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라딘의 주제곡에 대한 내용은 Speechless(알라딘) 문서 참고하십시오.
의 정규 앨범 | ||||
언더그라운드 1집 Reflection of (2001) | → | 언더그라운드 2집 Speechless (2001) | → | 정규 1집 Let it Rain (2003) |
Speechless | |
발매일 | 2001년 9월 26일 |
타이틀 | 조금은 슬픈 이야기 |
비고 | 언더그라운드 2집 |
런타임 | 59:37 |
레이블 | 드림비트 |
프로듀스 | NELL |
1. 개요
Speachless는 대한민국 밴드 넬의 언더그라운드 2집 앨범이다. 앨범 커버의 나무 사진 때문에 통칭 '나무앨범'으로 부른다.2. 상세
절판된 언더 1집 Reflection of와는 달리 재발매가 된 앨범이라 구하기 쉬운 편이다. 재발매된 앨범은 앨범 자켓의 "NELL-SPEECHLESS"라는 글귀가 좀 누렇게 바랜 듯 한 색으로 바뀌었다. 또한 후술하듯 앨범에 오타가 유독 많다.13번 트랙 벙어리가 앨범에서는 '덩어리'로 잘못 나와 있다.[1] 꼭 알아두자. '벙어리'가 맞는다.
또한 재발매된 앨범에서는 5번 트랙 '벽'이 '떡'으로 나왔다. 물론 13번 트랙의 '덩어리'도 그대로이다.[2][3]
라디오헤드의 영향력이 아직 많이 자리잡던 시기의 음반인지라 The Bends와 분위기가 유사하다. The Bends에 한국 인디락과 넬스러움을 끼얹으면 딱 이 음반이 나온다고 하기도...[4]
2019년의 클럽 콘서트에서 했던 발언에 의하면, 이 앨범 발매 이후 발매 콘서트를 준비하는 자리에서 당시의 소속사가 더 이상 음반 사업을 하지 않게 되었다는 통보를 갑작스럽게 받았다고 한다.
3. 수록곡
<rowcolor=white>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길이 | 특이사항 |
1 | My Reason | 김종완 | NELL | 2:09 | |
2 | 조금은 슬픈 이야기 | 김종완 | NELL | 4:15 | 타이틀 |
3 | 말들어 | 김종완 | NELL | 4:34 | |
4 | 모래시계 | 김종완 | NELL | 4:11 | |
5 | 벽 | 김종완 | NELL | 5:51 | |
6 | 바보천사 | 김종완 | NELL | 4:46 | |
7 | 차라리 그럴게 | 김종완 | NELL | 6:10 | |
8 | 낙엽의 비 | 김종완 | NELL | 5:08 | M/V |
9 | 양의 노래 | 김종완 | NELL | 3:11 | |
10 | Minus | 김종완 | NELL | 3:14 | |
11 | 선택 | 김종완 | NELL | 4:23 | |
12 | Pay Back | 김종완 | NELL | 5:11 | |
13 | 벙어리 | 김종완 | NELL | 6:34 |
3.1. 상세
My Reason넬이 지금까지 발표한 곡 중 가사가 있는 곡으로는 길이가 가장 짧은 곡으로, 가사의 어두운 내용과는 달리 넬 멤버들끼리 장난을 치다가 만든 곡이라고 한다.
조금은 슬픈 이야기
2003년 12월 24일 'Christmas in Nell's Room'에서 어쿠스틱으로 편곡된 버전을 부른 바 있으며, 이 버전으로 2015년의 Beautiful Day 콘서트 때도 연주되었다. 특유의 울부짖는 듯한 기타 솔로는 보틀넥 주법으로 연주되었다.
벽
2014년 시크릿 콘서트에서 메이저 데뷔 이후 2번째로 '벽'을 불렀다.[5]
2016년 정규 7집 앨범 발매 콘서트에서 '양의 노래'와 '벽'을 불렀다. 특히 '벽'에 대해 김종완은 '에너지 소모가 많은 곡이지만 연주할 때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며 ''양의 노래'보단 자주 해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
낙엽의 비
뮤직비디오가 존재한다.
Minus
멤버들이 항상 공연 트랙리스트에 넣고 싶은 곡으로 꼽혔었다. 편곡된 버전이 존재하며, 제대 이후에는 한번 하고 하질 않다가 2017년 4월에 진행된 클럽 공연 1주차에서 오랜만에 불렀다.
선택
이 곡과 13번 트랙 '벙어리'는 넬이 데뷔한 이후 단 한 번도 라이브 공연에서 부른 적이 없었다가, 2015년 5월에 진행된 어쿠스틱 공연에서 비로소 이 노래를 불렀다.
Pay Back
언더그라운드 시절의 앨범은 멤버들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형태로 나와서 만족을 하지 못했지만 이 곡만은 그래도 그 중에서는 그나마 의도에 가깝게 나온 듯 하다고 2019년의 클럽 콘서트에서 발언한 바 있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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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수록 목록
[1] Beautiful Day 콘서트 도중 김종완 曰 1 : 며칠 전에 정훈이가 얘기했던 것 같애요. 근데, 재판된 그 앨범에요, 2001년에 나왔는데 아니 2000년이구나 2000년에 나온 앨범인데(상술했듯 2001년이 맞다), 어…그 때 당시에 그 스피췰리스라는 앨범 혹시 아나요? 저희가 언더에서 있을 때 두 번째로 낸 앨범이었고 마지막 곡이 '덩어리'로 나와 있어요. 근데 원래 그 노래 제목이 '벙어리'거든요. 일단 뭐 오타가 '덩어리'로 났는데, 그 때는 기분이 상당히 별로 좋지는 않았어요. 왜냐면 너무 노래랑 안 어울리니까….[2] Beautiful Day 콘서트 도중 김종완 曰 2 : 얼마 전에 전 알았거든요 정훈이가, 우리끼리 하는 방이, 메세지 방이 있는데 거기에 사진을 올려줬는데, 원래 '벽'이라는 곡이 있었는데 거기 '떡'이라고 나왔더라고요. '덩어리'는 그대로 '덩어리'고……. 그래서…… 제 생각에는 그거를 하신 분이 저희를 굉장히 싫어하신 분 같아요. 왜냐면 그 노래 제목들을 쭉 보면 열 몇 곡이 있으니까 이 팀이 '떡'이라는 제목은 없을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 같은데...[3] 심지어는...[4] 실은 해당 문서를 참고하면 알 수 있듯 SPEECHLESS가 발매된 2000년대 초반에는 뮤즈, 콜드플레이, 트래비스 같은 유명 밴드들도 The Bends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다고 여겨질 정도로 파급력이 강했다. 그 이후 2000년대 중반을 지날 때 쯤 넬을 포함한 이들 밴드들은 각자의 스타일을 정립하여 이러한 영향에서 벗어났다.[5] 2005년도에 한 번 부른 적이 있다고 하며, Pia의 멤버 노심지가 밝힌 바로는 공연 당시 이 곡을 연주하며 기타를 때려부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