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SUPER PEOPLE 2
1. 개요
모든 스킬들은 인게임 내 자기장 라운드마다 3 레벨씩 랜덤으로 오른다. 예를들어 자기장 한 타임에 0레벨의 어떤 스킬이 바로 만렙으로 오르는 식. 파밍할때 얻는 각종 캡슐을 먹어도 1레벨씩 오른다. 레벨 10이 되면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
2. 가스병
투척물 특화 지원 클래스
궁극기로는 화염 방사기를 사용하는데 특이하게도 지형지물을 통과하는 파이어 볼을 한발 투사한다. 그리고 특화 총기에 화학탄이라는 독 데미지가 추가된 탄을 사용한다.
이 화염 방사기를 제대로 맞으면 HP가 1/4정도 남게되고, 남은 HP는 몸에 불이 붙어 지속 피해를 입기에 화염 면역 패시브가 없다면 사실상 확정 죽음이나 다름 없다. 다행히 사정거리가 엄청 길진 않아서 가스병을 상대할경우 근접을 허용하지 않으면 된다.
또한 연막탄은 가스탄으로 변경되고 화염병은 효과가 2배급으로 업그레이드 되는데다 둘 다 무게도 넉넉해져서 투척물 의존도가 좀 높은 편. 하지만 제대로 먹혀 들어갔을때 상대의 멘탈을 흔들어 어버버거리게 만들기도 하고 가스탄의 경우 본인이 오히려 그 안으로 들어가 HP를 회복하며 안에서 바깥쪽 적의 총안구 섬광을 더 쉽게 보고 반격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남들은 아예 쓰지 않는 기름통을 두 눈 부릅뜨고 찾으며 그걸 마실 수 있는데(..) 마실때마다 특유의 버프를 얻는다.
상황을 많이타고 준비물도 많아야하며 스킬을 써먹을 때도 최후반 근접전이 아닌 이상 효과를 보기 어려워 인기순위는 많이 낮은 편이다.
3. 개틀링병
화염 개틀링건을 사용하는 전방 돌격대원
가장 무난하고 특징이 없어 보이지만 직접 적으로 대면하면 살벌한 화염 개틀링건에 벌집이 될 수 있다. 명중률은 다소 낮지만 근거리 화력만큼은 발군. 반격시 데미지 증가, 슬라이딩, 구르기, 엄폐물 즉시 생성 등의 수비적인 패시브도 한가득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죽지도 않아서, 1:1 몸샷대결에 상대로 만난다면 이기기 정말 까다롭다.
개틀링 및 AR에 확장 탄창 스킬이 적용되는데 이게 효과가 매우 뛰어나서 일반 AR류 무기들의 탄창 용량이 80발까지 늘어나기도해 사실상 개틀링건을 하나 더 들고 있는 셈이나 마찬가지다. 문제는 개틀링건의 탄이 7mm계열을 쓰기 때문에 가방 무게 관리가 꽤나 까다롭고, 장거리 견제력은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같은 7mm탄을 쓰는 DMR이나 라이플을 한자루를 꼭 챙기는 편.
4. 기동타격대
엄청난 속도로 적을 농락하는 최전방 돌격대원
궁극기로는 질주 기능을 사용하는데 스피드 핵 수준으로 아주 빠르게 달린다. 그 속도로 달리면서 사격이 가능해 적을 빙글빙글 돌며 진짜 핵쟁이들이 다른 게임에서 쓰듯이 농락이 가능하다. 적으로 만나면 대처하기 매우 까다로워 사실상 중근거리 교착상태에 순식간에 다가가 정리가 가능한 클래스. 반대로 기습을 당해 급하게 탈출할때도 아주 용이하게 쓰이고 초반의 경우 파밍할때도 순식간에 다음 장소까지 이동하지만 물론 쿨타임이 존재한다.
기동타격대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점프력. 샷건 마스터의 슈퍼점프와는 다르게 그냥 SPACE버튼 자체가 강화돼서 남들이 쉽게 가지 못하는 곳을 오르거나, 상시 에어워크를 발동하며 주변에 적이 있는지 파악하는 레이더의 역할도 맡는다. 또는 궁극기인 질주와 섞어서 미친 속도로 날아갈 수 있다.
