. 그외에 특별히 추가되는점은 없다.

3.3. 저항

1 스테이지 발키리 기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소각장[11]에서 엘더 샤드를 파괴할 경우 얻을 수 있는 능력. 엘더 샤드를 바치면 즉시 해금되는 타락과는 달리 트라페조헤드론의 나무에서 샤드를 소비하여 활성화해야 한다.

중앙에서 아래쪽으로 루트가 해금되어 추가적으로 능력치를 올릴 수 있게 된다. 발키리의 기술들에 부가 효과를 더해주는 타락과는 대조적으로 에쉬의 기본 능력을 강화해 준다.

저항 루트의 장점이 강화된 기본 능력치 덕에 전투가 수월해 진다는 점이다. 타락이 게임 플레이의 편의성 증가라면 저항은 전투 능력 강화가 훨씬 더 눈에 띈다. 특히 치명타를 광역 치명타로 바꿔주는 능력은 쓰게 되는 순간 일반 잡졸은 그냥 터져나가는 수준이고 정화하는 자는 보스조차 맞는 순간 억소리 날 정도로 대미지가 매우 강력하다.

3.3.1. 오살로스의 죽음 (Othaloth’s Demise)

파일:구른다.png

기존의 구르기에 공격판정을 추가시켜준다. 지상전에서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공격력도 평타와 다를바가 없기때문에 특별히 강력해 진다고는 보기 어렵다. 구르기를 하는동안 긴 거리에 공격을 해주니 소소하게나마 도움은 된다.

3.3.2. 콜의 절망 (Chol’s Despair)

파일:5타!.png

지상 평타공격의 5타(망치 강타), 공중 평타공격의 강타시에 불꽃이 붙으며 대미지가 상승한다. 단 콤보공격의 마지막 공격이 아닌, 일반 평타시에는 대미지 상승이 적용되지 않는다.

3.3.3. 도미니언의 저주 (Dominion’s Curse)

파일:폭발한닷!.png

치명타가 터질경우 대미지가 증가하고, 범위공격으로 바뀌는 강화 치명타 공격으로 바뀐다.

치명타 확률은 확보하기 쉽고, 치명타 확률을 높이는 퍽, 치명타 대미지를 올리는 퍽과 같이 조합하면 그야말로 이계 호러 서바이버 게임을 무쌍시리즈로 바꿔놓을 수 있다.[12] 사실상 저항을 찍는 세번째 이유.

3.3.4. 이-봇의 결함 (Yi-Bot’s Flaw)

파일:이 봇의 결함.png

공중에서 아래 공격을 취할시 발동하는 공중 하단 강타를 강화시켜주는 능력이다.

공격이 화염에 휩싸이며 대미지와 공격범위가 증가하는 심플한 강화이다.

3.3.5. 세일-욧의 죽음 (Sael-Yot’s Demise)

파일:세일-욧의 죽음.png

저항을 선택하는 두번째 이유. 본래 3개만 착용가능한 퍽을 4개로 증가시켜준다.

심플하지만 강력한 능력으로 퍽중에서는 매우 강력한 퍽들이 널려있기 때문에 유용성과 범용성이 그야말로 뛰어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3.3.6. 구원의 파멸 (Salvation’s Bane)

파일:3단 점프.png

기존의 2단 점프에서 3단점프까지 할 수 있게 된다.

3.3.7. 정화하는 자 (The Purifier)

파일:으어어어어.png

저항을 선택하는 첫번째 이유이자 저항의 상징. 불꽃이 휘몰아치는 간지나는 이펙트와 더불어, 단타 히트였던 발키리의 캐논이 다단히트로 바뀌고[13], 공격범위 또한 아마겟돈 저리가라는 범위를 자랑한다. 얻는 순간 잡몹이고 미니보스고 그야말로 일순간에 황천길 익스프레스 특실로 끊어줄 수 있다.

4. 트라페조헤트론의 나무

파일:trapezohedron-tree.jpg

캐릭터 강화의 기본이 되는 곳이다.

여기서 에쉬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으며, 유용한 퍽들을 에쉬에게 장착시켜 효과를 볼 수 있다.

퍽은 기본적으로 하나를 주며, 트라페조헤드론의 나무의 보조 능력을 찍을 때마다 하나씩 늘어나서 총 3개를 얻을 수 있다.[14]

또한 에쉬의 능력치를 올리거나 능력을 찍을경우 소모되는 샤드가 점점 늘어나게된다.

