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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3:23

Soul of Eden/카드 일람/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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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공용



1. 가디언2. 레전드3. 에픽4. 레어5. 일반

1. 가디언

[include(틀:Soul of Eden/카드/가디언,
카드명=씬, 부제=[이종의 여제],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Sec=60, 코스트=2, 가디언스킬=속박의 주문,
설명=러킨이 무서운 이유는 흡혈과 육체 약화,부식 등의 다양한 살육 방식과 셀 수 없는 물량으로 적을 통째로 집어 삼킨다는 것입니다.,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A,
카드명=씬, 기준레벨=12,
효과1=가디언 스킬, 설명1=소울 에너지(2)를 소모하여 범위 내(7) 적군 유닛에게 스턴 부여. 지속 시간: (6.2)초. 쿨타임: (60)초.,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7697,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매우 멂, 부연수치2=15,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219, 부연수치4=,
정보5=스킬 범위, 스탯5=중간, 부연수치5=7,
정보6=상태 지속 시간, 스탯6=6.2, 부연수치6=,
)]
[clearfix]

공화국/수족과 달리 피해를 주는 광역 마법은 없지만, 넘쳐나는 디버프기와 디버프형 유닛들, 여왕 잠식충/거머리 소굴/잠식충 등에서 오는 엄청난 잡졸 생산력을 기반으로 전투를 천천히, 또는 한순간에 장악하는 데 특화된 진영. 시즌 3까지는 공화국 다음으로 성능이 좋은 진영으로 평가받았긴 하나, 공화국처럼 난이도도 쉬운 편이면서 강한 것보단 유저의 숙련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훨씬 강해지는 것이었다. 다만 실력에 의한 성능 증가폭이 매우 높은 데다가 워낙에 온갖 덱을 잘 상대하기에 시즌 4 기준 모든 진영 중 승률 1위, 즉 최강의 진영 자리에 올라가게 되었다. 이러한 특징상 모든 진영 중 유일하게 4연속 너프를 먹기까지 했다.

이종의 아이덴티티는 디버프. 가장 기본이 되는 유닛인 잠식충부터 회복 차단이라는 독특한 디버프를 지녔고, 가디언 스킬도 광역 스턴인 등, 말 그대로 디버프의 진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이에는 이유가 존재하는데, 이종의 유닛들의 스탯은 다른 종족에 비해 크게 특출난 편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종은 이러한 단점을 강력한 디버프 능력으로 커버하는데, 디버프 무효화 같은 카드가 존재하지 않는 본 게임 특성상[1] 적들은 이 디버프를 확정적으로 적용받게 되어 전투력이 크게 하락하게 된다. 이렇게 적들이 전투력이 크게 떨어졌을 때 이들을 아래 서술된 핵심 유닛들로 털어서 역공을 가는 것이 이종의 기본.

다만 메인 딜러 유닛이 한정적인 게 단점이다. 이종은 제국 다음으로 다양한 '공격' 타입 유닛들을 지녔지만, 이들 중 실질적으로 메인 딜러 역할을 수행할 만큼 초당 피해량이 높으면서 다른 딜러들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유닛은 제노클로, 어보미네이션킹과 베노마이트 정도로 매우 제한적이다. 이 메인 딜러 유닛들은 모두 단일 유닛인 관계로 수족&제국의 딜러들에 비하면 화력이 특출나다고 할 정도로 높지 않아 딜러'형' 카드는 많아도 '딜링 능력'은 특출난 편은 아니다. 대신 역공 하나는 매우 잘 하는데, 공격한 적이 3초 내 처치될 때마다 잠식충을 소환하는 여왕 잠식충이나 공격할 때마다 체력을 회복하는 거머리 시리즈, 그리고 적의 중~대형 유닛들을 한번에 무력화시킨 후 역공을 갈 수 있게 하는 꼭두각시 등 적의 공격을 방어한 후 역공에 가는 데 특화된 카드들이 많기 때문이다.

진영 설명에도 서술된 것처럼 물량 전개력이 엄청난 것도 특징인데, 이종의 기본 유닛인 잠식충은 인게임에서 유일하게 즉발로 유닛 8기를 전개하는 카드이며, 나머지 유닛들 대다수도 물량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기다가 시즌 3에 출시된 가디언 체력 희생 컨셉도 이 전개력에 특화된 컨셉이다. 이렇게 전개력이 뛰어난 덕에 공격력이 강력하나 공격속도가 느린 유닛들, 또는 단일 공격 유닛들 상대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포인트.

종합적으로 보면 소울 에너지 2배 모드나 크레이지 시럽 이외의 모드에서는 각 유닛들의 스탯이 크게 특출나진 않지만 디버프+역공 특화형 유닛+높은 전개력의 조합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고 역공을 가는 데 특화된 진영이다. 즉, 투기장/대부분의 플레이존 모드에서는 공화국이나 수족보다 확연히 방어적인 플레이를 지향하는 게 좋다.

그러나 소울 에너지 2배 모드와 크레이지 시럽 모드에서는 일반전과 플레이 스타일이 좀 다른데, 투기장에서는 카드들을 너무 막 쓰다간 역공당해 질 수 있는 관계로 방어적인 플레이를 하는 게 좋지만 소울 에너지 2배 모드에서는 빠르게 차오르는 코스트로 인해 역공을 막기가 쉬워지고 크레이지 시럽 모드에서는 잠식충 덕에 그린 시럽의 이속/공속버프 효과를 매우 잘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게 좋다. 이러한 특성상 일반전에서는 방어력이 뛰어난 기존의 컨트롤/물량 이종 덱이 자주 쓰이지만, 시즌 5 너프 전까지는 소울 에너지 2배 모드/크레이지 시럽 모드에서 상대방을 빠르게 압도할 수 있는 가디언 체력 희생 이종 덱이 더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 다만 시즌 5 너프 후에는 다시 컨트롤/물량 이종 덱이 더 많이 쓰이는 편.

가디언 스킬의 경우, 매우 단순하면서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범위 내 모든 적 유닛들을 지속 시간동안 기절시키는데, 가디언은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가디언을 기절시켜 폭딜을 박는 건 불가능하나, 프라임핫샷 등의 위험 유닛을 무력화시킨 후 제거하거나 적 유닛들을 기절시켜 내 거머리형 유닛들이 이들에게 프리딜을 하는 것으로 간접적인 체력 회복을 가능하게 해주는 등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조준을 잘못하면 2코를 날리는 꼴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 여러모로 잘 쓰면 잘 쓸수록 성능이 크게 강화되는 이종의 특성을 반영한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덱 아키타입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1. 컨트롤/물량 이종 덱:

* 가장 기본적인 이종 덱으로, 비싸게 짤 경우, 특히 꼭두각시를 투입할 경우 평균 코스트가 3.5~3.8 정도로 꽤 높은 편이지만, 극단적으로 전개력을 추구하는 쪽으로 짠다면 3 초반대도 나오는 덱이다.

* 이종 카드 중에는 잠식충, 지뢰충, 거머리/소울토멘터 중 최소 한 종류, 쇠약, 부패 슬러그, 거머리 소굴, 제노클로, 땅굴 전갈과 번스 시스터스가 필수 투입된다. 유저에 따라 거머리나 소울토멘터 대신 덩굴 슬러그를 투입하기도 하고, 베노마이트/여왕 잠식충/벨 중 한 종은 선택적으로 들어간다. 유저에 따라 지뢰충 증식을 한두 장 투입하는 경우도 있고, 덱을 조금 무겁게 짤 경우에는 거머리왕을 한두 장 정도 넣는다.

* 가이아 공용 카드 중에는 캐타포드, 리온과 니콜라가 필수 투입되고 타다카츠는 높은 확률로 투입되나, 지뢰충 증식을 두 장 이상 넣는 경우에는 빼기도 한다. 그 이외에는 러시혼과 미사일 터렛 같은 특수 목적용 카드들이나 동족전에서 맹활약하는 샷거너, 장거리 원딜러인 프라임핫샷이나 스마트 슈터를 선택적으로 투입한다.

* 전략은 간단하게 역관광과 물량전. 수족보다 스탯은 낮아도 훨씬 많은 쪽수를 지닌 물량 유닛들을 동원해 상대방의 공격을 최대한 코스트 이득을 보면서 방어한 후 추가로 전개할 코스트가 다 떨어지거나 부족한 상대방을 수많은 물량 유닛이나 제노클로 등으로 역공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한다. 최대한 적은 코스트로 공격을 막고 역공을 가면서도 다시 방어할 코스트를 준비하는 등 여러모로 판단할 요소가 많아서 난이도는 공화국 덱들보단 확연히 높은 편이다.

* 사실상 덱 유닛 전체가 딜러 역할을 맡는 공화국과 수족이나 유닛들이 크게 고기방패/핵심 딜러로 구분되는 제국과 달리 각 유닛들의 포지션이 확연히 다른 편에 속하는데, 이들은 각각 공격시/방어시 성능이 명확하게 차이나거나 다른 유닛으로 대체할 수 없는 효과를 지닌 경우가 많다. 예시로 잠식충은 압도적인 물량과 회복 차단 효과를 지닌 만큼 고기방패 및 탱커 처리용으로 자주 동원되는데, 이종 덱에는 잠식충보다 많은 물량을 까는 카드가 존재하지 않고, 자주 들어가는 물량 유닛인 덩굴 슬러그/거머리/소울토멘터는 각각 '공속 느린 유닛 카운터'/'범용 유닛 겸 바주카병 카운터/'높은 전투력으로 코스트 이득 창조' 등 잠식충과 정확하게 겹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2]

*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덱의 카드들을 공화국보다 훨씬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즉, 제노클로 같은 공격용 유닛은 방어시에 마지막에 놓아 남은 적 유닛을 처리하고 역공을 가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덩굴 슬러그 같은 방어용 유닛은 방어할 필요가 있을 때는 아끼지 말고 최우선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여왕 잠식충 같은 메타형 유닛들은 막 사용하지 말고 특정 유닛/건물이 나왔거나 능력을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일 때 소환해야 한다.
2. 가디언 체력 희생 이종 덱:


진영의 리더인 이종의 여제 씬과 몇몇 이종들은 원래 인간이었다. 씬은 공화국의 소울스톤 체내 주입 실험 "에덴 프로젝트"로 인해 현재의 형태를 지니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리온 스토리 공개 전까지 언급된 인물 중에서는 어쌔신 스토리의 '20대쯤 되어 보이는 적발의 여성'이 씬의 원래 모습일 것으로 예측되었고, 리온 스토리를 통해 실제로 그 여성임이 확인되었다. 그 외의 이종의 경우, 번스 시스터스는 샴쌍둥이가 이종으로 변이한 것이고, 가이아 공용이긴 하지만 일단 이종에 속하는 캐타포드의 스토리에선 어떤 캐타포드는 원래 인간이었다는 암시가 있다. 다만 모든 이종이 인간이었던 건 아닌 듯한데, 대표적으로 슬러그류에 대해서는 인간이었다는 언급이나 암시가 없다.

사실상 공화국에 의해 탄생한 진영이나, 일단 공화국이 이종을 박멸하고자 하는 입장이다 보니 공화국과의 관계는 당연히 적대 관계다. 공화국과 협력 관계였지만 이후 적대 관계가 된 튜링과의 관계는 불명확하다. 일단 튜링 진영 카드도 이종이 사용 가능하고, 공화국이라는 공통의 적이 있기 때문에 전쟁에서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적대 관계는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2. 레전드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전드,
카드명=번스 시스터스, 부제=[지성체],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3, 포지션=밸런스, 타입=부대,
특성=범위 | 흡혈 | 컨트롤,
대사_출전=널 어떻게 가르쳐야 하지...?,
대사_액티브=(노래),
대사_사망=우릴 갈라놓을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마...,
기타_대사=, 대사_기타=,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A,
카드명=번스 시스터스, 기준레벨=12,
효과1=액티브, 설명1=자신 주변(10) 적군에게 (3)초 동안 스턴 부여. 쿨타임: (8)초.,
효과2=광란, 설명2=자신의 HP를 (171)만큼 회복.,
효과3=패시브, 설명3=공격이 범위 피해를 입힘.,
정보1=HP, 스탯1=3233,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범위 피해, 스탯4=216,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보통, 부연수치5=7.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clearfix]

순수 스탯만 따지면 본겜에서 가장 애매한 레전드지만, 높은 범용성이 이 단점을 커버하는 카드. 레전드 카드 중 가장 저렴한 3코인 만큼 스탯은 다른 레전드들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우선 체력은 3코에 광란으로 체력 회복이 달려있다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높지만[3] 공격력이 낮은 편인데, 평타가 광역 공격이라곤 해도 공격력이 동렙 샷거너의 절반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라 잠식충급 위니 유닛들을 때려잡는 게 아닌 이상 난전에선 큰 의미가 없을 정도다. 다만 일단 평타가 범위 피해라는 특성상 거머리형 유닛들의 카운터인 잠식충을 오히려 일방적으로 때려잡을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어쨌든 본체는 코스트 대비 탱킹 능력 좋기 때문에 액티브를 반드시 써먹어야 하는데, 액티브 자체는 3초 광역 기절에 8초라는 짧은 쿨다운을 가진 강력한 스킬이다. 범위도 상당히 넓은 편인 건 덤. 다만 캐스팅 시간이 좀 길기 때문에 상대방이 캐스팅 딜레이 동안에 대처를 해 스킬을 막으면 말짱 도루묵이 되며, 결정적으로 번스 시스터스 자체의 포지션 때문에 써먹는 게 쉽지는 않다. 일단 번스 시스터스는 기본적으로 액티브 스킬이 달린 레전드 유닛인 데다가 서브 탱커 역할도 수행하는지라 상대방의 어그로를 매우 많이 끄는데, 마찬가지로 어그로를 많이 끌긴 하지만 충분히 준수한 전투력으로 근접한 적 유닛들을 역으로 잡거나 꽤 오래 버티는 것도 가능한 레오나 리온과 달리 번스 시스터스는 조금이라도 강력한 단일/물량 근접 유닛들이 나오면 낮은 공격력으로 인해 순식간에 압도당한다. 심지어 원거리 유닛들도 베노마이트 정도의 딜링 능력을 갖췄거나 석궁 전차처럼 원딜러 치고 크게 낮지 않은 체력을 지녔다면 번스 시스터스가 근접하기 전에 일방적으로 잡거나, 근접했더라도 순식간에 압도하는 게 가능하다. 즉, 막대한 어그로를 끄는 데 비해 유닛 처리 능력이 저조해 생존력이 레전드 카드치곤 다소 떨어지는지라 다른 유닛의 보조 없이는 액티브를 쓰기도 전에 죽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특성상 번스 시스터스를 제대로 활용 및 서포트하지 못하는 중~하위권에서는 레전드 카드들 중에서도 평가 및 활용도가 낮은 편이다.

그러나 레전드치고 수치상 성능이 크게 좋은 편은 아니어도 탱킹력 하나는 결국 3코 중에선 최상급이고 기절이라는 능력 자체가 워낙에 여러 방법으로 응용할 수 있어서 범용성이 꽤 좋은 유닛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한 번스 시스터스에 제거기를 써버리면 다른 유닛들에겐 제거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뜻이고, 애초에 번스 시스터스는 저렴한 카드이기 때문에 어떤 제거기에 당해도 큰 손해는 보지 않는 편이다.

성능이 특출나진 않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충분히 무난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강점인 카드로, 타다카츠나 니콜라 같은 사기 레전드 카드들이 같은 진영이라 저평가받긴 해도 정작 실전에선 대부분의 이종 덱에서 필수적으로 투입한다. 그 타다카츠도 빠지는 경우가 있어도 번스 시스터스는 환경에 상관없이 항상 필수 채용되었다.

저평가 받던 초창기 이후에는 알게 모르게 이종 덱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며 활약했고, 특유의 높은 범용성과 매우 우수한 코스트 대비 탱킹력을 인정받아 최소 중~상위권 성능의 레전드 카드로 평가가 크게 개선되었다.

일반 랭크전/2배 에너지전에서의 성능과 별개로 4인 소대전에서는 엄청난 사기성을 자랑하는데, 4인 소대전 덱 중에 번스 시스터스를 쓰는 버전은 본 카드를 한번에 2기 이상 소환할 수 있어 상대방 유닛이 범위 내에 들고 번스 시스터스들의 액티브 스킬이 충전되었다면 무한 스턴을 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침 번스 시스터스가 들어가는 4인 소대 덱은 베노마이트와 부식, 덩굴 슬러그 등 번스 시스터스의 약한 공격력을 커버해주면서 생존력도 올릴 수 있는 카드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4인 소대 덱들 중에서도 특히 강한 편이다. 그나마 상대가 되는 덱이 야곱+마녀 조합의 제국 4인 소대 덱밖에 없을 정도.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전드,
카드명=벨, 부제=[세기말의 화장],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5, 포지션=공격, 타입=부대,
특성=없음,
대사_출전=혼란으로 물든 이 세상을 위해,한 송이 꽃을 헌화해 줄게.,
대사_액티브=죽어버린 씨앗들아,받아라!,
대사_사망=드디어,나도 꽃의 거름이 될 수 있겠구나...?,
기타_대사=, 대사_기타=,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A,
카드명=벨, 기준레벨=12,
효과1=액티브, 설명1=다음 공격으로 적 부대에게 기생 상태를 부여,기생 상태의 유닛 사망 시 흡혈꽃 소환. 자신이 사망하면 기생 효과가 사라짐. 쿨타임: (20)초,
효과2=패시브, 설명2=출전 시 액티브 스킬 즉시 사용 가능,
효과3=단말마, 설명3=흡혈꽃 소환,
정보1=HP, 스탯1=1570,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멂, 부연수치2=13,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369,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7.5, 부연수치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C,
카드명=벨, 기준레벨=12, 소환체=흡혈꽃,
효과=살기, 설명=자신의 HP (616)만큼 회복.,
정보1=HP, 스탯1=3694,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매우 멂, 부연수치2=18,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빠름, 부연수치3=2,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462, 부연수치4=,
정보5=지속 시간, 스탯5=30, 부연수치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시즌 패스 2가 등장하면서 출시된 이종의 신규 레전드 유닛. 본게임 최초로 능력을 통해 건물을 소환하는 유닛이다.

본체는 여왕 잠식충과 동일한, 코스트 대비 매우 낮은 체력과 그럭저럭 빠른 공속, 단일 원딜러치곤 낮은 공격력을 지닌 매우 허약한 유닛으로, 여왕 잠식충과 마찬가지로 온갖 방법으로 잡힐 수 있다. 심지어 사거리도 가디언보다 2 짧은 13이라 상대 가디언에게 일방적인 딜을 넣는 게 불가능하며, 13이 표기상으로는 '멂'이지만 원거리 유닛들 대다수가 동일한 사거리를 지닌 만큼 원거리 대 원거리 상황에서는 선타를 넣을 수도 없다. 물론 이렇게 허약한 스탯은 다 액티브 스킬과 단말마 때문으로, 단말마를 감안하면 벨의 스탯은 이 정도 수준인 게 오히려 정상이라고 할 수 있다.