단점은 엄폐물이 많은 시가전에서는 자기 속도를 주체를 못해 벽에 쿵쿵박느라 궁극기가 아무 쓸모가 없어지고, 특화 총기를 SMG류를 사용하기에 중거리 견제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DMR같은 장거리 무기를 하나정도 꼭 챙겨둬야 하며 SMG특징상 탄약수가 매우 적어 확장탄창을 반드시 구비해야 제 값을 한다. 탄에 제약을 받기 싫다면 특화 총기를 무시하고 PPSH, 일명 파파샤를 챙기는 유저도 많다.
또한 팀전에서도 궁극기를 써먹기 힘든 편. 적 스쿼드나 듀오가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있다면 진입경로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아무리 빠르게 접근해도 점사를 당하기 십상이다. 욕심내다가 꼭 먼저죽는 에이펙스 레전드의 옥테인을 떠오르면 편하다.
5. 뉴클리어
치명적인 광역기를 가진 원거리 지원 클래스
궁극기로 지정한 위치에 전술 핵을 한 발 투하 한다. 집에 농성중인 적이나 한곳에 머물며 교착상태에 빠진 적에게 상당히 치명적인 일격을 날려줄 수 있으며, 적과 매우 인접한 중앙에 착탄시 풀피의 적도 한방에 보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궁극기. 만약 상대가 한방에 죽지 않았어도 HP가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팀전이라면 팀원과 스킬 시너지를 이루어 교착상태를 풀고 바로 돌격 하거나 기절한 적에게 깔끔한 확정킬을 먹일 수 있다. 무엇보다 자기장이 매우 좁은 TOP 5이내의 팀 교착 상태일때 효과가 뛰어나 후반까지 살아만 있어줘도 1인분을 넘는다.
가끔 누군 한방에 죽고 누군 거의 피해를 입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집에서 농성 중 일때 집 천장에 핵이 투하될 때다. 꼭대기 층에 있는 인원들은 오히려 풀피에도 한방에 누워버리는 반면 1층이나 외부 마당에 있는 인원은 아주 경미한 피해를 입는것으로 보아, 일단 핵이 건물 위로 떨어진다면 최대한 1층에서 멀리 떨어지고, 탈출기가 없는 클래스는 고층 빌딩 옥상은 가능하면 올라가지 말자. 뛰어내려도 죽고 가만히 있어도 죽는다.
그리고 RPG[1]라는 말 그대로 RPG-7을 쓸수 있는 스킬이 있어 평상시에도 광역기를 투사할 수 있으며, 다루기 어려워 직접 맞추는건 어렵지만 착탄 범위내의 적의 이동속도를 현저히 깎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화염병이 화염방벽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착탄장소에 좌우로 큰 불길을 만든다. 이 화염 방벽은 무시하고 걸어서 들어갈 수 있으나 화염 데미지가 상당히 뼈아파서 적의 진입을 통제할 수 있는 스킬.
6. 드라이버
유일한 차량 특화 지원 클래스
게임 특징상 다른 배틀로얄에 비해 탈것을 매우 찾기 힘들고 자기장도 빠른 속도로 줄어들어 외곽 파밍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팀전에서 한명이 드라이버라면 위의 모든 제약을 무시하고 빠르고 효과적인 파밍이 가능해 팀 전체의 장비 질이 눈에 띄게 올라간다. 후반부에서는 차량을 이용해 지리적 이점을 쉽게 차지할 수 있고 눈 깜짝할 사이에 눈앞에 지프차를 소환해 엄폐물로 쓰거나, 아예 탱커가 되어 홀로 적의 모든 어그로를 가져가 팀원이 킬을 하도록 도와주는 다재다능한 클래스.
스마트 키 스킬을 이용해 주변에 사용되지 않는 차량을 자신의 눈앞에 소환할 수 있고, 궁극기는 드라이버 만의 몬스터 지프라는 튼실한 SUV를 소환한다. 그리고 차량에 탄 채로 점프(!?)가 가능해 건물 위로 올라가거나 위험지역을 손쉽게 관통해갈 수 있으며, 또 다른 스킬로는 오버워치의 D.Va 궁극기와 유사한 스킬로 차를 몰다가 차에서 뛰어내린 후 몇초 뒤에 버튼을 눌러 차를 폭발시키는 스킬이다. 이 점을 이용해 적에게 붙음과 동시에 미리 하차해 어그로가 차로 향한 적을 향해 선제사격이 가능하다.
