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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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667-KO, 1e=엄마! 도시락에 또 나물 밖에 없어?,
2=668-KO, 2e=부자가 지옥에서 비빔밥을 먹던 중에 눈을 들어 저 멀리 기준현실을 보았더니 프렌차이즈가 그의 품에 있는지라,
3=669-KO, 3e=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668-KO |
별명 | 부자가 지옥에서 비빔밥을 먹던 중에 눈을 들어 저 멀리 기준현실을 보았더니 프렌차이즈가 그의 품에 있는지라 |
등급 | 케테르(Keter) |
원문 | 원문 |
저자 | romrom |
1. 개요
SCP-668-KO는 비빔밥 프랜차이즈인 '마귀 비빔밥'이다. SCP-668-KO는 2019년 10월 23일 한국에 나타났으며, 문서 작성일 기준 한식 프랜차이즈 매출 34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특이 사항으로, SCP-668-KO는 인간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듯 보이나, 변칙성 때문에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SCP-668-KO-1은 SCP-668-KO의 직원들로 타르타로스 독립체, 쉽게 말해서 악마다. 악마답게, SCP-668-KO-1은 현실조작, 여러 변칙적 기술에 대한 본능적인 지식, 그리고 평범한 인간보다 강한 정신적 내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상술했듯이 이들은 SCP-668-KO의 직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이들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SCP-668-KO-1은 주기적으로 기타 전통 한식 요식업자들과 같이 마귀 비빔밥 본사 빌딩에서 "자영업자 및 전통한식 연구가들을 위한 음식토론회"를 하고 있다. 공식 웹사이트 및 여러 언론에 따르면 이는 비변칙적인 평범한 토론회이지만, 연금학부 및 연합 프시케 분과의 보고에 의하면 해당 토론회 도중 다량의 변칙적 에너지의 배출이 확인되며, 토론회는 모종의 의식을 숨기기 위한 위장술로 추측된다. 이 때문에, 재단은 이을 전술 신학적 위협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신격독립체의 출현이 발생할 수 있기에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2. 부록
SCP-668-KO는 재단 한국지역사령부의 현실 변동 검사 도중 발견되었다. 재단은 기준현실의 데이터에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깊은우물 서버[1]의 데이터와 현실 세계의 데이터가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재단은 이 오류가 SCP-668-KO와 연관 되어 있음을 확인했다.조사 결과, SCP-668-KO는 한식 프렌차이즈 원할머니보쌈을 기준현실에서 삭제한 다음, 그 자리를 마귀비빔밥으로 대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때문에 기준현실에 여러 가지 변화가 발생했으며, 이후 재단은 SCP-668-KO의 실체를 확인하였다.
이후 재단은 "자영업자 및 전통한식 연구가들을 위한 음식토론회", 즉 의식에 대한 신속한 정보 수집을 통한 확실한 대응을 위해, 재단은 SCP-668-KO-1와 면담을 무력을 통한 방법으로든 실행하기로 했다.
재단은 협조를 위해서 SCP-668-KO의 홍보팀으로 이메일을 보냈지만, 오히려 받은것은 치명적인 시각재해.[2] 이 때문에 재단은 무력의 사용을 허가하게된다.
재단은 SCP-668-KO가 존재를 모를 정도로 인지도가 낮은 SCP-668-KO-1을 확보한 다음, 그를 심문하여 얻은 의식 관련 정보를 토대로 SCP-668-KO에 대응하는 작전을 세웠다. 이후, 재단은 인간형 개체 격리 전문 기지인 제145K기지 주변에 위치해 있으면서, 동시에 인지도도 매우 낮은 마귀비빔밥 영천로점을 타깃으로 선정, 기동특무부대 람다-7의 습격을 통하여 SCP-668-KO-1 개체 한 명을 확보했다.
이후 확보된 SCP-668-KO-1 개체를 상대로 시작된 심문. 그러나 SCP-668-KO-1은 의식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다. 연구원이 강압적인 태도로 나와도, 기억나는 부분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왜냐하면, SCP-668-KO는 의식을 종료 직후, 모든 참가자의 기억을 삭제하기 때문. 다만 고위직은 제외다. SCP-668-KO의 주장에 따르면 보안을 위한 절차라고는 하지만, 자세한 사항은 모르는 상황. 다만, 확보된 SCP-668-KO-1는 기억나는 게 딱 하나 있다고 말했다.