능력치 상승은 체력, 실드, 행운, 보호구, 대미지, 캐논대미지가 있다. 체력과 실드는 상한량을 올려주며 행운은 샤드가 나타나는 확률을 올려준다. 보호구는 방어력을 증가시킨다. 대미지와 캐논 대미지는 근접공격력과 캐논의 공격력을 상승시켜준다.

4.1. 주요 능력

트라페조헤드론에서 루트를 타, 선행이 되는 능력치를 올리다보면[15] 커다란 능력을 찍을 수 있게되는데, 여기에서는 다양하고 큰 도움이 되는 능력들이 있다.

4.2. 보조 능력 (Perks)

파일:Sundered Perk.jpg

장착하는 것으로 에쉬에게 부가적인 효과를 부여한다. 대부분의 퍽은 장점에 걸맞은 패널티를 가지고 있다.

각 구역의 특정 지형에서 정해진 퍽을 획득할 수 있으며, 그 외의 퍽 및 2랭크 이상의 퍽들은 타락한 보물의 시련 또는 리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으로 획득할 수 있다.

4.3. 숨겨진 능력

4.3.1. 스팅어

파일:대쉬공격.png

구르기 이후 공격을 누르면 나가는 대쉬공격. 다른 능력과는 다르게 특정 지역에 다다르면 자동으로 획득한다. 1 스테이지 발키리 기지에서 유일하게 갈고리 훅으로 넘어갈 수 있는 곳을 지나야 되는데, 3 스테이지 이상의 강력한 적이 존재하고 지형이 매우 어려움으로 준비를 갖추고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방위치][21]

본래 구르기 이후에는 즉시 공격이 불가능했지만, 이 능력을 얻으면 구르기 직후 강력한 찌르기를 날릴 수 있게 된다. 찌르기의 공격력은 근접공격 강타와 비슷한 수준이며, 구르기가 가능한 계속 날릴 수 있다.

스팅어 능력은 엘드리치 에디션 이전에도 존재했던 능력이며, 보스 공의 왕을 해금하는 과정에는 필요하지 않다.

4.3.2. 협상가

스킬트리의 모든 비용이 20% 감소한다. 1 스테이지 발키리 기지에 있는 보물창고에 입장하여 에스카톤 가면을 획득하여 해금한다.[22]

보물창고 방은 적들이 전혀 스폰되지 않고, 다양한 스위치를 조작해가면서 퍼즐을 풀어 막힌 길을 여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제단까지 접근하여 징을 때리면 화면이 붉어지고, 시야 밖에서 나타나는 사냥꾼의 저격과 함께 몬스터 웨이브가 쏟아진다. 이를 모두 막아내면 가면을 획득할 수 있다.

4.3.3. 워로드

결정타의 범위가 50% 상승하고, 피해량이 증가한다. 2 스테이지 에스카톤 도시에 있는 에스카톤 예배당에 입장하여 가면을 획득하여 해금한다.[23]

각 방마다 징이 존재하는데, 이를 때리면 주변에 있는 알과 힘줄이 공명하다가 터지면서 샤드를 뱉는다. 징을 울릴 때마다 보통 난이도 기준 데아'스크리머 3마리가 날아오니 주의.

어떤 힘줄은 징을 울려도 떨리기만 하는데, 시간 내에 가까운 곳에 있는 다른 징을 동시에 울리면 더 격렬하게 떨리면서 파괴된다. 가면을 해금하려면 알집에 연결된 모든 힘줄을 파괴하면 된다.

4.3.4. 반감자

더 이상 바람에 밀려나지 않고, 환경으로 입는 피해가 20% 감소한다. 3 스테이지 대성당에 있는 종의 전당에 입장하여 가면을 획득하여 해금한다. 갈고리 훅을 해금해야 접근할 수 있다.

커다란 방 가운데에 제단이 있고, 그 주변에 5개의 징이 존재한다. 징을 몇대 때리면 활성화되어 제단과 연결되는 광선을 쏜다.

훅과 공중대시 등을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지만, 일부 지역은 검은 안개에 가려져 접근이 불가능하다. 주변에 존재하는 포탈을 통과하면 이차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안개가 있는 지역이 반전되어 길을 지나갈 수 있게 되지만 녹스'감시병과 녹스'일탈이 떼거지로 몰려나오므로 재빨리 현실로 돌아오는 포탈을 찾아야 한다.

2018년 12월 19일 현재 징 하나가 활성화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몇대 때려서 연결이 안된다면 개발자에게 문의하자.