차량 소환스킬들이 전부 경사가 없는 매끈한 평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단점은 있다. 때문에 양각 상황에서 급하게 차량 엄폐물을 쓰고 싶은데 경사진 땅이라 소환이 되질 않아 어이없이 죽는 경우도 많다. 웃기게도 공간만 된다면 건물 옥상에서도 소환이 가능해 차량으로 파쿠르를 하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장면도 많이 나타나 팀전에서 상당한 재미를 차지한다.
아무리 궁극기 SUV가 튼튼하다지만 4명의 일점사를 그대로 맞거나, 뉴클리어의 RPG 3방을 연타로 맞으면 그대로 폭발해 폭발면역인 본인을 제외하면 남은 팀원은 그대로 즉사할 수 있다. 때문에 교착 상태에서 접근할 때 만큼은 홀로 어그로를 끌어주는 용도로 쓰는게 좋다.
모티브는 누가봐도 베이비 드라이버인걸 인식한건지,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일러스트가 오토바이 헬멧을 쓴 여성으로 교체됐다.
7. 샷건마스터
기동성과 근접 한방의 파괴력을 가진 최전방 돌격대원
말그대로 샷건에 특화되어 있는 클래스이다. 패시브로 탱크 샷건이 있는데 SA-12K 기준 펠릿이 9개에서 18개로 증가, 즉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해 다른 클래스가 샷건을 쓸때에 비해 압도적인 화력을 뿜어낸다.[2] 만약 샷건 마스터에다가 주 총기가 더블배럴로 정해지면 그야말로 근접 깡패. 웬만하면 한방컷이 가능하고 살짝 빗나가도 치명상이다.
궁극기는 슈퍼 점프.[3] 맵의 여러 구조물을 뛰어오르며 높은 곳에 자리잡은 적의 뒤통수를 시원하게 찢어버리기도 하며 역으로 빈곳에 올라가 장거리 무기로 지리적 이점을 꾀한다. 또한 섬광탄이 개조 섬광탄으로 바뀌어 한개 투척할때 2개의 섬광탄을 흩뿌려 실내전이나 후반부 교착상태를 빠르게 해결해주기도 한다. 슈퍼 점프로 건물 옥상을 자주 먹는데, 적의 뉴클리어가 집 옥상에 핵을 투하하면 제자리 슈퍼 점프로 회피가 쉽게 가능하다.
알파테스트에서는 욕 나올정도의 사기급 OP 클래스였지만, CBT 시점에서 너프를 계속 먹은 결과 계륵이 되었다가 다시 파이널 테스트에서 준수한 근접딜링을 보여주게 되었다. 알파테스트 정도까진 아니지만 실내전에서 샷건마스터와 마주치면 1:4도 가능한 슈퍼플레이가 간혹 나오는 편. 단점은 샷건의 유일한 약점인 사정거리. 거리가 아주 조금만 벌어져도 데미지가 주먹질(..)보다 약해진다. 때문에 거리 계산을 안한채로 싸우면 '샷건 쓰레기'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된다.
8. 수색대
적을 수색하며 순식간에 달라붙는 전방 돌격대원
궁극기인 초고속 슬라이딩을 3번 연속 사용할 수 있어 근접전에서 손만 따라준다면 최강 진입기로 사용한다.[4] 기동타격대가 속도로 주위를 빙글 돌며 농락한다면, 이쪽은 삼각형이나 번개 모양으로 빠르게 자리를 교체하며 적의 에임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그리고 투척무기의 궤적을 보여주는 스킬, 게임 초반에 주변에 있는 적들의 낙하 위치를 표시해주는 스킬[5], 적의 심장박동을 감지해 벽너머 상황을 파악하는 스킬도 있으며 벽에서 오른쪽으로 피킹할경우 데미지가 증가하는 패시브까지 있어 일방적인 기습도 가능. 화염병을 화염병 트랩으로 바꿔 적의 이동경로에 함정을 설치할 수 있기도 하다.