[중략]
박상미 연구원: 최소한 어떠한 정보라도 기억나는건 없습니까?
SCP-668-KO-1: 딱 하나 있긴 해요.
박상미 연구원: 뭡니까?
SCP-668-KO-1: 회장님은… 모두- 그러니까- 한국 사람 모두에게 비빔밥을 먹인다고 했어요.
[SCP-668-KO-1이 몸을 떤다. 공포에 질린 듯하다. 박상미 연구원 대상을 바라본다.]
SCP-668-KO-1: 어린이부터 노인, 남자와 여자 모두가 비빔밥을 먹어야 한다고요.
박상미 연구원: 이 뭔-
박상미 연구원: 최소한 어떠한 정보라도 기억나는건 없습니까?
SCP-668-KO-1: 딱 하나 있긴 해요.
박상미 연구원: 뭡니까?
SCP-668-KO-1: 회장님은… 모두- 그러니까- 한국 사람 모두에게 비빔밥을 먹인다고 했어요.
[SCP-668-KO-1이 몸을 떤다. 공포에 질린 듯하다. 박상미 연구원 대상을 바라본다.]
SCP-668-KO-1: 어린이부터 노인, 남자와 여자 모두가 비빔밥을 먹어야 한다고요.
박상미 연구원: 이 뭔-
이후 재단은 SCP-668-KO-1의 기억을 검사했으나, 딱 토론회 당시의 기억만 비어 있었다. 상황을 인지한 재단은,
SCP-668-KO의 고위직을 심문하기로 한다. 이후 재단은 SCP-668-KO의 회장이 한식 지원회 행사 이후의 이동 경로를 알아낸 뒤, 이동 경로에 기동특무부대를 배치하여, SCP-668-KO의 회장을 확보한다.
이후 재단은 회장을 상대로 심문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회장은 쉽게 입을 열지 않는 상태. 오히려 회장은 자신의 실종으로 발생할 사회적 혼란을 이야기하며, 자신을 풀어내라고 요구한다. 그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자, 재단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다.
이는 다름 아닌 무력. 무력 사용 직전, 녹화를 중단하는 바람에 자세한 상황은 확인할 수 없었으나, 엄청날 정도로 처절한 고문이 이어졌던 것으로 추정.[3] 이 엄청난 고문에, 결국 SCP-668-KO의 회장은 입을 연다.
[중략]
SCP-668-KO-1: 아니! 아니아니아니! 잠시만! 잠시만!
SCP-668-KO-1: 우리가 지옥에서 올라온건 맞아. 너희들에게 고통을 주려는 목적으로 말이야. 그래서 사회를 돌아나니고, 한국 문화를 보면서 여러 가지를 찾아봤지.
SCP-668-KO-1: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공포스럽게 할 때 그러더라고. 지옥 가면 나중에 남긴 음식 다 비벼먹는다고. 우리는 거기서 알아챘지.
파스칼 클라인 요원: 뭘?
SCP-668-KO-1: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통을 주는 방법은, 바로 비빔밥을 먹이는 것이라고.
파스칼 요원이 웃는다. SCP-668-KO-1도 웃는다.
SCP-668-KO-1: 모임도 마찬가지였어. 우리 직원들을 더 불러오고, 지옥에 남은 인력들에게 레시피를 연구하게 했다. 그런 차원을 수시로 열어대니까 이코르 방사선과 여러 에너지가 나오는게 당연하지. 이제 만족하냐! 어!
SCP-668-KO-1: 아니! 아니아니아니! 잠시만! 잠시만!
SCP-668-KO-1: 우리가 지옥에서 올라온건 맞아. 너희들에게 고통을 주려는 목적으로 말이야. 그래서 사회를 돌아나니고, 한국 문화를 보면서 여러 가지를 찾아봤지.
SCP-668-KO-1: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공포스럽게 할 때 그러더라고. 지옥 가면 나중에 남긴 음식 다 비벼먹는다고. 우리는 거기서 알아챘지.