5. 메인보스

첫 세 메인보스는 순서에 상관없이 잡을 수 있다. 전력이 부족하면 다른 보스부터 잡을 수도 있다는 말.

초기에는 단 한번씩만 보스전을 할 수 있었으나 업데이트가 계속되어 이제는 한번 쓰러트린 보스도 보스방에 들어가면 재전투가 가능하다.

5.1. 도미니온

파일:도미니온.jpg
제아'쉬'카에비트 (Xea'sh'kaebt)

1 스테이지, 발키리 캠프의 메인보스, 수호자 쿠루르할 밀라이다. 보스방 안으로 계속 진입하다보면 거인이 가면을 들고있다가 쓴 다음, 의자에게 얼굴이 처박히고 그대로 보스전으로 들어가게된다.

도미니온은 포탈을 열어 주먹으로 적을 공격하는 패턴을 지니고있다. 포탈이 생성되고, 주먹이 나오기까지의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침착하게 주의를 기울이며 엘더 샤드를 공격하는 것이 공략의 주요점이다. 포탈이 나타난뒤, 적보랏빛으로 물들이게되면 곧 주먹이 나온다는 뜻이니 조심히 피할 것. 주먹같은 경우 한번 나오는 판정을 제외하면 공격판정이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엘더 샤드로 공격하면된다.

엘더샤드를 공격하여 체력을 깎다보면 날아드는 잡몹들이 있는데, 이 잡몹들은 한놈 한놈은 별것 아니지만 실드 재생을 방해하고, 모이면 꽤나 강력해지니 시간을 내서 정리하는 걸 추천한다. 도미니온은 체력이 감소하다보면 이러한 놈들을 소환하는 붉은색 포탈을 열기도 하는데, 이것들도 정리해주면 꽤나 쾌적해진다.

도미니온의 막바지에 이르면 이놈이 붉은색 포탈을 마구 소환해 잡몹들을 소환하는데, 이 경우 붉은색 포탈들을 최우선적으로 제거를 해줘야 나중에 잡몹들에게 깔려 죽는일을 방지할 수 있다.

도약 장치의 특성중 하나인 적을 공격하면 점프를 한번 더 할 수 있다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어려울 경우 3 스테이지의 갈고리 훅을 가져오는 것이 편하다.

파괴자 퍽을 장착할 시 주먹 공격의 대미지와 시전시간이 대폭 강화된다.

5.2. 히스테리아

파일:히스테리아.jpg
엑스'제이아'시아 (X'zea'shia)

2 스테이지, 에스카톤 도시에서 등장하는 메인보스. 처음에는 거대한 해골만이 존재했다가, 유저가 엘더 샤드를 공격하면 기계 안으로 들어가 거대한 레이저를 날려 공격을 가한다. 레이저는 도약 장치로 이단 점프를 하면 피할 수 있다.

레이저를 날린 이후 두 다리로 거대한 망치를 지면에 내려찍는 공격을 가하는데, 이것이 바로 공략 포인트이다. 내려찍는 순간 지상에 있을 경우 공중으로 높게 뜨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높은 곳에 위치해있는 엘더 샤드를 공략하는 것이 정석이다. 혹은 망치로 인해 상승한 파편들을 밟고 올라가서 공격할 수 있으나,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기 때문이 추천하지 않는다.

체력이 50% 밑으로 내려가는순간 가운데에 4개의 다리로 천장과 바닥에 디디고 레이저로 360도를 지지는 공격을 가하기도한다. 이 패턴은 50% 밑으로 내려가면 일정 시간마다 한번씩 사용한다. 또한 체력이 반통이 남음 시점에서 천장에서 2 스테이지 내내 흐르는 액체가 나오는데, 이 액체는 닿으면 지면으로 빠르게 하강하니 추진장치나 아자토스의 숨을 이용하여 적당히 피해주는 것이 공략 포인트다.

또한 히스테리아의 몸통에는 자동 공격 기관총이 붙어 있음으로, 투사체 파괴, 혹은 아자토스의 숨으로 버티거나, 혹은 파괴하는 등의 플레이가 필요하다.

파괴자 퍽을 장착할 시 공격력과 기관총의 연사속도가 대폭 강화된다.

크리스탈의 설명을 보면 발키리였을 때의 이름은 에밋 넬슨이며 도시에서 전투가 한창일 때 빠져나와 방공호에 있던 에스카톤 여자들과 아이들을 학살해 벽을 붉게 물들였다고 한다. 그후 고통의 골방에서 히스테리아로 타락했다고 한다.