액티브 스킬은 여왕 잠식충의 '감염'과 비슷하게 다음 공격을 맞은 첫 적 유닛에게 '기생' 상태를 부여하는 것인데, 감염과 달리 기생의 지속 시간은 벨이 살아있다면 무제한이지만, 본체가 죽어도 잠시동안 유지되는 감염과 달리 벨이 죽으면 기생 상태가 바로 풀리게 된다. 또한 그냥 평타로 감염을 부여하는 여왕 잠식충과 달리 벨의 기생은 액티브 스킬로 해당 능력을 다음 평타에 부여하는 것이고, 이 액티브 스킬이 기본적으로 20초라는 매우 긴 쿨다운이 끝난 후에나 다시 발동 가능하므로 디버프의 효과를 여러 번 보기는 매우 힘들며, 스킬 평타를 맞기 전에 대상이 죽으면 말짱 도루묵이 된다는 약점이 있다. 특히 스킬 평타는 일반 평타보다 딜레이가 확연히 길기 때문에 여왕 잠식충과 마찬가지로 이미 죽은 유닛에게 맞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신 기생의 능력은 감염을 따위로 보이게 만들 정도로 강력한데, 기생 상태인 유닛이 죽으면 그 자리에 가이아 공용 카드인 흡혈꽃을 소환한다. 흡혈꽃이 덱에 넣기 애매한 카드라곤 해도 벨이 죽기 전에 기생 상태인 적 유닛을 어떻게든 잡으면 4코의 가치를 지니는 건물이 깔리는 것은 충분히 이득이고, 흡혈꽃은 다른 방어 건물들과 달리 살기 발동으로 수명을 늘릴 수 있으며, 사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소환된 자리에서 자잘한 유닛들을 잡는 것으로 꽤 오랫동안 버텨 상대의 유닛 플레이를 크게 제약할 수 있다. 특히 상대방이 물량 전개를 중심으로 하는 소환형 건물 수족 덱이라면 벨의 액티브와 흡혈꽃의 살기가 이중으로 작용해 너프 전 여왕 잠식충을 뛰어넘는 물량 카운터 능력을 자랑할 수 있다.

패시브는 간단하게 첫 액티브 스킬을 쿨다운 없이 발동할 수 있는 것인데, 벨은 어떻게든 액티브 스킬을 발동해야 제 가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생 각이 나오면 바로 발동해주고 맞은 적 유닛을 최대한 빨리 잡아 흡혈꽃을 소환하기 전에 벨이 죽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벨은 코스트 대비 스탯이 워낙에 낮은 만큼 잡는 방법도 매우 많으며, 액티브 스킬로 인해 상황에 따라선 여왕 잠식충보다도 위험하기 때문에 매우 높은 확률로 적 진영의 우선 제거대상이 된다. 다만 적군의 집중공략에 대해 아무런 대책이 없어 애매한 카드 취급을 받는 여왕 잠식충과 달리 일종의 보험 역할을 하는 능력을 달고 있는데, 바로 단말마로 흡혈꽃을 소환하는 것이다. 현존하는 단일 유닛 제거기/저격기는 모두 3코 이상이고, 벨은 본체 스탯이 아무리 낮아도 대충 2코 값은 하는 데다가 흡혈꽃은 4코이므로 꼭두각시 등으로 컨트롤이 아예 탈취당하지 않는 한 어느 제거기로 잡아도 벨을 쓴 측은 코스트상 손해는 보지 않는다. 그나마 가장 제거기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은 연쇄 폭격이나, 이쪽도 흡혈꽃을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하므로 벨을 못 써먹는 게 조금 아깝긴 해도 실질적인 코스트 손해는 없다.

종합해보자면 본체는 단일 원거리 유닛 중에선 최약체급 스탯을 지녔지만, 강력한 특수능력의 존재로 인해 잘 사용할 수만 있다면 전혀 5코답지 않은 성능을 발휘할 수도 있는 유닛이다. 다만 이종의 원딜러 중에는 캐타포드/부패 슬러그/베노마이트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존재하는 데다가 소환체인 흡혈꽃은 공격력이 낮은 관계로 확실한 한계가 존재하는 카드라서 벨이 이들 중 하나를 밀어내고 그 자리에 들어갈 수 있을 지는 의문이었다.

시즌 5의 중반에 출시된 만큼 덱들이 전반적으로 정형화된 상황이라 투입될 자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카드 자체의 밸류가 워낙에 훌륭한지라 필수 투입은 아니긴 해도 여러 유저들이 채용을 고려할 정도로 메타에 꽤나 잘 적응했다. 특히 과거 여왕 잠식충처럼 본체와 흡혈꽃 모두 수족의 핵심 전개기인 이글루의 펭귄 전사들을 카운터치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너프 전 여왕 잠식충만큼은 아닐지라도 수족전에서 꽤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마침 시즌 5의 최강 진영이 수족이어서 여러모로 반사이득을 많이 봤다. 이후 메타에서도 꼭두각시 이상으로 자주 투입되며 큰 활약을 하는 중.

다만 시즌 6 중후반기 이후부터는 투입률이 다소 줄어들었는데, 본체 공격력이 코스트 대비 상당히 낮아서 자체 유닛 처리력은 여왕 잠식충보다 훨씬 떨어지고, 흡혈꽃 자체도 다른 방어형 건물들에 비해 화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벨 각을 보기 가장 좋은 수족이 너프로 개체수(?)가 약간 줄어든 것도 투입률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물론 여전히 제국의 아이다 같은 애매한 레전드들보다는 확실히 강한 레전드 카드로 평가받고 꽤 자주 투입되는 중이다. 이론상 파워가 상당히 강력한지라 벨을 잘 굴릴 수 있는 유저들은 타다카츠는 빼도 벨은 안 빼기도 할 정도다. 이종이라는 진영이 원래 그렇듯이 잘 사용할수록 그 성능이 극대화되는 카드라고 할 수 있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전드,
카드명=꼭두각시, 부제=,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8, 포지션=특수, 타입=마법,
특성=없음,
대사_출전=,
대사_액티브=,
대사_사망=,
기타_대사=, 대사_기타=,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꼭두각시, 기준레벨=12,
효과1=, 설명1=범위 내(7) 적군 유닛을 영구적으로 아군으로 전환. 단,아군으로 전환된 유닛은 (36%)의 피해를 입음.,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배치 위치, 스탯1=모든 영토, 부연수치1=,
정보2=, 스탯2=, 부연수치2=,
정보3=, 스탯3=, 부연수치3=,
정보4=, 스탯4=, 부연수치4=,
정보5=, 스탯5=, 부연수치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clearfix]
가장 비싼 카드지만, 동시에 잘 쓰면 다 지던 게임도 이길 수 있게 해주는 마법. 현재 유일한 레전드 등급 마법으로, 인게임 1위라는 코스트에 걸맞은 사기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바로 범위 내에만 든다면 그 범위 내에 얼마나 많은 적 유닛이 있던간에 모두 아군으로 만들어버리는 것. 물론 이렇게 아군이 된 카드들은 모두 최대 체력의 50-3n(n=레벨-4)%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긴 하지만, 상대방이 만든 빌드업을 단 한 장으로 완전히 붕괴시키면서 역공까지 갈 수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컨트롤 이종 덱에서는 가지고 있다면 필수적으로 투입할 수밖에 없는 카드다. 이 카드와 타다카츠, 그리고 지뢰충 증식 때문에 이종을 상대할 때는 고코 유닛들은 절대로 뭉쳐서 소환하지 말아야 하며, 당하더라도 카운터칠 수 있게 코스트를 충분히 모아두거나 제거기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자신도 고코 카드이면서 동시에 다른 고코 카드들이 이종전에서 제대로 활약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한데, 다른 고코 카드들은 대부분 유닛들이라 이 카드에 하드 카운터 당하기 때문. 특히 소환 후에도 10초나 기다려야 작동하는 탐광 기병, 자힐이 달린 거머리왕과 성원의 수호자, 그리고 1코 싼 8코지만 탈취당하면 소환한 쪽의 가디언을 터트려버리는 야곱은 꼭두각시 당했을 때의 타격이 매우 큰 편이다. 그 중에서도 탐광 기병은 대부분 자신의 가디언 근처에 소환하기 때문에 소환 타이머가 끝나자마자 꼭두각시를 쓰게 되면 적군이 된 탐광 기병이 내 가디언을 바로 공격해 내 가디언이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고, 야곱은 가뜩이나 막기 힘든 카드를 코스트가 상당량 빠진 다음에 상대해야 하기에 꼭두각시를 생각하지 않고 유닛을 마구 배치했다간 꼭두각시로 컨트롤이 뺏긴 야곱과 잠식충/부패 슬러그들이 아군 가디언 앞까지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이렇듯 여러모로 강력한 카드는 맞지만 약점이 아예 없는 카드는 아닌데, 우선 코스트가 9씩이나 되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사용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이때문에 쉬지도 않고 계속 밀어붙이는 공화국이나 수족 등을 상대로는 제대로 써먹기 힘들 가능성도 꽤 있다. 또한 꼭두각시로 적 유닛을 아군으로 전환할 때 피해를 입히는 것도 단점인데, 이 피해량이 저렙에서는 특히 높아서 어지간히 튼튼한 대형 유닛이 아닌 이상 전투력이 급감하기에 결국 고코 유닛들 주변으로 시전해야 제 값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고코 카드를 거의 안 쓰는 가벼운 제국 덱 등을 상대할 때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이렇듯 이종의 최종보스급 카드에 이론상 성능은 인게임 최강급이긴 해도 단점이 아예 없진 않으므로 이러한 허점을 공략하는 것이 대 이종전의 핵심이 된다.
대부분의 이종 덱에서 채용되며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12월 29일 패치로 코스트가 1 증가하는 너프를 받았다. 상황을 많이 타는 카드이긴 해도 잘 쓰면 과하게 사기적인 성능을 보인 데다가 대 이종전이 결판이 안 나는 이유 중 하나였기 때문에 너프를 먹은 듯. 이로써 이종은 모든 진영 중 유일하게 4연속 너프를 먹은 진영이 되었다. 이 너프 후로 꼭두각시는 필수 투입에서 '넣을 수 있으면 넣고 안 넣어도 문제는 없는 카드' 정도로 위상이 상당히 내려갔지만, 사실상 반 고인이 된 어보미네이션과 달리 고인이 되지는 않았다.

다만 이후 메타에서는 대부분의 덱에서 잘만 쓰는 니콜라/타다카츠 세트와 달리 상위권 유저들 사이에서는 커스텀 투입하는 카드 정도로 입지가 더 내려갔다.[4] 일단 출시 초창기에 이종이 카운터치던 수족은 범위 제거기가 없는 만큼 원래부터 꼭두각시를 쓸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도록 강하게 밀어붙이는 전략을 선호하는 편인데, 8코스트 시절에는 이렇게 밀어붙여도 잠식충 등으로 시간을 벌면 꼭두각시를 쓸 때까지 버티는 게 가능했지만, 9코로 올라간 후에는 방어가 뚫린 후 꼭두각시 발동까지 가디언이 무방비 상태로 놓이는 시간이 길어졌는데, 그 시간 내에 가디언이 박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수족전에서 꼭두각시를 쓰기 위해 코스트를 모으는 건 아주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거의 자살행위나 다름없게 되었다.

이는 제국도 동일한데, 제국은 그나마 수족보단 덜 지속적으로 밀어붙이고 한 방을 노리는 거에 가까운지라 꼭두각시 각이 조금 더 잘 나오지만, 제국이 마녀/그린우드 아처/도끼광 전사 등의 중~저코 유닛으로 밀어붙이면 이들을 꼭두각시로 뺏을 순 있어도 어차피 다들 폭탄 돼지 한 방에 폭사당하므로 전보다 효율이 훨씬 떨어지고, 이젠 야곱 등의 고코 유닛들보다도 1~2코나 비싸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이들을 꼭두각시로 뺏어도 큰 이득을 못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 물론 여전히 야곱이나 타임스의 최대 천적이고, 무안의 순례자 등 뺏기 좋은 카드들은 여전히 자주 쓰이긴 하지만, 전처럼 뺏자마자 바로 역전해버리는 수준은 아니게 되었다.

그 외의 진영에겐 꼭두각시 자체가 기본적으로 덜 효율적이었는데, 너프 후엔 꼭두각시 효율이 더 떨어져서 상대방이 탐광 기병이라도 꺼내지 않는 한 그냥 안 쓰는 게 나은 수준이 되어버렸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코스트 1 증가가 생각보다 훨씬 큰 너프였던 셈이다.

그렇게 오랜 세월을 잉여 카드로 보내다가, 2021년 12월 28일 비용이 롤백되었다. 9코스트일 때는 너무 비싸서 극소수의 유저들만 사용했지만 8코스트 시절에는 대부분의 이종 유저들이 사용했던 걸 감안하면 입지가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 비용이 롤백된 후에는 다시 대부분의 이종 덱들에서 한 자리를 고정적으로 차지하고 있다. 마침 꼭두각시가 롤백되던 시점이 고비용 카드들이 스탯이 증가하는 버프를 지속적으로 받았거나 받는 과정이었기에 꼭두각시의 가치가 더 올라갔다.

설정상 이종의 가디언이자 진영 리더인 씬이 직접 시전하는 마법으로, 자신의 의지를 상대의 머리에 강제로 주입해 세뇌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듯하며, '전설의 스나이퍼'라고 불리며 맹활약한 공화국의 스나이퍼 레이븐이 씬의 눈길 한 번에 세뇌되었을 정도로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 씬이 세뇌를 시도했음에도 아직까지 세뇌가 안 통한 유일한 인물은 본인의 의지가 굳건한 공화국의 트라이튼 뿐. 다만 이는 설정일 뿐이고 실전에서는 스나이퍼와 트라이튼 모두 꼭두각시에 맞으면 컨트롤이 탈취된다.

3. 에픽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에픽,
카드명=제노클로,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4, 포지션=공격, 타입=부대,
특성=없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제노클로, 기준레벨=12,
효과1=살기, 설명1=다음 공격 시 2회 공격.,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3556,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369,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빠름, 부연수치5=8.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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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의 주력 근접 폭딜러. 여왕 잠식충 너프 전에도 잘 사용되던 카드지만, 여왕 잠식충 너프 후에는 사실상 이종의 메인 유닛으로 자리잡았다.

스탯은 4코임을 감안해도 전반적으로 우수하다. 체력은 상위권은 아니라도 3코 탱커형 유닛들보다 높기 때문에 어지간한 공격은 버틸 수 있고, 공격력은 중상위권인데 공격 속도가 1초로 매우 빨라 코스트/개체수 대비 초당 피해량이 매우 훌륭하다. 또한 이동 속도가 8.5로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신속히 대처하지 않으면 가디언에 폭딜을 넣을 수 있다. 이렇게 제노클로로 상대 가디언의 체력을 빠른 속도로 깎아버리는 것이 이종의 주요 피니시 방법 중 하나다.

기본적으로 공격용으로 사용되는 유닛이긴 하지만, 특유의 균형잡힌 스탯 덕에 이종의 하드 카운터인 수족의 화염 도롱뇽과 수족&제국의 무안의 순례자, 제국의 야곱을 잡을 때 거머리왕이 손에 없을 경우 탱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약한 물량 유닛들의 공격은 준수한 체력으로 탱킹하면서 빠른 공속과 후술할 살기 효과로 썰은 후 역공으로 이어갈 수도 있다. 여러모로 '기동성 높은 근접 폭딜러'라는 범주의 유닛치곤 상당히 높은 범용성을 갖췄다.

스탯 자체가 훌륭한 것도 있지만, 제노클로가 이종의 주력 유닛 중 하나로 꼽히는 진정한 이유는 바로 살기 능력이다. 제노클로가 살기 능력을 발동하면 다음 공격이 2연타가 되는데, 제노클로의 자체 공격력이 낮진 않은 만큼 탱커형 물량 유닛이 아닌 물량 유닛들은 살기 공격+다음 공격 내에 죽으며, 살기 능력의 2연타 공격으로 적 유닛을 죽여도 살기가 다시 발동되어 어중간한 적 물량 유닛들은 살기 효과로 하나하나씩 썰으면서 역공을 갈 수도 있다. 이는 제노클로보다 첫 공속이 약간 느린 이글루의 펭귄 전사들이나 서프라이즈 캐논의 플라잉맨들을 잡을 때 보기 쉬운 상황.

제노클로의 최대 성능은 살기를 발동했을 때 나오기 때문에 가능하면 제노클로가 적 유닛에게 막타를 때릴 수 있으면서 적 유닛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따라서 아래 부패 슬러그와의 시너지가 매우 좋은데, 부패 슬러그는 기본 공격력이 높지 않으며 제노클로보다 공속이 느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제노클로가 부패 슬러그에게 공격당하는 유닛에게 막타를 칠 수 있고, 부패 슬러그의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는 지속시간이 1초라 부패 슬러그 자신들은 잘 못 써먹지만 공속이 1초인 제노클로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이 효과를 써먹을 수 있으며, 제노클로의 평타/살기 공격의 피해량을 간접적으로 올려 살기를 더욱 자주 발동시킬 수 있게 도와준다. 제노클로는 부패 슬러그의 단점인 '단일 딜링 능력이 부족함'을 해결해 주고 부패 슬러그는 제노클로의 약점인 '무수한 물량 유닛' 처리에 도움이 되는 건 덤. 괜히 타이틀 화면에서 제노클로와 부패 슬러그가 붙어서 나오는 게 아닐 정도로 둘의 시너지는 매우 준수하다.