어느 한쪽에 특화돼있지 않고 다양한 방면의 유틸기를 가지고 있어서 애매하다 볼 수 있으나, 수색대의 진가는 하트비트 센서다. 발소리만 스캔하는 저격수와 달리 심장박동 자체를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상시 적이 어딨는지 알 수 있어 팀플레이 음성채팅까지 지원된다면 최고의 서포터. 솔로 플레이의 경우 적이 어디서 갑자기 등장할지 도저히 알 수가 없는데 수색대 만큼은 근처의 적을 사전 경고로 알 수 있으며 경고를 보고 하트비트 센서를 꺼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다.
Early Access패치로 하트비트 센서 스킬에 탐색된 적에게는 ‘수색대의 하트비트 센서에 감지되었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출력됨
특히 스쿼드 모드 시가전에서 아주 효과적인데, 주로 옆을 돌아 양각을 잡으려는 적이나 TPP 이점을 이용해 벽 뒤에서 하루종일 숨어있는 적을 탐지해 역으로 사냥할 수 있다. 하지만 한쪽 특화 클래스가 아니라서 다른 클래스의 화력 싸움에 많이 밀리는 편.
9. SWAT
실내전 돌파 전문가이자 최전방 돌격대원
이름대로 SWAT을 모티브로 한 클래스이다. 궁극기는 전력 차단. 캐릭터 중심으로 일정범위의 모든 플레이어의 화면을 아예 안보이게 가려버리는 말도 안되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해병대 안개 궁극기처럼 커다란 구체의 외부에서 안쪽을 전혀 볼 수 없는데, 여기서 SWAT은 선팅된 자동차 내부마냥 안에서 밖이 전부 보여 궁만 켜진다면 일방적인 딜을 우겨넣는게 가능하다. 이 때문에 스왓의 궁극기에 당하면 뭘 해보지도 못하고 불합리함을 느끼며 욕을 내뱉게 된다.
다행히 지속시간도 매우 짧고 궁극기 스킬 발동까지의 시간이 모든 클래스 통틀어 가장 긴 편에, 시전 전까지 특유의 검은색 오오라가 나오며 "두두두두 '우웅-' "소리를 낸다. 여기서 숙련자들은 SWAT의 궁극기시전시 생기는 검은색 오오라만 보고도 슈퍼점프, 슈퍼슬라이딩, 순간이동으로 순식간에 궁극기범위를 벗어나버리니 SWAT 입장에서는 닭쫒던 개가 되어버린채로 역관광을 당해버리는일이 부지기수다... 이를 참고해서 되도록이면 스킬시전시간을 예상하고 2,3초정도 전부터 적이 볼수없는 엄폐물뒤에서 시전한채 움직이자.
그리고 문 폭파라는 스킬이 있는데 문이나 창문에 진입할 경우 연막과 충격파가 자동으로 터지고 데미지를 입히며 이동속도도 순간적으로 펌핑된다. 때문에 집 안에서 농성중인 적에게 심리적 압박과 공포를 선사해주기도 한다. 이름 답게 실제 SWAT의 진입과 비슷하다.
다른 패시브는 오직 집이 있는 실내전에서만 효과를 발휘하지만 궁극기만큼은 외부에서도 쓸 수 있는데다 먹히기만 한다면 효과가 사기급이라 교착상태를 풀고 돌격할때 쓰는 궁극기 원툴로만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10. 저격수
유일한 장거리 저격 클래스
다른 클래스가 저격소총이나 DMR로 장거리 사격을 하면 거리로 인한 데미지 저하 때문에 효과적인 딜링이 어렵다. 하지만 저격수 클래스 만큼은 중장거리의 적을 한 두발 내로 보내버릴 수 있는게 특징.
비장한 한발이라는 궁극기가 특징, 이는 스나이퍼 라이플을 쏠때 자동으로 사용되며 어떤 부위든 상관 없이 맞기만 하면 치명적인 피해를 입혀 방어구 등급이 부족하거나 HP가 없는 적은 가볍게 보내버릴 수 있다. 물론 상대가 겨우 보이는 초장거리는 효과가 미미한 편. 그리고 오버워치의 위도우메이커처럼 저격을 할때 차징을 함으로 데미지를 더 높게 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증폭기라는 3번키의 유틸기가 있다. 아쉽게도 적의 발소리만 화면상에 나타내주어 상대가 이미 본인의 위치를 알고 숨어있다면 효과가 없는 잉여 기술. 기습용으로 쓴다면 적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다. 또 다른 스킬은 폭격. 말 그대로 지정한 위치에 좁은 폭격을 한발 쏜다. 범위가 매우 좁아 뉴클리어 궁극기의 하위 호환으로 보면 되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장거리에서 저격으로 상대를 기절 시킨 후 확정킬을 가볍게 따기 위해 쓰인다.