5.3. 군단과 구원 (Legion and Salvation)

파일:군단과 구원.jpg
리아'일'에리아 & 자엘'바'티에리아 (Lea'yi'elih & Zael'va'tielih)

3 스테이지, 대성당에서 등장하는 메인보스들. 시체인줄 알았던 사람이 에쉬를 발견하고 손을 뻗으나, 위에 있는 오염된 장치에서 촉수가 튀어나와 사람을 끌어당기고는 가운데로 올라가서 변신하게 된다.

기관총이 달려있는 군단은 끊임없이 총으로 에쉬를 공격하며, 보자기의 구원은 공모양으로 변해 에쉬에게 돌격한다. 이 보스는 둘 중 하나의 엘더 샤드를 파괴한 뒤, 중앙의 경쟁 심리에게 다가가 공격을 해야한다. 단 보스 중 하나의 엘더 샤드가 파괴되면 다른 보스가 광폭화 상태로 변해 끊임없이 에쉬를 공격하게된다.

때문에 구원의 엘더 샤드를 파괴하는 것이 추천되는데, 구원의 엘더 샤드를 파괴하면 군단이 기관총을 난사하지만, 기관총은 넉백이 크지않고 공격력도 높지 않기 때문에 무시하고 경쟁 심리를 공격해도 되는 반면 군단의 엘더 샤드를 파괴하면 구원이 계속 공모양으로 변해서 돌격하는데, 이것이 넉백도 크고 공격력도 만만치 않기때문에 경쟁심리를 공격하는 것도 어려워지고 동시에 체력관리도 힘들어지게 된다.

이렇게 경쟁심리의 체력을 50% 미만으로 끌어내리면, 즉시 보호막을 회복하고 경쟁심리가 탄막을 쏟아내게 된다. 이 순간부터 경쟁심리는 에쉬를 따라다니게 되는데, 특별히 달라지는 것은 없다. 투사체가 파괴가능한 탄이고 공격력도 크지않기 때문에 사실상 공략법이 달라지진 않는다.

파괴자 퍽을 장착할 시 공격력이 강화되고, 엘더 샤드를 파괴할 시 두 보스가 모두 광폭화 상태가 된다.

크리스탈의 설명과 스킬에 나와있는 설명, 보스방에 진입시 트라페조헤트론이 하는 말을 보면 군단은 발키리 사령관 레오나드 워터스 장군이고, 구원은 에스카톤의 지도자 이세일라 바고르 라는 걸 알수 있다.

5.4. 공의 왕 (Magnate of the Gong)[24]

파일:sundered magnate of the gong boss.jpg
하노샤 이쇼트 (Hanosha Ischott)

가면 3개를 모두 모은 후 2 스테이지에 있는 기도의 방 바닥에 접근하면 입수한 가면을 열쇠로 이용하여 하단의 잠긴 문을 여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보스에 접근할 수 있다. 끝까지 내려간 후 징을 때리면 보스가 활성화된다. 다른 보스와 달리 엘더샤드 파편이 없어서 본체를 때리면 된다.

보스의 패턴은 매우 단순하며, 이름 그대로 징을 마구 휘둘러 공격한다. 그런데 본체가 얻어맞기 때문인지 종종 경직이 걸리면서 콤보가 끊기는 경우가 생긴다. 문제는 경직이 프레임 단위밖에 안되기 때문에 공격하다 움찔! 하더니 다시 징을 휙휙 던지면서 에쉬의 체력을 계속해서 깎아먹는다! 공격속도 또한 매우 빠르고 점프도 할 줄 알기에 구르거나 등뒤를 때리는 것도 쉽지 않고, 서로 맞으면서 때리는 맞다이가 강제된다.

보스의 체력이 50%가 되면 잠시 무적 상태가 되었다가, 파동을 내지르면서 주변 5개의 징을 모두 울려 녹스급 몬스터들을 소환한다. 또한 이 때부터 에쉬와의 거리가 멀어지면 자기가 가진 징을 울려 쫄몹을 충원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이벤트 보스이기 때문인지 엘더샤드를 주지 않는다. 대신 레벨 4 퍽이 나타나게해주는 파괴자[25]과 다량의 샤드를 준다.