제노클로의 살기 공격은 일반 공격보다 모션이 약간 오래 걸리는데, 이때문에 잠식충 급의 물량이 몰려오면 반대로 압도당할 수 있다. 이 단점도 부패 슬러그가 있다면 상황에 따라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지만 제노클로+부패 슬러그 콤비는 부패 슬러그들을 죽인 후에 물량 유닛을 소환하는 식으로 방어하는 게 기본인 데다가 부패 슬러그는 맷집이 워낙에 약해서 대부분의 단일/그럭저럭 튼튼한 물량 유닛에게 쉽게 잡히기 때문에 부패 슬러그를 사용해도 자신이 공격하는 측이면 생각보다 커버하기 힘든 단점이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아래의 쇠약과 시너지가 상당히 좋은데, 제노클로를 카운터치는 방법 중 하나인 물량 러쉬를 완벽히 무력화하고, 제노클로가 상대 가디언에 붙었을 때 가디언 쪽에 사용하면 제노클로의 생존력을 크게 올려서 상대 가디언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줄 수 있게 해주기 때문. 이 콤보는 아래 거머리왕과 마찬가지로 이종을 상대할 때 제노클로가 절대로 가디언에 붙지 않게 해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둘은 시너지가 좋은 편이라 주로 같이 투입되긴 하나 제노클로 자체의 성능이 워낙에 좋은 만큼 쇠약을 안 넣더라도 넣는 경우도 꽤 있다. 그 외에도 아래 서술된 것처럼 부식과의 시너지도 끝내주는 편. 또한 이종의 가디언 스킬과도 시너지가 좋은데, 적 유닛을 잠시 동안 무방비 상태로 만들어 제노클로가 이들을 처리하기 쉽게 하는 데다가 제노클로 입장에서 매우 성가신 유탄병/프라임핫샷/베노마이트 등을 카운터칠 수 있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이종이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디버프 마법/유닛/능력과 시너지가 좋다고 볼 수 있다.

약점을 보완하려면 특정 카드들을 추가적으로 투입해야 돼서 아무 덱에나 조건없이 투입 가능하면서 각만 잘 보면 게임을 터트리던 너프 전 여왕 잠식충 만큼의 사기성을 지니진 않지만, 이종의 유일한 근접 폭딜러형/단일 개체 유닛이라는 독특한 포지션에 있기에 포지션이 겹치는 카드가 나오기 전까진 저평가받는 게 더 힘들 카드다. 실전에서도 여왕 잠식충의 너프 후엔 이종의 에픽 카드들 중 단연 원탑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잘 사용되는 카드로, 카드들에 대한 평가가 정립되지 않았던 극초창기를 제외하면 메타를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이종 덱에서 2장씩 넣고 있다.

제노클로를 막는 경우, 가디언 사거리 밖에서 잡고자 한다면 어중간한 머릿수를 지닌 물량 유닛을 쓰는 것보단 튼튼한 단일 유닛 또는 호크 어쌔신/창병처럼 상당히 튼튼한 물량 유닛으로 막거나 강력한 원딜러를 소환한 후 고기방패 유닛을 내세우는 게 낫다. 물론 이는 제노클로가 가디언 사거리 밖일 때이고, 제노클로가 가디언 사거리 내에 든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잠식충, 덩굴 슬러그나 포이즌 게코를 이용하는 건데, 셋 모두 쇠약에 카운터 당하기는 하나, 쪽수/공속 디버프 능력으로 후속 유닛을 낼 때까지 제노클로를 잡아둘 수 있기 때문에 제노클로 방어에 꽤 효율적이다. 다만 잠식충/덩굴 슬러그 방식은 부패 슬러그나 캐타포드가 같이 오면 봉쇄되므로 주의.

제노클로가 활약하는 게 가장 어려운 매치업은 공화국전. 일단 제노클로를 동렙 기준 선제 공격 한 방에 잡아버리는 어쌔신이 존재하고, 원거리에서 제노클로의 체력을 크게 깎아버리는 스나이퍼가 존재하며, 수족이나 제국과 달리 대부분의 유닛들이 원거리 유닛에 화력도 나쁘지 않아 제노클로가 근접하는 동안에 체력이 많이 깎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약하기 힘든 환경이다. 특히 어쌔신은 제노클로처럼 두 장 투입 가능하면서 1코 싸기 때문에 그야말로 완벽한 하드 카운터라서 공화국전에서 제노클로를 쓰고 싶다면 일단 상대방의 어쌔신을 빼내는 게 좋다. 이와 달리 활약하기 좋은 매치업은 역시 수족과 동족전으로, 물량 유닛들의 대다수가 살기+공격 1대 또는 살기 내에 정리되면서 근접 유닛이라 제노클로의 살기가 발동하기 쉬운 편이다. 참고로 제국전에서도 준수한 유닛이긴 하지만 혼자서도 제노클로와 거의 맞다이를 하고 희생까지 발동하면 아예 제노클로를 압도하는 둠워커와 지속적으로 넉백을 걸면서 공격력도 높은 주먹 전차 때문에 수족전/동족전만큼 활약하긴 어렵다.
설정상 이종의 엘리트 병력으로, 인간과 흡사한 외형을 지닌 데다가 사고능력도 뛰어나다고 한다. 상당히 강력한 모양인지 스토리상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공화국도 개체 하나를 생포하는 게 쉽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인게임에서도 이종의 유닛들 중 잠식충과 함께 두 번째로 빠른 이동속도[5], 두 번째로 높은 단일 개체 체력[6]과 단일 개체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초당 피해량[7]을 지니는 등, 이종 유닛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스탯을 지녔다. 어째 2가 많은 느낌이다 이렇게 스토리상/인게임 스펙도 좋지만, 자신을 연구하려는 연구원들을 마취된 척해 속인 후 경비원들이 바깥에 있을 때 조용히 깨어나 이들을 처리하는 등, 상당히 지능적인 모습도 보인다. 일단 이종의 여제인 씬부터 인간이었고, 특정 이종들은 인간이었다고 언급되었기 때문에 제노클로가 인간형을 띄고 지능이 높은 것은 이들이 인간이 러킨으로 변이한 것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에픽,
카드명=어보미네이션킹,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4, 포지션=공격, 타입=부대,
특성=없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어보미네이션킹, 기준레벨=12,
효과1=패시브, 설명1=이 카드를 낼 시 아군 가디언의 HP가 (30%)보다 많을 경우 자신에게 최대 HP (50%)만큼 피해를 입히고 아군 가디언에게 최대 HP (10%)만큼 피해를 입힌다.,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2540,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매우 멂, 부연수치2=16,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693,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느림, 부연수치5=5.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clearfix]
시즌 3 패치로 등장한 이종의 신카드. 새로운 컨셉인 '가디언 체력 희생'과 관련된 유닛으로, 표기상 스탯은 4코라고 보기엔 믿기 힘들 정도로 스펙이 탄탄하나, 특유의 패시브로 인해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제 힘을 쓸 수 있는 카드다.

기본적으로 원거리 유닛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체력을 지녔는데, 3렙부터 약 1600이라는, 샷거너와 큰 차이가 안 나는 엄청난 체력을 지녀 지뢰충 3마리의 자폭을 맞고도 살아남는다. 심지어 초당 피해량이 좀 낮은 이들과 달리 초당 피해량이 큰데, 공격력이 인게임 3위로 3렙부터 397이면서 공격속도도 1.5초로 베노마이트와 동급이라 제노클로보다 높은 초당 피해량을 지녔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개체수 3에 극심한 물몸인 도끼광 하이에나와 최대 화력이 무한대인 프라임핫샷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원거리 유닛 중에서 이 카드의 초당 피해량을 따라올 수 있는 카드는 없다. 물론 사거리가 13이라 가디언에게 공격당하긴 하지만, 맷집이 원딜러치곤 매우 튼튼한 데다가 공격력이 매우 높아서 가디언이 혼자서 처리하게 두면 어보미네이션킹보다 가디언 체력이 더 빨리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사실상 반강제적으로 막게 되는 유닛이라 큰 단점은 아닌 편. 간추리자면, 조건 만족시 어보미네이션킹은 전혀 4코답지 않은 성능을 지닌 초강력 원거리 딜러다.

문제는 이러한 성능은 내 가디언의 체력이 최대 체력의 30% 이하일 때만 발휘된다. 내 가디언의 체력이 30% 이하가 아니라면 체력이 절반이 되면서 내 가디언에게 최대 체력의 10%만큼의 피해를 주고 나오기 때문. 물론 이렇게 나와도 베노마이트보다 체력이 높고 공격력도 엄청나기 때문에 약 4.5코의 값어치를 하지만 특수 능력은 하나도 없기에 18이라는 우월한 사거리와 슬로우 디버프를 같이 지녀 4코 이상의 값어치를 하기도 하는 베노마이트에 비하면 패널티까지 달고 나온 것치곤 그닥 강력하다고 하긴 힘든 스탯이다. 이러한 단점은 아래 어보미네이션도 마찬가지로 지녔는데, 이쪽은 코스트가 싸기도 하고 2코 유닛 중에선 스탯이 가장 높으며 4장씩 쓸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체감되나, 이쪽은 2장만 사용 가능한 에픽 등급인 관계로 좀 더 체감되는 편.

대신 내 가디언의 체력이 30% 이하가 된다면 이러한 패널티 없이 나올 수 있는데, 5코~준 6코급 카드를 4코에 플레이하는 셈이므로 엄청난 코스트 이득을 볼 수 있다. 고로 이 카드는 진짜 급한 게 아닌 이상 내 가디언의 체력이 30% 이하일 때나 쓰게 되는 카드인데, 가디언의 체력을 30% 이하로 유지하면서 플레이하면 가디언 공격 카드들+타다카츠+땅굴 전갈+공화국 가디언 스킬 등에게 급습당해 순식간에 털릴 수도 있어 위험 부담이 매우 크므로 쓰기 쉬운 카드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방어를 죄다 무시하고 핵폭격/가디언 스킬로 가디언을 끝낼 수 있는 공화국 상대론 사실상 못 쓴다고 봐야 할 정도. 그나마 위안인 점이라면 가디언 체력 30% 이하 조건 자체는 이번에 이종이 받은 여러 가디언 체력 소모 카드들로 인해 충족하기가 상당히 쉬운 편이고, 조건 만족시 상당한 코스트 이득을 볼 수 있는 어보미네이션보다도 더 큰 코스트 이득을 볼 수 있는 카드인 만큼 체력 소모 컨셉을 많이 쓰는 덱에선 필수 2장이, 일반적인 덱에선 선택적으로 1장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메타가 좀 진행된 후엔 기존의 이종 덱에선 필수 투입 취급을 받지 않지만 가디언 체력 희생 컨셉 덱에선 필수적으로 2장씩 들어가며 본 덱의 메인 딜러 역할을 수행한다. 조건 만족 전까진 소울디바이더나 소울토멘터 등으로 적 가디언을 압박하고 조건 만족 후엔 이 카드와 소울토멘터/어보미네이션을 위주로 한 강력한 물량들로 상대방을 밀어붙이는 게 현 가디언 체력 희생 덱의 핵심 전략이다. 물론 기존의 이종 덱에서도 투입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스탯이 준수하면서 저렴한 어보미네이션과 같이 들어가 상대방이 내 가디언의 체력을 30% 이하로 깎았을 때 꺼내 상대를 역관광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다만 일반적인 덱에선 빡센 조건 때문에 잘 사용하진 않고, 이후 메타에서는 가디언 체력 희생 컨셉을 메인으로 굴리는 덱은 멸종하다시피 했기에 보기가 상당히 힘든 카드다. 사거리가 13이라 가디언에게 공격당하기 때문에 조건이 훨씬 덜 빡센 베노마이트보다 써먹기 힘든 것도 문제. 당장 베노마이트도 쓰기 어려운 환경에서 베노마이트보다도 굴리기 어려운 어보미네이션킹은 입지가 점점 좁아졌고, 결굴 시즌 10~11 기간에는 여왕 잠식충보다도 보기 힘든, 이종 최악의 에픽 카드가 되었다.

이렇게 패널티 및 매우 빡센 조건 대비 성능이 그렇게까지 뛰어나지 못하다 보니 결국 8월 3일, 사거리가 16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프라임핫샷과 사거리가 동일해지는데, 이쪽은 체력이 훨씬 높은 데다가 기본 화력부터 프라임핫샷이 네 번은 공격해야 따라올 수 있는 수준이다 보니 방어와 공격 양면에서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현재까지 나온 모든 원거리 공격 유닛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큰 유닛이다. 아래 소울토멘터처럼 거의 러시혼 급의 덩치를 지녔고 수족&제국의 맘모스와 얼마 차이가 안 날 정도인데, 이 덩치와 느린 이동속도로 인해 광역기로 저격하긴 쉬운 편이나, 워낙에 스탯이 높아 즉사기/변이기/탈취기가 아닌 이상 이들을 맞고도 살아남기 때문에 그닥 큰 단점은 아니다.

스토리상 어보미네이션이 여러 차례 '고투 의식'을 거치고 살아남으면서 발톱 사용보다 부식 액체를 쏘는 쪽으로 진화한 개체라고 한다. 고투 의식에 대한 설명은 아래 어보미네이션 항목 참조.

어보미네이션킹은 조건 만족 시 4코 중에서 스탯이 최상위권인 만큼 일반적으로 잡는 게 어려운 편이다. 그 강력한 제노클로를 근거리에서 이길 수도 있는 수준이니 말 다 한 셈. 대신 사거리는 약간 짧기 때문에 가디언 근처에 다가오자마자 유닛을 배치하면 가디언은 공격당하지 않으면서 잡을 수 있고, 결국 단일 공격 유닛에 근거리 유닛급의 체력은 지니지 못했다는 확실한 한계는 존재한다. 따라서 어보미네이션킹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는 어쌔신/스나이퍼의 선제 공격, 압도적인 물량을 지닌 잠식충+@, 4코 끝판왕급 스탯의 호크 어쌔신/소울토멘터 등을 동원해서 방어하면 그 위엄에 비해 그럭저럭 쉽게 잡히는 편이다. 조건 만족 전 버전은 그냥 사거리 짧고 디버프 없는 베노마이트나 다름없으니 베노마이트와 동일한 방식으로 막으면 된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에픽,
카드명=땅굴 전갈,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5, 포지션=공격, 타입=부대,
특성=범위,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땅굴 전갈, 기준레벨=12,
효과1=전투의 함성, 설명1=자신 주변(8) 적군에게 (599)의 피해를 입히고 주변으로 밀쳐냄.,
효과2=패시브, 설명2=본 유닛은 전장 모든 곳에 배치 가능.,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2771,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207,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느림, 부연수치5=5.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clearfix]
덱의 메인 카드 역할을 수행하는 이종의 다른 에픽 카드들과 달리 메인 유닛보단 조커 카드 역할을 하는 유닛. 자체 스펙은 5코는 커녕 2코와 3코의 사이 정도밖에 안 되지만, 전장의 모든 곳에 투입 가능하면서 소환이 즉발이고 소환된 위치 주변의 유닛들에게 범위 피해를 입히며, 한판에서 표기되어 있진 않지만 격퇴 효과도 같이 시전한다.[8] 이 범위 피해량 자체는 크게 높진 않아서 마린 정도나 원킬하는 수준이지만, 소환의 딜레이가 없어 상대방이 소환 위치를 예측할 수 없고 전투의 함성에 격퇴가 달렸기에 상대의 소환형 건물을 쉽게 처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으며, 전투의 함성에 달린 격퇴로 유닛을 특정 방향으로 날려버리는 등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물론 기본적으론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상대 가디언을 끝내는 용도로 쓰이는데, 아무리 땅굴 전갈의 공격력이 좋지 못하다곤 해도 공격속도는 꽤 빠른 편이고 체력도 거의 3코 탱커형 유닛급이기 때문에 방해받지 않으면 괜히 5코가 아니라는 것을 가디언에 막대한 피해를 넣는 것으로 보여준다. 비슷한 피니셔 역할인 데몰리션 탱크나 난폭 토끼와 달리 확정 피해를 넣는 건 덤.

간혹 이 카드의 처참한 스탯을 보고 이 카드가 왜 에픽 등급에 5코씩이나 먹는 지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데, 이는 땅굴 전갈이 본 게임의 몇 없는 확정딜 피니셔이고, 선딜레이로 인해 공화국/제국이라면 약간이나마 피해를 경감하는 게 가능한 핵폭격과 달리 선딜레이가 거의 없어 소환 피해를 예측하고 막는 게 불가능해 그냥 나오자마자 최대한 빨리 잡는 것 이외에는 대처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 카드 혼자서 온다는 법이 없기도 하고, 지뢰충 증식과 연계하면 10코씩이나 쓰긴 해도 AP 사격+핵폭격 콤보급, 또는 그 이상의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아군 유닛이 적 가디언에 붙어 있을 때 소환해 적의 물량 유닛들을 견제하고 딜타이밍을 버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해 피니셔 카드치곤 범용성이 매우 높다. 즉 확정딜에 범용성까지 지닌지라 코스트가 5코나 하는 것.

종합해 보자면 스탯을 많이 희생한 대신 매우 높은 유틸성을 가진 카드로, 활용 방법이 무궁무진한 데다가 이종의 유일한 가디언 확정딜 피니셔라는 포지션 덕분에 대부분의 이종 덱에서 최소 한 장은 들어가고, 두 장도 충분히 넣을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거머리왕을 아예 안 넣는 덱이라면 그 자리에 땅굴 전갈이 한 장 더 들어가기도 한다.

시즌 5에는 거머리왕보다 덱 투입 우선도가 올라갔는데, 최강 진영이 지속 딜링 능력은 좋아도 순간 폭딜 능력은 상대적으로 약한 수족이다 보니 순간 폭딜이나 강력한 슬로우를 넣지 않으면 방어하기 어렵고 확정 범위 피해를 주는 땅굴 전갈이 거머리왕보다 공격용 및 피니셔 카드로 더 적합하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수족은 코스트 회복할 시간을 많이 안 주고 밀어붙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거머리왕을 쓸 코스트를 모으기가 힘들고, 땅굴 전갈과 거머리왕 양쪽의 카운터 카드인 포이즌 게코에게 더 취약한 건 거머리왕 쪽이라 덜 취약한 땅굴 전갈을 쓰는 게 여러모로 낫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거머리왕 자체도 장점이 존재하는지라 완전히 대체한 정도는 아니고, 서로 공존하나 땅굴 전갈 쪽이 조금 더 우세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땅굴 전갈은 소환 위치 예측이 거의 불가능하다 보니 확실하게 막는 법이라고 할 만한 건 없다. 나오면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 게 유일한 대처 방법이다. 땅굴 전갈의 코스트 대비 스탯은 처참하다 보니 그냥 잠식충으로만 둘러싸도 쉽게 잡히지만, 물몸은 아니므로 가디언에 더 많은 피해를 넣기 전에 강력한 폭딜로 제압하는 게 좋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에픽,
카드명=여왕 잠식충,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5, 포지션=공격, 타입=부대,
특성=없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여왕 잠식충, 기준레벨=12,
효과1=명중, 설명1=적군 유닛을 (3)초 동안 감염. 감염 시간 내 해당 적군이 사망할 시 사체에서 잠식충 4기 생성.,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1293,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매우 멂, 부연수치2=18,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빠름, 부연수치3=2,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554,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느림, 부연수치5=5.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C,
카드명=여왕 잠식충, 기준레벨=12, 소환체=잠식충,
효과=명중, 설명=적군의 치유 스킬 무효화. 지속 시간: (3)초.,
정보1=HP, 스탯1=139,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62,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빠름, 부연수치5=8.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이종 진영의 핵심 유닛...이었던 카드. 너프 전 스탯의 경우, 사거리도 그럭저럭 길고 공속도 빠른 편인 1.5초에 공격력도 상당히 높은 편이었는데, 너프 전이나 후나 5코임을 감안하면 체력은 많이 낮은 편이다. 다만 이 체력도 가디언에 일방적인 딜링이 가능한 유닛 중에선 여전히 나름 상위권이고, 막강한 패시브 능력으로 인해 너프 전까지는 마지막 양심에 가까웠다.