위의 특징들 덕분에 주총기로 설정된 총이 볼트액션 라이플 인채, 최대 차지를 한 후 비장한 한발이 헤드샷으로 발동되면 얄짤없이 한방컷이 가능하고 장거리 확정킬도 쉽다. 물론 최대 등급의 헬멧을 낀 적은 실피를 남길 때도 있는데, 이는 공격력 증가 소모품을 쓴 뒤 쏘거나 보급 전용 스나이퍼를 쓰면 한방에 해결된다.
주로 솔로플레이 매칭에서 자주 등장하는 경향이 있으며, 소음을 내면 곤란한 솔플 특징상 발소리가 아예 나지않는 가장 적합한 클래스다. 궁극기의 쿨타임도 짧고 성능도 뛰어나지만 단점도 함께 따라오는데 발사할때 총구에서 나오는 충격파가 바닥에 먼지를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때문에 완전한 은신은 시스템상 불가능하며 한두발 내로 적을 처치하지 못하면 강력한 스킬들을 둘둘 두르고 다니는 다른 캐릭터들에게 역으로 황천길로 갈 수 있다.
11. 총기전문가
중거리 특화 돌격대원
총기에 들어가는 모든 기술에 특화된 클래스이다. 궁극기는 주변의 모든 적군의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고 아군이 5초간 모든 총기 방어력이 20%증가하며 적이 눈에 띄게 강조되는 역장 발생이다. 상대가 총기 전문가인데 이 궁극기 범위에 들어와 버리면 사실상 1:1에서 이길 수 있는 확률은 매우 희박해진다.
중거리 데미지가 강력한 AR이나 DMR을 사용하며 빠른 조준, 헤드샷 회피, 데미지 증가, 엄폐 사격, 탄도 확인, 빠른 장전, 이동 사격등 수많은 총기관련 패시브를 몽땅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착상태에서 적이 쉽사리 머리를 내밀지 않게 해주는 강력한 견제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중거리 평지에서 갑자기 적과 마주했을 때도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다른 괴물 스킬들을 두르고 있는 클래스들에 비해 믿을건 자신의 총밖에 없기 때문에 FPS 실력이 부족한 사람에겐 비추천되는 클래스.
12. 텔레포터
후방 기습 및 지원 클래스
미니맵에 가고 싶은곳을 찍어서 바로 텔레포트 할 수 있는 어이없는 궁극기를 지녔다. 남들은 다음 지역까지 한참을 뛰어가는 반면, 텔레포터는 버튼 한번에 근처로 이동이 가능해 평상시엔 정찰용으로 쓰인다. 물론 쿨타임이 있고 레벨 10이 되어야 사용이 되기에 초반엔 사용할 수 없지만, 중후반에 2% 모자란 약품이나 재료를 빠르게 찾으러 갈 수 있다. 특히 그 경로가 개활지라면 더더욱 효과적이다.
'토마호크'라는 이름의 도끼 던지기 스킬이 있는데 사실상 예능(..)플레이를 위한 스킬이라 봐도 될정도로 쓸모가 없다.
전투중에는 교착상태에서 적의 뒤로 텔레포트해 뒤통수를 쳐버리는 암살 클래스. 팀전의 경우 갑자기 기습을 당한 팀원을 위한 빠른 백업이 가능하며, 기존 시간보다 단축된 시간으로 회복템 사용이나 팀 소생을 할 수 있어 지원용으로도 좋다. 주로 마지막 싸움은 적군이 오로지 한곳만 보고있기 때문에 뒤통수를 치기 좋아 효과가 뛰어나다.