6.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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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Neutral Ending(노말 엔딩)

노말 엔딩은 엘더 샤드를 7개 전부 모으지 않았거나 혹은 저항과 타락에 일정부분이상 배분했을경우 나온다.
이 상태로 지저에 갈 경우 트라페조헤드론이 자신의 기술을 타락시키라며 만류하게 되는데, 아직 엘더 샤드를 7개 모으지 않았고, 저항이나 타락에 균형있게 분배를 하지 않았더라면, 타락이나 저항엔딩으로 갈 수 있다.[26]

하지만 만약 이 상태로 지저를 진행하게된다면...

파일:니알라토텝.jpg
니그'예헤르'옐'에타그흐'리타그에프 (Ng'yehaer'llw'aetaght'litagehph)
대지를 기는 혼돈, 니알라토텝을 영접하게 된다.

전체적인 패턴은 팔 휘두르기, 거대한 해골모양의 탄환 날리기, 레이저 난사이다. 팔 휘두르기는 범위가 넓긴해도 전조가 보이기때문에 회피는 어렵지 않다. 단 그만큼 공격력은 강력하기때문에 주의할 것. 레이저 난사 또한 겉으로 보기에는 화면 전체가 레이저로 꽉차지만, 실상 판정은 처음 레이저가 나타나는 구간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사실상 보이는 연출의 반이상은 그저 허세다. 때문에 이 패턴시에 접근해 딜을 때려박는 것이 공략의 포인트다. 해골 모양의 탄환은 유저의 위치에따라 사출방향이 결정되고, 범위도 매우 넓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곤란하다. 게다가 레이저 패턴이나 팔 휘두르기 패턴때도 같이 동행하며, 보스의 체력이 낮아지면 거의 항상 탄환이 나오는 상황이 유지된다는 점에서 가장 어려운 패턴이다. 하지만 해골탄환은 맵 끝까지 날아오지 않기때문에 체력이 안좋으면 맵 끝에서 잠시 쉬고 정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니알라토텝을 클리어하게 되면 단말마와 함께 외신은 쓰러지게 되고, 포탈이 열리며 에쉬는 지옥같은 이계에서 벗어나게 된다.

파일:이런 시망.png

트라페조헤드론과 함께.
하단의 타락 엔딩/저항 엔딩을 보면 알겠지만 결국 다시 화근과 함께 돌아온 셈. 당장의 파멸은 막았지만 에쉬의 세계는 다시금 위험 요소를 떠안게 된 셈이다. 다만, 에쉬 입장에서만 보자면 저항 엔딩 보다도 해피 엔딩. 루트를 추정하면 에쉬는 트라페조헤드론의 타락이나 발키리들의 기록과는 상관없이 그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최선을 다한 엔딩이라고 볼수 있다.

6.2. Corruption Ending(타락 엔딩)

타락 엔딩을 보기위해서는 엘더 샤드 7개를 모두 모아[27] 모든 스킬을 타락시켜야한다.

모든 스킬을 타락시킨 상태에서 지저로 들어가게되면...

파일:애쉬.png

희망의 등불 에쉬와 맞서 싸울 수 있다.

비선공 보스이며, 먼저 다가가서 타격을 입혀야 보스전이 가능하다. 타락 이전의 스킬을 모두 사용하며, 꽤나 AI 가 좋기 때문에 고전할 수 있는 보스이다.
주의해야할것은 발키리 캐논과 근력 증폭기이다. 발키리 캐논은 구르기로 간편히 회피할 수 있으며, 근력 증폭기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에쉬가 플레이어의 공격 후딜을 칼같이 맞춰서 공격을 날리기 때문에 약간 어려울 수 있는데 이 경우 가타노챠의 힘을 이용하면 매우 쉽게 깰 수 있다. 가타노챠의 힘을 차지시킨뒤 발키리 캐논이 날아오면 구르기, 접근하면 계속 날리는식으로 공략하면 매우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이렇게 흰색의 에쉬를 처리하고나면...

파일:인간성.png

타락 엔딩의 진정한 보스인 인간성이 나타난다.

선더드의 모든 메인 보스, 미니 보스를 포함해서 최악의 난이도를 갖고있는 보스로, 바닥이 존재하지않고, 맵이 무척 넓으며, 동시에 보스의 패턴도 난감하기 그지없기에 공략이 매우 어렵다.

인간성의 패턴은 주로 가시를 날린뒤, 반대쪽 벽에 몸통박치기를 하거나 혹은 입안에서 가시공을 뱉은뒤, 가시공이 가시를 뿜어낼동안 본체는 상하로 에쉬를 조준하여 몸통박치기를 한다.

