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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7 21:04:28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ummer 2023/시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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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ummer 2023의 시즌 전망에 대한 문서. 스프링 시즌 대비 로스터가 변경된 팀만 서술한다.

LCS 선수협이 파업을 결정하게 되면서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은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않게 되었으나, 이후 라이엇에서 2주 연기된 개막일까지 파업이 지속 될 경우 아예 시즌을 취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로스터에 프로 선수가 아닌 선수가 올라올뻔했으나 협의 끝에 시즌을 시작하면서 대참사는 어찌되었든 발생하지 않게 되었다.

2. FlyQuest

파일:플라이퀘스트 로고 2021.svg FlyQuest
<colbgcolor=#0b8a4d> 감독 김상수(Ssong)
코치 리차드 수(Richard)
TOP 정언영(Impact)
JGL 루밍이(Spica)
MID 이대광(VicLa)
ADC 이채환(Prince)
SUP 필립 라플레임(Vulcan)
시즌 초반 슈퍼팀다운 돌풍에 비해 후반에 이르러 주춤하더니 결국 PO라는 큰 무대의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진 것을 반면교사 삼았는지 에일라를 내보내고 퍼스트였던 벌컨을 데려오면서 바텀 체급을 오히려 더 키워버렸다. 경험 많은 베테랑의 추가로 다전제를 보강하겠다는 의도가 드러나는 영입이지만, 반대로 정규시즌에 비해 벌컨의 플레이오프 퍼포먼스가 이름값 대비 뛰어난 편은 아니었어서 오히려 프린스의 부담이 더 늘어난 것 아니냐는 예상도 있다. 결국 시즌 전 평가대로 개개인의 라인전은 최상급이지만 결국 메타가 충분히 파악된 시즌 후반과 다전제에서는 운영과 교전이 더 중요한데 베테랑의 추가로 이를 어떻게 채울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3. Evil Geniuses LG

파일:Evil Geniuses 로고.svg파일:Evil Geniuses 로고 white.svg Evil Geniuses LG
감독 라즈반 안드레이 니스토르(Razvan)
TOP 모하메드 카두라(Revenge)
JGL 조나단 아르마오(Armao)
MID 조셉 준 편(jojopyun)
ADC 윌리엄 니에미넨(UNF0RGIVEN)
SUP 빌 응우옌(Eyla)
3강의 일원으로 스프링을 접수하겠다는 포부와 달리 결승도 못 가면서 조조편을 제외한 선수, 코칭스태프 전원과 계약을 종료하는 핵폭탄을 터뜨렸다. 이후 정글러로 직전 시즌까지만 해도 C9에서 코치로 일하던 아르마오[1]를 영입하며 리빌딩을 시작했는데, 적자가 심각하여 이러다 문닫는 거 아니냐는 LCS 운영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결국 루머대로 리벤지-아마오-조조편-언포기븐-에일라의 로스터를 구성했다.

4. 100 Thieves

파일:100 Thieves 로고 심플.svg파일:100 Thieves 로고 심플 white.svg 100 Thieves
감독 장누리(Cain)
코치 에흘란 홀름(Nukeduck)[2]
TOP 김찬호(Ssumday)
JGL 잔 첼리크(Closer)
MID 임현승(Quid)
ADC 피터 펭(Doublelift)
SUP 앨런 크왈리나(Busio)
비역슨이야 언제 떠나도 이상하지 않았으나 테너시티마저 프로생활에 회의감을 느끼고 돌연 은퇴해버리면서 갑작스런 공백이 생겼지만 썸데이를 복귀시켰고 TL의 전성기를 함께한 카인 감독과 함께 젠지의 유망주 퀴드를 데려오면서 한국인 미드를 채우는데 성공은 했다. 북미 바텀의 느슨한 라인전에 편승해 더블리프트가 예상보다는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다곤 하지만 이번 시즌 썸데이의 판단력 저하가 눈에 띄게 드러난 만큼 나름 선방한 테너시티 육성에 비해 무조건 업그레이드라고 보기도 어렵다. 고리와 에메네스 덕에 북미 미드의 평균 기량 기댓값이 약간은 오른 편인데 정작 퀴드가 CL에서도 카리스와 오펠리아 다음이라는 미묘한 평가를 받은 터라 북미에서 얼마나 발전할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5. CLG → NRG

파일:NRG Esports 로고(2021-2024).svg파일:NRG Esports 로고(2021-2024) white.svg NRG
감독 토마스 슬로트킨(Thinkcard)
코치 크리스 선(Croissant)
TOP 니십 도시(Dhokla)
JGL 후안 가르시아(Contractz)
MID 크리스티안 팔라폭스(Palafox)
ADC 빅터 후앙(FBI)
SUP 이동근(IgNar)
필리프 라부아지게르(Poome)
NRG가 CLG를 인수하면서 NRG는 2016년 해체된 이후 약 7년 만에 LCS로 복귀했다. 로스터를 전원 인수하며 팬들과 염원과는 달리 바텀을 안 바꾸냐고 의문의 제기되었으나 FBI와 이그나를 영입하며 바텀 보강에 성공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 폼은 그렇게 좋지는 못했기 때문에, 얼마나 잘해줄지가 관건.