여왕 잠식충의 공격이 적에 명중하면 해당 적은 감염 상태가 되는데, 이 감염된 대상이 3초 이내에 죽으면 그 자리에서 잠식충이 3마리 소환된다. 여왕 잠식충이 체력이 높은 유닛을 때리고 있다면 이 능력의 효과를 보기 힘들지만, 공속이 1.5초이던 시절에는 공격하는 유닛들이 원샷원킬 당한다면 실질적으로 1.5초마다 잠식충 4마리 소환이라는 심히 사기적인 효율이 나왔다. 거기다가 자신이 굳이 안 죽여도 다른 유닛들이 여왕 잠식충에게 공격당한 유닛을 3초 이내에만 잡으면 능력이 발동하기 때문에 체력이 높은 유닛 상대론 혼자선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단점도 어느 정도 커버되었다. 사실 첫 너프 전에는 공속이 1.5초인 데다가 공격력도 나름 높았던지라 자신의 초당 피해량도 단일 원딜러 중에선 상위권이었고, 첫 너프 후에는 공격력이 줄어 딜링 능력이 떨어지긴 했어도 여전히 대충 중위권은 했기 때문에 어지간히 튼튼한 유닛이 아니면 여왕 잠식충이 혼자서도 때려잡을 수 있었다.

여하튼 여왕 잠식충의 너프 전까지는 여왕 잠식충과 다른 카드들로 상대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카운터한 후 불어난 잠식충들과 다른 보조 유닛들을 이용해 상대 가디언을 붕괴시키는 게 이종 진영의 기본 윈플랜이었고, 이러한 특성상 공격적인 플레이를 강요받는 에덴 진영들의 주적이나 다름없는 카드로 군림했고, 당시에는 이종의 주력 유닛이었기에 여왕 잠식충 하나를 확실하게 잡고자 공화국은 연쇄 폭격을 덱에 두 장씩도 넣었고 이종은 지뢰충을 풀투입했으며, 수족&제국은 폭탄 돼지를 풀투입하고 눈올빼미 전사까지도 선택 투입했을 정도였다.

너프 전 여왕 잠식충이 가장 잘 카운터친 진영은 물량 유닛들이 덱의 핵심인 수족이었는데, 수족의 물량 유닛들은 다른 진영의 물량들에 비해 튼튼하긴 하나 대부분이 여왕 잠식충의 공격 세 대 이내에 죽기 때문에 여왕 잠식충의 효과 발동이 어렵지 않았는데, 물량 유닛의 스펙이 높은 만큼 개체수가 적어 불어난 잠식충들에게 손쉽게 잡혔고, 당시에는 현 수족의 핵심 원딜러 중 하나인 폭탄 개구리는 4코라 고인이었고 뿔피리닭은 잠식충을 원킬내지 못해 광역 정리력이 심히 딸려서 불어난 잠식충들을 막기도 어려운 편이었다. 특히 이글루는 이종전에선 사용이 봉쇄되는 수준이었는데, 이글루의 펭귄 전사들이 여왕 잠식충의 공격 한 대에 죽어서 펭귄 전사를 하나 소환하는 게 사실상 상대 진영에게 잠식충 세 마리를 소환해주는 거나 다름없는 꼴이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당시 최고 사기 카드던 무안의 순례자가 잠식충 러쉬를 확실하게 카운터칠 수는 있었지만, 당시 이종은 타다카츠와 꼭두각시 둘 다 사용한 데다가 수족은 무안의 순례자를 처리할 방법이 없다시피 한 수준이었기에 사실상 최후의 수단이나 다름없는 선택이었다.

탐지 발동용 유닛들의 스펙이 다른 진영에 비해 떨어지는 데다가 전반적으로 유닛의 체력이 높진 않은 제국도 수족과 마찬가지로 여왕 잠식충에게 취약했다. 당장 탈주병은 1코를 쓰고 감지를 발동하는 대신 상대방 진영의 잠식충 9마리 소환이나 다름없을 정도였다. 그나마 이쪽은 수족보다 상황은 나은 편이었는데, 당시에도 잘 쓴 창병이라는 고스펙 범위 피해 유닛이 있었고, 마녀도 느리긴 해도 잠식충 하나는 나름 잘 처리했으며, 수족과 달리 역전기가 존재해서 대 이종전에서 힘을 쓸 수라도 있었다.

그 외에도 당시에는 동족전에서도 꽤 강력한 모습을 보였는데, 괜히 '여왕'이 아닌지 잠식충을 한 방에 잡기 때문에 잠식충이 멀리서부터 온다면 한 마리씩 내 잠식충 3마리로 변환시켜 상대방이 보낸 잠식충들을 죄다 잡으면서 역공을 갈 수 있었으며, 이종의 유닛들도 탱커/단일 유닛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여왕 잠식충의 평타 3대 안에 죽기 때문에 아무리 느려도 4.5초마다 잠식충 3마리 정도는 소환할 수 있었다. 다만 이종은 지뢰충으로 여왕 잠식충과 잠식충 모두를 한번에 제거하거나 여왕 잠식충의 역공을 여왕 잠식충으로 막는(...) 전략을 시전할 수 있었기에 에덴의 두 진영보다 여왕 잠식충 내성이 확연히 높았다.

당시 사기 카드였던 여왕 잠식충을 지닌 이종이 유일하게 그나마 힘을 잘 못 쓰던 진영은 공화국이었는데, 이쪽은 말 그대로 온갖 방법으로 여왕 잠식충을 처리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당장 연쇄 폭격 한 장이면 1코 이득을 보면서 여왕 잠식충이 어디에 있던간에 처리할 수 있고, 어쌔신은 여왕 잠식충을 확실하게 원킬내며, 자주 쓰던 샷거너는 여왕 잠식충의 공격을 어느 정도 탱킹할 수 있으면서 잠식충들을 매 공격마다 삭제해 여왕 잠식충이 활약하기 힘든 환경을 만들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화국 입장에서 여왕 잠식충은 여전히 눈엣가시였는데, 공화국의 주력 물량 유닛 중 하나인 마린을 원킬낼 수 있었기에 마린을 많이 소환했다간 여왕 잠식충 하나에게 죄다 잡혀 역공당할 수도 있었고, 가디언 스킬로 제거하는 전략도 매우 어려웠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세 진영에 비하면 잡기가 훨씬 수월했던 건 사실.

이렇게 코스트가 약간 무겁긴 해도 상대 유닛들이 물량 유닛 위주라면 혼자서 물량들을 죄다 정리하면서 역공을 가는 사기성을 자랑한 탓에 9월 28일 패치로 공격력이 6% 깎였다. 이제 베노마이트보다 화력이 확연히 낮아져 마린/석궁병을 원킬내지 못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잠식충 소환 능력이 사기적이라 계속 사용될 것으로 예측되었고, 실제로 너프 후에도 이종의 핵심 유닛으로 사용되었다. 다만 이젠 여왕 잠식충이 마린/석궁병을 원샷원킬할 수 없어서 이들 상대로 무쌍을 찍는 모습을 보긴 힘들어졌으며, 순수 원딜러로써의 성능은 확실히 낮아져서 기존엔 여왕 잠식충의 사기성 때문에 저평가받던 베노마이트의 평가가 높아졌다.

결국 수족/제국 저지력이 심하게 높다는 점이 문제가 되어 10월 27일 공격속도가 2초로 느려지는 뼈아픈 너프를 먹었다. 전에는 메인 딜러급 화력을 지녔으면서 역공 능력도 출중한 사기 카드였다면 이젠 서브 딜러급으로 딜능력이 크게 감소하고 역공을 가는 것도 덜 수월해졌기 때문에 내는 타이밍을 더욱 잘 잡아야 할 것으로 보였고, 이젠 상황을 꽤나 타게 되었기에 그에 따라 채용률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었다.

추가 너프 후엔 확연히 약해진 데다가, 필수 투입이었던 전날들과 달리 좋게 쳐도 커스텀 투입하는 유닛 정도로 입지가 크게 추락했다. 이전엔 공격 모션이 거의 끊기지 않다시피 할 정도로 공격속도가 꽤나 빠른 편이었는데 이젠 공격 간의 간격이 크게 늘어난 게 보일 정도로 느려졌고, 특히 탱커형 유닛들은 다른 딜러들과 같이 조합을 해야 겨우 자를 수 있을 정도가 되었기 때문에 혼자서 유닛들을 다 썰고 역공을 가는 상황은 보기 많이 힘들어졌다. 대놓고 카운터치던 이글루는 여전히 잘 카운터치나, 다른 물량 소환 카드들 상대론 많이 약해졌기에 수족이 간접적으로 강해지는 데 한몫(?)하기도 했다. 여전히 잠식충 소환 능력은 강력한 데다가 16이라는 사거리의 장점 때문에 중위권에선 많이 쓰지만, 상위권에선 화력이 과할 정도로 줄은 게 너무 체감이 큰지라 빼는 덱이 대부분이다. 사기적이라고 욕먹던 전과 달리 시즌 4 시점에선 오히려 퇴물(...)이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 기존에 여왕 잠식충이 차지하던 자리는 주로 베노마이트가 메꾸거나 한두 장 정도 넣는 캐타포드가 들어가고 있다.

시즌 5에는 여왕 잠식충이 하드 카운터치던 수족이 최강의 진영이 되었고, 수족 덱의 유닛 전개기가 여왕 잠식충에 취약한 이글루/무안의 제단이라 반사이득을 보긴 했지만, 여전히 2장 투입은 매우 드물고 넣더라도 한 장 정도만 수족 카운터용으로 커스텀하는 중이다.

중하위권에선 나름 쓰이기도 하지만 상위권으로 가면 그냥 안 쓰는 게 기본 취급을 받을 정도로 입지가 심히 줄어들었던 지라 2월 1일 패치로 공격력이 23% 상승하는 버프를 받을 예정이다. 이 버프로 상술한 딜링 능력 문제는 그나마 완화되고, 다시 마린/석궁병을 공격 한 대에 잡을 수 있게 되지만, 공격속도가 2초인 만큼 여전히 공속 너프 전만큼 위상이 높은 카드가 되기는 힘들 것으로 예측되었다. 실전에서는 아무래도 공격력 증가량이 워낙에 높은지라 성능이 좋아지긴 했는데, 공속이 1.5초였던 때만큼 위협적이진 않아도 이젠 공격 한 대 한 대 피해량이 웬만한 물량 유닛들은 두 대 안에 잡는 수준까지 증가해 버프 전보다 물량 처리 속도가 확연히 빨라졌고, 가디언을 때리기 시작하면 잉여가 되는 전과 달리 한 대마다 가디언 체력의 상당량을 깎아버려 훨씬 위협적이게 되었다. 물론 여전히 너프 전만큼 강력하지는 않기 때문에 넣는 것은 커스텀에 가깝다.

계속 다른 이종 에픽들에 비해 채용률이 밀린 지라 결국 7월 6일 패치로 공격력이 12% 증가하고 사거리가 2 증가하는 패치를 받는다. 이 패치를 받은 후 여왕 잠식충의 공격력은 베노마이트보다 한참 높은 수준이 되고, 동시에 사거리도 18로 베노마이트와 동급이 되는데, 공격속도는 여전히 빠른 편은 아니지만 전보다 크게 증가한 공격력 덕에 혼자서 처리할 수 있는 유닛들이 많아졌고, 사거리 증가로 공격하는 입장에서 잡기가 확연히 어려워지기 때문에 전에 비해 채용률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여왕 XX' 또는 'XX킹' 시리즈 카드들 중에서 덩치가 가장 작다. 여왕/킹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하위 유닛들보다 덩치가 확연히 큰데, 여왕 잠식충의 하위 유닛은 모든 유닛들 중에서 덩치가 가장 작은 잠식충이라 덩치가 다른 여왕/킹들에 비해 작은 것으로 보인다. 정작 너프 전 성능은 이들 중에서 가장 흉악했다 이동속도도 잠식충처럼 빨라서 범위 피해 마법으로 제거할 때에 조준을 잘못 하면 여왕 잠식충이 마법의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 작은 덩치는 사실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빠른 이동속도 자체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장점보다는 단점인데, 너무 빨라서 아군 탱커/물량 유닛들을 재치고 달려가다가 눈올빼미 전사 등에게 잡힐 수 있기 때문이다.

능력 자체는 방어에 특화되어 있지만 정작 유닛 분류는 '공격'인데, 정황상 '상대의 유닛들을 막아서 역공을 가는 데 특화'된 유닛이다 보니 덩굴 슬러그 같은 순수 방어용 카드보다는 좀 더 공격적인 방식으로 사용되니 '공격'으로 분류된 것으로 보인다.

여왕 잠식충을 잡을 때는 가능하면 튼튼한 단일 유닛이나 자폭 유닛을 동원하는 게 좋다. 단일 유닛은 제노클로/쾅뿔소 급으로 스탯이 준수해야 하고 자폭 유닛은 한 마리쯤은 감염될 수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일반적인 물량 유닛은 되도록 안 쓰는 게 좋은데, 여왕 잠식충의 높은 공격력과 감염 능력으로 인해 여왕 잠식충을 잡으려고 소환한 유닛들이 역관광 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물론 호크 어쌔신 급으로 튼튼하다면 별 문제는 없지만, 이종 유저가 여왕 잠식충을 지키려 들 수도 있다 보니 기본적인 상황에선 튼튼한 단일 유닛이나 자폭 유닛을 사용하는 게 좋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에픽,
카드명=거머리왕,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6, 포지션=밸런스, 타입=부대,
특성=흡혈,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거머리왕, 기준레벨=12,
효과1=광란, 설명1=자신의 HP (222)만큼 회복.,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5772,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554,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보통, 부연수치5=7.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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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만 잘 타면 인게임 최강의 탱킹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이종 최강의 단일 유닛. 아래 거머리의 초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개체수가 1이 되고 코스트가 두 배가 된 대신 개체의 공격력과 광란 효과의 힐량이 두 배가 되고 체력은 다섯 배 가까이 올라갔다. 코스트가 좀 비싸긴 하고 일반 거머리와 마찬가지로 잠식충이나 무수한 물량 유닛에겐 하드 카운터 당한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동족전이 아닌 경우나 상대방이 잠식충을 못 쓸 경우엔 괜히 6코 카드가 아니라는 것을 모든 유닛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전투력으로 몸소 보여준다.

우선 같은 코스트의 진압병과 달리 공격력이 타임스보다 높아 대부분의 유닛한테 유효타가 들어가고, 자체 체력은 메머드보다 높기에 상위권에 속하면서 거머리 시리즈 특유의 공격 시 체력 회복=광란 능력 덕분에 실제 체력은 표기된 것보다도 더 높아 스탯 면에선 사실상 흠잡을 면이 없다. 매머드나 제노클로와 마찬가지로 스탯 면에선 올라운더에 가까운 편. 특히 거머리왕이 가디언에 붙었을 때 광란 능력이 빛을 발하는데, 가디언의 공격 상당량을 광란 힐로 상쇄할 수 있기에 가디언에 어떻게든 붙으면 말 그대로 가디언의 영혼까지 털어가는 거머리왕을 볼 수도 있다. 여기에 쇠약을 부어주면 아예 거머리왕의 체력이 차오르기까지 한다. 이동속도가 이종의 원딜러 대다수에 비해 빠르기 때문에 최전선에서 적의 공격을 탱킹하는 탱커의 역할과 가디언 폭딜러의 역할 양쪽을 잘 수행하는 건 덤. 거기다가 여러모로 빵빵한 스탯 덕에 잠식충을 하드 카운터 치는 화염 도롱뇽을 가볍게 압살하는 데다가 1코 비싼 무안의 순례자를 상대해도 상황에 따라선 오히려 압도한다. 간단하게, 탐광 기병이나 야곱을 제외한 모든 유닛을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엄청난 전투력을 지닌 이종의 결전병기급 유닛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공화국&이종 공용 카드인 탐광 기병에서 스탯을 코스트에 맞게 낮춘 대신 이동속도와 실제 생존력을 끌어올려 실전성을 크게 올린 카드라고 볼 수 있는데, 과할 정도로 히트박스가 큰 탐광 기병과 달리 크기가 탱커치곤 확실히 작아서 광역기 등으로 타겟팅하는 게 조금이나마 어려워졌고, 소환 딜레이가 없는 데다가 스나이퍼 같은 유닛에게 선제공격 당해도 죽지만 않으면 잃어버린 체력을 다시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취약하다는 단점도 약간이나마 해결되어 사실상 고코라는 단점만 있는 유닛이 되었기 때문.

물론 탐광 기병에 비해 실전성이 높아졌긴 해도 단점은 당연히 있다. 일단 5코 변이기 시리즈와 타다카츠에게 잡히면 코스트 손해를 보는 건 마찬가지인데, 그나마 이쪽은 1코 싼 관계로 이 단점이 약간이나마 덜한 편이다. 다만 자힐 가능한 탱커인 만큼 꼭두각시에 의해 줄은 체력을 메꿀 수 있어 꼭두각시 당하면 코스트 손해는 덜 봐도 특유의 능력 때문에 실질적으론 탐광 기병보다도 손해가 더 클 수도 있다. 아무리 탱커치곤 빠른 편이라 해도 이동속도가 보통이긴 해서 베노마이트/프라임핫샷 앞에선 탐광 기병과 마찬가지로 과녁이 되는 것도 단점. 그래도 6코로 코스트가 6코 이상인 적의 대형 유닛들의 대부분을 압살하고, 굳이 대형 유닛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유닛들은 혼자서 밟아버린 후 역공을 갈 수 있다는 게 상당히 큰 장점이라 한 장 정도는 충분히 투입할 만하며, 스탯 이외의 큰 장점이 없는 카드치곤 드물게도 두 장 풀투입도 된다.

어보미네이션킹을 제외한 나머지 이종의 에픽 카드들과 마찬가지로 특정 덱을 서포트하지 않는 범용 카드라 컨트롤 이종 덱과 가디언 체력 희생 이종 덱 양쪽 모두가 채용할 수 있다. 다만 포지션은 약간 다른데, 컨트롤 이종 덱의 거머리왕은 상대의 대형 유닛을 카운터치는 메타 카드 겸 역공용 카드 역할을 한다면 가디언 체력 희생 이종 덱에서는 뒷심을 책임지는 유닛 역할을 한다.