문제는 보스의 공격력은 매우 높아서 몸통박치기 몇 번이면 에쉬가 비명횡사하는데, 가시의 대미지와 넉백도 만만치 않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발 디딜 곳도 만만치 않은 허공에서 엘더 샤드에게 어떻게든 접근하고나면, 보스의 공격에 다시 나가떨어지고 이렇게 반복되다보면 집중력이 떨어져 추락사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망 패턴이다. 아무리 아자토스의 숨의 고성능 회피기가 있다고쳐도, 맵이 워낙 넓은데다가 접근을 위해 회피기를 난사하다보면 정작 보스패턴때 대응이 불가능하여 체력이 순식간에 바닥을 치고만다.

이렇게 회피를 하여 엘더 샤드를 친다는 공략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차라리 맞을거 맞으면서 엘더샤드와 영혼의 맞다이를 거는편이 정신건강에 좋다. 정확히는 보스의 대미지 높은 몸통 박치기는 아자토스의 숨으로 피하고 나머지 가시공격은 몸으로 버티면서 엘더 샤드를 치는 것이다. 이렇게 할 경우 반드시 에쉬의 실드와 체력에 투자를 많이 해야하며, 체력 영약의 회복량과 횟수, 그리고 실드 변환 퍽과 실드 플라스크 퍽이 반 필수적이다.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한뒤에도 집중이 풀리면 순식간에 머나먼 심연으로 추락사하게되니 조심에 조심을 거듭해야한다. 발판이 몇개 없긴해도 존재하니, 만약 체력의 영약도 떨어지고 실드가 바닥이면 발판에 앉아 회복시키는 플레이도 필수적이다.

이렇게 인간성과 사투를 벌이며 마침내 처치하게되면...

파일:처단.png
마침내!!! 이 모든 시간끝에!! 포탈이 회복되었다!!!!

트라페조헤드론의 기쁨으로 가득찬 함성과 함께 검은색 이계의 존재로 변한 에쉬가 본래 하얀색 에쉬를 처단하게된다.

이후 인간성도 끝내 에쉬의 손으로 빨려들어가게 되고,

파일:종말.png

에쉬가 살고 있던 고향세계가 끔찍한 이계의 존재로 뒤덮히게 된다.

이계의 존재가 풀렸던 발키리의 기지, 대성당, 에스카톤의 사례로 봐서는 에쉬의 세계도 결국 같은 종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트라페조헤드론은 순수하게 에쉬를 도와줄 마음이 아닌, 에쉬의 세계로 들어가기위한 도구로밖에 보지 않았던 것.

스킬의 설명문에서 '평범한 돌멩이 하나가 사람을 다른 차원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공상 과학이다.' 라는 발키리 연구자들의 말을 보면, 단순한 돌멩이는 트라페조헤드론의 가능성이 크며, 결국 이 돌멩이가 이계의 존재를 불렀다는 말이 된다.

트라페조헤드론과 스킬트리의 대사들을 종합해보면...

트라페조헤드론은 희생자를 타락으로 물들인 세계로 끌어들인 뒤, 그 희생자를 타락시키고 희생자의 세계를 침식하는 방식으로 현실세계를 끊임없이 타락과 종말로 물들이기 위해 무수한 세계를 침략해온 사악한 우주적 존재로, 용병이었던 레오나드 워터스가 부패한 정부에 맞서기 위해 설립한 혁명군을 전신으로 하는 발키리 군단의 세계를 침략한다.

허나 발키리 군단의 저항은 예상보다 거셌고, 이에 트라페조헤드론은 자신을 숭배하는 마법과 종교의 세계인 에스카톤을 맞붙인다. 발키리 군단은 에스카톤의 특이한 환경과 압도적인 물량에 고전했지만 우월한 기술력 덕분에 되려 수호자인 쿠루르할 밀라, 도미니언을 구속하고 에스카톤의 성지인 에스카트'아에타그'링 쿠타그'예 마저 몰락시키기에 이른다.

어느덧 레오나드 워터스가 노인이 될 정도의 긴 시간이 흐르고, 발키리 군단은 많은 수를 잃고 쇠약해졌으며 에스카톤 역시 총본산인 대성당까지 밀리는 등 전쟁은 양패구상의 단계에 접어들게 된다.