파스칼 클라인 요원: 뭘?
SCP-668-KO-1: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통을 주는 방법은, 바로 비빔밥을 먹이는 것이라고.
파스칼 요원이 웃는다. SCP-668-KO-1도 웃는다.
SCP-668-KO-1: 모임도 마찬가지였어. 우리 직원들을 더 불러오고, 지옥에 남은 인력들에게 레시피를 연구하게 했다. 그런 차원을 수시로 열어대니까 이코르 방사선과 여러 에너지가 나오는게 당연하지. 이제 만족하냐! 어!
SCP-668-KO가 등장한 이유는 다름 아닌 지옥의 형벌 중 하나인, '지옥에 가면 남긴 살면서 남긴 음식을 다 비벼서 먹는다'를 재해석하여, 한국인들에게 비빔밥을 먹이면 한국인은 고통받는다로 해석한 결과였다. 즉, 확보되었던 SCP-688-KO-1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또한 토론회에서 발생하는 변칙적 에너지 또한, 지옥과 이승을 연결하는 차원문을 여는데 발생하는 에너지였다.
이후, 모든 인과 관계를 확인한 재단은, SCP-668-KO와 비빔협약을 맺는다.
1. SCP-668-KO와 SCP-668-KO-1은 장막 정책을 위반하는 행위를 행하지 않는다.
2. SCP-668-KO와 SCP-668-KO-1은 변칙적 물체를 민간에 배포, 공유, 또는 회사 내부 정상세계 인원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3. 재단은 SCP-668-KO의 프렌차이즈 성장과 홍보를 방해하지 않는다.
4. SCP-668-KO가 장막 정책을 유지하는 것에 특정한 만큼의 금액이 필요한 경우, 재단은 이의 10%를 지불한다.
5. 협약 20일 이내로, SCP-668-KO는 자신들이 행한 현실 조작 행위 (원할머니보쌈의 소멸, 기업의 생성) 등등을 되돌린다.
6. 조항 5의 대가로서, 재단은 전주 지역 주변에 마귀비빔밥 본사를 생성하고, 이를 위해 역사를 일부 조작할 권할을 부여한다.
7. SCP-668-KO의 타르타로스 독립체 고용 비율을 조정하여, 하급 직원들은 민간인임을 보장한다. (자세한 비율은 외무부 문서 102a-d1 참고.)
8. 제145K기지는 SCP-668-KO, SCP-668-KO-1들을 격리하지 않는다. 허나, 장막 정책을 위반할 경우 이는 변경될 수 있다.
이하 30개의 조항 생략됨.
2. SCP-668-KO와 SCP-668-KO-1은 변칙적 물체를 민간에 배포, 공유, 또는 회사 내부 정상세계 인원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3. 재단은 SCP-668-KO의 프렌차이즈 성장과 홍보를 방해하지 않는다.
4. SCP-668-KO가 장막 정책을 유지하는 것에 특정한 만큼의 금액이 필요한 경우, 재단은 이의 10%를 지불한다.
5. 협약 20일 이내로, SCP-668-KO는 자신들이 행한 현실 조작 행위 (원할머니보쌈의 소멸, 기업의 생성) 등등을 되돌린다.
6. 조항 5의 대가로서, 재단은 전주 지역 주변에 마귀비빔밥 본사를 생성하고, 이를 위해 역사를 일부 조작할 권할을 부여한다.
7. SCP-668-KO의 타르타로스 독립체 고용 비율을 조정하여, 하급 직원들은 민간인임을 보장한다. (자세한 비율은 외무부 문서 102a-d1 참고.)
8. 제145K기지는 SCP-668-KO, SCP-668-KO-1들을 격리하지 않는다. 허나, 장막 정책을 위반할 경우 이는 변경될 수 있다.
이하 30개의 조항 생략됨.
이후 등급을 케테르에서 유클리드로 조정하면서, 문서는 끝난다.
3. 기타
- 악마학과 연작의 시작이 된 SCP. 이후로도 SCP-668-KO의 회장, 유성호[4]는 다른 악마학과 연작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