시즌 5에는 가디언 체력 희생 이종 덱이 어보미네이션의 너프로 멸종하면서 컨트롤 이종 덱이 유일한 사용처가 되었는데, 하필이면 거머리왕의 하드 카운터 유닛 중 하나인 포이즌 게코를 쓰는 수족이 최강 진영이 되면서 입지가 낮아졌다. 다만 여전히 이종 유닛 중 가장 높은 전투력을 지닌 카드인 만큼 수요는 있다. 단지 과거에는 이종 덱이라면 한 장 정도는 일단 넣어보는 게 좋은 카드였다면 이젠 무리하게 덱 공간을 만들어서까지 넣을 카드는 아니게 된 정도.

중하위권에서는 여러모로 강력한 카드지만, 상위권으로 갈 수록 쉽게 잡히는 전형적인 떡대 유닛이다 보니 2021년 9월 28일 패치로 공격력이 20%나 증가하는 파격적인 버프를 받았다. 원래도 공격력이 낮진 않았지만 이 버프로 공격력이 더 올라가 약한 물량 유닛들로는 잡아두는 데 부담이 가게 되어 확실히 강력해졌다. 이 버프 후에도 여전히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도 존재하긴 하지만, 어지간한 덱에선 한 장 정도는 들어가는 카드가 되었다.

거머리왕을 잡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거머리왕이 버티지 못할 정도의 폭딜을 넣는 것으로, 어쌔신/스나이퍼 등의 선제 공격 유닛이나 프라임핫샷 등의 강력한 원딜러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 중에서 스나이퍼는 어쌔신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지고, 선제 공격을 맞췄더라도 거머리왕을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자힐로 매꿔버리기도 하므로 가장 불안정한 편이고, 어쌔신을 두 번 연속 사용하는 것은 양쪽 모두 코스트 손해를 안 보는 대신 어쌔신을 쓴 쪽이 유닛을 추가로 2기 깔긴 하지만, 에픽 카드 한 장 잡으려고 에픽 카드 두 장을 다 쓰는 건 큰 손해인지라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두 번째는 거머리왕의 광란 능력을 방해 또는 차단해서 잡는 것으로, 공화국은 주로 스턴을, 이종이나 수족은 여러 디버프를 이용한다.

공화국의 경우 스텔스스토머/로잘린의 부비 트랩/러시혼 등으로 스턴을 먹인 후 원거리에서 때려잡는 방식으로 잡는데, 이 스턴 기간 동안에는 거머리왕이 힐을 못하므로 잡기가 훨씬 쉬워진다. 다만 거머리왕 자체가 워낙에 튼튼한 만큼 스턴 시간 내에 잡지 못할 수도 있는데, 이때 체력이 조금 남은 거머리왕을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면 자힐로 어느새 다시 체력을 채워서 돌격할 수도 있으니 주의.

이종의 경우 막기가 상당히 쉬운 편으로, 거머리왕이 아군 가디언 근처에 근접했을 때 광란 힐을 아예 차단하는 잠식충으로 맞이해주면 된다. 동레벨 기준, 그리고 아군 가디언이 협공한다는 가정하에 잠식충 8마리=2코로도 잡을 수 있다. 다만 잠식충은 매우 물몸이라 상대방의 유닛들에게 쉽게 제거당하니 제노클로 등 초당 피해량이 높은 유닛들로 잠식충을 도와 거머리왕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다. 그 외에도 공격에 슬로우가 달려 광란 힐을 방해하는 덩굴 슬러그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이쪽은 딜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만큼 서포팅이 필수다.

수족의 경우 포이즌 게코가 거머리왕 공략의 핵심으로, 최대 50%라는 압도적인 공격 속도 슬로우를 통해 거머리왕의 광란 발동 빈도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포이즌 게코 두 기 이상이 때리기 시작하면 공격도 제대로 못하고 죽는 건 덤. 다만 이 방법 역시 포이즌 게코만 믿고 아무 대처도 안 하다간 캐타포드나 베노마이트에게 포이즌 게코가 저격당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건 매한가지다.

세 번째 방법은 위에도 서술했다시피 즉사기/변이기나 컨트롤 탈취기를 쓰는 것. 사실상 즉사기나 다름없는 핵폭격, 변신기인 지뢰충 증식/변신 만도라, 컨트롤 탈취기인 꼭두각시, 즉사기인 타다카츠가 이 범주 내에 포함된다. 다만 이 중에서 타다카츠는 준 3코급 유닛을 하나 깐다곤 해도 거머리왕을 쓴 쪽이 코스트 손해를 보지는 않는 데다가 랜덤이고, 꼭두각시는 거머리왕보다 3코나 비싸다 보니 안정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물론 그렇다 해도 실전에선 맨날 타다카츠한테 맞아죽는다

여담으로 이종의 유닛들 중에서도 가장 큰 유닛이다. 코스트 대비 떡대가 큰 제노클로보다도 조금 더 크며 잠식충은 거머리왕 앞에 있으면 가려질 정도. 다만 타 진영의 거대 유닛들에 비하면 덩치가 상당히 작은 편인데, 탐광 기병이나 무안의 순례자 같은 초대형 유닛과 비교하면 약 1/2 정도밖에 안 된다. 거머리왕은 기본적으로 적 유닛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아군 딜러들을 보호하는 탱커 유닛인데, 일반적인 탱커라면 덩치가 클수록 적 유닛의 공격을 유도하기 쉬우므로 작은 덩치는 단점이지만, 거머리왕은 탐광 기병/무안의 순례자/힐다처럼 딜러 역할도 겸하는 하이브리드형 유닛이기 때문에 카운터 카드로 타겟팅하는 것을 상대적으로 어렵게 하는 작은 덩치는 장점에 가깝다. 그 외에도 이름으로부터 유추할 수 있다시피 스토리상 거머리가 진화한 형태가 거머리왕이라고 하며, 심히 굶주린 상태에서는 동족 거머리들부터 잡아먹는다고 한다(...)

4. 레어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어,
카드명=복제,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1, 포지션=특수, 타입=마법,
특성=없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복제, 기준레벨=12,
효과1=, 설명1=가장 최근에 사용한 카드로 전환,전환 후 코스트 1 증가(최대 +10). 전환된 카드의 레벨(12).,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배치 위치, 스탯1=모든 영토, 부연수치1=,
정보2=, 스탯2=, 부연수치2=,
정보3=, 스탯3=, 부연수치3=,
정보4=, 스탯4=, 부연수치4=,
정보5=, 스탯5=, 부연수치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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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마지막에 쓴 카드를 1코를 더 써서 한번 더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카드. [9]상대방의 광역기/제거기 등을 유도한 후에 이 카드를 사용해 상대방이 대처하기 힘들게 하거나 한번 밖에 못 쓰는 전설 카드를 또 한번 쓴다거나[10] 지뢰충 등을 한번 더 써서 적군을 확실하게 정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복제한 카드의 성능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는 카드인 만큼 필수 투입되진 않고 선택적으로 투입되는 걸로 그치는 편이다. 그마저도 상위권에선 아예 안 쓰이는 중.

여담으로 정말 쓸데 없지만 만약 첫패에 잡힐때 맨 먼저 낸다면 복제 카드 형상이 나오더니 보라색 연기를 내뿜으며 사라진다. 즉 1코스트를 그냥 허공에 날린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어,
카드명=거머리,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3, 포지션=밸런스, 타입=부대,
특성=흡혈,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거머리, 기준레벨=12,
효과1=광란, 설명1=자신의 HP (103)만큼 회복.,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1293,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231,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보통, 부연수치5=7.5,
정보6=수량, 스탯6=2, 부연수치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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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이종 진영의 센티널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카드. 3코에 2마리가 소환되는데, 총합 체력은 대부분의 3코의 탱커형 물량 유닛들보다 많이 낮지만 총합 공격력은 바주카병보다 조금 낮지만 공격속도가 1.5초로 더 빠르기에 딜링 능력은 이들보다 약간 좋고, 광란 능력으로 공격할 때마다 공격력의 약 1/2 정도의 체력을 회복하므로 실제 체력은 다른 3코 탱커형 물량 유닛들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특히 공격력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두 마리가 한 번에 공격하면 대부분의 유닛 상대로 유효타를 먹일 수 있다. 이종을 제외한 나머지 진영은 회복 봉쇄 효과를 지닌 카드가 없고 1.5초 내에 거머리를 잡을 방법도 거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센티넬보다 높은 체력을 지니는 건 덤.

다만 광란 능력의 회복은 미러전에선 잠식충에게 봉쇄당할 수 있는데, 이렇게 잠식충에게 회복이 봉쇄당하면 공격 능력이 좋아진 대신 체력이 확 내려간 센티넬이 되어버린다. 이에 비해 초창기에 라이벌이었던 덩굴 슬러그는 딜링 능력은 딸리긴 해도 조건없이 확실한 탱킹력을 지니면서 쪽수가 1 많아 미러전에서도 활약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훨씬 높았었다. 덩굴 슬러그가 초창기에는 너무 강력했던지라 당시에는 지금보다도 더 강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랭크로 갈수록 굴리는 사람이 줄어드는 비운의 카드였다.

이후 덩굴 슬러그가 패치로 약화되면서 숨통이 나름 트였다. 디버퍼는 아니지만 덩굴 슬러그처럼 서브 탱커로 사용 가능하면서 덩굴 슬러그와 달리 공격력이 준수하기에 개체당 전투력이 준수한 편이라 방어/공격 면에서 특정 유닛 방어시를 제외하면 너프 후 덩굴 슬러그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

그러나 이 패치 후에 등장한 소울토멘터가 흉악한 성능으로 인해 온갖 덱에 투입되었고, 소울토멘터와 중~저코 딜탱의 포지션이 겹치는 거머리는 자연스럽게 덜 주목받게 되었다. 한 놈을 겨우 제쳤는데 더 강한 놈이 왔다 그래도 이때부터 약간이나마 거머리를 쓰는 빈도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입지가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12월 29일 패치로 광란로 회복하는 체력이 8% 감소했다. 애초에 거머리는 아래 소울토멘터에게 여러모로 밀리는 편이었음을 감안하면 강력한 성능을 지닌 거머리 소굴을 저격한 패치.

그런데 이 패치에서 소울토멘터도 같이 너프를 먹었는데, 이로 인해 패치 후 이종 덱은 너프 먹은 소울토멘터 대신 거머리를 넣는 파와 그대로 소울토멘터를 사용하는 파로 나뉘게 되었다.

일단 둘의 성능을 비교하자면, 거머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코스트와 광란 능력의 회복으로 인해 덱 순환, 역공과 동코스트대 소형 유닛을 처리하는 데 특화되어 있고, 소울토멘터는 코스트 대비 높은 스탯으로 인해 중~대형 유닛과 맞다이/이득교환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DPS는 당연히 소울토멘터 측이 압도적으로 높고 기본 체력은 약 1.6배 가량 높지만, 거머리 측이 광란 효과를 여러 번 발동하면 발동할수록 이 체력 차이는 줄어들고, 소울토멘터 측은 소환 패널티까지 있기 때문에 너프 후 소울토멘터와의 성능 차이는 크지 않다.

이렇게 상세한 성능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스탯이 준수한 물량 유닛'이라는 포지션은 비슷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이종 덱은 소울토멘터가 2~3장 들어가면 거머리가 안 들어가고, 거머리가 2~3장 들어가면 소울토멘터가 안 들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아무래도 1코의 차이가 확실해 소울토멘터로 막을 수 있는 유닛이 거머리로 안 막히는 경우가 있긴 하나, 거머리 자체의 스탯도 나름 준수한 것으로 재평가되었고, 저코 물량 유닛 처리 면에선 오히려 거머리가 유리한 면도 있는데, 마침 소울토멘터 너프 후에는 수족 등이 전보다 더한 물량으로 압박하기 시작한지라 소울토멘터보다는 거머리 측이 쓰기 편해졌다. 시즌 6 시점에는 오히려 거머리를 쓰는 유저가 소울토멘터를 쓰는 유저보다 훨씬 많을 정도. 너프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경쟁자들이 더 큰 너프를 먹으면서 채용률이 오히려 올라간(...) 독특한 경우다.

이후 메타에서는 특유의 코스트 대비 준수한 화력 및 탱킹력을 높게 평가받아 대부분의 이종 덱에서 3장씩 투입하고 있다. DPS가 훨씬 낮은 덩굴 슬러그에게도 밀리던 전과 달리 이젠 엄연히 이종의 주력 물량 유닛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잘 활약하는 중이다.

스토리상 먹는 걸 매우 즐기는 종족이라고 한다. 거머리 소굴 스토리에 따르면 식재료를 지뢰충으로 튀기거나 농액충으로 맛을 내거나 덩굴 슬러그와 함께 볶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하고, 요리 계획에 대한 의견 차이 때문에 싸우기도 한다고 한다. 거기다가 각 식재료에 대한 별점을 내린 거멀린 가이드(...)도 만들었다고 한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어,
카드명=부패 슬러그,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3, 포지션=공격, 타입=부대,
특성=범위 | 약화,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부패 슬러그, 기준레벨=12,
효과1=명중, 설명1=적군이 받는 피해량 (20%)만큼 증가. 지속 시간: (1)초.,
효과2=패시브, 설명2=공격으로 범위 피해를 입힘.,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554,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멂, 부연수치2=13,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범위 피해, 스탯4=103,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느림, 부연수치5=5.5,
정보6=수량, 스탯6=3, 부연수치6=,
)]
[clearfix]
모든 진영에 하나씩은 있는 3코 원거리/공격형 유닛의 일원으로,[11] 평균적인 사거리와 준수한 공격속도, 넓은 광역 피해 범위와 공격당한 대상이 받는 피해량을 25% 증폭시키는 특수능력을 지니는 등 능력만 보면 매우 강력하지만, 낮은 체력과 피해량으로 인해 계륵인 면도 없지 않은 카드.

일단 이종 미러전에선 특유의 넓은 광역 피해 범위로 잠식충들이나 덩굴 슬러그, 거머리 등을 하드 카운터치는데, 특히 잠식충은 부패 슬러그가 나오기만 해도 바로 쓸려나갈 정도이다. 또한 내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선 공격의 디버프로 제노클로 등의 공속 빠른 딜러들의 피해량을 크게 증폭시켜 게임을 쉽게 끝낼 수 있게 해주는데, 모든 개체가 한번에 공격했을 때 피해량 증폭량이 최대 75%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가뜩이나 아픈 제노클로나 거머리왕 등의 공격이 가디언의 체력을 훨씬 빠른 속도로 깎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한다. 특히 공격속도가 1초인 제노클로는 부패 슬러그의 피해 증폭 효과가 사라지기 전에 적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궁합이 더욱 좋은 편이며, 이 장점 덕분에 두 유닛은 자주 같이 사용되는 편이다.

이렇듯 미러전/공격 시에는 상당히 좋은 성능을 지녔지만 이종을 제외한 나머지 진영을 방어할 때는 큰 활약을 못 하는데, 체력이 빈약하고 피해량도 낮아서 부패 슬러그 만으론 적의 탱커나 중형 유닛들을 잡으려 들면 쉽게 역관광당하는 데다가 AP 사격/독의 늪 등에 맞으면 활약도 제대로 못 하고 죽으며, 제국이 스파인쉘이라도 쓴다면 과하게 넓은 광역 피해 범위로 인해 몇 대를 때리지도 못하고 잡히기도 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성이 크게 떨어진다. 공격 면에선 바보지만 방어 면에선 뛰어난 성능을 보이던 덩굴 슬러그와는 정반대인 셈.

종합하자면 성능이 크게 좋다고 보긴 힘들지만 이종의 몇 없는 공격용/범위 피해 카드이며 이종의 에이스 카드인 제노클로와 시너지가 좋다는 것이 존재 의의인 카드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덱에 제노클로가 2장씩 들어가는 만큼 이 카드도 같이 2~3장씩 들어가는 편.

대부분의 이종 덱이 잘 쓴 카드였기에 결국 12월 29일 패치로 피해량 증가 디버프가 25%에서 20%로 너프되었다. 여전히 이종의 몇 없는 원거리 범위 피해 유닛이라는 특성상 잘 쓰일 가능성이 높지만, 디버퍼로써의 측면은 조금 약해질 것으로 예측되었고, 실제로 디버퍼로써는 약간 애매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포지션상 넣지 않을 수가 없는 원거리 범위 딜러라 그대로 사용되는 중이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어,
카드명=베노마이트,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4, 포지션=공격, 타입=부대,
특성=약화,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베노마이트, 기준레벨=12,
효과1=명중, 설명1=적군 유닛의 이동 속도 (60%)감소. 지속 시간: (3)초.,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1385,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매우 멂, 부연수치2=18,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462,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느림, 부연수치5=5.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clearfix]
이종의 주력 원딜러 중 하나. 코스트 대비 체력이 매우 낮아 3코인 마녀보다도 광역기/눈올빼미 전사 등의 원딜러 저격기로 잡기 쉽지만, 대신 사거리가 가디언보다 1 길어서 일방적인 딜링이 가능하다. 또한 공격 속도가 빠른 편에 공격력이 상당히 높은데, 동렙 마린 정도는 한 대만으로 잡고, 그 튼튼하다는 무안의 순례자, 야곱이나 거머리왕에게도 유효타가 들어갈 정도다. 당장 원거리 유닛 중에서 베노마이트보다 공격력이 높은 유닛은 사거리가 3이나 짧은 어보미네이션킹과 사거리는 더 길지만 맷집이 더 허약하고 공속이 4초인 스나이퍼 밖에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카드의 공격력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이렇듯 높은 공격력+긴 사거리+빠른 공격속도의 조합으로 인해 각 진영의 주력 원딜러급 유닛 중에서도 석궁 전차와 함께 특출난 기본 초당 피해량을 지녔다.

또한 공격하는 대상에게 이동 속도 50% 감소라는 매우 강력한 디버프를 부여하는데, 한 타겟에 대한 공격이 지속되면 이 수치가 100%까지 올라간다. 이 강력한 디버프 능력이 높은 공격력/빠른 공격속도와 어우러져 대부분의 근접 유닛들은 원거리에서 저격해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선 4코를 훌쩍 넘는 코스트 교환을 이룰 수도 있으며, 아예 역공까지 가서 적 가디언에 상당한 피해를 넣을 수도 있다.