결국 에스카톤의 성모이자 지도자인 이세일라 바고르는 최후의 수단으로 대성당에서 니알라토텝을 강림시키는 의식을 치르려 하고, 결사적인 저항 끝에 엄청난 사상자를 내고 최후의 군단원이 된 레오나드 워터스 사령관이 의식이 끝나기 전 대성당에 난입하는 데 성공. 이세일라 바고르와 결전을 벌인 끝에 의식을 저지하는 데에 성공하고 그 여파로 포탈은 파괴되어 무수한 샤드의 형태로 쪼개져버려고 만다.

결과적으로 발키리 군단은 멸망하긴 했으나 추종자들도 멸망하고 다른 세계로 건너갈 유일한 수단인 포탈마저 사라진 트라페조헤드론을 사실상 봉인하는 데 성공했던 것.

하지만 에쉬의 활약으로 포탈의 가장 큰 조각들인 엘더 샤드가 모두 모여 포탈은 재건되었고, 다시금 트라페조헤드론에 의한 타락은 계속될것으로 예상된다.

이 루트에서 에쉬는 사실상 트라페조헤드론의 타락에 넘어가서 OR 처음 타락 시켜 본 후 얻은 강력한 능력들로 인해 각 발키리의 유산을 타락시켜 강한 능력을 얻다가 인간성조차 잃고 완전히 변해버렸다고 볼수 있다.

6.3. Resist Ending(저항 엔딩)

7개의 엘더 샤드를 모두 모아 소각로에서 전부 파괴시킬경우 나타나는 엔딩이다. 이 경우 트라페조헤드론은 소각로에서 엘더 샤드를 파괴시킬때마다 실망과 증오로 가득차게되며, 마지막 엘더 샤드를 파괴할 경우 트라페조헤드론은 아무말도 하지않는다.[28]

이 상태로 지저로 들어가게되면 노말 엔딩에서 나오는 니알라토텝이 등장하고, 에쉬는 이를 무찔러 포탈의 앞에 서게된다. 하지만...

파일:니알라토텝 & 트라페조헤드론.png
크하하하하!!!! 에쉬 나의 작은 볼모여...
네가 나의 도움을 거부했으니...나는 너를 파멸시킬것이다!!!!
네 앞의 존재하는 나의 진실된 형상을 봐라!!
네가 행했던 모든 것을 후회하게 되리라!!!

마침내 선더드의 최종흑막 니알라토텝 & 트라페조헤드론과 마주하게 되었다. 결국 니알라토텝은 트라페조헤드론과 동일한 존재였던 셈이다.

에쉬의 근접공격을 당담하던 트라페조헤드론이 최종보스가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근접 공격을 쓸 수 없다. 따라서 에쉬에게 허용된 유일한 공격무장은 발키리들의 유산인 발키리 캐논이 된다.

진정한 모습을 갖춘 니알라토텝은 지금까지와는 비교가 안되는 탄막을 쏟아붓는다. 이 탄막은 현재 근접공격이 봉인 상태임으로 발키리 캐논을 이용해 지우거나 회피해야하는데 이게 상당히 어렵다. 탄막의 하나하나의 탄이 대미지도 강력하고 크기도 커서 회피가 용이치 않는데, 발키리 캐논으로 지우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게다가 탄이 위 아래에서 동시에 쏟아지는 패턴이 있는데, 이는 발키리 캐논으로 막을 수 없다. 또한 체력이 줄어들면 니알라토텝쪽으로 끌어당기는 바람이 발생해, 안전지대라고 할 수 있는 포인트에서 버티기도 힘들어진다.

때문에 니알라토텝 & 트라페조헤드론은 속전속결로 정리하는 것이 공략의 포인트다. 트라페조헤드론의 보스는 니알라토텝 이후의 보스라 그런지 체력이 매우 적기 때문인데, 그것을 이용해야한다. 기본적으로 정화하는 자를 맞추고, 퍽은 실드 변환, 실드 플라스크, 총알 트랜스 형성, 암살자 혹은 고밀도 탄환으로 맞춰주자. 그리고 트라페조헤드론의 나무의 캐논 대미지증가와, 워터스의 의지, 군단의 포효를 얻어둬, 캐논의 대미지를 최대한 끌어올린다. 초반에 열심히 발키리 캐논을 적중시키고, 밑으로 떨어지면 포기하지말고 모아온 실드 플라스크의 체력 영약과 각종 스킬들로 발버둥을 쳐서 다시 올라간 다음에, 트라페조헤드론의 잘나신 면상에 흠집을 내주자.

이렇게 니알라토텝&트라페조헤드론의 체력을 전부 깍고나면...