6. TSM

파일:TSM_Logo.png TSM
감독 성상현(Reven)
TOP 케빈 야넬(Hauntzer)
JGL 이성엽(Bugi)
MID 이솔민(Ruby)
데이비드 찰레(Insanity)
ADC 제이슨 트란(Wildturtle)
SUP 조나단 폼포니오(Chime)
연달아 폭탄을 터뜨리면서 다른 의미로 스토브리그의 폭풍이 되어가고 있다. 제일 먼저 언해피를 띄운 챠위 감독은 물론이고 절망 그 자체였던 솔로와 메이플과도 계약을 종료한 뒤 한국인 위주의 리빌딩을 선언했다. 이후 C9 육성코치 출신인 레븐이 감독으로 왔고 LEC의 헤레틱스에서 뛰었던 루비가 들어왔는데, 루비가 언어 소통에는 별 문제가 없다지만 LEC에서도 하위권 미드였던 기량에 역시 TSM은 기대할 게 못된다는 반응이 뒤따랐다. 그러나 와일드터틀 영입은 따위로 만드는 소식을 터뜨리고 마는데 무려 하운처와 피닉스라는, 노장도 노장 나름인데 무려 2년을 넘게 쉬어서 은퇴한 거 아니었냐고 착각할 정도의 노장들을 주전과 서브로 데려오는 충격적이다 못해 의미심장한(;;) 라인업을 구성하며 레딧과 세상을 또 한 번 뒤집었다. 물론 이 리그에 1995년생 선수가 없는 것도 아니고 무려 1993년생 0세대 게이머가 복귀해서 현역으로 뛰고 있다고는 하지만... 피닉스는 GCD에 추가된지 얼마 되지 않아 나갔고 그 자리를 인새니티로 채웠다.

그리고 이조차도 끝이 아니었다! 레지날드가 TSM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LCS에서 철수하고 2024시즌에는 새 지역으로 팀을 옮길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꺼내들면서 CLG에 이어 또 하나의 터줏대감이 리그에서 사라지게 됐다. 몇 안 남은 TSM 올드 팬들과 LCS 시청자들은 이제서야 한 시즌 땜빵용 로스터가 이해가 된다는 분위기. 북미 롤의 상징과도 같았던 TSM의 리그 이탈은 사실상 이번 월즈에서조차 리그 차원에서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기반 붕괴가 현실화된 북미 리그의 잔혹사를 보여주는 결정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7. Team Liquid Honda

파일:Team_Liquid_2020.png Team Liquid Honda
감독 김의진(Reignover)
코치 강준혁(Dodo)
TOP 박우태(Summit)
JGL 홍창현(Pyosik)
MID 해리 강(Haeri)
ADC 션 성(Yeon)
SUP 조용인(CoreJJ)
방향성이 맞지 않았다는 평을 받은 마린을 보내고 레인오버를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겉으로는 표식과 코장을 제외하고는 사람 구실한 사람이 없다지만 사실 이 팀이 플옵도 못 간 것은 중요한 순간에서의 부족한 판단 및 결정력과 이에 뒤따르는 기가 막힌 대퍼 탓이고 이는 라이너들이 기량이 부족해서 생긴 것만은 아니었으며 그게 해소된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물론 서밋은 1년 만에 정규시즌 MVP에서 북미 최하위권 탑솔러로 희대의 먹튀가 됐으니 반드시 각성할 필요는 있다.

8. Immortals Progressive

파일:Immortals 아이콘.svg Immortals Progressive
감독 조슈아 마브리(Mabrey)
코치 제이크 푸체로(Xmithie)
TOP 콜린 어니스트(Solo)
JGL 셰인 에스피노자(Kenvi)
MID 오누르 잔 데미롤(Bolulu)
ADC 에드워드 라(Tactical)
SUP 에릭 웨셴(Treatz)
리벤지가 나가고 TSM에서 쫓겨나다시피한 솔로를 데려왔으며 플레시를 2군으로 내려보낸 대신 트리츠를 데려왔다. 정말 데려올 사람이 없어서 방출된 탑과 한 시즌 쉰 서포터를 데려올 수밖에 없는 정도로 북미 롤의 악화된 시장을 여실히 보여준다.

9. Dignitas

파일:Dignitas 로고.svg Dignitas
감독 일리아스 테오도루(Enatron)
TOP 이재원(Rich)
JGL 루카스 라센(Santorin)
MID 니콜라이 옌센(Jensen)
ADC 프랭크 람(Tomo)
SUP 다비드 베뤼베(Diamond)
결국 과거의 기억이 끝내 돌아오지 못한 아르무트 대신 LPL에서도 고점을 띄워본 적 있는 리치를 영입했다. 물론 리치가 2022시즌 초반 무난한 활약을 보이며 LPL 퍼스트에도 입성한 적이 있지만 정작 서머와 선발전에서 수 차례의 피솔킬로 팀을 나락으로 보내버린데 가장 큰 공헌을 한데다 올 스프링은 사실상 쉬었기 때문에 현지 평가도 꽤 박한 편이다. 다만 탑 차이와는 별개로 시즌 후반 들어 조금씩 피드백이 돼가는 모습은 보였기 때문에 스프링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는 나름 낙관적인 전망 또한 갖고 있다. 어차피 리빌딩을 거친 팀 대부분이 옆그레이드라는 평가가 많아서 적어도 확실히 보강됐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인 디그니타스가 재도약할 발판은 마련되지 않았냐는 평. 그리고 이그나가 NRG로 가자 서폿은 C9이 사기를 친 다이아몬드를 콜업해서 기용한다.
[1] 한국의 LCS 팬들에게는 TSM 시절 아이디였던 Grig로 더 유명하다.[2] 서브 미드 겸임