단, 맷집이 많이 약하고, 공속도 느리게 하는 건 아니라 화력이 높긴 해도 다른 카드의 도움 없이 탱커를 혼자서 처리하진 못해 긴 사거리와 증가하는 공격력으로 탱커들을 압살하는 프라임핫샷에게 밀려 투입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이쪽은 기본 화력이 더 높고, 사거리도 더 길며, 특정 적 상대론 프라임핫샷보다도 훨씬 강력하다는 차별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차별점 때문에 기본 포지션은 비슷해도 세부적인 역할은 좀 다르기에 덱에 넣을 때도 유저의 취향에 따라 둘 중 하나만 넣거나 둘 다 넣는 대신 한쪽을 덜 넣는 등의 방식으로 투입된다. 베노마이트만 투입되는 경우엔 풀투입은 잘 안 되지만 한두 장은 들어가고, 프라임핫샷과 같이 들어가는 경우엔 프라임핫샷과 같은 매수가 들어가거나 한 장만 들어가기도 한다. 초창기에는 이종은 좀 더 방어에 집중한 진영이었기에 공격/방어 모두 활약할 수는 있지만 스턴 당하면 너무나도 쉽게 무력화되는 프라임핫샷보다는 공격도 가능하지만 방어에 좀 더 특화된 성능을 지닌 베노마이트 쪽의 선호도가 더 높은 편이었다.

여왕 잠식충의 2차 너프 후인 시즌 3엔 덱 투입 우선도가 더 올라갔다. 이종에 이 카드와 비슷한 수준의 원거리 딜링 능력과 사거리를 지닌 카드는 너프 전 여왕 잠식충밖에 없었는데, 그 여왕 잠식충이 너프를 먹으면서 이 카드가 이종에선 사실상 유일한 초장거리 폭딜러가 되었기 때문이다. 여왕 잠식충은 한 장도 안 넣어도 베노마이트는 세 장을 풀투입하는 경우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사실상 너프 전 여왕 잠식충이 차지하던 자리를 빼앗고 있다.

다만 시즌 4에는 우선도가 내려갔는데, 약한 맷집으로 인해 온갖 공격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더 부각되기 시작한 데다가 이종 자체가 방어만 하지 않고 소울토멘터/어보미네이션 등으로 공격을 가는 빈도수가 늘어났기 때문. 우선 코스트 대비 심각한 물몸인 것은 채용률이 여전히 높은 프라임핫샷과 유탄병과 점차 채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제국의 그린우드 아처 등을 잡기 위해 상당수의 유저들이 연쇄 폭격/독의 늪/눈올빼미 전사 등 이들의 하드 카운터 카드들을 투입하게 되면서 더 부각되기 시작했는데, 베노마이트는 각 진영의 주력 원딜러 유닛들 중에서도 가장 물몸이라 이들에 당하면 100% 죽는다고 봐도 될 정도이기 때문이다. 또한 베노마이트는 포지션상 주력 원딜러이긴 하지만 공수 모두에서 성능이 강렬한 공화국&이종의 프라임핫샷과 달리 이속 디버프로 인해 방어에 좀 더 특화된 성능을 지녔는데, 이로 인해 전보다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추구하게 된 이종의 현 메타, 특히 가디언 체력 희생 컨셉 덱과 잘 안 맞게 되었다. 이로 인해 물몸이긴 해도 더 저렴하고 범위 피해를 주는 공화국&이종의 캐타포드나 기존에 이종은 상대적으로 덜 쓰던 프라임핫샷의 입지가 상승했다. 물론 여전히 이종의 주력 원딜러 중 하나로 쓰기엔 충분한 화력과 나름의 메리트로 인해 고인이 되지는 않았다.

체력이 다소 낮다는 단점이 계속 부각된지라 4월 시즌 패치로 체력이 15% 증가했다. 큰 버프는 아니지만 이젠 적어도 우드랜드 아처보다도 물몸은 아니게 되어 약간이나마 근접전/자폭 유닛에게 덜 취약해졌다. 대규모 버프를 먹어 강력해진 경쟁자인 캐타포드로 인해 채용률은 크게 상승하진 않았지만 전보다 사용하기 편해졌기 때문에 사용하는 유저들이 전보다 조금 늘어났다.

참고로 덩굴 슬러그의 영문명은 '베노마이트'인데, 베노마이트의 영문명이 '프라임 베노마이트'임을 감안하면 스토리에서 언급되진 않지만 정황상 덩굴 슬러그의 진화형이 베노마이트인 것으로 보였고, 이후 스토리 공개 후 덩굴 슬러그의 진화형인 것으로 밝혀졌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어,
카드명=소울토멘터,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4, 포지션=밸런스, 타입=부대,
특성=없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소울토멘터, 기준레벨=12,
효과1=패시브, 설명1=이 카드를 낼 시 아군 가디언에게 최대 HP (10%)만큼 피해를 입히지만 가디언을 사망에 이르게 하진 않음.,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1967,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369,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느림, 부연수치5=6.5,
정보6=수량, 스탯6=2, 부연수치6=,
)]
[clearfix]
시즌 3 업데이트로 이종이 받은 새로운 컨셉인 '가디언 체력 희생'을 서포트하는 카드. 아군 가디언 체력이 30% 이하일 때부턴 패널티가 없어지는 어보미네이션 시리즈와 달리 나올 때마다 아군 가디언의 체력을 깎아버려 아군 가디언 체력이 1이 되어야만 그 패널티가 완전히 없어진다.

이러한 패널티가 있는 대신, 코스트 대비 스탯이 매우 출중한데, 공격속도가 1.5초여서 각 개체의 DPS가 같은 공격력을 지닌 제노클로에 비해 떨어지는[12] 걸 빼면 너프 전 기준 최강의 물량 유닛 중 하나인 호크 어쌔신보다도 강력한 전투력을, 너프 후 기준으로는 대략 호크 어쌔신 급의 전투력[13]을 지녔다. 구체적으로 따지자면 지금 기준으로도 체력은 눈올빼미 전사와 동일[14]한데 공격력은 제노클로와 동일해서 4코에 나옴에도 불구하고 이론상 5코 카드들과도 맞다이할 정도로 강렬한 전투력을 지녔다. 당장 4코와 5코 유닛들의 스탯 차이가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 4코스트에 5코스트 유닛을 상대할 수 있는 유닛이 나오는 건 엄청난 장점이다.

다만 가디언 체력 10% 패널티가 후반전으로 가면 갈수록 작은 패널티가 아니게 되고, 스탯이 엄청 좋은 거 이외엔 특수능력이 없어서 게임을 뒤엎어버리는 수준의 포텐셜을 지닌 유닛이 아니라는 게 단점이다. 첫 단점은 가디언 직접 공격 수단이 넘쳐나는 공화국을 상대할 때와 일단 달려들고 보는 수족을 상대할 때 특히 부각되는 편이고, 후자는 쇠약이나 부식 등의 디버프를 활용하는 이종이나 강력한 디버프 유닛인 포이즌 게코를 지닌 수족을 상대할 때 좀 걸리는 부분. 물론 출시 직후에는 코스트 대비 스탯이 매우 훌륭했기 때문에 가디언 체력 감소 정도의 디버프는 감수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지닌 유저라면 충분히 써볼 만한 카드로 평가받았다.

메타가 조금 더 정립된 후엔 가디언 체력 희생 컨셉 덱에서 당연히 풀투입했다. 1코치곤 엄청난 오버스펙이긴 해도 결국 1코의 한계를 넘지 못한 소울디바이더와 달리 스탯이 4코의 한계를 넘어버린지라 어보미네이션 시리즈와 함께 본 덱의 메인 전투원으로 활약했다. 거기다가 일반적인 이종 덱에서도 어보미네이션과 함께, 심지어는 단독으로 투입하는 것이 고려되기도 했다. 기존의 이종 덱과는 딱히 시너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투입될 가치가 있고 실제로 3장 풀투입이 필수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당시 소울토멘터가 얼마나 사기적인 카드였는지 알 수 있다. 실질적으로 시즌 4 동안 이종이 최강의 진영으로 군림했던 가장 큰 이유였다고 봐도 될 정도인데, 호크 어쌔신마저 씹어먹는 흉악한 스탯을 지녔으면서 패널티 및 코스트가 성능에 비해 낮아 상대하는 입장에선 거의 반드시 코스트 손해를 보면서 막아야 했기 때문이다.
결국 과하게 강력한 성능으로 인해 12월 29일 패치로 체력이 10% 감소하고 이동속도가 7.5에서 5.5로 감소했다. 이동속도 너프로 인해 공격용으로 보내기가 어려워지고 체력 너프로 인해 호크 어쌔신과 스탯 차이 폭이 상당히 줄어들어 그냥 호크 어쌔신보다 조금 강한 수준이 되기 때문에 그냥 이종 덱이면 넣고 봐도 될 정도의 사기성을 지닌 전날에 비하면 채용률과 성능 모두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너프 후에는 과거에 비해 좀 더 빨리 죽는 것은 물론 느려진 게 확실히 체감될 정도로 이동속도가 크게 감소했다. 물론 기본 체력이 워낙에 높았고 이동속도도 스탯에 비해 과하게 빠른 편이었던지라 오히려 이제서야 코스트+패널티에 맞는 성능이 나오게 된 것에 가까우며, 애초에 최강의 물량 유닛을 지닌 수족의 물량 유닛급~그 이상으로 강력한 유닛 2기 깔리는 것은 체력 희생을 감안해도 이득인 만큼 여전히 잘 사용되고 있다. 다만 이젠 위 거머리와 채용 경쟁 중이고, 패치 전에는 채용률에서 완벽하게 압도했지만 이젠 약간 밀리는 수준이 되었다.
이렇게 거머리한테 다소 밀린 면이 있고, 3월 시즌 후반에는 주로 소울토멘터가 고렙인 유저들 사이에서만 사용된지라 4월 시즌 패치로 이동속도가 느림인 6.5로 버프받을 예정이다. 이젠 둠워커 정도의 이동속도를 지니게 되는데, 둠워커의 예시처럼 이동속도 5.5와 6.5의 격차가 크다는 것을 감안하면 나름 큰 버프다. 적어도 거머리에게 일방적으로 채용률이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되었고, 실제로 버프 전에 비하면 채용 빈도수가 상당히 올라갔다. 첫 너프 후에는 패널티 때문에 방어 면에서 써먹기도 쉽지 않고 공격 면에서는 느려터진 이동속도 때문에 사용하기 많이 힘들어 전반적으로 애매모호했지만, 이동속도 버프 후에는 기동성이라는 단점이 어느 정도 해결되어 다시 준수한 유닛이 된 것. 다만 거머리의 저렴하다는 장점이 워낙에 큰지라 거머리보다 채용률이 높지는 않다.

유저에 따라 거머리와 소울토멘터 양쪽을 모두 채용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양쪽을 합해 4~5장이 되도록 투입되는 경우가 많고, 양쪽 모두 두 장 이상 채용된다. 거머리 항목에서 상술했듯이 거머리와 소울토멘터는 맡은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양쪽을 모두 채용하면 한쪽만 채용했을 때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다른 한쪽을 사용해 위기를 모면할 수 있기 때문에 나름 괜찮은 덱 구성 방법이다.

여담으로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모델링이 매우 컸는데, 꽤 큰 유닛인 러시혼과도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물량형 유닛 중에선 압도적으로 거대한 유닛이었다. 다만 이 크기 때문에 호크 어쌔신보다 범위 피해에 더 취약하다는 소소한 단점이 있었다. 이후 잠수함 패치로 모델링이 기존보다 작아졌는데[15], 덕분에 전보다 범위 피해에 약간이나마 덜 취약해졌다.

아래 소울디바이더와 가디언 체력을 소모해서 소환하는 유닛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스토리 상으로는 소울디바이더가 광폭화한 게 소울토멘터라고 한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어,
카드명=여왕 농액충,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4, 포지션=공격, 타입=건물,
특성=범위,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여왕 농액충, 기준레벨=12,
효과1=패시브, 설명1=(5)초마다 농액충 1기를 소환.,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1847, 부연수치1=,
정보2=지속 시간, 스탯2=30, 부연수치2=,
정보3=, 스탯3=, 부연수치3=,
정보4=, 스탯4=, 부연수치4=,
정보5=, 스탯5=, 부연수치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C,
카드명=여왕 농액충, 기준레벨=12, 소환체=농액충,
효과=, 설명=자폭하여 자신 주변(6) 적군에게 (599)만큼,가디언에게는 (863)만큼의 피해를 입힘. 사망 시에도 동일하게 발동.,
정보1=HP, 스탯1=416,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0.2,
정보4=이동 속도, 스탯4=매우 빠름, 부연수치4=13.5,
정보5=, 스탯5=, 부연수치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이종의 자폭형 유닛 소환 건물. 30초 동안 총 6기의 농액충을 생산(?)한다. 이 농액충은 기본 피해량이 지뢰충의 하위 호환인 대신 죽여도 폭발 피해를 줘서 대충 1코 정도의 효율이 나오므로 총 4코로 6코급 효율이 나오는 셈이다. 참고로 농액충의 유닛/건물 피해량은 지뢰충에 비해 많이 낮은 편이지만 가디언 피해량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인데, 이때문에 수족&제국의 폭풍의 갱도와 달리 적 유닛 광역 제거보단 상대 가디언 공략 및 가디언 근처에 깔린 적의 소환형 건물/에너지탑/미사일 터렛 견제에 더 특화된 성능을 지녔다.

다만 이 하위 호환을 6기 씩이나 소환하긴 해도 탱커들에게도 유효딜이 들어가는 지뢰충이나 스톰 고스트와 달리 리온 정도의 탱커라면 폭발 피해를 충분히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아쉬운 편이다. 또한 동족전에선 상대방의 잠식충들을 바보로 만들 수 있지만, 여왕 잠식충에게 농액충이 한 번이라도 공격하면 죽은 자리에서 잠식충이 나오기 때문에 약간 계륵에 가깝게 된다. 지뢰충이 무서운 이유는 소환되는 걸 봐도 너무 빨리 터져서 그냥 지뢰충이 터지기 전에 내 유닛들이 지뢰충을 죽일 수 있길 바라는 방법 이외엔 대처가 불가능하다는 것인데, 농액충은 나오는 것도 지뢰충보다 쉽게 볼 수 있는 데다가 대부분의 경우 전장 반대편에서부터 굴러오기 때문에 대처할 시간도 많은 편이라 훨씬 위상이 낮은 편이다. 바로 위 베노마이트에게 한방컷 당하는 건 덤. 그래도 이종이 좀 부족해하는 중~저코 범위 피해 수단이며 상대방이 막지 않으면 가디언에 엄청난 피해량이 들어오기 때문에 대부분의 이종 덱에선 풀투입은 거의 안 해도 한두 장 정도를 넣는 경우는 꽤 되는 편. 또한 하드 카운터 중 하나이던 여왕 잠식충이 너프로 몰락하면서 채용할 가치가 더 올라갔다.

레벨이 자신의 가디언 레벨과 얼마 차이나지 않거나 그 이상인 '렙빨'인 경우 공포의 대상으로 돌변하는 건물 중 하나이다.[16] 농액충은 가디언 상대 자폭 피해량이 매우 높은 편이라 동렙 기준 6마리를 다 맞으면 가디언의 체력의 약 1/2이 날아가는데, 여기에 레벨 상승으로 인한 자폭 피해량 증가가 겹치면 가디언 체력이 문자 그대로 증발해 버린다. 거기다가 레벨이 높은 농액충은 유닛 상대 피해량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유닛들로 막는 데는 무리가 많이 간다.

수요가 없진 않았지만, 폭풍의 갱도에 비해 성능이 좋진 못한 편이었기에 8월 31일 패치로 농액충 자폭 피해량이 적군 기준 29.5% 증가하고 가디언 기준 3.7% 증가할 예정이다. 전에 비해 적군 자폭 피해량이 크게 늘어나서 막기가 확연히 어려워졌고, 전보다도 자폭 피해량이 더 높아진 만큼 안 막는 게 거의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채용률이 어느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어,
카드명=거머리 소굴,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6, 포지션=밸런스, 타입=건물,
특성=없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거머리 소굴, 기준레벨=12,
효과1=패시브, 설명1=(5)초마다 거머리 1기 소환.,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2309, 부연수치1=,
정보2=지속 시간, 스탯2=30, 부연수치2=,
정보3=, 스탯3=, 부연수치3=,
정보4=, 스탯4=, 부연수치4=,
정보5=, 스탯5=, 부연수치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C,
카드명=거머리 소굴, 기준레벨=12, 소환체=거머리,
효과=광란, 설명=자신의 HP (103)만큼 회복.,
정보1=HP, 스탯1=1293,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231,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보통, 부연수치5=7.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본 게임에서 두 번째로 위험한 소환형 건물. 5코로 30초 동안 6기의 거머리를 생산한다. 여왕 농액충과 달리 나오는 거머리가 기존 유닛의 하위호환도 아니고 건물이 마법이나 유닛에게 저격당하지 않으면 5코로 9코급 플레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5코라는 약간 비싼 코스트에도 불구하고 이종 덱의 필수 카드 취급을 받는다. 거머리 자체의 전투력이 준수한지라 무안의 제단 만큼은 아닐지라도 상대 가디언에 상당한 압박이 되고, 이들이 여럿 모이기 시작하면 준수한 초당 피해량 및 탱킹력으로 인해 대형 유닛들도 피를 볼 수 있다.

특히 코스트 수급량이 적은 초반에 이 카드가 깔리면 자신이 무안의 제단이라도 깔아두지 않았다면 거머리들의 물량 유닛치고 뛰어난 전투능력으로 인해 고전할 수 있기 때문에 마법/땅굴 전갈 등으로 빠르게 처리해주는 게 중요하다. 문제는 땅굴 전갈[17]/황야의 외침 등으로부터 무안의 제단을 지킬 때 코스트를 다소 많이 쓰게 되는 수족/제국과 달리 이종은 초당 피해량도 높고 코스트도 싼 잠식충으로도 쉽게 방어할 수 있다보니 이들로는 코스트 이득을 보며 카운터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또한 파괴하는 동안에도 거머리는 나오고 거머리는 자힐 능력이 있으니 큰 이득을 보지 못할 수 있다. 결국 거머리 소굴 자체의 유일한 약점은 범위 피해형 마법, 특히 연쇄 폭격인데, 거머리 소굴을 쓰는 덱은 높은 확률로 강력한 원거리 유닛들을 같이 투입하므로 결국 상대방 입장에선 거머리 소굴 견제와 베노마이트/여왕 잠식충/프라임핫샷/캐타포트 견제 중 하나를 선택하고 하나를 버려야 하는 양자택일을 강요받는다. 물론 거머리 소굴의 파워 레벨과 주략 원딜러들의 허약한 맷집을 감안하면 대부분 거머리 소굴을 견제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긴 하다.