파일:니알라토텝의끝.png
어떻게 이런 일이...!!
안돼!!!!!!!!!!

결국 니알라토텝은 다시한번 무릎꿇게 되고, 에쉬는 마지막으로 발키리들의 유산인 포탄을 날려 니알라토텝과 트라페조헤드론을 불꽃으로 정화하게 된다. 그리고 그 자리에 남아있는 포탈의 너머 에쉬의 세계가 보이기 시작하고...

파일:저항엔딩.png

에쉬의 세계와 연결되어있는 포탈이 완전히 파괴되기 시작한다.

얼마 지나지않아 포탈은 전부 파괴되고, 에쉬는 완전히 암흑에 잠기게 되었다.

결국 에쉬는 고향을 지켰지만, 그 대가로 영원히 타락으로 멸망한 세계에서 나올 수 없게 되었다.[29] 꿈도 희망도 없다.

하지만 다른 시점으로 보면 에쉬는 발키리들의 기록과 에스카톤에서 일어난 일들을 보고 엘더 샤드의 위험성을 깨닫곤 이를 전부 파괴하는데 주력하고 스스로를 희생했다고 볼수 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희망적으로 추측했을 때의 일이지만...


[1] 아마도 맵이 너무 넓어서 로딩시간이 긴데, 몬스터까지 추가하면 더 길어질것 같아 이렇게 설정한것 같다.[2] 단 첫번째 맵에서는 3개[3] 무적시간이 꽤 빵빵하니 위급하다 싶으면 바로 굴러주자.[4] 일부 거대한 적은 안된다.[5] 기본 12회이며, 오브젝트를 때려도 충전된다. 또한 트라페조헤드론의 나무에서 업그레이드하여 횟수를 줄일 수 있다.[6] 콰창하는 소리와 함께 실드가 깨지는 연출이 나온다.[7] 부수면 많은 샤드와 체력포션이 나오는 구조물.[8] 특히 후반후 3 스테이지에서 그렇다.[9] 2스테이지에서 이를 이용해야만 진행이 가능한 지형이 존재한다.[10] 단 벽을 중간에 붙어 올라갈 순 없다. 반드시 지상에서 벽으로 달려가야 가능.[11] 제크세이브즈에서 내려와 바로 좌측.[12] 치명타 모든 능력을 찍으면 기본 30%+ 암살자 3레벨 퍽 30% = 60%를 확보할 수 있으며, 처형인 퍽(공격력을 50%로 바꿔놓는 대신에 치명타 대미지를 400% 증가시킨다.)을 조합하면 파괴신이 될 수 있다.[13] 심지어 크리티컬 확률이 전부 적용된다.[14] 저항일 경우 세일-욧의 죽음을 찍으면 추가적으로 하나가 늘어나 총 4개가 된다.[15] 능력치는 3개를 찍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다.[16] 실드의 다운타임과는 다르다.[17] 단 레이저 같은 비투사체 공격은 막을수 없다.[18] 근접공격의 치명타 확률과 공유한다.[19] 보스, 미니보스, 리스 제외한 잡몹들[방위치] 파일:숨겨진 방.png[21] 단 선더드는 랜덤 맵 형성이기 때문에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입장한 뒤, 끝에 반드시 존재한다.[22] 보물창고 방은 폭포가 있어서 그냥 지나갈 수 없으며, 2 스테이지에서 추진장치를 해금해야 진행이 가능하다.[23] 역시 폭포가 있으나, 절벽이 매우 높아서 3단 점프로도 닿지 않는다. 옆에 있는 징을 쳐고 몹을 때려가면서 올라가거나, 3 스테이지에서 중력 신발을 해금하여야 한다.[24] 참고로 gong은 징을 뜻한다.[25] 최초 처치시 한정[26] 정확히는 타락이나 저항 양쪽동시에 하나라도 안찍혀있는 상태.[27] 메인보스 3개, 미니보스 9마리를 처단하여 엘더 샤드 파편을 3개씩 3번 모아서 엘더 샤드 3개를 만들 수 있다, 숨겨진 엘더샤드 파편을 모아서 1개를 추가로 만들면 완성.[28] 정황상 이 때 에쉬를 포기할 생각을 했던것으로 추측.[29] 니알라토텝과 트라페조헤드론의 파멸로 에쉬가 죽을 수 있거나 혹은 세계가 재건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것 같으나, 타락한 스킬 설명에서 니알라토텝 이외의 외신들이 나오는 걸 봐서는 에쉬가 갇힌 세계는 다를 것 없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