13. 해병대
시야를 제한해 은신하는 기습 돌격대원
물과 팀원 서포팅에 특화된 클래스이며 솔로 플레이 시에는 그다지 쓸모가 없지만, 물이 많이 포함된 지대나 강을 건너야 할 때 그리고 결정적으로 팀원이 부상 혹은 사망했을 때 가장 빛을 발휘하는 힐러 클래스. 이 때만큼은 해병대가 아니라 갓병대가 된다. 궁극기는 SWAT처럼 자신 주변에 거대한 안개를 소환해 그 안의 적의 시야가 굉장히 짧아지게 한다. 여기서 해병대는 상대보다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기에 안개속에서 먼저 기습을 가할 수 있다. 또한 쓰러진 팀원을 살릴 때 연막 대신 사용함으로서 안정적으로 회복을 할 수 있는 편.
스쿼드에선 사실상 반 필수 클래스로 취급받는다. 해병대의 패시브 스킬 중 하나인 전우애는 2레벨부터 부상 혹은 사망한 팀원을 되살리는 시간을 극단적으로 단축시키는데, 부상 상태는 약 2초. 사망 상태는 약 5초 안에 살려낸다. 이는 관련 스킬이 없는 일반 플레이어가 부상 및 사망 회복에 각각 10초, 20초가 걸리는 것에 비하면 가히 개사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수준.
그리고 C4를 투척할 수 있으며 모든 벽을 통과하는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집에 농성중인 적에게 치명적이며 피해를 주지 않더라도 일부러 터뜨리지 않고 C4 특유의 삐빅 소리를 내어 심리적 압박감을 계속 줄 수 있다.
오픈 초반에는 잉여 클래스로 취급 받았으나, 스쿼드에서 쓰임새가 발견되며 사실상 스쿼드의 필수 힐러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오죽하면 스쿼드 한 판당 최소 10명 단위로 해병대가 보일 지경.
14. 타이탄
든든한 방패를 사용하는 최전방 탱커2022년 6월 16일 트위치, 유튜브 개발자 라이브에서 공개한 파이널베타때 등장한 신규클래스.
거대한 방패를 소환해 들고 다니는게 궁극기이며 방패 자체를 들고 순식간에 장거리를 돌진해 상대를 날려버릴 수 있다. 심지어 설치할 수도 있는데 설치할시 방패가 좌우로 펴져 엄폐 범위가 훨씬 넓어진다. 적의 개틀링 난사조차도 코웃음치며 막아버리기 때문에 주로 드넓은 평지나 양각이 잡힌 상황에서 생존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고마운 존재. 적이 이를 발견했을 경우 주로 투척물을 던질텐데 화염이나 섬광 충격에 모두 저항력을 가지고 있어 손쉽게 뚫리지도 않고 피킹시 데미지 추가라는 패시브도 있어 접근하는 적에게 방패뒤에서 일방적인 피킹 사격으로 농락할 수 있다.
다만, 궁극기를 사용해 방패를 들었을 시에 파밍을 제외한 모든 행동에 제약이 걸린다. 에너지바를 먹거나 구급상자를 사용하지도 못하고 총도 못 들고 파쿠르도 못하며 문도 못 연다! 이 행동들을 하기 위해서는 방패를 든채로 궁극기를 재사용해서 방패를 땅에 박고 버리는 방법 뿐이다. 심지어 방패를 들고 쓸 수 있는 스킬, 돌진의 경우 엄청난 이펙트에 비해서 차량이나 총으로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들을 부수지 못 하는 성능[6]으로 인해서 방붕이, 광대로 불리며 방패들고 어버버하는 어리숙한 캐릭터로 인식된다. 덕분에 픽률이 상당히 저조한 편.
15. 데몰리션
2022년 10월 11일 얼리엑세스와 함께 출시RC카를 활용한 폭탄 배송과 Shoulder Launcher를 활용한 전투가 특징
[1] 파이널배타때 최대보유수량이 1개에서 3개로 증가하였다.[2] 이는 정조준시 확인할 수 있는데, 궁극기 배우기 전에는 데미지x9 였으나 궁극기 이후 데미지x18로 표기된다.[3] 탱크샷건 이었던 궁극기가 파이널베타때 슈퍼점프로 바뀌었다.[4] 기동타격대나 샷건마스터에 있는 낙하데미지 감소 스킬이 없기 때문에 슬라이딩하다가 낙사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로 나오니 유의.[5] 다만 해당 스킬 때문인지 수색대의 첫스킬은 무조건 해당 스킬로 고정된다.[6] 심지어 유리창도 못 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