대신 거머리 소환 능력 자체는 카운터하기 어렵지 않다. 일단 거머리를 지속적으로 뽑아내는 만큼 지속적으로 공격할수록 공격력이 뻥튀기되는 프라임핫샷한테 취약한데, 거머리 한 개체는 무안의 제단에서 나온 무안의 손 두 기보다 초당 피해량이 낮은 만큼 반항도 제대로 못 하고 프라임핫샷한테 썰릴 가능성이 높다. 또한 골리앗에도 취약한 편으로, 거머리들 여럿이 뭉쳐있지 않다면 골리앗이 거머리들을 다 썰고 가디언까지 썰어버리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이렇게 약점이 아예 없진 않아도 코스트 대비 벌어주는 이득이 매우 큰 카드고, 이 카드의 강력한 거머리 생산력으로 인해 이종은 다른 진영에 비해 서브 탱커형 물량 유닛을 덜 넣어도 되는지라 덱 구성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는 건 여전하다. 당장 이 카드를 풀투입해 거머리/소울토멘터/덩굴 슬러그마저 안 넣는 이종 유저들도 있는데, 이는 그만큼 거머리 소굴의 성능이 강력하기 때문에 다른 서브 탱커 카드를 굳이 투입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종합하자면 사실상 이종 전용 1코 싼 무안의 제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존재감을 자랑하는 건물로 , 어떤 면에서는 이종의 진정한 주력 카드라고도 할 수 있다. 무안의 제단이 물량 전개가 핵심인 수족 덱에서도 필수 투입 취급이 아니지만 본 카드는 이종이라면 일단 두 장은 넣고 본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안의 제단보다도 훨씬 사기적인 카드라고 할 수 있다. 초창기에는 5코가 약간 부담가는 코스트이긴 하므로 3장 풀투입보단 2장 정도 들어가는 게 대부분이었지만, 워낙에 성능이 훌륭한지라 다른 5~6코 카드들의 투입을 줄이고 이 카드를 한 장 더 넣는 경우도 있었고, 이후 메타에선 3장 풀투입이 기본이 되었다.

여담으로 미식가인 거머리들에게 온갖 요리법을 알려준 인간 요리사는 거머리들이 처음으로 만든 요리의 식재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5. 일반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일반,
카드명=소울디바이더,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1, 포지션=밸런스, 타입=부대,
특성=없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소울디바이더, 기준레벨=12,
효과1=패시브, 설명1=이 카드를 낼 시 아군 가디언에게 최대 HP (5%)만큼 피해를 입히지만 가디언을 사망에 이르게 하진 않음.,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554,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231,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느림, 부연수치5=6.5,
정보6=수량, 스탯6=3, 부연수치6=,
)]
[clearfix]
시즌 3 업데이트로 이종이 받은 새로운 컨셉인 '가디언 체력 희생'을 서포트하는 카드. 소울토멘터와 마찬가지로 내 가디언 체력이 1이 되기 전까진 소환할 때마다 내 가디언 체력을 10%씩 깍아먹는다. 대신 1코 카드치곤 스탯이 상당히 탄탄한 편인데, 이동속도는 많이 느리긴 해도 체력 면에선 거미 기병의 완벽한 상위호환에 초당 피해량이 잠식충급은 아니라도 해머병/석궁병 등은 손쉽게 압도할 정도로 준수한 편이다.

다만 스탯이 아무리 좋아봤자 1코 카드라서 거미 기병과 마찬가지로 온갖 광역 피해에 쓸려나가는 데다가 후반전에 가선 오히려 고기 방패라도 될 수 있는 거미 기병과 달리 자해 패널티 때문에 써먹기가 많이 힘든 편이다. 겨우 1코로 아군 가디언 체력을 빠르게 줄일 수 있어 어보미네이션 시리즈의 조건을 빠르게 충족할 수 있긴 하지만 소울토멘터에 비해 게임 개입력이 너무 적은 게 문제다. 충분히 사용 가능성이 있는 어보미네이션 시리즈와 소울토멘터와 달리 패널티 대비 성능이 애매한 편이라 코스트를 올리고 그에 맞게 스탯도 같이 올리는 식으로 리워크하거나 스탯을 더 올려야 제대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가디언 체력 희생 컨셉을 쓰는 덱에선 4장 풀투입이 되긴 한다. 해머병에 비해 체력이 많이 낮긴 해도 동렙 기준 이들보다 초당 피해량은 훨씬 높고 어쨌든 1코로 가디언 체력 희생을 시전할 수 있다는 나름의 장점이 있기 때문. 물론 초반에 잡혔을 때나 쓸모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초반에 소울디바이더들을 모두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초반에 3~4장을 다 뽑아서 쓰지 못하면 애물단지가 되므로 어느 정도의 드로우 운빨도 필요하다.

스토리상으론 씬이 피와 살을 이용해 만든 분신이라고 한다. 생김새에서 비슷한 면모가 보이는 것도 이 때문.[18] 얘네들이 광폭화해서 변신하면 위 소울토멘터가 된다.환골탈태

2021년 9월 28일 패치로 공격력이 무려 50%나 증가했다. 이 버프로 공격능력만큼은 어지간한 2코 유닛들도 뛰어넘는 수준이 되었지만, 여전히 최악의 약점인 이동속도와 체력은 그대로라 입지에는 변화가 없었다.

2022년 1월 25일 패치로 이동속도가 6.5로 소울토멘터와 동일해졌고, 배치 시 소모하는 가디언 체력이 5%로 크게 감소했다. 여러모로 큰 버프로, 소울디바이더의 가장 큰 문제점인 이동속도와 가디언 체력 소모량 양쪽 모두를 건드리는 버프지만, 여전히 이동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닌 데다가, 가디언 체력 소모 덱 자체가 실전성이 떨어지다 보니 이 버프를 받고도 사용하는 유저수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진 않았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일반,
카드명=잠식충,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2, 포지션=공격, 타입=부대,
특성=약화,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잠식충, 기준레벨=12,
효과1=명중, 설명1=적군의 치유 스킬 무효화. 지속 시간: (3)초.,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139,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62,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빠름, 부연수치5=8.5,
정보6=수량, 스탯6=8, 부연수치6=,
)]
[clearfix]
이종 덱의 기본이 되는 유닛. 체력과 공격력이 최하위권이나, 대신 쪽수가 8로 모든 물량 유닛 중 가장 많고 공격속도가 1초로 빨라 총합 DPS는 상당히 높다. 또한 공격하는 유닛이나 건물에게 자신의 효과나 다른 유닛/마법의 효과로 힐을 받는 것을 봉쇄하는 치유 스킬 무효화 디버프를 가진 유일한 유닛이기도 하다. 이 치유 스킬 무효화 디버프 덕에 단일 공격을 하는 탱커 유닛이나 같은 진영의 거머리류, 특히 거머리왕을 잘 잡는 편이다. 또한 쪽수가 많기 때문에 공격력은 높아도 공격속도가 느린 스나이퍼, 공격속도는 빠르나 단일 공격형 유닛이라 잠식충을 모두 잡는 데 매우 긴 시간을 쏟는 헬레나 등 단일 공격형 유닛들을 전반적으로 잘 잡는 편이고, 공화국의 어쌔신과 스나이퍼의 선제 공격을 낭비하게 만든 후 남은 7마리로 이들의 본체까지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순수 전투력 자체는 모든 진영의 2코 카드들 중에서 최하위권인데, 자체 스펙이 워낙에 낮아서 마린에게 근접전에서 질 정도이며, 사실상 모든 범위 피해 유닛들에게 한방컷 당한다. 특히 화염 도롱뇽 상대시에는 오라 범위에 들어오자마자 녹아버리는 모습도 연출된다. 거기다가 공격력이 매우 낮다는 특징 때문에 제국의 암날 시리즈는 피해 경감 패시브로 인해 공격당 1 피해밖에 못 줘 일방적으로 잘리며, 아래의 쇠약에 당하면 여덟 마리가 1초에 총합 8(...)의 피해를 주는 귀여운 유닛들이 된다.

이렇게 전투력은 딸리는 편이나, 여전히 엄청난 쪽수로 공화국&이종의 타다카츠나 대형 유닛들을 견제하거나 동족전에서의 거머리류 유닛들을 방해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물량 이종 덱이라면 대부분 3장 이상 들어간다. 다만 가디언 체력 희생 덱에선 주로 두 장 정도만 넣는 편인데, 어차피 어보미네이션이라는 강력한 2코 유닛이 존재해서 스탯상 성능은 크게 좋지 않은 잠식충을 풀투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덩치가 가장 작은 유닛이다. 얼마나 작은지 대형 유닛 중에서는 작은 편인 거머리왕 앞에 붙어있어도 코빼기도 보이지 않을 정도.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일반,
카드명=어보미네이션,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2, 포지션=공격, 타입=부대,
특성=없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어보미네이션, 기준레벨=12,
효과1=패시브, 설명1=이 카드를 낼 시 아군 가디언의 HP가 (30%)보다 많을 경우 자신에게 최대 HP (50%)만큼 피해를 입히고 아군 가디언에게 최대 HP (10%)만큼 피해를 입힌다.,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1847,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216,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느림, 부연수치5=6.5,
정보6=수량, 스탯6=2, 부연수치6=,
)]
[clearfix]
시즌 3 패치로 이종이 받은 새로운 컨셉인 '가디언 체력 희생'과 관련된 카드. 위 어보미네이션킹과 마찬가지로 아군 가디언의 체력이 최대 체력의 30% 이하가 아니라면 스스로의 체력을 50% 깎고 아군 가디언에게 아군 가디언 최대 체력의 10%만큼의 피해를 주고 나오지만, 아군 가디언의 체력이 30% 이하라면 이런 패널티 없이 엄청난 스펙을 지니고 나오는 카드다. 스탯은 너프 전+조건 달성 전 기준 무안의 손의 완벽한 상위호환이고 너프 전+조건 달성 후엔 센티넬의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기본 체력부터 센티널의 약 140% 정도로 높으면서 공격력은 거의 150% 정도로 훨씬 높아 거머리급의 높은 공격력을 지닌다. 물론 대놓고 스탯이 미쳐 날뛰는 어보미네이션킹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약해보일 순 있지만 어쨌든 1코 더 비싼 카드의 상위호환급 스탯을 지니고 나오는 건 충분히 강력하며, 1코의 가치가 상당히 높은 본 게임에선 엄청난 어드밴티지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어보미네이션킹에서도 서술했다시피 가디언 체력이 30% 이하라면 게임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는 게 문제. 그래도 일단 조건 만족 없이도 무안의 손의 상위호환에 자연스럽게 체력이 많이 줄은 후반부에선 그냥 2코로 센티널 상위호환을 뽑는 게 되기 때문에 기존 이종 덱에서도 투입할 가능성은 꽤 있어 보인다.

실전에선 가디언 체력 희생 컨셉을 쓰는 덱에선 4장 풀투입이 불문율로 여겨진다. 아무리 조건 만족 전 스탯이 크게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해도 2코에 나오는 카드치곤 체력이 꽤 높은 데다가 공격력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여전히 2코 스펙은 아닌 카드이며, 조건 만족 후엔 거의 4코에 근접하는 엄청난 효율이 나오기 때문에 어보미네이션킹과 함께 해당 덱의 주력 유닛 중 하나로 꼽힌다.

일반적인 이종 덱에서도 어보미네이션킹/소울토멘터와 함께 풀투입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조건 만족 전엔 패널티가 있긴 해도 살기 없는 거머리를 2코에 낸다는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고 조건 만족 후엔 2코면서 제노클로 이상의 총합 체력을 지니는 초고효율 물량 탱커로 사용할 수 있어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고 역공을 가는 게 기본인 기존 컨트롤 이종 덱과 성향이 잘 맞기 때문. 다만 시즌 3에서는 메타가 좀 진행되고 공화국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컨트롤 이종 덱에서는 빼는 경우가 더 늘어나게 되었다. 그러다가 시즌 4로 공화국이 약화되자 다시 컨트롤 이종 덱에서 소울토멘터와 함께 투입되기도 하게 되었다.

이렇듯 전혀 2코답지 않은 성능을 보인 탓에 결국 12월 29일 패치로 체력이 11% 감소하고 이동속도가 7.5에서 5.5로 감소하는 너프를 받는다. 위 소울토멘터처럼 기본적으로 가디언 체력 희생 덱에서 쓰라고 만들긴 했지만 성능이 너무 좋아 모든 덱에 들어갈 만했던 탓에 너프의 대상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 너프로 공격용으로 써먹기 힘들어진 것은 물론 조건 만족 전에 쓸 때와 조건 만족 후에 쓸 때 모두 전처럼 2.5/3.5코급 성능이 나오던 정도에서 2코보다 약간 좋은 수준/3코보다 약간 좋은 수준으로 크게 약회되므로 채용률과 성능 모두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너프 후에는 확실히 덜 쓰이게 되었다. 소울토멘터가 여전히 잘 쓰이는 것과는 반대로, 이젠 조건 만족 없인 다른 2코 카드와 큰 차이가 안 나는 성능이 나오게 되어 메리트가 많이 약화되어 채용 가치가 상당히 낮아졌다. 너무 약해진 탓에 4월 시즌 패치로 이동속도가 5.5에서 6.5로 증가할 예정인데, 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진군 속도가 약간 빨라져 대처가 조금이나마 어려워지므로 채용률이 어느 정도 오를 것으로 예측되었고, 실제로 전보다는 더 자주 사용되지만, 아무 덱에나 넣다시피 하던 전과 달리 가디언 체력 희생 컨셉 덱에서만 사용하는 중이다.

설정상 어보미네이션 유충이 성충이 될 때 '고투 의식'이라는 현상이 벌어지는데, 최고의 유전자를 지닌 개체만 살아남도록 동족끼리 난투전을 벌여 서로를 죽이고 피로 자신을 강화한다고 한다. 이 '고투 의식'을 여러 번 살아남은 어보미네이션은 위에 있는 어보미네이션킹으로 변이한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일반,
카드명=쇠약,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2, 포지션=서포트, 타입=마법,
특성=약화,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쇠약, 기준레벨=12,
효과1=, 설명1=범위 내(7) 적군의 공격력 (205)만큼 감소. 지속 시간: (9)초.,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배치 위치, 스탯1=모든 영토, 부연수치1=,
정보2=, 스탯2=, 부연수치2=,
정보3=, 스탯3=, 부연수치3=,
정보4=, 스탯4=, 부연수치4=,
정보5=, 스탯5=, 부연수치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clearfix]
범위 내 모든 적 유닛과 건물의 공격력을 너프 전 기준 12초/너프 후 9초 동안 고정 수치만큼 깎는 카드. 고정 수치 감소라 공격력이 높은 상대 유닛이나 건물 상대론 효과가 좀 낮아지고, 효과 피해는 못 막지만, 대부분의 유닛이나 건물들의 공격력이 4렙 기준 300을 넘어가지 않는 만큼 생각보다 훨씬 강력한 효과가 나온다. 특히 물량 유닛들은 각 개체의 화력이 낮은 만큼 심하면 공격력이 아예 1[19]이 되어버리며, 상황에 따라 잠식충이 같은 잠식충이 아닌 다른 유닛/건물의 공격을 맞고도 사는 상황을 볼 수도 있게 된다. 쉽게 말하자면, 이 디버프가 부여된 가디언은 겨우 잠식충 하나 잡는 데 열 번 가까이 공격해야 한다.

상대 유닛/건물들의 공격력을 고정적으로 깎기 때문에 공격할 때마다 체력을 회복하는 거머리왕이나 거머리/번즈 시스터스가 마린/석궁병 등의 공격을 피해 없이 씹을 수 있게 되어 생존력이 매우 크게 증가하며, 가디언에 내 유닛들이 붙었다면 가디언에게 시전해 가디언만으론 정리하기 힘들게 만들 수도 있다. 여러모로 활용 방법이 다양한 카드라 2장 정도 넣어두면 충분히 코스트 값을 하고도 남는다. 특히 위에도 서술했다시피 제노클로나 거머리왕과 시너지가 좋기 때문에 둘 중 하나 이상을 쓴다면 두 장 이상 투입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알게 모르게 공화국전에서 쓸모가 많은 카드다. 우선 공화국의 피니셔 콤보 중 하나인 AP 사격+가디언 스킬 콤보를 맞아도 쇠약을 가디언 스킬로 소환된 마린들에게 맞히기만 하면 최소한의 피해만 입고 방어할 수 있고, 가끔씩 투입되는 데몰리션 탱크도 체력은 높지만 공격력은 기갑충보다도 낮은 물딜러로 만들 수 있다. 또한 공화국의 스나이퍼도 순발력이 좋다면 어느 정도 카운터칠 수 있는데, 스나이퍼의 선제 공격은 스나이퍼 자신의 공격력을 기준으로 하므로 손과 반응속도만 빠르다면 스나이퍼에게 쇠약을 시전해 자신의 유닛이 받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다만 쇠약의 잠재적인 성능을 감안하면 이 방식으로 쓰는 건 약간 애매한 편. 그 외에도 공화국의 근접 유닛들 대다수를 카운터칠 수 있는데, 공화국이 쓰는 근접 유닛들은 대부분 체력은 높아도 공격력은 높지 않기에 쇠약에 매우 취약한 편이다. 물론 이는 쪽수와 사거리로 승부하는 대신 개체의 화력이 엄청 높진 않은 공화국의 마린과 바주카병도 마찬가지.

11월 30일 패치로 지속시간이 3초 감소한다. 시즌 3 내내 이종의 핵심 디버프 카드로 활약하면서 2코치곤 교전비를 과할 정도로 올려준 탓에 너프먹은 듯. 그와중에 이종은 버프 한 번도 없이 너프만 3연속으로 먹었다 이 너프를 먹은 후에도 여전히 잘만 쓰이는 중이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일반,
카드명=부식,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2, 포지션=서포트, 타입=마법,
특성=약화,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부식, 기준레벨=12,
효과1=, 설명1=범위 내(7) 적군이 받는 피해량 (82%)만큼 증가. 지속 시간: (12)초.,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배치 위치, 스탯1=모든 영토, 부연수치1=,
정보2=, 스탯2=, 부연수치2=,
정보3=, 스탯3=, 부연수치3=,
정보4=, 스탯4=, 부연수치4=,
정보5=, 스탯5=, 부연수치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clearfix]
쇠약과 달리 적군이 받는 피해량을 증폭시키는 카드. 피해량이 없는 AP 사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쪽은 적군이 받는 피해량이 레벨에 따라 증가하고, 지속 시간이 12초로 두 배라는 차별점이 존재한다. 받는 피해량 증폭이 1렙부터 60%로 매우 높은 데다가 레벨이 올라가면 이 수치가 더 올라가며, 만렙이 되면 거의 두 배 가까운 피해가 들어가게 된다. 또한 이 효과는 쇠약과 마찬가지로 가디언에도 적용할 수 있는데, 이때문에 아군 유닛이 상대 가디언에 붙어있을 때 그 주변에 부식을 한번 끼얹어 주면 무더위의 아이스크림 마냥 녹아내리는 상대 가디언의 체력을 볼 수도 있다. 특히 쇠약과 마찬가지로 이종의 폭딜을 담당하는 제노클로와의 시너지가 매우 뛰어난데, 제노클로의 강렬한 초당 피해량을 더 높여줘 4초마다 가디언 체력의 약 20%가 날아가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소환 피해가 꽤 높은 땅굴 전갈이나 사거리가 긴 캐타포드/베노마이트/프라임핫샷과의 시너지도 좋은 편.

다만 피해량 증가 디버프는 피해량 감소 버프로 약간이나마 막는 게 가능하고, 부식 자체의 딜링 능력은 0이라 사용 타이밍 잡기가 어렵고, 어쨌든 아군 유닛이 있어야 이 디버프의 효과를 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쇠약보다 범용성 자체는 떨어지는 편이다. 실전에서도 쇠약은 너프 전이나 후나 넣는 사람들은 대부분 두 장 이상 넣지만 부식은 한 장 정도만 피니시 보조용으로 투입된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일반,
카드명=지뢰충,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3, 포지션=공격, 타입=부대,
특성=클리어,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지뢰충, 기준레벨=12,
효과1=, 설명1=자폭하여 자신 주변(6) 적군에게 (599)의 피해를 입히고 가디언에게는 (779)만큼 추가 피해를 입힘.,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693,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0.2,
정보4=이동 속도, 스탯4=매우 빠름, 부연수치4=12.5,
정보5=수량, 스탯5=3, 부연수치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clearfix]
이종의 핵심 유닛 중 하나이자 이종의 유일한 범위 피해기. 자폭형 유닛으로, 적 근처에 다가가면 0.2초라는 매우 짧은 딜레이 후에 폭발하면서 높은 범위 피해를 준다. 일단 이동속도 자체는 매우 빠르지만 몸이 튼튼한 편은 아니라 가디언 공격 용도보다는 주로 상대방의 유닛들 가운데에 소환해 바로 폭발하게 하는 식으로 활용하는 게 대부분이나, 가디언 상대 자폭 피해량은 일반 자폭 피해량보다 약 25% 가량 높기 때문에 기습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자폭형 유닛 중에서 가장 빠른 공속 때문에 이미 터져 죽은 유닛에게도 공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잘못 소환하면 마린 하나에 두 마리가 달라붙어 폭발하기도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나, 같은 자폭형 유닛인 폭탄 돼지보다 1기 많은 유닛 수로 인해 자폭 피해량 총합은 더 높으며, 오히려 이 빠른 공속 덕에 거의 소환되자마자 폭발을 하기 때문에 광역기로 써먹기 훨씬 편리하다. 이 지뢰충을 얼마나 잘 다루냐가 이종의 승패를 가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중요한 유닛인데, 이종은 기본적으로 광역기가 매우 비싸거나 써먹기 힘든 편이라 상대 물량을 처리할 때 지뢰충에 크게 의존하게 되기 때문. 저코 광역기 포지션이면서 다른 저코 광역기들보다 훨씬 활용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종 덱엔 높은 확률로 3장은 들어가는 편이다.

랭크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이종 상대 시 비기거나 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원인인 카드 중 하나다. 시즌 3 패치로 수족/제국은 물론 전반적인 매치의 무승부율을 올린 여왕 잠식충과 덩굴 슬러그가 너프를 먹었는데, 여왕 잠식충은 양 세력의 물량 유닛들을 하드 카운터치긴 해도 체력이 1000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슬슬 잡는 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 중~대형 유닛과 체력이 꽤 되는 유닛이 섞인 적 물량은 상대적으로 잘 못 잡고, 덩굴 슬러그도 적의 주요 딜러/공속 느린 유닛들을 바보로 만들긴 해도 물량 유닛을 잘 처리하진 못해 방어 면에선 사실상 특정 유닛 저격용으로 더 자주 쓰이는 반면 지뢰충은 극도로 빠른 공속으로 인해 대처도 거의 불가능하면서 특정 유닛을 저격하는 것을 넘어 극도로 체력이 높은 탱커형/고코 카드들을 뺀 거의 모든 유닛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특히 수족과 제국의 핵심인 물량 유닛들의 하드 카운터라서 사실상 모든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수족/제국 상대 시 단 3코로 수족/제국의 물량을 한번에 정리해 어마어마한 코스트 손해를 유도할 수 있는 데다가 폭탄 돼지와 달리 4장을 사용할 수 있어서 제국의 메인 딜러인 도끼광 전사를 4번 모두 막을 수 있다는 게 문제.

다만 이후에는 수족/제국 덱들이 지뢰충 4장 풀투입한 덱한테 농락당하지 않도록 범위 피해기를 유도하는 형식으로 바뀌어 지뢰충으로 죄다 정리하는 게 어려워졌고, 지뢰충 자폭 1~2대를 맞고도 사는 원거리 유닛들이 더 자주 쓰여 정리 효율이 내려가 초창기에 비해 위상이 많이 떨어지긴 했다. 물론 여전히 이종의 핵심 유닛이자 이종 상대시 타다카츠/니콜라/꼭두각시 다음으로 조심해야 할 카드인 건 여전하다.

방어에서 매우 유용한 것과는 별개로 실제 포지션은 '공격'인데, 사실 가디언 상대 피해량이 기본 자폭 피해량보다 훨씬 높으므로 방어보단 공격용으로 쓰도록 디자인된 카드가 맞긴 하다. 그러나 공격용으로 쓰면 1코 유닛에게도 막히는 등 상당히 호구스러운 모습을 보일 수 있고, 이미 죽은/어차피 죽을 유닛 앞에서 자폭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 당장 3코로 4코 이상의 유닛들을 잡는 게 가능한 유닛을 굳이 공격용으로 쓰다가 2코나 손해보는 것보단 그냥 방어용으로 쓰는 게 효율이 더 좋기 때문에 성능은 기본적으로 공격에 특화되어 있지만 방어에서 더 자주 활용되는 것이다.

여담으로 워낙에 단순하게 생긴 탓인지 절대다수가 심히 괴상하게 생긴 만우절 일러스트가 실제 인게임 모습과 큰 차이가 없는 유닛이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일반,
카드명=덩굴 슬러그,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3, 포지션=밸런스, 타입=부대,
특성=없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덩굴 슬러그, 기준레벨=12,
효과1=명중, 설명1=적군의 공격 속도 (20%)만큼 감소. 지속 시간: (2)초.,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1154,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116,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아주 느림, 부연수치5=5,
정보6=수량, 스탯6=3, 부연수치6=,
)]
[clearfix]
매우 느린 이동속도와 거머리보다 조금 낮은 각 개체의 체력, 낮은 공격력을 지닌 대신 3마리가 소환되고 평타에 맞은 적의 공격속도를 느리게 하는 물량형 유닛. 너프 전에는 공격속도 슬로우가 25%였고, 너프 전이나 후나 마찬가지로 이 디버프가 중첩되기 때문에 3마리가 한 타겟을 같이 때리면 너프 전 75%/너프 후 60%라는 엄청난 슬로우가 적용되는데, 이 디버프 지속 시간이 1초라서 실제로 이정도 감속이 적용되진 않으며, 너프 전 기준 25%~50%/너프 후 20~40% 정도의 슬로우만 적용되는 편이다. 물론 그정도만 해도 엄청난 디버프이긴 하므로 큰 문제는 안 되는 편. 또한 자체 공격력이 낮긴 해도 세 개체의 총합 체력은 센티널은 당연히 뛰어넘고 거머리의 기본 체력보다 훨씬 높을 정도로 꽤 높은 편이라 탱커로써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편이다. 즉, 적의 공속을 느리게 하는 디버퍼로써의 성격도 지니면서 탱커 역할도 수행 가능한 다재다능한 유닛인 셈. 너프 전에는 디버프 성능이 워낙에 좋아서 대부분의 덱에서 거머리보다 우선도가 높았으며, 이종이 센티널을 쓸 일이 없게 하는 카드였다.

결국 10월 27일 공격속도 감소 능력이 25%에서 20%로 너프되었다. 방어에서 워낙에 뛰어난 성능을 보여 높아진 무승부율에 크게 기여한 카드라는 명목으로 너프를 받았는데, 그래도 여전히 총합 60%는 상당한 슬로우인 만큼 거머리보다 자주 사용될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이 패치로 덩굴 슬러그의 채용률이 큰 타격을 입었다. 총합 감소 비율이 15%나 줄은 게 생각보다 크게 체감되기도 하고, 디버프로 승부하던 카드가 그 디버프 능력을 너프먹었기에 전투력도 같이 떨어졌기 때문. 결국 위 거머리에게 자리를 내주거나 소울토멘터에게 우선도가 완전히 밀려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늘어난 편이다.

경쟁자인 거머리나 소울토멘터들에게 다소 밀린 감이 있었기에 결국 7월 6일 패치로 공격속도 감소 능력이 롤백되었다. 초창기보다 유저들의 게임 이해도가 올라간 만큼 전만큼 방어 면에서 압도적으로 강력하진 않겠지만 충분히 거머리/소울토멘터와 자리를 경쟁할 만한 카드가 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이 버프 후에도 반쯤 고인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는 이종 자체가 초창기에 비해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졌기 때문으로, 초창기엔 덩굴 슬러그 등으로 강한 방어 라인을 쌓은 후 상대방을 역공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었지만, 현 이종은 여러 방어 계열 카드들의 너프나 메타의 변화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올라운더형 덱을 짜고 그에 따라 운영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전략에 방어에 열중한 성능을 지닌 덩굴 슬러그는 잘 맞지 않는다. 결국 이 때문에 8월 31일 패치로 공격 속도 감소량이 15%로 줄어드는 대신 디버프 지속 시간이 2초로 늘어나는 스탯 조정을 받을 예정이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일반,
카드명=지뢰충 증식,
진영=이종, 종족명=러킨,
종족영문명=Lurkein,
코스트=5, 포지션=특수, 타입=마법,
특성=클리어 | 변형,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지뢰충 증식, 기준레벨=12,
효과1=, 설명1=범위 (7)내의 적군과 아군 유닛을 랜덤으로 선택하여 지뢰충으로 전환(유닛의 소속은 그대로 유지). 최대 5유닛. 적군의 지뢰충 레벨 1,아군 지뢰충 레벨(12).,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배치 위치, 스탯1=모든 영토, 부연수치1=,
정보2=, 스탯2=, 부연수치2=,
정보3=, 스탯3=, 부연수치3=,
정보4=, 스탯4=, 부연수치4=,
정보5=, 스탯5=, 부연수치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C,
카드명=지뢰충 증식, 기준레벨=12, 소환체=지뢰충,
효과=, 설명=자폭하여 자신 주변(6) 적군에게 (599)의 피해를 입히고 가디언에게는 (779)만큼 추가 피해를 입힘.,
정보1=HP, 스탯1=693,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0.2,
정보4=이동 속도, 스탯4=매우 빠름, 부연수치4=12.5,
정보5=, 스탯5=, 부연수치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수족을 제외한 모든 진영이 하나씩 가진 5코 판도기 중 가장 독특한 카드. 이들 중에서 유일하게 일반 레어도이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의 예측샷만 하면 되는 둘과 달리 사용 시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해서 사용 난이도가 가장 높은 대신, 인게임 최강의 폭딜기로도 사용 가능한 마법이다. 우선 범위 내 아군이나 적군을 지뢰충으로 변신시키는데, 이 지뢰충 변신 능력의 대상이 완전히 랜덤이고, 변신하는 대상이 하필이면 그 지뢰충이라 각을 잘못 보고 쓰면 제거해야 하는 유닛은 제거 못했는데 내 가디언의 체력의 한 뭉터기가 증발하는 상황도 연출될 수 있다. 대신 그 범위 내의 적이 4기 이하이고 내 유닛이 1기 이상 있다면 이들이 모두 지뢰충으로 변신한 후 서로 자폭해버리기 때문에 잠식충 한 마리라도 그 범위 내에 있다면 5코로 그 범위 내의 모든 적을 정리할 수도 있다.

또한 내 유닛들만 타겟팅해서 내 유닛들만 지뢰충으로 변신시킬 수도 있는데, 만약 상대 가디언 근처에 붙은 잠식충들에게 이를 시전하면 순식간에 상대 가디언의 체력의 절반 가량을 날려버릴 수도 있다. 즉, 사용자가 어떻게 쓰냐에 따라 성능이 매우 크게 갈리지만, 잘 쓰면 잘 쓸수록 다른 판도기들보다도 훨씬 위험해지는 카드인 셈. 5코로 약간 비싸긴 해서 주로 1~2장 정도만 덱에 들어가며, 타다카츠와 꼭두각시를 얻게 되면 빠지기도 한다.

여담으로 원래 변이 시 적 지뢰충은 1레벨로 변이되어야 하지만 적 유닛의 레벨과 동일한 레벨의 지뢰충으로 변이되는 오류가 있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엔 자신의 유닛들도 어느 정도 포함해 터트릴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점은 아니지만, 자칫 잘못 쓰면 자신이 위험해지기 쉬운 카드기 때문에 체감이 꽤 큰 편이었다. 이 문제는 시즌 4 패치로 해결되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덱에선 타다카츠나 꼭두각시, 니콜라 정도만 넣는다. 물론 타다카츠와 꼭두각시 양쪽 모두 없는 경우, 또는 한쪽이 없는데 대체제 비슷하게 넣을 카드가 필요한 경우에 투입하기도 하고, 순간 폭딜 콤보를 위해서 사용하기도 하므로 그럭저럭 괜찮게 쓰이기는 한다.
본 카드의 효과는 스토리상 인간과 이종을 강제로 지뢰충으로 변이시키는 마법이다. 쇠약이나 부식은 그저 몇몇 이종의 독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지뢰충 증식은 씬의 능력으로, 그 변이 모습을 담은 영상이 형태가 모호할 정도로 모자이크 처리가 되거나 아예 삭제돼야 할 정도로 변이 모습이 매우 처참한 것으로 보인다.

[1] 그나마 유일하게 디버프 무효화와 비슷한 효과가 달린 데몰리션 탱크는 이동속도 디버프는 막을 수 있어도 나머지 디버프들은 그대로 적용받는다.[2] 공화국의 어쌔신/스나이퍼가 공격 방식이 다른 대신 사용법은 선제공격을 이용한 '암살용 유닛'으로 동일한 것과는 좀 다른데, 어쌔신/스나이퍼의 경우는 공격 방식 및 유닛 유형과 사용 방법이 다른 대신 사용하는 이유가 비슷하지만, 잠식충과 덩굴 슬러그/거머리/소울토멘터의 경우는 공격 방식 및 유닛 유형과 사용 방법이 같지만 사용하는 이유가 확연히 차이난다.[3] 너프 전 가이아 공용의 타다카츠와 동일한 체력을 지녔다. 대충 샷거너 급으로, 샷거너는 평타가 범위 피해를 주는 만큼 스탯이 낮긴 하지만 여전히 4코 유닛임을 감안하면 3코 중에선 최상위권인 셈.[4] 물론 코스트 낭비가 더 심한 편인 중~하위권에서는 여전히 '있으면 일단 쓰는 카드' 정도의 입지를 지니며, 몇몇 상위권 유저들 사이에서도 취향껏 투입하긴 한다. 특히 유닛들이 한데 뭉칠 일이 많은 2대2 모드에서는 타다카츠 이상으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5] 가장 빠른 유닛은 자폭 유닛인 지뢰충이다.[6] 1위는 당연히 거머리왕이다. 이쪽은 굳이 따지자면 이론상 무한대에 가깝다.[7] 1위는 바로 아래 어보미네이션킹이고, 공동 3위는 거머리왕과 베노마이트다.[8] 영판에선 격퇴 효과를 시전한다고 적혀있다.[9] 만약 복제했던 카드를 또 복제하면 "복제한 카드의 코스트+1마나"를 사용하게 된다. 잠식충을 예시로 들자면, 잠식충을 복제해 사용하면 그 잠식충은 3코를 써야 사용 가능하고, 그렇게 복제한 잠식충을 또 복제하면 4코를 써야 한다.[10] 코스트가 싸고 무난한 번스 시스터스와 주로 조합된다.[11] 공화국에선 바주카병과 스나이퍼가 해당되고, 이종에선 이 카드가, 수족은 산양꾼과 폭탄 개구리, 제국에선 마녀가 이 범주에 포함된다.[12] 두 개체를 합하면 오히려 소울토멘터 측의 DPS가 확연히 높다.[13] 패널티를 달고 나왔는데도 코스트가 같은 호크 어쌔신과 전투력이 비슷하다는 거에서 소울토멘터가 패널티 대비 약한 카드가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족의 물량 유닛들은 동코스트 대비 최고의 스탯 및 성능을 자랑한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오히려 호크 어쌔신과 맞다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울토멘터가 꽤 준수한 유닛이라는 게 증명되는데, 호크 어쌔신은 높은 DPS와 물량 유닛치곤 준수한 체력 덕에 배치만 잘 하면 1코 비싼 창병도 잡는다.[14] 여담으로 너프 전 호크 어쌔신의 체력이 현재 소울토멘터의 체력과 동일하다. 호크 어쌔신은 시즌 5 시작과 함께 너프먹은 소울토멘터와 달리 시즌 7 시작 때 너프먹었기 때문에 시즌 5부터 시즌 6까지는 소울토멘터 측이 호크 어쌔신의 완벽한 하위호환이었다.[15] 기존은 제노클로급 떡대를 자랑했다면 잠수함 패치 후는 대략 근위병 정도 크기다.[16] 사실 대부분의 소환 건물들은 모두 '렙빨' 효율이 많이 높은 편인데, 이들은 파괴되지 않는 한 실제 코스트를 거뜬히 초월하는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굳이 따지자면 이 '렙빨'이 가장 심한 소환형 건물은 아래의 거머리 소굴과 에덴 중립의 무안의 제단이다.[17] 물론 땅굴 전갈은 주로 피니셔로 쓰지 건물 제거용으로는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어쨌든 건물 저격이 가능한 유닛이라는 점에서 여기에 서술한다.[18] 머리 위 장식, 촉수스러운 하반신과 인간형 얼굴 등 여러모로 씬을 소형화한 듯한 생김새다.[19] 모든 유닛/건물/가디언은 '시전한 쇠약 수*쇠약의 공격력 감소'만큼 공격력이 줄어들어도 최소 1의 공격력은 지닌다. 물론 이 게임에선 1은 사실상 0이나 다름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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